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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암 효과 뛰어난 ‘8월의 식품’ 소개합니다

    항암 효과 뛰어난 ‘8월의 식품’ 소개합니다

    더위와 연이은 비 소식에 입맛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입맛도 살리고 기력도 채워줄 8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포도포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노화를 막고 눈의 피로를 해소하기도 한다. 포도 씨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염증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포도에 함유된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들(레스버라트롤·프로시아니드·프로안토시아니딘 등)이 유방암·대장암·피부암 등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 중 포도 씨에 들어 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암세포를 자멸시키고, 피부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외에도 포도엔 펙틴과 타닌이 많아 변비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참나물참나물은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운다.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또 페닐알라닌·발린·아르지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나물은 두부와 궁합이 좋은 식품이다. 두부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조리하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 된다.◇고구마고구마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고구마는 훌륭한 비타민A 급원 식품으로, 고구마 한 개에 비타민A가 하루 권장량의 3.6배 이상 들어 있다. 또 나트륨을 배출하고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칼륨도 풍부하다.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을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이 고구마의 식이섬유와 함께 작용해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특히 고구마의 섬유질은 흡착력이 강해 노폐물, 지방,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열무어린 무라는 뜻의 열무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적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여름에 가장 맛이 좋고 비타민B군·비타민C·베타카로틴·사포닌이 풍부해 원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눈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 밖에도 칼륨·칼슘·인·철분·엽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열무를 조리할 때 들기름을 넣고 볶으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열무는 잘랐을 때 줄기의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8/24 11:30
  • 창상 환자 회복 빠르게…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창상 환자 회복 빠르게… 한림대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화상을 포함한 창상환자의 치료기간과 합병증·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고압산소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에서 농도 100%의 고순도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몸속에 산소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재생속도를 높여 성장 및 새 혈관 형성을 돕는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화상을 포함한 창상(급성, 만성 상처) 환자에게 이 요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피부이식술을 받거나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상처를 유발하는 당뇨발, 욕창 등의 환자도 모두 해당한다.병원 측은 고압산소치료로 상처 부위의 혈관 신생 및 피부재생을 촉진해 환자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본다. 치료기간이 짧아지면 감염, 통증, 합병증 등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피부이식술 후 생착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최신식 다인용 챔버 2대를 사용한다. 잠수함 같이 생긴 챔버 1대에는 한 번에 13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 나머지 1대에는 공간 두 개에 8명, 4명이 나눠 들어갈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25명 치료 가능한 셈이다. 1인용 챔버와 달리 의료진과 함께 들어갈 수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내외부 의료진이 소통해 즉각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8/24 11:21
  • 종이로 받던 진료비확인 결과, 이제 모바일로 받는다

    종이로 받던 진료비확인 결과, 이제 모바일로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카카오 전자문서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달하는 시범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심평원은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우편과 이메일로 고지하고 진행 과정은 문자서비스(SMS),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제공해왔다. 시범서비스는 9월 1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다. 시범서비스 기간엔 국민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 인증을 통해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정문은 카카오 전자고지의 문서함에서 1개월 간 전자고지 이력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통해 확인요청자, 접수일자, 수진자, 요양기관, 진료기간, 처리결과, 환불결정금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환불결정금액은 총괄진료비 정산내역(요약)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진료비 확인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없는 행정실현, 공공 서비스와 국민이 친숙한 민간 플랫폼 연계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춘 사업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8/24 11:19
  • 삼성바이오로직스, ‘품질 관리 전문가’ 게일 워드 부사장 영입

    삼성바이오로직스, ‘품질 관리 전문가’ 게일 워드 부사장 영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의 게일 워드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여러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 간 근무해온 품질 관리 전문가다.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에서 QA 직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 다이오신스를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 근무했다. 이 중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품질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6년부터는 환자 세포를 활용해 만성 신장질환 치료법을 연구하는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에서 품질관리를 총괄했다.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 책임자로 이소정 상무를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 GSK 등을 거치며 규제기관 인허가 관련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8/24 11:18
  • SK바이오사이언스-호주 백사스, ‘몸에 붙이는 백신’ 개발 위해 맞손

