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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56)가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에 사이클, 필라테스, 골프를 즐겨한다고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김희애는 자기 관리 비법을 묻는 장도연의 질문에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전거를 한 시간 정도 탄다"며 "이외에도 필라테스도 하고, 자주 걷고, 골프도 친다"고 말했다. 김희애가 하는 운동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다. 신체 교정 기구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어 효과가 좋다.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 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을 발달시킨다. 자세를 잡는 노력을 할 때, 상대적으로 덜 발달한 근육이 단련되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균형을 이룬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복식호흡을 강조하는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에 산소가 적절히 공급되고, 산소 공급이 몸의 대사 활동을 도와 체지방이 효율적으로 분해될 수 있다.▶골프=골프는 저강도 운동이지만,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골프 라운딩을 나가면 4시간 동안 10km 정도를 걷게 된다.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야 한다. 이때 1000~1500kcal 정도를 소모해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골프 스윙 동작은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모두 길러준다. 특히 스윙할 때 척추 기립근과 복근을 주로 사용해 코어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다만 한쪽으로만 골프 스윙을 반복하다 보면 한쪽 상체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자세를 잘못 잡거나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골프를 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사이클=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사이클은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타기는 지치는 시점이 늦어 비교적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다. 상체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 산소 요구량이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탈 때 안장은 골반보다 살짝 높게 오도록 조정한다. 안장 높이가 지나치게 낮으면 힘이 페달이 아닌 무릎에 전달돼 무릎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가장 힘을 많이 쓰는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예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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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고지혈증 위험도 크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 각종 지방 성분이 쌓이는 질환이다. 혈관에 쌓인 지방을 제거하고 싶다면 평소 식습관만 개선해도 효과적이다.▷등푸른생선=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은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을 높인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으로부터 혈관도 보호해준다.▷강황=카레의 주재료인 강황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지방조직의 확산을 느리게 하며,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녹색 채소=시금치·양배추·케일 등의 녹색 채소도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녹색 채소 외 벗겨내지 않은 현미와 귀리 등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하루 20~25g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견과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준다. 혈전과 동맥경화의 원인인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높인다. 지방과 혈당을 감소시킬 때도 효과적이며,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의 노화를 늦춘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게 적절하다.▷양파=양파도 지방 배출에 도움이 된다. 미국 A&M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양파를 반쪽 이상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 또한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춘다. 양파에는 여러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이 많다. 퀘르세틴은 항암효과와 더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준다.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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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 대신 빵을 먹는 사람이 많다. 이때 빵을 그냥 먹기에는 심심해 딸기잼을 발라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당을 생각한다면 딸기잼 대신 바질페스토를 선택하는 게 그나마 건강에 낫다.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이라는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마늘이나 잣, 치즈, 올리브유 등을 넣고 갈아서 만든 것을 말한다. 시중에 파는 바질페스토엔 제품 함량의 30~40%에 해당하는 양의 바질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해바라기씨유, 올리브유 등 오일, 탄수화물, 치즈, 소금, 설탕, 마늘 등이 첨가된다.바질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혈당이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비타민K가 풍부해 혈액 응고를 막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질로,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기 위한 신호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염증이 유발되게 하는 신호 물질이다. 바질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위와 같은 바질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바질페스토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당류는 적어도 몇몇 바질페스토 제품은 열량과 지방‧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걸 고르는 게 좋다.한편 빵은 되도록 아침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아침에는 수면 시간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침에 빵이 먹고 싶다면 통곡물이 듬뿍 함유된 빵을 먹는 게 좋다. 