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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하게 처진 눈두덩이” 구본승… 과거 ‘이 시술’ 부작용이라는데?

    “과도하게 처진 눈두덩이” 구본승… 과거 ‘이 시술’ 부작용이라는데?

    배우 겸 가수 구본승(51)이 필러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구본승과 김숙은 피부과를 찾았다. 그는 의사와 상담하던 중 “내가 눈두덩이에 필러를 맞았다”며 “필러를 많이 맞아 부작용으로 눈이 처진 것 같다”고 했다. 담당 의사는 “(구본승)이 필러를 맞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필러가 뭉쳐 눈가가 처진 것으로, 필러를 녹이면 된다”고 했다. 구본승은 바로 필러를 녹이는 시술을 받았다. 이후 김숙은 “시술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며 깜짝 놀랐다. 구본승이 받은 눈 필러란 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본다. 눈 필러는 눈 두덩이‧눈 밑‧눈매 등의 부위에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필러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은 겔 타입으로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이다. 푹 꺼진 눈꺼풀을 개선하거나, 눈가 주름을 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눈에 필러를 자주‧많이 주입하면 눈가가 처질 수 있다. 눈 근육은 다른 얼굴 근육에 비해 움직임이 많은 편으로, 눈 근육을 쓰면서 눈 필러가 뭉치고 이동하며 처지게 된다. 또한 중력의 영향으로 필러가 밑으로 내려올 수 있다. 제거하지 않으면 필러는 딱딱하거나 울퉁불퉁해지고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진다. 눈 필러로 부작용으로 인해 실명도 발생할 수 있다. 눈에 필러를 주입할 때 사용하는 주삿바늘이 혈관을 찌르면,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돼 눈동맥 쪽으로 역류하게 된다. 눈동맥은 눈의 안쪽 끝에 눈구석 동맥과 연결된다. 눈구석 동맥이 막히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필러 주입 후 발생하는 실명의 대표적 전조증상으로는 ▲심한 통증 ▲시야 흐려짐 ▲눈 주변 마비 ▲피부색이 푸르거나 창백하게 변하는 것 등이 있다. 보통 수술 직후에서 7~10일에 사이에 증상이 나타난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안과학교실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필러가 혈관을 막았을 때 감압술로 눈 압력을 급격히 감소시켜 혈류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 혈관 확장제를 투여하거나 망막에 산소공급을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병원 규모와 설비의 한계로 이러한 처치가 어렵다면 ▲필러 용해제 주입 ▲온찜질 ▲마사지 등의 응급조치를 취한 후 즉시 상급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눈 필러 후 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필러를 한 부위에 과량 주입하면 안 된다. 한 번의 시술에 다량을 주입하는 것뿐 아니라, 여러 날에 걸쳐 동일 부위에 소량을 반복 주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한 필러 주입 전에 주사기를 역류해, 주삿바늘 끝이 혈관 내에 있지 않음을 확인해야 한다. 최근엔 끝이 뭉뚝한 바늘인 ‘캐뉼라’로 필러를 주입한다. 주삿바늘이 혈관을 찌르고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다. 그러나 캐뉼라가 만능은 아니다. 혈관 벽이 약한 사람은 캐뉼라에도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 캐뉼라로 시술받은 환자가 한쪽 눈을 실명해, 시술을 집도한 의사가 손해배상청구 처분을 받은 판례도 있다.
    뷰티김예경 기자 2025/03/04 13:35
  • ‘운동광’ 민호, 요새는 ‘이 운동’에 빠져… 자세 교정에 최고?

    ‘운동광’ 민호, 요새는 ‘이 운동’에 빠져… 자세 교정에 최고?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33)가 요즘 하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91즈의 투탁 케미에 혜리를 뿌렸더니.. | 혤's club ep41 민호, 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혜리는 민호에게 최근에 하는 운동에 대해 물어봤다. 평소 운동광으로 유명한 민호는 “꾸준히 하는 건 헬스랑 컨디셔닝 운동 (한다)”이라며 컨디셔닝 운동(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복합적인 운동)에 대해 “유산소로 진짜 뛰고 바이크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필라테스 가끔 하고 발레도 요새 가끔 한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어느 정도 유연성이 필요한데 운동 능력이 안 되니까 되게 답답하고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운동광인 민호가 하는 운동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유산소 운동·근력 운동민호처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발레발레는 휘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난도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인 사람이 발레를 배우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기인 사람은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해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레를 하다가 통증을 느꼈다면 발레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04 13:28
  • “2개월만 10kg 감량” 노홍철… 의사가 경고한 ‘4가지’ 끊었더니, 빠졌다

