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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주사, 연골주사… 관절에 놓는 주사의 모든 것

    뼈주사, 연골주사… 관절에 놓는 주사의 모든 것

    무릎 등 관절이 아플 때 흔히 맞는 주사들이 있다. '뼈주사' '연골주사'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세포재생을 촉진한다는 DNA 주사, 인대강화 주사(프롤로 주사), 재생주사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다. 하지만 관절에 맞는 주사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 병원에 가서 무턱대고 뼈주사나 연골주사를 놔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다른 주사며 효과도 다르므로 투여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관절에 맞는 주사 중 가장 흔한 것은 뼈주사와 연골주사인데 이 둘을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명 뼈주사라고 불리는 관절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우윳빛을 띤다. 강력한 소염작용을 해 염증과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효과가 빠르다. 초기 및 중기 관절염에 주로 사용하며 통증이 심하거나 부종이 심할 때 효과가 좋다. 뼈주사가 관절 통증에 즉효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여러 병원에 다니며 뼈주사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반복해서 맞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연 1회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스테로이드 주사의 남용은 관절의 빠른 파괴, 골다공증이나 연골 변성, 혈당 증가, 부신피질 호르몬 결핍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연골주사’는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연골주사는 관절 액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맑은 색을 띤다. 이 주사는 초기 관절염에 주로 사용하며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해 일시적인 염증 억제와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인다.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투여 후 1~2주 정도 지나면서 점차 좋아지는데 무릎 연골 사이에 기름칠을 해주는 역할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처방은 6개월에 1회, 혹은 1주 간격으로 3회 투여해 마지막 투여로부터 6개월 간격으로 주사한다.두 주사는 투여하는 부위도 다르다. 똑같은 무릎이지만 뼈주사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연골주사는 통증 부위와 상관 없이 관절 내 주사제가 잘 들어가는 곳에 투여한다. 이러한 이유로 연골주사를 맞으면서 제 위치가 아닌 곳에 주사를 잘못 맞았다고 오해하는 환자가 간혹 있어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또, 관절 통증에는 효과 있지만 손상된 관절 자체를 회복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투여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프롤로주사, DNA주사, 콜라겐주사최근에는 인대강화 주사, 재생주사, 증식치료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프롤로 주사도 많이 활용한다. 프롤로 주사는 관절의 통증 완화와 손상된 인대나 힘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인대나 힘줄에 포도당액과 국소 마취제를 혼합한 약물을 주사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도해 손상된 조직이 스스로 재생을 촉진하도록 하는 주사다. 약제는 혈소판 농축액, 연어와 어류에서 추출한 DNA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프롤로 주사는 통증에 따라 1주 간격으로 4~6회 정도 치료하며 주사를 맞으면 초기에는 약간의 열감이나 오한 등의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대개 2~3일 정도면 자연스레 소실된다. 인대강화 주사는 퇴행성 질환과 함께 외상으로 인한 손상이 동반된 경우 효과적이다.그 외에도 관절 내 주사로 사용되는 DNA 주사와 콜라겐 주사도 있다. 보통 연골주사를 맞고 난 후에도 통증이 있거나 수술 후 보완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며 DNA 주사는 1주에 1회씩 5회 후 6개월 간격으로 사용하며 투명한 색이다. 콜라겐 주사는 6개월에 1회나 2회, 혹은 1주에 1회씩 3주 투여하는 등 다양한 약제가 있으며 스테로이드와 비슷하게 우유색이다. 두 주사 모두 관절 내에 사용하는 것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주사가 관절 내로 잘 들어갈 수 있는 부위에 주사를 시행한다. 관절염은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각 시기에 따라 적적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치료법이 그렇듯 주사치료도 개인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6/14 14:24
  • 요양병원 입원한 80대 환자 입에서 ‘구더기’ 발견… 무슨 일이?

    요양병원 입원한 80대 환자 입에서 ‘구더기’ 발견… 무슨 일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남성의 입에서 구더기가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13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요양병원에 입원한 84세 아버지를 간호하던 A씨는 의식이 없는 아버지의 입속에서 꿈틀대는 하얀색 벌레들을 발견했다. A씨가 자세히 살펴보니 1~1.5cm 크기의 구더기 여러 마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A씨는 고무장갑을 착용해 입속의 구더기를 꺼내고, 간호사가 가져온 흡입기로 목구멍 안쪽에 있는 4~5마리의 구더기까지 모두 잡아냈다. 다음 날 A씨 다행히 입속에 구더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고, 피검사에서도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 A씨의 아버지가 겪은 증상은 구강에 나타난 구더기증으로 추정된다. 구더기증이란 무엇일까?구더기증은 구더기가 인체나 동물의 조직 내에서 기생하면서 나타나는 병이다. 구더기가 기생충 형태로 입안에서 발견된다. 대한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구더기증은 질병이나 사고로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이 외에도 노령, 신체 마비나 거동 불편, 정신 지체로 인한 비위생 등이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구더기증의 주요 발병 부위는 상처 부위, 피부, 눈이 대표적이고, 구강이나 코에서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구더기증은 육안으로 진단하거나 내시경을 이용한다. 만약 구더기가 부비동(콧구멍과 연결돼 얼굴뼈 안에 있는 빈 공간)과 같은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안면부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활용한다.아직까지 구더기증의 적절한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물리적인 제거, 소독액의 주입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물리적인 제거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졌으나, 제거 과정에서 조직 손상 위험이 있고, 유충이 너무 작거나 호흡기와 같이 구조가 복잡한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제거가 불완전할 수 있다. 따라서 구강과 같은 부위에 발생한 구더기증은 물리적 제거뿐만 아니라, 소독액을 이용한 세척을 같이 진행한다.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 2014년 치매를 앓고 있던 82세의 할머니의 양쪽 콧구멍에서 살아있는 구더기 수십 마리가 발견됐다. 2016년에는 건강한 70대 남성의 눈과 귀에서 구더기가 나왔다.
    이비인후과이채리 기자2023/06/14 14:20
  • 아삭아삭… 노화 방지, 암 예방 돕는 ‘채소’의 정체

