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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 있는데 ‘이것’ 빨라지면 당뇨병 위험 커

    가만히 있는데 ‘이것’ 빨라지면 당뇨병 위험 커

    안정 상태에서 심박수가 높아지면 당뇨병 위험이 최대 2.2배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보건연구원은 안정 시 심박수와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1~2018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지역사회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대상으로 안정 시 심박수와 안정 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발생 위험을 평가한 것이다.안정 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를 뜻한다.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100 bpm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전 선행 연구들과 달리 18년간 2년마다 반복 측정이 이루어진 자료를 모두 활용한 통계분석 방법을 사용했다. 남녀 간 서로 다른 양상을 최초로 확인하기도 했다.분석 결과, 남녀 모두 안정 시 심박수가 80 bpm 이상이면 60~69 bpm일 때보다 당뇨 위험이 약 2.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2년 간격으로 안정 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위험을 분석한 결과, 안정 시 심박수가 평균 2.2년 간 5 bpm 이상 증가한 경우 여자에서 당뇨 위험이 약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반면, 안정 시 심박수가 5 bpm 이상 감소할 경우 남자는 약 40%, 여자는 약 20% 당뇨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유병률은 증가 추세다. 유병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당뇨병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안정 시 심박수는 병원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쉽게 자가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연구팀은 안정 시 심박수로 당뇨병 고위험군의 판별이 가능하며, 당뇨병 위험 예측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첫걸음으로 안정 시 심박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당뇨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필요하다”며 “안정 시 심박수가 높거나 여성에서 안정 시 심박수가 많이 증가하는 경우 당뇨의 위험 신호가 될 수 있으니 건강 검진 등을 통해 미리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지 Diabetes & Metabolism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2/21 14:33
  • 프랑스 일간지 "한국 저출생 문제 우연 아냐. 이유는…"

    프랑스 일간지 "한국 저출생 문제 우연 아냐. 이유는…"

    프랑스 대표 매체가 한국의 '노키즈존' 증가 현상을 저출생 문제와 연결지어 비판적으로 조명한 기사를 보도했다. 출산율이 주요국 중 가장 낮은데도, 노키즈존 상점이 성행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한국 사회가 저출산으로 몸살을 앓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이) 피곤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에서 노키즈존 같은 현상은 우려스럽다"고 했다. 노키즈존을 부모와 아이들을 배제하는 일종의 '낙인 찍기'로 봤다. 중앙대 사회학과 이민아 교수는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집단 간 배제, 타인에 대한 이해를 거부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우리나라에서 노키즈존은 400곳 이상 운영되고 있다.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노키즈존은 모두 542곳이다. 인구 10만명당 노키즈존 업소가 많은 곳은 제주(11.56개), 경북(1.89곳), 강원(1.88곳), 부산(1.86곳) 순이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21 14:30
  • "혹시 쌍수 하셨어요?"… 나이 들며 '쌍꺼풀' 생기는 이유

