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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가수 박규리, 34살에 뇌출혈 겪어… 젊은 뇌출혈 원인 뭘까?

    트로트 가수 박규리, 34살에 뇌출혈 겪어… 젊은 뇌출혈 원인 뭘까?

    트로트 가수 박규리(43)가 34살에 뇌출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N 건강 프로그램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명사수'에 출연한 박규리는 "대학 강사를 하고 있던 34살에 머리에서 수박이 갈라지는 통증을 느꼈다"며 "앞이 뿌옇고 안 보이기 시작해서 병원을 갔더니 뇌출혈이었고, 당시 생사의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박규리가 젊은 나이에 진단받은 뇌출혈, 과연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젊은 층 뇌출혈 주요 원인은 고혈압뇌출혈은 말 그대로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 뇌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노인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뇌출혈을 겪을 수 있다. 주요 원인은 '고혈압'이다.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이 얇아지고, 혈관 벽이 얇아져 터지게 되면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높은 혈압에 뇌혈관이 오래 노출될 경우 탄력이 떨어지는데, 이 역시 뇌출혈의 원인이 된다. ◇극심한 두통 증상 나타나면 의심가장 흔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뇌출혈 증상은 갑자기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찾아오는 두통이다. 그 외에도 갑자기 시야가 모호했다가 저절로 회복되거나 눈앞이 깜깜해진다. 또 한쪽 팔과 다리가 저리고 힘이 없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젊은 층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치부해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출혈이 심해질 경우 혼수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뇌출혈이 의심될 땐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단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평소에 혈압 관리로 예방해야뇌출혈이 발생하면 뇌의 혈액 순환을 회복시키는 주사와 지혈제, 진정제 등을 사용한다. 그러나 뇌출혈의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두개골을 절개해 파열된 혈관을 복구하고, 피를 배출하는 식이다. 젊은 층 뇌출혈을 막으려면 혈압 관리가 최우선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혈압을 평소에 알아둬야 하고, 운동·식단 조절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가족 중 뇌출혈을 경험한 사람이 있는 경우 한 번쯤 뇌혈관 내 혈류의 흐름을 검사하는 MRA를 찍어 뇌혈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또 담배는 혈관 벽을 직접 파괴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한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3/07/28 14:22
  • 소유, 공복에 ‘이 운동’으로 얼굴 부기 쏙 뺀다… 뭐길래?

    소유, 공복에 ‘이 운동’으로 얼굴 부기 쏙 뺀다… 뭐길래?

    가수 소유(31)가 공복 유산소 운동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서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운동기구 스텝밀을 이용한 운동법을 알려 드리겠다”며 30분 공복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소유는 정확한 운동 자세와 방법을 설명하며 스텝밀을 탔고, 30분간 총 430kcal를 태웠다. 그는 “전체적으로 살을 빼고 싶다면 유산소를 꼭 해줘야 체지방 감량이 된다”며 “천국의 계단은 근력 운동까지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또 “아침에 부기 빼는 용도로 15분만 타줘도 부기가 싹 빠진다”고 말했다. 스텝밀은 체중 감량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형태로 진행되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를 태우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또한 계단을 오르며 하체 근육의 개입이 큰 만큼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엉덩이 근육은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아 꾸준히 하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는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캐나다의 연구 결과도 있다. 스텝밀을 탈 때는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등이 말리지 않도록 등과 가슴을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상태에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걸으면 된다. 앞꿈치로 탈 경우 종아리 근육만 사용돼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발뒤꿈치부터 닿도록 해야 한다.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힙업 효과는 배가 된다. 특히 소유처럼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단기적으로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이 더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라면 공복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07/28 14:19
  • 방치된 비대면 처방… 마약류 등 5.9만 건 불법 처방

    방치된 비대면 처방… 마약류 등 5.9만 건 불법 처방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비대면 처방을 금지한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 5만건 이상 비대면 진료를 통해 불법 처방된 사실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 처방을 금지한 마약류·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특정의약품(처방 제한 의약품)이 광범위하게 불법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던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2021년 11월 2일부터 마약류·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특정의약품의 처방을 제한한 바 있다.복지부는 2020년 2월 24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다. 이후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에 성기능 개선제, 다이어트약 등의 쉬운 처방이 가능하다는 광고가 진행되는 등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원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1년 11월 2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 제한 의약품’의 처방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시했다.하지만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14개월간 4만 6650명의 수진자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처방 제한 의약품’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건수는 5만 8495건에 달했다. ‘처방 제한 의약품’ 처방건수의 약 5%인 2993건은 19세 미만에게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다.비대면 처방이 이뤄진 ‘처방 제한 의약품’ 종류를 살펴보면 정신신경용제인 다이아제팜(28.0%)이 가장 많았고, 정신신경용제 알프라졸람(16.8%), 최면진정제 졸피뎀 타르트레이트(12.6%)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처방 제한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됐지만 실제 보건복지부가 사례를 적발해 벌금을 부과한 사례는 단 1건(2023년 3월)에 그쳤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처방 제한 의약품을 처방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산 및 심사자 조정 등을 통해 건강보험 급여를 전액 삭감했다는 입장이지만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이 이미 수진자에게 전달되어 회수할 수 없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인재근 의원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의약품이 너무 쉽게 처방됐다"며, 심지어 이번 보건복지부 자료를 통해 확인된 사례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처방 제한 의약품에 한정된 것일 뿐이다"고 밝혔다. 그는 "비급여 마약류, 비급여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처방 실태는 확인할 수 조차 없다"고 말했다. 인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처방의 관리·감독에 대해 손을 놓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처방에서 나타난 문제의 원인과 배경을 철저히 분석해 제도 설계에 반영하고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화된 관리·감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7/28 14:18
  • 수영장·워터파크 간다면 주의해야 할 질환 4

