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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 시스템 안착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CT 검사 시스템 안착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3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 250건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검사 시스템을 안착시켰다.Ga-68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하는 3차원 영상 검사다.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설정, 재발 진단, 그리고 치료 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이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 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데 매우 유용하다.지난해 11월 2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Ga-68 PSMA PET/CT' 첫 검사를 시작한 이후 ▲전립선암이 의심되지만 조직 검사에서 확인이 어려운 환자 ▲재발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재발 병변 위치를 찾기 힘든 환자 등을 검사해 전립선암 병변을 확인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실제로 전립선암 수술 이후에, 수개월 동안 PSA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재발이 의심됐지만 병변의 확인이 되지 않았던 환자에서 Ga-68 PSMA PET/CT 시행 후 뼈 전이가 확인된 사례가 있었다.이대서울병원 핵의학과 김범산 교수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플루빅토의 국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치료를 위한 선별 검사인 Ga-68 PSMA PET/CT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신소영 기자2024/07/10 18:24
  • “니플패치만 쓰고 나면 유두 주변 근질근질”… 이유 있었다

    “니플패치만 쓰고 나면 유두 주변 근질근질”… 이유 있었다

    니플패치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데, 니플패치만 사용하고 나면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니플패치를 어제 장시간 붙이고 뗐는데 빨갛고 간지럽다” “니플패치 붙인 주위로 색소침착 생기고 피부가 비닐처럼 벗겨졌어요”라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다. 니플패치는 유두를 보호하거나 가리는 목적으로 흔히 사용되지만, 실제로 니플패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알레르기 반응이 대표적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니플패치를 떼어낸 후 유륜 주위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증이나 따가움이 느껴질 수 있다”며 “이는 피부가 패치의 접착제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니플패치의 접착제나 소재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서 붉은 반점, 부종,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피부염이 발생한 후에는 피부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니플패치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벗겨지거나 상처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민감성이나 알레르기 피부 환자는 니플패치 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박귀영 교수는 “피부가 민감하거나 특정 소재나 접착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피부라면 니플패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토피피부염, 건선, 습진 등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유두나 유륜 주위에 상처나 찰과상이 있는 경우에도 니플패치 사용을 피해야 한다.한편, 니플패치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니플패치 사용 전, 제품 설명서를 충분히 읽고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또 니플패치를 부착하기 전, 피부를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킨 후 부착한다. 니플패치 사용 중에는 오래 붙여두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박귀영 교수 역시 “니플패치는 일반적으로 4~6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니플패치를 제거할 때는 천천히 부드럽게 떼어내 피부가 벗겨지거나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만일 니플패치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복부나 팔 등 덜 민감한 부위에 테스트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니플패치 사용 후에는 청결과 보관 방법에 신경 써야 한다. 박귀영 교수는 “재사용할 수 있는 니플패치를 쓴 경우, 사용 후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니플패치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일 니플패치 사용 후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지속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7/10 17:53
  • 치명적인 심장질환도 스텐트 삽입하면 끝? 심장재활로 재발 막아야…

    치명적인 심장질환도 스텐트 삽입하면 끝? 심장재활로 재발 막아야…

    70대 남성 A씨는 3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후 매주 3회 심장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에 자주 들러야 해서 번거롭지만 심장재활을 통해 재발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A씨는 요즘 운동능력이 좋아진 것은 물론 생활에 활기가 넘쳐 만족하고 있다.심장재활은 심장질환의 급성기 치료 후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운동, 금연 등을 통해 심장질환 재발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영양 교육, 심리 상담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발전했다.심장질환은 급성기 치료 이후 심장재활을 받으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실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가 심장재활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32% 낮아진다.그러나 국내에서 심장재활이 시행되는 비율은 약 1.5%에 불과하다. 지난 2017년부터 건강보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지만 낮은 인식 등으로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공민규 교수는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심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봐 운동을 주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미국에서도 심장재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심장재활치료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 3월 개소한 심뇌혈관질환센터 내에 심장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심장재활치료 전담 심장 전문의,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로 구성된 전문 팀이 환자의 개인 운동능력과 심장 상태를 평가한 후,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장질환오상훈 기자 2024/07/10 17:17
  •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 장비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 장비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이대비뇨기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5월 23일 이대비뇨기병원에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이다.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 기능 보존 가능성도 높다. 또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조직의 괴사 등 영향을 최소화하며 통증도 적다.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이후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최신 전립선비대증 수술기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아쿠아블레이션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아쿠아블레이션은 도입 직후 바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됐다. 지난 5월 26일 59세 A씨는 음주 후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김완석 교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A씨는 수년간 전립선비대증을 앓았고 약물 복용으로 치료를 해왔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비대로 인해 하부요로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보통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혈뇨, 방광결석, 급성요폐, 감염, 신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아울러 약물 순응도가 낮거나 약물 복용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가 진행된다.A씨 전립선 크기는 80cc로 정상인의 4배에 달했으며 항응고제 복용 등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었으나 수술이 필요했고 주치의와 A씨는 상의 끝에 6월 20일 첫 아쿠아블레이션을 시행했다. A씨는 수술 이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 약물복용 없이 배뇨증상이 호전됐다.김완석 교수는 "아쿠아블레이션으로 환자의 전립선 특성에 따라 특정 부위를 보존하고 자를 부위는 자르는 맞춤 수술이 가능했으며 상대적으로 큰 전립선도 용이하게 수술이 진행됐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된 방법으로 수술이 시행돼 앞으로도 일관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7/10 17:08
  • 동물용 약 있는데도, 여전히 '사람 약' 처방… 왜 그럴까?

