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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필요하다'고 몸이 보내주는 신호들

    '운동 필요하다'고 몸이 보내주는 신호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그런데 시간 부족, 의지박약 등의 이유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무엇일까?◇늘어난 뱃살복부에 살이 많아졌다면 내장지방이 쌓였다는 신호다. 내장 지방은 장기 사이에 축적된 지방으로, 염증 물질을 분비해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골반 쪽 아랫배보다 허리 부근 윗배가 볼록할수록 내장지방이 많다는 신호다. 대한비만학회에 의하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이상일 경우 복부비만에 해당한다.◇항상 숨이 참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폐기능이 현저히 저하된다. 심폐기능은 달리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을 무리 없이 수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평소보다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전보다 숨이 많이 찬다면 운동 부족 신호다. 계단을 오르다 멈췄을 때 현기증이 난다면 이를 더욱 의심해 볼 수 있다. 심폐기능이 많이 떨어진 경우, 일상 활동 중에도 숨이 종종 찰 수 있다.◇변비운동 부족, 활동량 감소는 변비의 원인 중 하나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대장의 연동 운동이 저하돼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하다.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굳은 변이 나오거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기억력 저하운동 부족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운동은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뇌세포를 자극해 치매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이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뇌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백질과 기억력, 사고력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을 높이기 때문이다.◇만성피로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저하돼 피로가 쌓인다. 근육량이 줄어들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충분히 휴식해도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단,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쳐야 교감신경이 진정돼 숙면을 취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3/08/29 00:01
  • 발바닥 ‘티눈’ ‘사마귀’ '굳은살'… 간단 구별법은?

    발바닥 ‘티눈’ ‘사마귀’ '굳은살'… 간단 구별법은?

    발바닥에 생기는 '티눈'과 '사마귀'는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또 ‘굳은살’과도 외관상 유사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저마다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을 혼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티눈, 사마귀, 굳은살 구별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 2023/08/28 23:00
  • 어딘가 불편해보이던 반려견… 뱃속에서 무더기로 나온 ‘이것’

    어딘가 불편해보이던 반려견… 뱃속에서 무더기로 나온 ‘이것’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의 뱃속에서 오리 인형 11개가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강아지는 수술을 통해 인형을 모두 꺼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거주 중인 28세 여성 리우는 최근 들어 집에서 고무 오리 인형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것을 보며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불독을 키우는 그는 평소 집 근처 카페에서 증정하는 오리 인형을 받아와 반려견에게 장난감으로 던져주곤 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인형 개수가 줄어들었고, 반려견은 밥을 먹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우는 “음료를 구매할 때 종종 오리 인형을 무료로 받았다”며 “인형이 조금씩 없어지면서 강아지가 인형을 삼켰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리우는 검사를 위해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강아지의 뱃속에 최소 5개 이상 인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아지는 검사를 진행한 수의사로부터 “살아 있는 게 행운”이라는 설명을 들을 만큼 위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강아지는 곧바로 수술을 통해 인형을 밖으로 꺼냈다. 수술 당시 강아지 뱃속에서 나온 인형은 총 11개로,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수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강아지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리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최근 리우는 자신의 SNS 계정에 건강한 강아지의 모습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한편, 이처럼 반려견이 고무 재질 인형이나 장난감 등을 삼키는 사고는 실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강아지가 고무로 된 장난감을 삼킬 경우 속에서 소화되지 않으면서 질식하거나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다. 반려견이 안절부절 못하거나 숨을 헐떡이고 배가 부어오르는 등 무언가 잘못 삼킨 듯한 증상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찾아 검사·치료받아야 한다.
    건강과펫전종보 기자 2023/08/28 22:30
  • 갱년기 아닌데 갑자기 얼굴 ’화끈‘… 건강 위험신호일 수도

