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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음료 마시려거든 ‘이것’ 만이라도 꼭… 콩팥병 위험 줄일 수 있다​

    탄산음료 마시려거든 ‘이것’ 만이라도 꼭… 콩팥병 위험 줄일 수 있다​

    캔 음료를 마시기 전 입구 부분부터 닦자. 물로 씻어도 되고, 휴지로 닦아도 된다. 심지어는 옷으로 닦아도 그냥 마시는 것보단 깨끗하다.음료수 캔의 뚜껑 부분은 외부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유통 과정에서 먼지 등 오염원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상자에 캔을 넣어 옮겼더라도 유통·진열 과정에서 사람 손 등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캔이 쥐 오줌이 유발하는 '렙토스피라증'의 감염 원인으로 밝혀진 적도 있다. 캔을 쥐가 서식하는 비위생적인 창고에 보관했다가, 캔 입구 부근에 쥐 소변이 묻었고 소비자가 그대로 마신 게 화근이었다. 렙토스피라증은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등을 동반하는 감염증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간이나 콩팥 손상, 뇌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캔 뚜껑을 닦지 않고 그대로 마시면 세균에 노출되는지, 지난 2005년 순천향대 미생물 연구팀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재래시장, 유원지, 공원 등에서 파는 캔의 뚜껑에서 세균을 채취해 배양했다. 그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바실러스균, 살모넬라균, 곰팡이 등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현재 우리 피부에도 있는 상재균이지만, 다량의 균에 노출되거나 환경이 바뀌면 여드름,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용혈성바실러스균은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고,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유발한다. 용혈성바실러스균, 살모넬라균, 곰팡이 등은 모든 캔에서 검출됐고, 황색포도상구균은 재래시장에서 수거한 캔에서 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검출된 세균의 양이 적어 정상인에게는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유해할 수 있다"고 했다.최근 JTBC 뉴미디어 '소탐대실' 팀이 캔 수거 장소를 바꿔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다. 순천향대에서는 야외에 노출된 곳에서 판매되는 상품으로 실험했지만, 소탐대실 팀은 실제로 소비자가 주로 음료를 구매하는 편의점, 자판기 그리고 창고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캔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서울대 미생물 안전성 연구실에 의뢰해 ▲캔 뚜껑을 닦지 않았을 때 ▲옷으로 닦았을 때 ▲휴지로 닦았을 때 ▲물로 씻었을 때로 나눠 세균이 존재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야외 노출된 제품이 아닌 만큼 검출되는 세균 수가 비교적 적었다. 캔 뚜껑을 닦지 않았을 땐, 편의점 캔에서 23개 군집의 세균이 발견됐다.자판기 캔에선 2개 군집이, 창고형 마트 캔에선 하나도 검출되지 않았다. 옷, 휴지로 닦거나, 물로 씻었을 땐 모두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세균은 대부분 바실러스 균으로, 병원성 균은 아니었다. 다만 이 균도 자주 노출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트리니티내과의원 김택수 원장은 소탐대실 팀과의 인터뷰에서 "캔이 녹슬어 있거나 수분이 있으면 어느 세균이든 잘 자라므로, 깨끗하게 닦고 먹는 게 좋다"며 "비록 병원성 균은 아니어도 세균에 오염돼 있는 것이므로, 가급적 잘 닦고 먹는 걸 권고한다"고 했다.물론 이왕이면 옷보단 휴지로 닦는 게 낫다. 포르투갈에서도 한 과학자가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 실험에선 결과가 매우 명확했다. 닦지 않은 캔에서는 다량의 곰팡이와 세균이 검출됐다. 옷으로 닦았을 때는 안 닦았을 때보단 나았지만, 역시 세균이 확인됐다. 휴지나 소독용 젤로 닦았을 땐 세균이 확인되지 않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0/17 21:00
  • ‘HIV 감염’ 숨기고 성매매한 남성 구속… 처벌 가능할까?

    ‘HIV 감염’ 숨기고 성매매한 남성 구속… 처벌 가능할까?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남성이 이 사실을 숨기고 10대 청소년을 상대로 성매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HIV는 면역력이 떨어져, 일반적 상태에선 발생하지 않을 감염병이나 암이 생기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다. 다만, HIV에 감염된 후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이행되지 않는다.15일 검찰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올해 초 온라인 채팅 어플로 알게 된 중학생 B양을 현금과 담배로 유인해 여러 차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HIV 감염 사실은 그가 평소 복용하던 HIV 감염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를 수사관이 발견하며 드러났다. 성병에 걸린 상태에서 타인과 성관계하는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진 않을까?HIV의 경우, 전파를 막기 위한 별도의 법이 있다.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전파 매개 행위’를 한 HIV 감염인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채 성관계하는 것이 전파 매개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A씨는 콘돔을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검사 결과 B양은 HIV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약 상대가 옮았다면 형사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성병 감염 사실을 알고서 성관계해 타인에게 이를 옮게 하면 형사법상 상해죄에 해당한다. 지난 7월 국내 프로축구 리그에 소속된 30대 선수가 본인의 성병 감염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해 상대방에게 병을 옮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적 있었다. 당시 사건을 맡은 경기 시흥경찰서는 “성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성관계했으므로 범행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성병에 걸린 것을 모르고 성관계해 타인이 옮았더래도 처벌 위험은 있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어도 어쨌거나 타인에게 상해를 입혔으므로 형사법상 과실치상죄가 성립할 수 있다. 위법 행위로 상대방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점이 입증되면 민사법상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도 있다.죄의 경중이나 손해배상 범위는 상대방의 피해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약물로 쉽게 치료되는 성병이 있는가 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성병도 있어서다. 예컨대, 임질은 항생제를 복용해 완치할 수 있지만, 매독은 항생제로 치료한 후에도 평생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 역시 성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몸속에 남아있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증상이 재발한다. HIV 역시 감염되면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평생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같은 종류의 성병이라도 증상이 발현되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도 하다.한편, 성관계 상대방에게서 성병이 옮은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간의 병원 진료 이력이 나오는 진료기록부를 증거물로 확보하는 게 좋다. 자신에게 원래 성병이 없었는데, 특정인과 성관계한 후에 성병이 생겼다는 사실을 진료기록부로 입증할 수 있다. 상대방의 진료기록부는 재판에서의 문서 제출 명령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증거물 없이는 ‘상대방 때문에 내게 성병이 생겼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4/10/17 20:30
  • "다낭에서도 여신" 박규리, 민소매 휴가룩… '몸매 관리' 비법 보니?

