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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 먹을 때 잼 말고 ‘이것’ 어때요? 몸 속 염증·혈당 줄어든다

    빵 먹을 때 잼 말고 ‘이것’ 어때요? 몸 속 염증·혈당 줄어든다

    같은 빵도 잼을 바르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당이 많이 들어 혈당이 치솟는 게 문제다. 맨빵은 싫은데 혈관 건강도 걱정일 땐, 바질페스토가 대안이 될 수 있다.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이란 채소를 깨끗이 씻은 후, 마늘·잣·치즈·올리브유 등을 넣고 갈아서 만든다. 시판 바질페스토엔 제품 함량의 30~40%에 해당하는 바질이 들어간다. ▲노브랜드 바질페스토의 41.6% ▲베르니(Berni) 바질페스토의 31% ▲아리기(Arrighi) 바질페스토의 35% ▲하인즈(Heinz) 클래시코 바질페스토의 35.59%가 바질이다.바질은 다양한 건강 이점을 지닌다. 우선, 출혈을 억제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K가 풍부하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팀이 식품 136종의 비타민 함량을 검사했더니 바질은 채소 중 비타민 K가 가장 풍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내 염증 감소에도 도움된다. 바질을 요리에 활용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딸기잼의 당류 함량은 100g당 37~69g이지만, 바질페스토는 2~3g에 불과하다. 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과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혈당 수치가 28% 감소했다.다만, 바질페스토도에도 주의점은 있다. 시판 바질페스토 제품 중 일부는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꽤 높다. ▲열량은 딸기잼이 150~290kcal, 바질페스토가 368~480kcal ▲포화지방은 딸기잼이 0g, 바질페스토가 7~8.2g ▲나트륨 함량은 딸기잼이 0~25mg, 바질페스토가 910~2700mg이다.물론 이는 100g 기준이므로 바질페스토를 빵에 한 번 발라먹는다고 나트륨과 지방을 이만큼 섭취하는 것은 아니다. 바질페스토 1회 섭취량을 40g으로 잡으면, 빵에 한 번 발라먹을 때마다 열량 147~192kcal, 포화지방 3g, 나트륨 264~1080mg을 바질페스토를 통해 섭취하는 셈이다. 각각 일일 권장 섭취량의 7~10%(열량), 20%(포화지방), 18~54%(나트륨)에 해당한다.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굳이 바질페스토를 통해 섭취하지 않더라도 이미 일반 식사를 통해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니 바질페스토를 구매하기 전에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고,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적은 것을 택하는 게 좋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제품에 따라 편차가 무척 크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두 줄 요약!1. 바질페스토는 잼보다 당 함량이 적어 혈당 관리에 도움된다.2. 다만 포화지방·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아, 영앙성분표를 살펴 최대한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3/07 07:45
  • "소심한 게 어때서?" 그래도 불편할 때 시도해볼 수 있는 네 가지 방법

    "소심한 게 어때서?" 그래도 불편할 때 시도해볼 수 있는 네 가지 방법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릿속에서는 정리되지만, 막상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싫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차마 하지 못하고, 내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진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대개 스스로를 자책하며 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다. 그러나 성격은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까? 전문가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내가 소심한 사람일까?소심한 성격을 단순히 ‘소극적’이라고 정의하기에는 부족하다. 학문적으로는 ‘회피성 성격장애’라는 용어로도 설명되지만, 이는 단순히 진단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소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인다.-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다.-대인관계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하며, 작은 실수에도 심하게 자책한다.-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며,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타인의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아 쉽게 위축된다.-거절하는 것이 어렵고, 원치 않는 일도 억지로 감당하려 한다.이러한 특징이 반복되다 보면 대인관계가 더욱 부담스러워지고, 사회적 회피가 심화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이 변할 수 있을까? 변화는 어렵지만, 연습과 노력을 통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첫 번째 방법: 맞아, 나는 소심한 사람이야소심한 성격을 인정하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다. 자신이 소심하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대범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사람도 있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자기 주장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남들이 나를 평가하기 전에,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소심한 성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남들은 단순히 나를 비추는 거울일 뿐이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면 남들도 나를 그렇게 바라볼 뿐이다. 그러니 이렇게 말해보자. “나는 소심한 사람인데, 근데 뭐 어쩌라구”두 번째 방법: 아니야, 싫어많은 사람들이 거절을 어려워한다. “아니야” “싫어”라는 단순한 말조차 쉽게 내뱉지 못하고, 원치 않는 약속이나 부담스러운 부탁을 억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원치 않는 모임에 나가거나, 불필요한 일을 떠맡으며 스스로를 괴롭히게 된다.그러나 사실, 타인은 나의 선택에 큰 관심이 없다. 우리는 종종 ‘내가 거절하면 상대가 나를 안 좋게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사로잡히지만,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의 사소한 결정에 신경 쓰지 않는다. 거절했다고 해서 관계가 단절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거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불필요한 변명 없이 짧고 단호하게 말하면 된다. 예를 들면, “이번에는 어렵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닙니다” “참석하기 힘들 것 같아요” 같은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거절은 타인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중요한 기술이다.세 번째 방법: 내가 되고 싶은 모습으로 행동하기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양 문화권에서는 개인의 삶에 대한 간섭이 적다. 남들이 어떻게 행동하든 크게 개의치 않으며, 사적인 영역을 존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주변의 시선이 따라붙는다.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어떻게 보일까?’ ‘남들이 나를 흉보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행동이 위축되기 쉽다. 하지만 과연 타인은 내 행동을 그토록 신경 쓰고 있을까? 대부분의 경우,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오늘부터라도 남들의 평가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행동해 보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원하는 행동을 선택하며,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다.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원래부터 타인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고 해서 무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아침에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남들에게 보여지는 내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되는 하루를 보내자”이 문장을 되새기며,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가자.네 번째 방법: 멋진 몸만 만들 수 있나? 성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꾸준한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 우리는 종종 SNS에서 완벽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을 보며 감탄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몸을 가지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단기간의 노력이 아니다. 수년간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 조절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격도 마찬가지다.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고 싶다면, 단순히 한 번의 결심으로는 부족하다. 오늘부터 매일 작은 변화를 연습해야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절하는 연습을 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한두 번 시도한다고 해서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를 매일 꾸준히 실천하면, 몇 달 후, 1년 후에는 확실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변화는 단기간의 목표가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다. 근력 운동을 하듯 꾸준히 연습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듯 성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습관을 들이자. 중요한 것은 반복과 실천이다. 작은 변화가 쌓이면 결국 더 당당하고 편안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변화는 가능하다소심한 성격은 타고난 것이지만, 그것이 평생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의지와 꾸준한 실천이다. 처음부터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자.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거절하는 연습을 하며, 타인의 시선을 덜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지 말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더 편안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심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변화다. 
    칼럼한승민 ​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2025/03/07 07:35
  • “아토피 아니라고?” 피부 접히는 곳마다 물집… 갈라지고 진물도 난다는데, 무슨 병?