    "혹시 쌍수 하셨어요?"… 나이 들며 '쌍꺼풀' 생기는 이유

    40대 A씨는 최근 들어 자고 일어날 때마다 쌍꺼풀이 생겼다. 보통 며칠 지나면 사라졌는데, 이번에 생긴 쌍꺼풀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도 자꾸 "혹시 쌍꺼풀 수술하셨어요?"라고 물어 스트레스가 쌓였다. 원래 없었는데 나이 들어 생긴 쌍꺼풀, 대체 왜 생기는 걸까?나이가 들면 눈가 지방이 빠져 쌍꺼풀이 생길 수 있다. 쌍꺼풀은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안검거근이 안검판 상부에서 피부와 연결돼 생긴다. 눈을 뜰 때마다 안검거근이 수축하며 피부를 당겨 올려 주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서양인은 눈가 지방량이 적고, 눈가 지방이 있어도 눈썹뼈 쪽에 있어 안검거근과 피부가 연결이 잘 돼 쌍꺼풀이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반대로 동양인은 지방량이 많거나 지방 위치가 아래쪽에 있어 서양인보다 쌍꺼풀 높이가 낮거나 없는 편이다. 하지만 동양인도 눈가 지방이 빠지면 안검 쪽에 방해 구조가 사라져 근육 조직 일부가 피부와 연결돼 쌍꺼풀이 생길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지며 접히는 부분이 생긴다. 접히는 게 반복되면 안검거근이 피부와 가까이 들러붙으며 근육 조직이 형성돼 쌍꺼풀이 생긴다. 이때 눈 바깥쪽 밑으로 지방이 처져 근육 조직이 생기지 않으면 어설프게 짧은 쌍꺼풀이 생긴다. 근육 조직 힘이 약하면 쌍꺼풀이 약하게 접히기 때문에 다시 사라지기도 한다.  10~2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없던 쌍꺼풀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로 얼굴 살이 빠지면서 눈가 지방이 함께 빠졌을 때다. 인위적으로 쌍꺼풀을 만들고자 쌍꺼풀 액을 바르거나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면 그 자리가 반복적으로 접히면서 쌍꺼풀이 생길 때도 있다. 후천적으로 생긴 쌍꺼풀이 마음에 안 들면 없앨 수 있을까? 청담여신성형외과의원 김진형 원장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꺼풀을 없애기 위해서는 피부를 열어 피부와 안검거근 사이 연결조직을 물리적으로 끊어줘야 한다. 그런데 흉이 생겨 보기 안 좋을 수 있다. 김 원장은 "흉이 생기는 자리에 아예 새롭게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편"이라며 "최대한 얇은 쌍꺼풀을 만들면 환자들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꺼풀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 연결조직을 끊어야 할 정도로 자리를 잡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방이식 수술로 해결될 수 있다. 김 원장은 "지방이 부족해서 쌍꺼풀이 생기는 거라 자가지방이식 수술을 하면 개선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2/21 14:21
  • 고기 먹고 후식으로 ‘이 음료’ 마시는 습관… 철분 흡수 방해해

    고기 먹고 후식으로 ‘이 음료’ 마시는 습관… 철분 흡수 방해해

    고깃집에서 나올 때 후식으로 커피를 뽑아 마시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은 후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서인데, 이 습관은 오히려 고기의 영양분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다.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며, 장기 기능을 강화한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에도 좋고, 근육세포 형성과 간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고기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육류를 통해 섭취한 철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다. 커피 속 탄닌, 카페인 등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탄닌과 철분이 만나면 탄닌철이라는 결합물이 생긴다. 철분 자체로 흡수되지 않고, 체내 철분 이용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게다가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철분의 양이 늘어날 수도 있다.커피는 고기를 먹고 적어도 30분 정도 지난 뒤 마시는 게 좋다. 당장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커피 대신 오렌지주스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신다. 비타민C는 철분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배·키위와 같은 과일도 도움이 된다. 배에 들어있는 ‘석세포’와 키위의 과즙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악티니딘’은 고기가 잘 소화되도록 돕기 때문이다.고기를 먹은 직후엔 탄닌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녹차나 홍차도 피하는 것을 권한다. 한편, 고기를 먹지 않았어도 식사 직후에는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곧바로 커피를 마시면 철분 외에 비타민, 미네랄 등도 카페인과 탄닌에 의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21 14:20
  • 제약바이오기업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29일 개최

    제약바이오기업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29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약바이오기업의 법무, 인사, 제조, 공장 관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에 따른 기업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다.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 유형별 대응방안과 관련 주요 이슈,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최근 대응 동향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한국제약바이오협회 양혜성 변호사 강연)을 시작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슈(법무법인 태평양 노민호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제약바이오기업 대응 사례(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서경 변호사)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제약바이오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개최 안내 및 신청방법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21 14:07
  • 국민 10명 중 9명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

