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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씹' vs '안읽씹', 뭐가 더 나쁠까? [별별심리]

    '읽씹' vs '안읽씹', 뭐가 더 나쁠까? [별별심리]

    “밥도 아닌데 왜 뜸을 들이니. 말을 거는데 대답이 없는데 왜…(중략) 내 톡 왜 씹어(씹어 씹어). 읽은 거 다 아는데 씹어(씹어 씹어). 답장도 못 할 만큼 바뻐(바뻐 바뻐). 핸드폰 달고 살잖아. 이제는 안 읽고 씹어(씹어 씹어). 안읽씹이 훨씬 더 나뻐(나뻐 나뻐 진짜 나뻐)” -장민호 디지털 싱글 <읽씹 안읽씹> 中메시지를 보낸 지 한참 지났지만 답장이 없다. 읽으면 읽은 대로, 안 읽으면 안 읽은 대로, 그저 묵묵부답이니 기다리는 사람만 속이 탄다. 오죽하면 저런 노래가 다 나왔을까. ‘왜 대답이 없냐’ 물으면 그들도 할 말은 많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불편해서, 싫어서, 귀찮아서, 무서워서…. 그래서 답장하지 않는 걸로 답장을 대신한다.◇연인·친구·직장 동료 간에도 빈번한 ‘읽씹’, ‘안읽씹’‘읽씹(읽고 씹다)’과 ‘안읽씹(안 읽고 씹다)’은 각각 메시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과 읽지 않고 답장도 안 하는 것을 뜻한다. 둘 다 메신저에 상대방의 메시지 확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말들이다.모든 상황에 읽씹과 안읽씹이 적용되는 건 아니다. 보통 읽씹과 안읽씹은 무언가 묻거나 요구하는 등 대답이 필요한 메시지를 보냈을 때 대답이 없는 걸 뜻한다. 상호 합의 또는 암묵적 합의하에 대화가 종료돼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걸 ‘읽씹했다’고 말하진 않는다. 메신저를 쓰다보면 한 번쯤 읽씹이나 안읽씹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대학교 조별 과제 대화방, 회사 대화방 등에서도 빈번하다. 어제 읽씹·안읽씹을 당한 사람이 내일은 읽씹·안읽씹을 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메신저상의 수많은 관계에서 답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미리보기로 어느 정도 내용을 알 수 있는 데다, 얼굴을 보지 않으면 상대가 누구든 즉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메신저로 대화하면 표정이 안 보이고 바로 대답할 필요도 없다”며 “누군가에겐 분명하게 거절 의사를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불편하거나 싫거나… 혹은 ‘밀당’이거나부답(不答)도 나름대로 대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크게 두 가지다. 상황을 말하거나 생각·감정을 말하거나. 상황은 답장할 여유가 없음을 뜻한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아닌가. 그럴 수 있다. 읽었다면 읽을 시간만 있었고, 읽지 않았다면 읽을 시간도 없었다는 뜻이다. 이 경우 대개 일회성이거나 답장 주기가 규칙적으로 불규칙하다. 안 바쁜 시간엔 늘 ‘칼답’이지만, 바쁠 때는 읽씹이나 안읽씹이 많다.지나치게 자주 또는 매번 특정 상황에서만 선택적으로 대답이 없다면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대답을 ‘못’했거나,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받은 메시지에 기분이 상해서 ‘안’ 했을 수도 있다. 과거에 대화를 이어갔을 때 불편했던 경험도 대답을 피하는 이유가 된다. 대답하지 않는 게 대답하는 것보다 강한 의사 표현인 셈이다.예외도 있다. 바쁘지 않고 답장도 보내고 싶은데 일부러 답장하지 않는 경우다. 의도된 대답 지연, 일명 ‘밀당(밀고 당기기)’이다. 대답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이 더 궁금해 하고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것이다. 관계에서 갑의 위치가 되고자 할 때 이 같은 방법을 자주 쓴다. 임 교수는 “호기심은 예측 불가능할 때 더 커지는 법이다”며 “상대방 마음을 알고 싶을 때 일부러 침묵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단기적으론 읽씹, 장기적으론 안읽씹이 더 나빠”읽은 뒤 답을 안 하는 것과 읽고도 답을 안 하는 건 분명 다르다. 고의라는 전제 하에, 읽씹은 회피보다 거부의 의미가 강하다. ‘읽고도 답이 없는 게 내 답’이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거다. 반면 안읽씹은 회피의 뜻이 함께 담겼다. 오히려 회피 의도가 더 강할 수도 있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사람, 싫은 말 하는 걸 불편해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수용도 거부도 아닌 중립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거부든 회피든 메시지를 보낸 입장에서는 답장을 받지 못하면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무시·거절당했다는 생각도 강해진다. 메신저 특성상 답장 외에 어떤 방법으로도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할 수 없기에 답답한 마음 역시 커져만 간다. 둘 중 상대방의 기분이 더 나쁠 수 있는 건 뭘까.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는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감정이 있다”며 “그래도 골라야 한다면 단기적으론 읽씹, 장기적으론 안읽씹이다. 안읽씹의 경우 당장은 괜찮아도, 대답 없는 시간이 길어지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본인 대화방식도 돌아봐야정상적인 메시지에는 어떤 식으로든 답을 해주는 게 맞다. 메시지에 문제가 없음에도 오랜 기간 답장을 받지 못하면 오해와 분노만 쌓인다. 대답이 없는 게 대답이라는 것도 본인 생각일 뿐이다. 상대방이 곡해하면 더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잦은 읽씹·안읽씹을 상대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다수에게 자주 읽씹·안읽씹을 당한다면 자신의 대화 방식 또한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모든 대화체가 물음표로 끝을 맺진 않는지, 빨리 답을 듣기 위해 매번 상대방을 재촉하진 않는지, 불편한 질문을 서슴없이 하거나 지나치게 관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진 않는지 등을 생각해보는 식이다. 이동귀 교수는 “자신이 자유롭게 메시지를 보냈으면, 상대에게도 자유롭게 답할 자유를 줘야 한다”며 “상대방의 대화 방식, 특성 등을 이해하고, 대답이 없으면 다른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13 09:56
  • 아직 칠순 안됐는데, 무릎 골골… '휜다리 교정 수술(근위경골절골슬)'로 충분히 개선

