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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전 ‘이것’ 한 알 먹었더니 영양소 폭탄… 콩팥 조용히 망가져

    자기 전 ‘이것’ 한 알 먹었더니 영양소 폭탄… 콩팥 조용히 망가져

    직장인 A씨는 평소 먹던 영양제의 성분표를 우연히 보고 놀랐다. 비타민C가 일일 섭취 권장량의 500%, E가 일일 섭취 권장량의 1000%나 들어 있었던 것이다. 이로운 성분이라지만 과다 섭취가 걱정된 A씨는 영양제 복용을 중단했다. A씨의 우려는 호들갑이 아니다. 몸에 좋은 영양소라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엔 영양소 함량을 높인 ‘고함량 영양제’가 많이 팔리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비타민 A·D·E 등 지용성 비타민부터 신경 쓰도록 한다. 이들은 소변으로 잘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몸속에 한 번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중독을 유발하기 쉽다. 비타민A에 중독되면 피로, 두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임산부는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 비타민D에 중독되면 구토, 변비, 다뇨, 부정맥 등이 생기거나 콩팥결석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E 역시 중독되면 출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설사하거나 근육이 쇠약해질 수 있다.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한 수용성 비타민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편이지만, 그래도 과다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지나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B6는 신경염을, 비타민C는 콩팥결석이나 통풍을 초래한다고 알려졌다.임산부 필수 영양소라 불리는 엽산과 철분제도 조심해야 한다. 엽산을 고용량으로 오래 복용하면 식욕 감퇴나 구역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콩팥이 손상되기도 한다. 철분제도 과하게 복용하면 중독이 발상해 다른 장기를 상하게 하거나 부정맥 등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아연도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구토, 설사, 어지러움,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 체내의 구리와 철이 부족해지는 미네랄 불균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뼈 건강 영양제에 빠지지 않는 칼슘도 마찬가지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아연과 철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필수 무기질 중 하나로 혈당 조절,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셀레늄도 신중히 섭취하도록 한다. 과다 복용하면 머리카락이나 손톱이 잘 부서지고,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 독성 증상이 생길 수 있다.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영양소별 일일 권장섭취량을 고려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8/13 20:30
  • "힘줘도 안 나와"… 변비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은?

    "힘줘도 안 나와"… 변비 유발하는 '최악의 습관'은?

    변비는 단순한 '불편감'을 느끼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우선 가장 이상적인 배변 주기는 주당 3~9회다. 주관적인 느낌도 중요하다. 3~9회 화장실에 가더라도 대변을 보고 난 후 잔변감이 있다면 변비일 수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변비에 취약하다. 여성호르몬이 장 운동을 느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아이를 낳을 때 골반저근육이나 직장이 구조적으로 변하는데 이게 변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성별로 나눌 순 없지만 체중 감량을 하려고 식사량을 줄였을 때 대변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커진다. 노인도 취약하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파킨슨병과 같은 기저질환뿐 아니라 이를 치료하기 위한 약도 변비의 원인이 된다. 또 노인은 치아를 상실해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거나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적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변비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변비와 약물, 기저질환, 생활습관 등에 의한 이차성 변비로 나뉜다. 특발성 변비를 앓는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6대 증상이 있다. 먼저 주당 대변을 보는 횟수가 3회 미만일 때다. 두 번째는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 세 번째는 잔변감, 네 번째는 단단한 변, 다섯 번째는 항문폐쇄감, 여섯 번째는 수조작이 필요한 경우다. 수조작이란 손가락으로 대변을 직접 파내거나 대변이 잘 나오도록 회음부를 눌러주는 걸 뜻한다. 6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을 겪고 있다면 변비라고 볼 수 있다.일상에서 변비를 부추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대변 참기'다. 부득이하게 참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반복돼 습관으로 이어지면 항문조임근이나 치골직장근이 변의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된다. 배변 장애형 변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신호가 오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변을 되도록 참지 않고 이 밖에 변비 개선을 위해 섬유질 섭취,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게 중요하다.변비가 심하면 약물을 써볼 수 있다. 최근엔 변비약 말고도 대장 운동을 개선하는 세로토닌계 약물이나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PEG계열 약물, 그리고 배변을 촉진해 변비를 개선하는 분비형하제 등의 약물들이 쓰이고 있다. 배변 장애형 변비 환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과도하게 힘을 줘서 오히려 항문조임근을 수축시키는 걸 막는다. 배변 중 항문조임근, 치골직장근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배변 중 힘을 잘못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든 뒤 고쳐나가는 식이다. 심한 배변 장애형 변비 환자의 약 60%에게서 개선 효과가 매우 좋다고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장 치료나 보툴리눔 독소가 활용되기도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8/13 20:15
  • 머리 매일 감아도, '이런' 습관 있으면 탈모 생겨요