    아삭아삭… 노화 방지, 암 예방 돕는 ‘채소’의 정체

    양배추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이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활성을 억제한다. 양배추는 이밖에도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질환을 예방해준다. 양배추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노화 방지양배추는 피부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다.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등이 콜라겐 형성을 도와 주름 생성을 방지한다. 또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 피지 조절에도 도움이 돼,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골다공증 개선양배추는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는 칼슘이 29㎎(100g당) 함유돼 있으며,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함유돼 있지 않아 체내 섭취율이 높다. 특히 양배추에는 녹황색채소 중 비타민K가 78㎎(100g당)이나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 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 외에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칼슘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양배추 속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게 좋다. 우유 속 칼슘과 양배추의 비타민 K가 상호작용하면 칼슘의 체내 섭취가 배가 될 수 있다. 다만, 양배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지므로, 되도록 빨리 마시는 게 좋다. 위가 약한 경우 따뜻한 우유와 갈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자궁경부암 예방양배추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양배추에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 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한다. 양배추를 1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 섭취한 여성들은 1주일에 한 번만 섭취한 여성들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상당히 낮았다는 미국 미시건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고이트로겐’ 성분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 성분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고이트로겐이 체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환자들에게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06/14 11:30
  • '쌍둥이 아빠' 출산휴가 연장법 나온다

    '쌍둥이 아빠' 출산휴가 연장법 나온다

    최근 다태아 출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태아 출산 시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초기 육아 단계에서의 남녀의 육아 역할 분담을 위해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현실에 맞게 연장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산 초기 배우자의 양육 참여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법안이 나온 것이다.통계청의 ‘2023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전국 기준 0.81명이고, 서울 기준으로는 0.62명이다. 심각한 초저출생 상황에서 남녀 모두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문화 정착을 위한 여러 대책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단태아, 다태아의 구분 없이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배우자의 출산휴가 10일은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보건복지부의 ‘2022년 산후조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한 산모 10명 중 8명 이상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며, 평균 이용 기간은 12.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은 대다수 산모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의 평균 이용 기간보다도 적다. 초기 육아 단계에서 배우자가 가정 내 육아 역할을 분담하고, 아이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에 개정안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15일의 유급휴가로 연장하고, 특히 육아부담이 큰 다태아 출산의 경우에는 20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영석 의원은 “현재 제도로는 산후조리원에서 가정으로 돌아와 육아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배우자는 출산휴가가 끝나 출근을 하고, 산모 혼자 육아를 전담해야 하는 형태이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가정 내 남녀의 육아 역할이 평등하게 나뉘고, 정립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를 늘리고, 육아부담이 집중되는 다태아의 경우 이를 더욱 늘려, 함께 아이를 돌보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6/14 11:09
  • 같은 운동해도… '이런 사람' 아킬레스건 파열 위험 4배 ↑

