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고혈압·심장병 막으려면… 숙면 위한 ‘9가지 습관’ 알아두세요

    고혈압·심장병 막으려면… 숙면 위한 ‘9가지 습관’ 알아두세요

    적절한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수면 부족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정신질환, 조기 사망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폭스 뉴스에서 지난해 가장 주목할 만한 수면 연구 결과 9가지를 발표했다.◇주말에 잠 보충‘수면 건강’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주말에 적어도 한 시간 더 잠을 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이 건강 효과는 평일에 6시간보다 적게 수면하고 주말에 2시간 더 잠을 잔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졌다. 미국 뉴욕대 랑곤 메디컬 센터 마크 시겔 박사는 “이 연구가 비록 관찰 연구라는 한계가 있지만, 부족한 잠을 보충하면 신진대사로 인한 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수면 양보다 규칙성이 중요매일 밤 7~8시간 수면하는 것보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잠을 자고 깨는 것이 더 이롭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매일 다른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것은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피로, 집중력 저하,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웨어러블 기기 사용은 적당히수면 시간과 수면 질을 측정해주는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되, 해당 데이터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임상 수면 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수면 추적 데이터에 너무 집착하면 수면성 저하증이라는 불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수면성 저하증은 수면 데이터를 개선하거나 이를 완벽하게 유지하려는데 몰두하거나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웨어러블 기기의 수면 추적에 강박적이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은 이를 중단하거나 수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정신 건강 돌보기수면 부족은 심리적 상태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정신 건강 문제는 불면증 등 다른 수면 장애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수면 및 명상 앱 제조사인 ‘컴’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의 78%가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다.◇낮에 활동적인 생활낮에 활동적이게 지내고 밤에는 잠을 잘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수면 질이 낮다. 일조량이 감소해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생성량이 감소하고, 추위로 운동보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매트리스 회사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중 25%가 겨울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고, 21%가 겨울이 그들을 가장 피곤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따라서 겨울에는 낮에 가벼운 체조나 산책을 하면서 몸을 깨어있는 상태로 유지하고 밤에 충분히 숙면해야 수면 질을 높일 수 있다.◇자다 깬 후 시간 확인 금물만약 잠에서 깼다면 휴대폰이나 시계를 보지 않아야 한다.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높이고 다시 잠드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샌프란시스코 수면 전문가 비콴 루오 박사는 “자다 깨서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면 휴대폰의 다른 자극적인 요소들에 이끌려 신체가 긴장하고 다시 잠들기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을 확인하는 대신 천천히 호흡하고, 점진적으로 몸을 이완시키는 등으로 긴장을 풀고 다시 수면할 것을 권고했다. 10~15분 내로 다시 잠들지 못한다면, 침대에서 일어나 조용하고 자극이 적은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침구 점검침대 매트리스 등 침구가 수면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 만약 ▲잠들기 어렵거나 ▲아침에 목통증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매트리스를 점검해 봐야 한다. 새로운 매트리스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수면 자세, 체형, 촉감과 소재에 대한 선호도 등이 모두 고려돼야 한다.◇외부 조명‧청색광 차단숙면을 취하려면 침실에 가로등 등 외부 빛이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커튼, 블라인드 등을 사용해 빛을 차단해야 수면 질을 높일 수 있다. 휴대폰, 컴퓨터, 태블릿 등에서 방출되는 청색광도 차단하는 게 바람직하다.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셸비 해리스 박사는 “침실에서 사용하는 조명은 가급적 주황빛을 사용하고 어둡게 유지해야 수면을 돕는다”고 말했다.◇5분 내로 잠들 수 있는 방법은일부 전문가들은 ‘군대 수면 기술’이 5분 이내에 잠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군대 수면 기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방법으로,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몸의 모든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키는 수면법이다. 얼굴부터 시작해서 어깨, 팔, 손 등 아래로 내려가면서 근육의 힘을 풀고 심호흡을 하면 된다. 다리까지 몸의 긴장을 푼 뒤에는 편안한 상상을 해 마음의 긴장도 푸는 게 좋다. 미국 멘로 파크 정신의학 및 수면의학 알렉스 디미트리우 박사는 “심호흡에 집중하며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은 생각을 비우는 효과가 있어 빠른 수면을 돕는다”고 말했다. 취침을 준비할 때부터 근육을 사용하는 속도를 늦추면 더 효과적이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1/03 00:01
  • 지방 빠르게 뺀다는 '공복 유산소' 운동… '이렇게' 했다간 오히려 독