    수영장·워터파크 간다면 주의해야 할 질환 4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식힐 겸 실·내외 수영장,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수영장 물속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과 미생물이 많아 오히려 병을 얻어가는 경우도 있다. 수영장·워터파크에서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설사병수영장은 여러 명이 사용하는 만큼 물속 세균과 미생물 감염 위험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감염되면 설사병을 비롯해 복통, 구토, 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영장은 수질 관리를 위해 소독제 성분을 사용하지만, 물속 크립토스포리디움 같은 균은 염소 소독으로도 제거할 수 없다. 특히 대변을 통해 나온 병원체가 물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물놀이 전후 꼼꼼한 샤워는 필수다. 또한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설사 증상이 있으면 수영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설사가 가라앉은 후 며칠~2주 내에도 노로바이러스나 대장균과 같은 미생물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영장 물은 삼키지 말고 입에 닿는 것도 피해야 한다. 만약 물놀이 후 설사병이 생겼다면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질염여성의 경우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질염을 주의해야 한다. 질염은 질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특히 균의 활동은 물에서 왕성해지며 질염은 곰팡이성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수록 감염될 확률이 높다. 또 생식기를 물에 젖은 채로 내버려두면 곰팡이 등 균이 증식해 질염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영을 한 뒤에는 생식기를 신경 써서 완전히 말린 후 속옷을 입어야 한다. 만약 물놀이 후에 질 분비물이 많아졌거나 심한 냄새, 가려운 증상이 있으면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유행성 결막염여름철 물놀이 후에는 유행성 결막염 등 안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이미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유행성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부종, 통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 특히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물놀이 후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물놀이를 할 때는 눈 보호를 위해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하고, 서클렌즈나 콘택트렌즈 착용은 피한다. 렌즈를 끼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바로 깨끗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절대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알레르기성 피부염균의 전염을 막기 위해 소독한 수영장 물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화학성분인 염소 성분에 계속 노출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 때로는 여드름, 건선, 습진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아토피성피부염을 갖고 있다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가 예민해 저농도의 자극에도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수영장 물에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물놀이 후에는 잔여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만약 수영장을 다녀온 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고 빨개진다면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7/28 13:47
  • 혈압 낮추는 데 유산소보다 ‘이 운동’이 더 효과

    혈압 낮추는 데 유산소보다 ‘이 운동’이 더 효과

    고혈압 환자에게 유산소 운동보다 등척성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등척성 운동은 근육 길이나 움직임에 변화가 없이 운동하는 것으로 플랭크, 브릿지가 대표적이다.영국 캔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대 연구팀은 1990~2023년에 1만6000명이 참가한 270개 임상 시험 자료를 이용해 2주 이상 지속되는 운동 훈련 개입이 휴식 시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등척성 운동 후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8.24mmHg, 4mmHg 감소했다. 유산소와 동적 저항 운동(가벼운 팔 벌려 뛰기같이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을 하면 6.04, 2.54이 줄었고, 동적 저항 운동은 4.55, 3.04이 줄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4.49, 2.53가 감소했고, 고강도 인터벌 운동 후에는 4.08, 2.50가 낮아졌다. 특히, 등척성 운동에서는 벽 스쿼트가, 유산소 운동에서는 달리기가 혈압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등척성 운동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모두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며 “고혈압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운동 지침 권장 사항의 개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하면 운동의 혈압 감소 효과를 훨씬 올릴 수 있다.이 연구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3/07/28 11:30
  • 박선영, 다리 부상으로 '냉온욕' 중… 효과 얼마나 클까?

    박선영, 다리 부상으로 '냉온욕' 중… 효과 얼마나 클까?