    같은 운동해도… '이런 사람' 아킬레스건 파열 위험 4배 ↑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뚱뚱한 사람일수록 아킬레스건 파열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팀이 2009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세 이상 1683만532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주 3회 이상 고강도 운동을 시행한 그룹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 그룹(BMI 18.5 미만)에 비해 과체중 그룹(23~25 미만)은 3.34배, 비만 그룹(BMI 25 이상)은 4.39배 아킬레스건 파열 발생 위험이 높았다. 아킬레스건염도 과체중 그룹에서 1.88배, 비만 그룹이 2.29배 발생 위험이 높았다.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역시 비만이 중요한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아킬레스건염은 1만 명당 매해 발생률이 저체중 그룹(5.47명)에 비해 과체중 그룹에서는 1.8배(9.68명), 비만 그룹에서는 2.2배(12.17명) 높았다. 아킬레스건 파열도 저체중 그룹(0.76명)에 비해 과체중 그룹에서 3.3배(2.52명), 비만 그룹에서 4.5배(3.44명) 많았다. 특히 나이가 젊은 20~39세 비만 그룹에서 아킬레스파열 위험이 최대 3.9배 높게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 한국인의 아킬레스건염 발생률은 1만 명당 매해 9.59명, 아킬레스파열 발생률은 2.40명으로 조사됐다.최준영 교수는 "동일한 운동을 하더라도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발목 힘줄에 가해지는 부하가 증가해, 힘줄이 12% 이상 두꺼워질 수 있다"며 "힘줄이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손상 위험성은 그만큼 높아진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허리둘레에 따라 세 그룹(하위 30%, 중위 30%, 상위 30%)으로 나눠 아킬레스건염 발생 위험도도 분석했다. 비만하면서 허리둘레가 상위 30% 이상 그룹에 속할 경우, 허리둘레 하위 30% 그룹보다 아킬레스건염 발생 위험이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 이런 원인으로 연구팀은 허리둘레가 늘면 내장지방이 쌓인다는 증거로 면역기능에 악영향을 주는 호르몬이나 대사에 영향 물질들이 분비돼 힘줄 치유에 방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킬레스건파열은 허리둘레와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최준영 교수는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에 따른 아킬레스건염 및 파열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첫 대규모 연구"라며 "모든 연령층에서 비만이 아킬레스건염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만큼, 정상 체중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지 'Clinics in Orthopaedic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한편, 아킬레스건은 종아리근육과 발꿈치를 연결하는 힘줄로, 뒤꿈치를 들어올릴 때 강하게 작용한다.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면 통증과 부종이 생겨, 뛰거나 경사진 언덕을 오르기 어렵다. 아킬레스건염은 초기에 치료해야 만성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킬레스건을 쉬게 하고 체중부하를 줄여야 한다. 아킬레스건파열인 경우 오진율이 높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상황에 따라 수술적 치료나, 6~8주 깁스를 통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6/14 11:07
  • [아미랑] 마음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

    [아미랑] 마음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

    미술치료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환자의 침대 옆으로 찾아가서 한 분씩 개인적으로 만나는 날도 있고, 병실에 앉아서 보호자와 환자를 같이 만나는 날도 있습니다. 오늘은 병실이 아닌 큰 교실에서 진행되는 집단 미술치료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암 병원에서 진행되는 집단 미술치료에는 참 다양한 모습의 환자들이 모입니다. 걸음걸이에서 벌써 통증이 느껴지는 환자부터 생기 가득한 표정으로 활기찬 발걸음을 가진 환자까지, 민머리를 감추기 위해 두건을 쓴 환자부터 이제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한 환자까지 말이죠.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환자들의 외모가 다양한 것처럼 환자의 진단명, 연령, 살아왔던 삶의 환경 모두 다양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한 곳에 모인 환자들 사이에는 서로를 경계하고 긴장하는 기운이 살짝 흐릅니다.그런데 웬걸요. 한 명이 자신의 마음을 담은 그림에 대해 소개하는 순간 그곳에 모인 환자분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기 시작합니다. 아픔을 겪고 있고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지금 자신의 모습을 닮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공감하며 서로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합니다. 자신에게는 선뜻 하지 못했던 희망의 말도 타인을 위해서는 쉽게 건네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전하는 위로의 말, 격려의 말, 희망의 말은 그대로 환자분들 마음에 들어가 잘 심어집니다. 어떤 의료진이 전하는 말보다도 같은 상황에 처한 분들끼리 나누는 대화가 더 깊이 공감되는 듯 보입니다.심리치료사인 얄롬은 집단 상담 과정에서의 치료적 요인 중 하나로 ‘희망심어주기’를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변화되고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데, 이때 심어지는 희망 그 자체가 강력한 치료제가 된다”라고 말했습니다.유난히 검고 긴 머리카락을 가진 젊은 여성분이 참여한 미술치료 회기가 있었습니다. 입원 복을 입고 있다는 점은 다른 참여자들과 같은데, 긴 머리와 맑은 혈색은 다른 분들과 구분되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환자는 유난히 말이 없고 무표정했는데 자신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바라보며 그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에 “그림에 내 마음이 다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괜찮은 척하고 있지만 사실 너무 겁나고 무섭다”라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젊은 환자분은 치료를 앞두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 중이었는데 검사 결과에 대한 두려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항암 과정에 대한 막연함, 부모님께는 씩씩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책임감이 한 데 섞여 있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가 끝나자 모든 환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환자들만이 알 수 있는 병원 생활에 중요한 정보, 20대 어린 암 환자가 궁금할 수 있는 항암 중 피부 관리법, 암 환자가 다니기에 괜찮은 미용실까지 무한한 정보를 공유해줬습니다.긴 머리의 그 환자는 “언니라고 불러도 되나요? 병원에서 이런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 몰랐어요”라고 했고, 다른 환자 분들도 “좋아, 언니라고 불러”라며 호탕하게 받아치셨습니다. 집단 미술치료가 끝나고 각자의 병실로 돌아가려는데 머리에 두건을 두른 한 환자분이 긴 머리의 그 젊은 환자에게 “머리카락이 다 빠져버려도 새롭게 자랄 거야. 지금은 건강해지는 것에만 집중하면 되는 거야. 무섭겠지만 다 지나가는 일이야”라고 말하며 꼭 안아주셨습니다. 타인을 향한 좋은 마음이기도 하겠지만 첫 항암을 앞두고 두렵고 긴장했던 과거의 자신을 위로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같은 경험을 했고 같은 상황에 놓여 있으며 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타인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고 타인을 위하는 마음에서 자신을 위하는 마음을 경험합니다.첨부된 그림은 오랜 시간 치료받으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돼주던 환자분들의 마지막 집단 미술치료 회기의 장면입니다. 어린 자녀를 떼어놓고 병원에서 치료받느라 마음고생 깨나 하셨던 분들입니다. 이 중 한 분이 퇴원을 하면서 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셨습니다. 암으로 치료받는 상황이 너무나도 끔찍해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의 시간은 인생에서 도려내고 싶다. 꽃길만 걷고 싶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길이 남겨질 수도 있는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저는 좀 놀랐습니다. 제가 “사진을 남기기로 결정하셨느냐?”고 묻자 “네, 제 인생 가장 힘든 시기에 이런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난 것은 너무나 큰 축복이고 행복이잖아요. 이런 분들과 함께 하는 이 길도 꽃길이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라고 말하셨습니다. 이 분들은 치료가 종료된 후로도 여전히 연락하며 지내신다는 소식을 종종 전해 듣습니다. 힘든 시기에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돼주었는지 말 안 해도 알 것 같습니다.아프면서 보이는 것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프면서 자연의 이치도 깨닫는다고 합니다. 아프면서 또 관계의 진리도 깨닫는다고 합니다.지금, 옆에 있는 다른 환자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 보세요. 그리고 그 따뜻한 말, 스스로에게도 해주세요. 희망이 피어날 겁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06/14 09:45
  • [밀당365] 멍 자주 드는 것도 당뇨병 때문인가요?