    "다낭에서도 여신" 박규리, 민소매 휴가룩… '몸매 관리' 비법 보니?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6)가 휴양지에서 민소매를 입고 휴가를 즐기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속성 규리의 행복한 다낭 여행기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브라톱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들어가 파도를 맞으며 상큼한 표정을 지었다. 모래사장 위 선베드에 누워 윙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여행지에서 먹은 맛있는 음식과 와인 사진도 올렸다. 그는 배부른 휴가를 보내면서도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어깨와 팔 라인을 자랑했다. 휴양지에서도 여신 미모를 뽐낸 박규리의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박규리는 해외에 나갔을 때도 매일 헬스장에 방문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꾸준히 웨이트 운동을 한다고 알려졌다. 복근을 비롯해 전신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 등을 사용해 운동할 수 있다. 만약 근력이 약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스쿼트, 플랭크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웨이트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는다는 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즉,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칼로리가 많이 소모돼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웨이트 운동에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면 운동 효과는 더욱 커진다. 박규리는 러닝머신을 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외에도 실내 자전거, 스텝밀 등을 활용해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과 함께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군살을 뺄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운동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에 자극이 오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돼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릴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17 20:12
  • 기침 도저히 안 멈출 때… 물에 ‘이것’ 한 숟갈 넣으세요

    기침 도저히 안 멈출 때… 물에 ‘이것’ 한 숟갈 넣으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와 기침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 점막과 섬모의 기능을 떨어트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어서다. 이때 꿀을 물에 한 숟갈 타 마시면 기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꿀은 여러 가지 효소와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기 등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꿀이 기침의 빈도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1761명을 대상으로 꿀을 섭취하면 감기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꿀을 먹은 환자는 감기 치료에 사용되는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한 환자보다 기침의 빈도와 정도가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꿀을 자주 먹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감기 증상이 1~2일 빨리 완화됐다. 꿀에 든 항균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프로폴리스 등이 감기 증상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이 외에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어린이 기침약 기침 억제 성분인 ‘덱스트로메토판’보다 소량의 꿀이 기침 증상과 빈도를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꿀물은 숙취 해소나 원기회복을 위해서도 자주 먹는 음식이다. 꿀은 몸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져 있는 꿀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섭취하는 즉시 에너지로 변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꿀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꿀의 당 성분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고, 아미노산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꿀을 활용한 화장품도 많이 출시돼 있다. 보습 효과도 탁월해 건조한 입술에 꿀을 바르고 랩을 잠시 붙여두면 한결 입술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과다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꿀의 열량은 1티스푼당 22kcal 수준이며, 당분을 많이 함유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꿀 섭취를 권장한다. 꿀 자체를 숟가락으로 떠먹기보단 소량씩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도록 한다. 또한 꿀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다 섭취하게 되면 몸에 열이 나거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이나 평소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10/17 20:00
  • 고기·생선·달걀 말고… ‘단백질’ 풍부한 식품 10가지