    “2개월만 10kg 감량” 노홍철… 의사가 경고한 ‘4가지’ 끊었더니, 빠졌다

    방송인 노홍철(45)이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초콜릿 중독 노홍철 새해맞이 10kg 감량 대박 비법 (다이어트, 요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노홍철은 체중이 90kg까지 늘었다면서 “허리 통증이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심각했는데 전문의가 살을 빼라고 했다”며 다이어트 시작 계기를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상담을 받았고, 지방을 10kg 정도 빼야 적정 체중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에 한의사는 “밀가루, 튀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이 가장 문제다”며 “중독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감량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노홍철은 꾸준한 관리 끝에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디스크 증상, 통증을 잊고 있었다”며 “몸이 바뀌니까 삶이 바뀐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다이어트 중 단 음식 섭취를 줄이고, 애사비를 즐겨 마셨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4 13:24
  • 티젠, 우유에 타 먹는 ‘콤부차 요거트’ 분말 스틱 출시

    티젠, 우유에 타 먹는 ‘콤부차 요거트’ 분말 스틱 출시

    티젠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한 요거트 스무디를 즐길 수 있는 '콤부차 요거트' 분말 스틱을 출시했다.그동안 티젠은 발효 전문가로서 콤부차 베이스의 색다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여왔다. 지난해 하이볼을 건강한 콤부차로 구현한 '콤부차 하이볼향'을 출시해 업계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콤부차 베이스에 그릭요거트를 추가해 건강함을 극대화한 제품을 내놓았다.콤부차 요거트는 건강한 발효 음료의 대표주자인 콤부차와 그릭요거트가 만난 이색 제품으로, 우유에 타서 저어주면 10초 만에 요거트 음료가 완성된다. 그래놀라, 과일 등 토핑을 얹으면 집에서도 카페에서처럼 다양한 요거트 스무디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당류와 칼로리 걱정도 없앴다. 설탕은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2kcal로 낮아 아침 대용으로도,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도 부담이 없다. 1스틱당 열에 강한 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10억 Cell과 칼슘 70mg을 함유했다.티젠은 9일까지 1주일간 쿠팡에서 이번 신제품에 대한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최대 4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후 10일부터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제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50스틱 이상 구매할 경우 국내산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스틱을 선물로 증정한다.티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우유와 함께 즐기는 티젠의 첫 콤부차로 가볍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라며 "당류 0g, 저칼로리 콤부차 요거트로 봄맞이 건강한 식단관리를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5/03/04 10:12
  • [아미랑] 23살에 찾아온 위암… 완치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아미랑] 23살에 찾아온 위암… 완치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23살, 건강을 걱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에 위암 3기를 진단받은 한 여성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투병의 시간이 시작됐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견뎌야 했습니다. 암을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믿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이겨냈습니다. 이제는 힘든 시간을 지나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우빈(29·대전)씨와 그의 주치의인 건양대병원 이상억 암센터장(외과 교수)을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3/04 08:50
  • 새집 증후군으로 재채기하는 반려견 위해… 건축업계는 ‘이런’ 노력 중 [멍멍냥냥]

    새집 증후군으로 재채기하는 반려견 위해… 건축업계는 ‘이런’ 노력 중 [멍멍냥냥]