    갱년기 아닌데 갑자기 얼굴 ’화끈‘… 건강 위험신호일 수도

    갱년기가 아닌데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일 수 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샘이다. 호르몬을 생성해 몸의 전반적인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항진) 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는데, 이런 현상을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의 90% 이상은 그레이브스병이 원인이다. 그레이스병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혈액 속 갑상선 세포를 자극해서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항체가 존재하여 병을 일으킨다. 기타 원인으로 갑상선결절에서 호르몬을 과다 생성하는 경우나 뇌하수체 종양 등이 있다. 일부에서는 갑상선염에 의해 일시적으로 호르몬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아니라 갑상선 중독증이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국내 20~50대 여성의 발병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의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학교·직장생활이 바빠 피로가 심해지고 체질상 더위를 많이 타는 것이라고 생각해 질환을 방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 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면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 주요 증상은 추울 때도 더위를 자주 타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식욕이 왕성하지만 체중이 감소하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하거나 ▲피로감·불안감·초조함이 생기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거나 ▲근력 악화로 인한 근육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1~2년간 먹으면 증상이 낫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근력이 크게 떨어지고 심부전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약 복용으로 완치되나, 재발이 잦다. 평소 면역체계와 갑상선에 영향을 주는 흡연·음주를 줄여야 한다. 스트레스 또한 받지 않는 게 좋다.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요오드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천일염이 들어간 김치·양념장·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하다. 반대로 지나친 채식 생활은 요오드 결핍을 일으킬 수 있어 삼간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3/08/28 21:00
  • 뱃살 뺀다고 배에 힘주는 사람, ‘이 증후군’ 앓을 수도

    뱃살 뺀다고 배에 힘주는 사람, ‘이 증후군’ 앓을 수도

    뱃살을 없애기 위해 일상에서 틈틈이 배에 힘을 주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다간 ‘모래시계 증후군’을 앓을 수 있다.지난 18일 영국 매체 ‘더 선’,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장시간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은 ‘모래시계 증후군’을 초래할 수 있다며 모래시계 증상과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모래시계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배를 자연스럽게 두지 않고 숨을 들이마시고 힘을 준 상태로 유지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말한다.장시간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은 골반 근육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복부 근육이 장기간 수축되면 골반저 근육(골반 가장 아래 위치해 요도·방광·직장 등을 받치는 근육)에 힘이 가해져 골반 장기 탈출은 물론, 요실금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횡경막이 배로 내려가지 않아 길고 깊은 숨을 쉬기 어려워지면서 혈액의 산소 수치가 감소할 위험도 있다.허리 통증도 유발된다. 배가 우리 몸의 횡격막은 허리 아래에 위치함으로써 허리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배에 힘을 주게 되면 횡격막이 원래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횡격막이 아닌 다른 근육들이 기능을 대체하려고 하면서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모래시계 증후군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이 배에 힘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배에 가해지는 힘이 과도하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즉시 힘을 빼고 배를 편안하게 해야 하며, 복식호흡과 운동을 통해 복근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작은 옷을 입기 위해 배에 항상 힘을 주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도록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복부 운동을 통해 복부 핵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3/08/28 20:30
  • 나 우울증? 아니면 불안증? 헷갈린다면…

    나 우울증? 아니면 불안증? 헷갈린다면…

    젊은층의 우울증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젊은층의 우울증은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부른다. 때문에 가족, 친구,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부를 수 있어 빠르게 치료받는 게 좋다.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2030 환자가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우울증 환자는 2017년 약 68만명에서 2021년 91만명으로 34% 증가했는데, 이 중 2030 환자 수는 15만9000 명에서 31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경 교수 “이런 결과는 코로나19로 삶의 패턴이 많이 바뀐 만큼 젊은 층이 생활 터전이나 방식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인이 우울증인지 불안장애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 불안장애가 지나친 걱정이나 근심이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라면 우울증은 의욕 저하가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 불안장애는 우울증의 주된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하며 불안장애를 오랫동안 앓다 보면 합병증으로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박 교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구분하는 것은 의사의 몫”이라며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그것이 미치는 환자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우울증이나 불안장애는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다. 우울감은 정상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만사가 귀찮고, 초조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감정들은 우울증의 기분 증상에 속한다. 우울증의 진단 기준에서 이런 기분 증상은 1/3 정도 차지한다.생각 증상도 있다. 우울감이나 불안에 잠식돼, ‘나는 왜 살까?’, ‘나는 가치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상태를 뜻한다. 젊은층이 이야기하는 자괴감이나 ’나 때문이야‘하는 생각도 여기에 속한다. 이 생각 증상이 심각해지면 ’죽는 게 나아‘, ’나만 없어지면 돼‘ 등으로 확장된다. 마지막 증상은 신체 증상 또는 행동 증상이다. 잠이 안 온다든지, 중간에 자주 깬다든지, 입맛이 뚝 떨어진다든지 하는 증상이 생긴다. 심각해지면 몸이 너무 무거워서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는 무기력한 증상으로 이어진다.불안장애도 비슷하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불안을 느낄 때 빠른 숨, 가슴 두근거림, 근육의 긴장, 땀 분비 증가, 두통, 소화장애 등이 나타난다. 생각, 기분 증상으로는 불쾌하고 모호한 두려움, 긴장, 불면, 우울감 등이 나타난다. 병원진료는 우울·불안으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지지 않을 때 필요하다. 무엇보다 이런 이유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무기력해져서 직업·학습 영역,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의를 만나보는 게 권고된다. 박 교수는 “흔히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라고 하면 상담 치료 좀 더 정확한 용어로는 정신 치료를 떠올리지만 진단받은 환자들 대부분은 약물 치료도 병행한다”며 “우울·불안 장애 증상의 상당 부분이 신체적 증상인 점을 고려할 때 약물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흔히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는 ’마음의 병’이라고 불린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앞선 설명과 같이 마음, 기분 증상은 진단 기준의 30%만 차지한다. 나머지 생각, 행동 증상이 모여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진단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는 곧 신체의 일부인 신경계통의 문제가 동반된다는 걸 뜻한다. 박 교수는 “정신질환은 마음의 병만이 아닌 신경계통의 복합적인 질환”이라며 극복하기 위해서는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섣부르게 ’너만 힘든 것 아니야‘라거나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는 뉘앙스의 말이나 충고는 지양해야 하고 지인의 힘든 상황을 바라보며 그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28 20:00
  • 도로 위에 누운 아이들… 목숨 건 장난치다간