    [밀당365] 멍 자주 드는 것도 당뇨병 때문인가요?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피부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지에 게재된 ‘당뇨병과 피부질환’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의 30~79%가 피부질환을 동반하는데요. 피부에 나타난 작은 변화도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부딪힌 기억이 없는데 다리에 멍이 자꾸 듭니다.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Q. 당뇨병 환자는 멍이 잘 드나요?<조언_임정아 국립중앙의료원 내분비내과 교수>A. 멍과 큰 관련 없지만 병변 잘 살펴야
    피부과최지우 기자2023/06/14 09:40
  • 한국인 위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이 육아맘 관절 지킨다

    한국인 위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이 육아맘 관절 지킨다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의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이 영유아 식품 전문회사 베베쿡과 '콴첼 엠에스엠·NAG'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베베쿡 신규 고객 중 이유식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총 35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콴첼 엠에스엠NAG를 100% 증정하며 기존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동일한 제품을 증정한다.콴첼 엠에스엠·NAG은 MSM(메틸설포닐 메탄)과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를 각각 1500㎎, 500㎎ 함유한 제품이다. 임신부나 모유 수유 등으로 음식물 섭취에 민감한 산모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기능성 원료인 MSM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뻣뻣함 감소, 관절 움직임 등 물리적 개선이 확인됐으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관절의 구성 성분으로 알려진 NAG는 100% 국내산 동해안 홍게의 껍데기에서 추출됐다.뼈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콴첼 엠에스엠· NAG는 MSM과 NAG는 물론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와 뼈의 구성과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필요한 비타민K,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렌까지 들어갔다. 과학적으로 배합된 5중 기능성 제품이다. 콴첼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호르몬으로 인한 신체 변화를 겪으며 관절이 급격하게 약해진다는 점에 주목, 이 시기에 세심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했다.한편, 콴첼 엠에스엠·NAG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콴첼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6/14 09:24
  • 출산 후 관절 관리, 평생 건강 좌우한다

