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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소리 “30년 즐긴 ‘이것’, 신동엽 덕분에 단 번에 끊어”… 뭐였을까?

    문소리 “30년 즐긴 ‘이것’, 신동엽 덕분에 단 번에 끊어”… 뭐였을까?

    배우 문소리(50)가 30년 동안 마신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러 매체는 문소리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문소리가 어머니에게 듣는 잔소리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문소리는 어머니에게 “술 좀 줄여라”라는 잔소리를 자주 듣는다면서 “유튜브 ‘짠한형’에 출연한 이후 신기하게 딱 끊었다”고 말했다. ‘짠한형’은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웹예능으로, 술을 마시면서 진행된다. 문소리는 “속된 말로 그땐 정말 ‘꽐라(술에 잔뜩 취한 상태)’가 됐다”며 “스무 살부터 30년간 마신 술을 딱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는 술이 안 먹고 싶더라”며 “2월 초 촬영 이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방송 후 동엽 씨한테 전화해서 ‘너는 내 인생의 이창동 감독급’이라고 말했다”며 신동엽 덕분에 30년 동안 마신 술을 바로 끊었다고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문소리의 데뷔작인 ‘박하사탕(2000)’을 연출한 감독이다.문소리가 30년 동안 좋아한 술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쳐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게다가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문소리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금주는 숙면에도 좋다. 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돼 쉽게 잠드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4/07 00:03
  • “이렇게 자야 편하던데”… ‘이 자세’로 자면 밤새 아령 든 셈

    “이렇게 자야 편하던데”… ‘이 자세’로 자면 밤새 아령 든 셈

    올바른 자세로 자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익숙하지 않아 문제다. 천장을 바라보며 팔다리를 펴고 누워 있을 땐 명료하던 정신이, 옆으로 웅크리고 누워 팔베개한 후에야 흐려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팔을 베고 자는 것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수면을 방해한다.◇팔 베고 자기, 아령 얹는 것이나 마찬가지팔을 베고 자면 실제로는 얕은 잠을 잘 가능성이 크다. 머리 무게에 팔 혈관과 신경이 계속 압박받기 때문이다. 성인 머리 무게는 5kg이기 때문에 본인 팔을 베고 자는 것은 팔에 아령을 얹고 자는 것이나 마찬가지다.팔베개를 계속하면 요골 신경이 압박받아 마비될 수도 있다. 요골 신경은 팔꿈치, 손목, 손가락을 펴는 데 관여한다. 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손등 쪽 일부 감각도 담당하고 있다. 요골 신경이 마비되면 손과 팔에 힘이 빠지고 손등 감각이 둔해진다. 마비 증세가 심하면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고, 팔을 들면 손이 아래로 떨어진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요골 신경 마비는 치료하면 1~3개월 내로 완화된다. 치료는 간섭파 전류치료(ICT) 등의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재활 운동으로 구성된다.◇올바른 자세로 자야 숙면 취할 수 있어처음엔 불편하더라도, 올바른 자세로 잠들어야 푹 잘 수 있다.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수면 자세의 핵심이다. 우선, 천장을 바라보며 뒤통수와 목, 척추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눕는다. 그리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가 몸 세로선과 약 45도를 이루도록 팔과 다리를 바깥으로 쭉 뻗는다. 어깨가 말려들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에 작은 쿠션을 받치면 척추, 엉덩이, 다리 관절이 서 있을 때와 비슷하게 정상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각도가 틀어져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 순환이 정체될 수 있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cm, 성인 여자 3cm가 적절하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4/06 23:05
  • 매일 힘든 아침잠 깨기, 알람 '이렇게' 맞추면 도움된다

    매일 힘든 아침잠 깨기, 알람 '이렇게' 맞추면 도움된다

    아침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 때, 사소한 행동 몇 가지만 바꾸면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삶의 질을 높여주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알람은 한 번만,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기되도록 알람은 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커져 피로가 가중된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 한 상태가 오래 간 것으로 나타났다는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일정한 시각에 규칙적으로 일어나야 내 몸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일어나면 바로 기지개 켜고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상태에서 기지개를 먼저 켜자.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작스럽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던 근육, 관절도 풀어져 개운한 느낌이 든다. 이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과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햇볕 쬐고 바람 느껴야몸을 다 풀었다면 창문을 열어 햇볕을 쬐자. 햇볕을 받을 때 우리 몸은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우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 효과적이다. 게다가 창문을 열면 밤새 방안에 갇힌 먼지를 내보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공복에 물 마시면 좋아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에 물을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때 찬물은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다만,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90분 배수'로 자기▲6시간 ▲7시간 반 ▲9시간 등 90분의 배수만큼 자고 일어나면 더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수면은 깊은 잠을 자는 '비렘수면' 상태와 얕은 잠을 자는 '렘수면' 상태가 반복된다. 비렘수면 상태를 지속하다 렘수면 상태를 잠깐 겪는 게 수면의 한 주기로, 대한수면연구학회에 따르면 자는 동안 이 주기가 다섯 번 반복된다. 이때 비렘수면에서 렘수면에 이르는 수면 주기는 약 90분이 소요되는데, 수면 주기가 끝나갈 무렵에 일어나면 비교적 덜 힘들고, 기상 후에도 더 개운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4/06 22:04
  • “바깥에서 용변 못 봐” 화장실 가리는 Z세대, 결국 ‘이 문제’ 겪게 될 것