    “아토피 아니라고?” 피부 접히는 곳마다 물집… 갈라지고 진물도 난다는데, 무슨 병?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보통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물집이 생긴다고 하면 ‘아토피’를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유전자 변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겨드랑이나 목주름 등에 물집이 잔뜩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들이 겪는 희귀질환인 ‘헤일리-헤일리 병(Hailey-Hailey Disease)’에 대해 알아봤다.헤일리-헤일리 병의 정식 명칭은 ‘가족성 양성 천포창(familial benign pemphigus)’이다. 천포창, 또는 펨피거스는 피부와 점막에 물집을 형성하는 만성 물집 질환이다. 천포창은 외부 항원을 공격해야 할 항체들이 자신의 점막과 피부를 외부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해 파괴하는 과정에서 물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헤일리-헤일리 병도 ‘천포창’이라고 부르지만,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헤일리-헤일리 병 환자들은 다른 천포창 환자들과 달리 자가면역질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다.헤일리-헤일리 병은 1939년 헤일리 형제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미국 피부과 의사였던 휴 에드워드 헤일리와 윌리엄 하워드 헤일리는 한 환자의 피부에 독특한 물집을 발견했다. 피부가 접히면서 주름이 생기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발견한 헤일리 형제는 이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1939년 헤일리 형제는 가족 사이에서 같은 증상이 나타난 사례 두 건을 발표하며 ‘헤일리-헤일리 병’을 보고했다. 1년 뒤 이들은 두 가족에서 22건이 발생한 사례도 발견해 헤일리-헤일리 병이 유전질환임을 알렸다. 헤일리-헤일리 병은 3번 염색체에 있는 ATP2C1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병한다. ATP2C1 유전자는 표피의 세포에서 칼슘 항상성(혈액 내 칼슘 농도가 좁은 범위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을 유지하는 단백질을 만들 때 필요하다. 그런데, ATP2C1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칼슘 항상성을 잃고, 이로 인해 세포들이 서로 붙지 않는다. 건강한 신체의 세포는 데스모좀(desmosome)이라고 하는 세포 간 연접 구조물에 의해 서로 붙어있다. 유전자 변이에 의해 세포가 서로 떨어지다 보니 표피에도 영향을 줘 피부에 계속 물집이 생기는 헤일리-헤일리 병이 발병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5/03/07 07:15
  • 낮 기온 포근해졌다… 이때 ‘아연’을 먹으면 좋은 이유

    낮 기온 포근해졌다… 이때 ‘아연’을 먹으면 좋은 이유

    기상청은 6일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보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클 때,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목이 칼칼하고 두통이 생기기 십상이다. 이때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아연은 단백질과 세포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병원균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영양소다. 실제 비강 세포에 아연을 제공하고, 대표적인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에 노출했더니 리노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 게 확인됐다.혹여 감기 증상이 이미 나타났더라도, 초기에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먹지 않을 때보다 이틀 정도 빨리 나을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총 8526명이 참여한 34개 연구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아연은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걸렸더라도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연 섭취는 보충제로 먹어도 되고,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로 섭취할 시 과량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아연은 체내 미량만 존재해도 충분히 효능을 낼 수 있는 영양소로, 하루 남성 10mg, 여성 8mg만 섭취하면 된다. 35mg 이상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간혹 여러 영양제 섭취로 아연을 중복으로 먹어 다량 섭취할 수 있는데, 이땐 ▲미각·후각이 사라지고 ▲오심이 나타나고 ▲메스껍고 ▲입안에 불쾌한 맛이 남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 꽃게, 완두콩, 쇠고기, 보리, 꼬막, 현미, 돼지고기 등이 있다. 특히 굴은 6개(80g)만 먹어도 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아연이 풍부하다. 다만, 최근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잘 못 먹었을 때 걸릴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유행이므로, 위생적으로 잘 익혀 먹어야 한다. 아연 흡수율은 전곡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보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식품이 높다.세 줄 요약!1.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발병 위험도 커졌다.2. 아연으로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3.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 꽃게, 완두콩 등이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3/07 07:15
  • “다신 안 할 것” 소율, ‘이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 너무 어지러웠다는데, 효과는?

