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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만큼 혈압 낮춘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되는 '산나물 2종'

    약만큼 혈압 낮춘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되는 '산나물 2종'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이 두 산나물의 ACE 억제(혈관을 좁히는 물질인 앤지오텐신이 덜 생성되도록 만들어 혈관이 넓은 상태를 유지) 활성은 고혈압 치료제인 에날라프릴(enalapril, 10㎍/㎖)보다 높았다.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이종국 농업연구사팀이 2022년도 두릅 순·엄나무 순·오가피 순·참죽 순·옻 순 등 산채 5종의 웰빙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압을 낮추는 ACE 억제 활성은 오가피 순에서 88%로 가장 높고, 다음은 엄나무 순(78%)·옻 순(62%)·두릅 순(57%) 순이었다. 연구팀이 산나물의 ACE 억제 활성의 정도를 알기 위해 실제 고혈압 치료제인 에날라프릴의 ACE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 75%였다.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치료제보다 더 높은 ACE 억제 활성을 나타낸 셈이다.  이 농업연구사팀은 논문에서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예방효과를 위한 좋은 식자재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연구한 산나물 5종의 단백질 함량은 37∼46%로, 하나 같이 고단백 식품이었다. 특히 오가피 순의 단백질 함량은 46%에 달했다. 비타민 C 함량은 옻 순·참죽 순 순서로 높았다. 기형아 예방을 돕는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 함량은 산나물 5종 모두 매우 높았다. 특히 옻 순과 오가피 순에 엽산이 풍부했다. 산나물 5종의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둘 다 항산화 성분) 함량은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참죽 순과 참옻 순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7/27 15:48
  • 폐위생복이 에코백으로… 한독,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폐위생복이 에코백으로… 한독,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한독이 친환경 봉사 활동 '한독이 그린그린'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 인근지역 복지시설에 지난 26일 기부했다.한독이 그린그린은 한독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한독 임직원들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위생복으로 에코백을 만들고,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로 비누와 다육식물 화분을 제작했다. 제작된 에코백 140개와 다육식물 화분 150개, 비누 250개를 한독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홍복양로원과 요셉의집 등에 기부했다. 홍복양로원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독 임직원들은 식물의 이름을 정하고 이름표를 부착해 전달했다.한독은 앞으로 한독이 그린그린 활동으로 제작되는 에코백을 기부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 직원에게 에코백을 제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환경을 지키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독 임직원들은 한독나눔봉사단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독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46
  • 롯데칠성음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전달

    롯데칠성음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억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지난 26일 전달했다.전달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국 453개처 소매점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라는 콘셉트로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장애인 선수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 사업에 쓰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38
  • 가천대 길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고 27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해 동안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 내역을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질환 약품목수 등 4가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평균대비 낮은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로,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면서 적정한 치료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37
  • [카드뉴스] 당신이 고수, 오이를 싫어하는 과학적 이유

    [카드뉴스] 당신이 고수, 오이를 싫어하는 과학적 이유

    당신이 고수, 오이를 싫어하는 과학적 이유고수, 오이 등 향이 강한 식품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립니다. 단순한 취향 차이일까요?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유전자’가 정한 호불호!고수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이유는특정 유전자 때문일 수 있습니다.미국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23andME에 의하면, 11번 염색체 속 후각 수용체 유전자인 OR6A2가 변형된 경우 고수 속 ‘알데하이드’를 감지할 수 있는데요.알데하이드는 비누, 로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고수에서 화장품·비누 향이 난다고 말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오이, 쓴맛에 민감한 유전자 때문오이는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라는성분을 생산해 냅니다. 미국 유타대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7번 염색체에 있는 TAS2R38 유전자 중 PAV형(프롤린-알라닌-발린)을 가지고 태어나면쓴맛에 100~1000배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따라서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싫어할 수 있는 것이죠! 특유의 향과 쓴 맛 줄이려면?고수는 가열 조리하지 않은 페스토 형태로 섭취하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수 페스토는 고수를 잘게 빻아 소스 형태로 만들면 됩니다.오이는 껍질을 벗긴 뒤 얼음물이나 연한 소금물, 식초를 탄 물 등에 10분간 담가놓으면 쓴맛이 줄어듭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3/07/27 15:25
  • 똑같이 담배 냄새 맡았을 때… ‘혈압’ 더 많이 높아지는 사람은?