    도로 위에 누운 아이들… 목숨 건 장난치다간

    ‘민식이법’의 취약점을 노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행위가 아이들 사이에서 생겨나고 있어 논란이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남 서산 호수공원 인근 도로에 남자아이 두 명이 드러누워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민식이법 놀이' '호수공원 X자 신호등 사거리' '아이들 교육 요망! 학부모 공유!'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다른 사진에는 밤 시간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스쿨존)에 누워 핸드폰을 만지는 아이 두 명의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있었다.민식이법은 지난 2019년 9월 스쿨존에서 김민식 군(당시 9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발의된 법안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스쿨존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상해 교통사고를 낼 경우 가중 처벌된다. 하지만 일부 어린이들이 민식이 법을 악용해 장난으로 도로에 눕거나 갑자기 차에 뛰어드는 등의 사례가 잦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례를 모아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복판에 누워 있거나, 갑자기 차량에 뛰어드는 척을 하는 행동은 사망에 이를 만큼 매우 위험한 행위다. 목숨을 건 장난이다. 돌발적인 상황에 놀라 급정지한 운전자에게도 타박상 등의 위험이 있다.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실제로 몸 납작하게 눌리고, 즉사 위험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8/28 19:00
  • "폴리코사놀, HDL 증가시켜… 자연에서 찾은 물질"

    "폴리코사놀, HDL 증가시켜… 자연에서 찾은 물질"

