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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에 더 위험한 ‘당뇨병’… 신발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여름에 더 위험한 ‘당뇨병’… 신발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당뇨병은 1년 내내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여름에 덥다는 이유로 시원한 과당 음료를 마시거나 식단을 신경 쓰지 않으면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기 쉽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봤다.◇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여름철 입맛을 잃지 않으려면 다양한 식단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냉콩국수, 시원한 냉채, 오이냉국 등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는 조금씩 자주 하되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하다. 특히 여름에는 휴가 등으로 인해 외식 빈도가 늘어나기 쉽다. 이땐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목이 마를 때는 설탕 음료수를 되도록 피하고, 얼음물을 마셔야 한다. 홍차나 녹차에 레몬을 띄워 시원하게 마시는 것도 좋다.◇아침 공복 운동 피해야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그런데, 여름철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치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당뇨병이 있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이른 아침이나 서늘한 저녁에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땀을 흘렸다면 물이나 당분이 적은 음료수를 마시는 게 좋다. 20분 정도 땀을 흘렸을 때 200mL 정도 섭취하면 된다. 인슐린을 투여하거나 인슐린 분비 촉진제를 복용하는 경우, 아침 식사 전 공복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맨발 노출하지 말아야당뇨병이 있다면 여름철 외출할 때 맨발을 노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당뇨병성 족부 병변’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당뇨발’로 많이 알려졌다. 이는 발에 난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심하면 피부가 검게 변해 괴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나지 않게 발을 보호해야 한다. 상처가 생겼다면 악화하지 않도록 가급적 빨리 진료를 받는다. 상처를 바로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흰색 양말을 신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린 후 건조하지 않도록 크림이나 로션을 바른다. 평소 무좀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해변이나 계곡 등을 방문할 때는 맨발을 노출하는 샌들·슬리퍼 대신 양말과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안전하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임민영 기자2024/07/26 06:00
  • "현역 때와 에너지·몸매 동일"… 채리나, 평소 꾸준히 하는 운동 뭘까?​

    "현역 때와 에너지·몸매 동일"… 채리나, 평소 꾸준히 하는 운동 뭘까?​

    가수 채리나(46)가 무대에서 잘 보이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SBS 파워FM '파워타임'에 디바의 채리나, 김진, 이민경이 출연했다. DJ 김호영은 "요즘 콘서트를 하시던데 몸매가 많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으신다"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에너지와 몸매 라인에 저부터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며 "공연하는 날은 아예 쫄쫄 굶고 올라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런다"고 했다. 채리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며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채리나가 하는 축구와 골프의 운동 효과를 알아본다.▷축구=축구는 유산소와 무산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구기 운동이다. 90분간 진행되는 고강도 운동으로, 전반과 후반 동안 평균 10km 정도를 달린다. 선수들의 활동을 분석해 보면, 달리기가 총 경기의 36% 정도를 차지하고, 걷기 24%. 전력 질주 11% 등이다. 이때 비교적 느린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될 수 없는 전력 질주는 무산소 운동으로 분류된다. 공을 다룰 때나 급하게 방향을 틀 때도 강한 힘으로 몸을 움직여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이처럼 유산소와 무산소와 결합된 축구는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축구를 즐기는 65~75세 노인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남성과 비슷한 균형 감각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 20~40대 남성에게 12주간 꾸준히 축구를 하게 한 결과, 근육량이 늘고, 다리뼈의 골밀도와 균형 감각이 개선됨이 나타났다. 단, 부상 위험도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골프=골프에서는 '스윙'이라는 동작을 사용한다.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 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공을 치는 동작을 말한다. 스윙을 자주 연습하다 보면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복부의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고 신체도 안정될 수 있다. 다만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다면 스윙을 할 때 지나치게 힘을 주면 안 된다. 골프장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으면 유산소 운동도 함께 가능하다. 18개 홀을 모두 걸어서 이동하면 8~9km 정도를 걷게 되는데, 이 경우 1000~1500kcal 정도가 소모된다. 많이 걸으면 심혈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필드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등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상반신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순서로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26 05:00
  • 57세 방은희, 20대 같은 완벽한 ‘비키니 몸매’ 화제… 직접 밝힌 비결은?

    57세 방은희, 20대 같은 완벽한 ‘비키니 몸매’ 화제… 직접 밝힌 비결은?

    배우 방은희(57)가 완벽한 몸매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방은희는 20대 몸매와 30대 피부를 자랑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방은희는 “취미는 스쿠버다이빙이다”며 “우주 위에 떠 있는 것 같고, 나만의 호흡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과 풀빌라에 있는 수영장을 간 방은희는 “저는 비키니도 입는다”며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또 이날 방은희는 레몬즙을 넣은 물을 수시로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방은희는 아침 루틴으로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고 밝힌 적도 있다. 방은희의 몸매 관리 비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레몬수 챙겨 먹기레몬수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레몬수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C 역시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미지근한 물 마시기기상 직후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하지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먼저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는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 마시기를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찬물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몸이 찬물로 인해 떨어진 체온을 정상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와 허약자는 기초 대사량이 낮아 차가운 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을 적게 분비할 가능성이 있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몸에 도움이 된다.◇스쿠버다이빙스쿠버다이빙은 중장년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데다 비교적 습득이 쉬운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열량도 잘 탄다. 물은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훨씬 높아 체온을 빨리 뺏어간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 열량을 다량 소모하게 된다. 물에서 움직이면 저항이 커 공기 중에서 똑같이 움직이는 것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 또한, 일정 거리를 잠영해 왕복할 때 허벅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반복해 쓰다 보니 열량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6 00:01
  • "의사가 괜찮다 했지만"… 치과 치료 중 뾰족한 날 삼킨 男, 결국 발견된 곳은?