    고기·생선·달걀 말고… ‘단백질’ 풍부한 식품 10가지

    육류나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돕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지만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동물성 식품만큼 풍부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렌틸콩=렌틸콩은 한 컵당 단백질이 17.9g 함유돼 있으며 이는 달걀 두 개의 단백질 함량보다 많다. 단백질 외에 섬유질이 15.6g 들어 있는데 이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56%에 달하는 양이다. 완두콩=완두콩 한 컵에는 단백질 18.5g, 섬유질 8.06g이 함유돼 있다. 이외에 칼륨, 마그네슘 등 혈압 조절을 돕는 영양소와 비타민B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호박씨=호박씨 한 줌에는 단백질이 8.45g 들어 있고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호박씨 28g을 섭취하면 일일 아연 권장량의 20%를 충족시킬 수 있다.퀴노아=퀴노아는 백미 등 기타 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 퀴노아 한 컵에는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는 반면 흰 쌀 한 컵에는 단백질이 3.52g 들어있다. 섬유질, 엽산, 마그네슘, 철분 등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치아씨드=치아씨드 한 줌에는 단백질 4.86g이 함유돼 있다. 주 영양소가 단백질, 섬유질, 마그네슘으로 혈당 조절에 이롭다. 단백질, 섬유질은 당이 혈액으로 방출되는 속도를 늦추고 마그네슘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생성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카무트=카무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대 곡물이다. 한 컵당 단백질이 9.82g 포함돼 있으며 섬유질, 철분, 셀레늄, 아연이 풍부하다. 녹두=녹두는 한 컵당 단백질이 14.2g 함유돼 있으며 페놀산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테프=테프는 한 컵당 단백질 10g, 섬유질 7.06g이 함유된 고대 곡물로 정제 곡물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견과류 중 하나로, 한 줌에 단백질 5.73g이 함유돼 있다.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 비타민E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개선한다. 구아바=구아바는 열대과일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이다. 구아바 165g에는 단백질 4.21g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C 함량도 376mg으로 높아 세포 에너지 대사를 돕고 항산화 효과를 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0/17 19:30
  • "나이는 숫자에 불과"… 50세 넘어 '늦둥이' 본 男스타 5명, 누구?

    "나이는 숫자에 불과"… 50세 넘어 '늦둥이' 본 男스타 5명, 누구?

    아빠의 나이는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유전학계에서는 40세 이상을 '고령 아빠'로 간주하자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아빠 연령의 증가는 아기의 새로운 돌연변이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는데 40세 이후 나이 증가에 따라 서서히 선형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50세가 넘어 '늦둥이' 자식을 품에 안은 남자 스타들이 있다. 고령 아빠 스타 5명에 대해 알아본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 76세에 아들 본 김용건 배우 김용건(78)은 지난 2021년 76세의 나이에 39세의 연하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9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나도 아이가 있고, 아이가 어리지 않냐. 4살이다. 내가 나이가 있으니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 동일한 방송에서 3세인 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녀 같은 딸 위해 술 끊어”… 54세에 셋째 얻은 신현준배우 신현준(55)은 지난 2021년 54세의 나이로 셋째 막내딸을 얻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세 자녀와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54세에 얻은 손녀 같은 딸을 위해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너무 귀엽다”… 52세에 딸이 생긴 김구라방송인 김구라(54)는 지난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 신고했고, 지난 2021년 52세의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딸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다. 그는 "요즘 딸이 말을 잘한다"며 딸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이것 봐라 혼자 막 계속 춤추는 게 너무 귀엽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내 친구들은 할아버지”… 51세에 둘째 얻은 신성우 가수 신성우(57)는 지난 2016년 16세 연하 플로리스트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18년 첫째 아들을, 2022년에는 51세의 나이로 둘째 아들을 얻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이 옆에 오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걱정이 있다"며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할아버지가 돼 이미 자기 삶을 다 꾸렸다"고 말했다. 실제 신성우의 둘째 아들이 대학생이 되면 신성우의 나이는 75세다. 또한 신성우는 늦둥이 자녀들에게 자신의 음악 저작권료를 물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둘째 얻기 위해 철저히 계획”… 51세에 둘째 품에 안은 정준호배우 정준호(54)는 2019년 51세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202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늦둥이를 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 않냐, 계획을 철저히 했다"며 "평소 먹던 술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에는 몸을 정갈하게 하면서 노력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남성은 정자 감소가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나이가 들면서 다소 약화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문제가 없다. 수정능력의 연령 상한선도 없다. 그러나 60대가 넘어가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기 건강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이나 사산의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 팔다리 및 심장의 선천적 결함, 그리고 자폐아 빈도도 증가한다. 그러나 나이가 많을 때까지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착상되는 경우도 있다. 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달고 짠 음식보다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잎 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시키는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또 금연은 필수다. 특히 담배 안에 들어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지게 된다. 사타구니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전거, 승마처럼 고환에 자극과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4/10/17 19:15
  • 하루 8시간 얼굴 닿는 ‘이 생활용품’, 변기보다 세균 많다

    하루 8시간 얼굴 닿는 ‘이 생활용품’, 변기보다 세균 많다

    매일 베개에 얼굴을 맞대고 자는 만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베개를 제대로 안 빨면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번식해 피부뿐 아니라 신체 여러 곳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노폐물 떨어지는 베개… 변기보다 세균 더 많기도 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머리카락, 먼지, 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이를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키기도 한다.베개에는 세균도 가득하다. 베개는 잘 때 흘린 땀이나 침 등에 의해 축축해지고 쉽게 오염되는데, 관리를 안 해주면 세균이 득실거린다.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베개 커버를 세탁하지 않은 채 1주일이 지나면 변기 시트보다 박테리아 군집이 1만7000개 더 맣아진다는 영국 체스터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는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1~2주에 한 번 세탁하기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 번은 세탁하는 게 좋다. 만약 자주 빨기 어렵다면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어 각질과 먼지 등을 떨어뜨려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두들기면 약 70%는 제거될 수 있다. 1주일에 한 번씩 햇빛에 30분 이상 틈틈이 말려 주는 게 좋다. 이불 커버도 마찬가지다.베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 바꾸면 된다. 다만 높이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졌다면 사용한 기간과 상관없이 바꾸는 게 좋다. 또한 높은 습도는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유도한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필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10/17 19:00
  • 노바백스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 임상 3상 보류… 美 FDA, 안전성 문제 발견