    동물용 약 있는데도, 여전히 '사람 약' 처방… 왜 그럴까?

    반려동물 '천만마리 시대'라는 말도 있으며, 아이 대신 반려동물 양육을 선택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의학계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도 그에 맞춰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정작 동물용 의약품이 수의사들의 선택을 못 받고 있다. 약사들은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커지더라도 처방이 되지 않으면 제약사들이 동물용 의약품을 더 이상 개발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하는 대표 제약사는 대한뉴팜, 이글벳, 중앙바이오텍 등이다.◇동물 체중 맞춰 인체용 의약품 소분 사용… 상품 다양성 문제?현재 동물병원의 조제실에 있는 의약품 중 약 70~80%는 인체용 의약품이다. 동물용으로 검역본부의 허가를 받고 출시한 제품 자체가 전체 인체용 의약품의 약 20~30% 정도만을 차지할 만큼 다양하지 않기 때문. 따라서 현재 동물병원에서는 인체용 의약품을 해외 처방 사례를 참고해 반려동물의 몸무게에 맞춰 소분해서 사용하고 있다. 수의학계 관계자 A씨는 "대부분 동물병원에서 쓰는 약이 인체용 의약품이 맞고, 실제로 소분해서 사용한다"며 "동물용으로 개발된 제품이 극히 적다보니 인체용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반면 약사회는 동물용으로 개발된 제품이 많지 않은 이유를 수의사들의 처방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이 많지 않지만, 허가된 소량의 제품마저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동물용 의약품 제약사들이 더 이상 의약품을 개발할 명분이 없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품목, 성분의 경우 해외의 10%도 되지 않는다"며 "현재 동물용 의약품의 경우 수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약사회, "수의사들, 동물용 있어도 인체용 선호"약사회는 수의사들이 동물용 의약품을 외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생산 단가의 차이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체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대형 제약사들과 달리, 동물용 의약품 전문 제약사들은 제조 기술·시설의 면에서 상대적으로 영세한 경우가 많아 생산 단가를 낮추기에 불리하다는 것. 결국 수의사들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인체용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인체용 의약품을 수의사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동물용 의약품 제약사들이 의약품을 추가로 개발하지 않는 추세"라고 말했다.또 하나의 원인은 규정의 미비에 있다고 말한다. 약사법에 명시된 처방 지침대로 수의약품이 처방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세부 사용 조건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어느 상황에서든 수의사들이 인체용 의약품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해외의 경우 동물에게는 동물용 의약품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국내에는 별도의 구분 없이 동물용과 인체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예외로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이 없거나 ▲인체용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동물의 생명에 중대한 위험이 생기는 경우에 한해 인체용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동물용과 인체용 의약품을 모두 별도의 조건 없이 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게끔 규정됐다는 것.한편 약사회는 동물에게 인체용 의약품을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내성균 감염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동물에게서 특정 약에 내성을 갖는 균이 생기면 사람이 같은 약을 복용했을 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동물에게 동물용 의약품을 사용하면 사람은 이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내성균을 극복할 수 있다"며 "반면 동물에게 인체용 의약품을 자꾸 쓰면 동물이 대처할 수 없는 내성균이 생겼을 때 사람도 이에 대처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수의학계, "규정상 아무 문제없어… 오남용 우려"그러나 수의학계는 인체용 의약품의 동물 처방은 단가 문제와는 관련이 없으며, 처방 자체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다. 오히려 허가받은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해 동물용 의약품을 처방하기 어려우며, 약사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수의학계 관계자 A씨는 "예를 들어 인체용 항암제는 1주일에 한 개 꼴로 나오는데, 동물용은 그렇게 자주 만들 수 없다"며 "수의계는 동물약과 인체약의 구분 없이 하나의 통합된 약사법의 통제 하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오히려 수의학계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을 약사가 처방하는 것을 우려한다. 수의사의 진료 없이 자가 진단만으로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사용할 경우 오남용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수의학계 관계자 B씨는 "약사는 수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의학 전문 지식이 많지 않다"며 "의약품 처방 권한이 수의사의 손을 떠나면 동물에게서 약물 오남용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농림축산식품부 "현 제도, 크게 문제없다 판단… 당장 개선 어려울 것"다만 동물용의약품 관리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의사 측의 주장에 좀 더 무게를 싣는다. 인체용 의약품이 동물용 의약품보다 설령 상대적으로 단가가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허가된 인체용 의약품은 동물실험을 거쳤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A씨는 "인체용 의약품은 허가 과정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전임상 시험을 거치기 때문에 수의사들이 동물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사용할 수 있다는 논리"라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의사들이 인체용 의약품을 자유롭게 처방할 수 있는 제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B씨는 "수의사가 인체용 의약품을 재량에 따라 쓸 수 있다는 규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선진국들에도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의약분업을 포함한 수의약품 처방 제도의 개선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소비자들이 약국을 통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원하지만, 백신류나 생물학적 제제, 항생제 정도를 제외하면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때문에 의약분업의 경우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약가의 개선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의약품의 처방 규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관 법령인 약사법에 명시돼 있기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 단독으로 제도를 손질할 수 없으며, 설령 제도를 보완하더라도 의료 현장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물론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기적으로 제도 보완을 검토해볼 수는 있으나, 갑작스럽게 제도를 바꾸면 의료 현장의 혼선과 저항이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0 17:05
  • 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한다

