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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관리 끝판왕 김희애, '이 운동'으로 건강 챙겨… 효과는?​

    자기관리 끝판왕 김희애, '이 운동'으로 건강 챙겨… 효과는?​

    배우 김희애(56)가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에 사이클, 필라테스, 골프를 즐겨한다고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김희애는 자기 관리 비법을 묻는 장도연의 질문에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전거를 한 시간 정도 탄다"며 "이외에도 필라테스도 하고, 자주 걷고, 골프도 친다"고 말했다. 김희애가 하는 운동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다. 신체 교정 기구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어 효과가 좋다.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 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을 발달시킨다. 자세를 잡는 노력을 할 때, 상대적으로 덜 발달한 근육이 단련되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균형을 이룬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복식호흡을 강조하는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에 산소가 적절히 공급되고, 산소 공급이 몸의 대사 활동을 도와 체지방이 효율적으로 분해될 수 있다.▶골프=골프는 저강도 운동이지만,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골프 라운딩을 나가면 4시간 동안 10km 정도를 걷게 된다.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야 한다. 이때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해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프 스윙 동작은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모두 길러준다. 특히 스윙할 때 척추 기립근과 복근을 주로 사용해 코어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다만 한쪽으로만 골프 스윙을 반복하다 보면 한쪽 상체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자세를 잘못 잡거나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골프를 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사이클=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사이클은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타기는 지치는 시점이 늦어 비교적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다. 상체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산소 요구량이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탈 때 안장은 골반보다 살짝 높게 오도록 조정한다. 안장 높이가 지나치게 낮으면 힘이 페달이 아닌 무릎에 전달돼 무릎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가장 힘을 많이 쓰는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예방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31 15:02
  • 10년 넘게 병간호 봉사하던, 60대 여성… 뇌사로 3명 살리고 떠나

    10년 넘게 병간호 봉사하던, 60대 여성… 뇌사로 3명 살리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023년 12월 8일 인천성모병원에서 황영옥(69)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황씨는 작년 12월 5일 10년 넘게 병간호 봉사활동을 하던 인천성모병원에 도착했다가, 봉사 시작 전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급히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의료진에게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남을 돕기 위해 봉사를 하려다 떠나게 됐기에 아픈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증에 동의했다. 황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경북 영주에서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황씨는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았고, 주변 사람에게 나누는 것을 즐기는 성격이었다. 동생의 권유로 20년 전부터 노인복지회관과 병원 병간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다.동생 황영희 씨는 "어머니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셔서 언니가 학비도 내주고 친엄마처럼 돌봐줬다. 어려운 살림에도 늘 가족과 남들을 돕던 착한 언니였기에 더 마음이 아프다. 32년 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안구 기증을 했는데,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누군가를 돕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늘에 있는 언니에게 "언니, 같이 여행 가자고 했는데 내가 일한다고 나중에 가자고 한 것이 너무나 미안해. 하늘나라에서는 고생하지 말고, 언니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마와 먼저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라며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러 간 병원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기증자와 그 뜻을 함께한 기증자 유가족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삶의 끝에서 전해준 희망은 새로운 생명으로 밝게 피어나 세상을 환하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31 14:59
  •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 확대된다… 식약처 "사회재활 사업 시행령 마련"

    마약 중독자 재활센터 확대된다… 식약처 "사회재활 사업 시행령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을 개정·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 2024.2.17.)에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사업이 국가의 의무로 규정되면서 식약처가 사회재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추진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마약류 중독자 재활센터의 설치·운영의 지원 ▲전문인력 인증제도 운영 ▲프로그램 개발·보급 ▲마약류 중독 인식개선 및 사회재활 사업 홍보 ▲마약류 중독자 대상 재활시설 입소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마약중독예방과 학교 교육 연계를 위한 정부 정책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그리고 마약류대책협의회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신설된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마약사범은 재범율이 35%로 다른 범죄에 비해 매우 높고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층에서 마약사범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고 했다. 이어 "식약처는 강력한 단속·처벌뿐만 아니라 청소년층에 대한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마약사범에 대한 사회재활 역량을 확대해 마약류 수요를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올해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를 종전 3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하며,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마약류 사회 재활을 위한 시설·인력 등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인 '콜롬보계획' 마약 국제 훈련가로 활동 중인 이화여대 김선민 교수는 "정부가 국내 마약 문제해결을 위해 예방과 재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는 국제추세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했다.개정된 시행령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1/31 14:57
  • 고기 좋아하세요? ‘기름진 혈관’ 청소해주는 음식 5가지