    똑같이 담배 냄새 맡았을 때… ‘혈압’ 더 많이 높아지는 사람은?

    여성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비흡연자 9273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반감기(혈중 니코틴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약 2시간으로 짧은 니코틴 대신 니코틴의 주요 대사산물이면서 반감기가 긴 코티닌을 간접흡연의 지표로 삼았다. 연구 결과, 간접흡연으로 인해 여성의 소변 속 코티닌 농도가 10배 진해지면 수축기(최고) 혈압은 2.1㎜Hg, 이완기(최저) 혈압은 0.6㎜Hg 상승했다. 수축기 혈압의 상승분이 이완기 혈압의 상승분보다 3.5배 큰 것이다. 반면 남성은 간접흡연에 노출돼도 이렇다 할 혈압 변화가 없었다.과거의 다른 국내외 연구에서도 흡연이나 간접흡연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혈압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 이완기 혈압보다 수축기 혈압을 더 많이 올렸다. 담배 속 니코틴·코티닌 같은 성분은 말초 저항을 증가시키고 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 상승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만성적인 니코틴 흡입이 혈압을 상당히 높였다.연구 저자 심재용 교수는 "흡연은 고혈압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라며 "흡연과 마찬가지로 간접흡연도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신소영 기자2023/07/27 14:57
  • 권은비, 떡볶이 못 먹는 '맵찔이' 모습 공개… 매운 음식 잘 먹으려면?

    권은비, 떡볶이 못 먹는 '맵찔이' 모습 공개… 매운 음식 잘 먹으려면?

    가수 권은비(27)가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맴찔이'의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콘텐츠 '선넘는 맵찔이'에 출연한 권은비는 6개의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중간 맛(제일 순한 맛보다 한 단계 위)'을 도전했다.​ 이 영상에서 권은비는 "요즘 떡볶이 맵기에 여러 단계가 있다"며 "매운 것을 못 먹는 맵찔이들은 제일 아래 단계인 순한 맛 위로는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떡볶이를 먹기 전 주스를 마셔서 매운 음식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맵찔이가 매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은 입안의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subtype 1) 수용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TRPV1 수용체는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에 있으며 통증 전달과 조절에 관여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이 TRPV1 수용체를 활성화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 TRPV1 수용체가 적으면 매운맛에 대한 민감도도 덜하다. 반대로 TRPV1 수용체가 많으면 그만큼 통증을 많이 느껴 매운맛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시원한 우유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매운맛은 통각에 해당하는데 시원한 우유를 마시면 놀란 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단 음료를 먹거나 설탕을 추가하면 음식을 덜 맵게 느낄 수 있다. 단맛은 매운맛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조리할 땐 채소를 추가하고 다시 끓여서 거기서 나오는 수분으로 매운맛을 완화하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27 14:55
  • 카더가든, 뱃살만 볼록 나와 '거미가든' 됐다… 해결책은?

    카더가든, 뱃살만 볼록 나와 '거미가든' 됐다… 해결책은?