    "의사가 괜찮다 했지만"… 치과 치료 중 뾰족한 날 삼킨 男, 결국 발견된 곳은?

    치과의사의 실수로 드릴 비트(드릴에 부착된 구멍을 뚫는 날)를 삼킨 한 영국 남성이 응급 수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의료 사고 후 9주 만에 맹장에 박힌 드릴 비트를 빼낸 스콧 피어슨(34)의 사례를 전했다. 스콧은 치아 충전재 교체를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가 의사가 놓친 의료용 드릴 비트를 삼켰다.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폐에는 이상이 없었다. 의료진은 소화기관으로 넘어간 드릴 비트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변으로 배출될 것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후 스콧은 화장실에 갈 때마다 변을 살폈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기차 기관사인 스콧은 "날카로운 드릴 비트 때문에 장에 구멍이 날까 봐 수많은 사람이 타는 기차를 운전하는 게 불안했다"고 말했다. 결국 스콧은 드릴 비트를 삼키고 9주가 지난 시점에 체스터필드 왕립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드릴 비트는 맹장에 박혀 있었다. 그는 응급 충수(맹장) 절제술을 받아 드릴 비트를 제거했다. 스콧은 "맹장 파열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는 건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스콧은 결국 치과로부터 1만6500파운드의 보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만약 누군가 이 사고를 겪는 대가로 돈을 주겠다고 말했다면 무조건 거절했을 것"이라 했다.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에 부풀어 있는 소화기관이다. 끝부분에는 충수돌기가 붙어 있다. 대장으로 넘어오는 음식물의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고 내용물을 점액과 섞어 주는 역할을 한다. 스콧과 같이 외부적 요인에 의해 구멍이 뚫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충수염이 천공(구멍)을 유발할 수 있다. 충수염은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 부르는 질환으로, 맹장에 붙어 있는 충수에서 염증이 발생해 복통이 생기는 질환이다. 충수염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 환자의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하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다. 국소적으로는 복부의 압통과 발열이 발생한다. 충수염이 시작된 지 24시간 내에는 20%, 48시간 내에는 70%에서 천공이 발생하고, 천공이 발생하면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충수염 등으로 천공이 발생하면 치명적인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복막염은 무균 상태였던 복막(복부 내부의 여러 장기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에 장기 천공 등으로 세균이 침입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천공에 의한 감염성 복막염이 발생하면 갑작스럽게 극심한 복통이 발생한다. ▲구토 ▲복부 팽만 ▲심박수·호흡수 증가 ▲체온 상승 ▲혈압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방치할 경우 ▲패혈증 ▲세균성 독소로 인한 쇼크 ▲급성신부전 등이 발생해 생명에 위협을 준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방문해 복막염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복막염이 의심된다면 원인과 치료 계획이 확립되기 전까지 음식물을 섭취해선 안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7/25 23:00
  • 잇몸에서 피 나도 계속 양치질? 염증 안 퍼지게 하려면…

    잇몸에서 피 나도 계속 양치질? 염증 안 퍼지게 하려면…

    양치질 할 때마다 피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잇몸과 치아 사이에 염증이 있는 ‘치은염’의 대표 증상인데 부적절한 양치질이 가장 큰 원인이다. 잇몸에 피가 나는 상태인데도 계속 양치질을 잘못하면 치주염 등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양치질 잘못하면 치주염으로 발전1년간 치과를 찾는 환자 수는 우리나라 인구 수의 절반가량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치과 외래 진료 환자 수는 2424만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치석제거술(스케일링) 급여화로 치주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국민 절반은 이앓이 중인 셈이다. 외래 다빈도 질병으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1809만명)이 가장 많았다. 치주질환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의 파괴는 없으나 염증이 잇몸에만 존재하며, 비교적 가벼운 질환에 속한다. 하지만 염증 상태가 지속되고 심해지면 치조골이 파괴되는 치주염으로 이어진다.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윤 교수는 “치은염과 치주염은 치태와 치석에 있는 세균이 주된 원인”이라며 “치태의 세균과 세균 독소가 치아 주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을 파괴시켜 약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빈번하게 나고 잇몸이 붓기 시작하면 치주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치주질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칫솔질을 잘 하고 예방적인 스케일링을 받으면 어느 정도 개선된다. 반면, 치조골이 파괴된 치주염 상태라면 적극적으로 치아 표면의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야 한다. 치아 주변을 국소마취하고 치아 뿌리의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신승윤 교수는 “증상이 더 심해져 치석 제거가 어렵다면 잇몸 수술을 통해 염증 조직과 치태, 치석을 제거해야 하는데 잇몸의 위치가 변해 뿌리가 노출되고 이로 인해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와 잇몸 맞닿는 부위 닦아야입속에는 수많은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 침이 혼재돼 있다. 3일만 칫솔질을 하지 않으면 세균막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적인 치석제거술과 함께 꼼꼼한 양치질이 필수다.경희대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칫솔질을 올바로 하지 않으면 치주질환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며 “이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와 이와 이 사이를 특히 잘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치주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의 홈 또는 치아와 치아 사이에 살짝 끼우듯이 고정시켜 놓고 칫솔머리를 짧게 진동을 주듯이 움직여 닦는 칫솔질이 좋다. 또 옆으로 움직이든 위아래로 움직이든 진동을 주듯 칫솔질한다면 치면의 마모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다. 칫솔은 머리가 치아 두 개정도 덮는 정도의 크기가 좋다. 신승일 교수는 “칫솔모는 약간의 강도가 있는 것을 추천하는데, 칫솔이 너무 크면 실제로 닦이지 않는 치아면이 너무 많고, 칫솔모가 너무 부드러우면 이가 잘 닦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모든 치면을 빠지지 않고 잘 닦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순서를 정해놓고 항상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칫솔은 일반칫솔과 사용법이 다른데,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의 틈 사이에 칫솔모를 대고 20초 정도 가만히 있으면 효과적이다. 칫솔머리를 움직이면서 닦는 것이 오히려 전동칫솔질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7/25 22:00
  • 코어 근육 키우는 스쿼트, '이 질환' 앓고 있으면 하지 마세요