    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을 수립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미래비전위원회는 제15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관순 위원장(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을 중심으로 강성지 웰트 대표,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 서경원 동국대 석좌교수,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이삼수 제뉴원사이언스 대표, 이재현 성균관대 객원교수, 최영현 미래비전네트워크 이사,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와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12인으로 구성됐다.이날 미래비전위원회 첫 회의에서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협회 창립 80주년, 나아가 100년을 내다보는 이 시점에서 협회와 산업계의 현 위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좌표를 설정하는데 미래비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관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협회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에 핵심적인 제약바이오 부문의 맏형 역할을 하면서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비전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미래비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창립 80주년기념사업 추진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 받고,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위원들은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이자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산업계만의 80주년 행사가 아닌 국민을 아우르고 산업의 새 도약을 알리는 80주년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특히 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혁신을 비롯해 영토 확장, 제도개혁, 보건안보, 국제연대 측면에서의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립 100주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설계하기로 했다. 미래비전위원회는 앞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별 화두를 담은 ‘혁신포럼’ 개최 등을 통해 산업의 비전을 수립, 내년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때 선포할 계획이다. 
    제약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7/10 17:04
  • 로슈진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 선정·지원

    로슈진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 선정·지원

    한국로슈진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뉴 임팩트 프로젝트 KHIDI-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프로젝트로 한국로슈진단은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함께 해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함께 선정해 상금은 물론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로슈진단과 연구개발, 멘토십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정보제공 세미나와 뉴 임팩트 프로젝트 참여 기업 피칭 및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 5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업체에게 발표 기회가 주어져 로슈진단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최종 수상 기업으로는 1위 (주)코젠바이오텍(KOGENE BIOTECH)과 2위 (주)하이(HAII)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평가단의 심사 결과 기술력, 사업화 가능성, 해외 진출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로슈진단의 협력 파트너로 선정되었다.수상한 기업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로슈진단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과 글로벌 비즈니스 및 파트너링 팀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혁신은 로슈를 이끈 핵심 키워드로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7/10 16:33
  • ‘영웅본색’ 주윤발, 허벅지에서 볼록한 ‘혹’ 여러 개 발견… 건강 이상 있나?

    ‘영웅본색’ 주윤발, 허벅지에서 볼록한 ‘혹’ 여러 개 발견… 건강 이상 있나?