    가수 카더가든(32)이 자신이 거미형 체형에 속한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다이어트를 해서 73kg가 됐지만, 뱃살은 안 빠져서 거미형 체형이다"라고 말했다.다른 신체 부위는 정상이지만, 배만 볼록 튀어나온 거미형 체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높아거미형 체형은 볼록한 배와 가느다란 팔다리를 가진 체형이다. 팔과 다리가 마른 편이라 체중 자체가 많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위험성을 깨닫기 어렵다. 하지만 거미형 체형을 가진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기 때문에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거미형 체형은 허리디스크와 무릎 관절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거미형 체형은 복부에 지방이 몰린 것이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약한 허리 근력으로 디스크에 가해지는 체중이 커져 척추에 부담이 간다. 또, 거미형 체형은 복부에 무게가 집중돼 무릎 관절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 통증으로 운동을 하기 힘들어져 체중이 더 늘고 거미형 체형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식단 조절과 운동 병행해야거미형 체형에서 벗어나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체지방이 아닌 근육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GI(당지수)를 확인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평소 양의 3분의 2 정도만 섭취한다. 운동을 함께하지 않으면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기에 운동도 필수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과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7/27 14:14
  • 늙어가는 외과·산부인과… 필수과 전문의 70대 증가율 137%

    늙어가는 외과·산부인과… 필수과 전문의 70대 증가율 137%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과목 전문의 선택 기피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필수과목 전문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이하 주요 필수과목) 활동 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살펴본 결과, 40대 이하 연령대의 전문의는 줄고, 50대 이상 전문의가 늘며 고령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0대 이상 현역 의사만 급증하고 있었다. 최근 10년간 주요 필수과목 전체 활동 전문의의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70대가 2013년 686명에서 2022년 1621명으로 136.3% 늘며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60대 86.5%, 50대 35.6%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30대 이하는 2013년 3988명에서 2022년 3024명으로 줄며 24.2% 하락했다. 40대도 6.0% 하락했다.연령대 구성 비율로 살펴보면, 2013년에는 40대(35.0%). 50대(26.1%), 30대 이하(23.4%)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30대가 8.2%p(964명) 줄고, 60대가 6.8%p(1694명) 늘어나며 2022년에는 50대(30.3%), 40대(28.1%), 60대(18.3%) 순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수술이 많은 흉부외과가 70대 이상이 2013년 8명에서 2022년 54명으로 575% 늘며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60대 238.7%, 50대 28.3% 순 이었다. 30대 이하가 2013년 219명에서 148명으로 31.5% 하락하며 감소율이 가장 낮았고, 40대도 25.6% 감소했다. 구성비율로 보면, 2013년에는 40대 39.0%(394명), 50대 31.1%(314명), 30대 이하 21.7%(219명) 순 이었다. 2022년에는 2013년 대비 30대 8.7%p(71명), 40대 13.6%p(101명) 감소하며, 50대 34.9%(403명), 40대 25.4%(293명), 60대 22.0%(254명) 순으로 많았다.산부인과도 70대 이상이 2013년 219명에서 2022년 568명으로 167.6% 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66.2%, 50대 45.7% 순 이었다. 30대 이하는 2013년 1072명에서 2022년 727명으로 32.3% 감소했고, 40대도 2,006명에서 1467명으로 26.9% 감소했다.구성비율로 보면, 2013년에는 40대 37.0%(2006명), 50대 26.1%(1415명), 30대 이하 19.8%(1072명) 순 이었다. 2022년에는 2013년 대비 30대 7.7%p(345명), 40대 12.6%p(539명) 감소하며, 50대 34.3%(2062명), 40대 24.4%(1467명), 60대 19.7%(1185명) 순으로 많았다.소아청소년과 역시70대 이상이 2013년 133명에서 2022년 374명으로 181.2% 증가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103.9%, 50대 27.3% 순 이었다. 30대 이하는 2013년 1400명에서 2022년 1228명으로 12.3% 감소했다.구성비율로 보면, 2013년에는 40대 33.8%(1706명), 30대 이하 27.7%(1400명), 50대 25.8%(1304명) 순이었다. 2022년에는 30대 이하가 8.0%p(172명)줄며, 40대 30.9%(1924명). 50대 26.7%(1660명), 30대 이하 19.7%(1228명) 순으로 많았다. 신현영 의원은 “‘지금 우리는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후배들과 MZ세대 의사들에게 열악한 현실에서 필수의료를 지키자고 감히 설득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말씀하신 중년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제는 ‘착한의사’에게 기대어 필수의료를 지키는 것이 아닌 ‘국가가 안정적으로 갖추어 놓은 시스템’으로 필수의료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지켜나아가야 한다”며, “건강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27 14:13
  • 체지방 감소 효과 확인된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체지방 감소 효과 확인된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팥순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으로 팥순 추출물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이를 제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 추출물, 크릴오일 등 총 11건의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있다. 아울러 수준 높은 연구 역량, 최첨단 시설의 GMP 공장 등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식량원은 팥순 추출물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10주간 진행한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팥순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체중이 약 14%, 체지방량은 25%가 감소했으며 근육량은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팥순에 함유된 핵심 성분인 아주키사포닌II(Azukisaponin II)이 지방조직에서 지질흡수 및 지질합성은 낮추고 근육 내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기술이전이 완료되면 프롬바이오는 원료 대량생산 및 인체적용시험에 돌입하게 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의 까다로운 인정 절차를 거쳐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마친 후 제품 상용화 목표로 하고 있다. 농진원은 기술이전 후 사업화 지원과 사후 관리 등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팥순 추출물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개별인정형 원료 소재를 끊임없이 발굴함으로써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7/27 13:47
  • 입술,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간 ‘이 병’ 생기기도…