    코어 근육 키우는 스쿼트, '이 질환' 앓고 있으면 하지 마세요

    스쿼트는 하체 근육과 코어 근육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지만,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어떤 경우일까.◇무릎 약하면 주의스쿼트는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동작이다. 이 과정에서 등,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단련된다. 자연히 무릎 관절 근처의 인대·근육도 강화할 수 있는데, 관절 사이에 있는 '반월상 연골판'에는 부담을 준다. 스쿼트를 할 때는 무릎을 90도로 크게 굽혔다 펴는 동작을 반복해야 해서, 무릎에 있는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에 하중이 실리게 만든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하중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스쿼트를 하면 손상 위험이 있다.관절염이 있을 땐 스쿼트를 아예 안 하는 게 좋고, 하더라도 무릎을 45도만 굽히는 미니 스쿼트를 해야 반월상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간다.◇치핵 심해질 수도치질이 있는 사람도 스쿼트를 안 하는 게 좋다. 치질 중에서도 치핵은 항문 쪽 정맥의 혈관이 부풀어서 늘어나 항문 안쪽의 혈관과 점막이 밖으로 빠져나온 질환이다. 장시간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변비가 있을 때, 항문 쪽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잘 안 될 때 발생한다. 스쿼트도 마찬가지다. 배, 다리, 엉덩이에 힘을 주고 앉았다 일어나야 하는데 이때 복압이 높아져 항문 주위 혈관 압력이 증가한다. 그러면 치핵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스쿼트처럼 힘을 쓰는 근육 운동을 한 후 치핵이 더 튀어나오거나 혈변을 보는 등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항문 주위 혈관이 늘어지고 약해진 환자는 걷기, 자전거, 가볍게 뛰기 등의 운동을 하는 편이 낫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07/25 21:30
  • 검강검진 때 담석 있댔는데… ‘이 증상’ 지속되면 암 가능성도

    검강검진 때 담석 있댔는데… ‘이 증상’ 지속되면 암 가능성도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은 한국인이 많이 받는 수술 5위다(국민건강보험공단). 1~4위가 백내장 수술, 제왕절개 수술, 일반 척추 수술, 치핵 수술 등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수 국민이 담낭절제술을 받는다. 그보다 많은 사람이 건강검진 중 담석증 등 담낭 관련 질환을 진단받는다. 이때 무조건 담낭을 절제해야 하는 걸까? 담낭은 언제 절제하는 걸까?◇담석, 담낭암 주요 위험 유발 인자… 추적 관찰해야담낭 속 담석은 5년 생존율이 5~10%에 불과한 담낭암의 주요 유발 인자다. 흔히 '쓸개'라고 부르는 담낭은 주머니 같은 구조로 담즙(쓸개즙)을 농축하고 저장한다. 필요할 때마다 분비해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소화를 돕는다. 담즙에 콜레스테롤 등이 과도하게 포함되면 담즙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담석이 되고, 담낭 경부나 담낭관으로 이동해 염증이나 폐쇄를 유발한다.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 위험이 5~10배 정도 높고, 담석 유병률이 높은 나라에서 담낭암이 잘 생긴다고 집계되고 있다.하지만 담석이 발견됐다고 꼭 담낭을 제거할 필요는 없다. 주기적인 관찰과 함께 음식 조절, 가벼운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보통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다만 담석이 3cm 이상으로 크기가 크거나, 담석 생성 시기가 오래됐거나, 담낭 벽이 석회화됐거나, 췌담관 합류 지점에 담석이 있거나, 용종을 동반했을 땐 악성이 될 가능성이 높아 수술이 필요하다.◇소화불량 지속된다면 담낭암 초기일 수도담석이 확인된 후 주기적으로 검진한다면 담낭암 초기에 치료가 가능하다. 고려대 구로병원 간담췌외과 김완준 교수는 “담낭암은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 담낭암의 경우에는 절제술 후 5년 장기 생존율이 90~100%로 보고되는 만큼, 담낭 용종, 궤양성 대장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정기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특히 70세를 전후해 담낭암이 급격히 증가한다.담낭암 초기에는 보통 아무런 증상이 없어 검진 없이 환자가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담낭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소화불량, 상복부와 오른쪽 늑골 아래 통증이며, 담석이 있을 때는 반복적이고 심한 통증이나 오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진행되면 쇠약감과 체중 감소가 동반되며, 담낭암의 30~60%에서는 황달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 교수는 “소화불량이 발생하면 대부분 먼저 위염을 의심해서 치료를 시작하는데, 장기간의 위염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한 번쯤은 담낭질환을 의심해 보라”고 말했다.◇초기 담낭암, 절제로 치료 가능해혹여 담낭암으로 진단되더라도,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대부분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20~30% 정도의 환자만 암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다.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는데, 복강경 또는 로봇수술로 시행하며 과거에 복부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거나 염증이 너무 심해 안전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될 때는 개복수술로 진행하기도 한다. 담낭절제술은 로봇수술이 환자의 통증 경감과 상처 개선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돼, 현재 로봇 담낭절제술이 점차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암이 전이돼 수술이 힘들거나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성장을 막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약 항암제 개발이 더뎌 진행된 담낭암에 효과 있는 항암제가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이어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방사선 치료도 적용해 볼 수 있는데,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거나, 절제할 수 없지만 전이되지 않았으면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7/25 21:00
  • 집에 꼭 있는 '이 향신료', 비만 유전자 억제한다