    고기 좋아하세요? ‘기름진 혈관’ 청소해주는 음식 5가지

    삼겹살, 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고지혈증 위험도 크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 각종 지방 성분이 쌓이는 질환이다. 혈관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고 싶다면 평소 식습관만 개선해도 효과적이다.▷등푸른생선=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은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인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으로부터 혈관도 보호해준다.▷강황=카레의 주재료인 강황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며,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녹색 채소=시금치·양배추·케일 등의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녹색 채소 외 벗겨내지 않은 현미와 귀리 등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하루 20~25g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준다. 혈전과 동맥경화의 원인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높인다.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킬 때도 효과적이며,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의 노화를 늦춘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게 적절하다.▷양파=양파도 지방 배출에 도움이 된다. 미국 A&M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양파를 반쪽 이상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 또한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춘다. 양파에는 여러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이 많다. 퀘르세틴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준다.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31 14:55
  • “노년기 뇌 건강 지키려면 음악과 가까워져야”

    “노년기 뇌 건강 지키려면 음악과 가까워져야”

    음악 활동이 노년기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엑시터대 연구팀이 40세 이상 성인 1100명을 대상으로 음악 활동이 노년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악기 연주, 노래 듣기 등과 같은 음악 활동을 조사한 후 인지 테스트를 시행했다.연구 결과,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작업을 해결하는 능력인 ‘실행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에도 음악을 계속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행동이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합창단이나 그룹에 속하는 것이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끼쳐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앤 코벳 교수는 “음악 교육이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며 “음악적 활동이 두뇌의 민첩성과 회복력을 활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노인정신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2024/01/31 14:54
  • 마약류 처방받으려고 죽은 아내 이름까지?… 식약처 "명의도용자 27명, 수사의뢰"

    마약류 처방받으려고 죽은 아내 이름까지?… 식약처 "명의도용자 27명, 수사의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망자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27명을 수사의뢰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신고·제보 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출한 ▲타인 명의도용 의심 ▲사망자 명의로 처방한 도용 의심 건을 점검했다. 27명을 확인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의뢰했다.도용 사례를 보면, 환자 A씨 배우자 B씨는 A씨가 사망한 후 A씨 거동이 불편하다는 사유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과 클로나제팜 20정을 환자 A시 명의로 대리 처방받았다. C씨는 여러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금결제 등으로 향정신성의약품(디에타민, 졸피뎀,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1701정을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처방받았다.식약처는 "올해에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사례를 적극 선별·조사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기획 점검을 강화·지속하고, 이를 토대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등 위반사항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마약류취급자와 환자들에게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홈페이지 '내 투약이력 조회'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명의도용이 의심된다면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1/31 14:47
  • 빵 먹을 때 혈당 걱정된다면… 과일잼 대신 ‘이것’ 발라 드세요