    입술,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간 ‘이 병’ 생기기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입술만 빼고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술은 피부 중 가장 얇고 연약한 부위다. 자외선에 매우 취약하다. 입술이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광선 구순염이라는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방치했다간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광선 구순염은 광선 각화증이 입술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광선 각화증은 지속적인 햇빛 노출로 피부에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일부는 피부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실제로 광선 구순염 역시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유아나 청소년도 장시간 햇볕을 쬐면 생길 수 있다. 광선 구순염은 주로 아랫입술에 발생하며 입술이 트고, 입술 껍질이 벗겨지고, 부종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입술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하면 궤양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딱지가 생기고 나면 오랫동안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방치했다간 백색판증이나 편평 세포암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백색판증은 입안 등 우리 몸의 점막에서 나타나는 하얀 점이나 반점의 병변이며, 편평 세포암은 입을 비롯한 피부, 식도, 방관, 전립선 등의 부위에 발병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냉동치료를 시행한다. 아주 낮은 온도의 액체 질소로 피부를 급속 냉동시켜 병소를 파괴하는 방식이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자료). 이 외에도 수술적 절제, 전기건조법 등의 치료법이 있다. 광선 구순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과도한 일광 노출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에도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입술에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으로 대체해도 된다.
    피부과이채리 기자2023/07/27 13:46
  • 대웅제약, 2분기 매출 3071억… 전년 比 4.5% 성장

    대웅제약, 2분기 매출 3071억… 전년 比 4.5% 성장

    대웅제약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071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달성했다.2년 연속 신약을 배출한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 매출(2207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 특히 작년 7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1년 만에 4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국 품목허가 신청에 이어, 올 하반기 필리핀 수출을 시작으로 2027년 전세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출시한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메트포르민 복합제 ‘엔블로멧’까지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 또한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해외 판매 국가를 늘리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기술수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와 임상 1상 단계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4억7700만달러(한화 약 6391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는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옵션으로 포함돼, 옵션권이 실행될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다중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 출시에 따른 매출 증대, 나보타의 글로벌 선전, 기술 수출 등 매분기 성장을 갱신하는 혁신 성장구조를 만들었다”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7/27 13:43
  • 먹방 유튜버 히밥, ‘이 운동’하면 살 빨리 빠져… 효과 어떻길래?

    먹방 유튜버 히밥, ‘이 운동’하면 살 빨리 빠져… 효과 어떻길래?