    노바백스 '코로나19·독감 혼합 백신' 임상 3상 보류… 美 FDA, 안전성 문제 발견

    노바백스가 연구 중인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혼합 백신의 개발이 임상 2상 시험에서 보고된 안전성 문제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다.노바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인플루엔자 혼합 백신과 인플루엔자 단독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의 보류를 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임상 3상 시험 보류 결정은 미국 외 지역 임상 2상 시험에 참여한 피접종자 한 명이 중대한 이상 사례를 자발적으로 보고했기 때문이다. 이 참가자는 지난해 1월 임상 2상 시험에서 노바백스의 혼합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올해 9월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 '운동 신경병증'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해당 임상 2상 시험은 6개월이 지난 작년 7월에 완료됐다.FDA는 30일 이내에 노바백스에 공식 임상 보류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임상시험 보류 결정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단독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업계에 따르면, 임상시험의 보류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 혼합 백신과 인플루엔자 단독 백신 후보물질의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의 시작 시기와 관련 데이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노바백스는 이번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해, 이전에 실시한 코로나19·인플루엔자 혼합 백신의 임상시험 데이터에서는 운동 신경병증에 대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노바백스 로버트 워커 최고의학책임자는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며, 이 중대한 이상사례에 대한 인과관계가 확립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FDA의 추가 정보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목표는 이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가능한 한 빨리 3상 시험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17 18:48
  • 의약품 허가 기간, 지청따라 ‘천차만별’… 최대 ‘9배’ 차이

    의약품 허가 기간, 지청따라 ‘천차만별’… 최대 ‘9배’ 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의약외품 허가 기간이 지청마다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허가 승인에 걸리는 기간은 지청마다 최대 9배까지 차이를 보였다.올해 1~8월을 살펴보면, 의약품 허가에 ▲서울청 81일 ▲대전청 80일 ▲대구청 79일 ▲부산청 78일 ▲경인청 70일 ▲광주청 43일 등이 소요된 반면, 본청은 157일이 걸렸다. 생물의약품과 한약(생약) 제제는 ▲서울청 80일 ▲대전청 66일 ▲대구청 60일 ▲광주청·경인청 54일 ▲부산청 34일 순이었다. 허가 승인이 가장 오래 걸린 항목은 본부의 생물의약품과·한약(생약)으로, 허가 기간이 평균 ​270일에 달했다.치약, 콘택트렌즈, 마스크, 소독제 등과 같은 의약외품에 대한 심사 평균 처리일은 ▲본부 99일 ▲부산청 68일 ▲서울청 54일 ▲대구청 51일 ▲대전청 50일 ▲광주청 48일 ▲경인청 43일로 확인됐다. 평균 처리일은 허가 신청을 한 민원처리에 걸린 총 소요 일수로, 서류 접수부터 기업의 보완자료 준비 기간, 최종 허가까지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업계에서는 지청마다 허가·심사 기간과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 유행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의약품‧의약외품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장종태 의원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의 허가는 국민 건강뿐 아니라 기업의 생사가 달린 문제이기도 하다”며 “지청별로 심사 기관에 대한 명확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정확한 보완 사유 적시 등을 통해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품목별로 최소 25일부터 최대 120일까지 심사 허가 기준들을 두고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허가·심사하고 있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과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라 규정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2회에 한해 보완을 요청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7 18:40
  • 응급실에 ‘진짜’ 응급 환자, 절반 안돼… 새벽에 아플 땐 ‘이곳’ 가세요