    아직 칠순 안됐는데, 무릎 골골… '휜다리 교정 수술(근위경골절골슬)'로 충분히 개선

    특별한 외상(外傷)을 입지 않았어도 나이 들며 서서히 찾아오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이 노화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무릎에 흔한데,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300만명이 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휜다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휜다리를 곧게 펴는 치료만 받아도 무릎 통증이 훨씬 나아진다"고 말했다.근위경골절골술, 관절 보존하면서도 통증 줄여휜다리가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의학적 근거가 많다. 휜다리는 '내반슬(O다리)'과 '외반슬(X다리)'로 나뉘는데 두 가지 모두 무릎 관절 내 한쪽 연골에 온몸의 체중을 싣게 한다. 이로 인해 연골이 빨리 닳고, 연골에 의해 보호받던 뼈나 인대 등에 마찰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면서 관절염이 생긴다. 임창무 원장은 "휜다리를 곧게 교정하면 무릎 관절염 예방뿐 아니라 증상 완화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휜다리 교정 수술의 공식 의학 명칭은 '근위경골절골술'이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변형된 종아리 뼈 위쪽을 잘라 곧게 만든 뒤 벌어진 부분에 인공 뼈를 추가해 핀으로 고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과적으로 마찰이 반복되는 연골 부분 간격을 넓히고, 반대쪽 연골을 사용하게 만든다.수술 없이 휜다리를 펼 수는 없을까? 임창무 원장은 "휜다리 환자 중 교정 운동만으로 치료되는 경우는 2%가 채 되지 않는다"며 "휜 다리뼈를 운동으로 펴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설사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일부 회전된 뼈에 한해서 가능한데 그 조차 확률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근위경골절골술 대신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안 될까? 인공관절수술은 환자가 가진 원래 관절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하지만 이후 운동신경이 더 좋아지지 못하고 약 10년이 지나면 인공관절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60세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100세까지 최소 2~3번의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것도 수술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반대로 근위경골절골술은 환자 무릎에 별도의 인공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환자 자체 관절을 보존하고,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관절 내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퇴행성 관절염 말기(4기) 환자는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한다. 임창무 원장은 "휜다리로 인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관절염이 생겼거나, 관절염 2~3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에게 근위경골절골술을 특히 권장한다"고 말했다.관절염 진단 만 70세까지 수술 보험 적용 가능근위경골절골술은 까다로운 수술에 속한다. 수술 중 뼈 각도가 조금만 틀어져도 다리 각도가 완전히 어긋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받기 전 집도의의 근위경골절골술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양측동시절골술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 병의원에서는 한 번에 양측 다리 수술이 불가능해 각 다리별 6개월, 총 1년의 긴 재활 기간을 요구한다. 임창무 원장은 20년 넘게 8000건 이상의 근위경골절골술을 집도했다. 이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재활시스템을 적용해 뉴본정형외과에서 근위경골절골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3일째부터 걷는 재활을 시작한다. 임창무 원장은 "수술 후 6개월 이상 걷지 못하는 다른 병원 재활시스템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뉴본정형외과가 가진 독보적 기술"이라며 "통증이 없는 미용적 절골술을 받은 환자는 약 한 달 반만에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근위경골절골술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다리가 5도 이상 휘어 있는 관절염 환자들이다. 즉, 관절염 진단을 받지 못하면 보험 적용대상이 아니다. 단순히 미용적으로 휜다리를 펴고자 하는 사람은 보험적용을 받지 못한다. 또한 만 70세까지만 보험 적용이 된다. 현실적으로도 만 70세가 넘으면 절골술로 인한 예후가 젊은 사람들과 달리 나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대개 인공관절술을 권장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55
  • 중년 男, '전립선' 건강… 쏘팔메토·옥타코사놀로 '업'!

    중년 男, '전립선' 건강… 쏘팔메토·옥타코사놀로 '업'!

    중년에 접어든 남성은 말 못 할 고민이 생기곤 한다. 예전 같지 않은 전립선 건강과 나날이 떨어지는 지구력이다. 실제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50대 남성 50%, 60대 남성 60%, 70대 남성 70%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남성의 자신감과 직결되는 전립선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40대 부터, 전립선 변화 시작돼남성은 40대에 들어서면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전립선 크기가 커지기 시작한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쪽 요도를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크기가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배뇨 지연, 세뇨, 배뇨곤란, 잔뇨감, 빈뇨, 급뇨, 야간뇨 등 각종 증상을 유발한다. 평소 장시간 좌식 등으로 회음부를 오래 압박했거나, 스트레스가 많았거나, 음주·흡연을 즐겼다면 더 빠르게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 기능을 개선하려면 고지방 섭취는 줄이고 탄수화물과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든 음식과 술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한다. 금연과 운동은 필수다. 바쁜 일상 속에선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9/13 09:53
  • "폐섬유화증, 폐 자생력 강화 한약으로 증상 개선"

    "폐섬유화증, 폐 자생력 강화 한약으로 증상 개선"