    “다신 안 할 것” 소율, ‘이 다이어트’ 부작용 고백… 너무 어지러웠다는데, 효과는?

    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소율(33)이 굶으며 빼는 다이어트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3일 소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Q&A를 진행했다. 한 팬은 “다이어트 중인데 힘들어서 조금만 먹어도 버틸 수 있는 팁 궁금해요”라고 물었고, 이에 소율은 “체중 조절 중이시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든든히 드세요”라며 “굶는 건 당연히 안돼요. 예전에 굶는 것도 해봤는데 그건 진짜 아니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굶는 다이어트는 어지러워서 지금은 못해요”라며 “물 많이 드시고 배고플 때마다 방울토마토나 달걀 드셔보세요”라고 답했다.소율이 언급한 것처럼 굶으며 빼는 다이어트는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불균형‧피부처짐‧탈모 등 외모 변화는 물론 건강까지 해치기 쉽다. 심한 경우 거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굶고 폭식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요요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한 번 기아 상태를 경험한 몸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분비시켜 음식에 대한 갈망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렐린 호르몬에 굴복하면 체중 감량은 아주 잠깐이고, 후폭풍처럼 다가온 요요 현상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요요 등 각종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무작정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한편, 소율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한 방울토마토와 달걀은 모두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열량이 16kcal에 불과하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특히 중요하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인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줄 요약!1. 가수 소율이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는 다이어트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힘.2. 극단적 다이어트는 탈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요요가 쉽게 올 수 있어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는 게 중요.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7 07:00
  • 암 위험 낮춘다지만… 토마토 싫은데, ‘토마토 소스’라도 괜찮을까?

    암 위험 낮춘다지만… 토마토 싫은데, ‘토마토 소스’라도 괜찮을까?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을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란 이프라한대 연구팀은 전 세계 121개 연구에서 총 459만 835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최소 2년에서 최대 32년간 추적 조사된 119개 연구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농도에 따라 그룹을 나눈 뒤, 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5% 낮았으며,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은 암 발생 위험이 11% 감소했다. 또한,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10μg/dL(약 6~15㎎의 라이코펜 섭취) 증가할 때마다 전체 암 발생 위험이 5%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정 암 유형에서도 라이코펜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전립선암의 경우 라이코펜 섭취량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폐암 사망률이 35%까지 감소했다. 또한,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는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1~16% 감소했으며,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최대 24%까지 사망률이 낮아졌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가공된 토마토 제품(토마토소스, 퓌레 등)이 생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의 생체이용률이 높아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라이코펜 섭취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식이 형태와 조리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토마토는 가급적 잠들기 전에는 안 먹는 게 좋다. 토마토가 식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지만,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자기 전에 먹으면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깰 수도 있다.이 연구는 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 ‘Fronti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3/07 06:15
  • “지나가는 독감인 줄 알았는데”… 평생 휠체어 타게 된 4살 여아, 무슨 일?

    “지나가는 독감인 줄 알았는데”… 평생 휠체어 타게 된 4살 여아, 무슨 일?

    미국에서 한 여자아이가 독감 때문에 평생 휠체어를 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클린 볼러(4)는 지난 2월 21일 독감을 진단받았다. 그런데, 3일 뒤 로클린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해 집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기까지 했다. 로클린의 부모는 서둘러 로클린을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병원 도착 직후 심정지가 왔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도한 덕분에 로클린의 심장은 다시 뛰었지만, 심정지가 온 시간 동안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장애를 가지게 됐다. 로클린의 부모는 “뇌에 심각한 손상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혼자 힘으로 걷거나, 말하거나, 먹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로클린의 독감 백신 접종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클린의 부모는 “활발한 아이였는데 앞으로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해서 너무 안쓰럽다”라고 덧붙였다. 로클린처럼 어린 나이에 독감에 걸리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봤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또는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심한 증상을 유발하는 반면,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종류만 나타난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5세 미만 소아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로클린 볼러처럼 독감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아나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특히 권고된다. 실제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에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1만 5728명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소아 중 17.2%(2710명)가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61.8%(1676명)는 응급실을 방문했고, 33.1%(896)가 비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이 필요했으며 5.1%(138명)가 중증 인플루엔자로 입원이 필요했다. 1만 5728명의 소아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소아는 49.5%(7779명)로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소아의 백신효과는 55.7%로 추산됐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미리 백신 접종을 시행해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두 줄 요약!1. 로클린 볼러(4)는 독감을 진단받은 지 3일 만에 심정지가 왔고 이로 인해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함.2. 5세 미만의 소아는 면역력이 약해 미리 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을 권장함.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7 06:02
  • “엉덩이 둘레 140cm” 놀이기구 2인석 혼자 차지… 20대 모델, 수술 의혹 많지만 “신이 내려준 것” 부인