    지방 빠르게 뺀다는 '공복 유산소' 운동… '이렇게' 했다간 오히려 독

    새해를 맞아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공복 상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다간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공복 유산소 후 영양소 섭취 필수… 근손실 우려공복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공복 유산소 운동은 근소실 위험을 내재한다. 운동 시 우리 몸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그다음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하면 근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근손실이 찾아오려면 체지방률이 15%보다 낮거나, 마라톤처럼 장기간이나 고강도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당뇨병 환자, 혈당 급격히 상승하기도당뇨병 환자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공복 유산소 운동 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공복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위험이 크다. 또 운동할 때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됐다.
    피트니스이채리 기자 2024/01/02 23:00
  • 45kg 치매 환자 폭행… “차량 헷갈렸다는 이유로”

    45kg 치매 환자 폭행… “차량 헷갈렸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치매 투병 중인 60대 노인을 폭행한 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노인은 주차장에 세워진 남성들의 차량을 아내의 차량으로 착각해 접근했다가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휴스턴에서 벌어진 노인 폭행 사건의 가해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 한 식료품 가게 주차장에서 자신들의 차량에 접근한 피해자를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녹화된 CCTV 영상에는 피해자가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자, 두 남성이 달려들어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주차장을 떠났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67세 노인으로, 아내가 식료품을 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차에서 내렸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 그는 가해자들이 주차장을 벗어난 뒤, 길을 잃은 듯 한참동안 주차장 주변을 서성거리기도 했다. 남성의 딸은 “아버지가 차에서 내린 뒤 방향 감각을 잃었다. 치매 환자에게는 일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라며 “아버지가 남성들의 차를 자신의 차라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피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그는 광대뼈가 골절되고 눈에 멍이 들었으며, 피부 곳곳에 봉합이 필요한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당시 남성의 몸무게는 45kg 정도에 불과했다. 피해자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누군가에게 맞았는지 기억하지 못했다.현지 경찰은 계속해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가해 남성들은 모두 구금된 상태며, 이 중 한 명은 이번 사건 외에 5개 사건에 대한 조사도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99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뇌질환전종보 기자 2024/01/02 22:30
  • 감기 다 나았는데도 여전한 가래, 뭘 해야 없어질까?

    감기 다 나았는데도 여전한 가래, 뭘 해야 없어질까?

    독한 감기를 앓고 나면 감기가 다 나은 후에도 목에 가래가 끼는 증상이 남아있곤 한다. 약을 또 먹기엔 애매한데, 가래를 완화할 방법이 없을까?우선 물을 수시로 마셔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가래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점도가 낮아진다. 이미 생긴 가래를 물로 쓸어내릴 수도 있다. 단, 찬물 보단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코 찜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축농증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한 탓에 가래가 생긴 경우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의 양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져 목과 코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지면 가래가 쉽게 아래로 내려간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저신 뒤, 코 가까이 대고 있기만 하면 된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후 코를 가까이 대고 있는 것도 방법이다.배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관지에 염증이 있으면 점막에서 분비물이 많이 생성돼 가래가 낄 수 있다. 배에는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등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염증으로 인한 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의 피로 회복을 돕는 유기산, 비타민,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껍질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생강 역시 항산화 성분과 소염 작용을 하는 진저롤이 풍부해 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생활 습관을 교정했는데도 가래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거담제(가래약)을 복용할 수 있다. 거담제는 끈적이는 가래를 묽게 만들고 기관지의 섬모 운동(미세한 털들이 움직이며 외부 물질을 거르는 운동)을 촉진해 가래 배출을 돕는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날 정도라면 기침약보다 거담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기침약은 기관지가 이물질을 배출하려 반사적으로 기침하는 것을 억제하는 약이기 때문이다. 거담제를 먹어 가래 점도를 낮추는 게 오히려 기침 제거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1/02 22:00
  • 손에 자꾸 땀차는 다한증 환자, 당뇨병 위험 2배 높다?

    손에 자꾸 땀차는 다한증 환자, 당뇨병 위험 2배 높다?