    집에 꼭 있는 '이 향신료', 비만 유전자 억제한다

    고추, 마늘, 생강과 더불어 '향신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후추다. 음식에 향긋함과 짜릿함을 더해주는 후추,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후추는 강렬한 냄새를 풍겨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는 기능을 한다. 고대 로마시대의 유명한 미식가 아피시우스는 거의 모든 요리에 후추를 뿌려 먹었다고 할 정도다. 국밥이나 생선요리에 후추를 넣어 먹는 이유도 냄새를 잡기 위해서다.이렇게 몸속에 들어간 후추는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추 속 알칼로이드 성분이 타액과 소화액 분비를 촉진한다.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살균 효과, 살충 효과, 방부 효과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에 후추를 첨가하는 것이다.후추가 유전자에 영향을 끼쳐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후추에 든 피페린(식물영양소의 한 종류) 덕분인데, 세종대 생명공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피페린은 몸속에 들어가 지방세포를 촉진하는 물질(PPAR 감마)을 약화시킨다. 비만을 유발하는 여러 종류의 유전자(SREBP-1c, C/EBPβ, Adipsin, aP2, LPL 등) 활동도 막는다. 연구팀은 "모든 사람이 비만 유전자를 갖고 있는데, 과식을 자주 하면 칼로리 섭취량과 상관없이 비만 유전자가 활동해 비만이 되기 쉽다"며 "반대로 후추 속 피페린을 자주 섭취하면 이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평소 후추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후추를 많이 먹으면 몸속에 쌓여 배출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일까? 후추 중에는 수용성이 아닌 성분이 포함돼 있기는 하다. 하지만 후추 자체가 음식에 조금 첨가해 먹는 향신료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후추는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요리가 다르다. 흑후추는 익지 않은 녹색 후추 열매를 껍질 채 가열·건조한 것으로, 스테이크나 샐러드에 어울린다. 백후추는 붉게 익은 후추를 물에 담가 붉은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이다. 흰색 소스나 생선 요리에 쓰면 좋다. 녹후추는 수프나 크림소스 등에 뿌려 먹으면 된다.가루로 돼있는 후추는 맛과 향이 금방 날아간다. ​신선한 후추향을 위한다면 알갱이가 고른 통후추를 요리할 때마다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5 20:30
  • 화학물질 노출 피하는 첫 번째 방법, ‘이것’ 안 쓰기

    화학물질 노출 피하는 첫 번째 방법, ‘이것’ 안 쓰기

    우리 주변 구석구석에는 화학 물질이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물건이 사실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몸속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특정 화학 물질이 체내에 너무 많이 들어오면, 몸의 해독 기능이 충분히 작용하지 못해 각종 대사질환은 물론 암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생활 속 화학 물질의 공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플라스틱 대신 유리, 스테인리스로화학물질 노출을 막으려면 플라스틱만 안 써도 크게 도움이 된다. 주방에서 특히 플라스틱 용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폴리카보네이트(PC)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면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 등이 나올 수 있다. 되도록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혹은 유리, 스테인리스 용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는 비닐랩을 사용하지 말자. 비닐랩 속 프탈레이트가 지방에 녹아 들어갈 수 있다.◇청소 표백제 사용 자제실내를 청소하는 각종 표백제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실내 대기오염을 방지하려면 이러한 화학 물질보다는 식초나 레몬,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다. 식초는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베이킹 소다는 접시나 유리, 타일을 닦는 데 사용하면 좋다. 베이킹소다를 카펫이나 매트리스에 뿌리고 솔질을 하면 얼룩과 때를 제거할 수 있다.◇생선 껍질, 내장 안 먹어야생선을 먹을 때도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2~2017년 식품군별 폴리염화비페닐 평균 오염도는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농산물 순으로 높았다. 수산물 중에서도 ▲고래 ▲전어 ▲꼴뚜기 ▲청어 ▲소라 ▲도루묵에서 가장 많이 검출됐다. 폴리염화비페닐은 생선 껍질이나 내장에 많이 축적되므로 이를 제거한 후에 조리하는 게 좋다. 삶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삶아서 조리하면 구울 때보다 식품 속 폴리염화비페닐 함량이 더 많이 줄어든다고 알려졌다.◇어린이 장난감, 유해 성분 없는 것으로어린이 장난감을 고를 땐 플라스틱은 물론 천으로 된 장난감도 안심할 수 없다. 천을 꾸미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색소나 합성 향, 방화 물질 등이 아이 호흡기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무로 만든 장난감도 화학 처리를 거쳤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화학 처리가 된 제품보다는 유독한 물질을 칠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7/25 20:00
  • 반려견 공감 능력 어디까지? 반려인 ‘스트레스’도 감지한다 [멍멍냥냥]

    반려견 공감 능력 어디까지? 반려인 ‘스트레스’도 감지한다 [멍멍냥냥]