    “엉덩이 둘레 140cm” 놀이기구 2인석 혼자 차지… 20대 모델, 수술 의혹 많지만 “신이 내려준 것” 부인

    엉덩이가 너무 커 놀이기구를 탈 때 2인석에 혼자 앉아야 했던 파나마 출신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월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파나카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자 인스타그램에서 100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그레이시 본(28)은 둘레가 약 140cm에 해당하는 거대 엉덩이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러스 사이즈로서 디즈니랜드에서 겪은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거대한 엉덩이 때문에 놀이기구를 탈 때 2인석에 혼자 앉아야 했다”며 “사람들은 내 몸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들이 본의 엉덩이를 보고 “BBL로 엉덩이를 키운 것이다”고 추측했지만, 이에 그레이스는 “신이 내려준 것이다”고 부인한 바가 있다. 본이 부인했지만 의심받고 있는 엉덩이 확대술인 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로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BBL은 과거 엉덩이에 인공 필러나 보형물을 넣던 방식에서, 최근엔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 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고 한다.BBL은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미국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2015년께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술 건수가 2~5배씩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내에선 LA와 마이애미,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많이 성행한다. 터키나 남미에 가면 ‘반값 BBL’이 가능해 원정 수술을 감행하기도 하고, 빚을 내 수술하기도 한다.BBL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배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엉덩이 지방세포가 착생하는 비율도 절반 정도에 그치는 부작용도 남게 된다. 세 줄 요약!1. 파나마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140cm 둘레의 엉덩이를 갖고 있음.2. 거대 엉덩이 때문에 놀이기구를 탈 때 2인석에 앉아야 했음.3. 사람들은 모델이 'BBL' 수술을 받았다고 추측했으나, “신이 내려준 것”이라며 부인해 화제.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07 05:02
  • “귀찮아서 ‘이것’ 즐겨 먹었더니 살 훅 쪄” 제이제이, 대체 뭘 먹었길래?

    “귀찮아서 ‘이것’ 즐겨 먹었더니 살 훅 쪄” 제이제이, 대체 뭘 먹었길래?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최근 배달 음식을 먹다가 살이 확 쪘다고 밝혔다.지난 2월 27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식단에 대해서”라며 “귀찮아서 집밥을 안 해 먹고 시켜 먹으니까 신기하게 몸무게가 확 올랐다”라며 “요즘은 갑상선 때문에 크게 음식을 제한하지 않고 골고루 다 먹으려고 한다. 다이어트도 결국 몸에 스트레스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2~2.5끼 먹되 한 달 동안 페스코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제이제이가 먹고 살이 쪘다는 배달 음식,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먼저, 배달 음식에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배달 음식으로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늦은 시간에 시켜 먹는 음식은 더욱 위험하다. 밤에는 낮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 폭식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한편, 제이제이 실천 중인 페스코 식단은 가금류나 육류는 먹지 않고 유제품, 달걀, 새우와 같은 어류 등을 섭취하는 식단이다.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두 줄 요약!1.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집밥 대신 배달 음식을 즐겨 먹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몸무게가 확 늘었다고 밝힘.2. 배달 음식은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이 많아 내장지방이 축적되기 쉬움.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7 00:01
  • 제니, “‘이것’ 없이 해외 출장 절대 안 가”… 근육 풀 때 최고라는데?

    제니, “‘이것’ 없이 해외 출장 절대 안 가”… 근육 풀 때 최고라는데?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9)가 해외에 갈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GQ’에는 ‘제니가 뽑은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 10가지 | 필수템 10가지(10 Things JENNIE Can't Live Without | 10 Essenti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니는 해외 출장을 갈 때 반드시 챙기는 물건으로 샤워기 필터, 요가링, 마사지볼을 소개했다. 샤워기 필터에 대해 제니는 “해외에 가면 내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필터를 계속 써준다”며 “정말 중요한 물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가링과 마사지볼을 보여주면서 제니는 “얘네 없이 해외 출장 가는 일은 절대 없다”며 “요가링은 종아리에 끼고 돌아다니면 근육을 풀 때 좋다”라고 말했다. 또 “비행기에서 허리나 어깨가 아플 때 마사지볼 쓰면 도움 된다”라고 말했다. 제니가 해외 출장을 갈 때 꼭 챙기는 물건 3가지에 대해 알아봤다.◇샤워기 필터최근 제니처럼 해외에 갈 때 샤워기 필터를 챙기는 사람이 많다. 나라마다 토양, 하수처리 능력 등이 달라 수질 차이가 나는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물로 샤워했을 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부분 지역이 화강암 기반인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토양 근간이 대부분 석회질이다. 자연스럽게 수질 자원도 석회수가 많다. 미네랄 성분인 석회는 정수 장치를 거쳐도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는다. 석회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머리카락이 뻣뻣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샤워기 필터는 물리적 방식과 화학적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만든다. 미세한 구멍이 있는 필터를 끼우면 녹이나 불순물 등이 제거된다. 전용 필터로 갈아주면 석회수도 정수할 수 있다. 비타민C를 활용한 화학적 방식으로는 피부 건조와 트러블, 노화를 유발하는 잔류 염소를 제거할 수 있다. 방문하는 지역의 수질에 맞춰 적합한 샤워기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요가링요가링은 어깨·허리 등 전신 마사지를 하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보조 기구로 활용하는 도구다. 특히 종아리 등 근육 부종을 완화할 때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요가링을 너무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요가링은 하루 3번, 5분 이내로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특히 통증을 심하게 느끼거나 멍이 잘 드는 편이라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요가링은 끼고 걸어 다닐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앉아서 착용한다면 종아리에 끼우고 발목을 10회 정도 움직인 후 빼는 게 좋다. 그리고 요가링마다 강도와 적정 무게 범위가 달라서 권장 몸무게도 확인해야 한다.◇마사지볼마사지볼은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어깨가 뭉쳤다면 요가 매트 위에 누운 뒤 마사지볼을 어깨뼈 사이에 놓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르면 된다. 이 자세는 승모근 아래에 있는 마름근을 풀어줘 목·어깨 통증을 완화해준다. 마사지볼은 운동 전‧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볼은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마사지볼로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볼을 쓰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져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마사지볼을 이용하면 멍이 심하게 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사지볼은 아침에 일어나 근육이 경직됐을 때 15~20분간 해주는 게 적당하다.두 줄 요약!1. 블랙핑크 제니가 해외 출장을 갈 때 샤워기 필터, 요가링, 마사지볼을 꼭 챙긴다고 밝힘.2. 샤워기 필터는 피부 자극을 막아주고, 요가링과 마사지볼은 근육을 풀어줄 때 효과적.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6 23:02
  • 봄 되니 가려운 눈… 알레르기가 아닐 수 있다