    배우 박선영(52)이 축구 경기 중 생긴 다리 부상으로 냉온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선영은 "축구 경기를 뛰면서 부상으로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다"며 "붕대를 한 채로 부상 투혼을 하다가 무릎, 골반까지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활을 받고 있냐는 질문에 "사우나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재활하느라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열심히 재활 중이다"라고 말했다.박선영이 다리 부상에 특효라고 소개한 냉온욕, 과연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체중 감량·통증 완화에 좋아냉온욕은 이름 그대로 찬물과 따뜻한 물에 번갈아 가면서 몸을 노출시키는 것을 말한다. 냉온욕을 하면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섭취한 영양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를 활발히할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이 잘 연소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관절염이나 무릎 통증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피로가 쌓인 근육에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하기 때문이다. 실제 스탠퍼드대 운동 선수들은 격렬한 운동이나 경기를 마친 후 냉온욕으로 손상된 몸을 관리한다고 알려졌다. 또 피부의 숨구멍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에 좋고, 체내 독소 배출을 도와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남성은 고환이 찬물과 뜨거운 물에 교대로 자극받으면 수축·이완되면서 정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냉7온법'이 가장 효과적냉온욕은 '8냉7온법'이 가장 대표적이다.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씩 교대로 냉탕 8회, 온탕 7회 들어가면 된다. 온탕의 온도는 40~43℃, 냉탕은 14~18℃가 적당하다. 체력에 따라 횟수를 조절할 수 있고, 같은 방법으로 사우나에 가지 않고 집에서 전신 샤워를 해도 된다. 냉온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온도에서 시작해 익숙해지면 서서히 물의 온도를 낮추어 가는 게 효과적이다. 다만, 고혈압 환자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급격한 혈압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냉온욕을 삼가거나 의사와 상의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재활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7/28 11:17
  •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국가 출하 승인 획득

    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 국가 출하 승인 획득

    GC녹십자는 27일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사용될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급 예정 물량은 약 174만회 분량이다.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데이터가 축적된 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 또한 지난 26일 국가 출하 승인을 획득한 상태다.GC녹십자 측은 내수·수출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 선제적 대응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7/28 11:10
  • 당뇨병 치료제, 지방간염 억제 효과 확인

    당뇨병 치료제, 지방간염 억제 효과 확인

    당뇨병 치료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이민영 교수와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하는 ‘SGLT-2 억제제’가 간세포 내 포도당 축적량을 줄이며 간염을 완화한다고 밝혔다.지방이 간에 축적되고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앓으면 10년 안에 간경변이 발생할 확률은 최대 29%다. 여기에 간경변을 동반하면 간암 발병률은 최대 27%로 올라간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전 세계 인구의 20%에 달할 정도로 흔한 간 질환이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4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간암, 담낭염 등으로 간 절제술이나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있는 29명과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 15명의 간 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알콜성 지방간염이 있는 간에서 당을 세포 안으로 운반하는 단백질인 SGLT-2과 세포 내에 당이 결합된 단백질들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연구팀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가 간세포 안으로의 과도한 당 섭취를 줄여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완화할 것으로 가정했다.이어서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유발한 쥐를 관찰했는데, 해당 쥐는 실제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앓는 환자에서와 동일한 단백질 변화 양상을 보였다.이에 더해 쥐에서 스스로 병든 조직과 노폐물을 청소하는 간세포의 자가 포식 기능(autophagy)이 떨어지고 간 염증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자가 포식 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에 당이 추가 결합해 본래 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이후 SGLT-2 억제제를 투여했을 때 쥐 간에서 SGLT-2 단백질 발현량과 당이 결합된 단백질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간세포의 자가 포식 기능(autophagy)이 회복되며 염증 반응이 완화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변화 양상이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증상이 완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차봉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가 비알콜성 지방간염 증상을 완화한다는 의학적 근거와 기전을 제시한 첫 연구로 의미가 있다”며 “최근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의 증가로 유병률이 함께 오르고 있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예후를 개선해 간경화와 간암 등으로의 악화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대사 분야 국제 학술지 ‘메타볼리즘’(Metab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최신 호에 실렸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7/28 11:07
  • 여름인데 계속 춥고, 피로하고… '이곳' 기능 저하 의심

    여름인데 계속 춥고, 피로하고… '이곳' 기능 저하 의심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요즘에도 추위를 잘 타고,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면 한 번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라며 "신생아나 소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며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한다"고 말했다.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온몸의 대사 속도가 떨어져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의욕도 없어지며 말도 느려진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잘 먹지 못하는데도 몸은 붓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피부는 거칠고 차가워지며,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에너지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모든 반응이 느려지고 열 발생이 줄어 기초대사율이 감소하면서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여자의 경우 생리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 심장근육의 수축력도 떨어져 오랜 기간 방치하면 심장병이나 고지혈증에 의한 동맥경화도 발생할 수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경구약제로 복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 호르몬 약제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치료를 시작한 지 2~3개월 정도면 증상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다만, 증상이 없어지거나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거나 늦추면 안 된다.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장질환이나 의식불명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약물 치료를 하는 중 임신했다고 임의로 약을 끊는 것도 안 된다.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가 산모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경수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여성의 임신 중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은 매우 안전하며, 임신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 요구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갑상선 호르몬 용량을 30~50% 정도 증량한다"고 말했다.고경수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냉방병으로 오인하기도 하며,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자각이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7/28 11:05
  • [이게뭐얌 TV] 불안과 우울의 원인, 장 때문이라고? 장내 유익균 늘리는 법