    빵 먹을 때 혈당 걱정된다면… 과일잼 대신 ‘이것’ 발라 드세요

    아침에 밥 대신 빵을 먹는 사람이 많다. 이때 빵을 그냥 먹기에는 심심해 딸기잼을 발라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당을 생각한다면 딸기잼 대신 바질페스토를 선택하는 게 그나마 건강에 낫다.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이라는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마늘이나 잣, 치즈, 올리브유 등을 넣고 갈아서 만든 것을 말한다. 시중에 파는 바질페스토엔 제품 함량의 30~40%에 해당하는 양의 바질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해바라기씨유, 올리브유 등 오일, 탄수화물, 치즈, 소금, 설탕, 마늘 등이 첨가된다.바질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혈당이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비타민K가 풍부해 혈액 응고를 막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이 유발되게 하는 신호 물질이다. 바질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위와 같은 바질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바질페스토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당류는 적어도 몇몇 바질페스토 제품은 열량과 지방‧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걸 고르는 게 좋다.한편 빵은 되도록 아침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아침에는 수면 시간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침에 빵이 먹고 싶다면 통곡물이 듬뿍 함유된 빵을 먹는 게 좋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31 14:34
  • 비대면진료 본사업 전환 선포, 약 조제 거부는 '단속'

    비대면진료 본사업 전환 선포, 약 조제 거부는 '단속'

    정부가 연내에 비대면진료를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비대면진료라는 이유로 약 조제를 거부하는 행위는 약사법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개인 주도 건강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진료정보교류, 마이데이터 등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에서 보다 구체적인 비대면진료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국민 모두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를 활성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해 설 명절 연휴와 같은 휴일·야간시간이나, 응급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 등은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비대면진료 문제에 대해 의료계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소비자의 이해 충돌 문제로 많이 접근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바이오 의료 산업 발전의 문제로 보고 있다”며 “비대면진료는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측면에서 봐야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차원에서 봐야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비대면진료는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산업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비대면진료 본사업 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의 약 조제도 관리가 강화된다. 약국이 비대면 진료라는 이유로 약 조제를 거부해선 안 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재 2만4000여개의 약국 중 9000개 이상의 약국이 비대면 조제를 한 이력이 있다"며 "비대면 진료라는 이유로 조제를 거부한다는 것은 약사법 위반이다"고 밝혔다. 전 실정은 "조직적으로 조제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속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다.다만, 불가피한 조제 불가 상황에 대해선 추가 확인을 하겠다고 했다. 전병왕 실장은 "약국이 의료기관과 멀리 있는 경우에는 처방전이 오더라도 그 약이 구비돼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는 조제에 한계가 있으므로 모니터링을 통해 더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1/31 14:13
  • 설 연휴에 반려동물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곳’에 신고부터 [멍멍냥냥]

    설 연휴에 반려동물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이곳’에 신고부터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지자체가 설 연휴에도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하고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해당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 잃어버린 동물을 찾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니, 동물 발견을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이 권장된다.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동물 분실)를 누른 후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글로 작성할 수 있다.동물등록을 마친 동물은 내·외장칩의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해 주인을 빨리 찾을 수 있는 만큼, 미등록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 등록을 마칠 것이 권장된다.한편,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 동물병원’ 정보가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게시된다. 지역별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명칭·주소와 운영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 450개 동물병원이 이번 설 연휴에도 운영을 지속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31 14:12
  • 고대의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최다 선출… 4년 연속