    머리 매일 감아도, '이런' 습관 있으면 탈모 생겨요

    두피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탈모의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매일 머리를 감더라도 샤워 전후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탈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건 머리에 두르고 있기머리를 감고 귀찮다는 이유로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이후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은 채로 잠자리에 들기도 한다. 하지만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손상될 수 있다. 젖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잘 증식해 피부염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그럼 탈모도 유발하기 쉽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먼저 수건으로 꾹꾹 눌러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고, 드라이어의 시원한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다. 뜨거운 바람은 머리카락과 모낭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머리와 30cm 정도 간격을 둔 채 시원한 바람으로 ​말린다.◇뜨거운 물로 샤워하기머리를 감을 때 역시 뜨거운 물을 피해야 한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이때 뜨거운 물로 감으면 두피가 자극받아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미국 마이아미대 연구에서도 뜨거운 물로 샤워 했더니 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뜨거운 물이 모발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도 원인이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천연 오일로 구성돼 있는데, 뜨거운 물은 이러한 기름을 제거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는 게 좋다.◇머리 젖은 상태로 빗질하기머리는 반드시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빗는 게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잘 끊어진다. 또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심하게 터는 행위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끊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싸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빼는 게 좋다.◇머리 아침에 감기머리를 매일 아침에 감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밤에 감는 게 더 좋다.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기 때문이다. 또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8/13 20:00
  • 다 똑같은 코골이 아니다… '이 증상' 보이면 사망 위험 ↑

    다 똑같은 코골이 아니다… '이 증상' 보이면 사망 위험 ↑

    코골이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고는 중간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 현상이 반복되면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대부분 코를 골고, 중간 중간 숨이 멈춘다. 아예 호흡이 멈췄다가 1~3회씩 숨을 몰아쉬는가 하면, 헐떡거리기도 한다. 저호흡일 경우 전체적인 호흡 소리가 약해진다. 문제는 숨을 쉬지 않고 있음에도 옆에서 자는 사람은 이를 조용히 자는 것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실제 환자 수에 비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환자 수가 적은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제때 진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깨어있는 시간에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도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프다. 잠을 제대로 못 잤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낮에 졸리고 에너지가 쉽게 떨어지기도 한다.​수면무호흡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선 해부학적 구조가 좋지 않으면 상부 기도가 막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선·아데노이드 문제뿐 아니라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누워서 수면을 취하면 혀가 중력에 의해 아래쪽으로 이동하는데, 비만한 사람의 경우 이 자세에서 기도가 막힐 위험이 높아진다. 또 비만하면 폐가 눌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많은 저항을 받기도 한다. 두번째로는 기도를 형성하는 근육이 약해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비만 등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 누웠을 때 기도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본래 근육의 힘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이런 요인이 더해지면 수면무호흡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 운동량이 적은 사람도 위험하다.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다리에 체액이 쌓이고, 누웠을 때 체액이 상부 기도로 오면서 기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량이 적을 경우 정상 호흡을 유지하는 능력,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능력 등이 떨어져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밖에 턱이 앞뒤로 짧은 사람도 기도가 좁아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문제는 수면무호흡이 지속되면 몸에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누적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고, 자고 있음에도 실제로는 깨어있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이 과정에서 유해산소가 계속 발생하는 반면, 유해산소를 없애는 기능은 약해진다. 유해산소가 쌓여 혈관에 들어가면 LDL콜레스테롤과 결합해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염증 물질까지 동반돼 혈관벽이 점점 두꺼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사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뇌에 유해산소가 축적돼 기억력, 인지능력 떨어질 수 있다.수면무호흡 진단을 받았을 때 시도하는 표준적인 치료법은 양압기 치료, 수술, 구강내장치 등 3가지다. 양압기 치료는 누워서 잘 때 기도가 막히지 않고 숨이 잘 들어가도록 적절한 압력의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수술이나 구강내장치 또한 원리는 같다. 수술은 상부 기도의 큰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기도가 처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며, 구강내장치는 턱을 앞으로 조금 빼면서 기도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법이다. 치료 방법은 비용과 환자의 수술 선호 여부, 구조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편도가 크거나 코가 너무 많이 휘어 숨을 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수술이 권장된다.스스로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면 녹음 등을 통해 스스로 검사해보고,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면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8/13 19:30
  • 몸에 좋은 양파, ‘이렇게’ 먹으면 건강 효과 극대화