    [이게뭐얌 TV] 불안과 우울의 원인, 장 때문이라고? 장내 유익균 늘리는 법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95% 이상이 장에서 생성된다.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지만 유해균이 많아지만 우울감, 불안감을 쉽게 느낄 뿐 아니라 내장 기능과 신진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장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따르면 장과 뇌는 양방향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다. 장의 미생물 세포에서 떨어진 부산물이 혈액을 타고 순환하다가 뇌 기능과 감정 기복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tiers in Psychiatry)’에 장내 미생물이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에 악영향을 줘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우리 몸과 마음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 건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건강한 장내 환경을 위해서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시켜야 한다. 이럴 때 큰 도움을 주는 게 식이섬유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기능을 하며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으면 젤 형태로 변해 점도가 높아지면서 당질의 흡수 속도를 낮춘다. 이로 인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해 재흡수를 억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로는 ‘구아검가수분해물’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 창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 및 용해가 쉽게 한 100% 천연 건강소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등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이게뭐얌’에서는 엑소쌤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와 함께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과 식이섬유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07/28 10:50
  • 박현 의학전문기자, NTI 대표로 제2의 인생

    박현 의학전문기자, NTI 대표로 제2의 인생

    병원계에 의학전문 몸짱기자로 알려진 대한병원협회 박현 전문위원이 NTI 대표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NTI는 마스크 브랜드 ‘애니가드’로 유명한 (주)E&W를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애니세이프 플러스’라는 브랜드의 수술팩을 비롯해 수술 가운, 수술용 글러브, 진료용 글러브, 의사용 캡, 간호사용 캡, KF94 마스크, 덴탈 마스크 등과 최근에는 성인용 기저귀 ‘애니릴리프 이지케어’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박현 전문위원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취재부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이번 7월말 부로 정년퇴임을 맞이했다. 그동안 병원신문 취재부장 및 편집국장과 회원협력본부 본부장 그리고 전문위원을 끝으로 협회를 떠남과 동시에 CEO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것이다.한편, NTI는 현재 서울아산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가천대 길병원, 제주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학병원을 비롯해 나누리병원, 이춘택병원, 기쁨병원, 한솔병원, 광혜병원 등 많은 전문병원과 중소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7/28 09:43
  • '이런 조명' 아래서 식사하면 덜 먹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 참고!

    '이런 조명' 아래서 식사하면 덜 먹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 참고!

    다이어트 할 땐 운동과 더불어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외식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채소 위주의 건강식을 골라 먹어야 한다. 메뉴판에 나온 맛있는 음식을 외면하고 건강식을 주문하기가 어렵다면, 조명이 최대한 밝은 자리에 앉아보자. 건강한 음식을 주문하고, 과식하지 않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밝은 조명 아래서 건강식 고르고, 덜 먹는 경향 있어낮엔 조명이 밝은 곳에서 식사하는 게 좋다. 조명이 밝은 식당에서 더 건강한 음식을 주문하고, 빛의 조도가 낮은 곳에서 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디페얀 비스와스 교수팀은 식당의 조명이 메뉴 선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레스토랑 4곳의 고객 160명을 밝은 자리와 어두운 자리에 나눠 앉힌 후, 각각이 주문한 음식을 조사한 것이다. 그 결과, 밝은 자리에 앉은 사람은 생선구이나 채소 등 비교적 건강한 음식을, 어두운 자리에 앉은 사람은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디저트 등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더 많이 주문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식사량에도 차이가 있었다. 어두운 자리에 앉은 사람은 밝은 자리에 앉은 사람보다 39% 더 많이 먹었다. 연구팀은 “주변이 밝으면 인지능력과 주의력이 높아져, 밝은 조명의 식당에서 건강식을 더 많이 고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밤엔 불 끄거나 어두운 조명 택하는 게 다이어트에 좋아다이어트 중이라면 밤 시간대 조명에도 신경써야 한다. 어둠이 무서워 잘 때도 조명을 켜두는 사람이 있지만, 밤에 지나치게 밝은 조명을 켜두면 생체 리듬이 깨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지방·단백질·당이 원활하게 대사되지 않아 살이 찌기 쉽다. 영국 애버든대 와이즈 교수는 “잠을 자야 할 밤에 조명을 켜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수면 시간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안 나와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다”며 “아침에 많이 나와야 하는 코르티솔 분비도 불규칙해져, 코르티솔의 영향을 받는 렙틴 작용 시스템도 엉망이 된다”고 말했다. 렙틴은 식욕 억제 호르몬이다. 제때 분비되지 않으면 음식을 계속 찾게 돼 살이 찌기 쉽다. 코르티솔과 렙틴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잘 조절되지 않고, 혈압·혈당도 잘 올라간다. 당뇨병이나 암 등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생체리듬을 유지하려면 늦어도 새벽 1시 이후에는 불을 모두 끄고 잠을 자야 한다. 조명이 필요하다면 백열등을 사용해 달빛 같은 느낌을 주거나, 희미한 불빛만 켜 두는 게 좋다. 실제로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의대 연구팀이 밤에 밝은 빛을 쬔 집단과 희미한 빛을 쬔 집단의 수면 신진대사율을 비교했더니, 희미한 빛을 쬔 집단이 신진대사를 더 잘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햇볕을 직접 쬐면 몸이 생체 리듬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내과이해림 기자2023/07/28 09:00
  • [밀당365] 무더위 날리는 여름 별미 ‘해초 열무 비빔국수’