    영화 ‘영웅본색’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주윤발(69)의 건강 이상 의혹이 제기됐다.최근 다수의 외신 매체는 한 누리꾼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린 주윤발의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 속 주윤발은 한 공원에서 달리는 모습이었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오늘 행사에서 우연히 주윤발을 만났는데 정말 멋있고 친절하다”라며 “같이 사진 찍을 때 친절하게 아이들이 앞으로 서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주윤발의 모습에 팬들은 건강 상태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주윤발의 몸에 새알 크기의 살덩어리가 생겼다며 “지방종인가?”, “왜 수술을 안 받지?”, “내 친구도 20살 때 비슷한 지방종이 있었어”라고 우려했다. 누리꾼들은 계속 달리는 것이 상태를 악화해질 수 있다며 주윤발을 걱정하기도 했다. 팬들이 주윤발에게 생겼다고 의심하고 있는 지방종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지방종은 우리 몸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에 자주 발견된다. 지방종은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드물게 어린이에게도 생길 수 있다. 지방종의 크기는 보통 1~3cm로, 피부 바로 밑에서 잘 움직이고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진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으며 오랫동안 크기 변화가 없다. 환자에 따라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지방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방종은 외과적 절제로 치료한다. 다만,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이 있거나 다른 악성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하는 편이다. 환자 대부분은 지방종을 절제한 후 완치되지만, 드물게 환자의 1~2%에서 재발하기도 한다.지방종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종양이 아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커질 수 있고, 주변 조직과 붙어서 통증이나 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몸에 혹이 발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고, 건강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10 16:23
  • 누구일까? 60대에 '날씬한 발레핏' 소화한 방송인

    누구일까? 60대에 '날씬한 발레핏' 소화한 방송인

    방송인 서정희(61)가 발레복을 입은 아리따운 모습을 공개했다.서정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찍었어요. 저는 요즘 필라테스를 해요. 대회가 13일이거든요. 요즘 일주일에 두 번씩 했어요. 쉬운 게 아니예요. 20분 정도 하고 '저 못하겠어요' 하거든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근육통으로 온몸이 쑤시는데 기분 좋게 쑤셔요. 뭔가 해낸 느낌이 있어요. 어제 오랫만에 발레복을 입어봤어요. 물론 전향했지만요. 이번 대회 때 발레 손동작을 조금 넣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아 치료 받고 회복 중이다. 최근 필라테스로 몸을 단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필라테스는 서정희와 같은 중장년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이다. 일단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 복근이나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다만, 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면허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도받는 것이 좋다. 의학적 지식이 있어야 개인에 맞는 동작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부분에 힘주고, 필요 없는 부분에 힘을 빼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본인은 알기 힘들기 때문에 의학적 지식을 가지고 정확하게 이를 알려주는 사람에게 지도받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곳에 힘주면 다른 근육에 힘이 분산돼 원하는 운동 효과를 얻기 힘들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10 16:08
  • 방송인 현영, 피부톤 밝게 하는 ‘이 시술’ 받았다는데… 실제 효과 어떨까?

    방송인 현영, 피부톤 밝게 하는 ‘이 시술’ 받았다는데… 실제 효과 어떨까?

    방송인 현영(47)이 화이트 태닝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6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1년 만에 화이트 태닝 했어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ㅎㅎㅎ 내일 엄마 드릴 선물도 사고 화이트 태닝도 하고 아~~~ 오늘 간만에 나를 위한 시간 좀 가져봤어요.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화이트 태닝을 마친 후로 보이는 현영의 모습이 담겼다. 현영이 받은 화이트 태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화이트 태닝은 피부를 재생시켜 톤을 밝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화이트 태닝을 할 땐 ‘콜라겐 부스터’라는 화장품을 피부에 바른 후에 기기 안에 들어가 근적외선‧가시광선을 15분 정도 쬐게 된다. 이때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이 이뤄진다. 또 사이토카인 등 여러 성장인자도 분비되는데, 이는 멜라닌 색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멜라닌 색소는 기미, 잡티, 주근깨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되면 진피 상태가 건강해지는데, 그 과정 중에 멜라닌 색소가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화이트 태닝을 한다고 해서 기존 피부색보다 확연히 더 밝아지는 것을 기대하긴 어렵다. 피부색은 유전적으로 정해지는데, 화이트 태닝은 타고난 피부색을 바꾸는 게 아니라, 원래의 피부 상태로 되돌리는 피부톤 회복의 목적이다. 따라서 햇빛으로 인해 어두워졌던 피부가 얼마간 밝아질 수는 있지만, 화이트 태닝만으로 원래 피부색보다 밝아지지는 않는다. 화이트 태닝 기기는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안전하지만, 너무 오래 노출되면 피부 노화나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적외선과 가시광선 모두 장시간 피부에 쬐면 체내에서 MMP 등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또한, 2007년 대한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가시광선도 자외선과 마찬가지로 일광 두드러기(햇빛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화이트 태닝을 할 때는 권장 시간과 노출 간격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또 화이트 태닝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게 좋다. 처음 화이트 태닝을 한다면 약한 출력으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나 트러블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7/10 15:45
  • ‘탄산음료’ 없이 못 사는 사람… 그나마 건강하게 마시는 법은?

