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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붉은색 ‘이 과일’, 혈당 조절하고 운동 후 회복 돕는다

    검붉은색 ‘이 과일’, 혈당 조절하고 운동 후 회복 돕는다

    체리는 6~8월이 제철이다. 제철과일은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하다.◇수면 질 개선체리는 천연 멜라토닌이 함유돼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을 돕는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밤에 수면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50세 이상 사람들에게 2주 동안 체리 주스를 마시게 했더니 이전보다 84분을 더 잘 수 있었고 수면 질이 높아졌다. ◇혈당 덜 올려 체리는 혈당지수(GI)가 22로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리는 저혈당지수 식품이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이하면 저혈당지수 식품, 55~69이면 중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이면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 음식을 섭취할 때 혈당지수를 고려하면 식후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항산화 성분 풍부체리는 각종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체리는 페놀 화합물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은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염증 기능이 뛰어나다. 염증이 감소하면 통풍, 관절염, 심혈관질환,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미국에서는 활성산소 흡수 능력을 'ORAC(Oxygen RadicalAbsorbance Capacity)' 지수로 평가하는데, 체리는 상위 10위 안에 든다. 항산화성분은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운동 후 회복 촉진체리는 운동 후 겪는 통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Current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체리는 운동 선수의 통증 및 염증을 줄이는 동시에 빠른 회복을 촉진했다.◇섭취 방법은체리는 생과일로 섭취해도 되고 샐러드에 추가하거나 과일 스무디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단, 체리를 섭취할 때 과육과 함께 씨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체리 씨에는 몸에서 독성 반응을 일으키는 아미글라딘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8/08 07:30
  • 부작용으로 ‘성욕 과잉’ 발생? 주의해야 할 약물 5가지

    부작용으로 ‘성욕 과잉’ 발생? 주의해야 할 약물 5가지

    일부 약 부작용으로 ‘성욕 과잉’이 발생할 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 성욕 과잉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 5가지를 알아두자.▷ADHD 치료제=ADHD(주의력결핍 과다 행동 장애)나 기면증 치료제에는 '애더럴'이라는 약물이 들어있다. 애더럴의 주성분은 각성제의 일종인 '암페타민'이다. 암페타민은 중추 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약물로 전반적인 육체 활동을 증가한다. 또한 암페타민에서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혈류량과 대사활동에 관여하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한다. 관련 연구도 있다. 포르투칼 리스본대 의과대학 중독연구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각성제 약물이 성욕 과잉과 과도한 자위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더럴뿐만 아니라 ADHD 치료에 처방되는 유사한 자극제인 '바이반스'도 성욕 과잉과 연관이 있다고 나타났다. ▷공황 장애 치료제=공황 장애 치료제와 항우울제에는 '설트랄린'이라는 약물이 함유됐다. 설트랄린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SSRI)를 위한 항우울제이다. 거래 명목으로 '졸로푸트' 혹은 '러스트랄'이라고도 불린다. 미국 브라운대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팀의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세르트랄린을 복용한 42세 남성은 성욕이 증가하고, 끊임없이 성적인 생각을 했으며, 강박적으로 자위행위를 하고, 직장에서도 자위행위를 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고 나타났다.▷뚜렛 증후군, 자폐증 치료제= 뚜렛 증후군과 자폐증 치료제에는 비전형 항정신병제인 '아빌리파이'가 들었다. 뚜렛 증후군은 반복적인 신체 움직임과 틱(tic)이라 불리는 통제 불가능한 음성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의 유전적 장애다. 2016년 미국식품의약군(FDA)는 아빌리파이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충동 조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아빌리파이 부작용의 5%가 강박적인 성행동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아빌리파이 사용으로 인해 도박, 폭식, 쇼핑, 성관계에 대한 강박적이거나 통제할 수 없는 충동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금연 보조제=금연 보조제 약물인 '자이반'은 담배를 끊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금단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쓰인다. 자이반은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쳐 성욕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자이반은 뇌에서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하며 활성 성분인 '부프로피온'을 함유하고 있다.▷파킨슨병 치료제=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인 '프라미펙솔'은 뇌에서 도파민을 활성화한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 정신과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한 60대 환자가 심각한 성욕 과잉을 경험했다. 그는 1년 동안 포르노 소비, 자위 기구 구매 등 성 활동 때문에 약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3745만 원)을 소비했다고 한다. 그는 ”내 행동이 아내와 아이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며 ”결혼 생활이 파탄이 났고, 아내와 나는 별거 중이다“고 말했다. 
    제약김예경 기자2024/08/08 06:30
  • 개그맨 김혜선 남편 스테판, 응급실 行… 밝혀진 '원인 질환' 뭔가 봤더니?

    개그맨 김혜선 남편 스테판, 응급실 行… 밝혀진 '원인 질환' 뭔가 봤더니?