    봄 되니 가려운 눈… 알레르기가 아닐 수 있다

    봄이 되면 유독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가려움에 눈을 계속 비비는 사람이 많다. 봄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돌리고 방치하기엔 불편감이 크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김은철 교수의 도움말로 봄에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공기 중 꽃가루, 먼지, 동물의 비듬 등에 의해 결막이 자극 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봄철 황사와 꽃가루에 의해 주로 발병한다. 특히 황사는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각종 중금속 성분과 먼지가 섞여있어 알레르기 증상도 심하고 눈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눈꺼풀 주변 가려움증 ▲작열감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이 붉어지고 간지러운 증상이 가장 심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항히스타민 제재, 비만세포 안정제, 호산구 억제제 등을 점안해야 한다. 냉찜질을 동반하면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꽃가루나 황사가 많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귀가 후 얼굴과 손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인공눈물을 넣어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봄철 각결막염보통 10세 전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결막염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두 배 정도 많이 겪는다. 덥고 건조한 환경이 영향을 미쳐 4월에서 8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 아토피, 천식, 습진 등 알레르기 병을 동반하고 약 3분의 2가 가족력이 있다. ▲심한 가려움증과 이물감 ▲끈적끈적한 점액성 분비물 ▲결막충혈 ▲위눈꺼풀판 결막에 거대유두가 나타나는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각막에 타원형의 방패형 궤양이 생겨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 초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안구건조증주로 춥고 건조한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봄철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면서 안구건조증도 심해질 수 있다. 대부분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따가움, 가려움증, 충혈, 눈물 흘림이 동반된다.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야 증상이 나아진다.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세안을 깨끗이 하며 집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유행성 각결막염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여름에 많이 생기지만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에 동반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초기에는 ▲눈물 증가 ▲충혈 ▲이물감 ▲눈부심 ▲시력 저하 등 알레르기성 눈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알레르기로 오인할 수 있다. 발병 후 1~2주의 유병기간을 가지며 전염성이 있으므로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수건이나 물건을 따로 사용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쓰며 수분과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눈질환최지우 기자 2025/03/06 22:15
  • 한국화이자, 1년 만에 매출 반토막… "코로나19 품목 영향"

    한국화이자, 1년 만에 매출 반토막… "코로나19 품목 영향"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정부의 엔데믹 선언 이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끝나면서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작년 매출 7837억·영업이익 272억… 전년 比 50% 이상 감소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12월~2024년 11월) 매출은 약 7837억원으로, 2023년 1조6018억원에서 8181억원 감소했다. 증감률로 볼 경우 5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이하로 떨어진 사례다. 영업이익 또한 638억원에서 272억원으로 57% 감소했다.한국화이자제약 측은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매출 감소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코미나티는 2021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후 한국화이자제약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입한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이다. 팍스로비드는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로, 2021년 12월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두 품목의 출시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은 2022년 기준 3조2254억원까지 급증했다. 이는 2020년(3919억원)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그러나 2023년 5월 코로나19 엔데믹을 선포한 이후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2023년 매출은 1조6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으며, 지난해 또한 매출이 51% 추가 감소했다. 2년 사이에 매출의 76%가 줄어든 것이다.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매출이 코로나19 때문에 한 차례 급증했다가, 엔데믹 선언 이후로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내부 규정상 세부적인 부분까지 밝히긴 어렵지만, 이번처럼 높은 비율로 영향을 받게 된 것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매출 감소에 기인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6 22:04
  • 美 40대 남성, “3년간 ‘이것’만 먹어 204kg 뺐다” 주장… 의사들은 몸에 돌 생긴다 지적!?

    美 40대 남성, “3년간 ‘이것’만 먹어 204kg 뺐다” 주장… 의사들은 몸에 돌 생긴다 지적!?