    고대의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최다 선출… 4년 연속

    고려대 의대 교수진이 202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대거 선정됐다. 4년 연속 최다 선출이다.이번에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고대의대 소속 교원은 총 14명으로,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고려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양인,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내과학교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내과학교실 나승운,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내과학교실 조상경,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의학교실 편성범,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성형외과학교실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외과학교실 김훈엽,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외과학교실 박성수,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김현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안과학교실 오재령,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치과학교실 류재준 교수이다.선웅 교수는 신경계 발생을 전공한 기초과학자로 2024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선정됐다. 1991년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고대의대 해부학교실에 부임해 미토콘드리아 연구, 신경세포 배양법의 고도화, 신경계 오가노이드 수립, 조직 투명화 기술 개방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기초연구와 방법론 연구에 의생명과학과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양인 교수는 1987년 텍사스 사우스 웨스턴 의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고대의대 생리학교실에 부임한 이래 신경생리 분야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생체시계의 재설정 메커니즘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기전, 신경전달물질과 다양한 칼슘통로가 생체시계 재설정에 참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정희진 교수는 1990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의 성인 대상 역학 연구를 수행하며, 성인 예방접종 대상 질환을 정리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냈다.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장, 백신혁신센터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나승운 교수는 199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2500여 회 이상의 학술강연과 569여 편의 국제전문학술지(SCIE)에 논문을 발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센터 중재시술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부설 심장혈관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제6대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을 지내며 국내 임상 의료와 중재 의료기기 분야 국제교류를 주도하고 있다.조상경 교수는 1993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급성 신장손상 분야의 기초연구를 지속하며 다수의 연구 성과를 창출해왔다. 급성 신장손상에서 면역학적 기전, 급성 신장손상 동물 모델에서 면역세포의 역할, 급성 신장손상 동물 모델 장내 환경 변화와 장내 면역기전 연구 등을 수행했으며, 대한신장학회 암-신장학 연구회 회장을 맡아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편성범 교수는 1991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안암병원 융합뇌신경연구소를 설립해 뇌신경재활 분야 연구로 한국어 환경에서의 언어장애(실어증)연구를 개척하며 국내 연구를 발전시켰다.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뇌 가소성 연구 등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장으로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윤을식 교수는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미용성형 수술부터 지방성형술, 미세수부재건에 이르기까지 성형외과 전 분야 연구와 임상 활동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그리고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대한수련병원협회장 등 다양한 기관의 수장을 맡아 국내 보건정책 수립과 수련환경 개선, 원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김훈엽 교수는 1998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로봇경구갑상선수술(TORT)의 창시자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갑상선 수술을 실현해냈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이사장을 맡아 해외 전문의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성수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위암, 비만대사수술, 위식도역류수술(항역류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총 140편 이상의 연구논문(SCIE급)을 출판하고, 그중 주저자로서 IF 10점 이상을 가진 논문을 5편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정보위원장, 미국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지(SOARD)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김현구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분자 형광 조영제 기반의 정밀 암 수술과 항암치료법 개발 등 최첨단 연구 기술 개발로 암 환자의 생존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병조 교수는 1992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신경통증, 말초신경계질환 형태학적 분석 영상 연구, 자가면역성 희귀난치질환 병태생리, 생체지표 발굴을 위한 국내 네트워크 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의공학 연구 등 신경 근육계질환과 전기생리학 기반 분야 연구를 통해 150여 편의 국제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20여 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4건의 기술 이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오재령 교수는 1994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의학과 공학의 교차점에 위치한 영상진단 분야를 주로 연구해왔다. 특히 영상진단 기법을 통해 질병의 병태 생리를 연구하고 새로운 영상진단 기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병태 생리 연구이다.이헌정 교수는 1995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기분장애와 수면생체리듬 연구에 매진해왔다. 일주기 생체리듬과 정신 질환 간의 연관성을 깊이 연구하고, 그 중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외로 관련 분야 주요 학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주기 생체리듬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 연구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류재준 교수는 1988년 연세대 치대 졸업 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수련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저널에 159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SCIE 저널에 87편에 이르는 논문을 저술했다. 특히 치과 바이오 재생, 임플란트, 턱관절 질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1/31 13:58
  • 품절 대란 스탠리 텀블러, “납 범벅이다” 논란에 시끌