    “바깥에서 용변 못 봐” 화장실 가리는 Z세대, 결국 ‘이 문제’ 겪게 될 것

    불결하단 생각에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미국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민간 기관 설문 조사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응답자의 35%가 “낯선 화장실을 이용하느니 볼일을 참는다”고 응답했다. 21%는 “두 시간 이상 배변 활동을 참아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볼일을 참는 것은 Z세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몸에 해롭다.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아본다.◇대변 참으면 장 꼬임, 실신 위험대변을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나고, 늘어난 장은 우리 몸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여성의 경우 대변이 축적돼 늘어난 장이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고령층은 장이 늘어나면 ‘장 꼬임’이 발생할 수 있다. 장 꼬임은 배변과 가스가 장내 축적돼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복통, 구토가 대표적 증상이다.대변을 오래 참으면 ‘미주신경성 실신’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대변을 참으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기 위해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한다. 이때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지면서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실신할 수 있다.◇소변 참으면 방광·콩팥 기능 떨어져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세균이 번식해 방광염이 생길 위험이 크다. 평소 소변을 자주 참는 습관이 있고, 배뇨통, 잔뇨감, 절박뇨, 야간뇨, 아랫배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면 이미 방광염이 있는 상태일 수 있다. 항생제 등으로 완치한 후에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 우려가 있다.소변을 참는 습관이 방광 기능도 떨어뜨릴 수 있다. 방광은 고무풍선처럼 탄력성이 좋은 기관이지만, 과도하게 팽창된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방광 근육이 얇아지고 수축력이 감소한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기 어려운 배뇨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콩팥 기능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 배출되지 않은 소변이 방광에 계속 차오르면 방광이 팽창하고 방광 내부 압력이 올라간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높은 압력 때문에 방광 속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고 요관을 통해 콩팥으로 역류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4/06 21:04
  • 노년기 피로 해소하는 확실한 방법, “매일 ‘이것’ 하라”

    노년기 피로 해소하는 확실한 방법, “매일 ‘이것’ 하라”

    노년기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정신적 피로감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와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대 연구팀은 노년기 인지 및 신체 수행 능력이 피로하지 않은 상태와 피로한 상태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두 가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먼저 앉아서 생활하는 65~79세 남성 그룹과 52~64세 그룹을 대상으로 인지·신체 능력 평가했다. 그 결과, 65~79세 그룹의 성적이 더 나빴고, 또 정신적으로 피로한 상태일 때 인지·신체 능력이 더 큰 폭으로 저하됐다.이어 두 번째 실험에서 연구팀은 66~72세의 은퇴한 남녀를 대상으로 피곤한 상태와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규칙적 운동 그룹과 앉아서 생활하는 그룹의 인지·신체 능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그룹의 성적이 유의미하게 높았다.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팀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인지력 향상, 운동 능력 개선, 정신적 피로 회복력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결론지었다.논문 교신저자인 버밍엄대 크리스 링 교수는 “정신적 피로가 노년층의 전반적인 수행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지만, 인지 훈련이나 신체 훈련을 통해 이를 완화할 수 있다”며 “노년기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노년층이 힘든 상황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첫째 규칙적인 신체활동 수준을 높이고, 둘째 인지적 작업과 신체적 활동을 결합한 워밍업을 통해 정신적 피로 상황에 대비하고, 셋째 ‘두뇌 지구력 훈련’ 등을 통해 정신적 피로 회복력을 향상할 것 등을 제안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Aging and Physical Activit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4/06 20:04
  • “아파도 꼭 한다”… 실내 ‘이 운동’에 빠진 스타 5人, 칼로리 소모에 최고?

    “아파도 꼭 한다”… 실내 ‘이 운동’에 빠진 스타 5人, 칼로리 소모에 최고?

    안무가 배윤정(45)이 아픈 와중에도 실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지난 4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프니까 살살”이라며 실내 자전거를 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배윤정은 30분 넘게 자전거를 타고 있다. 최근 배윤정처럼 실내 자전거로 간단히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밝힌 스타들이 있다. 배우 황신혜(61)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내 자전거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강수지(57)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집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안선영(49)과 심진화(44)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인증한 적 있다.스타들이 즐겨 타는 실내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실내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10~15분 동안 하반신,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야외에서 자전거를 탈 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헬멧도 착용해야 한다. 이때 헬멧은 가벼우면서도 머리 크기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4/06 19:05
  • “20년간 몸무게 그대로” 최화정… 직접 꼽은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은?

    “20년간 몸무게 그대로” 최화정… 직접 꼽은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은?