    출산 후 관절 관리, 평생 건강 좌우한다

    #난임 치료 후 30대 중반 아이를 낳은 A(42)씨는 최근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졌다. 어느 순간 손목이 뻣뻣하더니 점점 통증이 심해져 키보드를 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20대 후반에 아이를 낳고 이젠 60대 초반이 된 B씨는 젊은 시절부터 취미였던 등산을 근래 들어 더이상 가지 않는다. 마지막 등산을 갔을 때 무릎이 너무 아파 거의 기듯 내려와야 했기 때문이다.…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으로 큰 변화를 겪는다. 이때 제대로 조리하지 못하면 평생의 후유증이 남기 마련. 대표적인 게 바로 관절 통증이다. 실제로 HLB제약 한국인관절연구센터가 최근 국내 40~69세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더니, 무려 83.2%가 관절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인관절연구센터 홍준기 센터장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은 여성들이 약해진 관절로 육아와 집안일 등 무리하게 활동하며 손목, 손가락, 무릎 등 다양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몸 206개의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제때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노년까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출산 이후 관리, 관절 수명 좌우출산 이후 관절이 약해지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여성의 신체는 임신 34주 차부터 출산에 대비하기 위해 '릴렉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콜라겐과 단백질을 분해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고 느슨하게 만든다. 출산할 때 골반 관절을 이완시켜 수월한 분만을 돕기 위해서다. 문제는 이 호르몬이 출산 이후에도 한동안 분비된다는 것이다. 결국 골반뿐만 아니라 손목, 손가락 등 다른 부분의 관절도 느슨해져, 조금만 무리해도 몸의 골격이 틀어진다. 통증도 쉽게 유발된다. 게다가 최근에는 여성 출산 연령까지 높아져 관절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 고령 임산부일수록 골밀도가 떨어져 관절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40~50대 손 관절, 60대 무릎 관절 약해앞선 설문조사에서 주요 관절 통증 부위는 ▲무릎(60.2%) ▲손가락(54.3%) ▲손목(49.7%) 순이었다. 특히 60대를 기준으로 젊은 층은 손목과 손가락 통증을, 60대 이상 고령층은 무릎 통증을 주요 증상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론 40대는 손목 통증(49.7%)이, 50대는 손가락 통증(57.9%)이 가장 흔했다. 특히 손가락 통증은 월평균 12회 정도로 가장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었다. 60대 이상은 무려 71.3%가 무릎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다.비교적 젊은 층에서 손목과 손가락 통증을 겪는 이유는 여성들이 출산 후 모유 수유, 아이 돌보기 등으로 관절이 약해진 상태로 손목과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이를 보고 집안일을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밤잠을 설치거나 수저를 들기 어려울 정도에 이르기도 한다. 손가락 끝이 저리고 손이 부어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는다면 손가락 관절염이 이미 진행됐을 수 있다.출산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60대 이상 여성들은 오다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오다리는 무릎 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져 다리가 알파벳 '오(O)'자 모양으로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임신 기간 동안 버틴 체중 부하와 출산 과정 중 골반 변형으로 고관절이 뒤틀리면서 생긴 변형이 노년기 오다리로 나타난다.임산부의 체중은 태아와 양수의 무게 탓에 평균 10~12㎏ 증가한다. 임신부가 견뎌내야 하는 무릎 관절 하중은 그 이상으로 늘어난다. 특히 서양 여성보다 우리나라 여성에서 오다리가 많은 이유는 바닥에 앉아 양반다리를 자주 하는 문화적 특성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쪼그려 앉을 때 체중의 7~8배에 달할 정도로 심한 부담이 무릎에 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오다리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골반과 척추까지 전반적으로 틀어지게 해 퇴행성 관절염 진행을 가속한다. 갱년기를 기점으로 관절을 보호해 주는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관절 통증까지 심해진다. 거동이 불편해지는 것은 물론 수면장애, 우울증 등이 동반돼 삶의 질이 뚝 떨어진다.관절 유익 영양소 MSM·NAG 섭취로 관절 통증 예방 가능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 이후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 통증이 있는 부위는 따뜻하게 유지하고 손목이 시큰거리면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손목을 부드럽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도 좋다. 좌식 생활은 가능한 한 피하고,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짝다리 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또 아이를 업어서 돌보기보다는 관절 건강을 생각해 유모차나 보행기를 이용한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을 미리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속해서 관절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면 관절 수명이 길어진다. 이미 관절 통증이 있을 때도 영양소를 공급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대표적인 영양성분으로 천연 유기황화합물인 MSM(메틸설포닐 메탄)과 NAG(N-아세틸글루코사민)가 있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도 섭취해도 되는 성분이다.MSM은 관절과 연골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통증 전달 신경 차단, 신경세포 손상 방지, 체세포 조직 복구에도 관여해 관절 염증과 통증을 완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MSM을 '황을 함유한 유기황화합물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원료'로 고시하고 있다. 또 MSM은 체내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지도록 유도해 연골 기능을 강화하고 관절 경직을 감소시킨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0~ 2000㎎이다. 새우나 게 등 갑각류 껍질을 구성하는 성분인 키틴에서 나오는 NAG도 관절 윤활액 등을 구성하는 물질로 뼈와 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재생과 활액막 생성을 돕는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500㎎이다.
    척추·관절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9:23
  • "기능성 추가·실온 보관에도 효과 유지하는 게 '기술력'"

    "기능성 추가·실온 보관에도 효과 유지하는 게 '기술력'"