    ‘탄산음료’ 없이 못 사는 사람… 그나마 건강하게 마시는 법은?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쉽게 끊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꼭 함께 먹는 사람들이 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서 건강을 그나마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우선 탄산음료를 바로 마시지 말고, 탄산음료와 물·얼음을 1:1 비율로 섞는다.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된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조금이나마 더디게 할 수 있다. 한편, 콜라에 레몬을 띄워 먹으면 당분이나 카페인이 중화된다는 속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탄산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치아 건강이 걱정되기 마련이다. 탄산음료를 마실 땐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당분으로 인해 충치나 치아 마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산음료는 입에 머금고 있기보다 바로 목으로 넘겨야 한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에 물고 있는 것도 피해야 한다.탄산음료가 자주 당긴다면 가끔은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탄산수는 당분과 열량이 탄산음료보다 훨씬 적지만, 톡 쏘는 탄산은 충분히 느낄 수 있어 건강에 덜 해롭다. 탄산 성분 자체는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탄산음료보단 탄산수를 마시는 게 안전하다.탄산음료엔 산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바로 양치하지 않는 게 좋다.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있는 상태에서 양치하면 치아가 평소보다 더 잘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 자정작용을 통해 구강 내부 환경이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되돌아오는 데는 약 30분이 걸린다. 탄산음료를 마신 직후엔 물로 입안을 꼼꼼히 헹구는 게 좋다. 입안이 찝찝해도 양치질은 약 30분이 지난 후에 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10 15:43
  • 피부뿐 아니라 '눈'도 위험… 햇빛이 유발하는 '눈 질환' 3가지

    피부뿐 아니라 '눈'도 위험… 햇빛이 유발하는 '눈 질환' 3가지

    강한 햇빛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기도 힘든 순간이 있다. 이때 반드시 눈을 보호해야 한다. 강한 자외선은 눈 노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심한 자외선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눈 질환 세 가지를 알아본다. ◇광각막염광각막염은 자외선 각막염 또는 각막 화상으로 불린다. 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염증이 생기는 급성 질환이다. 화상 직후엔 증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반나절 정도 후부터는 눈이 따갑거나 가려움, 통증, 이물감, 눈부심, 눈 시림,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난다. 증상을 알아차리면 안과에 방문하는 정확하다. 방치할 경우 손상된 각막을 통해 2차 세균감염이 진행될 수 있다. 응급처치로는 냉찜질, 인공눈물 점안 등이 있다.◇백내장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릿해지는 병이다. 수정체에 자외선이 닿으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산화 균형을 깨지는데, 이로 인해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면서 백내장이 진행될 수 있다. 이미 백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자외선이 수정체 노화를 촉진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질환이 심해지면 검게 보여야 할 동공의 색깔이 회색이나 흰색으로 변한다. 또 혼탁해진 수정체가 팽창돼 안압이 올라가면 눈 염증, 안통, 시력장애 등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녹내장으로까지 이어져 실명 위험이 높아진다. 백내장은 진행을 늦추는 안약 점안 등의 약물 치료 방식을 채택하거나 진행 경과에 따라서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투명하게 되돌릴 수 없다.◇군날개군날개는 눈동자의 흰자 위에서 각막 쪽으로 섬유혈관 조직이 증식해 검은 눈동자가 삼각형 모양으로 하얗게 변하는 질환이다. 익상편이라고도 불리는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야외 활동이 잦은 사람에게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보아 강한 자외선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유병률이 높은 경향이 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안 나타나지만 크기가 커지면 이물감, 통증, 충혈, 시린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크기가 커지면 수술해야 하는데, 만 60세 이전에 수술하게 되면 세포의 재생력이 비교적 강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각막 중심부까지 침범해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심한 난시가 생긴 경우 혹은 두껍게 자라 눈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꼭 받아야 한다.결론적으로 자외선은 날씨와 상관없이 항상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항상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를 직접 쳐다보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외출할 때는 챙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양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7/10 15:28
  • “아이언맨 따라 한 건데”… 중국 男, 몸에 박힌 파편 ‘이렇게’ 빼려다 응급실행