    폐섬유화증은 산소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벽, 즉, 폐의 '간질'이 딱딱하게 섬유화되는 질환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무서운 이유는 간질성 폐질환 중 가장 흔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은 40% 수준이고, 대부분 진단 3~5년 후 사망한다. 치료제가 마땅치 않다지만, 한의학에서는 '부정거사' 원칙을 따르면 폐섬유화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 영동한의원 안정은 원장에게 폐섬유화증 한방 치료법을 들어봤다.◇완치약은 없어도 증상 개선은 가능폐섬유화증 치료는 폐가 딱딱해지는 속도를 늦추는 항섬유약제를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양한방을 통틀어도 특발성 폐섬유화증 자체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다. 다만, 한의학에서는 '부정거사(扶正祛邪)'의 원칙에 따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약물을 사용한다. 부정거사란 '바른 것은 부양하고 나쁜 기운은 몰아낸다'는 뜻이다. 폐 손상 원인 물질을 줄이고 폐 자체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것이다. 폐 간질이 딱딱해지는 건 염증 세포가 폐에 쌓이면서 섬유화가 되기 때문인데,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폐 기능을 개선하면 폐의 기능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폐 섬유화 막는 약재 오미자·반하·도라지폐의 섬유화를 방지하는 대표적인 약재는 오미자, 반하, 도라지다. 이 약재들은 동의보감에서도 숨이 가쁘고 짧아지는 '단기(短氣)', 지속적으로 기침이 발생하는 '해수(咳嗽)', 숨이 가빠지는 호흡 곤란 증상의 '천증(喘症)'을 치료하는 대표 약재로 기재돼 있다. 도라지는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성 고름을 배출하는 작용이 우수해 폐에 쌓인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하며, 반하는 대표적인 거담작용을 하는 약물로 기침 가래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미자는 신체 영양 물질인 진액을 생성하는 작용을 하는데, 딱딱해진 폐를 부드럽게 풀어줘 섬유화의 진행을 막는다.안정은 원장은 "영동한의원의 경우, 위와 같은 약재를 효과적으로 처방한 '김씨녹용영동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안 원장은 "김씨녹용영동탕은 폐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처방이다"며, "폐·기관지에 좋은 약재들뿐 아니라 전신 면역력을 증진하고 심폐기능을 향상하는 녹용, 녹각교 등이 더해져 폐섬유화증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녹용영동탕은 폐뿐 아니라 심장 기능을 함께 개선해 폐섬유화증의 치료율을 높인다. 폐섬유화증 환자의 30%는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기 때문이다.안정은 원장은 "심장 질환이 동반된 폐섬유화증 환자라면 심폐 기능을 개선하는 약을 함께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며 "딱딱해진 폐에 부드러운 진액을 공급하고, 심폐기능을 항진시키면 폐섬유화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불편 증상을 훨씬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52
  • 독일 미량영양소 연구로 탄생

    독일 미량영양소 연구로 탄생

    오쏘몰(Orthomol)은 1991년부터 30년 이상 오쏘-몰레큘러(Orthomolecular) 연구를 기반으로 미량영양소를 과학적으로 배합한 제품을 설계·판매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다. 진한 액상과 정제 또는 캡슐로 분리된 '이중제형'으로 액상에 함유된 영양소 흡수가 빠르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동아제약에서 항공 직수입하고 있다.오쏘몰의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은 정상적인 면역기능 등 영양의 균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비롯해 고함량 비타민 10가지와 미네랄 8종을 함유하고 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는 사람 ▲활력이 필요한 직장인 ▲면역 기능 강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오쏘몰 바이탈m, 바이탈f는 한국인 남녀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녀 맞춤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바이탈f (여성)는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m (남성)은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를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오메가3와 마그네슘을 강화해 하루 한 병으로 생기 있는 일상을 돕는다. 바이탈m·f는 9월 13일 CJ온스타일 최화정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9/13 09:51
  • "같은 '이중제형' 비타민이라도… '분자교정의학' 30년 노하우로 흡수율 높여"

    "같은 '이중제형' 비타민이라도… '분자교정의학' 30년 노하우로 흡수율 높여"

    캡슐, 알약과 자그마한 음료로 구성된 '이중제형' 비타민. 지난 2020년 독일산 멀티비타민 오쏘몰(Orthomol)이 이중제형을 선보인 뒤로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이 이중제형으로 재편되고 있다. 오쏘몰은 1991년부터 30년 이상 '분자교정의학' 노하우를 적용한 이중제형 제품을 출시해왔다. 섭취 방법이 특이하니 왠지 효과도 좋을 것 같다는 '쇼맨십'을 자극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미량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해 보니, 흡수율을 끌어올려 즉각적 효과를 내는데 이중제형만 한 게 없어서다. 오쏘몰 CEO 닐스 글라가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량영양소의 중요성과 이중제형의 기원을 알아본다.오쏘몰의 정체성인 '분자교정의학'이란 무엇인가?분자교정의학(orthomolecular, 오쏘몰레큘러)은 우리 몸에 분자 단위로 흡수되는 미량영양소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보충해, 잠든 세포의 역할을 깨우는 게 목적이다. 세포 하나하나를 활성화해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건강 상태에 따라 각 미량영양소가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상태일 때 잘 흡수되는지, 성분 간 상호작용과 시너지 효과는 어떤지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미량영양소는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우리가 흔히 아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거대 영양소를 제외한 나머지 ▲비타민A·C·E·K 등의 비타민 ▲마그네슘·아연·셀레늄 등 미네랄을 미량영양소라 한다.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지만, 이들 없이는 체내 물질대사가 일어날 수 없다.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할 외부 요인이 있다든가, 스트레스·피로가 과도해 물질대사가 스스로 조절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평소보다 미량영양소가 더 필요할 수 있다. 이럴 땐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오쏘몰 '이중제형'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보통의 영양제는 정제나 액상 둘 중 하나로만 구성된다. 그러나 오쏘몰은 정제와 액상이 합쳐진 '이중제형'을 택했다.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제형이 영양소마다 달라서다. 오쏘몰은 분자교정의학 연구를 통해 각 미량영양소가 어떤 상태일 때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아지는지 연구해왔다. 그 결과, 미량영양소가 액체에 직접 녹아 있을 때 몸에 곧바로 흡수·적용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영양소 섭취를 통해 기대한 건강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게 된단 것이다. 그 연구결과에 기반한 전략적 영양소 섭취 방법이 바로 이중제형이다.오쏘몰의 분자교정의학 노하우는 '액상'에 담긴 미량영양소의 수에서도 드러난다. 정제나 캡슐을 액상과 함께 복용하는 이중제형 비타민은 오쏘몰 이외에도 몇몇 있다. 그러나 복용 방법이 비슷할 뿐 액상에 담긴 미량영양소의 수에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이중제형 비타민들은 액상에 10종 이상의 미량영양소를 담지 못한다. 반면, 오쏘몰은 14종 이상을 담아, 액상의 색이 짙고 점도도 높다. 수많은 영양소를 액상에 농축하는 것 자체가 분자교정의학에 기반을 둔 차별적 기술력이다.
    건강기능식품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49
  • 류마티스로 변형된 발, 때 놓치지 않고 수술해야

    류마티스로 변형된 발, 때 놓치지 않고 수술해야

    류마티스 관절염은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병은 외부 요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하고 우리 몸이 이를 방어하는 과정을 거치며 치료된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이런 일반적인 치료가 작동하지 않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다. 즉 외부의 요인이 아닌 우리 몸 내부의 면역세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기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이상반응 때문에 발생한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 중 일부가 일종의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심각함은 '난치'에서 끝나지 않는다. 보통, 발가락이나 손가락 마디, 무릎 같은 관절에서 처음 시작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까지 번지게 되면 건강이 크게 악화되기 때문에, 환자가 받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3/09/13 09:47
  • 메디트리, 추석맞이 고칼슘 산양유 초유 단백질 73% 할인 특가