    품절 대란 스탠리 텀블러, “납 범벅이다” 논란에 시끌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다.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영상들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납 성분과 접촉하면 변색되는 용액을 면봉에 적시고, 이 면봉으로 텀블러 내부 바닥과 안쪽 면 곳곳을 문질렀더니 면봉 색이 변했다는 것이다.납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물질이다. 체내 흡수되면 다른 중금속보다 배출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체내 다량 축적될 경우 신경계 장애와 빈혈, 변비,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기에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과잉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이런 영상이 퍼지면서 소비자의 불안도 커졌다. 스탠리 측은 텀블러 바닥을 밀봉하는 재료로 납이 일부 사용됐지만, 이 납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스탠리 대변인은 "제조 과정에서 제품 바닥에 자리한 진공 단열재를 밀폐하기 위해 업계 표준 입자(pellet)를 사용하고 있고, 그 밀폐 재료에 납이 일부 포함됐다"고 말했다.이어 "일단 밀폐되면 이 부분(바닥)은 내구성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층으로 덮여 소비자가 닿을 수 없다"며 "소비자가 접촉하는 어떤 스탠리 제품의 표면에도 납이 존재하지 않고, 내용물에도 납이 없으니 안심하라"고 말했다. 텀블러가 파손되거나, 극단적인 열에 노출되거나, 제품 의도와 맞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밀폐재로 쓰인 납이 노출될 일은 없다는 게 스탠리 측 설명이다.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아마존에서 판매된 '티블루 스테인리스 스틸 어린이 컵' 등 텀블러 제품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리콜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스탠리가 MZ 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큰 인기를 끌면서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들이 이 제품을 쓰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 정가 45달러(약 6만 원) 짜리 40온스(1천135㎖) 용량의 퀜처 한정판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고가에 거래될 정도다.
    화제와이슈이채리 기자2024/01/31 13:55
  • 나영석 PD, '이 병'으로 3번 쓰러졌다… 증상 얼마나 심했길래?

    나영석 PD, '이 병'으로 3번 쓰러졌다… 증상 얼마나 심했길래?

    PD 나영석(47)이 요로결석으로 세 번이나 쓰러졌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나영석은 배우 박신혜(33)·박형식(32)과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닥터 슬럼프’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극 중에서 박신혜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자, 나영석은 “내 몸이 다 아픈 듯하다”며 고통에 공감했다. 그는 “제가 요로결석이 있다”며 “(요로결석 때문에) 한 세 번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요로결석에 걸리면 정말 아픈데 위험하진 않은 병이라 병원에 가면 (치료를 받을 때) 후순위로 밀린다”며 “(요로결석은) 서러운 병이다”라고 말했다. 요로결석은 어떤 질환일까?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나오는 길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노폐물이 뭉치면 요로에 결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고, 젊은 층과 중년에게 자주 발생한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대개 심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난다. 이때 소화가 잘 안돼 구역질,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유발되고, 신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수술 병력,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 그중 특히 수산(蓚酸)이나 요산·칼슘 등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시금치, 견과류, 육류, 초콜릿 등이 있다. 맥주도 퓨린이 들어있어 요로결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퓨린이 몸속에서 분해되면 요산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칼슘을 증가시키고 결석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증상, 결석의 크기와 위치, 요폐나 요로 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결석의 원인 등에 따라 여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5mm 이하의 표면이 매끄러운 요로결석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편이다. 하지만 크기가 커서 자연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 경성 또는 연성요관내시경술, 복강경 수술 등의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요로결석은 재발 위험이 큰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받은 후에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요로결석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하루 소변량이 2L 이상 되도록 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적어도 하루 10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옆구리가 다시 아프거나 혈뇨가 나타나면 즉시 내원해 결석이 재발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비뇨기질환이해나 기자2024/01/31 13:54
  • 뇌졸중 환자 ‘뺑뺑이’ 막는다… ‘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출범

    뇌졸중 환자 ‘뺑뺑이’ 막는다… ‘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출범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역 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적시에 치료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경기권역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역내 기관들이 구성한 네트워크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현재 급성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원은 인근 의료기관에 하나하나 연락해 치료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이송해야 한다.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다가 환자를 적시에 치료할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상황이 생기는 이유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역 내 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병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정부사업에 지원했다.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가 네트워크 상황실에 연락하면 환자 상태·위치와 인근 병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치료 의료기관을 선정해주고, 필요하면 기관 간 신속한 전원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지난 26일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전 의료기관과 분당·이천·여주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여주, 이천 등 심뇌혈관질환 대응에 취약한 지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번 사업 전부터 선도적으로 지역 소방서와 구축해 온 ‘뇌졸중 핫라인’ 시스템을 확대·고도화해 대응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분당서울대벼우언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경기권역은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25%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단일 행정구역으로는 가장 인구가 많고 심뇌혈관질환 대응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도 있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2024/01/31 13:48
  • 살찐 것도 서러운데… 비만이 '체중 증가' 촉진한다고?