    “아이언맨 따라 한 건데”… 중국 男, 몸에 박힌 파편 ‘이렇게’ 빼려다 응급실행

    중국의 한 남성이 영화 '아이언맨'의 한 장면을 따라 하려다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허벅지에 박힌 금속 파편을 영화 아이언맨을 따라 제거하려는 중국 우한 출신 장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장 씨는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금속 파편이 허벅지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따라 장 씨의 허벅지에는 크기가 다른 구멍 4개가 생겼다. 장 씨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으나 병원에 가지 않았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를 따라 하기 위함이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 가슴에 파편이 박힌 토니 스타크가 전자석을 이용해 체내의 금속 파편을 추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장 씨는 이 장면을 따라 강력한 자석으로 금속 파편을 빼내려 한 것이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파편은 빠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큰 고통을 유발해 결국 우한 푸렌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의료진은 장 씨의 몸속에서 금속 파편 4개를 제거하고 손상된 근육, 인대, 신경을 복구했다. 의료진은 "자석을 이용해 금속을 제거하는 것은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며 "오히려 더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직접 해결하려고 시도하기보다는 병원에 즉시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금속, 칼, 유리 등이 피부에 박혔을 경우 스스로 뽑아서는 안 된다. 금속, 칼과 유리의 파편이 근막보다 깊은 곳에 있을 때는 제거 도중 출혈이 생기나 혈관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접 제거하는 것 보다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후에는 여전히 금속 조각이 남았는지 방사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제대로 제거하지 않는다면 주변 조직의 이물 반응, 감염, 괴사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금속을 완전히 없애지 않으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이 번식하면서 생산하는 독소가 신경세포에 이상을 유발해 근육경련, 호흡 마비, 근육 수축 등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파상풍균인 '크롤스트리듐'(Clostridium tetani)이 피부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 발생한다. ▲금속이 박히거나 찔렸을 때 ▲동물에게 물릴 때 ▲넘어져서 상처가 났을 때 ▲피어싱이나 문신 등을 했을 때도 발생한다. 파상풍 잠복기는 3~21일로 증상은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한다.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일어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한다. 전신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 발병 후 1~4일 뒤에 나타나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질환김예경 기자2024/07/10 15:06
  • ‘로또 부부’ 윤기석, 과거 ‘이 방법’으로 11kg 감량했다는데… 자칫하다간 사망 위험까지?

    ‘로또 부부’ 윤기석, 과거 ‘이 방법’으로 11kg 감량했다는데… 자칫하다간 사망 위험까지?

    크리에이터 윤기석이 과거 극단적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에는 ‘나는 남자다’에서 성시경 닮은꼴로 출연했던 윤기석이 41kg이 증량된 119kg으로 등장했다. 과거 개그맨을 준비하던 시절 오직 물만 마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11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을 듣고, 의료 전문 패널은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이라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시면 부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체중이 감량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금방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해질 장애를 유발해 폐부종이나 뇌부종이 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다이어트”라고 강조했다. 극단적 다이어트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실제로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해 체내 수분 부족해지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까지 있다. 또 지나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면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 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비타민B, 미네랄 등 영양소 결핍도 살이 찔 가능성을 높인다. 비타민B군, 칼슘 등은 지방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이나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10 15:00
  • 운동 열심히 했더니 '근육통' 생겼다…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

    운동 열심히 했더니 '근육통' 생겼다…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바캉스를 대비하려고 갑자기 근육 운동을 과하게 했다간 심한 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인 '근육이완제'를 사용하면 뭉치고 수축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대부분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지정된 약물로는 클로르족사존이 있다. 클로르족사존은 중추신경계에서 작용해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진정 효과와 근이완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이 약은 졸음이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이나 기계 조작 등 위험을 동반한 작업은 피해야 한다.강도가 심하지 않은 일상 속 근육통은 진통제로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진통제는 크게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펜(APAP) 성분의 ‘해열진통제’와, 염증을 완화하는 소염 작용이 추가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나뉜다. 가벼운 근육통은 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모두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 공복 상태나 위장 질환이 있다면 위장 장애 부담이 적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낫다. 또 소염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심부전,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유산산증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 시 유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10 14:55
  • "이게 가능하다고?"… 퀸와사비 3개월 만에 16kg 감량, 어떤 운동했을까?

    "이게 가능하다고?"… 퀸와사비 3개월 만에 16kg 감량, 어떤 운동했을까?

    래퍼 퀸 와사비(30)가 16kg 감량 성공 후 '워터밤 서울 2024'에 나와 화제가 됐다.지난 4월 8일 퀸 와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워터밤 준비 1일 차'라는 릴스를 올렸다. 영상에서 퀸 와사비는 뱃살을 드러낸 채 "왠지 올해는 워터밤에 초대가 될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체중계에 올라간 그의 몸무게는 65.7kg이었다. 퀸 와사비는 "워터밤에서 만나요, 아닐 수도 있지만"이라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영상에는 응원과 함께 "워터배였네요" 등 익살스러운 댓글이 달렸다. 그리고 지난 7월 6일 퀸 와사비는 실제 워터밤 무대에 등장해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공연 후 퀸 와사비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라진 16kg, 3달 조금 안 되게 고생한 보람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퀸 와사비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이트 운동과 에어로빅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웨이트 운동=퀸 와사비는 헬스장에서 덤벨과 각종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드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은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기 쉽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에어로빅=에어로빅은 댄스 형식의 유산소 운동이다. 에어로빅 운동은 1968년 미국 심장병 전문의 캐네스 쿠퍼의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미국 공군의 심장 순환계 개선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이후 대중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4년 뒤 무용교사인 재키 소렌슨이 기존 에어로빅 운동에 무용 스텝과 다양한 동작을 연결해 에어로빅댄스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이를 응용한 복싱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도 생겨나고 있다.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높여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심장혈관계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지방 연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으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0 14:30
  • “세계에서 가장 뚱뚱” 400kg 넘었던 英 남성… 요즘 ‘살 빠진’ 근황 확인하니?

