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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0대 남성이 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가 농사일을 하다가 진드기에 물려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1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고, 13일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일 기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118명 발생했으며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로 6~10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참진드기의 크기는 0.1~0.7mm로 작으며 공원이나 숲속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물어 흡혈한다. 그 때문에 농작업을 하는 경우, 등산이나 산책, 캠핑,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물릴 확률이 높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은 1~2주의 잠복기 이후 38도 이상 고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앓는 식으로 나타난다. 이후 설사가 나거나 근육통이 심해진다. 증상이 악화되면 혈뇨·혈변,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나타나 심하면 사망한다. 독감이나 식중독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과 초기증상이 유사해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긴팔·긴바지를 입고 장화를 착용하는 게 좋다. 풀밭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 햇볕에 말린다.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털고 반드시 세탁한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바로 샤워하고 머리카락이나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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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로 길게 이어지는 건 2000년 이후 최초다. 게다가 지난 몇 년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독감 유행이 없어 독감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지역 내 독감 바이러스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제때 맞는 게 중요한데, 가을에 접종하는 게 가장 좋다. 본격적인 독감 시즌은 겨울인데, 독감백신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기 때문이다.특히,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당뇨환자 등은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으로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기침할 때마다 가슴이 타는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안구통이 심해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독감을 진단받으면 약물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약이 아직 없으므로 해열제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자연적으로 좋아지길 기다리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다. 그러나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픈 증상이나 3~4일 이상 고열이 지속될 때 폐렴, 심근경색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한병덕 교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지 않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80%가 예방효과를 갖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위험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한편, 질병관리청에서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20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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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수한 정자를 가려내는 '정자왕 선발대회'가 열렸다.지난 15일(현지시간), 신탕런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허난성의 정자은행은 정자 기증을 장려하기 위해 '정자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나이 20~40세, 키는 165cm 이상, 유전병 및 전염병이 없어야 한다는 등의 규정도 내걸었다. 주최 측은 지원자들의 정자 농도, 운동성, 기형 등을 평가해 승자를 가린다. 참가비는 무료며 우승자에게 최대 6100위안(약 111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기증된 정자는 익명으로 정자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적정 체중 유지하기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비만인 남성은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지방조직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러면 남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으로 바뀌는 비율이 높아진다. 여성 호르몬은 정자 생성을 방해한다. 2022년 미국 뉴욕대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감량한 남성은 정자 수가 41% 늘었고, 정자의 농도 역시 49% 높아졌다.◇밤낮 바뀌지 않게 생활건강한 정자를 위해선 밤낮이 바뀌면 안 된다. 정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낮에 증가하고 밤에 감소하는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면 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 또한, 적절한 수면시간인 7시간~7시간 30분을 지켜야 한다. 2017년 중국의 지아 카오 박사 연구팀이 796명의 정자 샘플을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30분 미만인 사람들은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는 사람들보다 정자의 질이 30% 낮았고, 하루에 9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 또한 정자의 질이 41% 저하됐다.◇술·담배 끊기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술과 담배는 끊어야 한다. 술을 마셔서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것이 정자 형성을 방해한다. 또한, 흡연은 체내 활성화 산소를 증가시켜 정자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정자 핵의 DNA를 손상시켜 난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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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가 자사의 재활·운동 치료 플랫폼 ‘MORA’의 구독 병원을 확보하고 플랫폼 활성화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에버엑스는 지난 14일~16일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의료산업 박람회인 ‘2023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3)’에 참가해 국내외 의료기관들에 MORA와 디지털치료기기를 함께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750여명이 에버엑스 부스를 찾아 ‘MORA’의 AI 기반 자세 추정(Pose-estimation)기술을 체험했으며, 다수의 보건의료 전문가 및 의료기관을 비롯해 기업, 교육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KHF 혁신상’을 수상하며, ‘MORA’의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의 시장성과 기능성, 성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HF 혁신상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헬스테크 기술들을 집중 조명한 부문으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주어진 상이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 치료의 언맷니즈 해소를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실사용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5월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정형외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부민병원 등 총 11개 병원에서 약 50여명의 의료진이 사용 중에 있으며, 높은 치료 순응도와 효과성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서 사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임상중인 디지털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실사용 근거’가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병의원 MORA 솔루션 공급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서 사용자를 확대해 근거를 축적한다는 전략이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이번 