    몸에 좋은 양파, ‘이렇게’ 먹으면 건강 효과 극대화

    양파는 건강에도 좋고 단맛을 내기 좋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다. 양파 효능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항산화 효과 있는 퀘르세틴 풍부해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퀘르세틴은 플라노보이드계열 식물성 색소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는 미국 A&M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아울러 항산화·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갈색 겉껍질만 벗기기양파를 손질할 때는 갈색 겉껍질만 벗기는 게 좋다. 갈색 겉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투명한 빛깔의 두 번째 껍질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양파 껍질은 양파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외에 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도 풍부하다. 이 영양소들은 겉껍질에 가까울수록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양파의 두 번째 껍질까지 벗겨낼 경우, 칼슘의 약 98%, 마그네슘의 약 87%가 손실된다. 만약 껍질까지 먹기 어렵다면,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넣어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수직으로 썰어야양파를 썰 때는 양파 결(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썰어야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그래야 양파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많아진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뒤 조리하자.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기름에 볶아야 흡수율 높아져양파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분해돼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바뀐다. 이는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섭취해도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는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8/13 19:00
  • 거부·연기 끝에… 아센디스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 美FDA 허가 [팜NOW]

    거부·연기 끝에… 아센디스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 美FDA 허가 [팜NOW]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덴마크 제약사 아센디스 파마의 팔로페그테리파라타이드 성분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요비패스'를 승인했다.아센디스는 FDA가 요비패스를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성인 환자 치료 용도로 승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요비패스는 1일 1회 투여하는 부갑상선 호르몬(PTH 1-34)의 전구약물(실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체내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약물)로, 24시간 동안 방출된 부갑상선 호르몬에 지속적인 노출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아센디스는 내년 1분기에 요비패스의 초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존에 제조해 둔 제품의 발매가 승인될 경우 올해 4분기까지 출시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요비패스는 작년 11월 유럽에서 최초 승인된 반면, 미국에서는 두 차례 승인이 거부 또는 연기된 바 있다. 앞서 FDA는 작년 5월 제조 과정에서의 약물 전달 용량 변동성을 우려해 요비패스의 승인을 거부했다. 당시 아센디스는 요비패스라는 제품명 대신 '트랜스콘 PTH'라는 명칭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아센디스는 요비패스의 재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FDA는 아센디스가 제출한 추가 정보를 검토하고자 승인 심사를 한 차례 연기했다. 이번 승인은 임상 2상 시험 'PaTH Forward'와 3상 시험 "PaTHway'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3상 시험에서 요비패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79%에서 칼슘 수치를 높였으며, 전체 환자의 95%는 경구용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증상이 개선됐다.요비패스 치료군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반응, 혈관 확장 징후·증상, 두통, 설사, 허리 통증, 고칼슘혈증, 구인두 통증이었다. 특히 고칼슘혈증은 요비패스를 처음 투여하거나 용량을 늘릴 때 발생할 수 있어 관련 징후와 증상을 모니터링해야 한다.임상에 참여한 미국 스포캔 골다공증‧내분비과 병원 린 콜마이어 박사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따라서 이 질병의 근본 원인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으로, 부갑상선호르몬은 체내 칼슘과 인산의 균형을 조절하며 뼈와 신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장에 간접적으로 작용한다. 선천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천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큰 원인은 갑상선암, 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이다. 미국에서는 약 7만~9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큰 특징은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은 칼슘과 이를 흡수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D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3 18:45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 반대에 무산되나… “16일 이사회 보고”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 반대에 무산되나… “16일 이사회 보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여부가 오는 16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로썬 주주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셀트리온그룹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기관 등 전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셀트리온제약 합병에 대한 주주의견 청취는 12일부로 종료됐다”며 “현재 종합결과를 집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달 말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전날 종료된 설문조사 결과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 위험, 외부평가 등 종합적인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오는 16일 진행되는 이사회에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해당 이사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는 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신속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당시처럼 대다수 주주의 동의를 대전제로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경우에만 합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셀트리온 주주들은 합병 추진 시점부터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에 비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합병될 경우 셀트리온제약 주주들과 달리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날 종가 기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각각 20만원, 8만2300원으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일정 규모를 넘을 경우,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등 많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해 합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주주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다수 주주 의견에 맞춰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낼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8:45
  •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면역 저하 성인에게도 효과