    개그맨 김혜선(40)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38)이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4일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 지겔은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담낭을 제거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김혜선 역시 같은 날 갑작스럽게 응급실에 가게 된 스테판의 상황을 SNS를 통해 전했다. 이에 사람들은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지난 6일 김혜선은 "많은 분들이 연락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남편이 잘 회복하고 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스테판이 받은 담낭 제거 수술에 대해 알아본다.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소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는데, 식사가 시작되면 십이지장으로 담즙을 분비해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분비된 담즙은 지방의 소화 및 흡수를 돕고 간에서 생성된 노폐물과 독소를 소장으로 배출한다. 담낭에는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대개 담낭절제술로 치료한다.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이 1cm 이상일 때 ▲담낭암 등이 발생하면 보통 담낭을 제거한다. 담낭이 제거되면 몸은 이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담즙은 이전과 같이 식사 후에 집중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이는 담즙의 주기능인 지방의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고지방 식품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담즙이 소장으로 지속적으로 흐르면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담낭절제술 후에는 식이 변화가 필요하며 고지방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새로운 상태에 적응해 특별한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일부 환자는 지속적인 문제를 겪을 수 있다.한편, 담낭제거술은 복강경을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복강경은 일반 복강경과 단일통로 복강경으로 나뉜다. 일반 복강경 수술은 3~4개의 구멍을 통해 수술을 하지만, 단일통로 복강경은 단 하나의 구멍으로 모든 수술이 진행된다. 개복이나 일반 복강경 수술은 입원과 회복 기간에만 최소 3~4일이 걸린다. 반면 단일 통로 복강경 수술은 하나의 구멍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수술 자국도 보이지 않고 입원 기간이 짧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편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08 05:00
  • “출산한 몸매 맞아?” 김윤지, 11자 복근에 납작배 인증… 비결은 ‘이 운동’?

    “출산한 몸매 맞아?” 김윤지, 11자 복근에 납작배 인증… 비결은 ‘이 운동’?

    가수 겸 배우 김윤지(35)가 출산 후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김윤지는 출산 후 운동 인증샷을 영상으로 게재했다. 영상 속 운동복을 입고 있는 김윤지는 매트리스 위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있다. 김윤지는 “출산 후 2주 차 운동”이라며 “스트레칭으로 뭉친 몸 풀며 부기 빼주고 등 강화 운동으로 말린 어깨 펴주고!”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5일, 김윤지는 선명한 복근이 드러나는 사진을 게재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김윤지는 만삭일 때도 요가를 꾸준히 하며 몸매 관리를 하기도 했다. 스트레칭과 요가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스트레칭스트레칭은 몸매 관리에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요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08 00:01
  • 낙하산 오작동, 시속 112km 추락에도 '극적 생존'… 어떻게 살아남았나?

    낙하산 오작동, 시속 112km 추락에도 '극적 생존'… 어떻게 살아남았나?

    스카이다이빙 중 낙하산 오작동으로 땅에 곤두박질한 영국 남성이 가까스로 살아남았다.지난 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미들즈브러에 사는 스카이다이버 커크 트레이너(31)가 낙하산 오작동으로 인해 시속 112km로 땅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트레이너는 약 700번의 점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스카이다이버였다. 하지만 지난 5월 낙하산이 오작동하면서 속도 조절에 문제가 생겼다. 트레이너는 당시를 회상하며 "낙하산에 제동을 거는 토글(toggle)에서 손이 미끄러졌다"며 "(다행히) 발부터 착지했지만 모든 충격이 척추 아래쪽으로 전달되면서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트레이너는 갈비뼈 여덟 대와 척추가 골절됐고, 허리 아래가 영구적으로 마비됐다. 트레이너는 "비슷한 사고로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며 "상황이 더 나쁠 수도 있었는데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두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그의 친구들은 트레이너의 줄기세포 치료 임상시험 참여와 휠체어 구매를 위해 모금 중이다.스카이다이빙은 높은 고도의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활공하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 착륙하는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다. 스릴을 느끼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지만 그만큼 위험하다.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거나 줄이 꼬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한 익스트림스포츠는 염좌나 타박상, 디스크, 골절 등의 위험이 크다. 따라서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연습을 하고,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08/07 23:00
  • 밥 대신 옥수수만 먹으면 살 안 찔까?

    밥 대신 옥수수만 먹으면 살 안 찔까?

    밥 대신 옥수수 먹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의하자.여름이 제철인 찰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건강 식품이다. 하지만 탄수화물 비율이 약 30%로 다소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끼니를 옥수수로 때우기도 하는데, 이때는 다른 영양소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쌀밥 대신 옥수수를 먹는 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다만 식사 대신 옥수수 '만' 먹는 것이 문제다. 반찬 없이 옥수수만 먹으면 쌀밥 한 공기 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찰옥수수 한 개의 알갱이 무게는 약 100g으로, 두 개를 먹으면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수준이 된다. 옥수수를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섭취량도 자연스레 늘어난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나중에 금세 허기가 져서 간식을 또 찾게 된다. 과식을 막고 금방 배고파지는 걸 막기 위해, 옥수수를 비롯해 고구마·감자·떡 등을 식사대용으로 먹을 때에는 반찬도 반드시 함께 먹기를 권한다. 반찬은 단백질, 무기질 등이 골고루 포함되도록 고기, 생선, 샐러드 등으로 구성하면 좋다.​한편, 찰옥수수의 씨눈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찰옥수수에는 비타민B와 E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B는 여름철 무기력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노화 방지, 피부 저항력 증가, 심혈관 질환 및 암 예방, 면역력 증가에 좋다. 얼룩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도가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4/08/07 21:30
  • 성가시게 눈에 띄는 '목 주름'… 이 습관만 없애도 안 생겨