    지금까지 HDL 콜레스테롤은 저평가 돼왔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청소부’역할만 잘 알려져있었다. 그러나 H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질환을 낮출 뿐만 아니라 퇴행성 신경질환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다. 28일 개최된 ‘2023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학자들이 각종 HDL의 잠재력과 HDL을 높일 수 있는 물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부에서는 △프란체스카 지메티(이탈리아 파르마대 약대) 부교수가 ‘HDL 및 뇌 콜레스테롤 대사:신경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표적’ △사라이 멘도자 까스따뇨(쿠바 국립과학연구소 연구개발국장) 박사가 ‘자연에서 찾은 물질, 쿠바산 폴리코사놀‘ △하비에르 비센테 산체즈 로페즈(쿠바 국립신경학 및 신경과학 연구소, 국가뇌혈관질환위원회 위원장) 박사가 ‘허혈성 뇌졸중 후 치료에서의 쿠바산 폴리코사놀’에 대해 발표했다.◇HDL 기반 치료, 알츠하이머병 개선할 수도HDL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놀랍게도 알츠하이머 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프란체스카 지메티 부교수는 “뇌 속 HDL은 신경세포르르 연결하는 성상세포에서 신경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며 “알츠하이머 병 위험 요소 중 콜레스테롤 수송 관련 유전자가 많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HDL 수송 능력을 확인해본 결과 실제로 이상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인 APOE4는 성상세포의 HDL 콜레스테롤 유출 능력을 손상시켰고, 신경세포로 콜레스테롤이 공급되지 못하면서 신경 퇴행으로 이어졌다. 프란체스카 지메티 부교수는 “HDL 모방 물질을 이용한 HDL 기반 치료법으로 동물 모델과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츠하이머병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HDL 연구는 향후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법 개발을 위한 약물학적 전략으로도 유망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쿠바, HDL 높이는 물질 ‘폴라코사놀’ 찾아내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전세계적으로 HDL을 높이는 자연물질로 유명하다. 사라이 멘도자 까스따뇨 박사는 “1980년대 후반 쿠바 과학 연구원에서 쿠바 주요산업인 사탕수수에서 약리작용을 할 수 있는 물질을 정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며 ”그때 폴리코사놀을 발견했고, 항산화, 죽상동맥경화 플라크 감소, 항염증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세포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AMPK(AMP-activated kinase) 활성이 증가해, 대사 작용을 조절한다. 나이가 들수록 AMPK의 활동이 크게 감소한다. 폴리코사놀은 AMPK를 활성화해 총콜레스테롤 합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까스따뇨 박사는 ”1992년부터 진행된 100개 이상 임상시험에서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총콜레스테롤과 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 수치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70%이상이 영향력 높은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 물질이라 매우 안전하다“며 “독성 시험도 마쳤다”고 말했다. 쿠바에서는 폴리코사놀이 의약품으로 인정받고 있다.◇쿠바산 폴리코사놀,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효과있어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생기는 질환인 뇌졸중은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다. 완전히 회복하는 환자가 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바산 폴리코산놀은 이런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에서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뇌졸중 중 85%가 허헐성이고, 15%가 혈관이 터지는 출혈성이다. 하지에르 비센테 산체즈 로페즈 박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폴리코사놀의 뇌졸중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9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폴리코사놀과 스테틴(혈관내 콜레스테롤 억제제)을 다른 그룹에는 위약과 스테틴을 제공했다. 24주 후 확인한 결과, 매우 뚜렷하게 폴리코사놀과 스테틴을 복용한 그룹에서 신경 회복성이 좋아졌다. LDL 등 안 좋은 수치는 떨어졌고, HDL 등 좋은 수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기능도 유의하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뇌졸중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다. 쿠바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폴리코사놀을 제공한 뒤 재발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5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단 1명만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페즈 박사는 ”12mg씩 매일 5년간 투약했고, 10년 이상 사용해도 괜찮은 안전성 보장된 물질“이라며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해서도 당연히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8/28 18:13
  • 김수미의 고백 “며느리도 몰라봤다”… 전인구 2%가 안면인식장애

    김수미의 고백 “며느리도 몰라봤다”… 전인구 2%가 안면인식장애

    배우 김수미가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안면인식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일단 잡서봐’에 출연한 김수미는 “사람 얼굴과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 며느리 서효림의 얼굴도 잘 못 알아본다”며 “작년에서야 며느리를 보고 ‘아’하고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안면실인증은 시각 장애가 없어도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인구의 약 2%가량이 겪는다. 미국 유명 배우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가수 이하늘, 호란, 방송인 박소현 등이 안면실인증이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안면실인증 환자들은 얼굴로 상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대신, 옷이나 목소리 등으로 누구인지 추정해 기억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옷차림 또는 머리스타일을 바꾸거나, 상대를 못 본 지 오래됐다면 이런 방식도 소용이 없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건망증 탓이라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해지면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의 얼굴도 구분하지 못하거나, 거울에 비친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될 수도 있다. 사물의 인식이 어려워질 위험도 있어 위험하다.안면실인증은 뇌경색, 뇌종양,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뇌 질환이나 자동차 사고 같은 외상으로 안면 인식을 담당하는 하부 후부 측두엽이 손상돼 발생한다. 뇌에 기능적 장애가 있어 안면실인증이 생길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ADHD다. ADHD가 있으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져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유추하기 어려워진다. 안면실인증이 의심된다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담받는 게 좋다. 안면 인식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게 안면실인증 치료의 핵심이다. 퇴행성 뇌 질환 탓에 발생한 안면실인증은 아세트콜린이란 기억력 관련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늘려 완화할 수 있지만, 완치는 어렵다. ADHD가 원인이라면 주의집중력을 기르고, 1대 1로 사람을 마주했을 때 상대방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하고 기억하려 노력해야 한다. 특히 ADHD엔 공황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이 많은 곳을 두려워하다 보면 안면 인식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 경우엔 공황장애를 먼저 치료해 타인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뇌질환이해림 기자2023/08/28 17:21
  • 복통 '이런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파킨슨병 가능성