    국민 10명 중 9명 “요양병원 간병비 부담…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

    우리나라 국민 10명 9명은 요양병원 간병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월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요구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요양병원 환자들의 간병비가 부담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가 ‘그렇다’(부담되는 편이다 43.5%, 매우 부담된다 46.5%)고 답했다. 연령대가 높고 요양병원 경험자일수록 간병비가 부담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비중이 높았다.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91.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필요한 편이다 45%, 매우 필요하다 46.7%) 마찬가지로 남성보다 여성, 연령대가 높을수록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기혼자 또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로 기대되는 사회적 이점의 경우 ▲대상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보장(62.8%) ▲간병의 질 향상·담보(59.4%) ▲경제활동 활성화, 일자리 창출(51.8%) 등이 꼽혔다. 반면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사업에 대한 우려사항으로는 ▲공적 사회보험 재정 악화(60.2%) ▲불필요한 장기입원 발생(59.1%) ▲간병방식(개인, 공동)에 따른 비용·질 차이 발생(50%) 등이 지목됐다.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본사업 적정 시기는 ‘2025년 이내’가 4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26년 이내(23.8%)’, ‘2027년 이내(19.6%)’, ‘2028년 이후(13.8%)’ 순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1~2차 시범사업을 거쳐 2027년부터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국민들은 간병비 부담이 큰 만큼 조기 시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시행할 경우 월 평균 지원 수준은 ▲25만~50만원 미만 37.6% ▲20만원 미만 22.6% ▲50만~75만원 미만 20.7% ▲75만~100만원 미만 11.3% ▲100만원 이상 7.8%였다. 급여화 시범사업 대상자는 ‘요양 필요도와 의료 필요도가 모두 높은 환자만 대상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대답이 42.1%로 가장 많았고, ‘요양 필요도와 의료 필요도 중 한 가지만 높으면 대상자로 선정해야 한다’는 답변이 27.1%였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지만 요양병원 간병비가 급여화되지 않아 간병살인, 간병인에 의한 폭행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가가 간병을 책임지는 시기를 앞당겨 개인의 부담을 덜고, 인권에 기반한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정착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국민들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알고 있었지만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추진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해 73.3%가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 중 21%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서 요양병원이 제외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정부가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14.4%에 불과했다.
    노인질환전종보 기자2024/02/21 13:54
  • 전국 40개 의대 동맹 휴학 시작… "히포크라테스 선서 지키는 의료인 되고 싶다"

    전국 40개 의대 동맹 휴학 시작… "히포크라테스 선서 지키는 의료인 되고 싶다"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대생이 동맹 휴학계 제출을 선언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는 실명을 공개하고, 오늘(20일)부터 동맹 휴학계 제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대표들은 타당성·실효성이 결여된 2000명 증원 정책과 필수의료 패키지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0개 의과대학의 학생들은 날림으로 양성된 의사로부터 피해를 입을 미래 세대와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증원으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할 후배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 정책을 용인하지 않고, 금일부로 동맹 휴학계 제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대생들은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했다. 의대·의전원 대표들은 "40년 전 의학 교육과 현재의 의학 교육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국소마취·상처부위 소독 등 실제 의료 행위를 정확히 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OSEC(실기시험)도 없던 80년대로 의학 교육을 퇴보시키려 하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환자는 체계적 학습을 통해 양성된 실력 있는 의사를 원한다"며 "정부 정책은 환자와 미래 세대가 기대하는 의료의 질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밝혔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의대생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같이 우리도 장차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일 순위로 삼는 의료인이 되겠다"며 "젊은 의학도가 소신 있고 자신 있게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의료 여건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2/21 11:28
  • 둥그런 복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둥그런 복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예로부터 콧방울이 뭉뚝한 사람은 복이 많다고 해 이런 코를 '복코'라 불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날렵한 코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어나 복코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복코는 귀여운 인상을 주지만, 투박하고 둔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복코는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유기현 원장은 "복코 개선에 앞서 왜 코가 두툼해 보이는지 구조적인 분석이 필수"라며 "복코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코 끝 날개 연골이 크고 벌어진 경우, 코 끝 날개 연골은 작거나 정상이지만 코 피부(외피)가 두꺼운 경우"라고 말했다. 이 두 가지가 섞여서 나타나기도 한다. 유 원장은 "복코는 아니지만 코끝이 낮아서 복코처럼 보인다면 코 끝만 올려줘도 둔한 인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코 끝 날개 연골이 크고 벌어진 경우에는 벌어진 연골을 묶거나 일부 큰 연골을 절제해 교정할 수 있다. 코 끝 날개 연골 크기는 작거나 정상이지만 코 피부가 두껍다면 내측의 피부 조직을 일부 제거해 피부 자체를 얇게 만들고 코 끝의 높이를 올려 코의 두툼한 느낌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코 피부 조직이 단단하고 섬유조직이 많은 사람은 복코 교정에 한계가 있다. 특히 피부 조직 제거에 너무 의존하면 오히려 흉살이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수준의 제거와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유기현 원장은 "복코는 다양한 구조적 원인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코 수술보다 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문의와 함께 얼굴형과 전체적인 비율에 어울리는 코 모양을 찾고 복코 교정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적절한 높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향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뷰티이해나 기자2024/02/21 11:16
  • 샤이니 키, 피부 관리 위해 14살부터 ‘닦토’ 했다… 방법 뭐길래?