    메디트리, 추석맞이 고칼슘 산양유 초유 단백질 73% 할인 특가

    메디트리가 추석을 맞아 고칼슘 산양유 초유 단백질 밸런스 73% 할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최근 리뉴얼 해 기존 제품보다 칼슘과 단백질 함량을 높였다. 까다로운 네덜란드 인증 퀄리고트 마크를 부여받은 산양유 단백 분말을 사용했다. 출산 후 24시간 이내 착유한 초유 단백질을 배합해 면역글로불린(lgG), 락토페린은 물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또한 720㎎의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물론 BCAA가 포함된 아미노산 9종과 17종 유산균, 12가지의 유기농 과일야채까지 담았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부모님, 고단백 식품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추천한다.'메디트리 산양유 초유 단백질 밸런스'는 73% 할인과 함께 보틀과 스푼도 증정하고 있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9/13 09:46
  • 나이 들수록 중요한 근육, 산양유 초유 단백질로 지키세요

    나이 들수록 중요한 근육, 산양유 초유 단백질로 지키세요

    노인 중에는 정정해서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걷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근육에 비결이 있다. 근육은 30세 전후부터 줄기 시작해 65세에는 30%, 80세에는 40% 이상 줄어든다. 근육이 줄면 혈당 흡수와 배출 기능이 나빠지면서 당뇨에 걸리기 쉽고, 충격으로부터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져 관절염, 골절을 피할 수 없다. 실제로 65세 이상 다인 가구의 만성질환률은 무려 87%다(보건복지부 자료). 근육감소가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 높다는 보고도 있다.◇운동, 단백질 섭취 중요해… 면역 효과까지근육 감소를 막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주 3~4회 걷기나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간단한 근력 운동이 필수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년기에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근감소증의 위험이 커지고 면역력 또한 약화될 수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우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본인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다른데, 60㎏인 성인 남성 기준 48~60g을 섭취해야 한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근육 합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소화력과 씹는 기능이 떨어진 노년층이 고기를 섭취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65세 이상 남성의 절반, 여성은 3명 중 2명 가까이 1일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소화와 흡수가 용이한 산양유 단백 추천효과적인 단백질 섭취가 우려되면, 유제품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초유단백에는 면역조절 기능에 필요한 글로불린과 성장인자, 항균물질인 락토페린 등이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산양유 단백은 입자 크기가 작아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장 건강을 위한 올리고당도 함유돼 있다. 따라서 장 기능이 저하된 노년층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근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뼈가 약해지고 근손실이 많은 중·노년층에 효과적이다.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푸드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43
  • 비대해진 전립선, 묶어서 바로 효과… '유로리프트'로 부작용 없이 시술

    비대해진 전립선, 묶어서 바로 효과… '유로리프트'로 부작용 없이 시술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밑에 위치한 생식기관이다. 나이가 들면 점점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50세 이상 남성이 반복적으로 빈뇨, 야간뇨, 급박뇨, 잔뇨감 등을 겪는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은 다양하다.치료 포기 비율 높은 약물 치료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 원칙은 약물 치료다. 배뇨 장애를 완화하고 전립선이 커지는 걸 막기 위해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나 '알파차단제'등을 복용한다. 다만 나이가 들면 약물의 효과가 점점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약물 치료에 대한 순응도도 낮아진다. 실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73%가 첫 치료로 약물 치료를 선택하지만 매해 23%의 환자가 치료 지속을 포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한계도 있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약품 설명에 자살 충동에 대한 주의를 포함시키도록 지시했다. 알파차단제는 백내장 수술 시 문제가 되는 '홍채이완증후군(IFIS)' 위험을 3.8~13.8배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외에도 전립선비대증 약물 치료 환자의 1~10%는 사정 장애를, 3~8%가 발기부전을, 그리고 높게는 12%의 환자가 기립성 저혈압을 호소한다.수술, 조직 손상에 의한 부작용 한계… 고령일수록 수술 비율 높다전립선비대증 완치 방법으로는 수술이 꼽힌다. 수술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 제거를 목표로 한다. 표준 치료법은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로 요도에 방광내시경을 넣어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는 것이다. 이외에도 플라즈마 기화술, 레이저 수술, 로봇을 이용한 수압파괴술 등이 있다. 다양한 방식이지만 전립선 조직을 제거해 소변길을 다시 넓힌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물리적으로 소변길을 넓혀주므로 치료 효과는 우수한 편이다. 다만 수술 과정에서 조직 손상을 피할 수 없어 부작용 위험이 있다. 출혈, 요실금,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요도 협착, 장천공 등의 사례가 보고된다. 또 전립선비대증 환자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가진 고령층이다 보니 마취에 대한 우려도 있다.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최근 약 45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보면 전립선비대증 진단 후 5년 내에 수술을 받는 비율은 10.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술 받는 비율은 연령과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45~54세가 수술을 받게 될 가능성은 그 보다 젊은 연령대에 비해 약 3.9배 높았고, 50~64세는 5배 이상이었다"고 말했다.색전술·스팀 주사법·유로리프트 시술, 부작용 적은 건…전립선비대증 시술법으로는 전립선 동맥색전술, 전립선 스팀 주사법, 유로리프트 등이 있다. 약물, 수술 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작용 발생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동맥색전술과 스팀 주사법은 치료 효과를 볼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한계가 있다. 동맥색전술이 전립선 조직으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한다면 스팀 주사법은 고온 수증기를 활용해 전립선 조직을 서서히 위축시킨다.유로리프트는 특수 제작된 결찰사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는 시술이다. 조직 손상이 없어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또 치료 후 소변줄을 착용할 필요가 없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윤철용 원장은 "국소마취로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시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안전성면에서도 탁월해 고령자, 고위험군 환자들도 큰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환자 상태 고려해 치료법 찾아야 "의사 경험 중요"무엇보다 중요한 건 증상의 정도, 전립선의 크기, 약물 반응, 기대 여명 등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유로리프트 역시 100g 이상 커져버린 전립선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또 술자의 경험이 중요하다. 전립선 주변엔 중요한 혈관이 모여 있고 환자마다 전립선의 모양이나 비대칭 정도가 달라서다. 윤 원장은 "단계적으로 조직을 제거하며 시행하는 수술과 달리 유로리프트는 내시경을 통한 순간적인 결찰로 소변줄을 넓혀주는 방식이다 보니 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윤철용 원장은 전립선 전문가다. 관련 수술만 3000건 이상 집도했다. 고려대·서울대·세브란스병원·하버드의대·뉴욕주립대·미국 국립의료원 등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20년 넘게 전립선 수술과 연구를 시행했다. 칸비뇨의학과의원은 검사부터 결과에 대한 상담, 시술, 치료 후 관리까지 전담의가 총괄하는 맞춤형 치료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41
  • 국내 최초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