    복통 '이런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파킨슨병 가능성

    파킨슨병이 발생하기 전 나타날 수 있는 예상 밖의 전조증상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파킨슨병은 몸 동작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몸이 떨리며 ▲​근육이 굳고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새가 이상해지는 질환이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2만4624명과 알츠하이머 환자 1만9046명, 뇌혈관질환자 2만3942명의 의료 기록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4가지 증상이 있었던 사람의 경우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4가지 증상은 위마비(위무력증·위가 정상 속도로 음식을 비우지 못하는 질환), 삼킴장애, 변비, 설사가 없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이다. 대장이 과민해져 설사가 유발되거나 반대로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해 변비가 나타날 수 있고,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한다. 이 연구에 따르면, 위마비, 삼킴장애, 변비가 있으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설사가 없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17% 더 높았다. 실제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위속 음식물의 절반이 비게되는 시간이 59분으로, 정상인의 44분에 비해 길다는 보고가 있다.연구팀은 "변비가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이라는 사실은 비교적 많이 알려졌지만, 위마비, 삼킴장애, 설사가 없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역시 파킨슨병 발병을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증거가 된다는 사실을 확립했다는 데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4일 BMJ 'GUT'에 게재됐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3/08/28 16:44
  • 바르기만 하면 가슴 커진다는 화장품? “속지 마세요”

    바르기만 하면 가슴 커진다는 화장품? “속지 마세요”

    화장품만 발라도 체지방이 감소하거나 지방세포가 증식해 가슴이 커진다는 부당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화장품 온라인 광고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철 관심이 많은 ‘다이어트’, ‘체형 유지’ 등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화장품이었다. 점검 결과, 322건 중 155건에서 위반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즉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게시물 삭제 등을 요청했다. 또 적발 업체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의뢰했다.위반 내용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체내염증과 체지방 케어’, ‘셀룰라이트 파괴’, ‘콜레스테롤 감소’, ‘체내 독소 배출’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47건(94.84%), ▲‘(가슴)지방세포증식’, ‘가슴 확대’, ‘피하지방 대사 촉진’, ‘이중턱 리프팅’ 등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건(5.16%)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화장품에 대해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에 대한 효능·효과를 검토하거나 인정한 적이 없다. 화장품의 경우 인체 미치는 영향이 경미하다. 피부, 모발 등을 청결하게 만들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질병이나 신체를 개선하는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기망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광고검증단’도 참여했다. 의료제품의 부당한 온라인 표시·광고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외부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민간광고검증단은 “가르시니아 등 특정 재료를 사용한 화장품의 사용만으로 ‘체지방 감소’, ‘체중감량’, ‘영구적인 셀룰라이트 제거’ 등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객관적인 근거도 확인된 적이 없으므로 소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화장품협회와 협력하며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한 점검과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신오상훈 기자2023/08/28 16:04
  • '친환경'이라던 종이 빨대, 알고 보니 유해물질 가득?

    '친환경'이라던 종이 빨대, 알고 보니 유해물질 가득?

    최근 들어 '친환경'을 내세우며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빨대를 제공하는 카페나 음식점이 많다. 하지만 종이 빨대 역시 환경과 인체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벨기에 앤트워프대 연구팀이 벨기에에 유통되는 친환경 빨대 39가지를 분석한 결과 27개(69%)에서 '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불소계면활성제)'라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는데, 그 중 18개가 종이 빨대였다. PFAS는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 불리며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다. 주로 쿠킹랩, 화장품, 카펫, 운동복 등에서 발견된다. PFAS에 노출되면 미숙아 출산이나 콜레스테롤 상승, 갑상선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암이나 간암 위험을 높인다. 다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노출돼야 인체에 실질적으로 해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 중이다.연구팀이 발견한 PFAS는 총 18종이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검출된 과불화옥탄산(perfluorooctanoic acid, PFOA)은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스톡홀름협약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국내에서도 1년간의 정비 후 지난 2020년부터 규제됐지만 몇몇 국가에서는 아직 생산되고 있어 종이 빨대에도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종이 빨대에 유독 PFAS 검출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 방수 코팅에 해당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앤트워프대 생물학과 교수 티모 그로펜(Thimo Groffen)은 "종이 빨대 하나를 썼다고 인체에 큰 위험이 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몸에 축적된 PFAS가 몸에 들어온 다른 화학물질과 결합하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의식적으로 사용을 줄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식품첨가물과 오염물(Food Additives and Contaminants)'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08/28 15:53
  • 김안과병원, 녹내장 분야 권위자 기창원 교수 영입