    방송인 최화정(64)이 20년간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9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최화정은 “거의 몸무게가 그대로다”며 “20년 동안 한결같은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법에 대해 묻자, “살쪘다 싶으면 안 먹는다”며 “단식을 좀 오래 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비법으로는 충분한 잠을 꼽았다. 최화정은 “잠을 잘 자야 살이 잘 빠진다”며 “잠을 오래 자면 간헐적 단식도 금방 끝난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몸매 비법으로 꼽은 충분한 수면과 간헐적 단식, 어떤 효능과 부작용이 있을까?◇수면, 부족하면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해최화정이 강조한 것처럼 실제로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하루 5시간 이하로 잠을 부족하게 자면 살이 찌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화정이 얼마나 수면을 취하는지 공개하진 않았지만,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은 자야 한다. ◇간헐적 단식, 몸에 축적된 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최화정은 주로 16~18시간 단식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공복 시간을 길게 가지는 간헐적 단식법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 정도만 줄여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06 18:00
  • "아는 사람만 안다"… 항산화 효과 '녹차 8배'라는 '이 차'는?

    "아는 사람만 안다"… 항산화 효과 '녹차 8배'라는 '이 차'는?

    미국의 한 의사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돌외잎차'를 소개했다. 지난 3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기적의 풀' '남부 인삼’ 등으로도 불리는 '돌외잎'으로 만든 차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레녹스 힐 병원 내과 의사이자 재생의학을 전문으로 공부한 마이클 아지즈 박사는 "(특히) 미국에서 돌외잎차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돌외잎차의 ORAC(활성산소흡수능력, 즉 항산화 능력)가 녹차의 약 8배"라고 했다. 이어 그는 "250mL의 물에 말린 돌외잎 1~2티스푼을 넣고 우려낸 다음 잎을 걸러내고 마시기를 권장한다"고 했다. 돌외잎차는 돌외의 잎을 건조한 후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는 차다. 씁쓸하지만 은은하게 단맛이 난다. 돌외잎차의 주재료인 돌외는 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란다. 과거 중국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돌외잎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먼저,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돌외잎에 풍부한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염증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체내 염증을 완화할 뿐 아니라 노화도 방지한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돌외잎에는 AMPK라는 단백질 합성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사포닌과 함께 체내에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한 뒤 돌외잎차를 마시면 체지방 분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혈당을 안정화하거나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등 각종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다만, 돌외잎차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위장장애나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몸이 찬 사람 역시 섭취 전 체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돌외잎이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당뇨나 저혈압, 면역억제제, 항혈소판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약 효과가 떨어지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4/06 17:03
  • 카페에서 파는 라테·카푸치노, 쓰는 우유 다르다 [주방 속 과학]

    카페에서 파는 라테·카푸치노, 쓰는 우유 다르다 [주방 속 과학]

    집에서 카푸치노를 만들어 마시면, 카페에서 먹던 '그 맛'이 잘 나지 않는다. 원두도 중요하지만, 이런 유음료는 어떤 '우유'를 썼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두 가지만 바꿔도 더 맛있는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우유의 온도다. 카푸치노의 생명은 커피 위에 가볍게 올라간 우유 거품인데, 차갑거나 너무 뜨거운 우유로는 적당한 거품을 내기 어렵다. 우유를 약 섭씨 60도로 덥힌 후 저으면 거품이 잘 생성된다. 우유 속 지방구가 낮은 온도에서는 서로 얽히지 못하다가, 60도 정도에선 합쳐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한다. 지방구가 커지면 부력을 받아 위로 더 잘 떠오른다. 점점 위로 올라간 거품은 지방 비율이 높아져 마치 생크림처럼 퐁신한 질감을 내게 된다. 동시에 우유 속 유청 단백질은 60도에서 열에 변성돼 구조가 바뀌고, 안정성이 올라가면서 거품 형성이 촉진된다. 커피와 섞인 아래쪽에는 지방 함량이 감소하면서 담백하고 가벼운 라테 맛이 난다.두 번째는 바리스타용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다. 바리스타용 우유란 유제품 회사별로 커피와 잘 어울리도록 설계한 커피 전용 우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정의하거나 별도로 분류하고 있는 제품은 아니다. 또 맛에 미묘한 차이를 더할 뿐이라,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4/06 16:04
  • ‘보약 효과’ 보는 낮잠 자는 방법 있다!

    ‘보약 효과’ 보는 낮잠 자는 방법 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한 한국인들은 낮잠을 잘 때가 많다. 잠깐 낮잠이라도 자고 나면 어느 정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낮잠은 오히려 더 피곤함을 불러 일으키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내 몸을 위해 낮잠은 어떻게 자는 게 좋을까?피로를 덜어줄 낮잠은 길게 자지 않아도 된다. 20~30분이 적당하다. 미국 수면과 호흡 아카데미의 수면전문가 제프로저스는 "20~30분 낮잠을 자면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적당한 낮잠은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키고 생체 리듬을 조절해 체내 피로와 신경 흥분이 축적되지 않게 한다.오히려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생체 시계에 혼란을 유발해 밤에 잠이 잘 안 오면서 다시 피곤한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멘로파크 정신과 수면의학 설립자 알렉스 디미트리는 "긴 낮잠은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게 할 수 있다"며 "하지만 피로감이 너무 심하다면, 90분 정도의 낮잠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건강을 생각한다면 낮잠은 언제, 어떻게 자느냐도 중요하다. 낮잠 자기 좋은 시간은 1~3시다. 제프로저스는 "이보다 더 이른 시간에 자면 몸은 잠잘 준비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더 늦게 자면 밤잠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잠을 잘 때는 밤에 자는 것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면 좋다. 가능한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자야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면 안대나 백색 소음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매일 낮잠을 반드시 자야 할 만큼 낮에 자주 피로감을 느낀다면, 수면무호흡증이나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 특히 불면증 진단을 받았다면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한 숙면 등 안전상의 이유 외에는 되도록 낮잠을 자지 않는 게 좋다. 어떤 사람에게는 낮잠이 휴식을 취하고 다시 뭔가를 시작하기엔 이상적인 방법일 수 있으나, 또다른 사람에게는 잘못된 휴식이 될 수도 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4/06 15:04
  • “밤마다 오줌 누더니”… 나란히 ‘이 암’ 걸린 50대 형제, 무슨 일?