    응급실에 ‘진짜’ 응급 환자, 절반 안돼… 새벽에 아플 땐 ‘이곳’ 가세요

    응급실을 찾는 환자 대다수가 준·비응급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증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응급처치·시술을 받을 수 있으려면, 준·비응급 환자는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갑자기 심한 복통, 설사 등 본인이 생각하기에 매우 아플 때면, 응급실이 먼저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응급실 찾은 환자 절반, ‘준·비응급’ 해당국립중앙의료원 국정감사 중 준·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내원 비중이 2020년 이후 지속해서 절반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형 응급환자는 총 1~5등급으로 나뉜다. 1등급일수록 위독한 상황이고, 3단계까지는 응급단계로 나뉜다. 4단계는 준응급으로 두 시간 안에 치료하거나 재평가하면 되는 상태고, 5단계는 비응급으로 급성기지만 긴급하지 않고 만성적인 문제의 일부분일 수도 있는 상태를 말한다.국립중앙의료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준·비응급 환자가 ▲2020년 55% ▲2021년 53% ▲2022년 53.4% ▲2023년 51.8%(잠정치)로 4년 내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어떤 증상으로 응급실을 가장 많이 내원했는지 확인했더니, 감염성·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대장염이 78만 78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복부와 골반동통증이 73만 617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13위 권 안에 열, 두통, 감기 등이 포함됐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일반 국민은 중증도를 직접 판단하기 어렵고 응급의료기관 종별 이용에 제한이 없어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 환자 이용 비율이 해마다 높다”며 “상대적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시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적정 이용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향후 응급실이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비축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를 정비하고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판단 어려울 땐, 동네 응급실 먼저고열, 설사 등으로 응급실을 찾으면 예상과 달리 팔에 수액을 꽂은 채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 응급실에선 응급 환자부터 진찰하기 때문이다. 열을 내리거나 탈수 방지를 위해 수액을 놓는 정도의 응급 처치를 한 후 일반 진찰은 뒤로 미룬다. 응급한 상황인지 판단할 수 없지만, 새벽에 고열, 구토, 복통 등 참기 힘든 고통과 증상이 반복된다면 ‘대형 병원’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원’ 응급실을 찾자. 동네 병원 응급실은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가 많고, 중증 환자는 바로 대형 병원 응급실로 보내므로 빠르게 처치를 받을 수 있다.가격도 동네 병원 응급실이 훨씬 저렴하다. 경증이거나 비응급환자가 대형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면 의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 9월 13일부터 본인부담금 수준이 기존 50~60%에서 90%로 올랐다. 대형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가 평균 13만 원을 부담했는데, 이젠 22만 원을 부담하게 된 것. 중소 병원 응급실 본인 부담금은 늘어나지 않았다.주변에 있는 중소 병원 응급실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e-zen' 홈페이지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응급실에 남아있는 병상수, 수술 가능 여부 등도 확인 가능하다. 119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한 후 증상과 위치를 말하면, 적합한 응급실을 안내한다. 보건복지콜센터 129, 전국시도콜센터 120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한편,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대형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게 안전하다. 뇌졸중 증상으로는 오른쪽과 왼쪽 중 한쪽이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하게 나오거나, 한쪽 눈이 흐리게 보이거나, 심각한 두통 등이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10/17 17:55
  • 대전성모병원, 중부권 최초 ‘최소 침습 타비시술’ 성공

    대전성모병원, 중부권 최초 ‘최소 침습 타비시술’ 성공

    대전성모병원 심혈관센터 타비팀(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이 중부권 최초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최소 침습 타비시술을 성공했다.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김용희 교수는 적은 움직임으로도 과도하게 숨이 차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A씨(85)에게 최소 침습 타비시술을 시행했고 성공적으로 마쳤다.타비시술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좁아진 대동맥 판막에 인공심장판막을 삽입하는 치료법으로, 심혈관 시술 중 최고 난이도 시술로 꼽힌다. 기존 타비시술은 전신마취와 함께 기도에 인공호흡관 삽입이 필요하고 허벅지 혈관 두 군데를 포함해 최소 세 부위의 혈관 천자가 필요하다. 혈관 천자는 가는 침을 몸속에 찔러 혈액을 뽑아내는 것을 말한다. 반면, 최소 침습 타비시술은 수면 내시경 등 진정수면마취 방법을 사용하고 천자 부위는 허벅지 혈관, 손목 혈관 총 두 군데다. 최소 침습 타비시술은 기존 타비시술보다 수술 난도가 높지만 기도 삽관 및 전신마취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이 없고 혈관 천자를 최소화해 출혈 위험성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시형 심장박동기 삽입 과정을 생략해 삽입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 또는 신경 손상, 심장 천공 등의 위험이 없어지고 시술 시간도 한두 시간 이내로 기존 시술 시간에 비해 절반가량 짧다.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는 “흉통,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치료받지 않으면 기대수명이 3년 이내로 예상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그동안 서울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 중이었던 최소 침습 타비시술을 중부지역 최초로 성공해 우리 지역 환자들도 합병증 걱정 없이 더욱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지역의 고위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이 시술 및 사후 관리를 위해 수도권 병원으로 가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모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4/10/17 16:58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식진흥원, 영셰프 육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운영 外

    ■ 한식진흥원, 영셰프 육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운영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 조리학과 K-푸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했다. 돼지고기의 유통·가공 등 식육처리에 관해 이론을 배우고,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을 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맞아 타운홀 미팅 가져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38주년(10월 17일)을 기념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김성한 대표이사와 다양한 구성원이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올해의 경영 성과와 과제 등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성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타운홀 미팅은 파리크라상의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 네스프레소, 가을 맞아 시즌 한정 커피 3종과 하이엔드 밀크 레시피 머신 출시네스프레소가 시즌 한정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페퍼민트향’, ‘진저브레드향’ 커피와 함께 라테 아트 기능을 탑재한 ‘버츄오 크리아티스타’ 머신을 선보였다. 네스프레소는 홈 카페족을 위해 시즌 한정 커피를 활용한 ‘호박 크림 커피’, ‘박하 초코 커피’, ‘수정 밀크 커피’ 등 레시피도 공개했다. ‘버츄오 크리아티스타’는 밀크 레시피에 적합한 라테 바리스타 머신이다. 버츄오 커피로 출시되는 6가지 사이즈의 커피를 모두 추출하는 것은 물론, 우유 스팀 파이프가 장착돼 있어 라테 아트까지 직접 해볼 수 있다. 카푸치노나 플랫 화이트, 라테 마키아토 등 집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밀크 레시피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 지역 특산물 활용 가을 한정판 ‘부여 알밤 시리즈 9종’ 완판 행진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출시한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롯데웰푸드가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 총 9종이다.■ 농심, 매출액 기부하는 백산수 한정판 출시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백산수 한정판에는 농심이 지난 2월 진행했던 ‘제4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공모전’의 15개 수상작이 인쇄됐다. 농심은 한정판을 올해 말까지 판매하고,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할리스, 신규 메뉴 3종 출시할리스가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신규 메뉴 3종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할리스는 ‘솔티카라멜크림 라떼’와 ‘우리 고구마 밀크폼 라떼’ 그리고 ‘부드러운 밀크초코 돔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도미노피자, 경찰의 날 ‘히어로즈데이’ 진행이번 도미노피자의 히어로즈 데이는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경찰 공무원들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 시 모든 피자(M, L)를 5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풀무원, MZ세대 위한 이색 체험형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 오픈풀무원식품은 MZ세대를 위한 풀무원 세계관 체험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온라인 위주로 펼쳤던 풀무원의 풀무원더랜드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맛탐정 풀떼기’가 화자로서 고객과 함께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3가지 테스트 미션을 모두 성공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맛탐정 KIT’를 선물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0/17 16:57
  • 요즘 대세 걸그룹 멤버, 부기 빼는 '3가지' 팁 공개… 뭐였을까?