    살찐 것도 서러운데… 비만이 '체중 증가' 촉진한다고?

    비만이 대사 이상을 일으켜 체중이 빨리 늘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의과대학 연구팀은 비만이 발생하면 지방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더 작게 분해돼 지방 연소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소기관으로,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방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는 지방 연소를 돕는다.연구팀은 실험용 쥐에게 고지방식을 먹인 후 고지방식이 지방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그 결과, 쥐의 지방 조직 일부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더 작게 쪼개졌다. 연구팀은 작게 쪼개진 미토콘드리아는 지방 연소 기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의과대 앨런 살티엘 교수는 "과식으로 인한 열량 과부하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대사 기능 장애를 유발해 비만을 더욱 악화시킨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비만한 사람의 체중 증가 과정이 단일 유전자에 의해 제어될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팀이 실험용 쥐의 미토콘드리아 분해와 관련된 유전자를 삭제하자, 해당 쥐는 고지방식을 먹어도 체중 증가가 더 적었다. 연구팀이 발견한 유전자는 'RaIA'라는 단일 분자로, 비만할 때 만성적으로 활성화돼 미토콘드리아의 분해를 촉진한다. RaIA의 과도한 활성화는 미토콘드리아의 정상적 기능을 방해해 비만 등 대사 질환을 유발한다.또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서 RaIA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단백질 중 일부가 사람의 ▲비만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단백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살티엘 교수는 "RaIA의 만성 활성화는 비만 지방 조직의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메커니즘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지방 연소를 증가시켜 체중 증가 및 관련 대사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비만체형이해나 기자2024/01/31 13:46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 겪는 무정자증, 실제 남성에게 흔하다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 겪는 무정자증, 실제 남성에게 흔하다고?

    지난 1일부터 방영 중인 배우 박민영 주연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전국 평균 시청률을 10.7%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과 절친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내용이다. 지난 30일 10회에서 정수민(송하윤)은 강지원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강지원은 속으로 “박민환(이이경)은 무정자증”이라고 말하며 정수민의 임신이 가짜임을 암시했다. 실제로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무정자증은 불임남성 5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드물지 않다. 무정자증은 어떤 질환일까?무정자증은 정액을 검사했을 때 정자가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정자 수는 1mL당 6000만 개 정도다. 정액 1mL당 정자 수가 100만 개 이하면 무정자증, 50만 개 이하면 절대 무정자증으로 판단한다. 무정자증은 정자 생산 자체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정액 내에 정자가 없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정액 1ml당 정자 수가 4000만 개 이하면 정자감소증, 2000만 개 이하는 희소정자증으로 분류된다.무정자증은 비폐쇄성 무정자증과 폐쇄성 무정자증이 있다. 비폐쇄성 무정자증은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한 것으로, 남성 불임의 5% 이하에게 나타난다. 뇌하수체에서 고환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유전적 결함 등이 원인이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고환 내에서 정자 생성은 가능하지만, 정액의 통로가 막힌 경우를 말한다. 주로 내부 유착이나 염증성 질환 등 때문에 통로가 막힌다. 무정자증은 증상이 없다. 다만,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나타났다면 호르몬 이상 증상을 겪을 수 있다.무정자증은 정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보통 1회 검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서 최소 2주 간격으로 2회 이상 검사해야 한다. 무정자증을 진단받으면 고환 내 정자 추출술(TESE)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고환 내 정자 추출술은 고환 조직을 절개해서 정자를 직접 채취한 후 시험관아기시술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정액의 통로가 막혀서 무정자증을 진단받았다면 수술적 교정을 한 후 자연 임신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정자 생성 자체가 어려운 경우에는 아직 근본적인 치료가 없다. 무정자증은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치료받으면 위험하다. 따라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적절한 치료와 임신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비뇨기질환임민영 기자2024/01/31 13:33
  • 한미사이언스 "건기식 등 헬스케어, 온라인 유통 본격"

