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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온전히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순대볶음 냉동 밀키트 제품'을 지난 5일 출시했다. 제품명은 정직하게 '식물성 순대로 만든 순대볶음'이다.순대는 세척 후 소금에 절인 돼지 창자에 양념한 당면, 돼지 피(선지), 돼지기름, 찹쌀 등을 섞은 소를 넣은 식품이다. 돼지로 시작해 돼지로 끝나, 정말 '식물성'과는 대척점에 있는 음식이다. 식물성 순대의 맛을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이유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대안식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기는 인기 식단을 선택해 제품화하게 됐다"고 했다.신세계푸드는 식물성 순대를 대두단백 분자구조를 잘게 쪼개, 동물성 지방과 유사한 형태로 바꿔 맛과 식감을 살렸다. 모방하기 어려운 순대 껍질은 과감히 없애고, 누드 순대로 만들어 순대소의 탄력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대두단백과 함께 양배추, 당근, 양파, 마늘 등 식물성 원료로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고, 카카오 분말로 순대 색감을 구현했다.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과 6개월간 공동 R&D를 거쳤다. 순대실록의 170시간 숙성 레시피를 이용해, 양념 맛을 살렸다.실제로 맛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대안식품 개발 방향 설명회를 열고, 제품 시식회를 진행했다. 현장 참석자 다수가 동물성 순대와 맛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뒷맛이 깔끔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양념이 첨가됐을 때 만족도가 높았다. 단점으로는 동물성 제품 특유의 풍미가 줄었다는 점과 싱겁다는 점이 꼽혔다.밀키트 제품이라 영양성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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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덜 익었을 때 녹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랗게 변한다. 이때 노랗게 익으면서 단맛이 강해지는데, 사람마다 바나나의 숙성 선호도는 다르다. 신기하게도 바나나의 숙성 정도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다르다. 바나나 색깔별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녹색 바나나, 혈당 수치 안정시켜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덜 익은 바나나의 혈당 지수는 30으로 매우 낮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좋다. 특히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뱃살이 생기기 쉬운데, 녹색 바나나의 저항성 성분은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지 않아 뱃살을 없앨 때 효과적이다. 녹색 바나나는 위장 건강에 좋아 암도 예방한다. 실제로 브라질 브라질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녹색 바나나를 매일 1개씩 섭취했을 때 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이 줄고 대장암 위험이 낮아졌다.◇노란색 바나나, 소화 기능에 도움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바나나가 익을수록 저항성 전분은 흡수가 잘 되는 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 녹색 바나나보다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바나나는 익을수록 비타민 B군과 비타민A‧C, 철‧마그네슘‧칼륨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진다. 특히 노란색 바나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깔 바나나보다 높다.◇갈색 바나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노란색 바나나가 더 익으면 바나나에 갈색 반점(슈가 스팟)이 생기면서 과숙성 상태가 된다. 갈색 반점이 생기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줄어들고, 당 성분은 많아진다. 갈색 바나나에는 ‘종양 괴사 인자(TNF)’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 등에 효과적이다. 종양 괴사 인자는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실제로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효과가 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바나나는 과다 섭취하면 충치와 치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혈류에 칼륨이 너무 많아져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성인 기준 바나나는 하루에 최대 2개만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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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41)이 아내 이은형(40)의 임신 후 입덧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강재준(41)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이은형뿐만 아니라 자신도 입덧으로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 강재준은 “자꾸 달고 신 게 당긴다”며 “어제 (이은형이) 참외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참외를 공수해 왔는데 내가 3분의 1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더 입덧이 심하다. 입덧, 먹덧이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수 이지혜(44)와 통화 중 이 사실을 이야기하자 이지혜는 “그런 사람이 있다”며 “너무 (아내의 임신에) 몰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도 입덧 증상을 겪는 이 현상은 과연 무엇일까?