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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시험 후속 연구 결과 초록(abstract) 2건을 발표했다.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은 108억 5800만달러(약 14조 원)에 달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첫 번째 초록은 SB1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구조적(structural), 물리화학적(physicochemical), 생물리학적(biophysical), 생물학적(biological) 특성을 분석한 것이며, 연구 결과 모든 측면에서의 동등성을 확인했다.두 번째 초록은 SB1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물리화학적(physicochemical), 비임상학적(non-clinical), 임상적(clinical) 동등성을 바탕으로 종합 근거를 확인한 내용이며, 연구 결과 SB17 임상 시험이 수행된 판상 건선 이외에도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나머지 적응증으로의 외삽(extrapolation)이 가능함을 확인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메디컬(Medical)팀장 김혜진 상무는 “금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한 초록을 통해 당사 제품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동등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의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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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은 이명철 명예원장이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 2024 Annual Meeting(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2024 Annual Meeting)'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91년째를 맞이한 AAOS 2024 Annual Meeting은 정형외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AAOS 2024' 학술대회는 지난 12~16일 5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됐고, 정형외과 전문의와 의료전문가, 유수기업 관계자 등 약 5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관절·스포츠의학·외과 등 최신 연구논문 발표, 최신 수술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600곳이 넘는 의료기기 회사의 최신 의료기술 공개 전시회 등이 열렸다.미국정형외과학회는 전 세계 국가 중 '대한정형외과학회'를 초청국가에 이름을 올려 이명철 명예원장을 초청했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5일간 여러 세션에 참석하며 정형외과 최신지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AAOS 2024 국제 회장 조찬모임과 세계 의료포럼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을 만나고 정형외과 최신 이슈와 미래 의료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학회 셋째 날 'AAOS 2024 Your Academy 시상식'에서 한국의 대한정형외과학회 소개와 표창을 받았다.이명철 명예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학회 'AAOS 2024'에 공식 초청받아 영광스럽고 한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대한정형외과학회에 속한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지속적인 학술연구 활동으로 정형외과학의 세계적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명예원장(現 대한정형외과학회장, 現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現 SNU서울병원 명예원장)은 무릎 치료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아시아태평양슬관절경스포츠학회장(APKASS), 국제인공관절학회장(ISTA),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등 다양한 국내 및 국제 회장직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의대 재직 시부터 매년 AAOS에 임상 연구를 발표했으며, AAOS 저널의 부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명철 명예원장이 몸담고 있는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중점 병원이다. 이명철 명예원장을 비롯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전문병원 출신 분야별 18인의 우수 의료진들로 구성된 강서구 지역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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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번째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다.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은 ‘키트루다’(SB27, 펨브롤리주맙) 시밀러로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 키트루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항암제로, 특허 만료 시점은 2028년쯤이다. 아직 특허가 4년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임상시험 정보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동학 및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 1상에 착수했다.키트루다는 미국 다국적 제약사인 MSD가 판매하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에 쓰이는 면역항암제다. 지난 2022년 연 매출 규모는 약 26조 3000억원(209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르기도 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7종과 임상 완료 파이프라인 3종을 보유하고 있다. 판매 제품 7종은 엔브렐(SB4), 레미케이드(SB2), 휴미라(SB5), 허셉틴(SB3), 아바스틴(SB8), 루센티스(SB11), 솔리리스(SB12) 바이오시밀러 등이다. 임상완료 파이프라인 3종은 아일리아(SB15), 프롤리아(SB16), 스텔라라(SB17) 바이오시밀러 등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 PE(Product Evaluation) 팀장 홍일선 상무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임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적기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환자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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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혈액순환 개선에 대한 임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혈액순환 개선을 희망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세라젬 마스터V6의 사지압박순환 장치를 이용해 정량적인 혈액순환 개선 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세라젬 마스터V6 사지압박순환 장치는 다리에 적용하는 에어셀 마사지기다.임상시험 대상자는 성인 남녀 총 60명이며, 시험기간은 대상자별로 약 3개월이 소요된다. 