    반려동물은 생애 대부분을 집안에서 보낸다. 개처럼 산책하지 않는 고양이는 특히 그렇다.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집이지만, 때로는 집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반려동물 건강이 나빠진다. 마룻바닥에 발이 미끄러져 가뜩이나 약한 관절에 자꾸 부담이 가는 게 한 예다.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방출되는 새집에서 살 땐 더욱 그렇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 새집 증후군은 비염이나 경미한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잘 나타난다”며 “성견이나 성묘가 갑자기 재채기해서 동물병원에 오면, 보호자에게 최근 도배나 이사를 했는지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반려동물 친화적인 집을 만드는 데에는 보호자 이전에 건축·인테리어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지어진 집을 보호자가 반려동물에게 맞게 뜯어고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업계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반려동물 신체 고려한 건축 자재 많아져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한 건축 자재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미끌림 방지와 유해물질 저감이 주요 특성이다. 한솔홈데코에서는 반려동물이 마룻바닥을 걷거나 뛰다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한솔펫마루’를 출시했다. 건축 자재에서 유해 물질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하지 않은 제품이다. 동화자연마루의 ‘진’ 강마루 역시 미끄럼 저항성이 뛰어나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일반 강마루 대비 미끄럼 저항계수(CSR)가 최대 1.25배 크다. ‘진’ 강마루는 한국애견협회와 KOTITI 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펫테리어(펫+인테리어)’를 검색하면 자주 언급되는 페인트도 있다.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공업 제품이다. 노루페인트의 ‘팬톤 페어프레쉬’는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흡착률이 일반 수성 페인트 대비 높아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에서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의 ‘아이럭스 듀로-X’ 역시 총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새집 증후군 관련 물질인 톨루엔·포름알데히드가 검출 한계 미만으로 나와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한국애견협회·KOTITI 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반려동물 친화 건축 시도한 아파트도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가 아파트인 만큼, 반려인 다수도 아파트에 거주한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2022년 말 한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아파트·주상복합에 사는 사람의 35.2%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었다. 단독주택 거주자(52.6%)보다는 낮은 비율이었으나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33.9%), 오피스텔(25.4%)보다는 높았다.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도입한 아파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3년 8월 분양한 광주광역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에 ‘H 위드펫(H WithPet)’을 옵션으로 도입했다. H 위드펫은 ▲긁힘이 적은 마감재 ▲천장 흡음판 ▲반려동물 시력 보호를 위한 플리커(깜빡임) 프리 조명 ▲관절 부담을 줄이는 미끄럼 방지 바닥 ▲반려동물 냄새와 털 날림을 해결하는 헤파필터 환기 시스템 등을 적용한 반려동물 친화적 인테리어다. 한화 역시 2021년 2월 분양한 한화 포레나 수원 장안 84B 타입에 반려동물 관절 부담을 완화하는 미끄럼 방지 포세린 바닥재 옵션을 도입했다. 산책 후 반려동물을 바로 씻길 수 있도록 현관 출입문 바로 옆에 설치하는 ‘포레나 펫 프렌즈 세면대’가 한국디자인진흥원 ‘2020 우수 디자인’에 뽑히기도 했다.다수의 펫빌라·펫오피스텔·펫리조트 건축에 참여한 반려견주택연구소 박준영 대표는 “반려동물의 생활을 고려해 실내 공간을 디자인하고, 반려동물 건강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건축 업체가 많아질수록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기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미끌림 방지 매트 깔고 환기 자주 해야그러나 대부분 반려인은 ‘이미 반려동물에게 적합하지 않게 지어진 집’에 산다. 지금이라도 미끌림 방지 마루를 깔겠다고 멀쩡한 마루를 죄다 뜯어낼 수는 없는 법. 이미 사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반려동물에게 알맞게 바꿀 방법이 없을까?반려동물이 마룻바닥에서 놀다가 미끄러져 관절을 다칠까 걱정이라면 ‘미끌림 방지 매트’를 깔면 된다. 매트 대신 러그나 카펫을 까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동물 호흡기에 나쁠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모직으로 된 카펫에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반려동물 호흡기를 자극한다”며 “반려동물이 내복약을 계속 먹어야 할 정도로 비염이 만성적이라면 모직 제품을 집에서 치우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이 혹시라도 소변을 누거나 토했을 때 뒤처리를 생각해서라도 모직 소재가 아닌 매트가 낫다. 박준영 대표는 ▲4~5mm 두께의 ▲너무 폭신하지 않은 매트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일해 실내 전체 구역에 깔기를 권한다. 너무 푹신푹신하면 발이 푹푹 빠져 반려견이 걷기 힘들고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잘 간다. 박준영 대표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섞어서 깔면 매트 사이에 미세한 단차가 생겨 반려동물이 미끄러지거나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다”며 “거실에만 깔고 방안에 매트를 안 깔면, 반려동물이 거실에서 뛰던 것처럼 방안에서 뛰다가 넘어질 수 있으므로 실내 공간 전체적으로 다 까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신축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데, 반려견 친화 페인트나 마루 옵션이 없어서 일반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면 어떡할까. 이럴 땐 실내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을 최대한 빨리 빼주는 수밖에 없다. 박준영 대표는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대표적 유해 물질인 라돈과 포름알데히드는 공기 청정기로 제거되지 않는다”며 “창문을 열거나 천장에 설치된 환기유닛을 통해 최대한 공기를 자주 환기하는 게 최선이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친환경 자재를 쓴 건물이라도,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주하기 전에 보일러로 실내를 데워 유해 물질을 인위적으로 방출시키는 ‘베이크 아웃’을 시행하길 권한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주택 실내공기 질 관리를 위한 매뉴얼’에 따르면 ▲가구와 수납장 등의 문을 모두 열고, 창문과 문은 모두 닫은 채 ▲난방기를 섭씨 30~40도로, 5~6시간 가동한 후 ▲창문을 열고 실내를 완전히 환기하기를 적어도 3회 이상 반복해야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3/04 08:00
  • [소소한 건강 상식] 이미 성 경험 많은데… HPV 백신 맞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이미 성 경험 많은데… HPV 백신 맞을까?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권장되지만, 여전히 ‘성경험 전’에만 효과가 있다는 오해가 많다. 그렇다면 성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없는 걸까?먼저, HPV 백신은 성 경험 이전에 맞아야 가장 효과적이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성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HPV 노출 전 항체를 형성해 감염 원천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첫 성 경험을 한 후여도 가급적 빨리 백신을 맞는 게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이미 HPV에 감염된 사람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 새로운 유형의 감염을 막을 수 있고 기존 감염이 악화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국내에서도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 등에서 성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HPV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HPV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어 남성 역시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자궁경부암 백신’으로만 인식돼 여성 위주 접종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부인암최지우 기자2025/03/04 07:31
  • 봄 활력 북돋아야 할 때… 3월이 제철인 ‘이 음식들’ 추천