    화이자 RSV 백신 '아브리스보', 면역 저하 성인에게도 효과

    화이자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면역 기능이 떨어진 성인 환자에게도 면역원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LRTD) 발병 위험이 높은 성인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아브리스보 백신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MONeT' 하위연구 B의 결과를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브리스보가 미국에서 획득한 적응증은 크게 2가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5월 아브리스보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한 하기도질환 예방 용도로 승인했으며, 작년 8월에는 신생아의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임신 32~36주 임신부에게 사용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MONeT 하위연구 B에서는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환자 4그룹을 대상으로 아브리스보를 1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뒤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군은 크게 ▲비소세포폐암 환자 ▲말기신장질환으로 인해 혈액 투석 중인 환자 ▲능동 면역조절제 치료를 받는 자가면역 염증성 질환 환자 ▲고형 장기 이식 환자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아브리스보는 내약성이 양호했으며 다른 백신 연구 결과와 일관된 안전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브리스보 120μg 용량을 1회 접종한 경우에도 RSV, RSV-A, RSV-B 아형에 대해 강력한 중화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는 향후 학술대회에서 자세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규제기관에 데이터를 제출해 추가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화이자 백신연구개발 부문 애널리사 앤더슨 최고과학책임자는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환자 등 면역 저하된 성인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한 중증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높지만, 현재 미국에서 18~59세 성인을 위해 승인된 백신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 연구 결과는 아브리스보가 의료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2개의 아형(RSV-A, RSV-B)를 갖고 있다. 두 아형은 공존하거나 계절마다 특정 아형이 번갈아 가며 우세할 수 있다. 중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하기도질환은 주로 노인과 영유아의 감염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으나, 만성 면역 저하 질환이 있는 성인도 발병 위험이 높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13 17:55
  • “세계 신기록 세우려 11일 무수면”… 10대 유튜버 강제 중지 당해, 얼마나 위험하길래?

    “세계 신기록 세우려 11일 무수면”… 10대 유튜버 강제 중지 당해, 얼마나 위험하길래?

    호주의 10대 유튜버가 12일간 무수면을 목표로 잠을 자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호주 유튜버 노르메(19)가 ‘12일간 잠 안 자고 세계 기록 세우기’라는 라이브 영상으로 무수면 세계 기록을 깨는 데 도전했다. 이 유튜버는 12일 동안 잠을 자지 않겠다며 생중계를 했다. 그는 생중계 중 졸거나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시청한 구독자들은 유튜버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도전을 중단하라고 했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과 구급차도 출동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라이브 방송을 중단시켰고, 264시간 24분을 끝으로 그의 도전은 중단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상태로 전해졌다. 수면 부족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먼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심혈관계의 긴장도를 높인다. 지병이 있다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사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연세대 원주의대 연구팀이 40세 이상의 고혈압이 없는 건강한 성인 1715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고혈압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성인 170명 중 26명에서 고혈압이 발생했다. 이는 하루 6~8시간씩 잠을 자는 사람 가운데 고혈압이 발생한 사람 비율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게다가 수면 부족은 비만 위험을 높여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 실제로 밤에 깨어있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해 지방을 축적해 체중을 증가시킨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일 경우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최대 22%까지 비만 확률이 높아진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성인 2470명을 추적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취침‧기상하는 게 가장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8/13 17:23
  • 맥주만 마시면 '급똥 신호' 오는 나… 왜 그런 걸까?

