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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 전 증후군 심할수록 출산 후 ‘이 증상’ 겪을 위험 높다

    생리 전 증후군 심할수록 출산 후 ‘이 증상’ 겪을 위험 높다

    심각한 생리 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12개월 내에 산후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아이슬란드대 공동 연구팀은 2001~2018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 104만1419명을 대상으로 생리 전 증후군과 산후 우울증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연령, 건강 및 정신과 병력을 기준으로 실험군을 나눈 뒤 같은 실험군에 속한 여성들끼리의 생리 전 증후군, 월경전불쾌장애와 산후우울증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 예정일 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행동적·신체적 증상들을 의미한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기분 변화, 우울감 등 감정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겪는 것이 월경전불쾌장애다.연구 결과, 중증 생리 전 증후군 또는 월경전불쾌장애를 겪었던 여성은 산전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다섯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으로 산전 우울증이 있는 여성의 경우 출산 후 생리 전 증후군 또는 월경전불쾌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증상 간 연관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월경 전 장애가 있는 환자는 임신 전에 산전 우울증의 위험과 잠재적 예방 전략에 대해 미리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협회 학술지 ‘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부인과질환김서희 기자2024/04/02 20:30
  • 젖소랑 접촉했다 조류독감 감염… 어떻게 이런 일이?

    젖소랑 접촉했다 조류독감 감염… 어떻게 이런 일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젖소와 접촉했다가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간 세포에서 능숙하게 복제되지 못한다. 그러나 감염된 포유류와 접촉했을 때 매우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2020년부터 전세계에서 개, 고양이, 스컹크, 곰, 물개, 돌고래 등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돼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사례는 미국에서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두 번째 보고다. 지난주 텍사스와 캔자스 등의 주에서 야생 조류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들의 조류독감 감염 사태가 있었는데 바이러스가 이들 소에게서 사람에게로 옮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첫 감염은 2022년, 콜로라도 교도소의 한 수감자에게서 발생했는데 감염된 가금류가 원인이었지 소를 매개체로 하지는 않았다.CDC는 “환자는 눈의 충혈이 유일한 증상으로 보고됐다”면서 “현재는 격리돼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환자에게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조류인플루엔자 H5N1 계통이다.아울러 CDC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H5N1에 감염되는 포유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아직은 인간에게 더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단계로 바이러스가 진화했다고 보지는 않았다. 미국수의학협회(AVMA)에 따르면 최근 젖소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 전에 지난 3월 초 미네소타에서는 어린 염소들 사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2월 캄보디아에서 9세 소년이 조류인플루엔자로 사망했으며, 앞서 2023년 캄보디아에서 3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2003~2014년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된 사람은 총 56명이며, 이 중 37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21세기 들어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900건에 가깝고 그 가운데 약 절반이 사망했다. 환자의 상태가 원래 좋지 않았거나 의료 시설이 열악해 제대로 처치가 되지 않으면 인간도 조류인플루엔자로 사망할 수 있는 것이다.한편, 조류인플루엔자는 다음 팬데믹을 유발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다.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팬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가 나오는 이유는 통제가 어려워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중국, 유럽, 미국, 러시아 등을 옮겨 다니는 철새를 따라 빠르게 널리 확산할 수 있는데다가, 분변, 공기 중 부유물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된 닭 분변 1g에만 10만~100만 마리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고농도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통제가 잘 안 될수록 바이러스의 전파는 물론, 변이 가능성도 커진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4/04/02 20:00
  • 24시간 넘게 변색 없이 예쁜 ‘립타투’… 입술 건강엔 독?

    24시간 넘게 변색 없이 예쁜 ‘립타투’… 입술 건강엔 독?