    국내 최초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 시험한 결과 ▲피부 탄력 ▲피부 보습 ▲눈가 주름 육안 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으로 풍성하고 탄탄하게 지켜주는 제품으로,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9/13 09:39
  • 가을 자외선, 광노화·백내장까지… 콜라겐으로 방어하세요

    가을은 잦은 실외 활동으로 여름보다 자외선 노출량이 늘기 쉽다. 하지만 무심코 쬔 자외선은 피부와 눈,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자외선, 광노화·백내장 위험 높여자외선은 광노화 현상을 일으킨다. 광노화는 자외선 노출에 의한 노화 현상을 말한다. 일교차로 건조해진 피부에 자외선을 쬐면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도 파괴된다. 광노화 현상으로 인해 색소 침착, 노인성 흑색점, 주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은 백내장의 원인 중 하나다. 수정체와 이를 감싼 수정체낭은 콜라겐으로 구성되는데, 자외선이 콜라겐 변성을 일으킨다. 이 외에도 자외선은 혈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린다.◇콜라겐 섭취, 자외선 손상 막아줘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선 콜라겐 손상을 막아야 한다. 콜라겐은 몸 곳곳을 이루는 주요 성분이다. 자외선은 콜라겐 분해 효소의 합성을 촉진한다. 이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해당 성분은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원료다.'예방 영양과 식품과학' 학술지에 따르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콜라겐 분해 효소의 발현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콜라겐을 먹은 지 24시간 안에 피부와 혈관, 연골 등에 흡수됐다고 한다.콜라겐은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더뎌질 수 있다. 실제 비오틴 투여 후 콜라겐 합성이 두 배 이상으로 잘 됐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따라서 콜라겐 제품 선택 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된 제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채리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37
  • 제 3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 축제

    제 3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 축제

    제3회 헬스조선 힐링 골프축제는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 웨스트오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됩니다. 바다 뷰가 일품인 곳입니다. 참가자들은 10월 25일 전용버스(28인승 리무진)로 서울과 수지를 출발, 클럽에 도착한 뒤 사흘간 라운딩을 즐깁니다.4명 멤버를 구성해서 신청해도 좋지만, 부부나 친구 2명씩 신청해도 팀을 구성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CONDOR 골프공을 새롭게 출시해 화제를 모으는 볼빅에서 CONDOR 골프공을 참가상으로 협찬해 주십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그 밖의 푸짐한 경품도 드립니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3/09/13 09:34
  • 허리 수술은 하면 안된다? 부담 크게 낮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각광

