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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과 관련된 질환은 1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많다. 혈관 관리가 곧 건강한 삶을 지킨다고 할 수 있다. 혈관을 병들게 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게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이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혈관이 막히면 다양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현대인은 흰쌀밥, 밀가루, 튀긴 음식, 가공육 등의 섭취가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려면 아보카도,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등 단일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고 과일이나 채소, 잡곡류 등의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위주의 식습관을 갖는 게 도움 된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 게 좋다.그러나 식습관 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기란 어렵다. 음식으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이 20%, 간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이 80%다. 생활 습관을 개선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잘 균형 잡히지 않는다면 체내 생성되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를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원료로 AB LIFEⓇ가 있다. AB LIFEⓇ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복합물이다.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AB-BIOTICS가 엄선한 유산균주로,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CECT 7527, 7528, 7529이 해당된다.유산균복합물 AB-LIFEⓇ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 130-190mg/dL, 총 콜레스테롤 200-300mg/dL인 18-65세 남녀(60명)을 대상으로 하루 1캡슐 섭취한 시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을 때 섭취 12주 후, LDL-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산균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2013년 ‘영국 영양학 학술지’에 게재된 스페인 푸엔테스(Fuentes) 연구팀의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baseline과 비교해 1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헬스조선 ‘이게뭐얌’에서는 최용한 약사와 함께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부터 나쁜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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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39)가 몸매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dycheck”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검은색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정자세로 서서 몸매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그의 탄탄한 복근과 어깨 등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클라라는 꾸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과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곧 40대임에도 불구하고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클라라의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필라테스… 다이어트에도 좋아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기초대사량 늘리는 근력 운동… 혈당 스파이크도 막아근력 운동은 살이 덜 찌게 만든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돼도 살이 잘 찐다. 음식을 먹으면 혈관에 포도당이 흡수되고, 혈당이 올라간다. 우리 몸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해 포도당이 필요한 세포, 간, 근육 등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도록 한다. 이때 잉여 포도당이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나타나는데,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다.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이 안 되고, 포도당은 복부 등 지방으로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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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었다.지난 13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이클 타다 또 넘어짐. 언제쯤 안 넘어질라나. 끝까지 해본다!!!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유이가 올린 사진에는 찢어진 바지와 함께 피가 나고 있는 유이의 무릎이 담겼다. 한편, 유이는 최근 tvN ‘무쇠소녀단’에서 극한의 스포츠 철인 3종에 도전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기 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입는 흔한 원인으로는 미끄러져 넘어짐과 물체에 걸려 넘어짐이 꼽힌다. 또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려다 나무나 벽, 주변 시설과 부딪치는 경우도 많다. 이때 타박상이나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넘어지거나 충돌할 때 어깨로 먼저 떨어지면 충격이 어깨에 고스란히 전달돼 쇄골이 골절될 수 있다.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손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안장 높이가 자신의 신장에 맞는지 확인‧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 안장 높이가 맞지 않고 자세가 좋지 않으면 허리, 엉덩이, 무릎 등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안장 높이는 한쪽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무릎이 자전거 안쪽으로 기울거나 바깥쪽으로 벌어져선 안 되며,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 적정 운동 시간이나 속도는 나이, 운동능력 등에 따라 다르다.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다면 시속 15km 기준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2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매주 2~3km씩 늘여가도록 한다. 자전거를 처음 타는 사람의 경우, 한 번에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는 게 좋다.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헬멧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헬멧은 가벼우면서 자신의 머리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 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낮에 자전거를 탈 경우 선글라스도 착용해야 한다. 