통곡물로 만든 빵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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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교수진이 202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대거 선정됐다. 4년 연속 최다 선출이다.이번에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고대의대 소속 교원은 총 14명으로,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선웅, 고려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양인,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내과학교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내과학교실 나승운,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내과학교실 조상경,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의학교실 편성범,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성형외과학교실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외과학교실 김훈엽,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외과학교실 박성수,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김현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안과학교실 오재령,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치과학교실 류재준 교수이다.선웅 교수는 신경계 발생을 전공한 기초과학자로 2024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도 선정됐다. 1991년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고대의대 해부학교실에 부임해 미토콘드리아 연구, 신경세포 배양법의 고도화, 신경계 오가노이드 수립, 조직 투명화 기술 개방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기초연구와 방법론 연구에 의생명과학과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양인 교수는 1987년 텍사스 사우스 웨스턴 의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고대의대 생리학교실에 부임한 이래 신경생리 분야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생체시계의 재설정 메커니즘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기전, 신경전달물질과 다양한 칼슘통로가 생체시계 재설정에 참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정희진 교수는 1990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의 성인 대상 역학 연구를 수행하며, 성인 예방접종 대상 질환을 정리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냈다.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장, 백신혁신센터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나승운 교수는 1993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2500여 회 이상의 학술강연과 569여 편의 국제전문학술지(SCIE)에 논문을 발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혈관센터 중재시술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부설 심장혈관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제6대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을 지내며 국내 임상 의료와 중재 의료기기 분야 국제교류를 주도하고 있다.조상경 교수는 1993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급성 신장손상 분야의 기초연구를 지속하며 다수의 연구 성과를 창출해왔다. 급성 신장손상에서 면역학적 기전, 급성 신장손상 동물 모델에서 면역세포의 역할, 급성 신장손상 동물 모델 장내 환경 변화와 장내 면역기전 연구 등을 수행했으며, 대한신장학회 암-신장학 연구회 회장을 맡아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편성범 교수는 1991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안암병원 융합뇌신경연구소를 설립해 뇌신경재활 분야 연구로 한국어 환경에서의 언어장애(실어증)연구를 개척하며 국내 연구를 발전시켰다. 기능적 뇌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뇌 가소성 연구 등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장으로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윤을식 교수는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미용성형 수술부터 지방성형술, 미세수부재건에 이르기까지 성형외과 전 분야 연구와 임상 활동에 매진해왔다. 현재는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그리고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대한수련병원협회장 등 다양한 기관의 수장을 맡아 국내 보건정책 수립과 수련환경 개선, 원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김훈엽 교수는 1998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로봇경구갑상선수술(TORT)의 창시자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갑상선 수술을 실현해냈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이사장을 맡아 해외 전문의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성수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위암, 비만대사수술, 위식도역류수술(항역류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총 140편 이상의 연구논문(SCIE급)을 출판하고, 그중 주저자로서 IF 10점 이상을 가진 논문을 5편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정보위원장, 미국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지(SOARD)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김현구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분자 형광 조영제 기반의 정밀 암 수술과 항암치료법 개발 등 최첨단 연구 기술 개발로 암 환자의 생존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병조 교수는 1992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신경통증, 말초신경계질환 형태학적 분석 영상 연구, 자가면역성 희귀난치질환 병태생리, 생체지표 발굴을 위한 국내 네트워크 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의공학 연구 등 신경 근육계질환과 전기생리학 기반 분야 연구를 통해 150여 편의 국제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20여 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4건의 기술 이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오재령 교수는 1994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의학과 공학의 교차점에 위치한 영상진단 분야를 주로 연구해왔다. 특히 영상진단 기법을 통해 질병의 병태 생리를 연구하고 새로운 영상진단 기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병태 생리 연구이다.이헌정 교수는 1995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기분장애와 수면생체리듬 연구에 매진해왔다. 