    때때로 반려인은 반려동물과 감정을 교류한다고 느낀다. 기뻐할 때는 꼬리를 치며 다가오고 슬플 때는 공감의 눈빛을 보내주는 것 같다. 최근, 반려견이 주인의 감정 상태를 파악해 이에 맞는 행동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반려인 18명과 반려견 18마리를 분석했다. 실험에 참여한 반려견은 좋은 상황과 나쁜 상황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는 간식 훈련을 받았다. 연구팀은 간식을 담은 그릇을 배치한 뒤 개가 간식을 찾아내면 빈 그릇을 다른 위치에 배치했다. 개들은 이 과정을 반복하자 그릇 위치별 간식 유무를 파악했다. 연구팀은 개가 얼마나 빠르게 간식 그릇에 접근하는지를 토대로 개의 감정과 태도를 평가했다. 간식 그릇을 빠르게 확인하는 것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로, 그릇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반대의 상황을 의미한다. 간식 훈련을 받은 개들은 사람에게서 채취한 땀과 호흡 샘플에 노출됐다. 이는 참여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산수 시험을 보는 등의 상황에서 수집됐으며 후자의 경우가 스트레스 상황을 의미한다.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냄새를 맡은 개는 편안한 사람의 냄새를 맡은 개보다 간식 그릇을 덜 확인했다. 스트레스 냄새에 노출된 개들은 그릇 위치에 관계없이 간식 그릇을 찾는 횟수가 현저히 적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감정 전염’이라는 현상으로 설명했다. 감정 전염은 개가 주인의 감정 상태를 파악해 그 감정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맞춰가는 것을 말한다. 연구를 주도한 조 파-코르테스 박사는 “개는 자신의 집단 구성원이 인식한 위협을 스스로에 대한 위협으로 인지해 두려움을 비롯한 사람의 감정을 인지하고 이에 맞춰 대응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 2024/07/25 19:30
  • 껌 삼키면, 배 속에서 녹을까? 대변으로 나올까?

    껌 삼키면, 배 속에서 녹을까? 대변으로 나올까?

    껌은 일반적으로 씹다가 뱉어야 한다. 그런데 실수로 껌을 삼키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쫄깃한 식감 내는 기초제, 소화 안 돼껌은 향을 내는 감미료, 향료, 방부제, 고무 재질의 기초제 등으로 구성된다. 껌의 쫄깃한 식감을 내는 기초제는 위산에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다. 다행히 위장 등 장기에 쌓이거나 들러붙지는 않고 소화기관을 타고 내려가 배변으로 하루 안에 배출된다. 이외에 감미료, 향료 등 나머지 성분은 소화 과정에서 위산에 녹아 잘 배출된다.◇장 절제술 받은 사람 주의해야다만 껌을 삼키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위장관 수술을 받았거나 장폐색, 장염 등을 경험한 사람은 껌이 장에 들러붙을 가능성이 있어 껌을 삼키지 않는 게 좋다. 어린이도 껌을 삼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소아는 성인보다 소화기관이 좁고 소화 기능이 약해 껌이 위 속에서 다른 음식물과 덩어리를 형성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이외에 매일 껌을 삼키거나 하루에 여러 개의 껌을 동시에 삼키는 등 주기적으로 많은 양의 껌을 삼키는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 소화되지 않은 여러 개의 검이 위장에 뭉쳐 있다가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장폐색이나 위장관 파열,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올랜도에서 4살 아이가 하루에 5~7개의 껌을 삼켰는데 심한 변비를 겪은 사례가 있다. 만약 껌을 삼킨 뒤 ▲복통이나 변비 ▲부기 ▲위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껌 씹으면 포만중추 자극한편, 껌 씹기는 열량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껌 씹기가 포만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포만중추가 위치한 시상하부에는 ‘히스타민 신경계’가 존재하는데, 껌을 씹으면 이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껍을 씹으면 침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면역 항체가 증가된다. 일본 쥰탠도대 연구팀이 껌 씹기 전후로 실험자들의 침을 채취한 결과, 껌을 5분만 씹어도 침 분비가 증가했고 침 속 면역글로불린A도 2.5배 많아졌다. 면역글로불린은 우리 몸속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하는 물질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7/25 19:00
  • SK바사, 美 스타트업에 27.8억 투자… ‘선플라워’ 어떤 회사?

    SK바사, 美 스타트업에 27.8억 투자… ‘선플라워’ 어떤 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기업 ‘선플라워’에 27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치열한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력 있는 기업과 시너지를 도모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선플라워에 2백만달러(한화 약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은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향후 요건을 갖춘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결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후속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 가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지분 확보가 가능하다.2018년 설립된 선플라워는 항원, 항체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 제조 기술인 ‘효모 배양 시스템’을 개발한 바이오기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백신 공정을 간소화해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백신 개발·생산의 효율성을 높여 제조 단가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선플라워는 소규모 관류식 배양에 있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포 배양과 노폐물 제거를 동시 진행하는 관류식 배양은 기존 방식보다 높은 농도로 세포를 유지시켜 적은 부피에서 고농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항체, 항원, 효소, 사이토카인, 호르몬 등 다양한 미생물들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율로 다품종 소량 생산 가능하다. 이 회사는 현재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다수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고, 미국 국방부 등 정부 기관, 글로벌 대형 제약사, MIT 등 대학·연구기관과도 협력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선플라워는 지난해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협력 과정에서 선플라워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안동 L하우스의 백신 공정에 선플라워의 효모 배양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대비 최대 7.7배의 수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했다”며 “기존 대비 도즈당 88.7% 수준으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선플라워가 IPO(기업공개), 제3자 인수합병을 진행할 경우 투자 가치를 극대화함은 물론, 양사의 기술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선플라워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백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5 18:45
  • 고단백·고열량·고지방 보양은 옛말… 현대인에게 딱 맞는 보양식은?