    한겨울에도 손, 발 등에 땀이 계속 차는 다한증 환자는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다한증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한증은 교감신경계 과잉활성화로, 신체 땀샘이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유발되는 질환이다.대만 멕케이기념병원 첸무홍(Mu-Hong Chen) 교수 연구팀은 교감신경 과활성이 제2형당뇨병과 상관관계가 높은 대사증후군, 비만 등의 위험을 높이는데, 마찬가지로 교감신경 과활성화가 원인인 다한증도 제2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다한증과 제2형 당뇨병 사이 상관관계는 밝혀진 적이 없었다.연구팀은 다한증으로 2회 이상 진단받고 당뇨병 이력이 없는 성인 702명과 나이, 성, 소득, 거주지, 건강 상태 등이 비슷하지만 다한증을 진단 받지 않은 대조군 70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다한증을 앓고 있는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44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제2형 당뇨병에 걸렸을 때 입원할 위험이 약 5배나 더 높았는데, 입원할 정도로 중증일 때는 성별과 연령 비율에 큰 차이가 났다. 여성 실험군에서 당뇨병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대조군보다 12배나 유의하게 높았다. 남성은 3배 정도 차이가 났다. 연령별로는 30대(12배), 40대 이상(4배)에서 당뇨병 발병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컸다.연구팀은 "교감신경계가 과활성화하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방출이 증가해 땀샘이 자극돼, 다한증이 생긴다"며 "교감신경계 활성화로 간 신경이 자극되면 포도당이 분비되고, 췌장 신경이 자극되면 인슐린 생산이 감소하고, 지방조직 신경이 자극되면 골격근 포도당 흡수 장애 가능성이 증가해 당뇨병과도 상관관계가 높을 것이라 추정했다"고 했다.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다한증 환자가 대조군보다 병원을 찾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아 제2형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다한증 환자의 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진은 다한증 환자의 혈당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증상을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Kaohsiung Journal of Medical 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이슬비 기자2024/01/02 21:00
  • 음식 위에 올라간 ‘식용꽃’, 채소처럼 몸에 좋을까?

    음식 위에 올라간 ‘식용꽃’, 채소처럼 몸에 좋을까?

    식용꽃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색과 향기를 돋우기 위해 식재료로 사용된다. 단순히 관상용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꽃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용꽃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항산화 효과 높아식용꽃에는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폴리페놀과 항균·항암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그중 장미의 폴리페놀 함량은 녹차보다 두 배 많고, 오렌지 껍질보다 세 배 많은 양이 들어 있다. 특히 붉은색 장미가 항산화 물질 함량이 가장 높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카로티노이드는 노란색의 꽃에 많이 들어 있다. 유채꽃, 구절초, 진달래 등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꽃이다.식용꽃은 우리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식용꽃의 향기가 인위적으로 추출한 향보다 편안함과 관련된 뇌파인 알파파를 5% 증가시키며 심장박동수도 5% 낮춰준다는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가 있다.◇콜라겐 형성 촉진시켜꽃의 다양한 색상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형성을 촉진한다.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성분을 제공하며 면역력 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꽃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면역기능을 발휘해 체내에서 성인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씻지 말고 바로 먹어야식용꽃을 안전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선 길에 핀 꽃은 따서 먹으면 안 된다. 길가의 꽃엔 오염물질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붙어 있기 쉽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 식용꽃을 구매해 먹는 것이 좋다.식용꽃은 물에 닿으면 금방 시들기 때문에 씻지 말고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살짝 젖은 키친타월을 깔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꽃잎을 말린 뒤 물에 우려내면 차로 즐길 수 있고, 술과 함께 3개월 이상 숙성하면 꽃술로 변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1/02 20:30
  •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들어봐야…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들어봐야…

    커피가 원활한 수면을 방해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잠드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왜 그런 걸까? 각성 상태의 뇌는 부산물로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아데노신은 계속 축적되며 우리 몸에 분포돼 있는 아데노신수용체와 결합해 신체활동을 억제시킨다. 피로가 쌓인 몸이 수면을 통해 회복하는 원리다. 그런데 아데노신수용체는 카페인과 아데노신을 구분하지 못한다. 아데노신의 특정 부위의 분자구조가 카페인과 비슷하기 때문. 아데노신 대신 카페인이 아데노신수용체에 붙으면 수면작용 대신 각성작용을 발생한다.우리 몸이 다시 수면작용을 일으키려면 몸속의 카페인이 분해돼야 한다. 체내 카페인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대사반감기는 대략 5시간 정도다. 또 수면을 위해서는 카페인 농도가 약 50mg 정도로 떨어져야 한다. 따라서 카페인 함량이 150~200mg 정도인 커피 한 잔을 오후 늦게 마신다면 웬만한 사람은 총 수면시간이 감소하거나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그런데 카페인을 대사시키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2002년 덴마크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분해하는 유전자 차이에 따라 개인마다 각성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카페인을 빨리 분해하는 유전자를 가지면 반감기가 짧아 카페인에 의한 각성 효과도 빨리 사라진다. 즉 오후 늦게 커피를 마셔도 카페인이 빠르게 분해해 금방 수면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 배설기능이 원활하거나 선천적으로 체내에 아데노신 수용체가 많으면 카페인이 체외로 빠르게 빠져나가 각성 효과가 작을 수 있다.각성 효과가 작은 사람은 커피를 마셔도 수면의 질이 보장되는 걸까? 아닐 가능성이 높다. 커피를 마신 뒤 잠이 잘 온다는 사람도 카페인양이 많거나 잠들기 얼마 전에 커피를 마시면 일부 아데노신수용체가 카페인과 결합한 상태가 된다. 깊은 잠이 줄고 얕은 잠이 증가해 자신도 모르는 새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만약 밤에 7~8시간 충분히 잤어도 낮에 집중이 잘 안 되고 피로감이 쉽게 와 계속 커피를 찾는다면 수면의 질 저하를 의심해보는 게 좋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불면증과 일주기리듬장애로 이어지거나 장기적으로는 면역력 저하,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전에 커피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다만, 갑자기 커피를 끊으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시는 시간을 오전 시간으로 한정하는 등의 규칙을 만드는 게 좋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01/02 20:00
  • 중국 70대 남성 대장서 꿈틀대던 '이것'… 정체 뭐였을까?