선글라스는 햇빛은 물론, 먼지, 벌레, 꽃가루 등과 같은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달릴 때 떨어지지 않도록 크기가 적당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밖에 넘어지는 것에 대비해 장갑과 무릎 보호대, 야간용 라이트 등도 착용하면 좋다.한편, 자전거 타기는 전신 근육과 유산소 운동 모두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자전거를 탈 때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뿐만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자전거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서 순환기 계통 기능도 향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폐지구력 강화 ▲열량 소모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균형 감각 향상 ▲뼈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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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48)이 집에서 딸과 함께 플라잉 요가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고(GO) 시즌3’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송도에 있는 현영의 집을 방문했다. 거실을 둘러보던 중 홍현희는 천장에 매달려 있는 운동기구를 보고 현영에게 “이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이건 (유소년 수영선수)인 우리 딸이 운동하는 것이다”며 “덕분에 나도 딸과 함께 집에서 운동한다”고 밝혔다. 방송뿐만 아니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집에서 자신과 딸이 플라잉 요가를 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했다. 현영이 집에서까지 하는 플라잉 요가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플라잉 요가, 코어 근육 단련하고 변비 해소에도 효과플라잉 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에 ‘스카이 요가’, ‘반중력 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한다. 기본 운동 시간은 1시간이다.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서 하므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유연성을 길러주기도 한다. 플라잉 요가는 일반 운동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해 배의 복근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중력에 의해 눌려있던 몸속 장기들이 원래의 자리로 찾아가도록 돕기 때문에 소화 기능 강화와 변비 해소의 효과도 있다.◇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 통증 있다면 병원에 가야다만 플라잉 요가는 유연성이 없으면 다칠 수 있으니 유연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무리하게 동작을 시도하면 어깨, 손목, 허리, 목, 무릎 등 다양한 부위가 다칠 수 있다. 특히 플라잉 요가는 상체를 해먹에 기대 체중을 싣는 자세가 많은 만큼 어깨, 팔꿈치, 손목 등의 부상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동작을 시도하거나 체중을 지나치게 실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유연성에 맞게 스트레칭 후 플라잉 요가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기저질환이나 손상 이력이 있다면 플라잉 요가를 시작하기 전 의사와 상의하기를 권한다. 또 강사에게도 알려 자세를 조정하는 것이 좋다. 플라잉 요가 자세를 취했을 때 통증을 느끼면 동작을 멈추고 통증 없이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통증 부위에 얼음을 대고 붕대로 압박해 응급조치하는 것이 좋다.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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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이자 4남매 엄마인 정미애(42)가 설암의 원인이 충치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4회는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미애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미애는 설암이 발생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입안 염증이 몇 달씩 낫지 않고 괴롭혀 병원을 찾았더니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다"며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정미애는 원인이 충치였다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혀가 쓸렸고, 넷째 출산과 겹쳐 면역력이 떨어져 혀에서 시작된 염증이 턱 밑까지 전이됐다고 했다. 이후 림프샘은 물론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한 뒤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미애는 "그냥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다. 나는 가수인데 노래를 못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사실 혀 안쪽이 다 날아갔다. 그러다보니 혀가 휘어졌다. 혀가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도 못하니, 초반에는 발음은 물론이고 노래 부르기도 힘들었다. 혼자 연습도 많이 했는데, 쉽게 되진 않더라. 계속 같은 노래 부르고, 발음 해보고, 미친 사람처럼 계속 노래하고 말했었다"며 쉽지않았던 회복 기간을 언급했다. 또 "투병이 너무 무섭고 힘들었지만, 엄마 손이 많이 필요한 애들이지 않나. 막내는 너무 갓난쟁이 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들인데. 이 애들을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너무 컸다. 사실상 가장은 저였다. 제가 일하고 돈을 벌다보니, 아이들 때문이라도 없던 힘도 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혀, 잘 씹히고 쓸리면서 염증 생기기 쉬워설암은 혀에 생기는 암인데, 구강암의 일종이다. 구강암의 약 30%를 설암이 차지한다.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근무중인 국내 구강암 명의 이종호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구강암이 유독 혀에 잘 생기는 이유는 혀가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라며 "특히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혀의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암이 될 수 있다"고 했다.흡연, 음주, 안 좋은 구강 위생, 설암 원인이종호 교수는 구강암의 주요 원인 3가지를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대개 환자들은 세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며 "물론 이런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돼도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전자의 차이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인한 만성 자극,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영양결핍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특히 술과 담배는 구강암의 확실한 유발 인자로 알려졌다. 술과 담배를 모두 하면 구강암 위험이 30배로 높아진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구강암 발생 가능성이 6배로 높다는 보고도 있다. 흡연하면 ‘p53’이라는 종양억제인자의 돌연변이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암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흔히 말하는 '골초'에게서 ‘p53’ 돌연변이가 훨씬 많다. 