    3년간 꾸준히 고지방 식단을 실천해 무려 204kg을 감량한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월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남성 토드 보크니스(43)은 지난 2021년 몸무게가 317kg까지 늘었다. 혼자서 걸을 수 없었고, 숨쉬기도 어려워 산소 공급 장치를 착용해야 했다. 또 고혈당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졌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 간헐적 단식, 저탄수화물 식단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후 달걀, 육류, 유제품, 버터 등 고지방 위주의 식단을 시작했다. 보크니스는 “3년 동안 고지방 식품만 섭취하며 총 204kg을 감량했다”며 “여러 건강 문제가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 “분당 심장 박동수가 107회에서 68회로 떨어졌고, 인슐린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시력을 되찾았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다만, 보크니스의 사연을 접한 의사들은 “고지방 식품만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며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06 21:02
  • “25년 뒤, 전 세계 성인의 60%가 비만일 것… 아이들 미래 암울”

    “25년 뒤, 전 세계 성인의 60%가 비만일 것… 아이들 미래 암울”

    향후 5년간 세계적으로 비만과 과체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2050년에는 성인(25세 이상)의 60%, 아동·청소년(5~24세)의 3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머독 어린이 연구소 제시카 커 박사 연구팀은 1990~2021년 세계 204개 국가·지역의 ▲아동·청소년(5~14세) ▲청소년(15~24세) ▲성인(25세 이상)의 과체중·비만 비율을 추정하고, 주요 국가 포함 최대 1350개 데이터를 사용해 2022~2050년 과체중·비만 변화를 예측했다. 과체중·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BMI)를 사용, 18세 이상은 과체중 BMI 25kg/㎡ 이상 30kg/㎡ 미만, 비만은 BMI 30kg/㎡ 이상으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성인과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 비율이 30년간 2배 이상 증가, 과체중·비만 인구가 성인은 1990년 7억3100만명에서 2021년 21억1000만 명으로, 아동·청소년은 1억9800만 명에서 4억9300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런 추세가 계속되고 비만에 대한 긴급한 정책 개혁과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50년에는 세계 성인의 약 60%인 38억 명과 아동·청소년의 3분의 1인 7억4600만 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3/06 20:15
  • “건강 장수 비결? ‘12시간 법칙’에 있다”… 美 수명 연구 권위자 주장, 구체적인 방법은?

    “건강 장수 비결? ‘12시간 법칙’에 있다”… 美 수명 연구 권위자 주장, 구체적인 방법은?

    미국 수명 연구 권위자가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비결로 모든 식사를 12시간 안에 끝낸다는 ‘12시간의 법칙’을 꼽았다.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미러에서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식사 방법을 소개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 중 한 명이자 서캘리포니아대 장수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발터 롱고(Valter Longo)박사는 "모든 식사는 12시간 이내로 제한하세요"라며 12시간의 법칙을 실천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12시간의 법칙은 식사부터 간식 섭취까지 음식을 먹는 모든 행위를 12시간 내 끝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오전 8시 이후에 시작해 (모든 식사를) 오후 8시 전에 끝내세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간 제한 식사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시간 제한 식사의 다양한 건강 효능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시간 제한 식사(Time-Restricted Eating)’는 24시간 중 음식을 먹는 시간과 먹지 않는 시간을 미리 정해두는 식사법으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이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다. 간헐적 단식이 ‘공복을 유지하는 일수나 시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시간 제한 식사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식사를 하는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 발터 롱고 박사가 제안한 대로 취침 시간보다 3~4시간 이상 이른 시간에 마지막 식사를 하는 것으로 12시간 식사를 계획하면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공복 상태를 확보할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이 보장되면 우리 몸의 생체 시계가 안정화된다. 생체 시계란 인간의 다양한 생리, 대사, 발생, 행동, 노화 등의 주기적 리듬을 담당하는 신체에 내재된 생물학적 시계를 말한다.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은 물론 만성질환 발병 위험, 체중 증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규칙적인 식사를 실천한 사람이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사람에 비해 체중 관리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생활양식과 체중 증가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10년 동안 체중을 관리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또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함으로써 일정한 공복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진다.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시간을 제한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더라도 식사 메뉴와 양이 과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성인 54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이나 식사량과 같은 식습관과 체중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체중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요인은 식사 시간이 아닌 식사량이었다. 자기 몸 상태에 맞지 않게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것 역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나 심장질환 환자, 성장기 청소년 등 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장시간의 공복으로 저혈당이 발생해 급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 식사법을 지양해야 한다.세 줄 요약!1. 미국의 수명 연구 권위자가 장수 비결로 모든 식사를 12시간 안에 끝내는 ‘시간 제한 식사법’ 꼽음.2. ‘시간 제한 식사법’ 실천하면 전반적인 신체 기능 향상되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3. 다만, 최대 효과를 보려면 시간을 제한해 식사하더라도 식사 메뉴와 양이 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3/06 20:12
  • “자는 중 혈당측정기 ‘삐삐’” 식은땀… 윤현숙, 십년감수했다는데 무슨 일?

    “자는 중 혈당측정기 ‘삐삐’” 식은땀… 윤현숙, 십년감수했다는데 무슨 일?