    김안과병원, 녹내장 분야 권위자 기창원 교수 영입

    김안과병원은 녹내장 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기창원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를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창원 교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김안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기창원 교수는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안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4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담당했다. 녹내장과 백내장을 전공한 기창원 교수는 다양한 임상경험과 활발한 연구를 통해 'Progress in Retinal and Eye Research' 등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안과 주임교수 및 과장, 한국 녹내장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기창원 교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쌓은 기창원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녹내장을 비롯한 백내장 분야에서 기존 의료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3/08/28 15:23
  • HDL 새 효능 조명 "코로나 막고 암 백신 원료로도 활용"… HDL 심포지엄 열려

    HDL 새 효능 조명 "코로나 막고 암 백신 원료로도 활용"… HDL 심포지엄 열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이 심혈관질환은 물론, 코로나 감염과 후유증을 줄이며, 패혈증 예후를 좋게 하고, 암 예방 백신의 원료가 된다."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HDL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조명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28일 열린 '2023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에서는 HDL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초청돼 발표를 했다. 1부에서는 △아난드 로하트기(미국 사우스웨스턴대 메디컬센터 심장학과) 교수가 ‘HDL과 심혈관 대사 건강’ △안나 쉰데만(미국 미시간대 약대) 교수가 ‘합성 HDL 치료제 및 약물 전달체의 임상 중개’ △테오도로스 켈레시디스(미국 사우스웨스턴대 메디컬센터 내과) 교수가 ‘HDL과 SARS-CoV-2 감염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발표했다.◇ HDL, 당뇨병 예방에도 기여아난드 로하트키 미국 사우스웨스턴대 메디컬센터 심장학과 교수는 HDL 수치 뿐만 아니라 HDL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DL기능이 좋을수록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 배출 능력이 커지고 항염증 기능이 높아진다. 로하트키 교수는 특히 HDL의 당뇨병 예방 효과를 강조했는데, 2020년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HDL입자들이 골격근에 작용해 근육의 포도당 흡수 능력을 배가시키며 인슐린 민감도를 높인다고 했다. HDL 기능이 좋으면 당뇨병 예방은 물론, 이미 당뇨병 환자도 죽상경화증 등에 의한 당뇨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HDL 자체가 혈관을 이완하고 혈관 내피 세포 장벽 기능을 강화해 고혈압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합성 HDL, 암 백신 등 치료제 개발 활발LDL과 달리 HDL은 혈중 수치를 높이거나 기능을 좋게 하는 ‘똘똘한 치료제’가 없다. 이런 가운데, 합성 HDL 치료제의 가능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합성HDL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안나 쉰데만 미국 미시간대 약대 교수는 “HDL은 간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데, 사람은 매일 체중 1kg당 14mg의 HDL을 만든다”며 “HDL이 잘 안 만들어지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합성 펩타이드를 이용해 HDL을 만들어서 실제 HDL과 같은 효과를 보게 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 합성 HDL 투여제를 5주간 투여한 결과, 혈관의 플라크가 줄어드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혈관에 플라크가 클수록 효과는 컸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은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안나 쉰데만 교수는 패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HDL을 투입했을 때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는 연구가 있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사망 위험이 50%에 달하는 급성중증질환이다. HDL이 우리 몸의 염증매개물질인 사이토카인 방출을 막아 이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HDL을 사용해서 암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HDL은 굉장히 작은 입자이며 우리 몸 어느 곳이든 들어갈 수 있어 HDL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항체 전달을 할 수 있고 암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쥐실험에서 HDL 암백신을 투여한 결과 모든 쥐가 암에 걸리지 않았으며, 재발도 안했다.  ◇HDL이 코로나 감염 막고, 후유증도 막아지난 2~3년 간 HDL 수치가 높은 사람은 코로나에 잘 걸리지 않고,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진행이 안되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다는 연구들이 많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 후유증 예방에도 HDL이 도움이 된다. 테오도로스 켈레시디스 미국 사우스웨스턴대 메디컬센터 내과 교수는 "HDL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T세포에 관여, 선천 면역을 높인다"며 "코로나는 물론 독감, 패혈증, 결핵, 뎅기열, HIV 등의 급성 감염 질환 예방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 감염 이후 장기적인 후유증, 특히 심혈관 대사 이상, 염증으로 발생하는 후유증 예방에 HDL이 효과를 보인다고 했다. HDL 기능을 개선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일례로 HDL 기능을 개선시키는 CETP억제제는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폴리코사놀도 후보 물질로 언급했다. 폴리코사놀은 여러 연구를 통해 HDL기능 개선을 통해 혈압 조절, 인슐린 민감도 향상, 지방간 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항산화 효과도 있다. 켈레시디스 교수는 "HDL 개선이 코로나 감염 후 여러 후유증에 대해 다중 보호 효과를 낼 것이다"며 "다만 급성 감염 후 첫 4주 내에 투여를 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3/08/28 15:20
  • 베네피트, 틴트 2종 '스플래시 듀이 틴트' '플러시 벨벳 틴트' 출시