    중국 70대 남성 대장서 꿈틀대던 '이것'… 정체 뭐였을까?

    중국에서 70세 남성의 대장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병원을 방문한 남성의 담관에서 기생충 5마리가 발견됐다. 이 남성은 앞서 대장암에 걸린 적이 있고, 최근 담관이 막혀 내시경을 받았다. 의료진은 기생충을 보자 곧바로 두 마리를 추출했고, ‘간흡충’으로 확인됐다. 이후 모든 기생충을 제거하고 남성에게 구충제를 복용하도록 했다. 다행히 남성은 기생충에 의한 합병증을 겪지 않았고, 건강히 퇴원했다.간흡충은 동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기생충으로 ‘간디스토마’라고도 한다. 간흡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감염률이 높은 기생충이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감염자 수가 약 130만 명일 정도다.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드물게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기도 한다.간흡충은 쓸개즙이 내려오는 통로인 담관에 기생하면서 만성 질환인 ‘간흡충증(Clonorchis)’을 일으킬 수 있다. 간흡충에 감염된 사람은 기생충 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적은 수의 간흡충에 감염되면 증상이 없거나 가볍다. 하지만 100마리 이상에 감염되면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을 겪는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담석, 담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담관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간흡충에 감염되면 프라지콴텔(praziquantel) 같은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환자 대부분은 1일 3회만 먹어도 치료된다. 다만, 기생충에 의해 담관에 흉터가 생겼다면 이는 회복하기 힘들다. 감염된 간흡충 수가 많아 담관염 등에 걸렸다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간흡충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재감염 위험이 커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평소 민물고기를 즐겨 먹는다면 대변검사를 받아 감염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4/01/02 19:30
  • 챔프 콜드·콜대원, 처방약도 아닌데… 소아감기약 또 품절 대란?

    챔프 콜드·콜대원, 처방약도 아닌데… 소아감기약 또 품절 대란?

    독감·RSV 바이러스·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으로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처방약은 물론 일반의약품 감기약마저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동아제약 '챔프 콜드시럽', 대원제약 '콜대원키즈' 등 어린이에게 많이 사용하는 시럽제형 감기약이 제약사 사정으로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2일 의료계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에 사용하는 처방약(전문의약품)뿐만 아니라, 처방약이 부족할 때 대안이 되는 일반의약품마저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럽제형 소아 감기약 품귀현상은 심각한 상태다. 어린이 해열진통제 일반의약품 시장 1, 2위를 다투는 동아제약 '챔프 콜드시럽',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은 대형 약국에서도 구하기가 어렵다.실제로 당장 환자에게 약을 조제·판매해야 하는 약국은 환자가 요구하는 약을 구하지 못해 대혼란을 겪고 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 A씨는 "시럽제형 어린이 감기약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구분없이 품절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의약품인 '챔프 콜드시럽'은 수급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고, '콜대원 키즈시럽'은 조금 상황이 낫지만,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특히 전문의약품인 코대원 시리즈는 전부 2주 후부터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해 굉장히 난감하다"고 했다.약국가에서는 제약사에 원활한 시럽제 공급을 요청했으나, 동아제약은 "챔프 콜드시럽은 2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는 답변만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대원제약의 경우, "2주 후부터 정상 공급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 연말에 공장이 휴무에 들어가 일시적으로 생산량이 부족한 상태다"며 "다시 공장이 재가동돼 조만간 모든 시럽제들이 원활하게 공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의약품인 '콜대원키즈' 라인 등은 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파악했고, 전문의약품인 '코대원포르테시럽'은 수요보다 공급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소아의약품 수급 안정을 위해 대책 회의를 지속하고 있다. 남후희 약무정책과장은 지난해 말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팬데믹으로 촉발된 의약품 공급망 위기와 국제정세 불안정 등으로 세계적 의약품 부족 문제가 발생 중이며 국내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정부에서 공급량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만큼 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 처방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구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소아 해열 시럽제 등 동일 환자에게 자주 나가는 처방약은 처방 전에 남은 약이나 상비의약품이 있는지 확인 후, 필요한 약만 처방하는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1/02 19:00
  • “반려견 밖에 안 내보내도 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규제샌드박스 승인 [멍멍냥냥]