    샤이니 키, 피부 관리 위해 14살부터 ‘닦토’ 했다… 방법 뭐길래?

    그룹 샤이니 멤버 키(32)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출연한 키에게 장도연과 주현영이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키는 “딱 두 가지를 한다”며 “물을 많이, 꾸준히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닦토(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내는 것)를 14살 때부터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키는 피부 좋은 연예인으로 유명한다. 여러 방송을 통해 철저히 피부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키가 14살부터 실천한 피부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물 많이 마시기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면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는 증가한다.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면 피부에 도움이 되기보다 화장실만 자주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토너로 피부 닦아내기닦토는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내는 것을 말한다. 피부 진정 효과가 커 최근 들어 많은 사람에게 인기다. 묽은 토너를 적신 화장솜으로 미세먼지와 외부 물질의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며 된다. 다만, 닦토를 할 때는 피부 유형과 성분을 확인하고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자신의 피부 유형과 맞지 않는 토너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피부 상태는 pH 5.5(약산성)일 때 가장 좋다. 피부의 pH 균형을 맞춰주는 약산성 토너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21 11:03
  • 원조 요정 유진, 꿀피부 위해 간식으로 ‘이것’ 먹는다… 실제 효과는?

    원조 요정 유진, 꿀피부 위해 간식으로 ‘이것’ 먹는다… 실제 효과는?

    가수 겸 배우 유진(42)이 간식으로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트렌드쇼퍼’에는 ‘원조 요정 SES 유진의 왓츠인마이백, 유진의 숨겨진 취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진은 “견과류는 (제가) 좋아하는 간식이에요”라며 “뷰티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 좋은 너무 좋은 간식”이라고 말했다. 유진이 간식으로 챙겨 먹는 견과류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호두와 잣 등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B군과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또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 정도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정도다. 또 견과류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고루 먹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2/21 10:58
  • [의학칼럼] 지방흡입 전 최상의 컨디션 만들려면?

    [의학칼럼] 지방흡입 전 최상의 컨디션 만들려면?