    세계 판매 1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최근 직접 설계, 개발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한국에 최초로 출시했다. 센트룸은 컨슈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 헤일리온이 보유한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이를 기념해 헤일리온 한국법인 신동우 대표에게 신제품 관련 궁금증을 물었다.―한국에서 최초 출시한 이유?"한국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크다.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4.5%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반면, 한국인은 약 50%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산균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다. 한국인들은 역사적으로도 오래 전부터 김치, 청국장 등 건강 발효 식품을 섭취해왔는데, 이 역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 한국은 미국 못지않게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조에 필요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라는 점도 한몫 했다."―한국에서 유독 유산균 인기가 많은 이유?"한국에는 장 건강이 전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잘 자리잡혀 있는 것 같다. 또한 한국인은 영양제 등을 먹었을 때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는지 여부를 중요시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하고 바로 화장실을 가는 등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이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의 특장점?"임상적으로 입증된 가장 좋은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했다는 점, 그 밖의 원료들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썼다는 점이다. 특히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은 모두 기본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CFU에 각 제품별 특화된 원료를 추가하는 기능성 포뮬러를 적용했음에도 성분의 간섭 없이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센트룸만의 기술력으로 단 1알로 간편하게 섭취하도록 만들었으며 냉장이 아닌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별하다.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기능성 유산균들은 냉장 유통되며,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하게 되면 사람에게 투입되는 유산균의 양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하지만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는 실온 보관이 가능해 장기간 여행을 갈 때도 휴대 가능하다. 또한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제품에 쓰이는 유산균주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여러 제품을 함께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기능 성분 추가로 인해 기존 장 건강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나?"그렇지 않다. 모두 사람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다. 각각의 성분을 혼합했을 때 기능이 떨어지지는 않는지, 유해한 작용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모든 검토를 마쳤다."―글로벌 브랜드 센트룸이 한국에서 강세인 이유?"센트룸의 정식 출시 년도는 1994년으로 매우 오래됐다. 오랜 기간 안전성 문제없이 효과를 입증하면서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센트룸이 한국의 성인 멀티 비타민 구미 시장을 선도하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 회사 측의 아낌없고 지속적인 투자도 든든한 기반이 됐다고 본다.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여나간다면 앞으로도 한국에서 브랜드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센트룸 소비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헤일리온의 비전은 '인류애를 가지고 더 나은 일상생활 건강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센트룸을 비롯해 헤일리온 브랜드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헤일리온과 센트룸을 언제나 소비자 곁에 있는 '일상 건강의 동반자'로 생각해줬으면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9:19
  •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출시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출시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센트룸이 한국에서 주도해 글로벌 R&D와 함께 개발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을 출시했다.신제품 3종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로, 현대인들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제시하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CFU(Colony Forming Unit, 제품 1g당 유산균 수를 측정하는 단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장 건강을 챙기면서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유산균을 사용하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롬을 배합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장 건강에 이어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항산화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354.32㎎(식약처 고시 1일 베타글루칸 최대 섭취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셀렌까지 더했다. 면역 기능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다.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B6가 함유돼 있다. 락티움은 우유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2004년 미국 FDA에 등재된 안심할 수 있는 원료로, 프랑스 Ingredia사에서 공급받은 고품질 락티움 300㎎(식약처 고시 1일 락티움 최대 섭취량)을 담았다.3종 모두 하루에 1캡슐 섭취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R&D를 통해 안정성을 높여 실온(1~25도)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3종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시작으로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6/14 09:16
  • 뜨거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장 건강 기본, 면역·다이어트까지

    뜨거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장 건강 기본, 면역·다이어트까지

    국내 유산균 시장이 1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지난 2022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1위가 유산균이었다. 유산균이 '국민 영양제' 반열에 올랐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유산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장 건강에만 초점을 맞추던 데서 벗어나 추가적인 기능 성분까지 더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본격화되는 추세다. 지난 2022년 기준, 일반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유산균 시장의 84%로 아직까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체의 16% 수준이지만 성장세는 훨씬 가파르다. 일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친 반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같은 기간 26.4% 급증했다.◇프로바이오틱스가 다이어트·면역력 향상 도와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중에는 다이어트, 피부 건강, 스트레스 완화, 면역 기능 개선, 수면의 질 향상 등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문제 해결을 돕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많다.현재 기능성 유산균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은 다이어트 유산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이어트가 유독 많은 현대인들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장내 미생물은 소화, 흡수, 대사, 호르몬 분비 등 체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과체중인 사람일수록 장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장내 환경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잡는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군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포도당 중합체의 일종으로 미생물, 버섯, 보리 등에 함유돼있고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한양대병원이 백혈구 수치가 정상인 건강한 성인(27~70세) 83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베타글루칸 350㎎을 매일 섭취한 그룹의 경우, 면역력을 담당하는 세포인 자연살해(NK) 세포의 활성도가 4.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분끼리 간섭현상 없는 '안정성' 유지 관건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복합 성분들을 어떻게 배합하느냐다. 임상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안전한 균주에 특정 기능을 더할 수 있는 또 다른 성분이 안정적으로 배합될 수 있어야 한다. 즉, 여러 복합 성분을 추가해도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가 관건이다. 센트룸 동아시아 제품개발 총괄 김승현 팀장은 좋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조건에 대해 "임상적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된 유산균 균주를 사용했는지, 여러 복합 성분이 조화롭고 안정적으로 배합됐는지 따져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9:12
  • '왜 나이보다 늙어 보일까…' 원인은 비뚤어진 자세