    요즘 대세 걸그룹 멤버, 부기 빼는 '3가지' 팁 공개… 뭐였을까?

    요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 맴버 하늘(19)이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ISABAE'에는 '키오프 하늘이랑 조잘조잘 메이크업 골져스 하늘이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하늘은 이사배에게 화장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하늘은 "아침에 부기 빼려고 엄청 노력했다"며 "운동을 한 시간 반하고, 괄사도 하고, 반신욕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람들은 "하늘이 사랑스럽다" "아이돌이라 그런지 열심히 관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늘이 부기를 빼기 위해 실천한 관리법 3가지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괄사로 혈류 개선해 부기 뺄 수 있어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투과성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로 림프관을 마사지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를 완화해 준다. 또 목이나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데, 이때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괄사는 차갑게 하는 것보단 따뜻하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지할 부위나 괄사 기구에 잠시 핫팩을 대준 후 마사지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개선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반신욕, 근육의 긴장 완화해 부기 줄여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도 줄어들 수 있다.반신욕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반신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반신욕을 할 땐 물의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스트레칭 동반 근력운동, 림프절 풀어줘 부기는 자고 일어난 직후 근력 운동을 통해 풀 수 있다. 특히 밤새 경직된 림프절은 스트레칭을 동반한 근력 운동으로 신경 써서 풀어야 한다. 집이나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오가는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기상 후 30분간 집에서 간단하게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신을 스트레칭하는 큰 운동 동작 위주로 혈류량을 늘리는 동시에 활력을 올리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0/17 16:29
  • 대만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 두 살 자녀 살해 혐의로 기소

    대만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 두 살 자녀 살해 혐의로 기소

    자신을 다섯 남매의 자상한 엄마라고 포장해 오던 대만의 한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돌보던 아이를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1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 출신의 여성 대만인 송모씨는 일주일간 2살 아이를 반복적으로 학대하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는 지난 6월 6일 목욕을 하던 중 송씨에게 구타를 당한 뒤 구토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아이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부검 결과 아이의 몸에서 15개의 구타 흔적이 발견됐는데, 그중 7개는 곤봉과 구두 굽에 의한 상처였고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증상도 있었다.송씨는 아이가 밥을 제때 먹지 않고 씻으려 하지도 않자 사망하기 일주일 전부터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의 집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에는 그의 학대 행위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아이의 머리를 구두 굽으로 때렸고, 벽에 밀어붙이거나 욕조에 던지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검찰은 송씨를 아동학대 및 살해 혐의로 기소했다. 대만에서는 이 혐의로 최소 10년 징역형과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가오슝 사회국은 그가 재판에 넘겨짐에 따라 남은 자녀들을 친척에게 인계했으며,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약 9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였다. 그는 다섯 명의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군인 남편을 둔 송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며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과거 소셜 미디어에 "아동학대 뉴스에 고통스럽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 2016년에는 자녀를 학대한 부모를 비난하는 글을 올린 적도 있는 거으로 알려졌다.아동학대는 아동을 신체적, 성적, 정신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일을 말한다. 신체 폭력과 같은 가해 행위뿐 아니라 방임 행위도 아동학대에 포함한다. 아동을 시설에 버리겠다고 위협하거나 타인과 비교하는 언행도 해당한다. 가해 부모는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해 쉽게 분노하고 좌절한다. 부모뿐 아니라 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사례도 있다.아동학대 가해자는 피해 아동에게 피해 사실에 대한 침묵과 거짓말을 강요한다. 따라서 아동이 보내는 아동학대 신호를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발표한 아동학대 의심 신호는 ▲사고로 보기에 미심쩍은 상처와 흔적 ▲담뱃불 자국이나 뜨거운 물에 잠겨 생긴 화상 자국 ▲집에 가는 것을 극도로 피하는 경우 ▲공격적이고 위축된 극단적 행동 ▲자해나 자살 시도 ▲계절에 맞지 않은 옷과 위생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 ▲걷거나 앉는 것을 어려워함 등이 있다. 아동이 학대 의심 징후를 보인다면 112로 신고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17 16:13
  • "의사도 아닌데"… 집에서 7명 거세 도운 男 '징역형' 무슨 일?