    “반려견 밖에 안 내보내도 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규제샌드박스 승인 [멍멍냥냥]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7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판매’ ‘렌터카 활용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포함한 22건을 승인했다.이날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판매’는 코스맥스펫이 신청한 것으로, 품목허가(신고)가 완료된 동물용 의약외품 주원료(샴푸, 린스 등 베이스 제품)에 기능성 부원료와 향을 배합하는 모듈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사업이다.현행 동물용 의약외품 취급규칙 제5조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외품은 품목허가(신고)를 위해 안전성 시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주원료에 기능성 부원료를 배합하는 경우에도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정성 시험을 다시 거쳐야 해 다양한 종류의 맞춤형 신제품을 빠르게 제조하기 어려웠다.이에 코스맥스펫은 기능성 부원료도 국제기준에 등록된 원료를 사용하고, 위해성분은 화장품 안전기준을 준용하는 등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모듈형으로 제조하는 제품은 품목허가 단계에서 안정성 시험을 면제해달라고 특례를 요청했다.베이스 제품에 기능성 원료를 추가 배합하는 모듈 방식을 따르면 주문과 동시에 신속하게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윤기, 보습, 볼륨감 부여 등을 돕는 기능성 부원료를 배합해 각 반려견의 피부와 털 상태에 적합한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심의위는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반려동물 산업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 기대하며 60여 개 제품조합에 대해 품목허가 시 제출하는 안정성 시험자료를 면제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다만, 기능성 원료 배합 모듈별로 동물 안정성을 사전확인하고, 실증 모니터링을 거쳐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회수·폐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코스맥스펫은 20개 이상의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외품 고객사를 확보해 실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펫산업은 규제샌드박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외에도 렌터카 활용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싸이킥)이 이날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기존 동물보호법상 운전자 소유 차량만 동물운송업이 가능했던 부분에 대한 특례다.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에 대한 승인도 6건 있었다. ▲오피케이컴퍼니 ▲런앤모어 ▲바잇미 ▲프로메니드 등 4개사와 ▲씨피씨에스 ▲독스타 등 2개사가 각각 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실증특례를 신청, 27일 최종적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소는 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영업장과 완전히 분리하게 돼 있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은 조리 공간, 원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장소에 동물 출입이 허용된다.이번 승인으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를 중심으로 렌터카 활용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통한 인접 시·도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 강남·신사, 수원 영통, 경기 고양 등에서 반려동물 동반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반려동물 신제품·서비스 확대로 펫산업이 더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천만 반려인 시대에 반려인, 비(非)반려인,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친(親)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2 18:03
  • 저렴하고 금연 효과 뛰어나지만 국내엔 없는 금연보조제는?

    저렴하고 금연 효과 뛰어나지만 국내엔 없는 금연보조제는?

    식물유래 화합물인 ‘시티신(cytisine)’ 성분의 금연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시티신은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 등의 대체제가 있는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국립중독센터 연구팀은 금연보조제인 시티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총 5992명이 참여한 임상연구 결과 12개를 통합한 것이다. 12개 임상연구 중 8개는 시티신 복용군과 위약 복용군의 금연 효과를 비교하는 식으로 이뤄졌다.분석 결과, 시티신은 위약 대비 2배 이상의 금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시티신이 다른 금연보조제 성분인 바레니클린 대비 명확한 이점이 있는지는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에 따르면 사티신은 다른 금연보조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저소득 국가에서 좋은 흡연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시티신이 비싸지 않고 효과적인 금연 보조제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는 금연 치료제가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국가에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했다.시티신은 식물유래 화합물로 1964년 불가리아에서 ‘타벡스’라는 이름의 합성 신약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동유럽과 일부 아시아로 확산돼 시판되다 2017년에 이르러서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국내 승인은 아직이다. 따라서 2006년 FDA 승인, 2007년 국내 승인을 받은 바레니클린 성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 다만 바레니클린과 금연 효과는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다. 국내에서 금연을 목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약물요법으로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껌·패치류인 니코틴 대체제와 보건소 내 금연 상담실에서 의사 처방 하에 구매 가능한 부프로피온 서방정, 바레니클린 성분으로 나눌 수 있다. 부프로피온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차단해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는 약제로 금연보조제 외에 우울증 치료제로도 승인받았다. 위약에 비해 금연성공률을 64%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된다. 바레니클린은 뇌에서 니코틴 대신 니코틴 수용체에 작용해 도파민을 소량 분비함으로써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줄이는 약물이다. 위약과 대비 6개월 지속적 금연율은 2.24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단독요법 중 금연 효과가 가장 높고 안전성도 입증돼 국내 처방률이 가장 높은 금연보조제다. 다만, 지난 2021년에 국내 유통 중인 바레니클린 성분 의약품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검출돼 처방률이 감소한 바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중독(Addiction)’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오상훈 기자2024/01/02 17:20
  • 새해 첫날 日 강타한 지진… 동해 지진해일 대피요령은?