    “밤마다 오줌 누더니”… 나란히 ‘이 암’ 걸린 50대 형제, 무슨 일?

    영국에서 나란히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60대 형제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키스 파웰(68)과 앨런 파웰(66)은 야간 배뇨에 대한 농담을 하다가 전립선암 검사 필요성을 느꼈다. 앨런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중 밤에 오줌을 자주 보는 증상에 대해 가볍게 농담했다”며 “이 나이가 되면 다 그런 것 같지만 문득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앨런은 야간 배뇨 이외의 증상은 없었지만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 소식을 들은 형 키스도 검사를 받았다. 키스는 “과거 피부암을 겪은 적이 있어서 혹시 몰라 검사했다”고 했다. 이후 키스 역시 전립선암을 진단받아 두 형제는 일 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동시에 암에 걸렸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초기에 발견돼 치료가 가능했다. 의료진은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2.5배 높다”고 말했다.형제가 연달아 진단받은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병하는 암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정액의 일부를 생산한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암이 진행되면서 암세포가 증식하면 요도가 압박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들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 횟수가 지나치게 잦은 모습을 보인다. 특히 밤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나는 것)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요의 절박(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느낀 후부터 화장실에 갈 때까지 소변을 참지 못하는 상태)도 발생한다.전립선암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다만, 두 형제가 추정한 것처럼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가 증식하면서 전립선 자체의 부피가 커진 것이다. 반면 전립선암은 정상 세포에 변이가 발생해 암세포로 변한 것이다. 두 질환 모두 50대나 60대 이후 발병이 잦은 노인 질환이지만, 기전이 다르다.전립선암을 치료할 땐 우선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증식하는 암이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하거나 전립선에 작용하지 못하게 해 전립선암 진행을 막는다. 환자들은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남성호르몬 분비를 저하하는 주사를 투여한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환자들은 암 발병 부위만 제거하는 국소 절제술도 고려할 수 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채소 ▲콩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30분 이상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범위의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50대 이상 남성은 전립선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4/06 14:05
  • “꼬치만 쪽쪽 빨아먹는다” 中 식당서 등장한 ‘이 음식’… 여성들 푹 빠졌다는데, 왜?

    “꼬치만 쪽쪽 빨아먹는다” 中 식당서 등장한 ‘이 음식’… 여성들 푹 빠졌다는데, 왜?

    중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고기 없이 양념만 바른 채로 구운 꼬치 메뉴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중국 남부의 한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매운 양념 대나무 꼬치 50개를 10위안(약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나무 꼬치에는 파와 고춧가루 등 양념이 발라져 있고, 살짝 구워진 상태다. 후난성의 한 요리사가 대나무 꼬치를 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60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이 음식을 개발한 요리사는 “이 꼬치는 열량이 거의 없어 여성 손님들이 살찔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야식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 손님은 “다이어트 중 겨자 소스를 추가한 대나무 꼬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대나무 꼬치의 재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고, 이에 요리사는 “모든 꼬치는 일회용이다”며 “더 창의적인 요리를 많이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념 소스도 자칫하다간 살이 찔 수 있다. 양념류에는 단순 장류뿐 아니라 설탕, 소금, 조미료 등이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양념은 배가 차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도 모르게 엄청난 열량과 당분, 염분을 섭취하게 될 수 있다.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잉여 지방으로 전환되기 쉽고, 과도한 염분은 부기를 만드는 주범이 된다. 나트륨은 신진대사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도할 경우 비만은 물론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야식을 먹고 싶은데, 열량이 걱정된다면 삶은 달걀을 추천한다. 열량이 낮고, 근육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매우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있으면서, 지방은 거의 없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도 도움 된다. 또한,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도 풍부해 야식으로 적절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4/06 13:00
  • ‘아프리카 식단’ 2주만 먹어도 몸속 염증 확 줄어… 어떤 식품인지 보니

    ‘아프리카 식단’ 2주만 먹어도 몸속 염증 확 줄어… 어떤 식품인지 보니

    평소 먹는 식단이 2주 만에 체내 염증 수치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랏바우트대 연구팀은 서구식 식단과 아프리카 식단이 체내 염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지역에 거주중인 77명의 건강한 청년들을 모집했다. 이들 중 전통적인 아프리카 식단을 섭취하던 일부 참가자는 2주 동안 서구식 식단을 섭취하게 했고 반대로 서구식 식단을 섭취하던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아프리카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서구식 식단은 소시지, 치킨, 감자튀김, 흰 빵 등 가공 식품으로 구성됐다. 반면, 전통적인 아프리카 식단에는 야채, 과일, 콩, 통곡물, 발효 식품이 많이 포함됐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5/04/06 12:03
  • 술 마시면 꼭 토하는 사람, 술 약해서 아닌 ‘이곳’ 망가진 신호일 수도