    최근 타투 스티커처럼 입술에 색깔을 남기는 ‘립타투’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배우 김성은은 개인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을 통해 립타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그는 “뭐 먹으러 가면 바로 지워지는데, 이 제품을 쓰면 계속 유지가 된다”며 “처음에는 따가울 수 있는데, 저는 적응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6분 동안 말린 제품을 벗기고 바뀐 입술 색깔도 공개했다. 립타투 제품은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도 색깔이 없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오래 남아있어도 입술에 괜찮은 걸까?◇붙였다 뗄 때 입술 손상 생겨립타투 제품은 입술에 붙였다가 떼어내기 때문에 입술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입술은 다른 부위 피부와 달리 얇고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입술 각질이 탈락한다”며 “그런데, 이 립타투 제품을 붙였다 떼어낼 때 각질이 함께 뜯겨나가면서 원래보다 많이 탈락하게 되고, 손상 정도가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립타투 제품을 처음 바르면 따가움을 느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제품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따가움을 못 느끼고, 오히려 발색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신규옥 교수는 "염색할 때도 건강한 머리카락에는 염색한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며 "마찬가지로 건강한 입술이라면 립제품이 제대로 착색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립타투 제품을 쓰면서 입술이 손상되다보니 더 잘 착색된 건데, 이를 발색 효과가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립타투 제품을 사용하면서 따가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이미 입술이 약해졌다는 신호여서 주의해야 한다.◇억지로 지우려다 자극 더해져립타투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지속력이 강해 입술에 오래 남을 때가 많은데, 이는 입술 건강에 좋지 않다. 신규옥 교수는 “화장품 자체가 지우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지는 제품이라, 생산할 때 지우지 않으면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테스트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지우는 것을 염두하고 만들기 때문에 피부에 오래 남을수록 좋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립타투 제품은 색소를 이용하는 색조화장품인데, 색소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입술에 오래 남으면 좋지 않다. 신 교수는 “색소가 착색되면 입술 색깔이 변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립타투 제품은 잘 지워지지 않아 입술을 문지르면서 지우기 쉽다. 신 교수는 “물리적 자극이 더해지면 안 그래도 약한 입술이 더 건조해지고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입술 건조하거나 손상 있다면 사용하지 말아야이미 입술의 건조함이 심하거나 입술 주위에 염증이 잘 생긴다면 립타투 제품 사용을 삼가는 게 좋다. 신규옥 교수는 “만약 쓰고 싶다면 사용한 뒤 립밤 같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며 “제거할 때도 마찬가지로 립밤을 바른 뒤 전용 리무버로 립제품을 지우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간혹 립타투 제품뿐만 아니라 립스틱에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며 “색소와 향료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바른 후 가렵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립제품을 선택할 때는 피부 타입처럼 자신의 입술 타입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신규옥 교수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입술을 가졌다면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괜찮다”며 “다만, 립타투 같은 제품을 쓸 때는 평소 입술 보습 관리를 잘하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 교수는 “일반 화장품처럼 제조사, 유통기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립타투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발색력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신규옥 교수는 “코팅 효과를 이용해 색소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을 지연시켜 더 오래 착색되게 한다”며 “립제품을 고를 때 발색력이 중요하다면 립타투 제품을 사용하면서 보습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4/02 17:50
  • "전공의, 대통령과 조건 없이 만나라" 의대 교수협 호소

    "전공의, 대통령과 조건 없이 만나라" 의대 교수협 호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에게 대통령과 조건 없이 만나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이 먼저 전공의들에게 손을 내밀고, 소통을 시도해달라고도 당부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윤정 홍보위원장은 2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감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법과 원칙만 논하지 말고, 상식 수준에서 전공의들을 만나서 보듬어주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전공의는) 의료 현장에서 밤낮으로 뛰어다니고 자정 무렵이 돼서야 그날의 한 끼를 해결해야만 했던, 새벽 컨퍼런스 시간에 수면 부족으로 떨어지는 고개를 가눠야 했던 젊은 의사로, 지금까지 필수 의료를 지탱해왔던 이들이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께서 먼저 (전공의들에게) 팔을 내밀고 어깨를 내어달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아들, 딸 같은 젊은이들이 대통령의 진심 어린 정책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반항만 한다고 고깝게 여기지 말고, 귀를 내어주고 사랑의 마음으로 껴안아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전공의 단체에도 대통령이 대화를 청하면,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달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박단 (전공의협의회장) 대표에게 부탁한다"며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박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의 열정과 정성만 인정해도 대화는 시작할 수 있다"며 "대통령의 열정을 이해하도록 잠시나마 노력해달라. 이 나라를 떠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가 언제든 의료계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접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4/02 17:42
  • "건강검진 데이터 쌓이면 디지털치료제로 활용… 개인 맞춤 건강 관리 가능해져"

