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독일의 한 틱톡커가 클럽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에서 임플란트 치아가 환하게 빛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20일(현지 시간) 더 선, 뉴욕포스트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110만 팔로워를 보유한 독일 틱톡커 크리스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I'm leaving this club forever(나는 이 클럽을 영원히 떠나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클럽 조명 아래에서 환하게 웃는 크리스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내부가 어두웠음에도 크리스의 치아는 환하게 빛나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740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모든 치아가 아닌, 윗니 2개를 제외한 치아만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의 설명에 따르면, 하얗게 빛나는 치아는 모두 최근 심은 임플란트 치아다. 반대로 어두운 보라색을 띠는 두 윗니는 크리스의 실제 치아다. 그는 “클럽에 가고 싶어 할 때 치과 의사가 경고해야 할 사항이다”고 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곳에 티타늄 지지대를 고정시켜 치아 뿌리를 만든 뒤 그 위에 치아 보철물(크라운)을 심는 치료법이다. 금속, 세라믹 또는 두 재료를 결합해 만든 보철물을 사용한다. 자연 치아와 색, 빛깔 등이 같기 때문에 육안으로 차이를 구분할 수 없지만, 보철물에 형광 물질이 사용됐을 경우 위 사례처럼 블랙라이트에 반응할 수 있다. 블랙라이트는 가시광선에 가까운 자외선으로, 형광물질에 반응해 특수 조명으로 자주 사용된다. 임플란트 치아가 블랙라이트 조명에 반응한다고 해도 평소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미국치과의사협회 소속 치과 전문의 데이비드 챈 박사는 “산소와 인(燐)이 만나면 산화반응으로 인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낸다”며 “치아가 인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면, 그 양에 따라 어두운 곳에서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치과 보철물은 블랙라이트가 아닌 일반 주변 조명에 맞게 만들어진다”고 했다.
20일(현지 시간) 더 선, 뉴욕포스트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110만 팔로워를 보유한 독일 틱톡커 크리스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I'm leaving this club forever(나는 이 클럽을 영원히 떠나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클럽 조명 아래에서 환하게 웃는 크리스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내부가 어두웠음에도 크리스의 치아는 환하게 빛나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740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모든 치아가 아닌, 윗니 2개를 제외한 치아만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의 설명에 따르면, 하얗게 빛나는 치아는 모두 최근 심은 임플란트 치아다. 반대로 어두운 보라색을 띠는 두 윗니는 크리스의 실제 치아다. 그는 “클럽에 가고 싶어 할 때 치과 의사가 경고해야 할 사항이다”고 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곳에 티타늄 지지대를 고정시켜 치아 뿌리를 만든 뒤 그 위에 치아 보철물(크라운)을 심는 치료법이다. 금속, 세라믹 또는 두 재료를 결합해 만든 보철물을 사용한다. 자연 치아와 색, 빛깔 등이 같기 때문에 육안으로 차이를 구분할 수 없지만, 보철물에 형광 물질이 사용됐을 경우 위 사례처럼 블랙라이트에 반응할 수 있다. 블랙라이트는 가시광선에 가까운 자외선으로, 형광물질에 반응해 특수 조명으로 자주 사용된다. 임플란트 치아가 블랙라이트 조명에 반응한다고 해도 평소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미국치과의사협회 소속 치과 전문의 데이비드 챈 박사는 “산소와 인(燐)이 만나면 산화반응으로 인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낸다”며 “치아가 인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면, 그 양에 따라 어두운 곳에서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치과 보철물은 블랙라이트가 아닌 일반 주변 조명에 맞게 만들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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