    허리 수술은 하면 안된다? 부담 크게 낮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각광

    '허리는 절대 수술하면 안 된다.' 환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오해가 불문율처럼 퍼져있다. 문제는 이로 인해 병을 키우거나, 치료를 받아도 후유증이 남는 사례가 종종 있다는 점이다. 오해와 편견의 원인은 척추 수술 도입 초기인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행하던 척추 수술은 10~15㎝를 절개하는 방식이었다. 출혈과 주변 조직 손상이 컸고, 전신 마취 역시 필수였다. 수술 시간이 2~4시간 정도로 길다 보니 환자가 느끼는 부담 또한 컸다. 다행히 지난 50년 동안 의학·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시술부터 최소 침습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됐다. 최근에는 피부 절개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환자의 수술 부담을 크게 낮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이 도입돼 의료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척추·관절 치료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방향척추내시경팀'을 운영하는 연세바른병원을 찾았다.허리 통증, 두려워 말고 검사받아야척추 건강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척추 질환이 심장·혈관 질환처럼 생명과 직결되진 않지만, 괴로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통증으로 인해 걷거나 앉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 위축되면 정신적인 문제 또한 동반될 수 있다.척추 질환을 진단받아도 겁부터 낼 필요는 없다. 허리 통증 환자 10명 중 9명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인 방법이나 절개 없이 20~30분 진행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만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최소 절개와 부분마취로 좋은 예후를 얻을 수 있는 수술법이 도입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연세바른병원 양방향척추내시경팀 김세윤 원장은 "보존적 치료나 시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심해지는 경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하지 마비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권장된다"며 "피부 절개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이 적극 활용되는 추세다"고 말했다.내시경 수술, 환자 부담 낮추고 정확도 높여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시술과 수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척추 치료법으로 평가 받는다. 통증 원인을 제거하는 원리와 효과는 수술이지만, 병변에 접근하는 방법은 시술에 가깝기 때문이다. 수술은 우선 두 곳을 약 0.5㎝크기로 작게 절개한 뒤, 한쪽에는 미세 내시경, 다른 한쪽에는 치료 장비를 삽입한다. 이후 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다각도로 확인하면서 통증의 원인 부위를 확인·제거한다. 작게 절개하지만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병변과 주변 조직을 확대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조직·신경 손상 위험 또한 낮다. 수술 시간 역시 1시간 이내로, 기존 수술보다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국소마취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수술 부담이 큰 고령자, 만성질환자도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세바른병원 양방향척추내시경팀 한정훈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대부분 척추 질환에 적용 가능하지만, 모든 척추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수술 중 반복적으로 생리 식염수로 세척하는데, 신경이 심하게 눌리고 약해졌을 경우 이 과정에서 수압이 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병변 상태를 판단한 후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의료진 경험·전문성, 병원 의료시스템 확인 필수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경험·전문성과 병원 의료시스템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풍부한 수술 경험, 정확한 판단 능력, 전문지식은 물론이며, 진단, 수술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는 과정이 체계적인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특히 병원 상담을 받을 때는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고려해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하고 있는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의료진과 병원을 선택하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후에는 치료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함이다. 좋은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까지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다. 이때 환자가 의사의 처방, 생활 습관 개선 등 치료 과정을 잘 따라가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양방향내시경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해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통증을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진단·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9/13 09:31
  • [아미랑]“당신은 가족에게 정말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아미랑]“당신은 가족에게 정말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암 투병 중인 환자분들과 미술치료를 하다 보면 참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미술치료 주제를 여행, 추억, 행복 등 다양하게 드려도 결국 환자분들은 항상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하신다는 겁니다. 남편과 함께 갔던 제주도 여행, 아이들 어렸을 때 무릎에 앉혀 놓고 책 읽어주던 추억 등 가족을 향한 사랑, 미안함,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 등을 말씀하십니다.‘가족’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존재, 가장 나를 잘 알지만 그래서 날 가장 아프게 하는 존재로 표현되곤 합니다. 아마도 누구에게나 가족은 참 다양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복잡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많은 분들이 제 손을 잡고 “아파보니 정말 새롭게 알게 되는 것, 이제야 보이는 것이 있어요”라고 하시며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이 사무칠 정도로 느껴진다고 말씀하십니다.무뚝뚝하고 다정한 거 하나 없다고 생각했던 퉁명스럽던 남편이 내가 아프다는 걸 알고 울더라, 지 아빠 닮아 차갑기가 말도 못했던 아들이 내 항암 스케줄 딱딱 기억하고 항상 차로 날 태워주더라, 공부 하나 안 하고 자기 외모 꾸미는 것에만 밤낮 신경 쓰던 철딱서니 없는 고등학생 딸이 걱정 말라면서 내가 없는 집안을 똑순이처럼 챙기더라….그러면 저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와 반전을 보여주는 가족의 모습이네요, 어떻게 이런 변화가 일어난 걸까요?” 속사포처럼 쏟아내던 남편과 자녀들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멈추고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하시죠.“마누라 죽을까봐, 엄마가 죽을까봐 겁난다고. 그러니까 치료 잘 받으라고….” 이 말씀을 하면서 분명히 환자분은 자신이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셨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말씀드립니다. “가족들에게 환자분이 정말 소중하고 귀한 존재니까. 그동안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것들을 가족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 노력해주는 거네요. 당연한 것이 아니죠.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짧은 미술치료 시간을 통해 환자는 그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가족에 대한 시각을 전환하고 새로운 가족 관계를 그려냅니다. 그 분의 가족을 초대하여 함께 진행하게 된 가족 미술치료에서 가족들이 나무를 그리고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나뭇잎을 표현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앞머리를 동그랗게 말고 앞장서서 그림을 그려나가는 딸, 그 옆을 보조하는 아들, 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남편, 그리고 그 장면을 놓칠라 사진 찍기 바쁜 환자분의 모습까지 따뜻함이 느껴집니다.그림이 완성된 뒤 이전보다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는 가족으로, 더 소통하는 가족으로 성장하기로 약속합니다. 가족의 사랑이 질병의 여정 가운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로의 존재에 감사합니다.사람은 사람 속에서 위로를 얻는 존재입니다. 내 옆에서 함께해주는 존재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미안한 마음도 감사한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모두 표현해주세요. 그래야 더 강해지고, 더 단단해집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3/09/13 08:50
  • [밀당365] 전보다 땀 많이 나는데, 이것도 당뇨병 때문?

    [밀당365] 전보다 땀 많이 나는데, 이것도 당뇨병 때문?

    전과 달리 땀을 많이 흐른다면 혈당을 비롯한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고혈당 탓에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땀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궁금해요!>“40대 당뇨병 환자입니다. 요즘 들어 밖에 나가면 손수건이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납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을 하니, 주변 또래들도 같은 고민을 하는데요.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Q. 당뇨병 환자는 땀이 잘 나나요?<조언_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말초신경 합병증일 수도
    당뇨김서희 기자2023/09/13 08:40
  • 심한 어지럼증… 혹시 뇌졸중은 아니겠지?

    심한 어지럼증… 혹시 뇌졸중은 아니겠지?

    가만히 있어도 주변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은 성인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사람이 5%나 되고, 노년기엔 연령이 5세 증가할 때마다 유병률이 10%씩 가파르게 증가한다. 흔해도 가볍게 넘기긴 어렵다. 어지럼증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하는데다, 뇌졸중 등 심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기에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어지럼증은 증상 유형으로 원인 질환을 유추할 수 있다. 증상 유형은 크게 두 가지, ▲사물이나 공간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회전성 어지러움 ▲주변이 돌지는 않는데 중심을 잡는 게 어렵고, 술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고, 갑자기 쓰러질 것 같은 비회전성 어지러움으로 나뉜다.이중 회전성 어지럼증이라면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일 수 있다. 이석증은 귓속에 있는 이석(耳石)이 세반고리관에 들어가 내림프액의 움직임을 유발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자세를 변화시키면 잠시 후 갑자기 수십에서 수 분간 빙빙 도는 회전감이 발생하다가 어지럼증이 멈춘다. 반대 방향으로 다시 머리를 움직이면 바로 어지럼증이 생긴다. 증상이 심하면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어지럼증을 초래하는 질환 중 2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고,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석을 제자리로 꺼내는 방향으로 머리를 기울여 주면 바로 치료된다. 이석의 위치에 따라 기울이는 방법이 다르므로, 이비인후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다.전정신경염은 갑자기 뇌의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초반엔 이석증처럼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그러나 수 시간 내에 점차 심해져 하루 이상 지속되면 심한 구역·구토가 동반되고, 앉거나 일어서려면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넘어지는 비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바뀐다. 심한 어지럼증은 수일간 지속되고, 그 이후에도 머리나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몸의 불균형이 유발된다. 증상이 매우 심각해 환자는 응급실에 주로 내원하며, 뇌졸중과 혼동될 수 있다.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조금씩 회복된다. 초기에 적절한 전정 재활치료를 받으면 증상 호전 기간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의 압력이 높아져서 생긴다.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난청, 귀 먹먹함, 귀울림 등 특징적인 4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이석증과 마찬가지로 중년 여성에게 흔하다. 어지럼증이 나타나기 전에 청력 저하, 귀 먹먹함, 귀울림이 나타나고, 갑자기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어지럼증은 20분에서 수 시간 동안 구토를 동반하며 지속된다. 어지럼증이 없어졌다가도 시도 때도 없이 다시 재발하곤 하는데, 재발할수록 청력이 소실되는 경향이 있다. 1차 치료는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 술, 담배 등을 삼가는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이뤄진다.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고막에 약물을 주입하거나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비회전성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뇌졸중, 재발성 전정 편두통, 약물, 저혈당, 빈혈, 정신과 질환 등이 있다. 이중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빠른 치료가 필요한 뇌졸중일 가능성은 매우 적다. 지난 8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57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귀 건강 포럼'에서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김민범 교수는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말초 전정기관 이상으로 전체 어지럼증 원인 중 절반 이상에 이른다"며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4%가 어지럼증 때문인데, 그 환자 중 약 3.2%만 뇌졸중이고 그중에서도 동반 질환 없이 어지럽기만 한 사람 중 뇌졸중인 사람은 0.7%뿐이다"고 했다. 팔다리 감각이 없거나 얼굴이 마비되는 등의 증상이 어지럼증과 함께 동반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생활 습관 교정과 편두통 치료 약물로 완화할 수 있다. 약물이 오히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혈압 치료약물, 전립선비대증치료약물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해, 갑자기 일어나려고 할 때 아찔한 어지럼증이 느껴지게 한다. 고혈압, 전립선비대증 치료약물의 종류나 용량을 조절하면 어지럼증이 해소될 수 있다. 어지럼증이 너무 심할 때 처방하는 디멘하이드네이트와 디아제팜도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약물들은 단기로만 사용하고 빨리 끊는 게 좋다.흔히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빈혈을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빈혈이 어지럼증의 원인인 경우는 5% 미만이다. 빈혈일 때는 오히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픈 증상이 더 잘 나타난다.
    귀질환이슬비 기자2023/09/13 08:30
  • 수가 인상만 답?… '의료사고 특례법' 돌파구 찾는 필수의료