    가수 윤현숙(53)이 자다가 저혈당으로 혈당측정기에서 경보가 울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에는 ‘발리 3일차 요약) 배종옥 글로벌 팬미팅 + 전지훈련 (???)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윤현숙, 배종옥, 변정수가 함께 발리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정수는 “나 어저께 같이 자는데 너무 위험하더라고”라며 “삐삐거려서 알람을 맞추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서”라고 말했다.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윤현숙은 여행하는 동안 한쪽 팔에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다녔다. 자는 동안 저혈당이 와 기기에서 알림이 울렸던 것이다. 윤현숙은 “근데 그 시간이 되면 식은땀이 나고 딱 깨”라며 “살려고 그러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혼자 있지 말라고 얘기한다”라며 “한국 온 이유가 그것도 없지 않아 있다”라고 했다. 윤현숙이 투병 중인 1형 당뇨와 저혈당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몸은 음식을 섭취해 세포 안에 들어온 포도당의 양에 따라 췌장에서 적당한 인슐린은 자동적으로 생성한다. 이전에 소아당뇨병이라 불렸던 1형 당뇨는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내 축적된다. 2형 당뇨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단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1형 당뇨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2형 당뇨는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약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인슐린 치료를 받는 1형 당뇨와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는 2형 당뇨 환자 모두 저혈당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질 때 저혈당으로 간주되는데, 이 수치보다 더 낮아지면 저혈당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한 운동도 혈당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저혈당쇼크가 오면 ▲식은땀 ▲두통 ▲온몸 떨림 ▲심박수 증가 ▲의식 소실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저혈당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규칙적인 식사 ▲혈당 모니터링 ▲운동 전후 혈당 체크 ▲응급 대비 ▲음주 제한을 통해 저혈당쇼크를 방지할 수 있다. 혈당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혈당이 낮다면 즉시 사탕이나 주스를 섭취해 혈당을 올려줘야 한다. 혈당 측정기가 없더라도 저혈당 증세가 느껴지면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 혈당이 70mg/dL 이하 떨어지는 ‘야간 저혈당’은 인지와 즉시 대처가 어려워 더 위험할 수 있다. 야간 저혈당의 증상으로는 ▲악몽 ▲식은땀 ▲두통이 있다. 전날 저녁에 과음을 하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 오후나 저녁에 고강도 운동을 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취침 전에 혈당을 확인하고, 혈당이 100mg/mL 미만일 경우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혈당이 70mg/dL 이하일 때는 가당 주스 반 컵이나 사탕 3~4개를 즉시 섭취하고, 10~15분 후 혈당을 다시 확인한다. 이후 혈당이 80~130mg/dL이 되면 자는 동안 저혈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과일이나 우유 200mL, 요구르트 150mL를 섭취해야 한다.한편, 윤현숙이 사용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환자들이 혈당 변화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적으로 팔이나 복부에 기기를 부착한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센서는 피부 아래 세포액에서 포도당과 반응해 전류를 발생시킨다. 이 전류의 세기를 통해 혈당 수치를 계산한다. 혈당 측정은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 기기에서 제공하는 알림으로 혈당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 혈당 데이터는 그래프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가 시간에 따른 혈당 변화를 쉽게 볼 수 있다. 식사시간, 운동량, 스트레스 수준 같은 다양한 생활 습관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줄 요약!1. 윤현숙이 자는 도중 팔에 부착했던 연속혈당측정기에서 경보 울림, 알고 보니 저혈당 때문. 2. 자는 동안 혈당이 떨어지는 ‘야간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취침 전 혈당을 필수로 확인. 
    당뇨이아라 기자 2025/03/06 20:03
  •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 검토에 “무능·무책임한 당정” 비판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 검토에 “무능·무책임한 당정” 비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으로 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냈다.6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은 정부에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고 건의했다.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의료계는 이 건의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길 바란다”며 “우선 학생들 위주로 판단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추계위원회에서 모집인원을 결정하는 게 타당한 방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정부의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을 할 때가 아니고, 어떻게든 학생들을 빨리 학교에 복귀시켜서 의료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 학생들이나 학부모, 의대에 좋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며 “그래서 저희도 입장을 양보하고 그 공을 의대생들에게 넘긴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의대 증원 원점 회귀에 앞서 현재 의료 현장의 참상을 어떻게 고쳐낼지 분명한 비전과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으로 우리 의료체계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의대생 휴학 사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전문의들은 사라지는 등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6 18:28
  • 의료인 사법 리스크 완화에 “특권” vs “사법 절차 줄어들 것”

    의료인 사법 리스크 완화에 “특권” vs “사법 절차 줄어들 것”