    [밀당365] 무더위 날리는 여름 별미 ‘해초 열무 비빔국수’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시원한 면 요리 당기시죠. 아삭한 열무가 입맛 돋우는 새콤 달콤 시원한 ‘해초 열무 비빔국수’ 준비했습니다. 여름의 맛 즐겨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해초 열무 비빔국수준비해야 하는 재료 가짓수가 적고, 조리가 간편합니다. 기호에 따라 상추나 깻잎 등 다른 채소를 얹어 먹으면 더 좋습니다.뭐가 달라?맛과 영양 다잡은 해초면밀가루로 된 면 대신 해초면 사용해 탄수화물, 열량 줄였습니다. 혈당 부담 없이 면 요리 즐길 수 있습니다. 해초면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활용해 만든 면으로 꼬들꼬들하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해초면을 사용하면 되기에, 조리하기 편합니다. 주재료인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 성분은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춰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여름철 수분 보충은 오이로오이는 당뇨병 개선에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이 체내 포도당 흡수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이 빠져나가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적절한 수분 공급원으로 딱입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몸 속 노폐물, 나트륨, LDL 콜레스테롤 등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합니다.고단백 달걀 얹어 완성달걀은 당뇨병 환자의 양질의 단백질원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고 근육을 형성하는 데 쓰이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달걀은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이 함유돼 있습니다. 근육은 몸속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으로, 근육량이 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은 우리 몸의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함량이 높습니다. 고혈당으로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큰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또 비타민E와 셀레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입니다.재료&레시피(2인분)해초면 2봉, 삶은 계란 2개, 열무김치 100g, 오이 1/4개, 깨 약간※비빔양념장: 사과 갈은 것 1/4개, 식초 1.5큰 술, 고추장 1/2큰 술, 고춧가루 1/2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참기름 1/2큰 술, 통깨 1/2큰 술, 스테비아 1작은 술1. 해초면을 깨끗한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2. 오이는 채를 썬다.3. 열무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4. 분량의 재료를 넣어 비빔양념장을 만든다.5. 그릇에 국수를 담고 열무김치, 오이, 삶은 계란, 양념장을 담아낸다.6. 위에 깨를 뿌리고 얼음을 한두 개 정도 함께 넣으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7/28 08:40
  • 더우면 입맛 떨어진다? 남성에겐 해당 안 될 수도

    더우면 입맛 떨어진다? 남성에겐 해당 안 될 수도

    흔히 더위로 입맛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남성은 오히려 여름에 더 많이 먹는다. 연구로 증명된 내용이다. 범인은 자외선이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의 카밋 레비(Carmit Levy) 교수 연구팀은 피부암을 연구하기 위해 생쥐에게 자외선을 쬐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의외의 현상을 발견했는데, 자외선에 노출된 수컷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먹이 섭취량이 눈에 띄게 많았다.연구팀은 사람에게도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25~64세 성인 3000여 명의 식이 데이터를 분석했고, 그 결과 남성만 3~9월에 칼로리를 평균 17% 더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은 연중 섭취 칼로리에 큰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자외선이 남성 피부 조직 가까이에 있는 지방세포에서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그렐린 분비를 방해해, 자외선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동물 실험에서 수컷 생쥐가 파장이 280~320nm인 UVB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지방세포에서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남성에서 채취한 피부 세포에서도 같은 반응이 나타났다. 에스트로겐은 이 과정을 차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암컷 쥐 중에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을수록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음식 섭취량이 많았다.한편, 식욕을 억제하고 싶다면 관자놀이나 미간을 마사지하거나, 엄지와 검지 사이를 30초 정도 강하게 눌러보자. 식욕을 떨어뜨리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이슬비 기자2023/07/28 08:30
  • [아미랑] 소아암 환자 진로 상담 받으세요 外