    수가 인상만 답?… '의료사고 특례법' 돌파구 찾는 필수의료

    정부의 긴급 필수의료 지원대책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응급실 뺑뺑이'도, '소아과 오픈런'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필수의료로 분류되는 소아과, 산부인과 폐업은 늘고, 수술을 포기하는 흉부외과, 신경과 전문의가 급증하는데 이들 과목엔 전공의도 없다. 10년 후 우리나라에선 필수의료 분야 수술, 진료 자체가 완전히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비상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결책으로 수가 인상과 함께 '필수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이 떠오르고 있다. 말 그대로 필수의료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는 일반의료사고와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는 주장에 안팎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불안해서 진료 못 해" 안심 진료 환경 요구한 의료계의료계 바깥의 사람들은 의사들이 모든 문제를 '돈(수가)'으로 해결하려 든다고 말한다. 실상 의사들은 수가를 아무리 올려줘도 안심하고 진료를 볼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으면, 필수의료를 살릴 수 없다고 한다. '필수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이야 말로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필수 장치라고 강조한다.의료계가 요구하는 특례법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비슷하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운전 중 과실로 타인에게 피해를 줬더라도, 특정 유형의 교통사고만 형사 기소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즉, 고의 또는 중과실이 아닌 의료행위에 대해선 형사처벌을 최소화해달라는 것이다. 실제 의사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필수의료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와 필수의료과목 전문의를 취득하고도 관련 진료를 하지 않는 주요 이유엔 '최선의 진료를 했으나 결과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우봉식 원장은 "필수의료를 막기 위해선 재정적 지원과 별개로 법과 제도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악의적 고의 또는 과실이 없는 선의에 의한 의료행위를 했음에도 나쁜 결과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의료인을 법정 구속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도 불가항력 의료사고 발생 위험이 큰 필수의료 대신 소송 위험이 적은 안전한 분야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우 원장은 "의료사고는 고의 또는 중과실에 대해서만 명확한 처벌 기준을 명시하고, 그 외는 특례로 정해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인들의 형사처벌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더불어 환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의료분쟁조정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거나 ‘(가칭)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일해도 언제든 감옥에 갈 수 있다는 불안을 항상 안고 일해야 하는 직업이 어디 있느냐"며 "행위의 결과를 보고 의사를 구속하거나 형사처벌을 한다면 그 의사의 진료를 받는 또 다른 환자의 진료권을 박탈하는 선의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해외에선 의료행위에 대한 형사 고발·고소를 일반적인 사건과 다르게 관리한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의료사고로 기소하려면 형사법상 행위 요건인 고의의 의도가 있어야만 한다. 선의의 의료행위를 단지 결과가 나쁘다고 형사 기소를 하지는 않는다.이는 당장 폐과 위기에 처한 필수의료과목 현장에서 모두 공감하는 사안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지홍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국가 시스템으로 보호해줄 테니 소신껏 진료하라는 정부의 메시지가 없으면 인력을 유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는 지원자가 없어 2024년엔 전국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한 명도 없는 병원이 전국 병원의 50%에 달할 것이며, 2025년엔 주간병동조차 운영할 수 없는 병원이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이 안정적으로 유입될 때까지 필수진료 보상을 강화하고,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의료사고 부담완화 등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대한신경외과학회 권순찬 필수의료육성위원장은 "전공의 대상 조사를 해보면, 이들이 원하는 '보상'은 금전적 보상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며 "힘들고 어려울 것을 알면서도 사명감으로 필수의료를 선택한 이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필수의료 과목 의사에게 필요한 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 환경과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이다"며 "필수의료분야 전문 변호사 지원 등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공의들 역시 이에 공감했다. 응급의학과 전공의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은 "필수의료 분야는 '하이리스크 노리턴(High risk No return)'임에도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지만, 최선을 다한 전공의에게 형사 고소가 이뤄지는 현실을 보며 불안을 느낀다"며 "고위험이라는 필수의료라는 특수성, 수련 과정이라는 전공의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필수의료 분야를 선택하는 전공의가 늘 것이다"고 말했다.흉부외과 전문의이기도 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도 "필수의료분야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기에 무과실 의료사고, 불가항력 의료사고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할 법적 장치는 필수다"며 "안전장치가 있어야 필수의료분야를 선택하는 전공의도 늘어날 것이다"고 밝혔다.◇발의는 됐는데… 통과 여부는 불투명법 제·개정의 열쇠를 쥔 국회와 복지부도 '필수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앞길은 불투명하다. 국회는 여야 모두 관련법을 발의했거나 추가 입법을 준비하고 있으나 제대로 법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고, 복지부는 관련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만 하고 있다.여당의 경우,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필수의료 특례법을 준비 중이다. 홍 의원은 "필수의료 분야의 낮은 수가 문제와 의료과오에 대한 불합리한 형사처벌이 의료인에게 부담되어 필수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의료행위 결과에 대한 의료인의 합리적인 면책과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이 법제화될 필요가 있어 관련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여당은 의료사고 손해배상 대불비용 부담금 산정기준 마련과 안정적 재원 운영 위한 법안은 이미 발의했다.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최근 의료사고 손해배상과 관련한 '의료분쟁조정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의료사고를 낸 의료기관으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우선 지급(대불금)하고 추후 배상의무자에게 상환을 받도록 하는 손해배상 대불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대불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은 병‧의원 등 보건의료기관개설자들에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대불금은 늘어나는 반면, 상환율이 떨어져 재원이 고갈되다 보니 의료기관에 추가로 부담금을 걷는 일이 반복돼 의료인의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법이다.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선 신현영 의원이 중증환자를 치료할수록 의료사고로 인한 형사처벌 위험이 큰 필수의료 특수성을 고려,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 감경 또는 면제 내용을 포함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신 의원은 불가항력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 대상을 소아 진료 중 발생한 중대한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까지로 확대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법률안'도 발의한 상태다.다만, 실제 법 제·개정을 위해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필수의료사고 처리 특례법은 아직 법사위에서 제대로 논의된 적이 없다. 법안심사 소위 상정 계획도 마련된 게 없다. 법사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헬스조선과의 통화에서 "의료사고 특례법은 언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아직 법안소위 상정 계획도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상황에 진퇴양난을 겪고 있다.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은 "법제도 개선은 필수의료분야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이는 사회적 합의와 타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니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9/13 07:39
  • 대중교통 속 쩍벌 자세… '이곳' 약해서 그렇다는데?