    봄 활력 북돋아야 할 때… 3월이 제철인 ‘이 음식들’ 추천

    어느덧 봄이다. 3월에는 다른 계절보다 외부 활동도 늘고, 새로운 학기 혹은 일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제철 음식을 먹으면서 봄의 활력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 3월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소라꼬들꼬들 씹히는 식감이 좋은 소라는 3월부터 제철이다. 소라에는 특히 타우린이 풍부한데, 100g을 기준으로 1536mg이 들어 있다. 시중의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타우린은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나고,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입맛이 없을 때 회복 요리로 소라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라는 두부와 궁합이 좋다. 함께 섭취하면 소라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두부에 부족한 아연·엽산 등의 무기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달래·냉이향긋한 달래와 냉이는 영양 가득한 봄나물로 손꼽힌다.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과 식욕 부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철분도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을 예방한다. 달래 속 영양소는 가열하면 쉽게 파괴돼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냉이 또한 단백질 함량이 많고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봄철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냉이는 소화, 흡수가 잘 되려면 살짝 데쳐 먹는 것을 권한다.◇우엉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우엉은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우엉이 산성 식품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키며 누린내도 우엉 특유의 향으로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우엉은 찬 성질이 강해 평소 몸이 차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바지락조개류 중 가장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바지락은 영양도 풍부하다. 바지락은 칼로리가 낮고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다. 바지락 100g당 철분 함량은 2.68mg으로 100g당 2.6mg의 철분이 들어 있는 쇠고기와 비슷한 수치다. 바지락은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바지락에 함유된 타우린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해, 나트륨으로 인한 콩팥 손상을 줄여서다. 바지락은 단백질도 많다. 바지락 육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돕는다.◇도미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꼽힌다. 담백한 맛에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도미는 생선 중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다. 특히 눈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1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도미는 껍질에 여러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3/04 07:03
  • ‘이 약’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 매출 ‘42조’

    ‘이 약’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려… 매출 ‘42조’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전 세계 의약품 매출 1위 자리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차지했다.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과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도 미국에서 비만 용도로 처방이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4 06:33
  • “탕!” 실수로 자기 사타구니에 총 쏴… 피 흘리며 체포된 브라질 강도, 무슨 일?

    “탕!” 실수로 자기 사타구니에 총 쏴… 피 흘리며 체포된 브라질 강도, 무슨 일?