    지방흡입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수술 전날 가장 두근거릴 것이다. '수술 부위가 얼마나 슬림해질 수 있을까' '부분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리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수술 효과를 최대한 높이려는 마음이 드는 게 당연지사. 지방흡입 수술 전 몸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팁을 공유한다.◆지방흡입, 생리 중에는 몸이 부어서 불리하다?어떤 수술이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 상황에서 받는 게 '베스트'다. 이와 관련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성들은 생리 주기를 고려해 수술 날짜를 잡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의도치 않게 수술 전날이나 당일 예상치 못하게 생리가 시작돼 곤란한 경우가 있다. 평소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수술에 지장이 생길까 우려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생리 당시 호르몬 변화로 컨디션이 저하되는 건 사실이다. 월경량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여성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조금 더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생리 자체가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수술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일주일 정도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지방흡입 전 다이어트하는 게 나을까?간혹 '수술 전 미리 체중을 줄이면 이후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 날짜를 잡았다면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평소처럼 지낼 것을 조언한다. 필자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따로 체중 감량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우선 수술한 뒤 일주일 정도 회복하고 체중 조절에 나서는 게 권고되는 추세다. 미리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뒤 수술하면 제거되는 지방도 적어질 수 있어 차라리 다이어트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하고 지방세포를 최대로 제거한 뒤 다이어트하는 게 유리하다. 이럴 경우 사이즈 증가에 영향을 주는 심부 지방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고, 시술 후 탄력 면에서도 예후가 좋다. 수술 후에는 지방세포가 리모델링되는 시기가 오는데, 이때 관리에 나서면 자신이 원하는 라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철분제를 미리 복용하는 게 좋을까?지방흡입도 수술이다. 수술 과정에서 지방세포와 함께 혈액도 일부 섞여 나온다. 특히 허벅지, 복부 등 수술 부위가 크거나 대용량 지방흡입에 나서는 경우라면 출혈이 동반된다. 얼굴이나 팔뚝 부위라도 출혈은 불가피다. 이렇다 보니 미리 철분제를 섭취하는 게 유리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체력이 좋고 건강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철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생리 기간과 겹쳤다면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와 함께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고등어, 김, 소고기 등을 충분히 섭취해 보자. 단, 수술 전 혈색소 수치가 너무 낮거나, 지방을 많이 흡입해야 하는 경우 등 빈혈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람은 철분제를 챙기는 게 좋을 수 있다. 지방흡입 부위는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 다양하고 부위마다 혹은 수술 면적마다 발생하는 출혈의 양이 달라지므로 집도의와 충분히 상의한 뒤 처방받아 섭취하면 된다.(*이 칼럼은 365mc 천안점 이영재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365mc 천안점 이영재 대표원장​2024/02/21 10:47
  • 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국제 학술지 게재

    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국제 학술지 게재

    유한양행은 YH35324 임상 1a상 전체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Impact Factor: 5.6)’에 2월 20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 E(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주요 작용 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임상시험은 YH3532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FIH) 임상 1a상으로 국내 4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내과에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진행되었고 총 68명의 자원자가 참여했다. 2개 파트로 구성 되었다. 파트A는 YH35324를 단계적 용량 증량 방식으로 단회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위약 또는 오말리주맙(Omalizumab 300 mg)과 비교해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고, 파트B는 총 IgE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환자에게 YH35324 또는 오말리주맙을 단회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YH35324는 모든 용량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보여줬고, 약동학적으로는 용량 비례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주요한 약력학적 바이오마커인 혈중 유리 IgE에 대하여 위약/오말리주맙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IgE 억제 활성을 보여주었다. 파트B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총 IgE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환자에서도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기존 치료제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유리 IgE 억제 활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한편 본 임상 1a상의 파트A 주요 결과는 작년에 개최된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 2023 연례 미팅에서 발표된 바 있고, 파트B 주요 결과는 올해 개최되는 미국 알레르기천식 면역학회(AAAAI) 2024 연례 미팅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논문의 교신 저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는 "YH35324는 유한양행이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항IgE트랩(Fc융합단백질)으로, 본 임상 시험은 최초로 국내 다기관 연구자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YH35324가 향후 전세계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은 “이번 논문 게재를 끝으로 본 임상 1a상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IgE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환자에서도 치료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기존 치료제 대비 차별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아토피가 있는 건강인 또는 경증 알레르기 환자에서 반복투여 시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중등증-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의 평가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21 10:46
  • 센트룸 6종 제품 용기 모두 ‘재생 플라스틱’으로 변경 [건강해지구]

    센트룸 6종 제품 용기 모두 ‘재생 플라스틱’으로 변경 [건강해지구]