    SK바이오사이언스-호주 백사스, ‘몸에 붙이는 백신’ 개발 위해 맞손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 백신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백사스와 ‘고밀도 마이크로어레이 패치’ 기술을 적용한 장티푸스 단백접합 패치백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헬스케어 자선 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이하 웰컴)’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웰컴은 인류 보건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재단으로, 현재 감염병 확산 요인에 대한 주요 연구와 감염병 통제를 위한 해결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9년 웰컴·국제백신연구소와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백신 3가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협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웰컴이 글로벌 제약사와 만든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이번 협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의 항원을 공급하고, 백사스는 이를 활용해 피부에 부착하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 제형 개발에 나선다. 웰컴 측은 2년 정도로 예상되는 임상 1상까지 비용 약 540만 호주달러(한화 약 47억원)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타이포이드 마이크로니들 제형을 시작으로 세계 기구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중·저개발 국가에서 빈번하게 발병하는 위험한 질병은 백신이 개발돼도 제형과 유통의 한계로 널리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며 “웰컴 트러스트, 백사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구·기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형과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이크로니들’로도 불리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는 초미세바늘이 부착된 패치를 피부에 붙여 체내로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제형이다. 기존 근육 주사 방식에 비해 적은 용량의 약물로도 빠르고 효과적인 면역원성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고, 전문 의료인 도움 없이도 자가 접종이 가능해 백신에 대한 편의성·접근성을 높여준다. 의약품 변성을 방지하는 공정 기술을 적용해 상온에서 보관·유통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8/24 11:16
  • 점심 시간 헬스장서 틈새 운동… 오히려 안 좋다?

    점심 시간 헬스장서 틈새 운동… 오히려 안 좋다?

    바쁜 현대인들은 점심시간을 짬내서 운동한다. 실제로 점심시간에 사내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회사 근처에서 필라테스·요가 등을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지만, 이때 하는 운동은 오히려 소화불량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왜일까?◇점심시간 운동하면 만성 소화불량 유발할 수도우선 점심시간을 쪼개 운동하면, 운동할 시간을 넉넉히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밥을 빨리 먹게 된다. 이렇게 음식을 빨리 먹는 게 지속되면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점심을 먹고 소화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에 집중돼야 할 혈류가 골격근으로 집중된다. 이로 인해 내장근의 혈액량과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어려워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 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점심을 안 먹고 운동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배고픈 상태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쉽게 지쳐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이후 폭식을 할 위험이 크다. 게다가 점심시간에 운동하면 오후에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는 부작용도 있다. 운동을 끝내고 1~2시간 뒤에는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살찌는 것 막으려면, 식후 20분 산책하는 게 도움돼점심시간에 운동을 꼭 하고 싶다면, 밥을 먹은 뒤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후에 천천히 걸으면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먹은 음식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디저트를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하지만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식후 산책이 더욱 필요하다. 이들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소화량이 줄어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무력증 등 위가 매우 약한 사람은 식사 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기대,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 2023/08/24 10:30
  • "뭐 먹을래?" "글쎄…" 결정에 어려움 느끼는 게 우울증 전조증상?

    "뭐 먹을래?" "글쎄…" 결정에 어려움 느끼는 게 우울증 전조증상?

    카페에서 무엇을 마실지 한참 동안 고민하거나 식사 메뉴를 고르기가 어려워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결정권을 떠넘기는 경우가 있다. 일상 속 사소한 순간에서 선택이나 결정할 때 어려움을 느낀다면 햄릿증후군일 수 있다. 햄릿증후군은 선택이나 결정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심하면 우울증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주이상 지속, 우울증·번아웃 가능성도단순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면서 햄릿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실제로 사람마다 다르지만 뇌는 매일 3만5000번 이상의 결정을 내린다고 알려졌다. 정해진 뇌의 정보처리 용량에 비해 결정할 일이 많아져 뇌가 과부하 될 수 있다. 이때 결정을 내리는 중요도나 크기와 상관없이 뇌는 스트레스를 압도적으로 받고, 일종의 결정 피로를 경험하게 된다. 결국 결정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선택과 결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역시 햄릿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다만, 평소보다 일상 속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하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이나 번아웃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삶의 의욕이 저하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 결정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이다. 해당 증상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햄릿증후군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알려질 만큼 흔하다.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기회비용을 두려워하는 마음가짐 버리기햄릿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뇌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좋다. 무엇보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는 마음가짐도 하나의 극복 방법이다. 모든 결정에 따르는 기회비용을 두려워하고 모든 결정이 완벽해야 한다는 인식이 햄릿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선택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 건강한 숙면과 규칙적인 식사 역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 갈피를 잡기 어렵다면 우선 잠을 청한 후 아침에 선택하길 권한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난 직후에 우리 뇌 상태는 하루 중 최상의 컨디션이다.
    정신질환이채리 기자2023/08/24 10:00
  • 라이프스타일 잡화점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오픈