    브라질 한 의류 판매장에서 강도가 실수로 자신의 하반신을 쏜 CCTV 영상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G1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한 의류 판매장에서 강도가 들이닥쳤다. 강도는 가지고 온 총으로 직원을 위협해 물건을 훔쳤다. 이후 총을 바지 안에 넣으려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자기 하반신을 쐈다. 이로 인해 심각한 출혈이 발생했고, 피를 흘리며 가게를 나간 남성은 치료를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X(엑스)를 통해 CCTV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 속에는 강도가 권총을 바지에 집어넣는 순간 실수로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이 담겼다. 총알은 하반신 사타구니 쪽을 명중했고, 남성은 고통스러운 듯 다리를 부여잡고 피를 흘리며 매장을 나섰다. 사건 당시 이 강도와 함께 두 명의 공범이 있었으며, 이들은 범죄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공범들을 파악해 용의자 한 명을 추가로 체포했고 나머지 한 명을 추적 중이다. CCTV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내가 아프다” “총이 강도를 잡았다” “인과응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총상을 입었을 때 중요한 것은 ‘어느 부위에 총상을 입었는가’다. 가장 치명적인 부위는 흉부와 복부다. 안쪽에 공간이 크기 때문에 출혈에 의한 장기 기능 부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흉부는 기흉으로 인해 폐가 혈액으로 가득 차면서 숨을 못 쉬게 될 수 있다. 또 복부와 흉부를 관통하는 엄지손가락만 한 굵기의 대동맥이 손상되면 즉사하거나 수분 내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 머리 총상에 의한 사망률은 팔·다리에 비해 높다. 다만 무조건 사망하는 경우는 통념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 실제 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두부 총상 환자 400명의 예후를 조사한 결과, 42%는 살아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쏜 경우에는 약 20%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과 다리는 혈관 손상이 발생했더라도 지혈이 수월하므로 제때 치료만 받는다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총상을 입은 사람을 발견했다면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한다. 그다음 과다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한다. 지혈을 시도할 수 있는 부위는 목과 팔·다리다. 거즈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총상 부위를 감싼 다음 직접 눌러준다. 팔·목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다리는 양 주먹으로 압박한다.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총상 부위에서 심장을 향하는 곳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압박한다. 동맥이 손상됐다면 피가 솟구치듯 분출되는데 압박이 되고 있다면 출혈량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인다. 반면, 흉부와 복부는 지혈을 시도하면 안 된다. 안쪽의 혈관이 손상된 내출혈이기 때문에 바깥쪽에서 아무리 눌러봐야 지혈이 안 된다. 오히려 환자의 호흡을 방해하거나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흉부‧복부 총상은 1시간 정도 지나면 출혈량이 많아져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진다. 그전에 외상외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실이나 외상센터에서 혈관을 찾아서 지혈해 주는 수술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3/04 06:03
  • 진서연 “10kg 감량 목표”… 팬들이 식단 물었더니, ‘이것’ 먹고 뺀다

    진서연 “10kg 감량 목표”… 팬들이 식단 물었더니, ‘이것’ 먹고 뺀다

    배우 진서연(42)이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지난 2월 26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에 3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진서연은 57kg에서 47kg까지 총 10kg을 뺄 계획을 전하며 “저 빼는 거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뺄 거다”라며 “무거워 미치겠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팬이 다이어트 식단을 묻자, 그는 “귀리가루, 팥가루, 두부, 미역국 등등”이라며 자신의 식단을 간단히 공개했다. 진서연이 다이어트할 때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귀리귀리에는 단백질‧불포화지방산‧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귀리의 13~20%는 식이섬유인데, 이 중 4~5%가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하루에 베타글루칸 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쌀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귀리는 변비 예방 효과도 있다. 또 귀리 속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은 곡물 중 귀리에만 있는 성분으로, 항산화·항염증 기능이 뛰어나고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팥팥에도 칼륨이 풍부해서 100g당 1520mg이 들어있다. 그리고 사포닌도 들어있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효과적이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 피로 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좋다. 이외에도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다만, 평소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팥을 많이 먹었을 때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두부두부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는 혈당지수도 낮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두부의 혈당지수는 42이며, 칼로리는 100g당 84kcal로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저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이 많아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좋다.◇미역국미역국에 들어가는 미역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미역에는 ▲엽산 ▲아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A·C·E·K 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K의 함량이 높아 1회 섭취(10g) 시 하루 권장 섭취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B12를 보충할 수 있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미역에는 알긴산 등 다량의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한다.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을 내보내는 등 장을 깨끗하게 하는 원리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04 05:32
  • “5개월만, 10kg 감량” 최완정, 아침마다 ‘이것’ 하고 성공했다?

    “5개월만, 10kg 감량” 최완정, 아침마다 ‘이것’ 하고 성공했다?