    먹방으로 유명한 유튜버 히밥(27)이 자신만의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모델 한혜진과 히밥이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히밥 먹방에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제일 빨리 많이 빠지는 운동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히밥은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 테니스 이런 구기종목인데 헬스는 정말로, 제일 간편하다”며 “제일 집중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게 인터벌이다”고 답했다. 이어 “(러닝머신은) 5분 세트다. 1분을 6속도, 2분 때 6.5 속도로 빠르게 걷는다, 3분 30초간 속도 10으로 러닝한다. 저속으로 남은 30초간 걷는다”고 설명했다. 히밥이 하는 인터벌 운동은 정말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지방을 빼는 덴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특히 인터벌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더욱 커진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짧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영국 빅토리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돼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면서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한편,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만 해선 잘 빠지지 않는다. 흰 쌀밥, 빵, 과자 등 정제 탄수화물로 된 식품과 기름진 음식, 술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단, 지나치게 굶는 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일일 열량 섭취 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된다. 대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게 좋다.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먹어주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두부, 콩 등을 세 끼와 간식으로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07/27 13:42
  • "코로나도 독감처럼" 취약계층 외 검사·치료비 지원 종료

    "코로나도 독감처럼" 취약계층 외 검사·치료비 지원 종료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되면서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됨에 따라 코로나 검사비와 치료비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액 자부담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건정심)을 개최하고 코로나19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 등을 의결했다. 코로나19가 일반의료체계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입원 및 외래진료, 진단검사 등 한시적 수가는 종료하되,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일부 지원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이번 조치는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시행에 대비한 것이다. 2단계 로드맵이 시행,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이 이뤄지면, 코로나 진단과 치료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된다. 이에 따라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전면 지원 체계가 예정대로 조정된다.우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등에서 대면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급하던 가산 수가는 신속항원검사와 치료제를 활용하는 등 의료체계 안착에 따라 종료한다. 코로나 환자와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에게 폭넓게 적용되었던 검사의 건강보험 지원은 일부 축소한다. 적시 치료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 위주로 핵산증폭검사(PCR)는 지원을 유지하되, 한시적으로 무료로 적용됐던 신속항원검사(RAT)는 지원은 종료한다. 그동안 코로나 의심환자들은 동네 의료원에서 진찰료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 ​1만 7000원과 감염예방관리료 등은 건강보험 재정에서 100% 부담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 검사 등에 지출된 건보 재정은 ​총 1조 4000억 원이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건강보험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면서 코로나 대응에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로드맵에 따라 재정 투입은 효율화하면서도 국민들께 필요한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7/27 11:32
  • 피임약 복용하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

    피임약 복용하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대 면역·유전·병리학과 테레세 요한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 중 여성 26만4557명의 관련 자료를 이용해 경구피임약 복용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이 복용한 피임약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함유된 '복합 피임약'이다.분석 결과,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의 우울증 발생률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상당히 높았다.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복용을 시작한 뒤 첫 2년 동안이 우울증 진단율이 가장 높았다. 피임약 미복용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률이 7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임약 복용 후 2년이 지나면 우울증 진단율은 피임약 미복용 여성보다 5%밖에는 높지 않았다. 사춘기 때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일이 있는 여성은 우울증 진단율이 18% 높았다.피임약 복용이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임약이 여성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감정 처리를 담당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의료진이 피임약을 처방할 때 복용 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피임 패치, 삽입형 피임약 등 다양한 피임약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역학 및 정신과학(Epidemiology and Psychiatric 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서희 기자2023/07/27 11:30
  • 과도한 우려가 낳는 '건강염려증'… 자가진단법은?

    과도한 우려가 낳는 '건강염려증'… 자가진단법은?