    술 마시면 꼭 토하는 사람, 술 약해서 아닌 ‘이곳’ 망가진 신호일 수도

    유독 술을 마신 뒤 구토를 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모르게 토가 올라오거나 혹은 속이 안 좋아 일부러 토를 하는 경우 등이다. 그러나 음주 후에 반복적으로 토를 하면 식도에 손상을 주고 여러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우선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어쩔 수 없이 구토를 하는 건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을 배출하려는 작용이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수치가 높아진다. 그럼 뇌압이 올라가 구토중추가 자극돼 구역질을 하게 된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위를 자극해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알코올로 인해 위와 십이지장 사이가 좁아지고 위 점막이 압박을 받으면, 음식물이 위를 빠져나가지 못한 채 압력에 의해 식도 쪽으로 역류한다. 따라서 구토를 할 만큼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건 자제해야 한다.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 반복적인 구토를 하는 경우엔 '알코올성 간경병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겨 간이 딱딱해진 것이다. 잦은 술자리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지고 알코올이 분해될 때 독성 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 음주 후 습관적인 구토와 함께 손바닥이 붉어지거나, 복수가 차 배가 나오거나, 가슴에 거미줄 모양으로 혈관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가봐야 한다.한편, 일부러 구토를 하려고 매번 목젖을 건드리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토가 역류하는 과정에서 식도와 치아 등을 부식시킬 수 있어서다. 구토에는 위산의 소화효소가 섞여 있는데, 이는 강한 산성이어서 식도 점막과 치아 표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구토로 인해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계속 소화액이 분비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드물게 구토 중 식도로 넘어간 이물질이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면서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기도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4/06 11:05
  • 아이돌 ‘하투하’ 이안, 눈 계속 깜빡이던데… ‘이것’ 부족해서라고?!

    아이돌 ‘하투하’ 이안, 눈 계속 깜빡이던데… ‘이것’ 부족해서라고?!

    아이돌 하츠투하츠(이하 하투하)의 데뷔곡 ‘더 체이스’의 ‘마그네슘 부족 파트’가 화제다. 멤버 이안이 2절에서 눈을 여러 번 깜빡이는 부분인데 한 유튜브 채널에서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실제로 체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주변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로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5/04/06 10:03
  • ‘증상 호전’에서 ‘완치’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주목

    ‘증상 호전’에서 ‘완치’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주목

    CGT(Cell·Gene Therapy, 세포·유전자치료제)가 다양한 질환의 치료 영역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기존 의약품에 비해서는 시장 규모가 작지만, 개발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6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세포·유전자치료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CGT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9억달러(한화 약 8조5000억원, 아이큐비아)에 달했다. 전체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4%에 불과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과 상용화 확대를 기반으로 지난 5년 간 연 평균 65%의 성장세를 보였다.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체외에서 증식·선별하는 등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해 제조한 의약품이다. 세포의 유래에 따라 ▲환자로부터 적출한 세포·조직을 사용하는 ‘자가유래 세포치료제’ ▲다른 사람으로부터 적출한 세포·조직을 사용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사람 이외의 종으로부터 적출한 세포·조직을 사용하는 ‘이종유래 세포치료제’로 구분한다.사용하는 세포 종류와 분화 정도에 따라서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체세포치료제로도 나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심혈관질환·척수손상·관절염·당뇨병 등에, 면역세포치료제는 백혈병·림프종·간암·폐암·전립선암·자가면역질환에, 체세포치료제는 피부화상·흉터·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한다.유전자치료제는 유전물질의 발현에 영향을 주기 위해 투여하는 의약품이다. ‘유전물질을 함유한 의약품’ 또는 ‘유전물질이 변형·도입된 세포를 함유한 의약품’이라고도 한다.유전자치료제의 경우 ‘유전자 전달 방식’과 ‘유전자 전달 운반체’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 vivo(생체 외) 유전자치료제’는 체외에서 환자의 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한 후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in vivo(생체 내) 유전자치료제’는 유전자 전달 벡터를 주입해 체내에서 유전자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유전자를 전달하는 운반체는 ▲비(非)바이러스성 벡터 ▲바이러스성 벡터 ▲유전자편집 기술 등이 있다.현재 미국은 글로벌 CGT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38%)을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CGT 도입이 늦었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4개 품목을 승인했다. EU와 일본은 각각 19개 품목을 승인했다.한국에서는 17개 품목이 승인됐다. 이 중 세포치료제는 12개, 유전자치료제는 5개 품목이다. 2002년 처음 CGT를 승인한 후 2020년까지 세포치료제만 승인되다가, 첨단재생바이오법을 시행한 2020년을 기점으로 유전자치료제도 본격 승인됐다. GC셀, 차바이오텍, 메디포스트 등 CGT 개발에 나서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수술이나 기존 치료제는 증상의 호전·유지 패러다임의 한계를 가진 반면, CGT는 질병의 근원적 치료, 완치, 개인 맞춤 의학, 변형 가능성 등 혁신적 치료 기전으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4/06 09:07
  • 귤·치약·마늘 준비하세요… ‘알츠하이머 위험’ 확인법 알려 드립니다