    고단백·고열량·고지방 보양은 옛말… 현대인에게 딱 맞는 보양식은?

    물회, 콩국수, 메밀소바, 밀면, 물냉면, 막국수.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비가 많아지는 대표적인 여름 외식 메뉴 여섯 가지다. 삼성카드와 NICE지니데이터가 기온과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 사이 상관계수를 분석한 결과다. 그나마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까? 영양성분을 비교해 봤다.◇현대인 보양식 선정 기준은 ‘수분·단백질·무기질’과거부터 먹어오던 삼계탕, 추어탕 등 여름 보양식은 보통 고단백·고열량·고지방식이다. 과거 조상들은 충분한 영양 섭취로 여름을 이겨내고자 했다. 하지만 이미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는 현대인에겐 오히려 이런 음식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영양 과다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현대인에게 적합한 여름철 보양식 영양성분 선정 기준은 뭘까?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여름철에는 수분·단백질·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땀을 많이 흘리므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다만 땀으로 배출되는 또 다른 성분인 나트륨은 평소 식사에도 충분히 포함돼 있어, 굳이 풍부한 식품은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무더운 여름철 우리 몸의 기관들은 체온을 조절하느라 과로한다. 실외에선 지속해서 상승하는 체온을 억제해야 하고, 실내에선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온을 높여야 한다. 이때 위장 기능이 약해지고,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도 떨어지기 십상이다. 고 교수는 "단백질과  무기질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대사 활동 등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했다. 비타민 B군과 C도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다.◇물회, 콩국수 추천여름 대표 6대 외식 식품 중 현대인에게 좋은 보양식은 물회와 콩국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로 영양성분을 비교해 본 결과, 수분 함량은 6대 식품 모두 100g 당 79~85g 정도로 비슷했다. 단백질과 무기질은 모두 물회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콩국수가 따랐다. 100g당 단백질이 물회에는 4.91g, 콩국수에는 4.61g 함유돼 있다. 나머지 식품은 모두 단백질 함량이 적었다. 메밀소바 2.49g, 물밀면 2.46g, 막국수 2g, 물냉면 1.99g 순이었다.무기질 중 칼륨 함량은 식품 100g당 ▲물회(160mg) ▲콩국수(100mg) ▲메밀소바(56mg) ▲물밀면(44mg) ▲막국수(44mg) ▲물냉면(37mg) 순이었다. 칼슘 함량은 식품 100g 당 ▲물회(30mg) ▲콩국수(25mg) ▲물냉면(17mg) ▲물밀면(12mg) ▲막국수(11mg) ▲메밀소바(7mg) 순이었다.비타민은 전부 미량 들어있었는데, 따져보자면 비타민 B1은 물밀면·물냉면이 100g당 0.177mg으로 가장 높았다. 비타민B2는 메밀소바에 100g당 0.078mg으로 가장 많았다. 막국수에는 비타민B1, B2 모두 없었다. 비타민 C는 메밀소바에 100g당 0.53mg으로 제일 높았고, 물냉면, 막국수에는 없었다.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은 나트륨, 열량, 지방, 당류 함량이 너무 과도한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6대 식품의 나트륨 함량 차이는 컸는데, 콩국수가 100g당 97mg으로 가장 낮았다. 물냉면이 100g당 347mg으로 가장 높았고, 한 그릇에 400g 정도 되는 걸 고려하면 1388mg으로 과량이라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2000mg이다. 한 끼로 과반 이상을 섭취하는 셈이다. 물냉면 다음으로는 ▲막국수(326mg) ▲물밀면(303mg) ▲물회(299mg) ▲메밀소바(254mg)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열량은 콩국수가 제일 많고, 막국수가 제일 적었다. 식품 100g당 ▲콩국수(100kcal) ▲메밀소바(86kcal) ▲물회)76kcal) ▲물밀면 (71kcal) ▲물냉면(66kcal) ▲막국수(57kcal)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고열량 식품은 없었다. 지방과 당류 함량도 6대 식품 모두 적은 편이었다.한편, 서울에선 기온이 올라갈수록 물회(0.80), 소바(0.76), 콩국수(0.73) 순으로 소비가 많아졌다. 부산에선 콩국수(0.71), 물회(0.65), 밀면(0.62) 순으로, 대구는 물회(0.77), 콩국수(0.72), 밀면(0.65) 순이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7/25 17:55
  •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반기 매출 6294억… 전년比 16.5%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반기 매출 6294억… 전년比 16.5% 증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29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헀고, 영업이익 또한 4.9% 늘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제약 연간 매출 성장을 위한 상반기 판매관리비 집중 집행, 수석 공장 이전,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에도 용마로지스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매출 3340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0.4%씩 성장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크게 성장했으며,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성장을 주도했다.용마로지스 또한 신규 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 운용 효율화로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 1933억원(13.7% 증가), 영업이익 99억원(112.9% 증가)을 기록했다.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증가한 동시에,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5 17:45
  • 삼삼오오 모여 응원하는 재미… 올림픽 때 지켜야 할 건강 습관