    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Haleon)’ 한국법인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센트룸 제품 6종의 병과 뚜껑 등 용기의 소재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변경하며 재활용성을 높이는 환경 활동을 강화한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올 초부터 판매된 센트룸 6종(센트룸 맨, 센트룸 우먼, 센트룸 키즈, 센트룸 에너지B, 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 프로)의 제품 용기와 뚜껑을 모두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PCR(Post- Consumer Recycled)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PCR 소재는 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다. 일반적인 플라스틱은 생산할 때부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어 다량의 탄소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지만, PCR 소재는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이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은 물론,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센트룸 6종의 PCR 용기 변경은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콜마BNH와의 협력 하에 적용되었으며, 변경으로 인하여 연간 약 41톤의 플라스틱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지난 2023년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센소다인과 파로돈탁스 치약의 튜브 본체를 보다 재활용성이 높은 플라스틱 소재인 PBL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적용한 ‘센소다인 칫솔’ 2종(컴플리트 프로텍션 칫솔, 리페어&프로텍트 칫솔)’을 출시하였다. 또한 센트룸의 일부 유통 채널에서 사용되는 2차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적용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이 같은 활동은 헤일리온 한국법인의 ▲Remove ▲Reduce ▲Re-use ▲Recycle의 ‘4R 전략’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헤일리온 한국법인에서 감축된 플라스틱 누적 량은 91톤이다. 헤일리온 한국법인 신동우 대표는 “한국법인은 헤일리온의 글로벌 목표와 연계한 장기 로드맵 아래 지속적인 플라스틱 감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인간과 환경 모두를 생각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헤일리온은 전 세계적으로 2025년까지 석유계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을 10% 감축하고, 2030년까지 1/3로 줄이겠다는 글로벌 목표 아래 감축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 세계 판매 제품의 65%는 재활용성을 높인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4/02/21 10:44
  • 셀트리온, 유럽서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 조명

    셀트리온, 유럽서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 조명

    셀트리온은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강조한다고 21일 밝혔다.ECCO는 연 평균 약 800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다.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한다. 해당 발표는 램시마SC 유지요법에 대한 102주간의 데이터로 약 2년동안 투약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와 램시마SC의 스위칭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 결과도 발표한다.또한 현지에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세미나를 열어 유럽 의료진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램시마SC 스위칭의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조명한다. 22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내시경적 치료 달성: 장기적 치료 결과 개선을 향한 여정(Achieving Endoscopic Healing in IBD with Subcutaneous Infliximab: A Path to Improving Long-term Outcomes)’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램시마SC는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각각 37%,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기존 램시마와 합하면 유럽 주요 5개국의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은 약 72%에 이른다.한편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승인받은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는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짐펜트라는 신약으로 기존 바이오시밀러 대비 높은 판매가격을 책정할 수 있고, SC제형과 투여법의 특허 출원에 따라 특허 획득시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와 수익이 기대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치료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갖춘 램시마SC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유럽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국 출시 예정인 짐펜트라의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21 10:37
  • 전공의협 "환자 곁 떠나고 싶지 않아… 잘못된 의대 증원 폐지해야"

    전공의협 "환자 곁 떠나고 싶지 않아… 잘못된 의대 증원 폐지해야"

    전공의 단체가 의료 현장을 떠나고 싶지 않다며, 일반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단체 행동 시 의사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정부의 경고에도 공식적인 단체입장을 발표한 것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계획 백지화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와 이를 통한 증원과 감원 논의 ▲수련 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부담 완화 계획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에 대한 부당 명령 철회와 정식 사과 등을 요구하는 공식성명서를 20일 발표했다. 전공의들은 여전히 환자 곁을 지키고 싶지만, 총선 승리만을 위한 의료 정책을 강행하는 걸 지켜볼 수 없다고 했다.전공의협의회는 "지금도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은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의사 수를 늘린다고 한들 저수가와 의료 소송 등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들이 주 8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최저 임금 수준의 보수를 받고 있음에도 이제껏 정부는 외면했는데,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 대한민국 의료가 마비된다고 한다"며 "피교육자인 전공의가 없다는 이유로 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작금의 병원 구조는 과연 바람직한지, 이를 지금까지 방조했던 정부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 지 묻고 싶다"고 했다.전공의의 연이은 사직 이후 정부의 대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전공의협회는 "정부는 1만5000명의 전공의들의 연락처를 사찰한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했고, 사직서 수리 금지,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 등 초법적인 행정 명령을 남발하며 전공의를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로 인해 전공의들은 더 이상 정부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직을 결정했다"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의사뿐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도 이와 같은 초법적, 비민주적 조치가 취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전공의협의회는 병원으로 복귀해 환자를 돌보고 싶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공의협의회는 "무너지는 수련 환경 속에서도 병원을 떠나고 싶었던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다"며 "밤을 지새우며 주 8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도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되는 모습에 기뻐하며 보람을 느꼈던 사람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조속히 정책을 재고하고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내일은 환자들의 곁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2/21 10:08
  • '안경'만 쓰면 화면 안보고 수술… 의료용 글라스 ‘스코프아이’ 30개국 수출