    한미사이언스 "건기식 등 헬스케어, 온라인 유통 본격"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건기식 5종 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6조원대 규모로 형성된 국내 건기식 시장 진출을 지난해 말 공식화 했다.한미사이언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공식 온라인몰 ‘한미컨슈머헬스’를 런칭하고, 건기식 신제품 5종, 프리미엄 두유 제품(완전두유), 어린이 성장을 돕는 영양주스 ‘마시는 텐텐 플러스’, 성인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한미 면역 홍삼정 진’, ‘한미 백년근 천종산삼 배양근’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향후 정제와 액상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형태의 '멀티비타민' 등 제품을 추가로 런칭할 계획이다. 판매 채널도 온라인몰 뿐 아니라 올리브영,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31 13:21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지난 30일 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시행한 로봇수술은 담낭절제술이다.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순이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는 지난 30일 기준 전체 로봇수술 가운데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737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로 266례 등 1003례를 시행했다. 다빈치 Xi는 2015년 4월 도입했으며, 2022년 4월에 다빈치 SP는 2022년 4월에 도입했다.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고 미용상 만족도가 높다. 또 수술기구 간의 충돌이 없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해 주요 신경과 혈관의 보존에 유리하다.암 수술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 후 8주 안에 시작해야 하는 항암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로봇수술은 회복기간이 빠를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최소화해 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신동우 과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는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로봇수술을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많은 의료진들이 노력해 왔다”며 “로봇수술의 적응증 확대와 환자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 경민선 센터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4/01/31 13:12
  • 요양원 입소 2주 만에 숨진 치매 노인… 유족 “기저귀 안 갈아줘 패혈증 발병”

    요양원 입소 2주 만에 숨진 치매 노인… 유족 “기저귀 안 갈아줘 패혈증 발병”