    "건강검진 데이터 쌓이면 디지털치료제로 활용… 개인 맞춤 건강 관리 가능해져"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향후 위험이 있는 질병을 예측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법까지 제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지난 2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초고령사회, 건강검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 심포지엄에서 나온 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별로 시행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서 이를 통해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은 "한국의 건강검진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다"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한다면, 건강검진의 의미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예측과 예방까지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시부터 시작된 본 심포지엄은 1부(전문가 발표)와 2부(종합토론)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명예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첫번째 연사로 나선 강재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기존 건강검진과 차별화되는 디지털헬스케이 기반 건강검진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강 교수는 "건강검진에 대한 최근 견해는 질환을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위험 상태에 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발견해 관리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사후관리 등으로 그 목표와 범위가 확대됐다"고 "지속가능한 건강검진의 방향은 교육, 상담을 통한 생활양식의 개선과 치료 연계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등의 디지털헬스케어를 기반으로 단골 의료기관에서 평생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임근찬 한국의료정보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불리는 마이헬스웨이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제언했다. 임근찬 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다양한 기관에 산재하는 개인건강기록 활용 지원을 위해 본인 동의 하에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조회하고 원하는 기관에 전송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보의 주체인 사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데이터 제공 기관에 데이터 조회를 요청하면 인증과 동의를 거쳐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전달되고 다양한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개념을 설명했다.최은경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과 교수는 건강검진 데이터 연구결과와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최은경 교수는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은 정밀 의학, 개인 맞춤 의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밀건강, 안녕이라는 패러다임은 피트니스, 헬스케어, 병원뿐만 아니라 영양식이, 수면/정신건강, 일, 생활습관 미디어 교육, 보험까지 포괄한다"고 말했다. 최은경 교수는 건강검진 데이터 연구의 목적에 대해서 "향후 질병의 고위험군, 저위험군 선별 및 예측과 질병 전단계 징후·징표의 규명,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중재적 요소의 규명, 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적 요소의 규명과 함께 기본 검사를 통해 침습적, 위험성, 고가의 검사 결과를 예측하고 더 나아가 건강과 안녕을 위한 의학적, 환경적, 산업적 기여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장은 공단(건강검진)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종헌 실장은 "건강보험자료는 인구, 지리,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정책연구 및 사회경제적 이슈 탐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전국민 DB로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면서 "현재 이러한 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품질관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빅데이터 개인건강기록(PHR)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이상호 대표는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현황 및 규모는 비대면 진료가 2020년 기준 500억 달러에서 향후 2025년에는 7배 증가하고, 의료용 인공지능(AI) 45억 달러에서 315억으로 폭발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자의료기록(EMR)의 경우에는 260억 달러의 시장 규모이지만 낮은 호환성과 성장성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건강기록(PHR) 디지털헬스 코어 플랫폼이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균 (주) TALOS 대표(前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동맥류 파열과 같은 응급 뇌질환 환자를 처치한 임상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건강검진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택균 대표는 "뇌동맥류는 파열되면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지주막하출혈은 심근경색, 뇌경색 치료비의 3배에 달하는 높은 의료비용으로 부담이 크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뇌동맥류 위험 환자를 예측함으로써 뇌동맥류 발병위험도를 줄일 수 있고 이는 환자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의료 비용 부담도 낮추는 등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가 좌장을 맡고, ▲정심교 머니투데이 기자 ▲권선미 중앙헬스미디어 기자 ▲김우진 KMI 상임연구위원(예방의학과 전문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교류가 이어졌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는 2021년 3월 설립됐으며, 현재 건강(의학·보건·복지), 바이오·제약 분야 기자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종합이금숙 기자2024/04/02 17:41
  • 생리식염수 코 세척, 알레르기비염 증상에 정말 도움될까?

    생리식염수 코 세척, 알레르기비염 증상에 정말 도움될까?