    대중교통 속 쩍벌 자세… '이곳' 약해서 그렇다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무릎을 양옆으로 넓게 벌려 앉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다리를 쩍 벌렸다고 해서 '쩍벌' 자세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쩍벌 자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자.다리가 벌어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내전근 약화가 있다. 내전근은 골반부터 허벅지 뒤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남성은 신체 구조상 내전근보다 허벅지 바깥쪽 근육인 외전근이 더 발달해 다리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힘을 주고 앉지 않으면 외전근이 뼈·관절 등을 강하게 잡아당겨 다리가 벌어지게 된다.양반다리를 자주 하는 것도 다리가 자신도 모르게 벌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 몸의 고관절은 골반뼈와 허벅지 대퇴골로 이뤄져있다. 골반뼈 쪽은 분화구처럼 파인 '비구'다. 공 모양의 대퇴가 원형의 홈 안에 맞물린 상태다. 양반다리를 자주 하면 두 부분이 자연스럽게 맞물리지 못해 마찰하게되는데 심해지면 다리 안쪽이 바깥 방향으로 돌아가는 골반 외회전 상태가 된다. 이때 앉게 되면 다리가 더 잘 벌어진다.다리를 벌리고 앉는 자세는 타인에게도 민폐지만, 자신의 허리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다리를 과하게 벌려서 앉으면 허리의 전만이 감소하게 된다. 이상적인 만곡 상태일 때보다 척추 관절이 일자가 되거나 휘게 되는데 척추에 강한 압력을 가한다. 결과적으로 약한 충격에도 디스크가 돌출될 수 있다.다리를 벌리고 앉지 않으려면 평소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게 기본이다. 다리는 어깨너비 이상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하며 등받이에 기대 앉더라도 허리는 곧게 세운다. 무릎은 11자 모양으로 유지해야 골반이 앞뒤 균형을 이뤄 요추에 부담이 덜 간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09/13 07:30
  • 대변, 하루 한 번 꼭 봐야 할까? 건강한 배변 주기는…

    대변, 하루 한 번 꼭 봐야 할까? 건강한 배변 주기는…

    하루에 한 번씩 꼭 변을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3일에 한 번도 변을 보기 힘든 사람이 있다. 보통 전자를 이상적인 배변 주기, 후자를 변비로 보는 사람이 많다. 물론 대변은 정상적으로 하루 1회 정도 배변을 유도하도록 움직인다. 그렇다면 후자는 무조건 변비인 걸까? 건강한 배변 주기를 알아본다.◇2~3일에 1회라도 편하게 보면 변비 아냐보통은 1주일에 2회 미만으로 변을 본다면 변비로 진단한다. 하지만 이보다 배변 횟수가 더 많아도 ▲대변이 단단하거나 ▲배변 시 힘을 과도하게 줘야 하거나 ▲출혈이 동반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으면 변비일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2~3일에 1회 보더라도 대변이 굳지 않고 편하게 대변을 본다면, 변비로 진단하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배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도 좋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사흘에 한 번 변을 보는 것도 충분히 정상이다.오히려 하루에 한 번은 꼭 화장실에 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과도한 힘을 주다간 변비를 악화시키고, 치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 혈액이 뭉쳐 혹 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질환이다. 딱딱한 대변이 항문을 지나며 치핵 조직에 상처를 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변을 보기 위해 괜히 관장 같은 인위적인 방법을 쓰다 직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항문 괄약근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섬유소‧수분 섭취, 운동이 도움돼변을 원활하게 보려면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과일 ▲야채 ▲잡곡 ▲해조류 등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변비를 개선한다. 물도 하루에 1.5L 이상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감이나 고추,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는 피한다. 아침 식사는 되도록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 대장 운동이 증가하며 변의가 유발되므로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 좌변기를 사용할 때는 발아래 받침대를 놓으면 웅크리는 자세가 되어 원활한 배변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은 장과 항문을 둔감하게 해 변비를 유발하므로 자제한다. 배변 보는 시간은 10분 이내가 적당하다.적당한 운동도 필요하다. 유산소 전신 운동인 걷기, 달리기, 수영,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한다. 이 외에도 누운 상태에서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거나,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장을 자극한다.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반신욕과 좌욕도 좋은 방법이다.
    대장질환신소영 기자2023/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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