    삼삼오오 모여 응원하는 재미… 올림픽 때 지켜야 할 건강 습관

    2024 파리 올림픽이 7월 27일(한국시각) 새벽 2시 30분에 개막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돼 시차가 7시간 나기 때문에 일부 경기는 우리나라 기준 새벽에 진행된다. 새벽까지 밤을 지새우고 경기에 과도하게 열중하다보면 신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하계 올림픽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로 갈증 해소하고 야식은 자제해야 올림픽 기간인 7월 말~8월 초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아무리 더워도 맥주 등 주류로 갈증을 해소하지 않아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는 “틈틈이 물을 마셔 갈증을 해소해야 하며, 올림픽을 시청한다고 해서 야식을 섭취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며 “평소와 생활습관을 비슷하게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배달음식을 시켜 과식하는 것보다 경기를 시청하면서 러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 등을 이용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 ◇전자기기와 적정 거리 유지하고 눈 자주 깜빡여야올림픽 경기에 지나치게 집중하다보면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한 곳에 시선이 오래 머무르다보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아 안구가 건조해지고 자칫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때 눈을 자주 깜빡거리고 눈이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면 인공눈물을 넣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는 “눈과 TV의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 피로를 줄이고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할 때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높게 설정해라”고 말했다. 실내 불을 끈 상태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은 금물이다. 시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7/25 17:29
  • 더우니까 시원한 음료 벌컥벌컥~ ‘이런 사람’에겐 毒

    더우니까 시원한 음료 벌컥벌컥~ ‘이런 사람’에겐 毒

    여름이 되면 시원한 탄산음료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싶은 유혹이 커진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이러한 유혹이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당뇨병은 음식물로 섭취된 포도당이 체내에서 적절하게 분배가 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많은 환자들이 당 함유량이 높은 제철과일과 시원한 탄산음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혈당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은 협심증, 심근경색,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망막증 등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이 큰 질환이므로 조금만 부주의해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냉면, 콩국수와 같은 여름철 대표 음식은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다. 밀가루로 만들어진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고혈당을 유도하며,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이온음료,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다. 땀을 흘린 후 시원한 탄산음료 한 잔은 순간적인 시원함을 주지만, 칼로리가 높고 당 흡수가 빨라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탄산음료에 많이 들어있는 액상과당은 구조가 단순해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체지방 전환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음료를 선택할 때 원료나 첨가물, 영양소 함량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탄산음료 대신 보리차, 현미차 같은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 역시 혈당 관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토마토, 오이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당뇨병 환자들은 혈관과 신경이 손상돼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더위에 취약해지는데, 물을 의식적으로 많이 마셔야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액 속 당분으로 끈적끈적해진 혈액의 점도를 물이 낮춰 혈액순환을 돕기도 한다.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는 “여름철 시원한 제철 과일과 음료는 순간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는 음료 대신 물을 의식적으로라도 한 시간에 종이컵 한 컵 정도는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당뇨병은 평소 자기관리가 중요하므로 갑작스러운 증상이 발현하는 경우 병원을 찾아서 검사와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4/07/25 17:26
  • 팔 4개, 다리 4개, 얼굴 2개… 인도에서 '비극적인 아기' 출생

    팔 4개, 다리 4개, 얼굴 2개… 인도에서 '비극적인 아기' 출생

    인도에서 팔 4개, 다리 4개, 얼굴 2개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가 태어난 지 5시간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38세 여성 라마 데비는 지난 22일 임신 중 진통을 느끼기 시작해 급히 근처에 있는 시골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엄마 몸 밖으로 나온 아기는 얼굴, 팔, 다리가 모두 두 쌍씩 있는 상태였다. 특히 아이의 가슴 부위에 미처 다 발달하지 못한 팔과 다리가 튀어나와 있었다. 아이는 오전 5시에 태어났지만 세상을 본지 다섯 시간 만인 오전 10시경 사망했다. 아이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었고, 스스로 우유를 마실 수도 없는 상태였다. 병원 직원들은 아이의 독특한 모습을 보고 두려움을 느껴 아이를 재빨리 밖으로 옮기려 하는 바람에 병원 내에서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아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산모의 출산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이후 합병증도 없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25 16:06
  • 교통사고로 한방치료 받으면 '나이롱환자' 취급… 환자들 치료 제한받아