    성가시게 눈에 띄는 '목 주름'… 이 습관만 없애도 안 생겨

    '나이 들어도 목 주름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다. 실제 목은 신체 부위 중 피부가 극도로 얇은 편에 속해 주름이 잘 생긴다. 게다가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고 범위가 넓어 눈에 잘 띈다. 목 주름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잘 때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베개를 베지 않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할수록 고개가 접혀 목 주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의식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고개를 내리는 자세를 반복해 목 주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스마트폰 거치대 등의 도구를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도 고개 숙이는 자세는 되도록 삼간다. 샤워 후 목 전체에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탄력이 높아지면서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때 수분을 공급하고 잔주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나 주름 예방에 효과가 있는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보습제를 바를 땐 목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듯이 가볍게 마사지한다. 그래야 흡수가 더 잘 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선크림을 목에 바르는 습관도 들이자. 반 대표원장은 "목 피부는 얇기 때문에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아 햇볕에 노출되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며 "매번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하는 보습제를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일상 관리로도 없어지지 않는 깊은 목 주름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목거상술이다. 반재상 대표원장은 "목거상술은 귀 뒤쪽부터 목덜미 부근까지 절개해 주름진 조직을 당기고 남는 피부를 절제해 봉합하는 목 주름 제거 수술"이라며 "목거상술을 할 때 턱 밑 지방도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이중턱이 없어지고 목둘레가 줄어 턱 선이 선명해지는 효과도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목 근육을 직접 교정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며 "개인마다 피부 노화 정도, 목 주름 형태 등이 달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거상술을 받은 후에는 고개를 돌리는 등 절개 부위에 자극이 갈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며 "흉터 관리를 해주면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고 말했다. ​
    뷰티이해나 기자2024/08/07 21:15
  • 운동 특별히 안했는데 단단한 허벅지, 타고난 근육일까?

    운동 특별히 안했는데 단단한 허벅지, 타고난 근육일까?

    간혹 운동하지 않는데도, 허벅지가 단단해 '근육형 허벅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근육형 허벅지는 단단하지 않다. 운동 후를 제외한 평소에는 오히려 말랑하다. 단단한 허벅지는 근육이 아닌 지방층이 두꺼운 상태다.◇허벅지 단단한 이유, 지방층 두꺼워서단단한 허벅지는 ▲셀룰라이트나 ▲두꺼운 피하 지방일 가능성이 크다. 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 세포에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을 말한다. 지방이 축적된 곳에 림프액과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여러 물질이 단단하게 굳어버려 형성된다. 피하 지방층이 두꺼워도 허벅지가 단단하다. 피하 지방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지방이라, 내장지방보다 단단한 경향이 있다.셀룰라이트와 피하 지방 중 두껍고 단단한 허벅지의 주 구성 요소는 맨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살을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 울퉁불퉁하게 올라온다. 또 피부 표면이 오돌토돌 매끄럽지 않고, 건조증과 처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피하 지방이 두꺼울 땐 마찬가지로 단단하지만, 피부 표면은 매끄럽다.◇여성 호르몬, 지방 쌓이게 해지방이 많아 단단한 허벅지는 보통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는 "여성은 허벅지에 지방을 분해하는 베타 수용체가 적고,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 수용체가 많다"며 "지방을 축적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서로, 가임기 여성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하다"고 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부 속 콜라겐 변성을 유발하고, 히알루론산 과중합도 일으킨다. 이때 순환이 잘 안되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체액이 피하 부위까지 침투하면서 셀룰라이트 생성이 촉진된다. 한편, 폐경기에 접어들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지방 축적은 허벅지에서 복부로 이동한다.◇유산소·근지구력 운동 병행을마사지, 유산소, 근지구력 운동을 하면 효과적으로 정맥 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허벅지 지방도 물론 자연스레 빠진다. 김규남 운동지도사는 "폼롤러와 스트레칭으로 해당 부위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유산소 운동과 근지구력 운동으로 전신 운동을 한 후 정리 운동을 하는 걸 권장한다"며 "지방과 산소를 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과 근지구력 운동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베타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해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고 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달리기, 버피, 등산 등이 있다. 근지구력은 운동 종류보다 횟수와 강도가 중요하다. 스쿼트 등 하체에 자극이 가는 동작을 자신이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의 50~60%를 들고 15~20회씩 3~5세트 운동해 주면 된다. 벽에 등을 대고 스쿼트를 하는 월스쿼트를 오래 버텨도 근지구력을 높일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골프공, 폼롤러 등 도구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자극을 가하면 섬유조직이 깨져 완화할 수 있다.한편, 간혹 하체 운동으로 허벅지가 오히려 두꺼워질까 봐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 김규남 운동지도사는 "근육이 크고 두꺼워지려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아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남성의 10분의 1 수준이라 근육으로 허벅지가 굵어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4/08/07 21:00
  • 자외선 강해져 피부암 환자 늘고 있다… 점과 구별하는 ‘ABCDE 법칙’