    소아암 환자 진로 상담 받으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개별 컨설팅 ‘함께 그리는 꿈’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컨설팅 전문가가 진로 진학과 관련한 상담을 해줍니다. 자기소개서 첨삭, 진로 진학 컨설팅, 학습 컨설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653-7671)로 신청 가능합니다.‘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 강의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 강의를 진행합니다.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전립선암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60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분당서울대병원’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전화(031-787-2515)를 통해 가능합니다.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 8월의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 후 식사 관리 ▲여름철 암 예방 식단 ▲항암 치료 시 피부 관리 ▲암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통제 사용 ▲암 환자와 가족의 대화기술 ▲암 치료 전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제주지역암센터, 암 무료 강좌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미술요법 ▲유연성 및 저강도 근력 운동 ▲나를 위한 치유 요가 ▲하복부 및 하체 기능개선 운동 ▲건강한 식생활 ▲심리지지 ▲상지림프부종 자가관리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교육실 또는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32, 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전남 강진군,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비 지원전남 강진군 보건소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강진군에 거주하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여성이 대상입니다. 접종은 HPV4가 백신이 사용됩니다.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군 보건소·강진의료원·오케이 내과)을 방문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061-430-3114로 전화하면 됩니다.인천 옹진군,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인천 옹진군 보건소가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암 진단일 기준 1년 이상 옹진군에 거주한 주민이 대상입니다. 성인 암 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차상위)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소아 암 환자의 경우, 소득·재산 조사 결과 적합한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일반건강보험 가입자이면서 같은 해 6월까지 국가 암 검진 수검 후 만 2년 이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간 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032-899-915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충남 천안시,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천안시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7월 28일 성남보건지소를 시작으로 31일 풍세보건지소, 8월 1일 병천보건지소, 2일 목천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521-5061을 통해 가능합니다.전국 5개 권역별 소아암 거점 병원 선정소아암 환자들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체계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전국 다섯 개 권역별로 거점 병원을 선정했습니다. 충남대병원(충남), 화순전남대병원(호남), 칠곡경북대병원(경북), 양산부산대병원(경남), 국립암센터(경기)가 각 권역별 거점 병원으로 육성됩니다. 소아혈액종양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소아암 진단,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및 후속 진료까지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각 거점병원에 내년 1년간 15억~25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 출간암 환자를 위한 신간 서적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의 이해’가 출간됐습니다(청년의사출판사 刊).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가 펴냈습니다. 췌장암과 담도암의 증상, 진단, 치료, 예방법을 비롯해 암 환자가 겪을 수 있는 고충과 증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삼성서울병원, ‘힐링 플레이스’ 전시회 개최삼성서울병원과 주은빈 예술 작가가 전시회 ‘힐링 플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 별관 1층 갤러리월에서 열립니다. 순수 가득한 아기의 모험을 바다 속의 다양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형태로 담아냈습니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기쁨과 내일의 희망을 꿈꿀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7/28 08:30
  • 팔굽혀펴기 할 때 ‘맨땅 vs 바(bar)’, 어떤 게 좋나

    팔굽혀펴기 할 때 ‘맨땅 vs 바(bar)’, 어떤 게 좋나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는 물론 코어 근육 단련에도 좋다. 맨몸운동 중 꾸준하게 사랑받는 이유다. 그러나 정확한 자세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맨땅에서 하는 것과 바를 이용하는 것 중 뭐가 더 효과적인지도 헷갈린다.맨땅과 바의 차이는 무게와 손목 보호에 있다. 먼저 기본 자세만 따졌을 땐 맨땅에서 하는 게 효과가 더 좋다. 더 무거운 몸을 들어야 해서다. 손을 짚는 곳의 높이가 낮아지면 그만큼 하중이 상체에 몰리게 된다. 팔굽혀펴기는 손을 짚는 곳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쉬워지는데 의자 등에 손을 짚고 하는 ‘인클라인 푸쉬업’이 초보자용인 이유다. 다만 맨땅 팔굽혀펴기는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동작을 수행할 때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이기 때문이다. 팔굽혀펴기는 자기 체중의 약 70%를 들어 올리는 운동인데 과체중이거나, 손목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근육과 힘줄, 인대가 손상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팔굽혀펴기 바를 이용하면 손목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바를 잡으면 운동 숙련도에 따라 손목이 아예 꺾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손목 관절에 가해졌던 부하가 팔, 어깨 등으로 분산된다. 맨땅에서 하는 것보다 운동 효과는 낮을 수 있다. 이럴 땐 발의 높이를 조정하면 된다. 바와 비슷한 높이의 사물에 발을 올리면 손목을 보호하면서도 맨땅에서 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바는 가동 범위가 넓다는 장점도 있다. 맨땅에 손을 짚을 때 몸은 아무리 많이 내려가도 바닥이 한계다. 그러나 바를 이용하면 몸을 최대한 내려 등까지 자극할 수 있다. 그러나 초보자에겐 이 장점이 단점으로 변하기도 한다. 몸이 내려가는 도중에 팔꿈치가 움직이거나 어깨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팔굽혀펴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손목만 괜찮다면 맨땅에서 숙련도를 높이고, 정자세로 10개 이상 하게 되면 바를 이용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오상훈 기자 2023/07/28 08:00
  • 약도 소용 없는 허리 통증… '이 운동' 하면 낫는다