    귤·치약·마늘 준비하세요… ‘알츠하이머 위험’ 확인법 알려 드립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후각 테스트로, 인지 기능이 떨어졌는지 조기에 확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알츠하이머병은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 15~20년 전부터 병리학적 변화가 일어난다. 검사 결과로는 정상으로 나오지만 스스로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주관적 인지 쇠퇴기', 기억력이 감소하는 '경도인지장애'를 거쳐 독립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알츠하이머병'까지 악화한다.미국 하버드대 의대 메사추세츠 브리검 종합병원 신경과 마크 알버스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판별하는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간단한 후각 테스트를 진행했다. 주관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를 느끼는 사람을 판별하고자 했다.연구팀은 인지적으로 정상인 사람 127명, 주관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를 느끼는 사람 34명, 경도인지장애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연구팀에서 개발한 AROMHA 뇌 건강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 연령은 20~92세로 광범위했다.AROMHA는 'At-home Remote Olfactory Memory Health Assessment(가정용 원격 후각 메모리 건강 평가)'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후각 인지 테스트다.실험 참가자는 연구팀이 미리 보낸 향 패치로, 냄새를 인식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인식 테스트는 화면에 여러 개의 선택지를 제시한 후, 각 냄새가 어느 패치에서 나는지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억 테스트는 한 냄새를 맡게 한 후, 여러 향 중 처음 맡은 향이 무엇이었는지 고르게 했다. 향으로는 라벤더, 박하, 귤, 로즈메리 등 익숙한 향이 활용됐다.분석 결과, 인지 장애가 있는 성인일수록 후각 기억력과 식별력 테스트 점수가 낮았다. 특히 55세 이상에서 모든 후각 인식 테스트와 후각 기억 테스트 점수가 인지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인 사람보다 주관적 인지 저하를 느낀 중·장년의 후각 테스트 점수가 더 낮았고,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점수가 가장 낮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후각 평가를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있는 사람을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알버스 교수는 "이 평가로 인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면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기 수년 전에 인지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 등의 개입을 할 수 있다"며 "집에서 시행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비침습적 검사를 지속해서 개발·검증해 갈 것"이라고 했다.이 논문을 챗GPT에 공유하고, 유사한 실험을 연구실에서 제공한 키트 없이도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안을 물어봤다. 해당 방안을 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 강성훈 센터장(신경과)의 검수를 받아 수정해 공유한다.인식하기 쉽고, 정체성이 분명한 향을 6~8가지 준비한다. 예시로는 ▲라벤더 향 제품(향초, 방향제 등) ▲귤·오렌지 껍질 ▲박하(멘톨, 껌, 치약 등) ▲계핏가루 ▲커피 원두나 분말 ▲마늘이나 양파 ▲바닐라 에센스 ▲로즈메리나 타임 같은 허브 등이 있다. 이 향들을 종이컵 같은 작은 용기나 휴지에 묻혀 랩으로 덮어둔다. 친구 등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1번 실험(후각 인식 검사)=참가자는 눈을 감고 랜덤으로 제시되는 향을 맡는다. 도와주는 사람은 네 가지 선택지를 주고, 참가자가 무슨 향을 맡은 건지 맞히도록 문제를 낸다. 최소 6가지 문제를 각각 다른 향으로 반복한다. 이후 맞히지 못한 향이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 다음 2번·3번 실험을 진행한다.▶2번 실험(기억력 확인 검사)=두 번째 검사로는 향 세 개를 순서대로 맡고, 15분 뒤에 그 향을 맞히게 한다. 라벤더, 계피, 박하 향을 맡게 한 후 15분 뒤 두 번째로 맡은 게 무엇이었는지 맞히게 하는 식이다.▶3번 실험(작업 기억 확인 검사)=마지막으로 향 세 가지를 일정 시간 간격으로 맡고, 맡은 순서대로 배열하도록 한다.검사에서 50% 이하로 정답률이 낮다면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는 증거일 수 있다. 네 달에 한 번씩 1년 정도 추적하면, 더 정확하게 인지 기능 저하 변화도를 추적할 수 있다. 감기·코막힘 등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는 검사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후각 검사 결과가 안 좋아도,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중앙대 신경과 윤영철 교수는 “참고사항으로 시행해 볼 수 있다”며 “다른 요소에 의해서도 후각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가천대 길병원 박기형 교수는 “이비인후과적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후각이 저하됐다면 퇴행성 변화가 진행됐다고 볼 순 있다”면서도 “검사로 향을 맞히지 못했다고 무조건 인지 기능이 떨어진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고,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질환이슬비 기자 2025/04/06 08:02
  • “살 빼면 2.6년, 혈압 낮추면 1.8년” 더 산다… 수명 가장 많이 늘리는 법은!?