    자외선 강해져 피부암 환자 늘고 있다… 점과 구별하는 ‘ABCDE 법칙’

    여름 햇볕이 해마다 따가워지며 피부암 발병 위험이 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는 2018년 기준 2만 300여 명에서 2022년 3만 1000명으로 34% 증가했다. 오존층 파괴로 말미암은 자외선 노출량 증가가 한몫했다. 오존층이 1% 감소할 때마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은 2%씩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문제는 피부암 병변을 점, 검버섯, 궤양과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때에 암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야 할까?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피부암 역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피부암 병변과 일반 점은 ‘ABCDE 법칙’으로 분간할 수 있다. 첫째는 ‘비대칭성(Asymmetry)’이다. 피부암 병변은 가운데를 반으로 나누었을 때 한쪽과 다른 한쪽이 대칭을 이루지 않는 게 특징이다. 두 번째는 ‘불규칙한 경계(Border)’다. 일반적인 점은 원이나 타원형을 띠고 경계가 뚜렷하나 피부암은 경계가 고르지 않다. 일그러져 있거나 모호할 때가 많다. 세 번째는 ‘다양한 색(Color)’이다. 점은 대체로 모든 부분의 색이 같지만, 피부암 병변은 색이 일정하지 않아 얼룩덜룩할 수 있다. 네 번째는 ‘6mm 이상의 지름(Diameter)’이다. 일반적인 점은 지름이 6mm보다 짧으므로 이보다 지름이 길다면 피부암 병변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크기, 모양, 색의 변화(Evolving)’다. 피부암 병변은 일반적 점과 달리 질환이 진행되며 병변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다.피부암이 의심돼 병원에 가면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필요에 따라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영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간단하다. 1~2기에 진단되면 수술로 병변을 절제할 수 있다. 빨리 발견할수록 피부암 병변 크기가 작아 수술 범위도 좁아진다. 수술 후 피부를 기능적, 미용적으로 재건하기도 쉬워진다. 그러나 3~4기에 발견되면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암이 퍼져있을 수 있다. 수술 이외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조기 발견보다 좋은 것은 예방이다.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노출이다. 일생에 걸쳐 피부 세포가 자외선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으면, 각질 세포에 있는 유전자의 DNA가 변형돼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출할 땐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에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파장이 긴 자외선A는 흐린 날에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구름이 낀 날에도 꼭 발라야 한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4/08/07 20:30
  • 에이핑크, 연습생 때 다이어트 위해 '이 음식' 금지 당해… 대체 뭐였길래?

    에이핑크, 연습생 때 다이어트 위해 '이 음식' 금지 당해… 대체 뭐였길래?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33)과 오하영(28)이 연습생 시절 쌀도 먹지 못하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 - STUDIO JAMBOX'에 '[SUB]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비투핑크(특: 지금도 사랑함) | 광구석 1열 ep.08 #초롱 #하영 #에이핑크 #서은광 #비투비 (ENG/CH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초롱은 "연습생 때 몸무게를 재고 나면 화장실에 모여서 폭식했다"고 말했다. 오하영도 "보미 언니네가 슈퍼를 해서 과자를 산타 할아버지처럼 싸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초롱은 "오빠들(비투비)은 살찌려고 햇반에 닭가슴살 캔을 비벼 먹었는데, 그게 너무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은광이 "다이어트 식단이긴 하지만 맛있었다"고 하자 박초롱은 "우리는 쌀을 그렇게 먹으면 안 됐다"며 탄수화물 금지 식단 해야만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서은광이 "얘네는 진짜 지독하게 했다"고 말하자 오하영은 "몰래 숨어서 먹으니까 또 쪘다"고 답했다. 하지만 혹독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극단적 음식 제한, 거식증·폭식증 유발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면 식이장애가 생길 수 있다. 마른 몸을 위해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스스로가 비만이라 생각한다. 매우 적은 음식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골다공증 ▲손·발톱 부서짐 ▲무월경 ▲피부 건조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인위적으로 음식을 게워 낼 경우 치아와 위장 등에도 악영향을 준다.거식증은 폭식증과도 연결돼 있다. 거식증 환자는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조차 섭취하지 않아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판단이 흐려진다.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져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으면 폭식할 수 있다. 그 결과 단식과 폭식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비정제 탄수화물로 적당량 섭취해야에이핑크처럼 탄수화물을 완전히 금지하는 식단 역시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필수 영양소로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을 쉽게 느낀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면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물론 정제 탄수화물은 비만을 유발해 피하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증가시키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과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해 다시 식욕이 돌고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일일 권장 칼로리의 44~45% 정도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07 20:15
  • 편의점서 토너·마스크팩 살 수 있다… 가성비·소용량 뷰티템 확대 [뷰티트렌드]

    편의점서 토너·마스크팩 살 수 있다… 가성비·소용량 뷰티템 확대 [뷰티트렌드]