술까지 마실 경우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더 커지는 것이다. 술은 에탄올 성분이 인체에 해로운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되고, 술의 용매 작용 효과로 세포막 투과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정상적인 세포 DNA 회복 기능을 파괴시킨다. 이밖에 만성적인 음주로 인해 간의 해독작용이 떨어져 구강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물질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입안 궤양 3주 이상 안 나으면 병원 찾아야3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 입안 부기,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거나, 목에 만져지는 혹이 생겼을 때, 6주 이상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고 구강 점막에 적색, 백색 반점이 생길 때, 잇몸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는데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을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보통 사라진다.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잘하는 게 기본이다.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보이지 않는 세균막이 치아를 둘러싸기 때문에 세균 막까지 닦아줘야 한다. 세균 막에서 세균이 자라서 증식하기 때문이다.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잘 해야 하고, 저녁 식사 후 자기 전에 반드시 칫솔질해야 한다. 자는 동안 입안에서 균이 잘 자라기 때문이다. 너무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삼간다.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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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은 선천성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뇌전증 환자를 두고 정신질환자란 얘기부터,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는 소문까지 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뇌전증은 환자 수가 매년 2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는 흔한 뇌질환이다. 노년기 뇌질환 중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자주 발생한다. 게다가 뇌졸중으로 인한 뇌 구조의 변화는 노인성 뇌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다행히도 현대의학에서 뇌전증은 불치병이 아니다. 뇌전증의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에게 물었다.-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뇌는 뇌파라고 불리는 전기적 신호를 통해 기능을 수행한다. 사람의 뇌에는 1000억개가 넘는 신경세포(뉴런)가 존재한다. 특정 뇌 영역에 기능적 이상이 발생해 정상적이지 않은 뇌파가 발생하면 신경세포가 과흥분한다. 이러한 신경세포의 과흥분에 의해 발작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게 뇌전증이다.”-뇌전증은 선천적인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는 어떤가?“물론 태어날 때부터 발작 증상을 보이는 선천적인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후천적으로 뇌전증이 발병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뇌전증이 유전되는지 물어보는 환자들이 많은데 뇌전증은 유전적 성향이 있기는 하지만 높지 않은 수준이다. 유전적 성향이라는 건 부모의 질환이 자녀에게 이환될 확률이 있다는 뜻인데 뇌전증의 유전적 성향은 당뇨병보다 낮다. 미국 뇌전증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뇌전증 환자인 경우에도 자녀에게 뇌전증이 발현될 확률은 10%에 불과하다.”-뇌전증의 원인은 무엇인가?“뇌의 신경세포는 억제와 흥분을 반복해 전기신호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흥분만 하고 억제를 못해 과흥분 상태가 지속되면 발작이 발생한다. 뇌의 과흥분상태를 유발하는 원인은 모두 뇌전증의 유발 요인이 된다. 즉, 대부분의 뇌질환은 뇌전증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뇌손상, 뇌혈관질환, 뇌감염질환, 퇴행성 뇌질환 등이 모두 포함된다.”“원인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6개월 미만 영아는 분만 전후의 손상이나 선천적 기형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16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많고 뇌종양, 중추신경계 감염, 뇌의 발달이상 등이 주요 원인이다. 성인 뇌전증의 원인으로는 외상이나 뇌혈관질환 등에 의한 뇌 손상과 퇴행성 뇌질환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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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8위의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등의 고위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당뇨병 사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1인 가구는 취약한 건강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2. 혼자 살더라도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을 꼭 실천하세요.◇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 사망 위험 20% 높아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 244만7557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로 나눠 평균 6년 동안의 사망률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1인 가구는 전체 당뇨병 환자의 10.5%에 해당하는 25만7108명이었습니다.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꼴로 ‘나홀로’ 살고 있는 셈이었습니다.분석 결과,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당뇨병 환자에 견줘 20%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 가구 당뇨병 환자의 높은 사망 위험은 다른 동반 질환에서도 확연했습니다. 연구팀은 같은 비교 조건에서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감염성질환,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각각 18%, 13%, 20%, 7% 높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좋지 않은 생활 습관, 외로움이 건강에 악영향왜 1인 가구로 생활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걸까요? 연구팀은 이들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취약한 건강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 저자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는 “1인 가구의 상당수는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지 못한다”며 “규칙적인 운동이 부족하고 음주, 흡연 등의 비율이 높은 점도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사회적인 고립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외로움이나 우울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면역기능이나 신체의 항상성을 저해해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혈당지수 고려해 식사하고, 주당 150분 이상 운동을1인 가구보다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게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혼자 살아야 한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을 빨리 개선하는 게 좋습니다. 