    새해 첫날 日 강타한 지진… 동해 지진해일 대피요령은?

    지난 1일 오후 4시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인접한 동해안의 지진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번에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는 추정 최대 7.6으로 전해지며, 약 1만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2011 동일본대지진 때의 규모 9.0보다는 작은 수치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이후 인명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해저 지각이 변형됐고, 이에 따른 해일 피해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 지진 발생지인 노토 반도 인근에서는 약 5m에 가까운 지진해일이 관측됐다고 전해졌다. 지진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이 노토 반도와 인접한 동해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일본 지진 발생 후 강릉 남항진 부근에서 첫 동해안 지진해일이 발생했다. 동해안 6개 시군도 재난 문자와 방송 등을 통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일단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해안가를 벗어나야 한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철근콘크리트 소재의 튼튼한 건물 옥상이나 언덕 등 높은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진해일은 수 시간에 걸쳐 여러 번 반복될 수 있어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낮은 곳으로 이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해안가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선박을 수심 깊은 바다로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일부 동해 인접 지역에 내렸던 지진해일 경보를 오늘 주의보로 하향 변경했다. 지진해일 높이가 낮아지고 있지만 지진해일은 비교적 장주기를 띠는 특성이 있어 당분간은 주의가 필요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1/02 17:12
  • 유아인·이선균에 롤스로이스남까지… 마약 불법처방 의사, 의협 입장은?

    유아인·이선균에 롤스로이스남까지… 마약 불법처방 의사, 의협 입장은?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배우 유아인에게 투약해주고 자신은 '셀프투약'으로 즐긴 한 의사 A씨, 고 이선균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 B씨, 약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일명 '롤스로이스남'에 마약류를 처방하고, 환자에게 마약류를 투약한 후 성범죄까지 저지른 전직 성형외과 의사 C씨까지. 최근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으로 처방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사가 다수 적발됐다.의사들은 A, B, C씨와 같이 범죄를 저지른 동료를 어떻게 생각할까? 의료계는 이들을 '범죄자'로 볼 뿐,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의협, 불법 마약류 처방 혐의 회원 고발·자체징계대한의사협회는 2일 최근 마약류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롤스로이스남'에게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로 구속된 C씨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 심의를 부의하기로 결정하고, C씨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혐의다.의협은 이날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마약류 처방 행위·진료기록 조작 행위 등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계의 불신을 일으키는 비윤리적 진료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이는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의료인이 사적 이익을 위하여 법을 어기고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의료계는 범죄를 일으킨 의사를 엄격하게 처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내과 전문의 D씨는 "의사의 권한을 남용해 범죄를 일으킨 의사의 면허 박탈에 대해선 매우 찬성한다"며 "특히 성범죄와 같이 의사의 권력을 환자에게 남용해 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자를 동료로 두고 싶은 사람은 누구도 없을 것이며, 의사도 마찬가지다"고 했다.◇면허 취소되더라도 의사면허 재발급 가능성 열려 있어사실 일반 국민이 보기에 의사의 권한을 이용해 범죄를 일으킨 이에게 의사 자격을 뺏는 건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의사 면허는 생각보다 쉽게 박탈되지 않는다. '모든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및 선고유예 포함, 고의성 없는 의료사고로 인한 업무상 과실치사상 제외)을 받은 경우'에만 의사 면허가 취소된다. 추후 상황에 따라 재발급도 가능하다.실제로 중범죄를 저질러 의사면허가 취소됐으나, 의사면허를 재교부 받은 사례는 적지 않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관련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를 보면, 마약 상습 투약 등의 이유로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재교부 받은 의사는 8명이나 된다.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 투약 혐의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의료인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재교부를 신청한 건수는 총 31건이었고, 이 중 의사는 29명이었다. 자격 박탈을 당할 정도로 심각한 마약범죄를 일으켰던 의사가 다시 의사가 될 확률이 27.5%(29건 중 8건)에 달한단 얘기다.최근 3년간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면허 재교부 현황을 봐도, 의사의 면허 재교부율은 높은 편이다. 전체 의료인 면허 재교부 승인율은 41.0%다. 직종별 면허 재교부율을 보면, ▲치과의사 24% ▲한의사 27.27% ▲의사 45.41% ▲간호사 69.49%로, 의사의 면허 재교부율은 평균치를 웃돈다.한편, 의협은 소수의 불법적·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의사 직역 전체가 피해를 보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중앙윤리위원회를 통한 내부 징계 등 자율정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실효적 수단 확보를 위해,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법·제도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화제와이슈신은진 기자2024/01/02 17:10
  • 이서진, 노화 늦추려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실제 효과는?