    국내 편의점에서 토너, 크림, 팩 등 더 다양한 뷰티 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GS25는 가성비·소용량에 초점을 둔 기초화장품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듀이트리와 손잡고 개발한 신제품 스킨더마아쿠아마스크과 아쿠아부스팅토너(150mL), 아쿠아콜라겐멀티크림(80mL), 더마세라마이드오일세럼(30mL) 등 4종을 지난 2일 출시했다. 가격도 시중에 판매되는 것보다 최대 50% 저렴하다.기존의 대용량 제품을 편의점용 소용량으로 구성한 상품도 내놨다. 메디힐 제품 워터마이드속보습패드(2입)와 티트리트러블패드(2입) 2종이다. 또한, GS25는 여행용 피부관리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편의점 화장품의 경우 근처 화장품 매장이 없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여행을 갔을 때 주로 찾는 경향이 있다. 이런 면에서 품목 확대와 소용량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3월 CU가 올해 기준 인천공항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 매출 증가율이 259.5% 오르는 등 수요가 많았다. 특히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티슈와 페이스·립케어 상품의 판매 신장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편의점 기초화장품을 강화한 이유로 GS25는 최근 3년간 GS25 화장품 구매 고객의 절반이 10~20대일 정도로 구매 연령이 낮아졌다는 점을 꼽았다. 판매되는 화장품도 입술 보습제 중심에서 마스크팩, 스킨, 로션 중심의 기초화장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 GS25 기초화장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2년 35.5%, 지난해 54.1%, 올해(1~7월) 65% 등으로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한편, 편의점 화장품은 주로 여성보다 남성이 자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세븐일레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 소비자의 립케어 매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핸드크림이나 로션 등 보습 상품도 남성 매출 신장률은 100%로 여성(60%)보다 증가 폭이 컸다. 편의점 업계도 패션과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 '그루밍족'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것. GS25 역시 다음 달에 20·30대 남성 고객을 위한 '올인원' 피부관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는 "편의점이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질의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8/07 20:00
  • 4개월간 ‘이것’만 먹고 ‘당뇨병 관해’… 英 남성 비법 공개

    4개월간 ‘이것’만 먹고 ‘당뇨병 관해’… 英 남성 비법 공개

    당뇨병 진단 2년 만에 관해 판정을 받고 8년째 유지 중인 영국인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당뇨병 관해는 약물 치료를 중단한 뒤에도 최소 3개월 이상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지난 6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서 하루에 스프와 쉐이크만 섭취하는 방법으로 체중 감량 및 당뇨병 관해에 성공한 키어런 볼(55)의 사례를 전했다.2013년 9월, 키어런 볼은 병원에서 신장 결석 치료를 받던 중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볼은 수십 년간 탄산음료와 정크 푸드를 주식으로 살았고 그의 유일한 운동은 자식들과 함께 가끔 정원을 뛰어다니는 것이었다. 당뇨병 진단이 충격적이었지만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방식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힘들어했다. 그 모습을 본 담당 간호사가 볼에게 생활습관 관리 임상시험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1년 후, 그는 영국 뉴캐슬대·글래스고대 연구팀이 진행하는 DiRECT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2~20주간 하루에 약 800kcal만 섭취하는 저칼로리 스프 및 쉐이크 식단을 따라야 했다. 저칼로리 스프와 쉐이크는 전문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균형이 맞는 형태로 제공됐다. 섭취 기간이 지난 후에는 의료진이나 전문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일반 식품을 다시 섭취하면서 감량한 체중을 유지했다. 당뇨약이나 혈압 치료제는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중단했다. 볼은 16주간 그의 식단에 포함된 모든 일반 음식을 저칼로리 식품(스프, 쉐이크)으로 대체했다. 그는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식사를 하는 대신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고 가족들이 밥을 먹을 때 멀리 떨어져 있었다. 7주가 지나자 몸이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했고 체중이 줄어들면서 마음가짐을 바꾸게 됐다. 16주가 끝나갈 무렵 볼은 22kg를 감량했다. 1년 후, 그의 혈당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고 연구팀은 관해 판정을 내렸다. 볼은 스프, 쉐이크 섭취를 멈추고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일반적인 식사를 시작한지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당뇨병 약 없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임상시험을 통해 먹는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제는 내 몸에 귀를 기울여 내가 포만감을 느낄 때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저칼로리 식사는 신체 기능에 필요한 양보다 적은 양을 섭취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섭취 칼로리가 부족하면 신체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섭취량과 체중이 줄어들면 인슐린 분비 능력과 기능이 개선돼 혈당 조절도 잘 된다.단, 과도한 칼로리 제한은 영양 결핍이나 신진대사 저하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영양소는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되 칼로리는 적절히 줄여야 한다. 무턱대고 섭취 열량을 줄이지 말고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조절량을 파악하는 게 바람직하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8/07 19:30
  • 25년 만의 신약… 美 FDA, 세르비에 신경교종 치료제 '보라니고' 허가 [팜NOW]

    25년 만의 신약… 美 FDA, 세르비에 신경교종 치료제 '보라니고' 허가 [팜NOW]