    “세계에서 가장 뚱뚱” 400kg 넘었던 英 남성… 요즘 ‘살 빠진’ 근황 확인하니?

    세계 최고 비만 기록을 세웠던 60대 남성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폴 메이슨(63)은 한때 몸무게가 444.5kg까지 나갈 정도로 비만했다. 이후 메이슨은 2010년 위 우회술을 받아 107kg까지 빠졌다. 2014년에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메이슨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거울을 보면 분명 이전보다 훨씬 날씬한 모습이었다”며 “하지만 내 정신은 아직 400kg에 머물러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몸과 정신은 서로의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시 아내였던 레베카가 잠들면 매일 밤마다 과자를 찾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메이슨이 예전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자, 메이슨과 레베카는 결국 이혼했다.현재 메이슨은 204kg으로, 다시는 세계에서 가장 비만한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침대에서 벗어나거나 움직이기 힘들어하며, 의료진으로부터 다시 걷기 힘들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메이슨은 “이제 더 이상 못 걸을지 몰라도 사람들에게 나처럼 실수하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이슨은 자신이 비만한 이유가 어릴 적 겪었던 아동 학대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가 지속적으로 학대했었다”며 “어머니에게도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이런 어릴 적 경험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규정했다.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어릴 적 학대 경험 등 정신적 요인도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비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숨이 차거나 관절통을 자주 겪는다. 특히 비만은 무릎에 치명적이다. 체중이 1kg 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은 4~6배 증가한다. 이 압력은 관절의 마모를 빠르게 진행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단단해야 하는 관절 연골이 부드러워져 무릎이 약해지고 쉽게 손상되는 연골연화증이 생기기 쉽다. 비만은 방치하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키운다. 비만하면 체내에 만성 염증이 쌓여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비만을 치료하려면 우선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자주 움직이고 식이조절을 해야 한다. 약물 치료로는 지방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체내 지방의 일부가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 방식이다. 고도 비만의 경우 위장관 관련 수술을 하기도 한다. 메이슨처럼 위 우회술을 받으면 위를 식도 부근에서 작게 남기고 잘라 나머지 위와 분리한 후 소장과 연결한다. 이는 음식 섭취량과 흡수를 함께 제한시켜준다. 다만, 경계성 궤양 등의 합병증에 취약하고, 수술 후에는 남은 위의 내시경을 할 수 없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7/10 14:07
  • 화성시,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운영

    화성시, 지역주민 건강 증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운영

    최근 화성시가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시군 공모를 거쳐 추가됨에 따라, 동탄시티병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돌봄의료 서비스를 제공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대상자 제한 없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 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 처방, 활력징후 측정, 각종 검사, 영양교육 및 상담, 생활습관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이 필요할 경우 지역 내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안내도 한다.지난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소재지인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시군 공모를 거쳐 3개 시(화성, 고양, 시흥)가 추가됨에 따라 서비스 지역이 9개 시로 확대되며 화성시(동탄시티병원)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 진입한 화성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취약계층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여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하고자 화성시에서 돌봄 인프라를 구축, 통합·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를 통해 화성시민 모두의 건강 형평성 증진하고자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신청은 거동이 불편한 도민 누구나 돌봄의료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지역 서비스 병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돌봄의료 매니저를 통해 간단한 상담과 건강평가를 거쳐 돌봄 의료팀이 집을 방문한다.기존 재택의료 사업과 달리 장기 요양 등급자 등 대상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도민일 경우 누구나 방문 의료를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에는 가정간호 의뢰서, 장기 요양 등급 판정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경우,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병원에 내원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돌봄 의료팀이 방문해 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환자·보호자의 편의도 높였다.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일 경우 방문 진료는 물론 병원에 검사, 수술, 입원 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과 연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화성시는 "화성시 서부와 동부 모두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의료팀 2개를 운영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편차와 불편함을 해소하고 돌봄 의료서비스와 돌봄 자원 연계 등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화성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7/10 14:05
  • 탄탄 몸매 이윤미, 착붙 레깅스 입고 ‘이 운동’ 모습 공개… 다이어트에 효과 좋다고?

    탄탄 몸매 이윤미, 착붙 레깅스 입고 ‘이 운동’ 모습 공개… 다이어트에 효과 좋다고?