    교통사고로 한방치료 받으면 '나이롱환자' 취급… 환자들 치료 제한받아

    보험사들이 교통사고로 한방치료를 받길 원하면 통상 '나이롱환자 프레임'으로 엮어 환자들의 치료를 제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는 지난해 일각에서 제기됐던 일명 ‘나이롱환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상환자 치료비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경상환자의 치료비 중 본인 과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본인 보험이나 자비로 처리하게끔 하고, 경상환자가 4주를 초과해 치료를 받을 시 2주 간격으로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런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한방치료를 받길 원하는 교통사고 환자들의 불편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치료 시기가 길어질 기미가 보이면 합의를 종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대한한방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2500만대를 넘었고 이 가운데 교통사고 때문에 한방치료를 받은 인원은 163만명이다. 단순 환산해도 6%에 불과하다는 것이 한방병원협회의 설명이다.한방병원협회는 보험사들이 당장이라도 망할 것처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을 한방치료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한다. 대략 2500만대 가입자 중 사고가 나지 않은 대다수의 보험료가 보험사들의 이익이기 때문.보험사들은 지난해에도 13조357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4조1783억원(45.5%)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단순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21조484억원으로 전년(20조7674억원)보다 2810억원 증가(1.4%↑)했다. 여기에 지난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4780억원)대비 759억원 증가(15.9%↑)하는 등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보이고 있다. 한방병원협회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인하 등 손해율 악화 요인에도 흑자를 이어간 것이어서 보험사들이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원인을 단순 한방진료비의 과잉으로 몰고 가는 것도 맞지 않다고 한방병원협회는 주장했다. 일례로 수입차 증가에 따른 비싼 부품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에 물적담보 손해율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방병원협회는 최근 한방진료비가 늘어난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고 봤다.  건강보험 대비 보장범위가 넓은 자동차보험 제도의 특성과 근골격계 치료에 특성화된 한의 치료행위에 대한 효과성 등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는 것이다. 건강보험 한의과 진료는 의과보다 보장률이 낮고 의과와 달리 비급여 행위에 대해 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의과와 한의과 모두 동일하게 비급여 진료도 보장해 환자는 동등한 조건에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협회는 "결국 한의과 진료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많이 선택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최근 5년간 비급여 항목에 한방진료비의 연평균 증가세가 10%에 육박하고 약침과 첩약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이는 환자가 느끼는 한방치료의 효과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한약 치료군과 한약을 처방받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한약 치료군의 교통사고 후유증과 사고 후 스트레스 수준이 대조군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SCI(E)급 저널 헬스케어(Healthcare)에 게재됐다.뿐만 아니라 한방진료비만 유독 세부 심사지침이 없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한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고시로 첩약·약침에 대한 자료제출 시스템이 만들어졌고, 이에 한의 의료기관들은 의과 기관들과는 다르게 과중한 자료제출 의무를 수행 중이다. 첩약 처방일수, 약침 시행 횟수 등 경상환자에 대해서 구체적인 심사기준들이 현재 적용되고 있다.대한한방병원협회 관계자는 "건강보험에서 한방진료의 경우 낮은 보장성이나 비급여 행위의 실손보험 미적용 등으로 환자의 금전적 부담이 커 접근성이 낮다"며 "하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한의과 진료와 의과 진료간의 보장성 환경이 동일해 한방진료 효과를 경험한 다수의 환자가 한의의료기관을 선택해 관련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이를 세트치료 등과 엮어 마치 한방병원들이 과잉진료를 이어가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자동차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사고 이전 상태로의 원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어, 이를 어떤 이유로든 침해해선 안된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4/07/25 15:59
  • 보건산업진흥원,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 상담회' 성료

    보건산업진흥원,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 상담회' 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수출 전략국 대상 운영 중인 해외 화장품 판매장에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 대상 1대 1 입점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산진에서 운영 중인 판매장은 미국, 일본, UAE, 칠레 4개국이다.본 상담회는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화장품 판매장 입점으로 연결해 현지 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상담회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4개국 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40개 사가 참여해 현지 수출·마케팅 전략, 제품의 현지 시장성, 가격 경쟁력 등을 판매장 운영기업과 직접적으로 논의하고, 입점 여부를 협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입점 선정되는 약 20여 개 기업은 8월 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현지 판매장 운영기업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 후 제품 인허가, 물류·통관, 제품 전시·판매, 수출계약 체결 지원 등 전주기 수출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화장품 기업의 발굴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직접적인 중소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07/25 15:55
  • 휴가 중 살찔까 걱정이라면? 놀러 가서도 ‘4가지’ 지키세요

    휴가 중 살찔까 걱정이라면? 놀러 가서도 ‘4가지’ 지키세요

    전문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여행 중에도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출신 전문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약 27만 3000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멜리사 라타리(32)가 여행 중에도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작년에 여행하다가 6kg이 쪘다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여행 중 지키는 4가지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멜리사는 "숙소 계단 이용하기, 10분이라도 운동하기, 수분 섭취하기, 요가 하기다"며 "기본적이어도 여행 중에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평소엔 식단이나 운동 등 다이어트를 잘하다가 여행이나 휴가를 떠나면 먹는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달라져 살이 찔까 봐 걱정이 들 수 있다. 이럴 땐 멜리사가 공개한 4가지 비법을 따라 해 보자. ▷숙소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는 에너지를 많이 쓰는 운동으로, 계단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활동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심폐 기능 향상과 하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허벅지 근육이 단련돼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면 관절염을 예방한다.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열량이 2배 가까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보통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30분 기준으로 보면 평지에서 걸을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비만 예방에 좋고, 체력 증진과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 데도 도움 된다.▷10분 운동하기=멜리사는 여행 중 10분이라도 운동하라고 추천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플랭크와 스쿼트를 뽑았다. 플랭크는 엉덩이와 배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키우는 대표 운동이다. 스쿼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후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며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이때 허리와 등을 곧게 편 채 중심축을 유지해야 상체의 균형을 잡고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후 발뒤꿈치로 땅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다시 일어나면 된다. ▷수분 섭취=멜리사는 여행 중 2L 이상의 물을 마신다. 물은 몸속에 들어와 대사 작용을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이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30분 전 생수를 약 500mL 정도 마시면 적당하다. 평상시 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면 '가짜 배고픔' 관리가 쉬워진다. 식사했어도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면 가짜 배고픔으로 봐야 한다. 이럴 때 물 한 잔을 마시면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다.▷요가 하기=여행 중 쌓인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게 낫다. 이를 '동적(動的) 휴식'이라고 한다. 동적 휴식을 취하면 몸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에 따라 신체 곳곳에 산소가 잘 전달되면서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암모니아 등의 성분이 효과적으로 분해된다. 젖산, 암모니아는 근육을 과도하게 쓸 때 만들어지는 물질인데 피로와 근육통의 주요 원인이다. 요가는 대표적인 동적 휴식으로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도 한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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