KHF 2023를 통해 MORA의 실수요처인 의료기관들에 MORA의가치를 알리고, 의료기관에서 실제 MORA를 사용해 많은 환자들이 디지털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실사용을 통한 치료 순응도와 효과성 등 근거가 중요한 만큼 MORA 플랫폼 사용 확대를 위해 박람회, 학회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MORA’ 기술 기반 의료기기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 받는 등 글로벌 규제기관 규격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며 “근골격계질환 영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한편, 에버엑스는 근골격계질환 재활운동치료 플랫폼 MORA 서비스와 더불어 ▲슬개대퇴통증증후군과 ▲만성요통을 적응증으로 한 국내 최초 근골격계질환 영역 디지털 치료기기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탐색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탐색임상 중간결과에서 ▲높은 치료 순응도 ▲유의한 통증 감소 ▲증상의 호전 ▲객관적 근력 향상 등을 확인했으며, 두 건의 임상 모두 연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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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나름 잘 먹는데, 항암제만 맞고 나면 밥 먹기가 싫어요.”식욕부진은 암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은 후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흔한 증상’이라고 간과하다 보면 식사 섭취량이 감소해 영양 불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암을 이겨내는 데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식욕부진의 원인을 파악해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여러 종류의 식욕부진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첫 번째. 입맛이 너무 없을 때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단순히 식욕이 없어 식사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환자가 공복감이 생길 때, 먹고 싶어 할 때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또 굳이 밥과 반찬으로 이루어진 ‘정찬’을 하기보다는, 평소 환자가 선호하던 음식(분식류, 면류, 샌드위치 등)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두 번째. 미각 변화가 있을 때항암제 사용으로 인해 미각 변화가 발생해 입이 너무 달거나, 쓰거나, 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식사량이 감소한다면 양념이나 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식사해보세요. 가령, 입이 너무 쓰거나 맵게 느껴질 때는 꿀이나 올리고당에 음식을 찍어 먹고, 반대로 음식 맛이 너무 달게 느껴질 때는 짠맛이 나도록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 더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세 번째. 음식 냄새에 민감할 때음식 냄새 자체에 예민해져 식사하기 힘들다면, 우선 식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냄새뿐 아니라 향수 등 다른 냄새에도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방 안에 깨끗한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 주로 고기나 생선에서 이취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사 시 고기나 생선 반찬 대신 계란이나 두부를 활용해 보도록 합니다. 또 뜨거운 김이 얼굴로 확 올라오는 음식은 환자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음식을 실온 상태나 차갑게 식혀서 섭취하세요.네 번째. 많이 먹는 게 힘들 때식사량 자체가 줄어든 경우라면, 조금 먹더라도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가령, 흰죽으로만 식사를 하는 것보다 고기, 계란, 두부 등 부재료가 들어간 영양죽 형태로 섭취하게 된다면 열량 및 단백질 섭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빵을 섭취할 때는 버터나 잼 등을 바르거나 계란물을 입혀 프렌치토스트 형태로 섭취하면 영양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나물이나 샐러드를 섭취할 때는 기름(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오일 등)을 넉넉히 사용하고, 간식으로 유제품을 섭취할 때는 각종 부재료(미숫가루, 과일, 견과류 등)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마지막으로, 평소 선호하던 간식(삶은 감자, 고구마, 빵, 떡, 약과, 샌드위치, 만두 등)을 환자 주변 손이 닿는 곳곳에 두세요. 조금씩이라도 자주 섭취하다 보면 부족한 식사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항암 치료 시 식사요법 2편: 식욕부진에 대처하는 방법(https://www.youtube.com/watch?v=cRgVqBq-V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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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요즘 많은 사람이 부모님 선물 준비에 한창이다. 부모님이 만성질환으로 고생 중이라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부모님이 당뇨를 앓고 있다면 구아검가수분해물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선물을 고려해볼 수 있다.당뇨는 2020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10명 중 3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다. 당뇨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각종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사망 위험을 키워 더 위험하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DFS2022)에 따르면, 당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55배로 높고, 심뇌혈관질환(1.56배), 암(1.30배), 심근경색(1.59배), 허혈성뇌졸중(1.70배), 심부전(1.51배), 말기신질환(4.95배), 간암(1.74배), 췌장암(1.43배), 담낭 및 기타 담도암(1.36배) 발생률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로 인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한 상태가 된다. 끈적해진 혈액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고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에 영향을 줘 혈관을 막히게 해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당뇨를 진단받았다면 약물 복용 등으로 치료받는 게 우선이지만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일은 생과일 그 자체로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고, 삼겹살 같은 고기는 쌀밥이 아닌 쌈채소와 함께 먹는 식이다. 당면을 좋아한다면 다시마, 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를 증류 가공해 만든 천사채를 대체재로 활용하면 좋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섭취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 창고라 불리는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와 용해가 쉽게 만든 천연 건강 소재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잡아주는 기능뿐 아니라,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도 한다. 국제학술지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당뇨 환자 9명에게 구아검가수분해물을 6주 동안 하루 4번 섭취하게 했더니 공복혈당이 19.5%, 당화혈색소는 7.2%, 총콜레스테롤은 14.7%, LDL 콜레스테롤은 16.3% 감소했다. 영국영양학회지에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이 포함된 시리얼을 정상 체중의 건강한 성인에게 아침 식사로 제공하고 4시간 동안 식후 혈당 변화를 관찰한 결과 혈당 피크가 20% 이상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실렸다.실제 구아검가수분해물은 해외에서 이미 대세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자리잡았다. 1990년대부터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관심받기 시작해 섬유질이 부족하고 기름진 서구식 식생활을 보완하기 위해 애용된다. 구아검가수분해물 생산량의 90% 정도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소비될 정도다. 국내에는 2021년 처음 정식 제품으로 소개돼 장에 대한 즉효성을 보이고 혈당, 콜레스테롤까지 케어하는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라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의 4가지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국내 유통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원료 중 가장 많은 기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구아검가수분해물 제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구아검가수분해물 100%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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