    약도 소용 없는 허리 통증… '이 운동' 하면 낫는다

    허리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요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만성요통은 진통제를 먹거나 물리치료를 받아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진통소염제를 12주 이상 복용하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있다. 이때 효과적인 해결책이 복근을 키우는 것이다. 만성요통 환자 대부분은 복근이 약하다. 척추가 올바르게 서있으려면 이를 지지해주는 복근과 배근(등근육)이 잘 발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복근보다 허리 쪽에 있는 배근이 강한 편인데, 배근에 비해 복근이 약하면 척추를 잡아주는 힘의 균형이 깨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이 있으면 통증으로 운동 동작에 제한이 생긴다. 이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약화되고 척추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질환 여부나 나이를 막론하고, 만성요통이 있다면 복근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게 중요하다. 만성요통 완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은 ▲플랭크 ▲브리징이다. 우선 플랭크는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는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가 있다. 플랭크를 할 때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팔등으로 바닥을 지지해 엎드린다.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 세운다.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도록 등과 직선을 유지한다. 플랭크는 하루 5분 정도씩 하면 웬만한 요통은 모두 예방되고, 호전된다. 부상 위험이 없고, 긴 시간 동안 하지 않아도 되며 고령자도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 번에 30초, 65세 미만은 한 번에 30초~1분 동안 하면 된다. 단, 15초를 버티지 못하면 심각한 근감소증일 수 있다. 이때는 전문가를 찾아 최소한의 근육부터 키워야 플랭크 동작이 가능하다. 브리징은 누운 상태에서 발을 어깨 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을 세우는 자세를 취하는 게 첫 번째다. 누운 상태에서도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해야 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준다. 힘을 준 상태에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 후, 5초간 유지한 다음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항문의 힘을 뺀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하면 된다. 매일 5~10분 하면 좋다.
    재활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7/28 07:30
  • 8월 한 여름 무더위 라운드, 커피 대신 마셔야 할 것은?

    8월 한 여름 무더위 라운드, 커피 대신 마셔야 할 것은?

    무더위가 시작되고 장마가 오락가락한다. 한여름 무더위 속 골프 라운드에서는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골프는 4~5시간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 주의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군대 훈련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습도가 높고 기온이 32도가 넘는 날엔 중지된다. 한낮에 40도가 넘는 두바이에서 골프를 해본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카트에 얼음 주머니를 준비해 머리 위에 얹어 놓고 카트를 이동하는 방법도 쓴다고 한다. 몸의 열기를 낮추는 동시에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7~8월에 한국은 습도가 높고 한낮 기온이 32도를 넘나든다. 골프장의 경우 잔디에서 올라오는 지열까지 더해져 체감 온도가 더 높아진다. 올해 6월말 개최된 65회 한국 오픈은 장마 직전 무더운 날씨에 치러진 한국 최고 전통의 메이저 게임이다. 집에서 TV를 통해 경기를 봤는데,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지쳐 보이기도 했다. 걸어가는 선수들은 양산을 쓰며 조금이라도 햇볕을 가리고 있었다. 한여름 더운 날씨에 걸어서 18홀 4라운드. 웬만한 체력으론 견디기 힘들다. 토요일 3라운드 시합은 이재경 선수와 한승수 선수가 주거니 받거니 팽팽하게 진행됐다. 의사 입장에서 인상 깊은 장면도 여러 번 화면에 잡혔다. 이재경 선수의 캐디가 매홀 걸어가는 선수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퍼팅 전에도 물을 건네 마시게 하는 모습이었다. 예전엔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아주 좋은 프로 정신의 캐디란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한여름 무더위에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 골퍼는 어떤가? 물 대신 커피를 한 손에 들고 카트에 타는 것이 일반적인 광경이다. 웬만한 골프장에서는 리필을 해주고 있으니 계속 커피를 마시며 라운드하는 어마추어가 꽤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의학적으로 아주 좋지 않은 라운드 모습이다. 커피의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삼장박동 수를 증가시키고, 흥분도를 높여 퍼팅할 때 손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의 수분도 빠르게 빠진다.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빠진다니. 커피보다는 생수를 라운드 당 1리터 정도 충분히 마셔야 무더운 여름날 탈수 현상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열사병의 전조 증상은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몸에 닭살이 돋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의식이 멍해지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라운드를 중지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그늘에 누워 쉬면서 심호흡을 해야 한다. ‘괜찮겠지’하며 라운드를 지속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약을 먹는 시니어골퍼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운드를 할 때는 양산으로 햇볕을 어느 정도 차단하고,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는 골퍼도 가급적 카트를 타는 걸 권한다. 커피보다는 스포츠 음료, 스포츠 음료보다는 차가운 생수가 좋다. 스포츠 음료는 착색제가 들어있다. 2~3홀 마다 물을 한 컵 정도 충분히 꼭 마시며 라운드를 진행하자. 덜 지치고 집중력도 높아지면 퍼팅이 잘 돼 뒷주머니가 두둑해질 것이다.
    프리미엄칼럼서경묵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재활센터장2023/07/28 07:15
  • 휴가철 응급상황 대처법 알아두세요