    조금만 아파도 '큰 병 아닐까?'라는 걱정에 병원으로 달려가고, 큰 문제 없다는 의사의 말마저 믿지 못한다면 '건강염려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염려증은 강박증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건강염려증,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어건강염려증은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실제로는 별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심리적 장애다. 질환을 앓고 있다고 믿다 보니 사소한 신체 변화나 증상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불안, 공포, 우울감 등을 느낀다. 노인뿐 아니라 여러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중년, 젊은 층도 겪을 수 있다. 특히 ▲신체 감각이 예민한 사람 ▲고통에 대한 역치(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가 매우 낮은 사람 ▲우울증이나 강박증이 있는 사람 ▲어렸을 때 심한 병을 앓거나 다친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잘 나타난다.건강염려증은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다음 8가지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건강염려증일 확률이 높다. ▲평소 감염과 같은 문제가 두려워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다 ▲정기적으로 챙겨 먹는 약이 4가지 이상이다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무조건 병원부터 간다 ▲의료진의 말이 의심될 때가 있다 ▲노화로 인해 아플 걸 생각하면 벌써 걱정되고 우울하다 ▲증상 및 문제점이 수시로 바뀐다 ▲건강에 대해 자신이 없다 ▲몸이 아픈데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모르겠다.◇카페인 피하고, 과도한 인터넷 검색 삼가야건강염려증이 심해 일상생활까지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상담 치료와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은 신체 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는 항우울제를 주로 처방한다. 건강염려증 예방을 위해선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은 정신을 각성 상태로 만들어 불안과 초조함을 더 잘 느끼게 한다. 또 자신의 신체 증상을 인터넷에 과도하게 검색해보는 행동은 좋지 않다. 자신의 증상에 집착해 건강염려증이 악화될 수 있다.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7/27 11:11
  • 셀트리온제약,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美 FDA 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美 FDA 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청주공장 내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라인에 대한 미국 FDA ‘c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셀트리온제약은 FDA가 진행한 사전 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에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을 아우르는 전체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을 기준으로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제품 타입으로는 ▲펜 ▲프리필드시린지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 등 3가지 PFS 제형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특히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과 프리필드시린지-S 타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이미 케미컬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FDA cGMP 와 EU GMP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PFS 생산시설도 cGMP 수준의 설비와 역량을 갖췄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은 PFS 생산라인에 대한 유럽규제기관과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 실사를 통과해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가로 일본 식약처 실사를 완료해 연내 결과를 수령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7/27 10:58
  • 여름에 배앓이 잦다면? ' 이 죽' 먹는 게 도움