연구에서 역시 1인 가구라 하더라도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사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한 식단 구성은 필수입니다. 식품의 혈당지수를 고려해 식단을 구성하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섭취하는 순서로 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패스트푸드나 초가공식품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라면, 소시지 등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늘어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17% 증가한다는 영국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운동은 주당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 이상으로 하면 좋습니다. 이는 대한당뇨병학회, 미국당뇨병협회(ADA), 세계보건기구(WHO) 등 건강 전문가들이 연구를 토대로 제시한 권고량입니다. 쉬운 방법으로,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주 5회 30분씩, 혹은 주 3회 50분씩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혈당 강하와 체중 감량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겁니다. 평소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외로움과 우울증을 예방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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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성해은(30)이 장어를 먹는 모습, 러닝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에는 'V-LOGㅣ나랑 같이 걸을래?ㅣ월간해은 9월 (장어데이트/한강러닝/청모)ㅣ해피해은 [C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성해은은 장어를 파는 식당을 찾았다. 그는 "장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다이어트할 때도 기력은 챙겨야 운동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성해은은 다이어트를 위해 밥은 먹지 않고, 장어구이와 장어탕만 먹었다. 식후에는 소화를 위해 가볍게 산책을 했다. 다른 날 성해은은 한강으로 러닝을 나갔다. 노란색 티셔츠와 빨간색 반바지를 입은 성해은은 친구와 함께 한강 다리 위를 달렸다. 친구를 보낸 뒤에도 성해은은 열심히 러닝을 했다. 그는 "시원하고 바람도 불고 뛰기 너무 좋은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도중에 달릴 힘이 없다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지만, 결국 10km 러닝에 성공했다. 성해은은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건강한 몸매와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해은의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장어, 다양한 질병 예방하고 기력 보충해장어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또, 비타민A가 일반 생선의 150배 정도로 함유돼 있다. 비타민A는 노화와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눈의 세포를 보호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여러 안구질환도 예방한다. 장어에는 EPA, DHA 등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도 많다. 장어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에 떠다니는 기름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 정력에 좋은 뮤신 등이 많아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장어는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다고 알려졌다. 다만, 장어의 콜레스테롤은 필수지방산을 포함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 등에 의해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러닝, 전신을 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러닝은 육체와 정신에 모두 좋은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라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체중 70kg 성인이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태울 수 있다. 러닝은 1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또,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라는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도 누릴 수 있다. 러닝을 할 때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우울감도 개선된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진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한 후 달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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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을 극복하기 위해 1년 만에 63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에마 맥가리(37)는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좋아해 늘 통통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런 맥가리는 주변 친구들의 놀림거리였고, 우울과 불안에 시달렸다. 결국 음식을 통해 자신을 위로했던 그는 몸무게가 약 120kg까지 증가했다. 맥가리는 “나는 빵을 너무 좋아했다”며 “크림빵이나 흰 빵에 중독됐다”고 밝혔다. 맥가리는 늘 기운이 없었고 걷기 힘들어했다. 또한 온몸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맥가리는 ‘섬유근육통’을 진단받았다. 섬유근육통은 신체 여러 부위의 통증, 피로, 수면 장애 등이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질환이다. 미국 유타대 연구에 따르면 비만 또는 과체중인 환자들이 섬유근육통을 자주 겪으며, 이들은 체중이 정상인 환자에 비해 통증도 심하다. 결국 맥가리는 지속되는 무릎 통증 때문에 목발을 짚고 생활하다가 7번의 무릎 수술을 받았다. 맥가리는 “7번째 수술을 끝내고 ‘내가 살을 빼지 않으면 평생 이렇게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회복 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맥가리는 좋아하던 빵을 끊고 늘 식사에 샐러드를 먼저 먹어 1년 만에 63kg을 감량했다. 맥가리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인 흰 빵, 탄수화물 중독과 만성 피로 유발 흰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다면 이유 없이 만성적으로 몸이 피로할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정제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간다. 혈당이 치솟으면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의 베타세포는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야 하므로 췌장이 혹사한다.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된 탓에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고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 피로 등의 증상을 느낀다.