일주기 생체리듬과 정신 질환 간의 연관성을 깊이 연구하고, 그 중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외로 관련 분야 주요 학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주기 생체리듬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 연구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류재준 교수는 1988년 연세대 치대 졸업 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수련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저널에 159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SCIE 저널에 87편에 이르는 논문을 저술했다. 특히 치과 바이오 재생, 임플란트, 턱관절 질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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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다.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영상들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납 성분과 접촉하면 변색되는 용액을 면봉에 적시고, 이 면봉으로 텀블러 내부 바닥과 안쪽 면 곳곳을 문질렀더니 면봉 색이 변했다는 것이다.납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물질이다. 체내 흡수되면 다른 중금속보다 배출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체내 다량 축적될 경우 신경계 장애와 빈혈, 변비,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기에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과잉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이런 영상이 퍼지면서 소비자의 불안도 커졌다. 스탠리 측은 텀블러 바닥을 밀봉하는 재료로 납이 일부 사용됐지만, 이 납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스탠리 대변인은 "제조 과정에서 제품 바닥에 자리한 진공 단열재를 밀폐하기 위해 업계 표준 입자(pellet)를 사용하고 있고, 그 밀폐 재료에 납이 일부 포함됐다"고 말했다.이어 "일단 밀폐되면 이 부분(바닥)은 내구성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층으로 덮여 소비자가 닿을 수 없다"며 "소비자가 접촉하는 어떤 스탠리 제품의 표면에도 납이 존재하지 않고, 내용물에도 납이 없으니 안심하라"고 말했다. 텀블러가 파손되거나, 극단적인 열에 노출되거나, 제품 의도와 맞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밀폐재로 쓰인 납이 노출될 일은 없다는 게 스탠리 측 설명이다.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아마존에서 판매된 '티블루 스테인리스 스틸 어린이 컵' 등 텀블러 제품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리콜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스탠리가 MZ 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큰 인기를 끌면서 '싹쓸이' 도둑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특히 SNS 인플루언서들이 이 제품을 쓰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서 인기가 더 높아졌다. 정가 45달러(약 6만 원) 짜리 40온스(1천135㎖) 용량의 퀜처 한정판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고가에 거래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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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나영석(47)이 요로결석으로 세 번이나 쓰러졌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나영석은 배우 박신혜(33)·박형식(32)과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닥터 슬럼프’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극 중에서 박신혜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자, 나영석은 “내 몸이 다 아픈 듯하다”며 고통에 공감했다. 그는 “제가 요로결석이 있다”며 “(요로결석 때문에) 한 세 번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요로결석에 걸리면 정말 아픈데 위험하진 않은 병이라 병원에 가면 (치료를 받을 때) 후순위로 밀린다”며 “(요로결석은) 서러운 병이다”라고 말했다. 요로결석은 어떤 질환일까?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나오는 길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노폐물이 뭉치면 요로에 결석이 만들어질 수 있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고, 젊은 층과 중년에게 자주 발생한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대개 심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난다. 이때 소화가 잘 안돼 구역질,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유발되고, 신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수술 병력,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 그중 특히 수산(蓚酸)이나 요산·칼슘 등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에는 시금치, 견과류, 육류, 초콜릿 등이 있다. 맥주도 퓨린이 들어있어 요로결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퓨린이 몸속에서 분해되면 요산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칼슘을 증가시키고 결석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증상, 결석의 크기와 위치, 요폐나 요로 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결석의 원인 등에 따라 여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5mm 이하의 표면이 매끄러운 요로결석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편이다. 하지만 크기가 커서 자연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 경성 또는 연성요관내시경술, 복강경 수술 등의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요로결석은 재발 위험이 큰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받은 후에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요로결석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하루 소변량이 2L 이상 되도록 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적어도 하루 10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옆구리가 다시 아프거나 혈뇨가 나타나면 즉시 내원해 결석이 재발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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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가 입소 2주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요양원이 오염된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요양원 측은 과실을 부인하고 있다.31일 유족 A씨 등에 따르면, 70대 치매 환자 B씨는 지난해 8월 3일 청주의 모 노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2주 만에 요로감염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 갔다.