    봄은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이다. 그러나 평소 꽃가루에 민감한 알레르기 비염을 겪는 사람들에겐 1년 중 가장 괴로운 시기이기도 하다.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한 번 시작되면 수주 수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 항원을 먼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꽃가루가 원인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 비염’과,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등이 항원이 되어 일 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 비염’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곽장욱 교수는 "항원에 따라 적절한 ‘회피요법’을 시행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비강 스프레이나 약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일차적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투약 중지 시에는 재발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진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비만세포 자극받아 생긴 히스타민, 코점막 신경 건드려 증상 유발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 항원에 노출되면 약 30분 후 전기 반응이, 약 6시간 후에는 후기 반응이 나타난다. 전기 반응은 비만세포가 자극을 받아 히스타민과 같은 화학 매개 물질들을 분비하는 과정으로, 이는 코점막 감각신경을 자극해 가려움증, 재채기, 콧물과 같은 반응을 유발한다. 후기 반응은 주로 염증세포인 호산구가 일으키는 반응으로, 만성적으로 호소하는 코막힘의 원인이 된다.◇생리식염수 코 세척, 증상 완화에 도움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을 위한 좋은 생활 요법은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 코 세척은 부은 코점막을 가라앉히고 비강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염증 유발인자를 감소시켜준다. 단, 이는 근본적인 비염 치료는 아니고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므로, 회피요법 및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권고된다.◇원인 항원에 따른 적절한 회피요법의 시행기본적인 공통 생활 수칙은 미세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 연기나 매연, 음주를 피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애완동물이 원인인 환자는 가능하다면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으나, 어려운 경우라면 자주 샴푸 목욕을 시키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 방지를 위해 침대 커버는 삶는 게 좋고, 가능한 자주 교체해주며, 천 보다는 가죽으로 된 가구를 사용한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외 온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약물치료 중요… 호전 없다면 면역치료, 수술 고려회피요법만으로는 증상을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많은 경우에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하루 1~2회 사용하는 비강 스프레이와 경구 약제로 증상을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다. 만약 약제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원인 항원에 따라 면역치료도 시행해 볼 수 있다. 알약으로 복용하는 ‘설하면역요법’과, 주사제로 시행하는 ‘피하면역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많다.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코막힘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곽장욱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려면 알레르기 비염이 어떤 병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관리를 통해 원인물질과 악화요인을 피해야 하나, 이로는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상담을 받고 본인에게 필요한 약물치료를 꾸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면역요법이나 수술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신소영 기자 2024/04/02 17:39
  • 성관계 많이 할수록 여성의 ‘그곳’ 색 변한다? 사실 확인해 보니…

    성관계 많이 할수록 여성의 ‘그곳’ 색 변한다? 사실 확인해 보니…

    성관계를 많이 하면 여성의 소음순 색이 변하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도 “성관계를 많이 하면 소음순 색이 검게 변하나요?”라는 질문 글이 올라와 있다. 과연 이 속설은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소음순이 변색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소음순은 외부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평상시 소음순 양쪽이 붙어 있으면서 질의 안쪽과 외음부 사이에서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음순은 사춘기 이후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달되고 착색된다. 조 원장은 “소음순의 색깔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가장 크고, 잦은 마찰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성관계를 소음순 변색의 원인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소음순의 크기가 변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이 늘어지는 원인 역시 자극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성관계 시 자극이 한 가지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큰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소음순이 늘어지면서 색소침착을 동반하는 경우는 많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소음순의 변색은 시술이 필요하지 않다. 조병구 원장 역시 “소음순 색깔이 검은 것에 대한 미용 상의 목적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 시술”이라며 “시술을 받아도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서서히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소음순 크기가 늘어날 때는 경우에 따라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소음순 비대증이 발생할 경우다. 소음순 비대증이란 소음순의 크기가 비대하게 커지는 것을 말한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이 크면 옷을 입을 때 쓸리거나 소변을 보면서 한쪽으로 흐르고, 성관계 시 밀려들려가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외음질염을 유발하기도 쉽다”고 말했다. 외음질염은 비대한 소음순의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분비물에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면서 나타나는 질염이다. 다만 소음순이 크더라도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조 원장은 “소음순이 커도 평소 세정을 잘 하고, 보습제와 습진 치료를 위한 연고제의 사용으로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4/02 17:17
  • 사각턱에서 ‘보툴리눔 톡신’ 효과 확인

    사각턱에서 ‘보툴리눔 톡신’ 효과 확인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 더 작고 갸름해 보이기를 원하는 가운데, 사각턱이라 불리는 ‘양성교근비대증’을 줄이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어 왔다.사각턱의 주원인이 되는 저작근의 수술적인 절제, 지방 흡입 등을 했으나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을 사각턱에 주입함으로 사각턱을 줄이는 치료가 허가돼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그동안 미용적으로 미간주름, 눈가주름 등을 줄이는 데 사용했으나 근육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효과로 인해 다른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석준 교수는 사각턱에서 보툴리눔 톡신(PrabotulinumtoxinA, 나보타, 대웅) 효과에 대한 대규모 3상 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했다.연구팀은 건국대병원 이양원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1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주사와 일반 식염수 위약 주사를 각각 주입한 뒤 효능 및 안전성,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한 환자에서 3개월까지 약 20% 정도 교근(씹는 근육)의 두께가 줄어들어 사각턱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후 6개월까지 서서히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추가 보툴리눔 주사 이후에도 사각턱 감소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특별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각턱 치료에 있어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를 대규모 3상 임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의 정도와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함으로 사각턱 치료에 있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4/02 17:04
  • 이대목동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기관 데모데이 개최