    '안경'만 쓰면 화면 안보고 수술… 의료용 글라스 ‘스코프아이’ 30개국 수출

    의사가 수술할 때 가장 많이 반복하는 자세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도리도리'다. 1940년대 전후로 우리나라에 내시경이 들어온 후, 수술실에는 빠르게 모니터가 자리 잡았다. 내시경으로 몸속에 카메라를 집어넣고, 카메라 화면을 모니터로 확인해 수술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사들은 카메라 화면을 보다가 실제 수술하고 있는 환부를 보는 등 반복해서 고개를 흔들게 됐다. 8시간 이상 긴 수술에서는 의사들이 불편한 것은 물론, 수술의 정확도까지 떨어지는 실정인 것. 해결책을 우리나라 헬스케업 스타트업이 냈다.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의료용 스마트 글라스인 스코프아이(SCOPEYE) 상용화에 성공했다.실제로 착용해 보자, 완전히 눈에 붙지 않고 코끝 위치에 있는 안경 두 알에 화면이 떠 있었다. 내시경 화면이 3D로 구현돼 보였고, MRI 등 필요한 자료로 화면을 바꿀 수도 있었다. 화면이 살짝 떨어져 있어 주변도 매우 잘 보였다. 옆사람이 건네주는 물건을 쉽게 받을 수 있었고, 눈동자만 움직여 환부가 있을 법한 위치를 포함해 사방을 다 볼 수 있었다. 머리에 썼는데도, 무게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 메디씽큐 관계자에 물어보니 약 500g도 되지 않았다. 메디씽큐 임승준 대표는 "한 의사는 이 기기를 차고 실제로 12시간 수술을 잘 끝내기도 했다"고 했다.이미 글로벌에선 메디씽큐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글로벌 최대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은 지난 1월 메디씽큐 스코프아이의 미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2/21 09:58
  • [아미랑] 남겨질 두 딸을 위한 엄마의 선물

    [아미랑] 남겨질 두 딸을 위한 엄마의 선물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세상 모든 생명이 귀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죽음 앞에 선 환자와 남겨질 가족이 서로 전하는 따뜻한 말들, 그리고 손을 내밀면 따뜻하게 잡아주는 그 손의 온기는 생명의 고귀함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죽음으로 인해 헤어짐을 맞이해야 하는 이들의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너무나 절절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김태은 교수2024/02/21 08:50
  • 매일 아메리카노만… 당뇨 환자, 카페서 마실만한 음료 없을까요?[밀당365]

    매일 아메리카노만… 당뇨 환자, 카페서 마실만한 음료 없을까요?[밀당365]

    당뇨병이 있으면 먹고 마시는 것에 제약이 많습니다. 카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을 생각해 아메리카노만 드셨던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궁금해요!>“당뇨병이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친구들을 만날 때나 혼자 잠시 사색하고 싶을 때 카페에 종종 갑니다. 매번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요. 가끔씩은 새로운 음료도 마시고 싶어요.”Q. 당뇨병 환자가 카페에서 마시기 좋은 음료 추천해주세요.<조언_김은숙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단 맛 나는 음료는 일단 피해야
    푸드김서희 기자2024/02/21 08:40
  • 에이즈 걸린다, 혈관 좁아진다? '헌혈' 팩트체크 해봤다