    맥주만 마시면 '급똥 신호' 오는 나… 왜 그런 걸까?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배가 아픈 '급똥 신호'가 오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런 난감한 상황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다. 장을 자극하거나 갑자기 소화를 촉진하는 음식들이다. 몇 가지를 소개한다.▷​맥주·막걸리=맥주·막걸리의 알코올 성분은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한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지고 빠른 배출 신호를 보낸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게 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를 하는 경우가 더욱 흔하다. 일반 술보다 맥주, 막걸리, 와인 같은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유도한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폴리페놀의 일종)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 효소가 섞여 있다. 따라서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다.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다만, 커피가 배변을 촉진한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자주 마셔선 안 된다. 커피 성분에 의해 소화 과정이 빨라지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푸룬=푸룬(말린 자두)에는 식이섬유가 많은데,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오면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 부피를 크게 한다. 이렇게 되면 배변 횟수와 양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었는데, 이는 사과의 3배나 되는 양이다. 2011년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는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8/13 17:00
  • 정부 “중증수술 1000여개 수가 인상… 실손보험 보장성은 축소 고려”

    정부 “중증수술 1000여개 수가 인상… 실손보험 보장성은 축소 고려”

    정부가 위기에 몰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보상 수준이 낮았던 1000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에 나선다. 아울러 도수치료처럼 과잉진료 우려가 있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들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13일,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경실 단장은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지만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의 중증수술을 선별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단장은 “현행 행위별 수가제의 불균형이 신속히 조정되도록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 조정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지속된 의료수가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행위별 수가제는 모든 개별 의료행위에 단가를 정해 지불하는 방식이다. 의료행위에 대한 단가는 보통 ‘수가’로 표현되는데 각 행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와 환산지수,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의 곱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이러한 수가 결정체계가 모든 의료행위에 일괄 적용되면서 보상 불균형은 심화돼왔다. 예컨대 검체·영상 검사와 같이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는 행위의 경우 상대가치점수도 고평가된 반면, 수술·처치와 같이 인적 자원 투입 강도가 높은 행위는 필수의료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다.정부는 필수의료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도록 공공정책수가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공정책수가는 행위별 수가를 보완해 필수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보상체계를 뜻한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더 많은 보상이 이뤄져야 할 분야로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과 휴일 ▲소아와 분만 분야 ▲취약지 등 6개 우선순위를 도출했다.아울러 정부는 수가 개선만으로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에 관한 논의에도 착수했다.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서 과도하게 이뤄지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 선별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정 단장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도수치료, 비급여 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코막힘 증상을 치료하는) 비밸브 재건술 등과 같이 과잉 우려가 명백한 비급여에 대해서는 급여와 병행 진료를 제한하는 의견도 나왔다”며 “비급여는 의료기관마다 행위의 가격을 각자 정하는데, 표준 가격을 정하자는 의견도 있어서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손보험에 관해서는 건강보험의 보완재로서 역할을 명확하게 할 방침이다. 원래 실손보험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비급여 진료까지 만만하게 만들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 단장은 “중증질환 진찰료 등에 대한 본인 부담이 낮게 설정된 상황에서 실손보험에서도 보장하면 상급병원 이용 등 의료전달체계가 왜곡되는 문제가 있다”며 “의료개혁특위는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 합리화, 실손보험 상품의 관리·계약 구조 개선, 보건당국과의 협력 체계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13 16:58
  • 휴메딕스, 2분기 매출 459억·영업이익 131억… 순이익 262% 증가

    휴메딕스, 2분기 매출 459억·영업이익 131억… 순이익 262% 증가

    휴메딕스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늘었다.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등 주요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국내외 영업마케팅 효과와 유통채널 다각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으며, CMO 사업의 경우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와 관절염주사제 수주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해외 사업은 중국 필러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도 크게 성장했다. 중동국가 또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향후 휴메딕스는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휴메딕스는 하반기 필러 해외 등록 국가 추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화장품 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 비중 확대,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상업화 진행으로 실적 순항을 이어간다는 목표다.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하반기에는 필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중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으로 수출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6:54
  • 당뇨 합병증 앓는 폐결핵 환자, 사망 위험 2.5배