    배우 이윤미(42)가 착붙 레깅스를 입으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8일 이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진짜 먹는 거 좋아해요. 그리고 운동, 사실 귀찮아서 억지로 하는 편인데 맘먹고 운동하려고 하면 애들이 자꾸 찾아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윤미는 빨간색 탑과 레깅스를 입고 맨몸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맨몸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 부위에 특정되지 않고 상·하체 근육을 고루 사용해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맨몸 운동 3가지를 소개한다. ▷점프 스쿼트=점프 스쿼트는 스쿼트하며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 이어 그대로 점프한 후 다시 땅에 착지하는 운동이다. 점프하고 착지할 때 체중이 강하게 하체에 실리게 되는데 고관절과 무릎을 접어서 그 에너지를 받아주고 다시 강하게 하체의 힘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집중하며 앉을 수 있을 만큼만 고관절과 무릎을 굽히며 내려간다. 이후 앉은 자세에서 복부에 최대한 힘을 주고 점프한다.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준 상태서 그대로 착지한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버피 테스트= 버피 테스트는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로 전신 운동을 하면 체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강도가 높지만, 효과도 좋다. 특히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크게 움직여야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먼저 차렷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이후 선 자리에서 상체를 숙이고 앉아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짚은 손을 그대로 둔 채 양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쭉 뻗어 어깨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뒤로 뻗은 다리를 다시 앞으로 점프하며 당긴다.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플랭크 니업= 플랭크 니업은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니업 동작을 추가해 코어에 더 큰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복부에 좀 더 자극을 주면서 전신을 단련할 수 있다. 또 허벅지와 엉덩이 또한 동시에 자극돼 몸 전체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가 좋다. 몸의 중심과 균형이 바르게 잡힐 수 있게 도와줘 다른 운동 동작을 소화하기도 쉬워진다. 두 손을 땅에 집고 발끝은 바닥에 닿아 몸을 지탱한다. 이후 손목과 어깨를 수직인 상태로 만들고 등과 허리부터 엉덩이 라인이 최대한 곧게 펴지게 한다. 곧게 편 등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지한 채 무릎을 번갈아 한 쪽씩 가슴 쪽을 향하게 하여 당긴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10 14:00
  • “엉덩이에 상처, 수술 자국 가득”… 이홍기 앓고 있는 ‘희귀질환’ 정체 뭘까?

    “엉덩이에 상처, 수술 자국 가득”… 이홍기 앓고 있는 ‘희귀질환’ 정체 뭘까?

    가수 이홍기(33)가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 피부병인 화농성 한선염에 대해 말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VIVO TV)’에 ‘원조 아이돌 밴드 이홍기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이홍기에게 엉덩이 종기에 관해 물었다. 이홍기는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면 사라진다.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질병이다”며 "지금도 제 엉덩이에 여전히 상처와 수술 자국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12월 이홍기는 국노바티스의 화농성 한선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질환을 밝히기도 했다. 이홍기는 "(화농성 한선염이) 창피하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6개월에 2번 이상 염증성 결절 생기면 의심화농성 한선염은 국내에 약 1만 명이 앓고 있는 희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사회적 낙인·고립, 우울·불안감 등을 느낀다. 증상은 주로 겨드랑이, 엉덩이, 사타구니 같은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종기, 악취가 나는 농양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에 6개월에 2번 이상 염증성 결절이나 농양이 형성되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하는 게 좋다.원인으로는 3가지 요인의 복합적 작용이 꼽힌다. 각각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이다. 유전적 요인은 모낭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 이상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보는 분석이 있다. 모낭의 입구가 막히고 염증이 쌓여 피부 안쪽으로 터지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많은 흡연, 피부 마찰 부위를 늘리는 비만 등이 거론된다. 면역학적 요인은 피부 세균에 대응하는 방어체계의 결함을 말한다. 질환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거나 치료가 부적절할 경우 ▲항문·직장·요도·방광의 누공 형성 ▲빈혈 ▲백혈구 증가 ▲패혈증 ▲피부암을 겪을 수 있다.​◇완치는 어려우나 약물·수술·생활 습관 개선으로 완화 가능화농성 한선염은 비록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에는 항생제, 레티노이드(비타민A) 등 경구용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쓰인다. 질환이 광범위하거나 재발을 반복한다면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을 통해 환부를 모두 열어 안쪽의 염증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화농성 한선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은 피부의 과각화까지 유발하므로 화농성 한선염과는 상극이다. 과각화란 모공을 막아 피부 각질층의 비정상적인 증가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식단 관리 등을 통한 체중 조절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화농성 한선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아니지만, 체중이 과하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7/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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