    여름에 배앓이 잦다면? ' 이 죽' 먹는 게 도움

    동의보감에 따르면, 여름이 사계절 중 가장 건강을 지키기 힘든 시기다. 함소아한의원 평촌점 조백건 원장은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소화기 장애가 잘 생긴다"며 "음식이 쉽게 상하고, 더위를 식히려 차가운 음식을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배탈과 설사, 식중독을 자주 겪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한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의 아이들은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만 지내다 보면, 가벼운 감기 몸살 증상 같은 냉방병에 걸리기도 쉽다"고 말했다.◇배앓이 잦다면 삼계탕·단호박죽 섭취 도움  여름에는 더위로 인체의 열이 피부로 몰리고 이와 반대로 내장에서 순환하는 혈액량은 감소하면서 몸속은 오히려 차게 된다. 내부는 차가워지고 신체 외부는 열감을 지속적으로 느끼므로 찬 것을 자주 찾게 된다. 차가운 음식 섭취가 많아지면 위장기능이 무력해지고 장에 가스가 차서 헛배가 부르거나 복통이 생긴다.따라서 여름철에는 삼계탕과 같이 속을 덥히고 기운을 보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백건 원장은 "닭고기의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해 소화를 담당하는 비위를 강장시킨다"고 말했다. 삼계탕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인삼과 대추를 넣고 끓인 닭죽이나 찹쌀죽 또는 단호박죽, 건강차(말린 생강)를 준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평소 배탈, 설사와 함께 복통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에는 수건이나 물주머니를 따뜻하게 해서 배에 대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상태가 나아진다. 설사를 할 때는 우유, 과일주스, 익히지 않은 음식, 차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은 장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피하며, 끓인 보리차나 물을 많이 마셔서 탈수가 오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신체 밸런스 맞추는 데는 오미자차 효과 여름에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거나 냉방으로 인해 차가운 실내공기와 외부의 온도차가 크면 아이들은 쉽게 신체의 평형을 잃게 된다. 냉방으로 인해 피부호흡이 잘 안되고 전반적인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 적응력과 저항력이 많이 줄어든다.냉방병은 기운이 없거나 입맛이 없거나 감기 몸살, 미열, 피로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에는 생맥산(生脈散)이라고 하는 맥문동, 인삼, 오미자로 구성된 약재들을 물에 달여 시원하게 차처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생맥산은 기운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 맥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처방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을 때는 오미자차를 마시면 땀이 줄고, 침이 고이며 갈증을 해결하게 된다. 오미자의 신맛은 땀을 조절하며 더위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어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사람과 수험생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된다.또한 평소 손과 발이 차면서 장이 약하고 쉽게 설사를 잘하는 아이들은 건강(생강 말린 것), 맥아(엿기름)와 곶감을 달인 물을 함께 복용하게 하면 장 건강에 좋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3/07/27 10:55
  • 쎌바이오텍, 단백질 흡수율 높이는 ‘한국산 유산균’ 개발

    쎌바이오텍, 단백질 흡수율 높이는 ‘한국산 유산균’ 개발

    쎌바이오텍은 고분자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고 근육 세포 유전자를 증가시키는 ‘한국산 유산균 7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쎌바이오텍 R&D센터는 인체 환경을 단백질 흡수가 용이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장 환경을 조성하고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는 ▲CBT-LA1 ▲CBT-LR5 ▲CBT-LP3 ▲CBT-ST3 ▲CBT-BL3 ▲CBT-BG7 ▲CBT-BF3 등 유산균 7종을 특정했으며, 한국산 유산균의 새로운 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단백질 보충제로 많이 사용되는 4가지 단백질 ▲분리대두단백(ISP) ▲분리우유단백(MPI) ▲분리유청단백(WPI) ▲농축유청단백(WPC) 원료에 김치·한국인으로부터 유래된 한국산 유산균 7종을 처리한 결과, 고분자였던 단백질이 BCAA(류신, 발린, 이소류신)와 같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을 통해 흡수율이 최대 422% 증가하는 것 또한 확인했다.쎌바이오텍은 연구를 통해 근육세포 생장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반면, 근육세포 위축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은 감소한다는 사실도 증명했다. 한국산 유산균 7종과 단백질의 병용 섭취가 근육세포 생장에도 도움을 주며, 흡수되지 않은 단백질로 인한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6월 호에 게재됐다.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정유숙 박사는 “연구에 사용된 유산균은 단일 균주가 아닌 7종 복합 균주로, 단백질 대사 프로파일이 다양하고 더 많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인체 흡수를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며 “듀오락, 듀오랩을 통해 해당 균주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7/27 10:53
  • 다발골수종 치료제 '텍베일리주' 국내 허가

    다발골수종 치료제 '텍베일리주'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발골수종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텍베일리주(성분명 테클리스타맙)’를 2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다발골수종이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분화·증식하여 생긴 골수종세포로 인해 발생하는 혈액암이다.텍베일리주는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억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이 약은 ▲다발골수종 세포에서 주로 나타나는 BCMA(형질세포 분화 중에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세포 표면 단백질로 형질 세포암의 이상적인 표적)와 ▲T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CD3 수용체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항체로, 이 항체가 BCMA와 CD3에 결합하면 활성화된 T세포에 의해 BCMA가 발현된 골수종세포의 용해·사멸을 유도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7/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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