    배우 최완정(56)이 5개월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월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최완정은 50대에 피트니스 대회에서 3관왕을 했다고 밝히며 “항상 탄탄한 근육을 유지하는 건 아니다”라며 “대회 나갈 때 갑자기 10kg 이상 쪘다가 5~6개월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민은 “50대인데 10kg을 단 5개월 만에 빠진 것이지 않나. 저는 2~3kg 빼는 것도 너무 힘들다”라며 “다이어트의 여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최완정은 자신의 몸매 비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았다. 그는 “매일 계단 100층씩 오른다”며 “20층 아파트 계단을 5번씩 오르고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탄다”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마다 눈바디를 재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다. 최완정은 몸매 관리 비법은 계단 오르기와 눈바디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계단 오르기, 에너지 소모에 효과적 계단 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고 그만큼 운동 효과도 높다. 계단을 오르면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빠르게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며, 이 과정에서 호흡이 증가한다. 이 같은 작용은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계단 오르기 운동은 하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질 경우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면서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전체적인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허벅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계단 오르기는 이 밖에도 지구력과 균형감각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눈바디, 다이어트 중 원동력 제공 눈바디는 ‘눈’과 ‘인바디’라는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이름을 합친 단어다. 거울을 통해 몸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눈바디는 체중 관리를 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된다. 체중과 같은 구체적인 숫자가 없어도 스스로 몸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동기 부여가 된다. 눈바디가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 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을 대상으로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와 복부‧엉덩이 비율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달성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4 05:03
  • “변기 속 ‘분홍’ 얼룩, 건강에 치명적”… 단순 곰팡이 아니라는데?

    “변기 속 ‘분홍’ 얼룩, 건강에 치명적”… 단순 곰팡이 아니라는데?

    영국의 한 외과 의사가 변기 속 분홍색 얼룩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속 외과 의사 카란 라잔은 자신의 SNS에 화장실 변기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얼룩의 정체에 대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분홍색 얼룩의 정체는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다”며 “습한 곳에서 주로 번성한다”고 말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번식하면서 분홍색이나 빨간색 생물막을 형성한다.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샤워기, 세면대, 변기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물이 고여 있는 타일 틈에서도 쉽게 목격된다. 카란 라잔은 “이 박테리아는 결막염과 같은 감염을 유발해 가려움증, 작열감, 고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나 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박테리아가 환자의 흉부나 장을 감염시켜 혈류로 유입되는 경우 폐렴이나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연세대의과대 내과학교실의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패혈증의 임상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병원에서 발견되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여러 항생제에 대한 복합 내성이 있어 일단 감염되면 패혈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박테리아에 의해 패혈증이 생길 경우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다행히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습한 환경에서 다시 금방 생긴다. 남아 있는 잔여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청소할 때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섞어 닦아 내는 게 좋다. 카란 라잔은 “샤워를 하고 난 후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하는 것 외에도 창문을 열어 습도를 낮게 유지하고 욕실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3/04 00:01
  • 정자 상태 하위 10% 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정자 상태 하위 10% 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방송인 강남(37)이 정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MBN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가 강남에게 “정자 상태가 하위 10%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아기는 가질 수 있는데 레벨이 높지 않다”며 “일단 건강한 걸로 얼렸놨다”라고 했다. 이어 “내 미니미들(정자들)이 움직이는 것을 봤는데, 되게 뿌듯했다”며 “형(전현무)도 해봐라”고 했다. 강남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최근 난임을 진단받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 남성 환자는 7만 9251명으로 2016년 6만 3598명 대비 24.6% 증가했다. 남성 난임으로 시술비를 지원받은 사람 비율도 2016년 13.4%에서 2020년 17.2%로 증가했다. 남성 난임의 진단 기준엔 정액의 양, 정자의 수와 모양 등이 반영된다.남성 난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생활 습관이 꼽힌다. 특히 비만이 남성 난임의 핵심 원인이다. BMI(체질량 지수)가 높아지면 정액의 양, 정자 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검사 수의 증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원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전 검사 수와 함께 난임 진단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남성의 정자 냉동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40세 이후에 임신 계획이 있다거나 생식세포에 독성을 띠는 항암치료가 예정된 게 아니라면 정자 냉동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정자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난임의 원인 약 40%가 남성에게 있는 만큼, 나중에 아이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정자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정자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많다.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헐렁한 팬티를 입어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정자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이스라엘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3/03 23:02
  • 비만·당뇨약 개발사, 작년 4분기 성장률 1·2위 싹쓸이