    라이프스타일 잡화점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오픈

    리빙 라이프스타일 잡화점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FOOS)’가 오픈했다.성수동에 위치한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는 유럽 어느 길 모퉁이에서 발견한 스트릿 마켓을 연상시키는 잡화점이다. 인테리어 소품, 식료품, 스테이셔너리 등 일상에서의 의미있는 제품들을 직접 콜렉트 및 제작해 소개하고, 해당 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굿즈와 다소 희소성이 높은 제품들을 선보인다.시리즈 팝업 형태로 운영되며, 첫 시작은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잡화점’으로 운영한다. 추후에는 이 공간을 통해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 예정이다.한편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즌성 이벤트로 외부 포토존에서 비가 내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픈 2주 동안 방문한 고객에 한해 현장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3/08/24 09:59
  • 달라진 독감백신 권고, 노인은 '고면역원성 백신' 우선 접종하라는데…

    달라진 독감백신 권고, 노인은 '고면역원성 백신' 우선 접종하라는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해엔 코로나19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를 호되게 겪은 이들이 많았다. 올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백신 접종 권고가 변경됐다. 대한감염학회는 '2023년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해외에선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백신이 권고된 이후 백신 시장 판도가 빠르게 바뀌었다. 고면역원성 백신은 우리나라 백신시장을 어떻게 바꿀까?◇항체가 최대 50% 상승 '고면역원성 백신'65세 이상이라면 일단 고면역원성 백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고면역원성 백신이란 기존 백신보다 용량(항원)을 늘리거나 면역증강제를 추가해 면역반응이 강화된 것을 말한다.고령자의 경우, 면역력도 노화해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 생성되는 항체 역가는 건강한 성인의 40~80% 정도 수준이며, 예방효과도 31~58%로 더 낮다. 고면역원성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항체 역가가 30~50% 이상 높아지고, 인플루엔자와 그 유사바이러스까지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에선 수년 전부터 65세 이상엔 고면역원성 백신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대한감염학회가 인플루엔자 접종 권고를 업데이트 한 것도 최신 동향을 반영한 결과이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고령자는 현장에서 체감할 정도로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가 일반 성인에 비해 낮고, 인플루엔자 합병증과 그로 인한 사망률은 나이와 정비례한다"며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해볼 때 고령자에선 고면역원성 백신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좋아 접종 권고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도 "감염 예방과 중증화 예방 효과라는 측면에서 고면역원성 백신의 근거는 다양하다"며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백신을 우선 권고할 이유는 분명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대한감염학회가 권고한 고면역원성 백신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플루존 하이도즈(Fluzone High-Dose Quadrivalent)과 ▲플루블록 쿼드(Flublok Quadrivalent), CSL시퀴러스의 ▲플루아드 쿼드(Fluad Quadrivalent) 등 총 3개 품목이다. 3개 품목은 모두 고면역원성 백신이긴 하나 차이가 있다. '플루존'은 기존보다 항원이 4배 많아 3개 중 가장 고용량 제품(60µg HA/strain)이고, '플루아드 쿼드'는 항원 함량이 15µg HA/strain로 낮은 대신 'MF59'라는 면역증강제가 들어가 있다. '플루블록'은 항원 함량이 45µg HA/strain로 '플루존'과 '플루아드 쿼드'의 중간이고, 면역증강제도 없다. 대신 65세 이상에만 허가를 받은 다른 두 백신과 달리 18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유전자 재조합 백신이라 임산부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플루존과 플루아드 쿼드는 유정란 기반 백신이라 계란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에겐 사용이 제한된다.◇3개 중 시퀴러스만 출시… 독주 가능성은 작아 이렇게만 보면, 올해 고령자 백신 시장은 완전히 고면역원성 백신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에서 고면역원성 백신이 흥행할 가능성은 낮다. 권고한 고면역원성 백신 3개 중 2개가 국내에서 출시조차 되지 않아서다. 현재 우리나라에 출시된 고면역원성 백신은 시퀴러스의 플루아드 쿼드뿐이다. 사노피가 플루존의 국내 출시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긴 하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불투명하다. 사노피 관계자는 "'에플루엘다'라는 이름으로 플루존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며 "최근 식약처에 에플루엘다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쟁제품이 없기에 시퀴러스 플루아드 쿼드가 고면역원성 백신 시장을 선점, 독점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플루아드 쿼드가 독주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가격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NIP)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검증된 백신을 대량 구매하고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데, 플루아드 쿼드는 NIP 사업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즉, 플루아드 쿼드를 접종한다는 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두고 몇만 원을 추가 지출해야 한다는 의미다. 플루아드 쿼드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소 4만원 초중반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시퀴러스는 플루아드 쿼드의 가격을 기존 4가 백신보다 더 높게 책정할 예정이다. 심평원 비급여 진료정보를 보면, 수입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아릭스테트라'와 '박씨그리프테트라'는 3만원 중후반~4만원 초반이다.의료 현장 역시 이 같은 상황에서 시퀴러스가 시장에 안착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의료진 입장에서도 플루아드 쿼드를 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한내과의사회 하상철 의무부회장(구민내과 원장)은 "65세 이상에서 고면역원성 백신의 효과가 더 좋다는 근거가 있긴 하나 가장 중요한 건 접종률이기에 현장에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우선하게 된다"며 "환자 입장을 생각한다면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상철 의무부회장은 "의사가 먼저 무료접종을 하지 말고, 고가의 고면역원성 백신을 접종하라고 할 수는 없다"며 "개인적으로는 환자가 고면역원성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에 한해 충분한 설명 후 백신을 선택하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플루아드 쿼드의 국내 수입물량 자체가 적어, 시장 선점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의료계 관계자는 "시퀴러스에서도 플루아드 쿼드가 NIP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국내 수입물량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시퀴러스가 생각보다 흥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대상포진 백신인 GSK의 '싱그릭스'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싱그릭스는 1회 25~30만원으로 총 2회 접종해야하는 고가 백신으로 평균 15만원대(총 1회 접종)인 MSD의 '조스타박스'와 SK케미칼의 '스카이조스터' 보다 훨씬 비싸다. 그럼에도 올해 2분기 대상포진 백신 매출 1위를 기록했다(아이큐비아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내과 전문의인 A씨는 "싱그릭스가 '프리미엄 백신'으로 강남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생각보다 더 흥행했다"며 "백신은 의약품과 달리 접종자의 의사가 많이 반영되기에 플루아드쿼드도 초기 접종자의 평가에 따라 시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제때 백신 접종, 백신 종류보다 중요65세 이상 고령자, 특히 기저질환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경우는 달라진 인플루엔자 백신 권고에 고민이 많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민을 하는 건 좋지만, 고민을 하다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고면역원성 백신이 고령자일수록 더 좋은 건 맞지만, 상황에 따라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제때 접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인플루엔자 접종의 목표 중 하나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접종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일이고, 기본 백신도 감염 예방과 중중화 예방 효과가 있다"며 "백신 종류와 상관 없이 '지금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는 걸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접종 시기는 9월 말~10월을 권했다. 올해는 일년 내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긴 했으나 예년과 다를 것 없는 시기에 접종하면 된다고 전했다. 하상철 부회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장기 유행은 마스크 착용 해제 이후 발생한 특수한 상황이므로, 지금 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고 해서 접종 시기를 앞당기거나 미룰 필욘 없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와 다를 것 없이 고위험군 접종 권고일이 발표되면 그때 접종을 하면 된다"며 "다만 사람을 많이 만나 각종 질환 감염위험이 커지는 추석 명절 전후로 접종을 많이 하는 경향은 있다"고 말했다.김진남 교수는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백신 유행 최고점은 12월~3월이라는 점을 고려한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며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고위험군 접종이 시작되면, 권고시기에 접종하면 된다"고 밝혔다.이어 송준영 교수는 "기존 표준용량 백신의 예방효과가 6개월 정도"라며 "9월 초 중순 경 백신을 접종하면 정작 인플루엔자가 대유행 하는 2~3월에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10월 중순쯤 접종을 권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은진 기자2023/08/24 09:52
  • [아미랑]“암은 삶을 고치는 병… 희망의 편지를 읽어 보세요”