    휴가철 응급상황 대처법 알아두세요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예상하지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발목이나 허리, 손목을 삐끗하는 일이나 캠핑 요리를 하다가 화상을 입는 일이 흔하다. 휴가철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예방,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두자.◇'삐끗'했다면 얼음찜질부터평소에 다니지 않던 곳을 다니거나, 평소보다 많이 움직이다보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발목, 손목, 허리에 염좌와 같은 손상이 생기기 쉽다. 발목, 손목 등에 '삐끗했다'는 표현으로 더 익숙한 염좌가 생겼다면 일단 얼음찜질을 해보자.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는 "인대 손상 등이 의심되는 염좌가 발생했다면, 발생 직후에는 부종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능하면 붕대나 부목을 사용해 염좌가 생긴 부위의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 줄이고, 관절을 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절 통증이 점차 줄어들면 필요에 따라 온찜질을 시행하면 된다. 온찜질은 관절 주변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해 통증과 부종을 줄일 수도 있다. 김원영 교수는 "만약 부종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화상부위 빨리 흐르는 수돗물에 식혀야화상 역시 휴가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중 하나다. 만일 조리 중 불에 달궈진 조리도구나 뜨거운 기름에 피부가 닿았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상처 부위를 흐르는 수돗물에 약 5~10분간 노출시켜 식히기다. 최대한 빨리 상처부위를 식혀야 피부 조직이 깊이 상처 입는 것을 피할 수 있고, 화상에 의한 통증이나 부종, 쇼크 등도 막을 수 있다. 김원영 교수는 "단, 화상 부위를 얼음이나 너무 차가운 물에 노출시키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되거나 화상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다"며 "상처 부위는 흐르는 물에 빠르게 식혀야 한다"고 밝혔다. 상처 부위를 식힌 다음엔 화상 입은 부위가 붓기 전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를 감싼다. 로션과 연고는 바르지 않는 게 좋다. 김원영 교수는 "화상 부위는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물집이나 벗겨진 피부는 제거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뜨거운 이물질이 눈에 닿은 경우도 응급조치는 비슷하다. 눈을 비비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눈을 대고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세척해도 눈에 이물이 계속 있다면 손수건 혹은 수건으로 양쪽 눈을 가린 채 응급실로 가야 한다. 김원영 교수는 "눈을 가리면 눈동자가 움직이는 일을 방지해 이물에 의한 각막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과신은진 기자2023/07/28 07:00
  • 색으로, 냄새로… 소변의 ‘경고’에 주목하세요

    색으로, 냄새로… 소변의 ‘경고’에 주목하세요

    소변 색을 어떻게 표현하면 적당할까. 대강 옅은 맥주 빛깔 정도 되겠다. ‘맑은 황갈색’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소변 색이 옅은 맥주 빛깔에 맑은 황갈색인 건 ‘빌리루빈’이라는 적혈구의 대사산물 때문이다. 빌리루빈이 간을 통해 배출되면서 소변이 연한 노란빛을 띠게 된다. 그런데 소변의 색이 진해질 때가 있다. ◇소변에서 붉은색 기운이 느껴진다면…일시적인 경우라면 괜찮지만, 소변이 장기간 진한 노란색을 띠면 간염 등으로 황달이 심해진 게 아닌가 의심해볼 수 있다. 마라톤이나 장시간 등산 후엔 갈색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근육세포가 파괴되면서 ‘미오글로빈’이란 물질이 배설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대개 근육통을 동반한다. 이런 경우 ‘횡문근융해증’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게 좋다.소변에서 붉은 기운이 느껴지면 긴장해야 한다. 급성신장염이 생겨 적혈구가 과다하게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나타난다. 소변에선 적혈구가 검출되지 않아야 정상이다. 적혈구가 배출돼 소변 색이 붉어진 거라면, 콩팥이나 요로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병원에서 혈뇨가 확인되면 외상성 요로계 손상, 신장·요로 결석, 방광염, 방광암, 신장암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소변량 줄고 냄새 심하면 건강 이상 징후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소변에선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만약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탈수 때문에 농도가 짙어진 탓일 수 있다. 퀴퀴한 냄새는 간질환이나 대사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 달콤한 냄새는 일반적으로 대사장애 때문이지만 심하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인체 내에선 다양한 물질이 대사된다. 소변은 이들을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콩팥에서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만들어진 소변은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요도를 거쳐 배출된다. 소변의 90% 이상은 물이다. 그 밖에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이 포함돼 있다. 소변은 노폐물이지만, 노폐물 이상이다.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 지표로 생각해야 한다. 
    내과이지형 객원기자 2023/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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