    세르비에의 보라시데닙 성분 신경교종 신약 '보라니고'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세르비에는 프랑스의 종양학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제약사다.FDA는 아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1·2(IDH1·IDH2) 이중억제제 '보라니고'를 생체검사나 아전절제술(3분의 2 이상을 절제하는 수술) 또는 전절제술을 포함한 수술을 받은 성인·12세 이상 소아 2등급(미만성) 신경교종 치료제로 6일(현지시간) 허가했다. FDA의 발표에 따르면, 보라니고는 IDH1/IDH2 돌연변이에 취약한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성상세포종(뇌의 성상세포에 발생하는 종양)과 핍지교종(전두엽에 많이 발생하는 종양)이 포함된다.보라니고의 성인 권장 용량은 1일 1회 40mg 경구 복용이다. 12세 이상 소아의 경우 1일 1회 복용하되 체중이 40kg 이상이면 40mg을, 40kg 미만이면 20mg을 복용하면 된다.보라니고는 약 25년 만에 악성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 등장한 약물이다. 보라니고는 세르비에가 2021년 미국 제약사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의 종양학 사업부를 20억 달러(한화 약 2조7480억원)에 인수하며 확보한 치료제다. 세르비에는 이미 IDH1 억제제인 '팁소보(성분명 이보시데닙)'와 IDH2 억제제 '이디파(성분명 에나시데닙)'를 보유하고 있으나, 두 약제 모두 신경교종 치료제로는 정식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팁소보는 현재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제로, 이디파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 시험 'INDIGO'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보라니고는 재발성 2등급 IDH 돌연변이 신경교종 환자의 종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61% 낮췄으며, 이들의 추가 치료 위험 또한 74% 줄였다. 보라니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 두통, 근골격계 통증, 설사, 메스꺼움, 발작, 코로나19 감염이었다.한편 신경교종은 뇌와 척수의 내부에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나타나는 종양으로, 진행 속도는 느리나 치명률이 높으며 30대 환자가 가장 많다. 신경교종은 종양의 악성도에 따라 1단계(양성)~4단계(가장 악성)로 나뉜다. 이 중 2등급 신경교종의 약 80%에서는 IDH1 돌연변이가 발견되며, 4%에서는 IDH2 변이가 나타난다.세르비에 데이비드 리 최고경영자는 "신경교종은 환자의 다수가 30~40대인 독특한 암"이라며 "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IDH 돌연변이가 암의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07 18:45
  • 병원 의료장비, 국산 얼마나 될까? 큰 곳일수록 안 써

    병원 의료장비, 국산 얼마나 될까? 큰 곳일수록 안 써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장비 중 약 60%가 국산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의 국산 의료장비 사용 비중은 2022년 기준 62.1%(62만5235대)로, 2018년보다 소폭 증가했다.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은 국산 장비 사용률이 71.3%에 달했던 반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0.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국산 의료장비 사용 비중이 12.5%로 전체 의료기관 중 가장 낮았고, 종합병원 또한 25%에 불과했다. 병원급 의료기관 중 국산 장비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방병원과 한의원으로, 전체 보유 장비 중 90% 이상이 국산 제품이었다.국내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장비는 적외선조사기, 저주파자극기, 심전도감시기 등이었다. 보유량이 많은 상위 20개 장비 중 국산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제품은 13개였으며 ▲적외선조사기 ▲전기침시술기 ▲치과용방사선촬영장치 ▲일반엑스선촬영장치 ▲콘빔CT ▲레이저치료기 등 6개 장비는 국산 사용 비중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인공신장기(100%) ▲식도·위·십이지장경(100%) ▲결장경(99.8%) ▲치과근관장측정기(88.8%) ▲임상화학·면역검사기(77.9%) ▲광중합기(57.4%) ▲심전도감시기(55.1%) 등은 외국산의 비중이 높았다.상급종합병원이 보유한 장비는 심전도감시기, 인공호흡기, 초음파영상진단기가 가장 많았다. 모두 외국산의 비중이 높았으며, 국산은 대부분 10% 미만이었다. 종합병원의 경우 주로 보유한 의료장비는 상급종합병원과 비슷했으나, 국산 사용 비중이 상급종합병원보다 10% 이상 높았다. 특히 종합병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저주파자극기, 일반엑스선촬영장치는 국산 사용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에서는 저주파자극기, 적외선조사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산 비중이 90%에 달했으며,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달리 심전도감시기, 초음파영상진단기 등도 국산 제품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인공신장기, 식도·위·십이지장경 등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100% 외국산이었다.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의료기관에 신규 도입된 의료장비는 약 8.9만대로, 이 중 국산 장비가 67.7%를 차지했다.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경우 국산 장비 신규 도입 비중이 2020년 23.7%에서 2022년 33.4%로 급증했으며,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도 그 비중이 매년 1% 내외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관계자는 “국산 장비의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산 사용률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7 18:45
  • ‘40kg 요요’ 왔던 풍자, 한 달 반 만에 다시 10kg 감량… 비결은 ‘이 식단’