    [아미랑]“암은 삶을 고치는 병… 희망의 편지를 읽어 보세요”

    암은 ‘심인성 질환’입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관리해야 예후가 좋아집니다. 아미랑에 <당신께 보내는 편지>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처음으로 웃음치료·울음치료를 국내에 도입하는 등 보완통합의학의 대가로 불리는 분입니다. 15년간 대학병원에서 암을 수술하는 외과 의사로 재직하다가, ‘암은 마음까지 함께 고쳐야 낫는 병’이라는 것을 깨닫고 지금은 22년째 보완통합의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병욱 박사가 아미랑에 연재했던 글을 모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암을 이겨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비타북스 刊)’입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병욱 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책 속에 얼마나 깊이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겼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8/24 08:50
  •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식품 속 콜레스테롤 보다 '이 영양소' 피해야

    콜레스테롤 수치 높다면, 식품 속 콜레스테롤 보다 '이 영양소' 피해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식품을 사기 전 영양정보란에서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에 주목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에겐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한 양과 간에서 합성된 양을 통해 정해진다. 이중 합성되는 양이 훨씬 많다. 보통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300~500mg인데, 몸에서는 두 배 이상인 1000~1200mg가 만들어진다. 총량인 1300~1500mg은 체내 시스템을 통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면 간 속 SREBP라는 인자가 흡수된 콜레스테롤양을 감지해,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문제는 포화지방 섭취다. 포화지방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들어와 분해되는 것을 방해한다. 결국 LDL 콜레스테롤은 분해되지 못한 채로 혈액을 떠다니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실제로 이를 증명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있다. 일본, 미국 등 7개국 연구자들이 1만 2763명 성인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했더니, 콜레스테롤 식품의 섭취량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포화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과 중국 공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46만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는 달걀을 매일 먹었을 때 생기는 변화를 약 9년에 걸쳐 조사했는데, 오히려 달걀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으로는 ▲육류 지방 ▲마요네즈 ▲버터 ▲파운드케이크 ▲과자 ▲뼈다귀해장국 ▲머핀 ▲비스킷 등이 있다.한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돼 죽상경화를 유발한다. 동시에 동맥경화가 겹쳐지만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높아지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는 포화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8/24 08:30
  • ‘이 병’ 먼저 걸리면 수명 크게 단축된다