    이대목동병원, 바이오 Core Facility 기관 데모데이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지난달 29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바이오 Core Facility 총괄기관 공동 데모데이(Demo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해 13개 참여기업의 대표자 및 11개 벤처캐피털(VC)사 소속 투자전문가 등이 참석했다.현장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사업 참여기업인 ㈜엑솔런스(엑소좀 기반 약물전달플랫폼 기술)와 시너지에이아이㈜(상염색체우성 유전성다낭신 진단보조 및 부정맥 예측진단 AI)를 비롯해 각 기관별 사업 참여기업이 핵심기술, 연구현황, 사업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 투자전문가,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을 나눴다. 총괄기관 간 효율적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및 사업화 수월성 제고 방안 등도 논의됐다.이후정 이화의생명연구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활용해 엑솔런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고, 시너지에이아이는 2024년 CES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도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은 그 이름과 같이 응급으로 가장 시급한(ER) 인프라‧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의 효율적 성장으로 세계 바이오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4/02 17:02
  • 종근당,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종근당,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종근당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혁진 이사보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혁진 이사보는 종근당의 컴플라언스팀장으로서 기업 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종근당은 2016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5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2022년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며 체계적인 준법경영시스템과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입증했다.박혁진 이사보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사내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종근당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자연스러운 기업문화로 정착되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함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규범을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등 민간 경제단체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4/02 16:55
  • 연예인들 많이 하는 '이 마사지'… 정말 팔자 주름 없앨까?​

    연예인들 많이 하는 '이 마사지'… 정말 팔자 주름 없앨까?​

    최근 입안 근막 마사지가 화제다. ​한혜진, 장영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입안 근막 마사지는 엄지를 입에 넣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뭉친 부분을 가볍게 주무르는 방법이다. 팔자 주름 개선이나 속 근육 풀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팔자 주름 개선, 림프 순환에 효과 입안 근막 마사지는 팔자 주름 개선과 뭉친 얼굴 근육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 에스테틱브랜드 에즈블랑 위례점 안주희 대표는 "입안 마사지가 얼굴 겉에서 마사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며 "입안 근막 마사지는 깊숙이 위치한 근육까지 풀어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목과 어깨 근육처럼 얼굴 근육도 뭉칠 수 있다. 특히 입 주변 저작근은 말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자주 사용돼 잘 뭉치며 근막도 질기다. 이에 따라 팔자 주름이 깊어지고 얼굴에 처짐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입안에 손을 넣어 직접 근막과 근육을 풀어주면 ▲얼굴 순환 ▲얼굴 탄력 개선 ▲림프 순환에 도움 된다. ◇점막 손상 안되게 적당한 압력으로  입안 근막 마사지는 원래 턱관절 장애, 안면 비대칭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 안주희 대표는 "입안 근막 마사지는 의학적인 치료기법에서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미용 기술로 변화했다"며 "자칫 일반인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입안 근막 마사지를 하면 신경을 건드리거나 얼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안 근막 마사지할 때 입안을 세게 누르면 피부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엄지를 이용해 적당한 압력으로 팔자 주름을 따라 둥글리듯 만져야 한다. 아침 세안이나 저녁 세안 이후 하루에 한 번씩 마사지하는 것을 권한다. 구강 위생을 위해 손을 깨끗이 씻거나 위생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페이스 요가도 얼굴 근육 풀어줘 도움입안 근막 마시지 외에도 집에서 얼굴 속 근육을 푸는 방법들이 있다. 안주희 대표는 "광대근을 강화하고 저작근을 이완하는 페이스 요가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페이스 요가는 얼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를 자극해 피부와 기타 조직을 지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페이스 요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저녁에 잠에 들기 전 한 번하는 게 좋다. 하품하듯 턱을 벌리고 이마를 움직이지 않고 눈을 들어 천장을 바라보는 동작을 10초 유지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4회 반복한다. 이 밖에 한쪽 뺨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도록 입안에 공기를 넣고, 이후 입안의 공기를 다른 쪽 뺨으로 옮기는 동작도 좋다. 좌우로 교대하는 것을 3회 반복하면 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4/02 16:43
  • 동아제약 오쏘몰, 신세계 센텀시티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오픈