    ‘40kg 요요’ 왔던 풍자, 한 달 반 만에 다시 10kg 감량… 비결은 ‘이 식단’

    방송인 풍자(36)가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이 “풍자를 검색하니 연관검색어에 풍자 쌈장이 뜬다”고 말하자, 풍자는 “3년 전쯤에 40kg 정도를 뺐었다. 그때 즐겨 먹던 식단이었다”며 “내가 나를 속여야 하는 교묘한 기간인데 쌈에 밥만 넣고 먹기가 힘들더라. 그때 라이트한 참치, 들기름, 다진 마늘, 땡초도 썰어 넣으니 맛있게 먹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또 풍자는 “소고기만 먹으면 살 빠진다고 해서 소고기를 먹었는데 8kg이 쪘다. 그 이유가 살치살만 먹어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최근에는 다이어트 방법을 바꿔서 한 달 반 만에 10kg 정도 뺐다”며 “‘먹고 싶은 걸로 한 끼 먹자. 대신 14시간 공복을 유지하자’다”라고 밝혔다. 과거 풍자는 38kg을 감량했다가 먹방 콘텐츠 ‘또간집’을 촬영하며 40kg 요요가 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풍자가 최근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밝힌 간헐적 단식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는데,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더니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과거 풍자와 같은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선 체중 변화에 최소 6개월을 계획해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무조건 한 끼를 적게 먹는 것 보다,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열량이 낮은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을 먹으면 효과적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운동도 필수다. 운동으로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 80%, 근력 운동 20% 비율로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하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8/07 17:15
  • “죽다 살아났다” 배우 신주아, 병원서 ‘이 수술’ 받아… 무슨 병이었길래?

    “죽다 살아났다” 배우 신주아, 병원서 ‘이 수술’ 받아… 무슨 병이었길래?

    배우 신주아(40)가 건강 근황을 전했다.7일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로결석 걸리셨던 분들? 전 드디어 돌이 배출됐습니다. 요로결석 전문가가 된 기분. 혹시 궁금하신 거 있음 저에게 물어보셔도 돼요! #요로결석탈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신주아는 지난 1일 “건강이 최고, 죽다 살았네요. 건강 조심하기요”라며 병실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신주아가 겪은 요로결석은 소변 길(요로)에 딱딱한 결석이 생긴 것이다. 발생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뉜다. 요로결석은 통증이 극심해 의료계에서는 흔히 출산의 산통, 급성 치수염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3대 통증 대장으로 불린다. 보통 옆구니라 복부 통증이 20~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다. 또 혈뇨, 탁뇨,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을 동반할 경우 고열, 오한이 발생하며 결석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으로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요로결석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 결석 성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5mm 미만의 작은 결석이라면 다량의 수분 섭취,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10mm 이상으로 크거나 위치가 상부 요관이면 자연 배출될 확률이 낮아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제거 방법으로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이 대표적이다. 요도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제거한다. 요로결석의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하루 2L 이상 소변을 보면 요산 배출을 도와 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어, 염분은 하루 5g 이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요로결석은 한 번 생기면 재발이 잦은 만큼 정기적인 검사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 2024/08/07 16:10
  • 셀트리온, 2분기 매출 ‘역대 최대’ 8747억… 영업익은 60.4% 감소

    셀트리온, 2분기 매출 ‘역대 최대’ 8747억… 영업익은 60.4% 감소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747억원,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4% 줄었다. 영업이익률 또한 8.3%로, 작년 동기(34.9%)보다 20% 이상 떨어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예상했던 대로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하반기 매출·영업이익 개선세가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합병에 따라 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됐으며,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병에 따른 일시적 상각 요인들도 해소되고 후속 제품 중심의 성장세도 이어지는 등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퀀텀 점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7 15:45
  • "심하면 콩팥 손상도"… '캔 음료' 입 대고 마셨다가 걸릴 수 있는 병?

    "심하면 콩팥 손상도"… '캔 음료' 입 대고 마셨다가 걸릴 수 있는 병?

    더운 날씨 때문에 자판기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시원한 캔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가능하면 캔 입구를 흐르는 물에 헹구는 등 깨끗하게 닦은 후 마시는 게 좋다. 알루미늄 캔은 비닐에 덮인 채로 유통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진열 기간에 캔에 먼지가 쌓일 수 있고, 유통 과정에서 사람 손에 있던 세균이 캔으로 옮겨갔을 가능성도 있다. 이로 인해 물티슈나 휴지로 캔 입구를 닦으면 검은 먼지가 묻어나오기도 한다. 실제 국내 한 대학에서 실험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바실러스균 등의 감염균이 캔 음료 외부와 입구에서 발견됐다. 두 세균 모두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기회 감염균(면역반응장애 등 특정한 환경에서 병원성을 갖게 되는 미생물)이다. 알루미늄 캔이 쥐 오줌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다. 유통 과정에서 쥐가 서식할 수 있는 창고 등에 보관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쥐의 배설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에 걸릴 수 있다. 주로 쥐를 숙주로 삼는 렙토피라스균의 체내 잠복기는 10일 정도로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간이나 콩팥 손상, 뇌막염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 해외에서 렙토스피라증 감염 사례를 분석했더니 입을 대고 마신 캔 음료가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따라서 캔 음료를 마시기 전엔 입 대는 부분을 물에 헹구는 게 좋다. 캔에 묻은 각종 오염물질은 흐르는 물에 잠시 헹궈주기만 해도 쉽게 제거된다. 휴지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면 먼지는 제거할 수 있지만 세균을 완벽히 없애기란 어렵다. 이럴 땐 빨대를 쓰는 것도 방법이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 2024/08/07 15:43
  • 다이이찌산쿄-MSD, 폐암 항암 신약 개발 협력… 항체-약물접합체 3종에 표적 항체 추가