    “살 빼면 2.6년, 혈압 낮추면 1.8년” 더 산다… 수명 가장 많이 늘리는 법은!?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5가지 위험 요인을 개선하면 수명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외신에서 인용한 세계 심혈관 위험 컨소시엄 연구에 따르면 6개 대륙, 39개국에서 모집한 약 208만 명의 참여자를 47년 동안 추적해 연구한 결과, ▲고혈압 ▲고지혈증 ▲저체중 및 과체중 또는 비만 ▲당뇨병 ▲흡연 여부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0세가 됐을 때 위의 5가지 위험 요소가 없으면 여성은 약 14년 이상, 남성은 약 12년 수명이 늘어났다. 반면, 5가지 요인을 모두 가진 남성과 여성은 90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각각 94%, 88%에 달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위의 5가지 요인 중 해당되는 요인이 있더라도 증상을 개선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혈압을 낮춘 참가자는 수명이 1.8년 증가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 사람은 수명이 1.2년, 정상 체중이 된 사람은 수명이 2.6년 증가했다. 당뇨 증상을 개선한 경우에도 여성은 6.4년, 남성은 5.8년 수명이 늘었다. 50대 후반에 증상을 개선해도 수명 연장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요인의 개선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혈압=고혈압은 혈관을 따라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최고 140mmHg 이상이거나, 최저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흡연, 노화,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두통, 어지러움, 코피, 혈뇨, 협심증 등이 대표 증상이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증상이 심각하지 않더라도 방치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할 때는 비약물요법(체중조절, 식이요법, 운동)과 약물요법(이뇨제, 교감신경 억제제, 칼슘차단제)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하며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역시 증상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다. ▷고지혈증=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량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거나 비만이나 과음,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고지혈증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지방을 참기름이나 콩기름과 같은 식물성 지방으로 대체해 섭취하고 패스트푸드나 짠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술 역시 피하는 게 좋다. ▷체중 관리=체중이 과하거나 부족한 상태는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먼저 과체중은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나가는 상태를, 저체중은 적게 나가는 상태를 말한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BMI 값이 25보다 같거나 크면 과체중이고 18.5보다 작으면 저체중이다. 과체중이나 저체중보다 심각한 것은 BMI 지수가 30과 같거나 크면 비만이다. 비만은 신체 구성에 필요한 지방보다 더 많은 지방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근골격계질환 등의 원인이 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미용 목적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감량할 수 있으며 각 개인의 상태에 맞는 방법이 필요하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제한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당뇨병=당뇨병은 혈액 속에 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1형 당뇨병은 유전적 이유 등으로 신체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 발생하며, 2형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인슐린 기능이 저하돼 발생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갈증, 다뇨,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제1형 당뇨병은 약물요법에 해당하는 인슐린 치료를 통해, 제2형 당뇨병은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예방이 어렵지만, 제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함으로써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평소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음식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잡곡, 채소, 해산물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금연=금연은 담배를 끊는 것을 말한다. 담배에는 니코틴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의 중독성이 대마초보다 강하고 코카인, 헤로인과 비슷할 정도다. 하지만, 분명 끊을 수 있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의지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기간을 정해두고 스스로 담배를 멀리하면 된다. 혼자 금연하기 힘들다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금연을 방해하는 방해 요소를 다루는 능력을 기르는 ‘행동치료’를 진행하거나 금연에 이르게 하는 심리적 요인을 교정하는 ‘인지치료’를 받는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5/04/06 07:03
  • 귀지 그대로 둬야 안전, 특히 ‘이때’ 귀 파면 위험… 주의해야 할 때는?

    귀지 그대로 둬야 안전, 특히 ‘이때’ 귀 파면 위험… 주의해야 할 때는?

    귀지를 없애기 위해 귀를 파거나, 목욕 후 귓속 물기를 없애기 위해 면봉으로 귀를 파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귀를 다치게 할 수 있다. 오히려 귀지가 더 많이 생길 수 있고, 감염 위험도 도사린다.  ◇귀지, 귀 보호하는 기능귀지는 외이도(귓구멍 입구에서부터 고막까지의 통로)에 있는 땀샘이나 귀지샘에서 나온 분비물에 벗겨진 표피가 뭉쳐져 만들어진다. 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 따르면 귀지는 몸이 만드는 정상적인 물질이며, 귀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귀지는 세균과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외이도와 붙어있는 뼈와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귀지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 지방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귀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귀를 계속 파면 귀지가 이 같은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 귀지를 제거하면 보습력이 떨어져 간지러움을 더 유발하고, 귀지를 팔수록 이후 생겨나는 귀지의 양이 더 많아진다.◇목욕 후 귀 파면 ‘외이도염’ 위험목욕이 끝나고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면봉으로 귀를 파는 행동은 더 위험하다. 목욕 후에는 귀 안의 피부도 부드러워지는데, 이 상태에서 귀 안의 약한 피부를 자극하면 부드러운 면봉이라도 찰과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면 ‘외이도염’에 걸릴 수 있다. 외이도를 넘어 주변으로 염증이 퍼질 수가 있는데, 최악의 경우 염증이 뇌까지 퍼지는 악성 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악성 외이도염은 귀통증, 귀 먹먹함, 난청, 두통을 유발한다. 귓속에 면봉이나 귀이개 등을 지나치게 깊숙이 넣는 것도 위험하다. 고막은 0.1mm의 아주 얇은 막으로, 약한 충격에도 찢어져 자칫 ‘고막천공’이 생길 수 있다. 고막천공은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증상으로, 귀울림이 심해지고 순간적으로 청력이 감소하며 피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귀지, 그대로 두면 저절로 없어져귀 안에 쌓인 귀지는 우리가 말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저절로 배출되기 때문에 따로 파낼 필요가 없다. 다만, 드물게 귀지가 귓구멍을 막았거나 체질상 귀지가 많이 생겨 불편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귀지를 제거하는 게 좋다. 목욕 후 귀에 물이 들어가면 자연건조를 통해 증발하도록 놔두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당장 귀가 답답하다면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귀를 충분히 말려주거나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바닥 방향으로 젖힌 뒤 털어주거나 ▲콩콩 뛰어 털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귀질환김예경 기자 2025/04/06 06:03
  • 힘 안 들고, 돈도 굳고… 숨 쉬는 법 바꾸면 ‘뱃살’ 빠진다