◇구토, 식욕 변화 경험 가능… 원인 규명은 아직강재준이 겪는 증상은 쿠바드 증후군으로 정의할 수 있다. 쿠바드 증후군은 남편이 임신한 아내와 비슷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경험하는 현상이다. 명칭은 1965년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트리도우언이 처음 정의했는데, '쿠바드'는 '알을 품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couver'에서 비롯됐다. 쿠바드 증후군은 주로 아내의 임신 3개월쯤 가장 심해지며, 이후 점차 약해지다 임신 말기가 되면 다시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쿠바드 증후군을 앓는 남자들은 아내의 임신 간 동안 자신이 마치 임신한 것처럼 ▲헛구역질 ▲구토·메스꺼움 ▲복부 팽만 ▲허리 통증 ▲체중 증가 등을 겪는다. 심할 경우 아내처럼 배가 불러오고, 출산 시 아내와 같이 진통을 느끼며 산후우울증이 오기도 한다. 또 식욕이 떨어지거나 먹는 즉시 토해버리기도 하며, 입맛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신 음식을 먹고 싶어지거나, 평소에는 입에 대지도 않던 음식이 갑자기 생각나기도 한다. 한편 심리적으로는 ▲불안감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다.쿠바드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 변화 ▲신체 생리주기 ▲스트레스가 요인일 수 있다는 설이 있다. 2007년 한국뇌과학연구원은 쿠바드 증후군이 임신한 아내의 스트레스에 호응하기 위해 남편의 코르티솔(식욕 변화와 두통을 일으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아내 출산 후 대부분 사라져… 녹황색 채소 섭취 권장쿠바드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개별로 치료할 수는 있으나, 증후군 자체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없다. 대신 아이가 태어나면 증상이 점차 개선된다. 폴란드 그단스크 대학 연구에 따르면 쿠바드 증후군 증상은 대부분 출산 후 완화됐다. 그래도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시금치처럼 비타민B6가 함유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6가 자율신경계 조절에 도움 주는 '도파민'을 활성화해 구토를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돼지고기 ▲소고기 ▲어패류도 비타민B12가 많아 신경 안정에 도움 된다. 다만 만약 심한 구토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면 병원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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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대표기업 셀바스헬스케어는 자사의 아큐닉(ACCUNIQ) 자동전자혈압계 제품군이 국제 규격의 임상 시험인 'ISO 81060-2:2018/Amd 1:2020' 인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임상 시험이 완료된 BP500 제품과 동등성이 입증된 BP501, BP503, ACCUNIQ BP600, ACCUNIQ BP650, ACCUNIQ BP651, ACCUNIQ BP653 등 총 6개 제품이다.셀바스헬스케어는 국내 혈압계 대표 기업으로, 전신인 자원메디컬이 국내에 병원용 자동전자 혈압계를 최초로 출시했었다. 한 번의 동작으로 혈압과 맥박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팔의 미세한 움직임을 인식해 측정 오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대만, 태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국제표준화기구의 ISO 81060-2:2018/Amd 1:2020 인증은 비침습방식의 혈압계 중 프로토콜 성능 평가를 충족한 제품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의료기기 규정(EU) 2017/7454에 따라 혈압계 유효성 검증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유럽 고혈압학회(ESH)와 미국 의료기기 협회(AAMI)에서도 따르고 있다.비침습 혈압 측정 방법의 최적 표준법인 '청진법'과 대비해 임상이 이루어지며, ▲성별 ▲혈압 범위 ▲다회 측정 시 혈압 변화 ▲피험자의 팔뚝 둘레 등 개별 항목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셀바스헬스케어의 혈압계는 아일랜드 소재 전문 공인 기관을 통해 정상 혈압 뿐만 아니라 고혈압, 저혈압 등 다양한 혈압 값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임상을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정확도, 재현성 등 국제적인 검증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여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셀바스 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당사의 혈압계 제품군은 정확성과 재현성을 확보했다는 걸 다시 인정 받았다"며 "특히 해외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장비 도입을 할 때 국제 기준의 인증 여부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은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셀바스헬스케어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4 제39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서 ISO 81060-2:2018 인증이 적용된 자동전자혈압계 ACCUNIQ BP650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대한고혈압학회 2022 고혈압 진료지침의 혈압 분류 기준을 따르는 혈압판독결과를 화면에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분류하고 있는 혈압은 ▲혈압 측정 후 정상혈압 ▲주의혈압 ▲고혈압 전단계 ▲고혈압 1기 ▲고혈압 2기 ▲수축기 단독고혈압 등 여섯 가지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 연결 기능을 지원해 확장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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