    정부가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기소를 제한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자 환자 단체와 의료계의 반응이 엇갈렸다. 환자 단체는 “특권”이라 반발했고 의료계는 “불필요한 사법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자 단체 “불기소 처분 남발할 것”6일, 국회 도서관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된 의료사고 해결 지원체계, 공적 배상체계, 형사체계 개선안 등을 공개했다.최대 쟁점인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형사 특례는 가칭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 필수의료, 중과실 여부를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의사 기소 자제 권고를 하고 수사 당국은 이를 존중하도록 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복건복지부 의료개혁과 강준 총괄과장은 “심의위원회가 기소 자제를 권고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형사당국이 이를 존중해 기소하지 않도록 법제화할 계획”이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길게 수년이 걸리던 의료사고 수사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와 의료진 모두 빠른 분쟁 해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자 단체는 피해자의 권리가 크게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정부가 ‘기소 자제’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결국 불기소 처분이 남발될 것”이라며 “의사들은 미용을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를 필수의료라고 주장하는데, 불명확한 필수의료 개념을 토대로 형사 특례를 적용하면 피해자는 법적으로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의료사고심의위는 고위험 필수의료, 과실 유무를 판단하는 기구로만 한정해야 하고 단순 과실까지 불기소 처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선 안 된다”고 했다.반면, 의료계는 불필요한 조사 과정이 줄어들 것이는 평가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교수는 2017년 중환자실 미숙아가 사망해 의료진이 구속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이대목동병원 사례를 거론하며 “그런 조사를 받지 않고 일단 심의위에서 중과실 여부를 파악해 걸러주면 불필요한 사법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책임보험 관리는… “별도 기구 설립해야” vs “정부가 해야”정부는 신속하고 충분한 배상을 위한 공적 배상체계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개설자의 경우 기관 내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 개인의 부담을 기관의 부담으로 돌린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에 의원은 33%, 병원·종합병원은 35.6%에 그친다.이에 대해 강 과장은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통해 기관의 배상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며 “책임보험 의무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고 재원도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보험료 산출과 상품 등을 정부가 관리·감독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송기민 위원장은 “의료 사고는 손해율이 높아 수익 위주의 민간 보험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며 “별도의 의료사고 공적 배상 기구를 만들어 손해율과 위험률을 계산, 지속 가능한 배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지금도 금융당국이 수많은 보험상품을 감독한다”며 “별도 정부 기구 설립보다는 현재 있는 보험사나 공제조합에 의료인들이 최대한 가입하게 하고 정부가 감독하는 체계가 효율적”이라고 반박했다.복지부 권민정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의료사고심의위는 한쪽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규명하고, 수사를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라며 “(과실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입법 과정에서 더 정교화돼서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상체계는 민간 보험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국가 보험료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6 18:25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관리 인식 개선 사내 행사 개최 外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관리 인식 개선 사내 행사 개최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비만연맹이 2015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건강 캠페인으로, 비만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Changing Systems, Healthier Lives'를 글로벌 테마로 정하고, 비만 문제 해결의 초점을 개인의 책임에서 사회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만 관리가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의료계·기업 등이 함께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대한비만학회 이재혁 총무이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비만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여러 건강 합병증과 관련된 전 세계적 만성질환"이라며 "보건의료 시스템과 정책·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워크포허헬스' 진행한국오가논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은 한국오가논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면 걸음이 측정되고 하루 최대 3만보까지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3월 5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임신·출산 과정에서 경제적·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더 많은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로 계획을 세우며 실천할 뿐만 아니라, 가정 내와 사회적으로 여성 건강에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6 17:45
  • 女 두 명 중 한 명은 걸리는 ‘이 병’, 화장실 들락날락에 재발도 잦다

    女 두 명 중 한 명은 걸리는 ‘이 병’, 화장실 들락날락에 재발도 잦다

    재발성 방광염 환자 열 명 중 아홉 명이 또 재발할까 봐 불안감을 느끼고, 질병 지속 기간이 길수록 뚜렷한 우울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염 재발을 막는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실정이다.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재발 잦은 방광염, 여성에게 흔해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일생에 방광염을 한 번 이상 겪을 만큼 흔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요도 입구 주변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오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 생기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잦은 배뇨감까지 동반돼 사회생활도 방해받는다. 게다가 재발도 잦다. 방광염을 경험하는 여성 중 3분의 1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 1년에 세 번 이상, 6개월에 두 번 이상 재발하면 '재발성 방광염'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다행히 재발성 방광염이 큰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재발성 방광염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커고려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팀은 재발성 방광염이 단순 신체 증상을 넘어 환자의 정신 건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려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재발 횟수와 질병 지속 기간이 불안(STAI‑S)과 우울 증세(PHQ‑9)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의 68.8%가 심각한 불안 상태(STAI-S 불안 척도 점수 46점 이상)를, 22.3%가 중간 정도의 불안을 기록했다. 재발 횟수가 증가할수록 불안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했다. 4회 이상 재발한 그룹의 불안 척도 점수(평균 60.65점)가, 3회 이상 재발한 그룹(평균 53.07점)보다 급격히 높았다. 우울 증세(PHQ‑9)는 평균 4.12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질병 지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 증세와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확인됐다.오미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재발성 방광염의 반복적 발생이 환자들에게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초래함을 시사한다”며 “재발성 방광염은 단순한 신체적 증상 이상으로, 환자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했다.◇스트레스 낮추고 물 많이 마셔야재발성 방광염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주변 사람에게 말하고, 의사와는 어떤 부분이 힘든지 자세히 말해 증상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요가 등 몸을 이완하는 시간을 갖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의 질도 높여야 한다. 물은 아침·저녁으로 500mL 정도 마신다고 생각하고,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소변은 최대한 참지 말아야 한다. 균을 최대한 배출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배변 후 닦는 방향은 뒤로해야 한다. 질 유산균이나 크렌베리 복용도 보조적인 도움은 될 수 있다. 연구 결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질 미생물 균형이 맞으면 외부 세균이 방광으로 타고 올라오기 어렵다. 또 크랜베리는 대장균이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세 줄 요약!1. 재발성 방광염을 앓는 여성은 불안·우울 증세를 겪을 만큼,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2. 예방하려면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3.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3/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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