    '왜 나이보다 늙어 보일까…' 원인은 비뚤어진 자세

    지금 어떤 자세로 앉아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다리를 꼬거나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린 채 앉아 있지는 않은가?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는 않은가? 컴퓨터로 작업 중이라면 목을 길게 뺀 거북목 자세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처럼 앉아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비뚤어진 자세로 하루를 보낸다. 특히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반복하거나 같은 동작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등 특정 위치에만 부하를 줄 때가 많다. 이런 자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거북목과 새우등, 요추 과전만과 같은 뒤틀림이 발생한다.최근 비타북스에서 출간된 '매일 젊어지는 1분 자세 교실'의 저자는 비뚤어진 자세로 발생하는 증상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새우등과 요추 과전만(골반전방경사)이라고 지적한다. 등이 새우처럼 구부정해지는 새우등은 어깨가 말리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새우등으로 인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고, 신경이 다른 곳을 건드려 손가락과 발가락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말린 어깨로 폐가 압박을 받으면 숨쉬기가 어려워지면서 산소가 뇌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늘 멍한 상태가 된다. 또한, 가슴과 얼굴 근육이 처져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요추 과전만도 마찬가지다. 골반이 틀어진 사람 가운데 95%는 허리의 S자 커브가 원래보다 더 휘어진 요추 과전만 증상을 앓고 있다. 골반이 앞으로 기울면 상반신이 쏠리면서 배가 나오고 냉증이 심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요실금도 골반저근과 연결된 대둔근과 복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키가 줄어드는 증상 역시 마찬가지다. 이렇게 온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전반적인 건강이 악화한다. 비뚤어진 자세가 노화를 비롯해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셈이다.저자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간단하고 안전하며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초간단 스트레칭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잠들기 전에 자세를 제자리로 돌리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본 동작 네 가지를 실시한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이 동작들은 ▲복근을 깨우는 트레이닝 ▲요통 개선 스트레칭 ▲3·3·3 운동 팔 비틀기 스트레칭 등이다. 한 동작에 30초를 넘지 않아 양쪽을 다 해도 1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네 가지 동작을 모두 하는 데 채 5분이 걸리지 않는다.저자는 '자세 교정에 늦은 나이란 없다. 바른 자세를 취하면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젊었을 때처럼 온몸에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작은 목표부터 큰 꿈까지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변화까지 가져오는 바른 자세 만들기를 당장 실천해 보자.
    건강서적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9:08
  • 휜 다리 방치하면 관절염 가속… 무릎 연골 다 닳기 전 치료를

    휜 다리 방치하면 관절염 가속… 무릎 연골 다 닳기 전 치료를

    정상적인 다리뼈는 허벅지 뼈 중앙과 발목 뼈 중앙을 가상의 선으로 연결했을 때 선이 무릎 관절의 중심을 지나간다. 다리뼈가 이처럼 일자 형태가 아닌 경우 '휜 다리'를 의심해야 한다. 휜 다리를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 내측에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은 "선천적·후천적 원인에 의해 다리뼈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면 쉽게 피로감·통증을 느낄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휘는 정도가 심해질 뿐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제때 치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휜 다리, 다리 통증·피로감 유발휜 다리는 무릎 관절이 휜 방향에 따라 '내반슬(O자형)'과 '외반슬(X자형)'로 나뉜다. 흔히 '오다리'라고 부르는 내반슬은 앞뒤 발끝을 모으고 똑바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는 상태다. 무릎 관절이 활 모양처럼 바깥쪽으로 휘어져 다리가 'O자' 형태를 띤다. 반대로 외반슬은 무릎 관절이 안쪽을 향해 과도하게 휜 것으로, 앞뒤 발끝을 모으고 섰을 때 무릎은 붙지만 발목이 붙지 않는다. 'X다리' 또는 'X자 다리'라고도 부른다. 휜 다리의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인 요인 외에 특정 질환이나 직업, 생활습관 등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인의 경우 오랜 좌식 생활과 양반다리 자세를 원인으로 보는 의견도 많다.휜 다리를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로 여겨선 안 된다. 다리가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심하게 휜 사람들의 경우 다리가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릴 뿐 아니라 ▲척추 변형 ▲운동능력 저하 ▲허리·무릎 통증 ▲다리 피로감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임창무 대표원장은 "평소 특별한 이유 없이 오래 걷지 못하고 다리에 피로감·통증을 느낀다면 다리 형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9:05
  • 피부·관절 연골 3중 기능성… '에버콜라겐 시그니처'

    피부·관절 연골 3중 기능성… '에버콜라겐 시그니처'

    뉴트리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의 관절 연골 기능성 획득을 기념해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에버콜라겐 시그니처 라인업의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피부·관절 연골 3중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콜라겐 원료다. 몸속 연골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 관절 연골 속까지 직접 전달된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표피 수분량 개선 ▲진피치밀도 개선 ▲주름 개선 ▲피부 거칠기 개선 ▲눈가 주름 육안 평가 개선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물리적 기능 개선 등 17개 지표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에버콜라겐 시그니처 라인업은 선호하는 제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제형·앰플형·분말형을 모두 출시했다.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6/14 09:02
  •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개 구매 시 2개 증정 이벤트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개 구매 시 2개 증정 이벤트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개 구매 시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폴리코사놀은 오직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개별인정 제2006-4호)뿐이다.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만든 폴리코사놀이 다수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은 한국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쿠바산)'이 아닐 수 있기에 구매 시 꼭 '레이델' 브랜드를 확인해야 한다. 레이델 이벤트는 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6/14 08:57
  • '혈압 조절 기능성' 쿠바産 폴리코사놀… 간·신장 기능 개선까지