    ‘이 병’ 먼저 걸리면 수명 크게 단축된다

    질환의 발병 순서가 기대 수명을 더 큰 폭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은 동일한 질환이라도 발병 순서가 다르면 수명도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수명 단축과 상관관계가 깊은 질환을 찾기 위해 복합이환 환자들이 많이 겪는 질환이 무엇인지 분석했다. 복합이환이란 한 사람이 두 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 걸 뜻한다. 연구팀이 2000년 기준 평균연령 51세의 성인 167만5585명을 분석한 결과, 복합이환 환자의 6%는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정신질환 중 두 가지 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는 세 질환 모두 앓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의 건강 데이터를 20년 간 추적했다.그 결과, 기대 수명을 가장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발병 순서는 당뇨병, 정신질환, 울혈성 심부전이었다. 이 순서대로 발병한 50세 남성은 질환 없이 건강한 동년배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기대수명이 13~23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세 가지 질병은 발생 순서에 따라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 차이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질환만 걸린다면 기대 수명을 가장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건 울혈성 심부전으로 약 12년이었다.그러나 질환이 추가된다고 해서 항상 기대 수명이 단축되는 건 아니었다. 예컨대 당뇨병과 정신질환이 함께 진단된 50세 남성은 정신질환만 진단받은 남성에 비해 기대 수명이 약 1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정신질환의 예후까지 개선시킨 결과였다. 연구의 저자 리애넌 오웬(Rhiannon Owen) 박사는 “질환의 발병 순서가 기대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그러나 추가 질병이 발생한다고 해서 좌절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오히려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이 기대 수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 공공 보건(The Lancet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24 08:00
  • '아침'에 실천하면 건강해지는 습관 4가지

    '아침'에 실천하면 건강해지는 습관 4가지

    아침에 일어난 후 실천하는 사소한 습관이 건강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실천하면 좋은 '건강 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기지개만으로도 혈액 순환 촉진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는 습관은 잠들었던 몸의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아침에 활동을 시작할 때는 낮에 움직일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하는데 기지개는 전신에 혈액이 잘 돌도록 돕는다. 기지개를 펴면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다소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지개가 자는 동안 굳은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기도 한다. 이는 기상 후 갑자기 움직여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이나 근육경련을 방지한다.그러나 기지개를 펼 때 과하게 몸을 젖히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밤사이 담 증상이 생기면 기지개를 피다가 다칠 수 있고, 간혹 경동맥이 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공복에 물 마시면 장 활동에 도움공복에 마시는 물은 기상 직후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소화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물 한 잔만으로도 도움이 된다.하지만 기상 직후 찬물을 마시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 받을 수 있다. 찬물을 마시면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져 몸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하려고 불필요한 에너지를 쓴다. 그리고 체온 감소는 위장 혈류를 감소시켜 소화 능력도 떨어뜨린다. 공복에 마시는 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과일 섭취로 독소 배출공복에 먹는 과일은 소화가 빠르고 몸에 필요한 효소를 공급해서 배설 기능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과일에 들어있는 칼륨은 독소가 원활히 배출되게 한다. 특히 우리 몸은 독소를 내보내는 배출 주기가 새벽 4시부터 낮 12시 사이여서 그 사이 과일을 먹으면 해독에 도움이 된다. 다만, 바나나와 귤은 공복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많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귤에는 여러 산 성분이 들어있어서 빈속에 먹으면 위 점막이 자극되고 속이 쓰릴 수 있다.◇공복에 가벼운 운동하면 체중 관리에 효과적아침에는 가벼운 체조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기상 직후 하는 체조는 잠들어있던 뇌가 깨어나는 데에 도움을 주고 경직됐던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다. 아침에 하는 가벼운 걷기 운동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체지방량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아침 기온이 낮을 때 무리해서 운동하면 근육과 관절이 유연하지 않은 상태라서 운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3/08/24 07:30
  • 스마트폰 많이 보는 아이, 발달 지연될 수 있어