    비만·당뇨약 개발사, 작년 4분기 성장률 1·2위 싹쓸이

    당뇨병·비만 치료에 쓰이는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작년 4분기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작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135억3280만달러(한화 약 2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같은 기간 노보 노디스크는 30% 성장한 856억83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7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릴리 다음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두 회사 모두 작년 전체 분기 중 4분기에 가장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고, 릴리는 7분기 연속, 노보 노디스크는 12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했다.두 회사의 실적을 견인한 의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였다. 릴리는 작년 4분기 전 세계에서 터제파타이드 성분 당뇨병·비만 신약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각각 35억3010만달러(한화 약 5조원)·19억720만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씩 판매했다. 두 약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60%, 985%다.노보 노디스크는 4분기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약 오젬픽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38억53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7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같은 성분의 비만약 위고비 또한 107% 증가한 198억66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GLP-1 제제가 주 1회 주사하는 제형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두 회사 모두 일 1회 주사하는 품목의 매출은 감소했다. 릴리의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52억5350만달러(한화 약 7조5000억원)에 그쳤으며, 리라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비만 치료제 '빅토자'와 '삭센다'는 각각 매출이 54억82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조원)와 69억40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조4000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각각 37%·33%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작년 5월 물질 특허가 만료된 빅토자는 7개월 후인 12월 첫 복제 의약품이 출시돼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졌다.한편, 릴리는 GLP-1 제제뿐 아니라 항암제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도 4분기 성장에 기여했다.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와 심부전 치료제 '자디앙'은 155억5200만달러(한화 약 23조원)와 119억8400만달러(한화 약 17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50%씩 성장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3 22:04
  • 개그우먼 김지혜, 납작한 엉덩이 때문에 ‘이 운동’ 꾸준히… 효과는?

    개그우먼 김지혜, 납작한 엉덩이 때문에 ‘이 운동’ 꾸준히… 효과는?

    개그우먼 김지혜(45)가 즐겨 하는 운동을 선보였다. 지난 2월 25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분명히 납작한 배를 상상했는데...”라며 “납작한 엉덩이라니...”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혜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필라테스 동작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지혜는 완벽한 자세를 보여줘 많은 네티즌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지혜는 2019년부터 필라테스를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가 즐겨 하는 필라테스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3 21:33
  •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女 성인 모델, 살 쏙 빠졌다… 비법은?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女 성인 모델, 살 쏙 빠졌다… 비법은?

    영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술을 끊은 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팔로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복서이자 성인 모델인 엘 브룩은 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거울 셀카 사진을 SNS에 인증했는데, 이는 팔로워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이전과 다른 늘씬한 몸매로 비키니 자태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엘 브룩은 “매주 술집에 나가서 클럽에서 놀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 즐겨 마시던 술을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싱을 시작한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울증을 겪었을 때도 복싱을 하면서 우울감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단한 변화다”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술, 뱃살 찌우고 근육 생성 막아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복싱, 체지방 효과적으로 연소해 복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전신을 이용해 뛰는 동작들은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한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기능도 키울 수 있다. 훅, 스트레이트 등 펀치를 할 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쓴다. 이때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팔 안쪽, 허벅지 안쪽 근육이 활성화된다.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도 빼준다. 이어질 동작을 예측해 피하고 팔을 뻗기 때문에 순발력도 기를 수 있다. 다만, 부상 위험이 큰 운동인 만큼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압박붕대와 글러브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3 21:03
  • 운동하고 근육통 느껴질 때, 또 운동하면 효과 좋을까?

    운동하고 근육통 느껴질 때, 또 운동하면 효과 좋을까?

    오랜만에 혹은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는 '지연성 근육통'으로, 운동 후 하루나 이틀쯤 후에 전신에 알이 배긴 것처럼 근육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운동을 계속해도 되는 걸까?운동 후 심한 근육통이 있을 땐 운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지연성 근육통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데, 대개 2~4일 정도 쉬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특히 48시간 이상 관절 통증, 근육통이 지속되면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것이다. 근육통이 있는데도 운동을 이어간다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1주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근육 손상이 반복되면 근육이 뭉치고 굳어, 심한 경우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는 근육이 녹아 마이오글로빈, 인 등 근육 속 물질이 혈액에 스며들어 장기를 망가뜨리는 질환이다. 근육통과 함께 ▲전신 무기력감이 들거나 ▲특정 부위에 부종이 나타나거나 ▲소변이 갈색 빛을 띠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대신 이때 스트레칭이나 폼롤러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도와 근육통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칭은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폼롤러 마사지는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면서 상하·좌우로 문지르면 된다. 폼롤러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지연성 근육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에도 스트레칭과 폼롤러 마사지를 해주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근막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유동적인 상태로 변해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범위가 넓어져서다.한편, 평소 운동은 중간 강도로 해야 효과를 보면서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중강도의 운동은 땀이 적당히 나고 관절에 통증이 없는 정도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관절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해당 운동을 중단하는 게 좋다. 운동할 때마다 근육통이 심하다면 운동 전후로 몸을 풀어주는 운동과 수분 보충에 더 신경 써보자.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양과 강도를 점차 늘려가야 한다. 1주일에 10% 정도의 비율로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이후엔 최소 이틀 정도는 쉬는 것을 권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03/03 20:35
  •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낫다? “똑같다”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낫다? “똑같다”