    혈압 조절·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간과 신장 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쿠바산 사탕수수 왁스에서 추출 정제한 폴리코사놀은 한국·일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획득한 바 있다.레이델연구원과 후쿠오카대학교 공동연구팀은 50대의 건강한 일본인 52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매일 20㎎씩 섭취하게 한 결과, 간 손상의 정도를 나타내는 ALT와 AST 수치가 각각 21%와 8.7%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ALT와 AST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됐을 때 혈액으로 유출돼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BUN(혈중 요소질소) 수치도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섭취군에서 12주 동안 약 14% 감소했다. 신장은 우리 몸의 해독과 노폐물 배설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요소질소의 경우 90% 이상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만약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면 혈중 요소질소의 농도가 높아진다.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원장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 섭취했을 때 항산화 능력이 상승하면서 간·신장 기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8:54
  • 관절 연골은 망가지면 재생 불가… '콜라겐'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관절 연골은 망가지면 재생 불가… '콜라겐'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관절염은 한국인의 고질병 중 하나다. 좌식생활을 즐기는 한국인 특성상, 잦은 양반다리 탓에 무릎이 망가지기 쉬워서다.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도중 무릎에 부담이 가는 것도 문제다. 관절염이 생기면 여러모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한 번 닳아 사라진 연골은 재생되지도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게 상책이다. 무릎 관절 중에서도 연골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관절염 통증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게 연골이 닳아 없어진 후라서다.◇흔한 관절염…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많아퇴행성 관절염은 무척 흔하지만 괴로운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환자 수 1위 만성 질병이 바로 관절염이다. 슬관절학회 가이드북에 따르면 관절염은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 중 하나다. 관절이 손상되면 온종일 통증이 지속되고, 휴식 중에도 통증이 이어져서다.문제는 관절염 통증은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생긴단 것이다. 관절엔 혈관과 신경이 없다. 이에 관절 속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상태에서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그마저도 통증 초기엔 무릎을 무리한 탓에 아픈 것이라고 넘겨짚기 쉽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려 60% 이상이 통증을 3년 이상 내버려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갱년기가 시작된 중년의 경우, 관절염 초기 증상이 갱년기의 발열·전신통증 증상과 비슷해 갱년기 탓으로 치부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8:51
  • 햇빛 쨍쨍… 양산 없다면 '이 색깔' 우산 쓰면 된다

    햇빛 쨍쨍… 양산 없다면 '이 색깔' 우산 쓰면 된다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밤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장마철엔 더욱 변화무쌍할 전망이다. 이때 양산 대신 우산을 혹은 우산 대신 양산을 사용해도 될까? 우산이 자외선을, 양산이 빗방울을 막아줄 수 있을까?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검은색 우산은 비와 자외선 모두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검은색이 아닌 일반 우산은 양산만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우산에는 양산에 적용되는 안전품질표시기준(85% 이상 자외선을 차단)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골프용 우산은 예외다. 90% 이상 차단율이 기준이다.그러나 실험 결과, 검은색 우산은 양산에 버금가는 자외선 차단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머리 의대 연구팀이 여러 색의 우산 23개의 자외선 투과량을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측정했더니, 검은색 우산은 모두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가장 작았던 색은 흰색으로 77%의 차단율을 보였다.게다가 검은색 우산은 주변은 물론 땅에서 올라오는 열까지 흡수해 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 다. 흰색은 땅에서 올라오는 열을 반사해 우산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열이 전달되도록한다.반대로 양산을 우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양산은 우산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재질로 만들어져 비와 바람을 제대로 막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비를 맞으면 자외선 차단 코팅이 차단돼 차후 양산 역할조차 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6/14 08:30
  • 통풍 환자, 노인에게 흔한 ‘이 병’ 위험까지 높인다

    통풍 환자, 노인에게 흔한 ‘이 병’ 위험까지 높인다

    통풍이 노인들이 흔히 앓는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신경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통풍은 전세계 인구의 1~4%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이다. 과잉 생성된 요산이 관절 조직 내부에 날카로운 결정 형태로 침착되는 게 원인이다. 임상적 특징은 극심한 통증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임상 증후군은 급성 관절 통증과 염증에 의한 부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통풍과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서 통풍 진단을 받은 1만1735명을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률이 43%, 흔히 수전증이라 불리는 본태성 떨림을 앓을 가능성은 7배가량 높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군은 특히 진단 첫 3년 동안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파킨슨병 및 본태성 떨림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환자군 1165명의 뇌 mri 검사 결과도 분석했다. 그랬더니 통풍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혈청 요산염 수치가 높을수록 뇌 전체의 부피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산염 수치는 뇌 회백질 부피와의 연관성이 강했다. 대뇌피질이라고도 불리는 회백질은 신경세포들의 집합으로 감각, 운동, 언어기능과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부피가 줄어들면 치매 발병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의 저자 안야 토피왈라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통풍과 퇴행성 신경질환 사이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뒷받침한다”며 “특히 통풍 진단 후 초기에 위험이 증가하는 양상을 고려할 때 퇴행성 신경질환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3/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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