    스마트폰 많이 보는 아이, 발달 지연될 수 있어

    TV·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보는 아이는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호쿠대 잇페이 다카하시 박사 연구팀은 1세 아이가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어린아이들의 부모 약 7100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평소 전자기기를 보는 시간과 그들의 발달 상태 등을 조사했다. 발달 지연 영역은 ▲의사소통 ▲대·소근육 운동 ▲문제 해결 ▲개인 및 사회적 기술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연구에 참여한 아이들의 약 4%가 하루에 4시간 이상 전자기기를 시청했고, 18%가 2~4시간 시청했다. 대부분은 2시간 미만이었다.연구 결과, 아이가 전자기기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달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루에 4시간 이상 전자기기 화면을 본 1세 아이들은 2~4세에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 발달이 지연됐다. 그들은 또한 2살 때 소근육 운동과 사회적 기술 발달이 지연됐지만, 4살이 됐을 때는 그 격차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예일 아동연구센터 발달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루코위츠는 부모와 자녀 간의 대면 상호 작용은 아이에게 표정, 단어, 목소리 톤 및 신체적 피드백을 통해 언어와 의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자기기 화면을 보고 있을 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이전에도 여럿 나온 바 있다. 지난 1월 일본 하마마츠 의대 아동정신발달연구센터에 따르면 TV·스마트폰 등을 하루 1시간 이상 시청한 아이들은 일상생활 발달기술 점수뿐 아니라 의사소통 점수가 낮았다. 이는 시각중추만 지속적으로 자극되고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자기기 노출이 많은 아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확률이 더 높다는 미국 드렉셀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루코위츠는 “전자기기를 아예 시청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 적당히 해야 한다”며 “부모가 자녀와 가능한 한 자주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 역시 1세 미만의 유아에게 TV나 DVD 화면을 보게 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소아과학회(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도 생후 18개월 이전에는 TV나 DVD 화면을 보지 못하게 하라고 권고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학회 소아과 저널(JAMA 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육아신소영 기자2023/08/24 07:00
  • '이 수술' 받은 사람, 모든 암 위험 낮아졌다

    '이 수술' 받은 사람, 모든 암 위험 낮아졌다

    비만 수술(체중 감량 수술)이 모든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1982~2019년 위우회술·위밴딩술·위소매절제술·십이지장전환술과 같은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 2만1837명을 비만 수술을 받지 않은 중증 비만 환자들과 비교했다.그 결과, 비만 수술 그룹은 비수술 그룹보다 암 발생 위험이 25% 낮았다. 다만, 이런 경향은 여성에게만 해당됐다. 여성 비만 수술 환자는 비수술 그룹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41% 낮았고, 암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47% 낮았다. 특히 자궁암, 난소암, 결장암, 유방암 위험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주도한 유타대 테드 아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암 예방에 있어 체중 감량 수술의 장기적인 이점을 강력히 뒷받침한다"고 말했다.필라델피아 비만 연구 및 교육 센터 소장인 데이비드 사워 박사 역시 이번 연구와 관련해 "비만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와 의료진은 비만 수술의 암 예방 측면을 강력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비만 수술의 암 발생 위험 저하 효과가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선 연구진이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복부지방이 많으면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 수치에 변화가 생기면서 각종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비만학회(TOS) 주요 저널 '비만(Obesit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3/08/24 06:45
  • SGLT2 억제제, 당뇨병 환자 심장·신장 합병증 위험 낮춰

    SGLT2 억제제, 당뇨병 환자 심장·신장 합병증 위험 낮춰

    카나글리플로진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심장 및 신장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나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신장에서 포도당을 재흡수시키는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2의 기능을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미국 하버드 의과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2627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 및 신장질환 유무를 예측 가능한 네 가지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각 바이오마커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 및 신장 문제의 심각성을 예측 가능했다.참여자들 중, 카나글리플로진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신장, 심장질환 위험 바이오마커 수치가 가장 낮았다. 3년 후, 카나글리플로진을 복용한 참여자의 바이오마커 수치는 평균 3%에서 10%로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은 참여자는 6%에서 29%로 증가했다. 또, 심부전 및 기타 신장, 심장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감소했다.연구팀은 추후 바이오마커 검사 범위를 확대해 정확성을 높이고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위험을 줄일 전망이다. 연구를 주도한 제임스 야누치 박사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당뇨병이 신장 및 심장질환을 어떻게 일으키고 진행시키는지 더 잘 이해해 해당 증상이 생기기 전 치료를 일찍 시작할 것”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심장협회와 미국 당뇨병협회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위험 예측 능력 향상을 위해 바이오카머 측정을 권장하고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3/08/24 06:00
  • 숙취 해소에 그만이라는 배 주스, 미국 코스트코까지 입점… 실제 효능은?