임상 참여 기관 및 책임자로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윤용순 과장이 참여한다.임상시험 적용 방법은 실시기관 또는 요양병원에 방문해 누운 자세로 세라젬 마스터V6의 사지압박순환 장치를 적용 받는다. 임상시험 적용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상 대상자들은 매 적용 회 차에 아침, 저녁으로 18분 간 두 번 연속해 시험을 받게 된다.이후 희망자에 한 해 장기 추적 조사도 진행되며 대상자에게는 자택에서 진행할 수 있게 시험기기를 제공하고 매일 무선 메시지 설문을 통해 시험기기 적용여부를 확인한다.세라젬클리니컬은 이번 세라젬 마스터V6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기기의 혈액순환 개선효과를 보다 정량적인 지표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상 효과 분석은 초음파 검사로 임상 시험 전 대비 허벅지 대퇴정맥의 최대 혈류속도, 최대 직경 및 혈류량의 평균 변화량을 측정한다. 대퇴정맥은 다리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혈액순환에 중요한 지표다. 또한 3D 스캐너로 다리 부피 및 둘레 변화, 통증 변화, 체질량지수(BMI) 및 부종지수의 변화량, 삶의 질 설문 등을 임상결과로 분석하게 된다.이번 임상에 사용되는 제품인 세라젬 마스터V6은 빠르고 정밀하게 척추에 온열을 전달해 척추 견인과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척추스캔 및 다양한 마사지 기능에 대한 다수 특허를 기반으로 추간판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의 4가지 사용목적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한편, 세라젬클리니컬은 지난해 세라젬의 임상연구 자회사로 설립됐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FDA, 유럽CE, 식약처 중심의 다양한 인허가 및 임상연구를 계획 중이다. 해외 임상협력을 위해 세라젬클리니컬 미동부 임상센터를 설립해 하버드대, 뉴욕시립대 등 미국 동부 유수의 해외 대학병원 연구진과 컨소시엄도 구축 중이다. 설립 이후 SCIE급 논문 8건을 포함 현재까지 총 25건의 논문을 게재했고, 세라젬 의료기기 기반의 척추질환, 혈액순환, 요실금 등을 개선하는 기술 고도화 제품의 다양한 임상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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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편이 오늘(2월 22일) 오후 3시 진행된다. COPD는 흡연, 미세먼지, 알레르기 등에 의해 생긴 호흡기 염증 반응으로 장기간에 걸쳐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정상 기능을 잃는 질환이다. 국내 4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7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COPD를 앓고 있을 만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COPD로 고통받는다. COPD가 진행되면 서서히 폐가 손상돼 호흡곤란,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고, 더 악화하면 피로와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 전신증상까지 나타난다.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COPD는 치료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오늘 진행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편에서는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과 함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원인과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실시간 질문을 남기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댓글에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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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을 앞두고 있다면, 다인실과 1인실을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늘은 이 결정에서 아주 중요하지만 흔히들 고려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경제적 부담을 생각한다면 다인실과 1인실의 차이는 큽니다. 그래서 1인실에 있다가도 다인실 자리가 나면 그곳으로 옮기려고 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병실을 고를 때 놓쳐선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입원생활 그 자체가 치료 행위의 연장이라는 겁니다. 단순히 수술하거나 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만을 의료 행위로 한정해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입원 중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치료 행위의 연장으로 봐야 합니다.성격이 예민하거나, 무던하지 않거나, 까다로운 환자라면 1인실이나 2인실을 권합니다. 비용의 차이를 감수하더라도 그 편이 낫습니다. 밤에 푹 자야 하는데 옆 사람이 뒤척이는 소리에도 예민해져서 잠들 수 없는 사람에게는 다인실에서 생활하는 게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잠을 잘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치료에 악영향을 주는 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암 환자들이 여럿 입원해 있는 병실 분위기는 그 자체가 치료에 큰 도움이 안 됩니다. 환자끼리 모여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위중한 환자가 있거나 한 사람이 위급해지면 ‘나도 한두 달 뒤에는 저렇게 되려나’하며 지레 겁을 먹게 됩니다. 상태가 좋은 환자들은 아예 그쪽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위중한 환자에게도 그러한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나는 이제 산 사람이 아니구나’하고 낙심할 수 있습니다.환자끼리 있다 보면 서로 불필요한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주기도 하고,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내가 먹어봤는데, 내가 해봤는데’ 하는 식의 체험담은 대부분 귀를 솔깃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환자는 보호자에게 한 번 해보자고 요청하게 되고, 보호자의 판단에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은 경우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본의 아니게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그뿐일까요. “저 집 남편은 아픈 아내를 위해 이걸 해왔더라” “저 환자는 아픈 와중에도 씩씩하게 생활하더라”라며 환자끼리 비교하거나 환자의 보호자끼리 비교하는 등 불필요한 신경전을 벌일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치료가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아무리 수술이 잘됐다고 하더라도 경과가 안 좋을 수 있고, 약물 치료를 견뎌내는 게 어려워지기도 합니다.그 무엇보다도 환자와 보호자 사이가 소원해지면, 장기간 투병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보호자와 환자 사이에 문제가 생길 조짐이 보인다면 경제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병실을 옮기는 게 도움이 된다는 걸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물론 모든 사람이 서로를 비교하고 힐난하지는 않을 겁니다. 오히려 다인실 환경이 덜 외로워서 좋다는 이들도 있겠지요. 단순히 경제적 부담만을 이유를 병실을 고를 게 아니라, 치료의 연장선에 두고 환자의 상황과 성격에 맞게 병실을 고르셔야 합니다.