당시 B씨는 기저귀 3개를 덧대어 착용하고 있었고, 맨 안쪽 기저귀는 대변과 소변으로 더러워진 상태였다. 그는 상태가 호전되고 악화되길 반복하다 병원에 간 지 2개월여만에 사망했다. 사망진단서상 사인은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었다.A씨는 요양원에 기저귀 관리에 대해 항의하자 담당 직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이 돌연 해고되더니 연락이 닿지 않았고, B씨가 위독해지자 요양원 대표 C씨가 책임을 부인했다는 설명이다.평소 배회 성향이 강할 정도로 움직임에 무리가 없었던 B씨가 입원 당시 발이 차가웠던 이유에 대해 묻자, 요양원 측은 “평소 기력이 없어 낙상 위험 때문에 입소 이튿날부터 휠체어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A씨는 이런 내용에 대해 충북도 노인전문 보호기관에 학대 의심 신고를 넣었다.기관 조사 결과, 요양원 측이 보호자 동의를 받지 않고 신체 억제대를 활용해 B씨를 휠체어에 결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관은 학대 판정을 내린 뒤 사건을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청주시로 넘겼다. 청주시 추가 조사에서 요양원 측이 내부 CCTV 영상 기록을 삭제한 정황도 발견됐다.A씨는 요양원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B씨가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당뇨·혈압약이 일주일간 누락된 사실 또한 추가로 확인했다. A씨는 “요양원이 입소 기간 내내 적응 기간이라는 이유로 가족 면회를 거부했다”며 “표현도 잘 못하고 전화도 받을 줄 모르는데, 활동량도 많았던 아버지가 휠체어에 묶여서 어떤 생활을 했을지 상상만 해도 괴롭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혈압약을 1주일간 먹지 못한 것도 사인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며 “그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염된 기저귀를 차고 있었으니 패혈증까지 온 것 같다”고 했다.유족 측 주장에 대해 요양원 대표 C씨는 “남성 치매 환자의 경우 소변이 잦아 기저귀를 3개까지도 착용하게 한다”며 “요로감염은 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데, 이를 사망과 연결 짓는 것은 무리다. B씨는 고령인 데다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어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것이다”고 반박했다.그러나 일반적인 대소변량을 받아낼 수 있게 만들어진 기저귀를 여러 겹 사용한 것은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귀찮았기 때문이고, 오염된 기저귀를 차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요로감염에 걸렸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C씨는 억제대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B씨를 휠체어에 태운 뒤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억제대를 사용한 것은 맞지만, 낙상 위험 때문에 식사 시간에만 착용시켰다”며 “CCTV 영상이 없는 것은 배전 문제로 건물에 정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법원에 A씨에게 손해배상청구권이 없다는 내용의 채무부존재 확인 조정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A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대표 C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C씨를 불러 조사한 뒤, 필요하면 증거자료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에도 나설 것”이라며 “요양원 측의 관리 부실과 C씨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도 의사 자문을 받아 규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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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단 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이나 치료 불가능했던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높여 가고 있다.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23년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한 설명, 진료 중 질문 기회 제공 등 10개 문항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 받았으며 99%가 다학제 진료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신석표, 성민제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김정선 교수), 외과(이성환, 양석정, 강인천 교수), 핵의학과 (장수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임정호 교수), 영상의학과(안찬식 교수), 병리과(김광일 교수) 등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치료까지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분당차병원에 췌담도암 다학제진료를 도입한 고광현 교수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이후 현재 모든 진료과에서 다학제 진료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진료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아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을 따로 내 진료를 하고 있지만 환자들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할 때 마다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전홍재 암센터장도 "다학제 진료를 통해 내 환자가 아닌 우리 환자로 진료하는 것의 시너지 효과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른 교수님들과 함께 다학제 진료를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도 "췌담도 다학제 진료센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센터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은 "교수들이 환자 진료를 잘하고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다학제 진료가 이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다학제 진료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췌담도암에서 시작한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진료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폐암, 위암, 비뇨기암, 갑상선암, 피부암, 유전암 등 모든 암 질환으로 확대돼 지난해 7월 5000례를 달성했다. 3년 연속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권위 있는 미국 암치료 가이드라인인 NCCN에서도 모든 암환자 치료 방향 결정을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로 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차병원은 지난 2016년 분당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일산차병원, 강남차병원 등에서도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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