    베네피트, 틴트 2종 '스플래시 듀이 틴트' '플러시 벨벳 틴트'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신제품 틴트 2종 '스플래시 듀이 틴트(Splash tint)'와 '플러시 벨벳 틴트(Plush tint)'를 출시했다.'스플래시 듀이 틴트'는 가벼운 워터-글로우 텍스처로 입술에 물기를 머금은 듯한 촉촉한 광택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컬러는 로지한 MLBB를 비롯해 코랄, 브릭레드 등 총 12가지의 쉐이드로 구성돼 다양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특히 커스터마이즈된 스푼 형태의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만큼의 생생한 컬러감과 투명감 있는 립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빌더블-커버리지 틴트다.'플러시 벨벳 틴트'는 촉촉하게 발리면서 매트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블러 처리한 듯한 피니쉬를 연출해준다. 컬러는 가을철 인기 높은 MLBB부터 더스티 로즈, 분위기 있는 데일리 뮤트 피그 등 총 12가지 쉐이드로 구성됐다.벨벳 제형에 맞춰 커스터마이즈 된 도우-풋 형태의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하면 쉽고 정확하게 섬세한 입술 라인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발색력으로 한 번의 터치로도 풀 커버리지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두 제품 모두 입술에 매끈하게 밀착돼, 묻어나거나 번지지 않고 오래 유지돼 깔끔한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더불어 풍부한 보습 성분의 베리 콤플렉스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베네피트는 신제품 틴트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 구매 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거울을 증정할 계획이다.이번 신제품 틴트 2종은 8월 28일부터 베네피트 전국 백화점과 부티크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이날 선론칭 된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백화점 온라인몰 및 롯데온,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되며, 올리브영과 시코르에서는 베스트 컬러 6종을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8/28 15:04
  • 모델 한혜진, 휴가 중에도 '이 운동' 빼놓지 않아… 효과 어떻길래?

    모델 한혜진, 휴가 중에도 '이 운동' 빼놓지 않아… 효과 어떻길래?

    모델 한혜진(40)이 휴가 중에도 몸매 관리를 위해 러닝머신을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극P 한혜진이 무계획으로 홍콩 여행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인과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혜진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헬스장 러닝머신을 탔다. 이어 "휴가를 왔지만, 많이 먹기도 했고 몸의 루틴 유지를 위해 운동한다"고 말했다.러닝은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러닝머신을 뒤로 탈 때 앞으로 탈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한편, 다이어트엔 실내 러닝보다 야외 러닝이 더 효과적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잘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을 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8/28 15:03
  • [의학칼럼] 20~30대 무릎연골연화증,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될 수도