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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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규칙적 운동을 해도 운동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슈미트 심장 연구소의 여성 심혈관 건강실장인 수잔 쳉 박사 연구팀은 운동을 통한 남성과 여성의 건강 효과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립 보건통계센터(NCHS) 데이터베이스 중 27~61세의 성인 40만 명 이상의 자료(1997~2019년)를 분석했다.그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여성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남성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과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년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한 여성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4%,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6% 낮았다. 운동량이 남성보다 다소 적더라도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에 비해 남성은 운동을 꾸준히 했어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5%,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4% 낮아지는 데 그쳤다.또한 보통 강도의 운동은 일주일에 5시간 했을 때가 조기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여성이 24%로 남성의 18%보다 높았다.특히 고강도 에어로빅 운동은 일주일에 110분 하는 것이 사망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가 가장 컸다. 이때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역시 여성이 24%로 남성의 19%보다 높았다.근력 운동은 매주 한 번 정도로 조기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여성 19%, 남성 11%로 나타났다. 이 중 심장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여성이 30%, 남성이 11%였다.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운동시간이 짧아도 '건강 보상 효과'는 남성과 같았다. 보통 강도의 에어로빅 운동의 경우, 여성은 운동시간이 남성(주 5시간)의 절반 이하(주 140분)여도 조기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남성과 똑같은 18%였다. 격렬한 유산소 운동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시간이 주 57분인 여성이 주 110분인 남성과 조기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19%로 같았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결과는 남녀 간 신체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차이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성은 보통 여성보다 폐활량이 많고 심장이 크며, 제지방량(체중에서 체지방을 뺀 지방량)이 많고 속근(빠른 연축근) 섬유 비율이 높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힘을 들여야 한다. 즉, 같은 동작이라도 남성보다 더 몸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건강 보상 효과도 더 큰 것이다.연구 저자인 쳉 박사는 "특히 여성은 일주일에 몇 번씩 20~30분만 격렬한 운동을 하더라도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며 "이것이 더 많은 여성이 평소 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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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는 입술이 갈라지고 메마르기 쉽다. 립밤은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보습 제품이다. 그런데 립밤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입술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에 보도된 립밤 보습 효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포함된 성분 따져봐야립밤은 바셀린, 시어버터, 밀랍, 히알루론산, 비타민E 등이 함유된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게 좋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미셸 그린은 “바셀린과 시어버터, 밀랍 성분이 함유된 립밤은 입술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히알루론산은 강력한 보습 성분이다”라고 말했다. 바셀린, 시어버터, 밀랍은 입술에 장벽을 만들어 수분을 가둬두는 효과가 있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고 히알루론산은 무게의 최대 1000배까지 수분을 머금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E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활성산소 반응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는 항산화제다. 자외선에 의한 입술 손상을 막기 위해 SPF 지수가 최소 15인 립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피해야 하는 립밤 성분특정 성분은 오히려 입술을 건조하게 만들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 피부과 전문의 샤리 립너는 “일부 립밤은 입술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립밤을 매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놀, 멘톨, 살리실산, 라놀린 등의 성분이 대표적이다. 샤리 립너 박사는 “바닐라나 계피 등 특정 향이나 맛이 나는 립밤 제품 또한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립밤 대신 립 오일 사용맞는 성분의 립밤을 사용해도 입술이 건조하다면 립 오일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미셸 그린 박사는 “립밤은 입술에 장벽을 만들어 촉촉함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수분 보유력을 높일 수 있지만 입술에 직접 침투해 수분을 공급하는 기능은 하지 않는다”며 “립 오일은 입술에 직접 강력한 수분을 공급해 더 오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의 방법립 제품 사용 외에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얼굴 수분 크림도 입술과 입술 주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분 크림은 일반적으로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미셀 그린 박사는 “매일 충분히 물을 마셔서 수분을 유지하고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입술 건조 완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샤리 립너 박사는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깨무는 등의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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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은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등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여 먹는 식습관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지중해식 식단이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코르도바대와 마이모니데스 생물 의학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540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지중해식 식단(탄수화물 최대 50%, 지방 35%, 단백질 15%로 구성) ▲저지방 식단(탄수화물 55% 이상, 단백질 15%, 지방 30% 미만) 섭취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체중, 체질량지수(BMI),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트리글리세라이드, 공복혈당 및 인슐린, 당화혈색소 등을 측정했다.