    당뇨 합병증 앓는 폐결핵 환자, 사망 위험 2.5배

    당뇨 합병증을 앓는 폐결핵 환자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한 대규모 첫 연구다. 당뇨가 있는 결핵 환자는 치료 실패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의 상태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고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팀은 당뇨병과 혈당 조절 상태가 우리나라 결핵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 결핵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또한 폐결핵 다기관 전향적 결핵 코호트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폐결핵 환자 중 당뇨병 및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을 분석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으로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연구팀은 다양한 당뇨병 상태(치료받지 않은 및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 당뇨병 전 단계)와 결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추가 분석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당뇨병이 없는 폐결핵 환자와 비교하였을 때 폐결핵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1.6배, 당뇨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1.8배 높았다. 또한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폐결핵 환자의 사망위험은 2.5배,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결핵 환자의 사망위험은 4.7배가 높았다. 이는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폐결핵 치료 중 사망, 치료중단, 치료실패 등을 겪을 위험이 더 높았다는 뜻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 감염병이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했을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은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는데, 이를 주위 사람들이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서 감염이 발생한다.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환자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어서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폐결핵 의심’으로 판정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결핵은 대부분 약제 복용만으로 치료되며, 건강보험에서 결핵 치료와 관련된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민진수 교수는 “결핵 진단 초기 및 치료 중 당뇨병을 검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 진단 시 당뇨 환자에서 혈당 조절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결핵 치료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당뇨 관리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이 논문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 ‘Respir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당뇨이금숙 기자2024/08/13 16:47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서도 판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서도 판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에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은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낮은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보건통계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할 때 환급 지원 없이 구매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됐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트코 회원제에 가입한 환자들은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 대비 8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할인까지 제공받게 돼 고품질 아달리무맙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코스트코는 미국에서만 6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인 유통업체다. 미국 의료시장에서는 보험 미가입 환자들을 위한 주요 공급 채널로 분류된다. 직접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환자 선호도가 높다.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도매상 등을 거치지 않고 환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중간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셀트리온 토마스 누스비켈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플라이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와 의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13 16:39
  •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입에서도 냄새, 몸에서도 냄새… 나이 들수록 '악취' 나는 이유는?

    나이 들면 몸 여기저기뿐 아니라 입에서도 냄새가 잘 난다. 일명 '노인 냄새'라 불리는데, 이런 달갑지 않은 변화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나이 들수록 몸에서 오래된 책 냄새, 치즈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나이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도 감소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음주와 흡연은 체취뿐 아니라 입 냄새까지 유발할 수 있다. 노넨알데하이드로 인한 노인 냄새를 줄이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우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 노넨알데하이드 생성도 촉진된다. 이땐 특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진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몸을 꼼꼼히 씻고, 되도록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물에 몸을 푹 담그는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 물을 많이 마시고,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걸 권장한다. 나이 들면서 입 냄새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실제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침 부족이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부족하면 이물질이 잘 씻기지 못해 입속에 쌓여 냄새가 난다.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적셔줘야 한다. 물을 마실 땐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천천히 마신다. 레몬, 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신 과일을 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난다.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입술 안쪽에 혀 끝을 대고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구강 체조'도 효과가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8/13 16:33
  • "다 쓴 정품 팁 안전하게 폐기"…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건강해지구]

    "다 쓴 정품 팁 안전하게 폐기"…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건강해지구]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가 8월부터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자가 평가하겠다고 밝힌 멀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통해 멀츠의 친환경 경영 일선을 책임져왔다.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은 울쎄라 시술 시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불법 재생 팁(초음파 리프팅 기기 소모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윤리적인 미용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모두 사용했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폐 팁을 제조사가 직접 수거하여 폐기함으로써 체계적인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온 활동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은 기존의 두 ESG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스테틱 업계 윤리경영을 선도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정품팁 사용 후 공급사인 멀츠에 폐팁을 반납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울쎄라 ESG 인증병원이 된 의료기관은 불법 재생 팁을 사용하지 않음을 투명하게 환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안전한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멀츠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별도의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의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높은 윤리의식에 기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며 "새롭게 확장된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이렇게 윤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보유하여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시술자의 피부 두께와 상태를 확인해 리프팅 효과를 끌어올리는 울쎄라는 시술 목적 및 피부 타입에 따라 1.5mm, 3.0mm, 4.5mm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효과를 증폭시킨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8/13 16:32
  • 40대 이지현, ‘11자 복근’에 탄탄한 팔 근육까지… 무슨 운동 하길래?