    힘 안 들고, 돈도 굳고… 숨 쉬는 법 바꾸면 ‘뱃살’ 빠진다

    살을 뺄 때는 운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호흡법도 큰 역할을 한다. 특정 호흡법들은 단순한 숨쉬기를 넘어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체의 내장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기도 한다. 특히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호흡법에는 뭐가 있을까?◇열량 소모 크고 지방 분해하는 '복식 호흡'복식 호흡은 가장 잘 알려진 호흡법으로, 숨을 복부까지 길게 들이마신 뒤 길게 내뱉는 것을 말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면 복식 호흡을 시도해 보자. 운동을 하면 지방은 탄소로 분해되는데 이 탄소는 호흡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 아랫배까지 깊게 호흡하는 복식 호흡은 내장지방 분해까지 돕는다. 또 복식 호흡은 일반 흉식호흡보다 열량을 2배 더 소모하며, 대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복부비만의 원인인 변비 예방에도 좋다. 복식 호흡을 제대로 하려면 배에 손을 얹고 복부의 움직임에 집중해 보자. 숨을 들이마셨을 때 배가 빵빵해지고, 내쉴 때 홀쭉해지는 게 느껴진다면 올바르게 한 것이다.◇복부 근육 강화하는 '스토머크 베큠'보디빌더들이 피트니스 대회에서 꼭 취하는 자세 중에는 ‘베큠(Vacuum)’이라는 게 있다. 말 그대로 배를 진공상태로 만든 것처럼 납작하게 해 근육을 돋보이도록 하는 자세다. 베큠 자세는 보디빌더들만 하는 것 같지만, 베큠 상태로 하는 호흡은 출산 후 늘어난 뱃살에 도움이 된다. 의사 출신 요가 강사인 베르나데트 드 가스케에 따르면, 베큠 상태에서 호흡하는 ‘스토머크 베큠(Stomach Vacuum)’은 복부 근육 강화 및 정맥‧림프순환 촉진을 돕고, 운동 효과를 높인다. 고강도 운동 전 준비운동으로도 좋다.스토머크 베큠을 할 때는 우선 폐에 들어 있는 공기를 모두 바깥으로 내쉬어 뱉어낸다. 이후 복부를 등 쪽으로 최대한 밀착시키고, 흉곽 부분만 확장하면서 들숨을 마신다. 10~15초간 호흡을 멈췄다가 다시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반복한다. 가스케는 근육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기 쉬운 아침 공복 상태에서 이 과정을 매일 15초씩, 다섯 번 반복해 보라고 말한다. 익숙해졌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면 된다. 다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하게 횟수를 늘리지 말고, 무호흡 유지 시간을 짧게 조절해야 한다.◇근육 단련하는 '필라테스 호흡'필라테스는 죠셉필라테스가 만든 호흡법을 기초로, 신체의 전 근육을 과학적으로 단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대해부학과 운동과학에 기초로 둔 흉식 호흡을 행한다. 필라테스 호흡법은 ‘늑간근’을 활용해 갈비뼈를 확장시켰다, 수축하는 일종의 흉곽 호흡이다. 움직임이 중심이 되는 운동인 만큼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호흡에 따라 운동 효과에 차이가 있다. 즉, 동작을 잘 수행하고 싶다면 호흡법 먼저 익혀야 한다.똑바로 서서 어깨 힘을 빼고 갈비뼈에 손을 댄 후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갈비뼈 사이 사이에 공기를 가득 채운다고 생각해 보자. 제대로 했다면 흉곽이 부푸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를 꾸준히 하다 보면 코어 근육이 강화되며, 신체 중심이 잡혀 정확한 자세로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한편, 위의 호흡법들은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긴 어렵다. 올바른 호흡법과 함께 생활 습관을 바꿔나가는 게 중요하다. 평소 불필요한 당분 섭취를 줄이고, 계속 앉아있기보다는 활동량을 늘려주면 좋다. 또 저녁은 평소의 절반 정도만 먹고, 저녁 8시 이후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 습관을 함께 실천해보자.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5/04/0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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