    동아제약 오쏘몰, 신세계 센텀시티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 오픈

    동아제약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백화점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며 동부권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에 오픈하는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은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건강기능식품관에 위치해 있다.오쏘몰은 동아제약이 2020년부터 공식 수입한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중 제형으로 설계된 ‘오쏘몰 이뮨’은 30년 이상의 오쏘-몰레큘러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한 미량 영양소 배합으로 효능감을 자랑한다.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락토바이브, 써큐란, 미니막스, 셀파렉스, 비타그란과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 BCAA 브랜드 엑스텐드 등을 선보인다.스토어에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제품별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오쏘몰 제품 구매 시 특별한 선물 포장을 제공할 계획이다.동아제약 오쏘몰은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02 16:29
  •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사, 하이브월드와이드 4월 출범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사, 하이브월드와이드 4월 출범

    국내 홍보 업계에서 헬스케어, 소비재, 테크, 정부공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태연 대표와 윤용로 대표가 4월 2일 성수동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하이브월드와이드를 출범한다.  두 대표는 지난 2018년 한국에 론칭한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한 후 하이브월드와이드를 새롭게 출범했다. 하이브(HIVE)는 둥지, 벌집이라는 뜻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폭넓은 전문가들이 모여  전 채널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Hybrid Communication Service)’를 가장 유연하고 크리에이티브하게 제공하는 회사’라는 의미로 명명하였다. 여기에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트렌드의 메카 성수동으로 사옥을 옮기고 기존의 언론홍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위기관리, 브랜드 컨설팅 등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같은 최신의 테크를 접목하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브월드와이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소비자 트렌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우선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수의 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회사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로 5개 전문분야(소비재, 헬스케어, 테크, 여행, 공공)에 보다 특화된 하이브리드 통합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퓰리처 AI(Pulitzer AI)' 플랫폼 개발사인 스타씨드와 함께 헬스케어-테크 분야에 특화된 ‘하이 퓰리처(Hi- Pulitzer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어려운 업계 전문용어나 준수해야 하는 까다로운 규제, 법적인 가이드라인 등으로 그 동안 제하닝 많았던 헬스케어나 테크 분야의 보도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하고 배포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나 비용은 물론 자료의 품질까지 더욱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의 대표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하이로(Hiro)’과 ‘하이-AI Lab’도 함께 같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수동에 모여 있는 포토, 영상, 디자인 등의 다양하고 힙한 스튜디오들과 크리에티브한 프로덕션 밸류체인과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노션, 레오버넷, 에델만 등 글로벌 광고, 홍보대행사에서 유수한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담당한 남인석 부사장이 합류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까지 하이브리드 마케팅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하이브월드와이드의 윤용로 대표는 “컨텐츠가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고객의 브랜드를 더 넓은 시야로 이끌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며 “오늘의 트렌드와 기술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브랜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했다. 하이브월드와이드의 김태연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창구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소통을 잇는 다리 역할을 꿈꾼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과학과 창의성, 전통과 혁신을 넘나드는 하이브만의 방식으로 기업과 고객 사이에 멋진 소통을 만들어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4/04/02 16:16
  • AZ, 희귀 혈액질환 신약 '보이데야' FDA 승인