    청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소 2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요양원이 오염된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요양원 측은 과실을 부인하고 있다.31일 유족 A씨 등에 따르면, 70대 치매 환자 B씨는 지난해 8월 3일 청주의 모 노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2주 만에 요로감염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 갔다.당시 B씨는 기저귀 3개를 덧대어 착용하고 있었고, 맨 안쪽 기저귀는 대변과 소변으로 더러워진 상태였다. 그는 상태가 호전되고 악화되길 반복하다 병원에 간 지 2개월여만에 사망했다. 사망진단서상 사인은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었다.A씨는 요양원에 기저귀 관리에 대해 항의하자 담당 직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이 돌연 해고되더니 연락이 닿지 않았고, B씨가 위독해지자 요양원 대표 C씨가 책임을 부인했다는 설명이다.평소 배회 성향이 강할 정도로 움직임에 무리가 없었던 B씨가 입원 당시 발이 차가웠던 이유에 대해 묻자, 요양원 측은 “평소 기력이 없어 낙상 위험 때문에 입소 이튿날부터 휠체어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A씨는 이런 내용에 대해 충북도 노인전문 보호기관에 학대 의심 신고를 넣었다.기관 조사 결과, 요양원 측이 보호자 동의를 받지 않고 신체 억제대를 활용해 B씨를 휠체어에 결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관은 학대 판정을 내린 뒤 사건을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청주시로 넘겼다. 청주시 추가 조사에서 요양원 측이 내부 CCTV 영상 기록을 삭제한 정황도 발견됐다.A씨는 요양원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B씨가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당뇨·혈압약이 일주일간 누락된 사실 또한 추가로 확인했다. A씨는 “요양원이 입소 기간 내내 적응 기간이라는 이유로 가족 면회를 거부했다”며 “표현도 잘 못하고 전화도 받을 줄 모르는데, 활동량도 많았던 아버지가 휠체어에 묶여서 어떤 생활을 했을지 상상만 해도 괴롭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혈압약을 1주일간 먹지 못한 것도 사인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며 “그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염된 기저귀를 차고 있었으니 패혈증까지 온 것 같다”고 했다.유족 측 주장에 대해 요양원 대표 C씨는 “남성 치매 환자의 경우 소변이 잦아 기저귀를 3개까지도 착용하게 한다”며 “요로감염은 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 이를 사망과 연결 짓는 것은 무리다. B씨는 고령인 데다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어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것이다”고 반박했다.그러나 일반적인 대소변량을 받아낼 수 있게 만들어진 기저귀를 여러 겹 사용한 것은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귀찮았기 때문이고, 오염된 기저귀를 차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요로감염에 걸렸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C씨는 억제대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B씨를 휠체어에 태운 뒤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억제대를 사용한 것은 맞지만, 낙상 위험 때문에 식사 시간에만 착용시켰다”며 “CCTV 영상이 없는 것은 배전 문제로 건물에 정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법원에 A씨에게 손해배상청구권이 없다는 내용의 채무부존재 확인 조정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A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대표 C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C씨를 불러 조사한 뒤, 필요하면 증거자료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에도 나설 것”이라며 “요양원 측의 관리 부실과 C씨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도 의사 자문을 받아 규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전종보 기자2024/01/31 13:10
  •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2000례 달성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2000례 달성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단 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이나 치료 불가능했던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높여 가고 있다.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23년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 진료 중 질문 기회 제공 등 10개 문항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 받았으며 99%가 다학제 진료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신석표, 성민제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김정선 교수), 외과(이성환, 양석정, 강인천 교수), 핵의학과 (장수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임정호 교수), 영상의학과(안찬식 교수), 병리과(김광일 교수) 등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치료까지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분당차병원에 췌담도암 다학제진료를 도입한 고광현 교수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이후 현재 모든 진료과에서 다학제 진료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진료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아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을 따로 내 진료를 하고 있지만 환자들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때 마다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전홍재 암센터장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내 환자가 아닌 우리 환자로 진료하는 것의 시너지 효과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른 교수님들과 함께 다학제 진료를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도 "췌담도 다학제 진료센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센터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은 "교수들이 환자 진료를 잘하고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다학제 진료가 이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다학제 진료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췌담도암에서 시작한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진료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폐암, 위암, 비뇨기암, 갑상선암, 피부암, 유전암 등 모든 암 질환으로 확대돼 지난해 7월 5000례를 달성했다. 3년 연속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권위 있는 미국 암치료 가이드라인인 NCCN에서도 모든 암환자 치료 방향 결정을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로 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차병원은 지난 2016년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일산차병원, 강남차병원 등에서도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4/01/31 11:30
  • 물건 쉽게 못 버리는 사람, ‘이 욕구’ 때문

    물건 쉽게 못 버리는 사람, ‘이 욕구’ 때문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일수록 저장강박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저장강박증은 물건의 필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한 가지다.미국 뉴햄프셔대 연구팀은 18~71세 성인 185명을 대상으로 저장강박증과 대인관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눴다. 한 그룹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응원을 잘 받았던 경험을, 다른 그룹에게는 식당에서 즐겁게 식사했던 기억을 써내도록 했다. 그 후,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던 담요나 펜 같은 물건을 보여주고 그 물건에 얼마나 애착을 갖는지 점수를 매기게 했다.연구 결과, 그냥 식당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린 그룹은 남에게 흠뻑 응원 받고 인정받았던 기억을 적어낸 그룹보다 자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다섯 배 정도 강했다. 이는 인간관계에서 안정감을 찾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물건을 가졌다는 사실에서 부족한 안정감을 보상 받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인간관계에서 안정을 찾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저장강박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며 “사람들이 유품에 유난히 마음을 쏟는 까닭은 죽음이 사람들의 안정감을 흔들어 놓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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