    다이이찌산쿄-MSD, 폐암 항암 신약 개발 협력… 항체-약물접합체 3종에 표적 항체 추가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와 MSD(미국 머크)가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다이이찌산쿄와 MSD는 데룩스테칸(DXd) 항체-약물접합체(ADC) 3개에 대한 기존의 글로벌 공동 개발·상업화 계약에 MSD의 델타-유사 리간드 3(DLL3) 표적 T세포 관여 항체 'MK-6070'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MK-6070은 소세포폐암과 신경내분비종양에서 발현해 델타-유사 리간드 3를 표적으로 하는 삼중특이성 T세포 관여 항체로, MSD가 지난 1월 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 하푼 테라퓨틱스를 약 6억8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했던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지난 2022년 3월 미국에서 소세포폐암 치료 용도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임상 1/2상 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다.이번 협력 확대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항체-약물접합체 3종에 MK-6070을 추가하는 것이다. 양사는 2023년 10월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 ▲랄루도타툭 데룩스테칸의 공동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해당 계약에 MK-6070을 추가해 이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공동으로 개발·상업화할 계획이다. 예외로 일본에서는 MSD가 MK-6070의 독점권을 유지하며, MK-6070의 모든 제조와 공급은 MSD가 담당한다. 이를 위해 다이이찌산쿄는 MSD에 선불로 현금 1억7000만달러(한화 약 2340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의 연구개발·상업화 비용을 분담하고 수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MK-6070+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의 병용요법과 관련된 연구개발 비용은 기존 계약 내용에 따라 분담한다.MSD 연구소 딘 리 사장은 "소세포폐암은 공격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폐암으로 새로운 치료법이 시급하다"며 "다이이찌산쿄와의 협력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MK-6070은 단독요법 이외에도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과의 병용요법으로도 평가될 예정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7 15:37
  • 미국임상종양학회, 식도암·비인두암·폐암 새로운 치료법 공개

    미국임상종양학회, 식도암·비인두암·폐암 새로운 치료법 공개

    오는 8~10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 컨벤션 센터에서 ‘ASCO Breakthrough 2024’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도암, 비인두암, 폐암 분야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최신 연구들을 공개할 예정이다.편평세포식도암 환자들은 선행 화학방사선요법 후 임상적 완전 관해를 보일 경우, 잔여 암세포나 원격 재발을 모니터링 하는 임상 반응 평가를 통해 수술을 연기하거나 피할 수 있다. 편평세포식도암은 미국 전체 식도암의 30% 정도지만 아시아 국가에서는 가장 흔한 식도암 유형이다.preSINO 임상시험은 선행 화학방사선요법 후 임상적 완전 관해 상태인 환자 133명의 잔여 종양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진단 검사를 탐색하기 위해 설계됐다. 총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선행 치료를 진행한 후 임상 반응 평가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했다. ▲bite-on-bite 생검 ▲PET-CT ▲내시경 초음파 ▲ctDNA 검사 등이 진행됐다.분석 결과, 18명이 주요 잔존질환을 가졌고 위음성 비율은 13.5%였다. bite-on-bite 생검과 세침흡인을 포함한 내시경 초음파는 82% 정확도로 잔존 암을 식별했고 ctDNA 검사는 전신 잔존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중국 연구팀이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는 저위험 비인두암 환자에게 방사선 단독요법이 화학방사선요법만큼 효과적이며 중증 부작용(▲청력 손실 ▲구강 궤양 ▲오심 등)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임상시험에는 341명의 저위험 비인두암 환자가 포함되었고 각각 방사선 단독군과 화학방사선요법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5년 전체 생존율은 방사선 단독군 95.2%, 화학방사선요법군 98.2%였으나 중증 부작용 발생 위험은 방사선 단독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LIBRETTO-431 제 3상 임상시험에서는 RET 융합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16명에게 셀퍼카티닙을 투여했다. 분석 결과, 셀퍼카티닙군의 무 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대조군은 11.1개월이었다. 12개월 후 암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셀퍼카티닙군 72.8%, 대조군 41.7%였고 전체 반응률은 셀퍼카티닙군 86.7%, 대조군 61%였다. 이 결과는 셀퍼카티닙이 동아시아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올해 ‘ASCO Breakthrough 2024’는 대한종양내과학회(KSMO)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양학회 파트너의 지원 아래 일본임상종양학회(JSCO), 일본종양내과학회(JSMO)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8/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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