    이서진, 노화 늦추려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실제 효과는?

    배우 이서진(52)이 나이가 들면서 실천하게 된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이서진은 50대가 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서진은 “40대에서 50대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몸이 뭐든지 탄력을 잃는다”고 말했다. 그는 “40대 중반부터 노안이 왔는데 그때부터 몸이 늙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필라테스와 유산소, PT를 한다”고 말했다. 이서진이 실천하는 운동 루틴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와 유산소 운동의 효과▷필라테스=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기 때문에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러닝이 있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달리기를 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서 체지방을 더 빠르게 태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단백질을 에너지로 써서 근 손실의 위험이 있다. 러닝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밝아지는 ‘러너스 하이’ 현상이 나타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없애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노화 늦추는 방법▷충분한 수면=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비타민·항산화 성분 섭취=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토마토와 베리류가 있다. 토마토엔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과 비타민A·C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K가 많이 든 덕에 몸속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붉거나 보랏빛을 띠는 베리류도 노화 방지에 좋다. 딸기처럼 붉은빛을 띠는 베리류는 비타민A·C와 식이섬유가 많아 피로 해소와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같은 보라색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춘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02 17:08
  • 노량진 이어 속초서도 ‘썩은 대게’… 검은 얼룩, 곰팡이일까?

    노량진 이어 속초서도 ‘썩은 대게’… 검은 얼룩, 곰팡이일까?

    노량진에 이어 속초에서도 검은 얼룩이 생긴 대게가 판매되면서, 소비자의 공분을 샀다. 다만, 검은 얼룩이 핀 대게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지 않았다면 맛과 건강엔 이상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노량진 대게 사건을 속초에서 당했네요'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의 제목이다. 최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한 상인이 고등학생에게 상한 대게를 판매해 논란이 됐는데, 유사한 일이 속초에서도 일어났다.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해돋이를 보러 부모님을 모시고 속초로 갔고, 대게 2마리를 주문했다. A씨 가족은 나온 대게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뒷면에 검은색 얼룩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게시글에서 "윗부분은 멀쩡해서 3분의 1 정도 먹은 후 뒷면을 보니 곰팡이가 잔뜩 펴있더라"며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났지만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온 연말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아 결제하고 나왔다"고 말했다.물론 먹던 대게에 검은색 얼룩이 있다면 매우 불쾌할 것이다. 그러나 상한 냄새를 동반하지 않았을 땐, 검은 얼룩이 곰팡이가 아닌 흑변 현상의 결과일 수 있다.흑변 현상은 대게 피에 있는 단백질인 헤모시아닌이 산소와 결합하면서 흑청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헤모시아닌은 구리를 함유한 단백질로, 인체 혈액 속 헤모글로빈처럼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혈관에서는 무색이지만, 산소와 결합하면 효소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엷은 청색을 띠는 검은색으로 변한다. 다행히 색만 변할 뿐 맛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유해 물질도 생성되지 않아 먹어도 무방하다.효소 반응이 나타나기 전에 충분히 가열하거나 급성냉동하면, 효소가 변성돼 색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냉장고나 실온에서 방치하거나 ▲냉동한 게를 상온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덜 익힌 게를 상온에 방치하면 효소 반응이 일어나 흑변 현상이 일어난다. 또 너무 오래 고온에서 익혀도 단백질 열변성으로 색이 검게 변할 수 있다.실제로 A씨가 받은 대게를 제공한 음식점은 곰팡이가 아니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완전히 익히기 전에 서빙해 흑변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다만,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이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노량진에서 판매된 대게는 악취가 났다. 문제의 대게를 판매한 상인도 상한 대게를 팔았다고 인정했다. 얼음을 넣어 대게 다리를 보관, 유통하지 않아 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02 17:07
  • 메드팩토, 대장암 '백토서팁' 병용요법 美FDA 임상 승인