    40대 이지현, ‘11자 복근’에 탄탄한 팔 근육까지… 무슨 운동 하길래?

    가수 이지현(40)이 집에서 운동하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오는 13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근육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지현은 집에서 덤벨과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특히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근육질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지현은 다가올 8.15 마라톤을 위해 운동을 하는 중이었다. 이지현이 집에서 하는 운동인 푸쉬업, 스쿼트, 이두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푸쉬업=푸시업(팔굽혀펴기)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푸시업 바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기구가 없어도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바닥을 봐도 되고 정면을 봐도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두컬=팔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두근을 단련하면 된다. 덤벨을 이용해 이두컬을 해보자. 이두컬은 덤벨을 팔꿈치 아래 부위만 움직여 밑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먼저 덤벨을 잡는다. 이때 이두근 바깥쪽을 자극하고 싶으면 손 간격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안쪽을 자극하고 싶으면 좁게 조정한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바닥에 단단하게 고정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딱 붙인다. 올릴 땐 비교적 빠르게, 내릴 땐 천천히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버텨가며 움직인다. 힘들어서 내던지듯이 빠르게 내릴 수 있는데, 이 경우 긴장이 풀어져 이두근 자극이 덜 되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올릴 때는 반동을 이용하면 안 된다. 마찬가지로 운동 효율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이 커진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8/13 16:31
  •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와 단체 야구 관람 행사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와 단체 야구 관람 행사 개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오는 8월 29일(목)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 간의 잠실야구장 경기를 환우 및 의료진이 함께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하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임미진 교수는 “오랜 투병으로 인해 지친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일상에 힐링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관절염과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전문가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환우, 가족, 의료진 등을 참여 대상으로 하며 8월 1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로 접속한 후 구글폼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200명을 선정하여 1인 2매 입장권 및 경기 당일 모자와 타올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대한류마티스학회 공지사항 게시판에 당첨자를 게시하고 개별 연락도 진행한다. 더불어, 학회는 행사 당일 경기에서 나온 홈런 개수에 따라 한 개 당 백만원을 적립하여 생활이 어려운 환우에게 기부할 계획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 차훈석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 강직은 물론 관절 손상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도도 높아 반드시 조기에 진단받고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면서 질환을 좀 더 잘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8/13 16:26
  •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태닝 좋아하던 10대, 순식간에 온몸으로 ‘암’ 퍼져… 원인 뭐였길래?

    영국 10대 남성이 태닝을 했다가 암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왓슨(19)은 휴가를 떠나 매일 태닝을 했다. 휴가가 끝난 뒤, 찰리는 어느 날 배에 점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점의 크기가 계속 커지다가 떨어지자, 찰리는 이상한 점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이미 암이 림프절을 통해 폐와 간까지 전이된 것을 확인했으며, 암 4기를 진단했다. 찰리의 어머니 아만다는 “18살 때부터 선베드에서 태닝하는 걸 좋아했다”며 “그 작은 점이 악성 종양일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찰리는 현재 수술과 항암 치료 등을 받고 있지만, 전이된 범위가 넓어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다. 찰리가 겪고 있는 악성 흑색종에 대해 알아봤다.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인 세포성 종양으로, 악성 흑색종은 피부의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면서 발병한다. 흑색종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할 위험이 크지만, 찰리의 사례처럼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돼도 걸릴 수 있다. 흑색종은 점이나 멍으로 혼동해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으니 조기에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악성 흑색종은 점의 모양을 유심히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의 20~50%는 검은 점에서, 26%는 색소성 모반에서 발생한다. 모반은 세포의 덩어리로 구성된 점으로 일반적인 점보다 크고 튀어나와 있다는 특징이 있다. 외관상 검버섯이나 사마귀로 보일 수 있지만 악성 흑색종으로 인한 점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0.6cm 이상의 크기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인 모양 ▲균일하지 않은 색조 ▲가려움 및 통증과 출혈 등이다.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갑자기 변해도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악성 흑색종을 치료할 때는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해야 한다.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약간의 암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악성 흑색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초기에는 국소 부위만 절제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전이가 진행됐다면 해당 부위의 림프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한편, 한국인들은 발바닥, 발톱 밑 등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유색인종은 ‘말단 흑색점 흑색종’을 더 많이 겪기 때문이다. 말단 흑색점 흑색종은 손발톱과 같이 말단 부위에 발생하는 흑색종으로 자외선 노출과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가슴처럼 위험한 부위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안 된다.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림프절 등 다른 부위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발생한 악성 흑색종은 68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8/13 16:21
  • “신생아, 피 섞인 모유 마셔 토까지”… 영국 40대 여성, 유두에 무슨 문제 있었길래?