    "의사도 아닌데"… 집에서 7명 거세 도운 男 '징역형' 무슨 일?

    독일에서 의료인 자격 없이 남성 7명에게 거세 시술을 해준 75세 선반공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5일(현지시각) 독일 공영방송 ARD에 따르면, 에르푸르트 지방법원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 3년 10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8100유로(약 1206만 원)를 명령했다. 피고인은 2015∼2019년 독일 중부 죄메르다에 있는 자택에서 남성 7명에게 500∼2200유로(한화 약 74만∼327만원)를 받고 무자격 거세 시술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피고인은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시술을 원하는 이들을 모집했다. 피고인은 정식 의학교육을 받은 적 없이 자신의 거실에서 마취와 소독을 하며 시술했다.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자백하면서 "피해자들을 돕고 싶었다"며 "돈은 부차적인 관심"이라고 주장했다. 재판에 출석한 피해자 대부분은 "피고인의 처벌에는 관심이 없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성전환 초기 단계에 생식기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관심을 가졌다"며 "그러나 7차례 가운데 최소 1차례 시술은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검찰은 앞서 징역 6년 6개월을 구형했고,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과 검찰이 연방법원에 항소할 수 있어 재판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한편, 독일에서는 2021년 12월에도 67세 전기공이 무자격 거세 시술 혐의로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피고인은 인터넷 사도마조히즘(가학·피학증) 카페에서 만난 남성 8명에게 돈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17 15:38
  • 장윤주, 3주째 ‘이 병’으로 링거까지… 결국 여행도 실패, 무슨 일?

    장윤주, 3주째 ‘이 병’으로 링거까지… 결국 여행도 실패, 무슨 일?

    모델 겸 배우 장윤주(43)가 장염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낭만의 부산 여행! 깡통시장, 떡볶이, 광안리, 바다뷰.. 는 커녕 장염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윤주는 부산 여행을 떠났다. 부산에서 대구탕을 먹는 모습을 담은 이후, 장윤주는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링거를 하나 꽂고 있다”며 호텔 로비에 앉았다. 이어 “제가 장염을 한 3주 전부터 앓고 있었는데, 장염이 괜찮아질 때쯤에 식도염이 생기고, 식도염이 괜찮아지면 다시 또 장염이 생겼다”며 “이게(장염이) 쉽게 잘 안 낫는다”고 말했다. 또 “우리 윤쥬르 구독자 분들에게 부산의 명소들을 좀 소개하려고 했는데, 대구탕만 먹었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여행 중에도 겪은 장염,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장염이 발생하면 복통,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빠르면 식후 2~3시간 뒤에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심하지 않으면 수분섭취와 휴식만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면역력과 소화 능력이 약한 어린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한 복통과 함께 몸을 지탱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체온이 38도 이상까지 오르는 경우, 이 같은 증상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대변‧토사물에 혈액이 발견되거나 마비, 호흡곤란, 사지무력감 등이 동반될 때도 즉각적인 진단‧치료가 필요하다. 설사가 멈추지 않을 경우 탈수 여부 또한 확인해야 한다. 탈수 증상이 심하면 혀가 건조하고 거칠어질 수 있으며, 피부 탄력 또한 떨어진다. 장염 환자는 수분과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이온 음료는 물에 비해 흡수가 잘 된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 지사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혈변이나 고열을 동반한 심한 장염일 경우 오히려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 복용 여부는 의사‧약사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재료 보관이나 조리 과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염은 음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버리는 게 좋다. 이밖에 행주를 잘 빨아서 사용하고, 음식물이 많이 묻은 도마를 깨끗이 닦고 건조시킨 뒤 쓰는 것도 중요하다.
    위장질환이아라 기자 2024/10/17 15:35
  • 암 환자 ‘최후의 보루’ 국립암센터도 수술 건수 급감

    암 환자 ‘최후의 보루’ 국립암센터도 수술 건수 급감

    장기화된 의료 공백으로 암 환자 최후의 보루인 국립암센터에서조차 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 수술 건수 등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비상 진료 기간(2~9월) 동안 국립암센터의 입원 환자 수와 수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올해 2월 20일~9월 3일, 국립암센터의 입원 환자 수는 8만4445명으로 전년 동기 9만6242명 대비 12.3%나 감소했다. 수술 건수는 4986건에서 4016건으로 19.5% 감소했고 병상 가동률은 88.9%에서 79.4%으로 9.5%p 감소했다. 외래 환자 수와 신규 환자 수도 각각 2.9%, 2.7% 감소했다.진료 대기 일수의 경우, 비상 진료 체제 이전인 2월 중순까지는 평균 약 14일이었으나, 전공의 대거 이탈 이후 5월에는 39일까지 늘어났다. 당시 국립암센터에서 전체 전공의 77명 중 71명 사직했고 1명 수료했다. 지난 1일 기준 국립암센터에서는 5명의 전공의가 근무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당직·입원전담의 등을 한시적으로 채용해 8월에는 대기 일수가 18일로 줄어들었으나 한시 고용된 전담의 38명은 3개월 단위로 계약직 형태로 고용됐고, 인건비는 예비비로 집행돼 추가 예산을 배정받지 못하면 이마저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고용된 신규 전담의 인건비만 월 5억 넘게 소요된다”며 “현재는 이탈 전공의 인건비 지급 잔액 등을 활용하여 인건비를 충당하고 있으나 지속가능하진 않은 구조”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7월 국립암센터는 진료역량이 한계에 다다라 기존 암 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 유지를 위해 신규 환자 진료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와 관련 서명옥 의원은 “국립암센터는 암 환자 최후의 보루이므로 상시 암 환자 진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0/17 15:24
  • [전문병원 명의 리뷰] 회전근개파열, 수술과 비수술 기준은?