추적 관찰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한 사람은 저지방 식단을 섭취한 사람보다 혈중 유해 화합물 수치가 낮았다. 특히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당독소 수치가 낮았다. 최종당화산물은 혈액 속 당분이 혈중 단백질과 결합해 생성되는 독성 물질로, 체내에서 염증 및 산화 반응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하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 최종당화산물은 단백질 식품을 고열로 가열할 때 생기기 때문에 식품을 섭취해 체내로 들어오기도 하고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최종당화산물은 일반적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고혈당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된 당뇨병 환자는 체내 최종당화산물 수치가 정상인보다 더 높다.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신장의 유해물질 해독 과정을 더 활성화시킨다고 분석했다. 지중해식 식단의 주재료인 버진 올리브 오일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한다.연구를 주도한 엘레나 유베로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은 신진대사를 조절해 신장의 해독 과정을 활성화시키고 최종당화산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당뇨병 환자의 지중해식 식단 실천이 체내 유해 물질을 관리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Me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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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디저트를 과도하게 먹고 있다는 것이 ‘카드값’을 통해 재확인됐다.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체크카드 매출액과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전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020년 0.2%, 2021년 18%, 2022년 35%, 2023년 6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저트 중에서도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한 것은 단연 탕후루였다. 탕후루 가맹점의 매출액은 2023년도에 전년 대비 167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신규 가맹점 등록 증가율은 탕후루 매장 1339%, 베이글·추로스 매장 48%, 아이스크림 매장 27%, 와플·파이 매장 23%, 호두과자 매장 21%, 케이크 매장 20%, 도넛 매장 16%, 떡·한과 매장 9%였다. 매출액 증가율은 탕후루 1678%에 이어 베이글·추로스 108%, 호두과자 14% 순으로 높았다.◇탕후루 먹는다면 하루 1개 이하로당연한 말이지만, 디저트는 최대한 적게 먹는 게 좋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당류 섭취량은 58.9g이다.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당의 총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라는 게 세계보건기구 권고다. 2000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약 50g이 된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인 탕후루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종일 식사를 거르고 딸기 탕후루(당 함량 9.9g) 5개만 먹어도 이 기준을 충족한다. 탕후루 중에서도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인 블랙사파이어탕후루(당류 함량 24.7g)는 2개만 먹어도 당 약 50g을 섭취하게 된다. 일반적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당도 있음을 고려하면 디저트는 극도로 적게 먹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인권 사무관은 지난해 YTN라디오에서 “탕후루는 하루 1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 디저트도 탕후루와 사정이 비슷하다. 도넛은 가장 단순한 형태인 크리스피크림 글레이즈드 도넛만 해도 하나에 당류가 12g, 츄러스는 파리바게뜨 츄러스를 기준으로 1회 제공량당 당류 7g이 들었다. 어떤 디저트든 굳이 먹어야 한다면 맛만 보는 수준으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허벅지 근육 단련하면 당 소모 빨라져디저트를 자주 먹는다면 꼭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디저트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단순당으로 구성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다. 이런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없던 당뇨병도 생길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우리 몸속 장기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가 근육인데, 온몸 근육의 약 70%가 허벅지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포도당 소모량이 늘어나 혈당이 완만히 오르게 된다.허벅지 근육량을 키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짐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30~79세 성인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4배나 적었다. 반대로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으로는 ▲자전거 ▲스쿼트 ▲계단 오르기가 대표적이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하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단련된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 무릎이 아프다면, 발을 가장 아래 뒀을 때 무릎이 10~15도 정도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하면 된다.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힘으로 앉았다가 일어나는 운동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가 일어난다. 무릎이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엉덩이를 뒤로 빼 허벅지 뒤쪽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껴야 한다. 10회씩 3세트 하면 된다. 스쿼트를 하기 어렵다면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하프 스쿼트를 하면 된다. 평소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허벅지 단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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