    “신생아, 피 섞인 모유 마셔 토까지”… 영국 40대 여성, 유두에 무슨 문제 있었길래?

    모유 수유로 난 상처로 인해 피가 섞인 모유를 아이에게 먹였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는 모유 수유 중 피가 나와 아이에게 피가 섞인 모유를 먹이게 됐던 영국 런던 출신 레베카 프레이터(40)의 사연이 공개됐다. 레베카는 “아들이 모유를 먹은 뒤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며 “바로 응급실에 갔고 다행히 아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들이 토해낸 피는 모유 수유로 인해 상처 난 레베카의 젖꼭지에서 나온 피였던 것이다. 레베카는 “하루에 8번 이상 수유했고, 수유하는 동안 아팠지만 계속 참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유 수유로 인해 젖꼭지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것을 ‘유두 열상’이라고 한다. 유두 열상은 잘못된 수유 자세와 젖 물리는 방법이 주요 원인이다. 이후 레베카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모유 수유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모유 수유 자세를 배워, 유두 열상을 완화했다. 아기는 혀의 운동이 제한돼 수유할 때 유두의 끝만 자극할 수 있다. 아기가 유륜까지 물어야 모유가 제대로 나오고 아기도 모유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유륜까지 물지 않으면 모유 수유를 할 때 유두가 자극을 많이 받아 유두에 상처가 나고, 유두 열상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유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두 열상이 발생한다. 유두를 비누로 닦아 유두가 건조해 지거나, 알코올이나 향수 등을 사용해 유두가 자극받으면 유두 표층이 제거돼 유두 열상이 일어난다. 또한 아기의 입이 유해균인 칸디다균에 감염되었을 때도 유두 열상이 생길 수 있다. 수유 30분 후에 아기 입을 살펴봐서 혀, 잇몸, 입 안쪽 점막에 우유색 반점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두 열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 먼저 수유 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수건으로 유두를 깨끗이 닦아낸다. 이후 한 가지 자세로만 수유하지 않고 2~3가지 익숙한 수유 자세를 찾아 바꿔준다. 젖꼭지가 갈라졌다면 5분 이상 수유하지 않는다. 수유 간격을 줄여서 한 번 물릴 때마다 수유 시간은 짧게, 대신 자주 물린다. 또 유두에 딱지가 앉았다면 억지로 떼지 말고 잘 닦아주는 게 좋다. 만약 유두 열상 때문에 피가 심하게 나고 아프다면 상처가 아물 때까지 수유하면 안 된다. 이때는 유축기를 사용하기보다 손으로 모유를 짜내는 게 낫다. 유축기를 사용하면 압력 때문에 통증과 상처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처에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수유가 끝나면 유두에 남아있는 모유를 깨끗이 닦아내고 그대로 건조한다. 이후 라놀린 등 순한 연고를 발라주면 상처가 완화한다. 유두 열상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모유 수유를 하거나 모유 수유 자세를 바꿔가면 저절로 상처가 치유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유두에서 피가 나고 갈라지는 증세가 계속되면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하고서라도 병원을 찾아 유두를 치료해야 한다.
    출산김예경 기자 2024/08/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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