    메드팩토, 대장암 '백토서팁' 병용요법 美FDA 임상 승인

    신약개발기업인 메드팩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b/3상이다. 전체 생존기간(OS)으로 유효성을 평가한다. 임상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된다.메드팩토는 미국 머크(MSD)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에 따라 펨브롤리주맙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임상을 진행한다. 기존 표준치료요법 대비 월등한 치료효과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만큼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향후 신약 허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서 발표된 임상 데이터를 보면 백토서팁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환자군 105명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과 객관적반응률은 각각 15.8개월, 13.33%였다. 이는 기존 표준치료요법과 비교해 월등한 수치다.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표준치료요법보다 월등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02 17:05
  • 평생 가는 콧병 관리법… 35년 코 전문의가 쓴 책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평생 가는 콧병 관리법… 35년 코 전문의가 쓴 책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이 책 ‘코가 뚫리면 인생이 뚫린다’를 출간했다. 35년 동안 코만 진료해온 의사가 ‘병원 치료의 한계’부터 인정하고 시작하는 코 건강 필독서다. 저자는 한발 더 나아가 ‘환자한테서 배운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책을 쓰는 시간은 그동안 환자한테서 받은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토로한다. 20여 년 전 찾아온 한 고등학생 환자의 이야기가 눈에 띈다. 공군사관학교 지망생이지만 심한  축농증 때문에 합격이 불투명했다. 당시만 해도 10대에게 축농중 수술을 하는 것은 흔히 않았다. 하지만 사정이 다급해 우리나라에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사실상 처음으로 도입한 축농증 내시경 수슬을 시도했다.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학생은 엄격한 공사 체력검정을 통과했다. 그 이후로도 공사 생도로 가끔 병원을 찾던 학생은 공사를 졸업하고 에이스 중 에이스만 선택받는 전투기 조종사가 됐다. 더 나아가 최신예 전투기 도입을 위해 미 공군에 파견되기도 했다. 한 젊은이가 꿈을 이루고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 병원장은 30년 이상 환자를 치료하면서 콧병도 많이 바뀐 것을 체감한다. 생활 습관과 환경이 점점 더 코 건강에 나쁜 쪽으로 바뀌면서 비염 환자가 늘고 있다. 감기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서 축농증 환자는 줄었지만, 재발성, 혹은 난치성 축농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책/문화이금숙 기자2024/01/02 17:03
  • 진선규, 작년엔 'A형' 올해는 'B형' 독감 걸린 채 수상 소감… 예방법 없나?

    진선규, 작년엔 'A형' 올해는 'B형' 독감 걸린 채 수상 소감… 예방법 없나?

    배우 진선규(46)가 최근 B형 독감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 시상식에서 신동엽은 진선규에게 “작년에 상을 받았는데 독감 수상 소감으로 유명했다.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진선규는 “우연치 않게 5일 전에 B형 독감에 걸렸었다”며 “굉장히 괜찮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작년에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A형 독감에 걸려 많이 아팠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혹은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종류만 존재한다. 반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가장 심한 증세를 일으킨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근육통이나 고열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 안에 수분이 충분하면 가래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기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는 손 씻기를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손 씻기는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면역 기능 향상을 위해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저염 위주의 식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1/02 17:01
  •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취임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취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우리나라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정신장애를 조기에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됐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관련된 학술연구 사업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전공의 및 개원의 연수교육 ▲학술대회 행사 ▲전문학술지 및 도서 간행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수련제도 시행 등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근아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아청소년정신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늘고 있다”면서 “소아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정신장애 예방-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 학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학회는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와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는 대국민 홍보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미 아시아 최고의 위상을 가진 소아청소년 정신의학의 연구 및 임상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드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천근아 신임 이사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과장,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정신보건사업지원단 위원과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1/02 16:17
  • 분당서울대병원,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 1위… 47곳 중 가장 높은 점수

    분당서울대병원,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 1위… 47곳 중 가장 높은 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고난도 의료행위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구성 상태와 회송체계 ▲인력 ▲의료서비스 수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음압격리병실 병상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등 대다수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가점대상인 ▲희귀질환 비율 ▲중증응급질환 비율 등도 모두 충족해 104점 만점에 102.47점을 기록했다.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거점병원의 중환자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중환자실 의료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 자부심과 소명을 갖고, 지속가능하면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2024/01/02 16:00
  • 1921
  • 1922
  • 1923
  • 1924
  • 1925
  • 1926
  • 1927
  • 1928
  • 1929
  • 19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