    [의학칼럼] 20~30대 무릎연골연화증,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될 수도

    휴가철 차를 타고 장시간 여행을 할 때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은 후에 무릎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나 여가활동을 하다가 무릎에서 통증이나 소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청장년층의 경우 이때 퇴행성 무릎관절보다 무릎 연골연화증을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다. 무릎 슬개골 밑에 위치한 단단한 연골은 뼈가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작용을 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다. 그러나 이러한 연골이 부드러워지고 약해지면서 점점 손상되어 통증이 유발하게 되는데 이 질환을 무릎연골연화증이라고 하며, 20~30대의 청년층에 많이 발생한다.특히 무릎 질환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해 퇴행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특별한 외상 없이도 과도한 무릎 사용과 운동 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주로 병원을 찾은 이유다. 또한 무릎 전방에 지속적인 압력이나 외상, 무릎뼈 탈구, 골절되어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에서 치유된 경우, 과체중, 류머티즘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연골연화증의 주요 증상은 무릎 관절 앞부분에 나타나는 통증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긴 시간 동안 영화 관람, 차나 비행기 안에서 앉아 있는 경우나 이후 일어날 때 무릎에 통증과 뻣뻣한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무릎을 움직일 때 걸리적거리는 느낌과 함께 딸깍하는 소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관절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심한 경우 관절이 붓기도 한다.연골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어 연골연화증을 방치하게 되면 연골이 마모되고 소실되어 뼈가 돌출되거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 단계에 적절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관절면의 손상 정도 변화를 X-ray,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연골연화증으로 진단된 경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해 볼 수 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연골주사, 인대 강화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으며, 휴식 및 장시간 앉거나 쪼그려 앉는 등 생활 습관 개선도 도움 된다. 이러한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연골의 상태를 MRI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할 고려 해야 한다. 수술 방법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병변을 제거하거나 관절면을 정리하고 치료하는 최소침습 방법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여 흉터나 출혈이 적고 직접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쪼그려 앉아 있는 자세나 양반다리 등 무릎에 압력을 가하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언덕을 오르내리는 것을 피하고, 평지에서 걷기와 수영 등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젊은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진현기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동탄시티병원 진현기 원장​2023/08/28 14:29
  • 신애라 다이어트 비결, 뭐든지 먹지만 '이것' 안 잊어… 대체 뭐길래?

    신애라 다이어트 비결, 뭐든지 먹지만 '이것' 안 잊어… 대체 뭐길래?

    배우 신애라(54)가 살이 찌지 않은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한 신애라는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뭐든지 다 먹는데 (입에) 조금 넣어서 (음식이) 물이 되도록 씹는다"며 "(다이어트에는) 오래 씹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래 씹는 습관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까?◇과식 막을 수 있어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음식을 덜 씹으면 효소 분비량도 적어져서 뇌에 신호가 늦게 전달돼 배고픈 상태가 오래가고, 과식할 위험이 커진다. 혈중당분 농도를 제때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을 최소 30회 이상 천천히 씹어야 한다.◇치매 예방에도 효과 오래 씹는 습관은 입 냄새를 줄이고,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오래 씹으면 저작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침이 충분히 분비되기 때문이다. 침이 적게 분비되면 입이 마르고 구강 내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혐기성 세균은 혀의 미뢰나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 등에서 서식하며 황화수소(H2S), 메틸메르캅탄(CH3SH) 등 황화합물을 만들어내 입 냄새를 유발한다. 오래 씹는 것은 뇌에 자극을 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턱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많아진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껌을 씹는 그룹과 안 씹는 그룹에게 각각 30분 동안 1~9 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연구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은 숫자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었다. 저작 운동은 파로틴 호르몬이 분비되게 하는데, 파로틴은 혈관의 신축성을 높이고 백혈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이는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8/28 13:59
  • 종근당홀딩스,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종근당홀딩스,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

    종근당홀딩스가 여름철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종근당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종근당홀딩스는 196명의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도 조성해 소아암 쉼터의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 후원한다.종근당홀딩스는 매년 여름마다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은 여름방학 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시기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2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8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작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과 가족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오페라 희망이야기’, 위기가정 영유아 수면조끼 만들기, 홀몸 어르신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쪽방촌 주민 의류 나눔 등이 대표적이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8/28 13:28
  • 제1회 헌혈의 밤 개최, "헌혈 인식 개선해야…"

    제1회 헌혈의 밤 개최, "헌혈 인식 개선해야…"

    헌혈 플랫폼 피플은 ‘제1회 헌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피플은 헌혈자와 수혈자 간의 신속한 연결을 위한 플랫폼이다. 환자나 환자 가족들이 사연과 환자 정보를 게시하면 이를 읽고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이 헌혈을 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수혈자가 피플을 통해 수혈을 요청했다. 피플은 지난 2019년 탄생해 대학생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사실상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에 가깝다.이번 행사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 예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온 헌혈자들이 모여 헌혈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헌혈의 집 신촌센터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헌혈에 대한 전망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참가자 박씨는 “개인의 헌혈에 관한 생각, 또 지정헌혈을 비롯한 각종 헌혈 관련 제도에 대한 의견과 토론을 나눠 흥미로웠고 많이 배우고 온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피플 대표 김범준 씨는 “우연히 한 아이의 의료 수술 지연 사연을 본 계기로 피플을 창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플이 더 많은 사람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8/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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