    전자담배 흡연이 일반 담배(연초)를 흡연할 때와 마찬가지로 혈관을 빠르게 손상시켜 치매, 심장질환, 장기부전 등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스포츠 연구소 연구팀이 18~45세 사이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흡연이 혈관 탄력성과 혈류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실험 전 12시간 동안 물만 섭취하고 흡연, 운동 등 다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그 후,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피운 다음 각각의 혈관 손상 정도를 파악했다. 연구팀은 혈류매개 혈관 확장 반응검사(FMD)로 참여자들의 혈관 기능을 평가했다. FMD는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측정해 동맥경화 위험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검사다.분석 결과,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모두 혈관에 급성 손상을 일으켰으며 각 담배 종류에 따른 손상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추가 검사 결과에서도 혈관이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혈액 내 이산화탄소 농도, 뇌혈관 전도도 지수 등도 비슷했다. 연구를 주도한 막심 보이딘 박사는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흡연 후 나타나는 혈관 변화는 심장질환이나 치매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전자담배 속 프로필렌 글리콜, 식물성 글리세린, 카르보닐 화합물을 비롯한 금속 및 화학물질이 급성 혈관 손상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이런 화학 물질은 체내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혈관 세포를 파괴하고 동맥 내벽을 손상시키는 등의 악영향을 미친다. 막심 보이딘 박사는 전자담배의 편의성을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다. 보이딘 박사는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흡연하러 실외로 나가야 하고 매번 새 담배에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전자담배 사용자보다 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전자담배는 실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한 번에 얼마나 많은 양을 흡입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 무의식적으로 더 많이 피우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3/03 20:03
  • 수건, 왜 다른 옷들과 따로 빨라는 걸까?

    수건, 왜 다른 옷들과 따로 빨라는 걸까?

    사용한 수건을 화장실 건조대에 걸어두고 며칠 간 쓰는 집이 많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세균과 곰팡이가 잔뜩 번식한 상황일 수 있다. 빨래가 번거롭더라도 수건을 쓴 즉시 곧바로 세탁하는 게 바람직하다. 평소 간과하기 쉬운, 올바른 수건 세탁법을 알아본다.◇수건 재사용 말고… 조금이라도 악취 나면 세탁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미루다가 빨아도 이틀을 넘기면 안 된다. 가뜩이나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젖은 수건을 두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무심코 사용했다간 얼굴과 몸에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병원성 대장균이 증식하기라도 했다면 식중독을 겪을 위험이 있다. 실제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어린이집에서 손 씻은 후 쓰는 공용 수건 22개(사용 전 7개, 사용 중 15개)를 조사했더니, 사용 중인 수건 100%(15개)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수건에서 검출된 대장균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도 있었다. 연구팀은 수건에서 발견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대부분이 장 독소를 생성하므로 수건을 통한 식중독 전파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악취가 나면 최대한 빨리 세탁해야 한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일상이 바빠 수건 빨래가 밀리고 있다면,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건조대에 널어 말리다가 모아서 세탁한다. ◇수건만 따로 빨고, 냄새나면 식초 이용수건을 옷과 함께 세탁하는 집이 많다. 그러나 ‘수건만’ 모아서 빠는 게 바람직하다. 다른 빨랫감에서 온 먼지나 세균이 수건 올 사이마다 달라붙을 수 있어서다. 다른 옷과 마찰하며 수건 올이 풀려 빨리 해지기도 한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수분 흡수력을 떨어뜨리므로 쓰지 않는 게 좋다. 세탁 후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빨래가 끝난 즉시 건조대에 널어 잘 말려야 한다.세균이나 곰팡이가 남아 있으면 건조 후에도 수건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럴 땐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수건을 20분 정도 담갔다가 꺼낸 뒤 여러 번 손빨래해 햇볕에 말린다. 세탁기에 식초,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고 다시 빨거나, 수건만 따로 삶는 것도 방법이다. 역시 세탁 직후에 곧바로 널어서 말려야 한다.한편, 수건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사용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수건의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이다. 낡아서 섬유 조직이 망가진 수건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3/0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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