    숙취 해소에 그만이라는 배 주스, 미국 코스트코까지 입점… 실제 효능은?

    전남지역 식품 중소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자체 개발한 ‘IdH 배주스’가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서 숙취 해소에 한국산 배가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난데다, 물을 넣지 않고 생과일을 압착해 만든 것이 수출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 미국 의학 토크쇼 ‘더 닥터스’를 통해 배의 숙취 해소 효과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배는 입소문만큼이나 숙취 해소에 좋을까?배는 실제로 ‘술병’에 좋다. 술을 마신 후에 설사나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도움된다. 배에 든 탄닌이란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하고,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체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해 숙취 해소에도 이롭다. 이외에도 사포닌과 루테올린 등 성분이 들어 기관지염,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다. ▲배 ▲라임 ▲코코넛워터 ▲치즈 ▲토마토 ▲오이 순으로 숙취 해소 효과가 뛰어나다는 인도 뭄바이 화학기술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간, 신장, 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효소인 ‘알코올 디히드로겐(ADH)’와 ‘알데히드 디히드로겐(ALDH)’에 의해 제거되지만, 그 속도는 더디다. 두 효소를 가장 활성화하는 식품을 찾으려 과일, 채소, 향신료, 유제품, 커피 등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배가 두각을 드러냈다.연구팀은 숙취 해소에 가장 효과적인 ‘황금비’도 소개했다. 65%의 배, 25%의 라임, 10%의 코코넛워터를 섞어 마시는 것이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 음료는 ADH와 ALDH 효소 활동을 각각 23%, 70% 증가시켜 빠른 숙취 해소를 돕는다.한편, 숙취를 예방하려면 술을 마시기 전부터 대비해야 한다. 음주 1~2시간 전에 뭐라도 간단히 먹는 게 좋다. 위에 음식물이 들어 있으면 몸의 알코올 흡수율이 공복 상태일 때의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음주 30분~1시간 전에 숙취해소제를 미리 먹는 방법도 있다. 알코올과 독소가 빨리 분해·배출되게 하기 위함이다. 술자리 안주로는 고단백질 음식이 좋다.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때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간세포 재생을 돕는다. 위에 오래 머물며 술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뇌와 신경 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도 줄여준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8/24 05:00
  • 비 맞은 우산 ‘이렇게’ 보관하면 안 돼요

    비 맞은 우산 ‘이렇게’ 보관하면 안 돼요

    최근,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해 우산을 항상 지참하는 게 좋다. 사용 후, 젖은 우산은 제대로 관리해야 오래 사용 가능하다.◇손잡이 아래로 가게 보관우산은 반드시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보관해야 한다. 우산 꼭지부분은 물이 고이기 쉬워 녹이 잘 슬기 때문이다. 젖은 우산을 건조할 때도 반드시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건조해야 한다. 마른 수건으로 우산대, 우산살 부분을 닦은 뒤 말리면 더 좋다.◇세척 후 서늘한 곳에 말리기빗물에 젖은 우산을 그대로 말리지 말고, 한 번 씻어낸 뒤 건조하자. 우산을 세척하지 않고 말리기만 하면 우산 방수 기능이 떨어지고 천이 오염, 손상되기 쉽다. 수돗물을 뿌려 빗물 속 산성 성분과 먼지 등을 씻어내면 된다. 한 달에 한 두 번은 중성세제를 묻힌 솔이나 스펀지를 활용해 우산을 문지르고 물로 헹구는 게 좋다.우산은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햇볕에 우산을 말리면 자외선에 의해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통풍이 되지 않는 우산비닐에 우산을 넣어둔 경우, 우산 천 색이 변하거나 녹슬기 쉬워 최대한 빠르게 건조하는 게 좋다.◇우산대 녹슬었다면우산대가 붉게 녹슨 경우, 치약이나 아세톤을 솜이나 면봉에 묻혀 닦아내면 된다. 아세톤과 녹은 같은 ‘극성 분자’라 서로 만나면 없어지는 특징이 있다. 치약 속 연마제, 표백 성분은 녹슨 부분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토마토케첩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이 녹을 지우고 산화를 막는다. 녹이 슨 부분에 케첩을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려 마른 천이나 수세미로 닦아내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08/24 00:01
  • 설사, 아무 이유 없이 나오진 않는다… 원인은?

    설사, 아무 이유 없이 나오진 않는다… 원인은?