◇밥 먹기 전, 샐러드 먼저 먹는 거꾸로 식사법맥가리처럼 식사할 때 샐러드를 먼저 먹는 방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식이섬유인 샐러드, 단백질인 닭고기나 계란, 탄수화물인 밥 순으로 식사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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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에 레티놀 광고가 보였다. “단 2주만에 눈에 보이는 확실한 주름, 모공 개선효과” 라는 문구와 함께. 피부과전문의들이 유독 좋아하는 주름개선 화장품 성분은 단연코 레티놀이다. 왜냐하면 레티놀은 레티노이드 성분에서 만들어진 화장품 원료로 레티노이드의 효과는 피부과 교과서를 통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유도체인 레티놀에 대한 믿음은 각별하다.1980년대부터 레티노이드는 피부과에서 여드름치료를 위해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꾸준히 사용한 환자들에게서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부결이 좋아지고, 기미, 잡티 등의 색소 호전, 광노화로 인한 주름의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관찰되었다. 이후 레티노이드는 피부항노화 성분으로 적극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는 콜라겐분해효소(MMP-1, matrix metalloproteinass-1)가 만들어져 콜라겐이 분해되고, 피부노화가 촉진되는데, 레티노이드를 바르면 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콜라겐 분해효소 생성이 억제되면 콜라겐 분해가 덜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노화의 예방 및 치료로 사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암의 예방에까지 사용되기도 한다.하지만, 레티노이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각질을 탈락시키는 등의 피부 자극이 있어 피부에 바를 때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피부의 사람과 지성피부의 사람은 사용량에 따라 피부 자극정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용하는 방법은 개개인 맞춤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레티노이드를 처방받으면 사용 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레티노이드 유도체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성분은 레티놀(retinol), 레티닐 팔미테이트(retinyl palmitate), 레티날데하이드(retinaldehyde) 등이 있다. 레티놀과 레티닐팔미테이트는 주름개선으로 기능성화장품의 고시를 받은 화장품원료이다. 일반적으로 레티놀이 레티노익산과 유사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1997년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0.25% 레티놀이 의약품인 0.025% 레티노익산과 동일한 세포 및 분자 변화를 유도한 것으로 보고 된 후 레티놀과 레티노익산의 효과는 10배 차이가 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레티노익산으로 잘 알려진 스티바크림이 전문의약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노화개선에 효과적이라는 SNS 입소문을 타고 많이 사용되어지기도 했으나 현재 글로벌 제약회사에는 단종상태이고 동일 성분의 국내 제약회사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사용 중이다.레티놀은 빛, 열, 산소에 매우 취약해 노출 시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자외선이 차단되는 불투명 용기를 사용하고 뚜껑을 열었을 때 입구가 작아 공기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품 용기에 신경을 써야 하는 성분이다. 그래서 레티놀은 불안정성을 안정화하는 기술력이 중요하고 화장품 제조사들은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정화의 방식으로 레티놀 분자를 미세 캡슐 형태로 감싸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캡슐화 기술을 적용하거나 비타민 C, E, 페룰릭애씨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을 추가하여 레티놀의 산화를 억제하는 혼합 안정화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레티놀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오일/워터 에멀젼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고 나노입자를 활용하여 레티놀을 안정화하는 방식으로, 레티놀의 산화를 방지시키기도 한다.사용자 입장에서는 레티놀은 빛, 열, 산소에 약하므로 사용 후 바로 뚜껑을 닫아주는 것이 필요하고 오랜 기간을 두고 사용하기 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발라서 시간 내에 다 사용해주는 것이 그 효과를 최대한 누리는 방법이 될 것이다. 레티놀은 피부에 바른 후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세안 후 바르지 않고, 자기 전에 바르는 사용법을 권하고 있다.레티놀 함유 화장품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2-3일 간격으로 소량 바르다가 피부자극이 없으면 바르는 주기를 당겨 최종적으로는 하루에 한 번씩 발라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AHA나 BHA 등 각질탈락을 유도하는 성분과 레티놀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의 건조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비타민 C 화장품이 낮은 산도를 갖고 있어서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심한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두 성분 이 모두 필요한 경우라면 비타민 C 제품은 아침에, 레티놀 제품은 저녁에 사용하거나 두 제품을 번갈아 격일로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레티놀 제품을 바르면서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레티노이드 피부염이라고 하며 처음 사용할 때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제품을 반복 사용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과 함께 벌겋게 홍반과 화끈거림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경우 레티놀에 의해 자극이 되어 나타나는 접촉피부염으로 사용을 중단하여 1-2주 지난 후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사용해도 괜찮다. 다시 사용할 때는 이전보다 사용 주기, 사용량을 줄여 시작해서 서서히 사용량을 늘려가면 트러블 없이 레티놀의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최근 홈케어 기기가 유행하면서 주름에 좋다는 레티놀을 홈케어 기기로 흡수시키면 더 효과적이지 않겠냐는 질문이 종종 있다. 한 보고에 따르면 초음파로 레티놀을 침투시키면 진피층으로의 흡수를 증가시켜 진피 섬유아세포의 레티놀 수용체와 더 많이 결합하여 레티놀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피부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 하지만 레티놀 화장품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레티놀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홈케어기기를 함께 사용하다가 심한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레티놀의 주름 개선 효과는 40년이 넘는 세월간 사용되면서 주름기능성제품으로는 신뢰할 성분이다. 다만 초기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적정량을 사용하면 항노화 화장품으로 제 몫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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