    에이즈 걸린다, 혈관 좁아진다? '헌혈' 팩트체크 해봤다

    최근 인구 감소와 겨울철 헌혈자 감소가 겹쳐 혈액 보유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늘(20일) 기준 혈액 관리본부의 혈액 보유량은 4.4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에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B형(7.1일)을 제외한 나머지 혈액형의 혈액 보유량은 4일을 채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혈액이 부족하면 피가 필요한 환자가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할 수도 있고, 혈소판제제도 부족해져 백혈병 환자들에게도 치명적이다. 피는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없어 사람들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 하지만 헌혈과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들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헌혈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헌혈로 에이즈 등 질병에 걸릴 수 있다?N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헌혈에 사용하는 바늘, 혈액백 등 모든 의료기기는 무균 처리된 일회용 제품이다"며 "한 번 사용 후 모두 폐기하므로 질병에 걸릴 위험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혈액을 받는 수혈자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혈액에 대한 검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혈액검사센터에서는 '혈청검사'와 '핵산증폭검사'로 간염, 에이즈 등 수혈로 전파될 수 있는 병원체가 혈액에 있는지 확인한다. 실제로 2003년 이후 단 한 건의 에이즈 수혈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모든 전염병에는 감염 여부를 검사로 확인할 수 없는 기간인 윈도우기가 존재해 이론상 수혈로 인한 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다. 혹시 모를 위험을 더 줄이려면, 헌혈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헌혈자는 문진할 때 과거력이나 위험 행위 등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해야 한다. 혈액관리본부에서는 감염병에 관련된 헌혈자가 스스로 자기 피가 수혈되지 않도록 혈액원에 알리는 '자진배제' 제도도와 '혈액 사용 보류요청'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주삿바늘이 혈관을 좁게 해, 잦은 헌혈은 안 좋다?NO. 외부에서 바늘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수축하지만, 곧 본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혈관을 좁힐 수 있어 헌혈을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헌혈 주기를 철저히 지키고 충분한 휴식만 취하면 헌혈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우리 몸은 혈액량의 15%를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분으로 상비하고 있는데, 헌혈로 유출되는 피의 양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헌혈자 건강 보호를 위해 헌혈 전 혈색소(헤모글로빈)를 측정해 빈혈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고 했다. 또한 빈혈 예방을 위해 헌혈간격과 가능횟수 기준을 정해 개인의 과도한 헌혈 참여를 예방하고 있다. ◇헌혈 부적격 판정자는 절대 헌혈할 수 없다?NO. 기존에 헌혈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람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문진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 문제로 일정 기간 헌혈부적격자로 등록되는 경우가 있다. 이땐 혈액 관리센터에서 등록 기간과 재참여 방법을 알려준다. 부적격자 등록 기간이 지나면 보통 다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평소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해왔다면 어렵지 않게 헌혈을 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2/21 08:30
  • 주말에만 운동하면 살 안 빠진다? 연구해보니…

    주말에만 운동하면 살 안 빠진다? 연구해보니…

    정기적으로 하는 운동과 일주일에 1~2회만 하는 운동 모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이 주당 최소 150분의 적당한 신체 활동이나 주당 75분의 격렬한 신체 활동을 권장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매일 권장 사항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중국 푸와이병원 연구팀은 주 1~2회 운동도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NHANES)의 국민 건강 및 영양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한 20~59세 9600명 이상의 신체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이 중 3277명이 매일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만 운동하는 사람은 772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주말 등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만 운동하는 사람들은 그 시간 및 강도를 비교적 높게 하는 편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1~2회만 운동하는 772명의 복부 지방 및 허리둘레, 전신 지방량 및 BMI 측정 지수는 운동하지 않는 나머지 사람들보다 낮았다. 매일 운동을 하는 이들의 수치와도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연구의 저자 리화장(Lihua Zhang 박사는 “종일 많은 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는 사무직 직장인, 버스 등 차량 운전자 및 기타 근로자들을 생각했다”며 “이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이 가져올 건강상 위험을 없애고자 일상에서 운동을 하려 애쓰지만, 체육관에 갈 시간은 적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연구는 이들에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적인 선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에 게재됐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4/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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