    여름철, 누구나 한 번쯤 설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 설사는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설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여름 설사의 특징과 만성설사에 대해 알아본다.◇여름철, 조금만 방심해도 설사 위험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는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먹는 음식에 미생물이 증식하면 급성 감염성 설사나 식중독에 인한 설사가 발병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찬 음식을 자주 찾는 것도 여름철 설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원인 세균은 일반적으로 체온범위인 36~37℃에서 잘 증식한다. 이런 조건에서 최대 오염수준인 1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데 2시간 정도 걸린다. 따라서 여름철엔 조금만 방심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이 확대되고 외식산업이 발달하면서 식중독 발병이 늘고 있다. 밖에서 식사할 때는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 항상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음식에서 쉰 맛이 나거나 상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해선 안 된다.여름철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항상 청결해야 한다. 손씻기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물론이고 음식을 먹기 전에는 손을 씻는다.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먹어야 한다. 보관이 필요하면 6℃ 이하로 냉장보관하며, 조리 후에는 가능한 한 바로 섭취한다. 특히 여름철 여행지에서 위생이 중요하다. 상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이나 날것, 샐러드,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과일 등은 되도록 피한다.◇급성 또는 만성, 종류도 여러 가지설사는 지속기간을 기준으로 만성설사와 급성설사로 나뉜다. 만성설사는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되는 설사를 말한다. 급성설사가 만성설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흔한 만성설사 원인은 과민성장증후군이다. 또 항생제, 심장약, 소화불량치료제, 제산제 등 약물 부작용으로 만성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약제를 중단하거나 교체하면 설사가 완쾌될 수 있다. 하지만 염증성 장 질환 등 난치성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니 설사가 이유 없이 4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받아야 한다. 반면, 급성설사는 갑자기 발병하여 3~10일 이내에 회복된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이 외 비감염성 원인으로 과식이나 약제, 버섯류나 비소 같은 독소, 카페인 등이 있다. 발생기전에 따라 삼투성 설사, 분비성 설사, 염증성 설사, 운동이상 설사 등으로 분류된다.1.삼투성 설사: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한다. 젖당 분해효소가 없어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경우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할 때 발생하는 설사가 해당한다.2.분비성 설사: 장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설사다. 콜레라 독소에 의한 설사가 대표적이며, 담즙산이나 변비약 등에 의한 설사도 이에 속한다.3.염증성 설사: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나 허혈성 장염 등에 의해 장점막 염증, 궤양 등이 초래되어 발생하는 설사다. 장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흡수는 떨어지고 분비는 증가하며 장관 운동 항진 등으로 설사가 유발된다.4.운동이상 설사: 장 운동 변화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발생하는 설사인데, 과민성장증후군이 대표 질환이다.◇수분 공급 중요하고, 만성일 경우 원인 찾아야급성 감염성설사의 치료는 안정과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끓인 보리차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공급하면 보통 호전된다. 하지만 탈수가 심하거나 영아·노인인 경우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한다. 대개 항생제는 필요 없으나 이질·콜레라·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설사, 여행자 설사, 면역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설사 등에는 항생제 사용을 고려한다. 만성설사는 원인을 파악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때는 증상 경감에 비중을 두는 치료를 한다.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필수적이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하다.
    대장질환이채리 기자2023/08/23 23:00
  • 스트레스 심할 때 ‘○○○’ 하라고? 낚시보다 정서 안정 효과

    스트레스 심할 때 ‘○○○’ 하라고? 낚시보다 정서 안정 효과

    스트레스가 고조돼 있을 때 빠르고 효과적으로 긴장감을 완화하고 싶다면 뜨개질을 해보자.지난 2020년 미국 취미 커뮤니티 'DIYs.com' 소속 연구팀은 어떤 취미가 가장 효과적으로 긴장을 이완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해, 20~30세 성인 357명에게 심박수를 추적할 수 있는 핏빗(Fitbit) 활동 추적기를 찬 후 20가지 취미활동을 하도록 했다. 20가지 취미활동은 실험 전 2379명을 대상으로 어떤 취미활동을 즐기는지 설문조사 해 정해졌다.분석 결과, 가장 편안함을 유발하는 취미로 뜨개질이 꼽혔다. 평균 19%의 심박수가 낮아졌다. 이어 낚시(10%), 블로거 작성(7.5%), 캘리그래피(7.5%) 그리고 그림 그리기(3.8%) 순이었다.실제로 뜨개질의 정서 안정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돼 왔다. 영국 '작업치료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실험참가자 약 3500명 중 81%가 뜨개질 후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도 평소 뜨개질을 자주 하는 사람의 스트레스 수치가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전 긴장 완화 목적으로 뜨개질하기도 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다이빙 선수 톰 데일리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핀란드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이 경기 전 뜨개질을 해 화제가 됐었다.게다가 뜨개질은 손을 이용한 정교한 활동이라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70~89세 노인 132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뜨개질한 노인은 기억력 감소 속도가 느렸고 인지기능도 덜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대뇌 운동 피질의 약 30% 정도로 넓기 때문이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2023/08/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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