    [전문병원 명의 리뷰] 회전근개파열, 수술과 비수술 기준은?

     전문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을 만나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 이번 주제는 회전근개파열이다. 바른세상병원 여우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의 특징과 수술, 비수술의 선택 기준에 대해 자세히 들어본다.회전근개는 몸통에 있는 견갑골과 어깨에 있는 상완골을 연결하는 힘줄이다. 극상근, 견갑하근, 극하근, 소원근 총 4개의 힘줄로 이루어져 있고 어깨관절의 회전 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 힘줄이 노화 또는 과사용으로 인해 파열된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 있을 때 아픈 경우가 많다. 팔을 90도 정도 올릴 때나 멀리 뻗어서 무언가를 잡을 때 통증이 있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회전근개파열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파열의 범위에 따라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로 나뉜다. 부분 파열된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재활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완전 파열이 됐다면 자연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봉합해주는 수술을 시행한다. 쉽게 말해 끊어진 힘줄을 뼈에 다시 붙여주는 수술이다. 뼈에 나사못을 박아 실로 연결해 힘줄을 묶어 고정해준다.많은 환자들이 수술을 꼭 해야 하는 지 묻는다. 힘줄이 완전 파열되었다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인데 방치하면 힘줄의 파열 범위가 계속해서 넓어진다. 또한 힘줄에 연결된 근육이 퇴축되면서 지방 변성이 일어날 수 있다. 힘줄 자체도 얇아지기 때문에 봉합이 어렵거나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는 인공 관절 또는 타가 조직 이식술 등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치료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가 다르므로 빠른 진단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회전근개파열 수술을 받았다면 어깨 힘줄이 잘 붙을 때까지 한 달간은 보조기 착용이 필요하다. 힘줄이 붙으면 관절 범위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시작한다. 수술 후 재활 치료는 병원에서 받는 게 좋다. 통증을 수반하므로 혼자 하기 어렵다. 보조기 착용 기간 동안 어깨 관절을 거의 움직이지 않으므로 유착이 발생하는데, 이를 풀어주기 위한 어깨 스트레칭 등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헬스조선 전문병원 명의를 만나다, <회전근개파열>편 영상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영상팀2024/10/17 15:02
  • GC녹십자웰빙, 중국서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투여 시작

    GC녹십자웰빙, 중국서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투여 시작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6일 중국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첫 투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라이넥은 산부인과에서 수거한 태반을 기반으로 만드는 주사제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됐다. 간질환 병증을 나타내는 지표인 ALT·AST를 낮추고 간 세포 재생 효능이 우수해, 알코올성·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연간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지난 9월 GC녹십자웰빙은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시범구로부터 라이넥의 신속 승인을 받았다. 국내사 태반주사제가 중국에서 승인된 것은 라이넥이 처음이었다.GC녹십자웰빙은 첫 환자 투여가 이뤄진 만큼, 지역 내 병원 전문의들에게 라이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판매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추후 별도 임상 진행을 통해 2026년까지 중국 의약품관리국에서도 승인을 받아, 중국 전역으로 라이넥을 유통한다는 계획이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하이난성 내 많은 의료기관과 전문의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하이난성에서 라이넥을 투여 받은 환자는 현지 병원 의사의 진단과 처방 하에 병증이 치료될 때까지 라이넥을 계속 투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은 국제의료관광 파일럿 구역으로, 중국 내 유일한 의료특구다. 일련의 특별 우대 정책에 따라, 국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특별 수입·허가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7 14:56
  • 친구 집 화장실 썼다가 "깜짝"… 변기 뚜껑에 달린 '거울', 무슨 용도?

    친구 집 화장실 썼다가 "깜짝"… 변기 뚜껑에 달린 '거울', 무슨 용도?

    이색 화장실 용품이 선물용으로 적합한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몰(Odditymall)에서 판매돼 화제다. 바로 변기에 붙이는 거울이다.  ​변기 거울의 정식 명칭은 'The Original Toilet Mirror'다.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 걸까? 오디티몰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배변 뒤 잠깐 훑어보기만 해도 항문의 청결함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아이들 변기 배변 교육용으로 권장한다며 "아이가 배변 후 항문을 제대로 닦게 도와 독립심, 자신감을 키우고 부모의 개입을 줄여줄 수 있다"고 했다.실제 항문을 제대로 닦지 않으면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 항문소양증은 항문 주위 가려움이 생겨 피부를 긁고 싶은 불쾌감을 유발하는 것이다. 전세계 인구의 약 45%가 한 번쯤 겪는 의외로 흔한 증상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항문이나 항문 주위에 비누나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을 바르는 경우, 위생적인 관리가 안된 경우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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