    AZ, 희귀 혈액질환 신약 '보이데야' FDA 승인

    아스트라제네카는 '보이데야(성분명 다니코판)'가 희귀 혈액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 추가 요법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보이데야를 PNH 성인 환자의 혈관 외 용혈(EVH) 치료를 위한 표준 PNH 치료제인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와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추가 요법으로 승인했다. 보이데야는 C5 억제제로, PNH 환자 중 다른 약물로 용혈(적혈구의 조기 파괴)이 해결되지 않는 약 10~20%에 해당하는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D인자 억제제다. 울토미리스, 솔리리스와 마찬가지로 선천성 면역체계 일부인 보체계를 표적으로 한다. 보체계는 항체와 대식세포의 기능을 촉진하고 병원체의 세포막을 공격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때 보이데야는 보체계 대체경로인 D인자를 선택해 차단하도록 설계됐다.이번 미국 FDA 승인은 임상 3상 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3상에서는 혈관 외 용혈을 경험한 PNH 환자를 대상으로 울토미리스 또는 솔리리스를 보이데야와 병용한 추가 요법의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보이데야를 병용한 추가 요법은 표준요법만 사용했을 때보다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증가시켜 수혈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데야를 추가 요법으로 투약했을 때 가장 흔히 나타났던 이상반응은 두통과 관절통, 설사, 메스꺼움이었다.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사업부 알렉시온의 마크 두노이어 최고경영자는 "계열 내 최초의 D인자 억제제인 보이데야의 승인은 PNH 치료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며 "D인자와 C5에 대한 이중 보체 경로 억제는 일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보이데야는 미국 FDA에서 혁신치료제로,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우선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보이데야를 지난 1월 일본에서 승인받아 이미 판매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승인 권고를 획득한 상태다. 현재 다른 국가들에서도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시장분석 기관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피터 웰포드는 PNH 치료제로 사용될 보이데야의 전 세계 연간 최대 매출을 7억5000만 달러(한화 약 1조137억 원)로 추정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4/02 15:36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 '암 예방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 '암 예방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이번에 상을 수상한 박병규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췌장암, 담도암 환자의 진단부터 조기발견, 내시경적 치료, 보존치료 및 호스피스 치료 등의 총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췌장암의 종양표지자에 대한 연구로 환자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불필요한 진료를 줄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국내 췌장암 발생의 위험인자 분석 및 췌장암과 급성췌장염의 연관성 연구, 다른 목적으로 시행한 CT 검사에서 췌장암 의심 소견에 대한 연구, 한국 췌장암 환자의 치료 경향과 생존 결과 등의 다양한 췌장암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췌장암의 일차적 예방 및 조기 진단 근거를 제시하는 등 암 예방 및 진료, 완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다.또한 이러한 암 치료에 대한 연구 외에도 건강보험 적용 이후 말기암 환자의 입원형 호스피스 이용과 효과 분석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호스피스 제도가 확대되고 정착하는 데 정책적 근거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민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및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04/02 15:26
  • 고대 안암병원, 장기 입원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박물관 교육 진행 예정

    고대 안암병원, 장기 입원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박물관 교육 진행 예정

    고려대 안암병원은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과 박물관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병원학교는 2024년도에 ‘자연의 친구들 초충도’, ‘바다에서 건진 보물과 도자기’, ‘신라 금관’, ‘소망을 담은 그림’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더 재미있고 쉬운 감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인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병원학교 환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박물관 문화어울림 병원학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요일마다 박물관의 학예연구사들이 각 병원학교를 찾아가 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으로 진행한다. 환아들은 우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심리정서적 체험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박물관은 환아,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을 초청하는 박물관 소풍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은 “박물관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처한 환경과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방법으로 우리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박물관 교육을 통해 배움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입원기간 동안 학습의 기회를 놓칠 수 있으며, 질병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다각도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며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아픔을 잊고 특별한 문화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4/02 15:17
  • 여성으로 성전환 50대 남성, '모유 수유' 성공… 어떻게 가능했나

    여성으로 성전환 50대 남성, '모유 수유' 성공… 어떻게 가능했나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꾼 트랜스젠더 여성이 모유 수유에 성공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 의과대 연구팀은 익명의 50세 트랜스젠더 여성이 호르몬 치료 후 손자에게 모유 수유가 가능하게 된 사례를 '모유 수유 의학 저널(journal Breastfeeding Medicine)'에 보고했다. 이 트랜스젠더 여성은 다섯 자녀를 키우며 느낄 수 없었던 모유 수유를 통한 유대감을 겪어보고자 했다. 그는 2022년 내분비 전문의와의 진료에서 곧 태어날 손자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딸의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자 떠오른 생각이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모유 수유를 위해 호르몬 치료법을 수정했다. 원래 진행했던 호르몬 치료는 72시간마다 에스트라디올 0.3mg 경피 패치를 부착했고, 프로게스테론 200mg을 투여했다.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은 각각 여성의 성기를 보호하고 임신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수정 후에는 72시간마다 에스트라디올 0.4mg 경피 패치를 붙이고 매일 프로게스테론 300mg과 매일 3회씩 모유량을 늘려주는 약물인 메토클로프라미드 10mg을 투여했다. 치료 후 4주가 지나자 최대 30mL의 모유를 짜낼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 트랜스젠더 여성이 총 2주 동안 모유를 수유했고 4개월 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수 있었다"며 "해당 치료 요법에서 어떤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5주 후 그는 모유 수유를 멈추기 위해 이전의 방식으로 약물 치료를 진행해야 했다. 그는 "모유 수유는 분유를 먹이는 것과 매우 다른 느낌을 주는 중요하고 감정적인 경험이었다"며 "아기와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4/02 15:05
  • 가천대 길병원 함석환 팀장, 암관리사업 기여 공로 인천시장 표창

    가천대 길병원 함석환 팀장, 암관리사업 기여 공로 인천시장 표창

    가천대 길병원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지난 1일 인천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함 팀장은 이날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인천시 월례회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함 팀장은 가천대 길병원 암관리기획팀장으로서,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시민 보건향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 업무와 현지 봉사르 해왔다. 함 팀장을 비롯한 암관리기획팀은 2015년부터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소야도 등 38회에 걸쳐 도서지역 방문 암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또 인천 시민과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암 검진을 추진하는 등 국가암관리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 등에 힘입어 인천지역암센터는 2022년과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4/02 15:04
  • 평생 관리해야 하는 '이 질환', 갑상선 암 발병 위험도 높여

    평생 관리해야 하는 '이 질환', 갑상선 암 발병 위험도 높여

    자가면역질환 환자는 갑상선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자가면역질환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해 염증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만성 염증으로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돼 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인 갑상선암과 자가면역질환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9년-2010년 사이에 국민 건강 보험에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자가면역질환 여부에 따른 갑상선 암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8개의 자가 면역 질환(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 병, 1형 당뇨병, 쇼그렌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백반증, 루프스병, 류마티스 관절염) 중 어느 한 가지 질환이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 1만6328명의 자가면역질환 환자들과, 자가면역질환이 없는 1만6328명을 1대1 매칭하고, 9.49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자가면역질환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의 경우 2.1배, ▲그레이브스 병 환자의 경우 2.67배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경우 2.06배 ▲백반증 환자의 경우 1.71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1.76배 높은 갑상선 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8개의 자가 면역 질환 중 어느 하나의 질환에라도 이환된 경우, 자가면역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갑상선 암 발생 위험도가 1.9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 교수는 “자가면역질환 보유만으로도 향후 갑상선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원인이 된다”며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환자는 갑상선 초음파 등 갑상선 암에 대한 정기적인 선별 검사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 질환의 저명 학술지인 ‘Thyroid’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4/02 15:03
  • 손태영, '다이어트 끼니' 만드는 법 공개… 뭐 들어가나 봤더니?

    손태영, '다이어트 끼니' 만드는 법 공개… 뭐 들어가나 봤더니?

    배우 손태영(43)이 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도움 되는 건강식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3월 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잘 먹는데도 날씬한 손태영의 건강한 다이어트 레시피 (살 안찌는 신기한 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구운 연어와 오이, 방울토마토와 삶은 잡곡을 넣고 다이어트 포케(깍둑썰기한 생선을 채소와 함께 먹는 하와이 전통 음식)를 만들었다. 손태영은 "집에 있으면 그렇게 입맛이 좋진 않은 것 같다"며 "샐러드 같은 건강식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손태영이 포케에 사용한 재료는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연어=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중 많이 찾는 생선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단백질이 많은 덕분에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등푸른생선인 연어의 특성상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눈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며,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오이=오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오이의 열량은 100g당 11kcal로, 바나나(100g당 77kcal)나 토마토(100g당 19kcal)보다도 열량이 낮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분류된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은데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로리가 커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적은 식품을 말한다. 또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칼륨 등이 많아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 중금속 등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또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영양가가 더 높다. 일반 토마토는 빨갛게 완숙하기 전 수확하는 반면, 방울토마토는 빨갛게 익었을 때 수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고, ▲철분 ▲칼슘 ▲아연 등 미네랄 함량도 일반 토마토보다 소량 높다. 또 방울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관 벽 보호 ▲혈액순환 촉진 등을 돕는다. 특히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전 세계에서 슈퍼푸드로 주목 받는다.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와 담배나 자외선으로 인한 암·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4/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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