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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피트, 'NEW 베네틴트' 컬러 익스텐션 2종 출시

    베네피트, 'NEW 베네틴트' 컬러 익스텐션 2종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베네틴트(Benetint)' 컬러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로지 레가시(Rosy Legacy) 컬렉션으로, 새로운 컬러 2종, '라즈베리(Raspberry)'와 '다크 체리(Dark Cherry)'를 론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1976년 베네피트 브랜드 론칭과 함께 등장한 '베네틴트'는 립과 치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워터 텍스처의 멀티 틴트로, 맑고 투명한 발색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추가된 #라즈베리(쿨 라즈베리 핑크)와 #다크체리(딥 플럼 레드)는 입술 본연의 색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물드는 컬러감으로 생기 넘치는 룩을 연출한다.특히,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발색은 여러 겹 덧발라도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레이어링되며, 봉 타입 어플리케이터로 정교한 터치까지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초보자도 실패 없이 #틴트맛집의 진가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베네틴트만의 매력이다.베네피트 관계자는 "올해 메이크업 키워드인 체리 & 베리컬러를 반영해 베네틴트 특유의 맑고 생기 있는 발색에 힙한 무드를 더했다"며 "특히 MZ세대 아이콘 연준과의 화보를 통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 베네틴트' 2종은 현재 전국 백화점 및 부티크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 
    단신이해나 기자 2025/05/13 14:00
  • "결국 발톱 때문에…" 살 썩으면서 발가락 모두 절단, 무슨 일?

    "결국 발톱 때문에…" 살 썩으면서 발가락 모두 절단, 무슨 일?

    미국의 40대 여성이 발톱 가장자리가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이 심해지면서 다섯 발가락을 모두 절단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시 셰드릭(42)은 평소 내성 발톱을 앓아 매주 발톱 관리를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9월, 그는 왼쪽 엄지발가락 옆에 물집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진찰을 받은 그는 피부와 피하조직이 감염되는 연조직염을 진단받아 환부를 절개해 치료를 받았다. 셰드릭은 평소 당뇨병을 앓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 항생제도 복용했다. 하지만 상처는 잘 봉합되지 않았고, 치료 부위는 결국 괴사했다. 급기야 감염 증세가 심해진 셰드릭은 패혈증을 앓아 엄지발가락을 절단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병원 침대에 누워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절단 후에도 발가락 감염은 지속됐다. 셰드릭은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감염은 뼈까지 퍼졌고 그는 발가락 전부와 발의 절반을 제거했다. 의료진은 "그가 골수염(뼈와 골수에 세균이 들어가서 골조직의 염증을 일으키거나, 뼈와 골수를 파괴하고 고름을 만드는 질환)을 앓고 있었고 발가락 네 개가 모두 부서져 있었다"고 했다. 셰드릭은 이후 발 모양 복원술을 받았지만 아직 걷지 못해 현재 휠체어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항상 발을 조심해야 하고 발톱 관리는 반드시 위생적인 곳에서 해야 한다"고 했다.레이시 셰드릭이 앓은 내성 발톱은 발톱과 살이 맞닿은 곳에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발톱이 휘어져 있거나 발톱을 잘못 깎은 경우, 발톱이 양옆 살을 찌르면서 나타난다. 발톱이 지속적으로 살을 파고들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거나 곪는다. 염증이 심해지면 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조직(육아조직)이 증식하거나, 셰드릭처럼 연조직염 등의 2차 감염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내성 발톱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나뉜다. 증상이 가볍다면 기구를 이용해 발톱 모양을 원래대로 교정하고, 자극을 받은 부위에 솜 뭉치를 넣어 통증을 줄인다. 염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주로 외측성형술을 진행한다. 외측성형술은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발톱 끝을 세로로 잘라 제거하는 수술이다. 내성 발톱의 근원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다. 심한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고름을 빼내는 배농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내성 발톱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보행이나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발톱을 정리할 때는 바짝 자르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드러나야 한다. 발톱 모양은 주변 살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일자로 자르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외출 후 발을 씻고,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조이는 신발을 신는 것도 발톱이 살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도록 한다.한편, 레이시 셰드릭처럼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내성 발톱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더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높아 백혈구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체계가 약화해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또,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당이 바이러스 활동과 증식을 촉진해 증세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같은 감염 질환을 앓더라도 당뇨병 환자라면 평소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해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5/13 13:49
  • 한미약품, 美학회서 ‘mRNA 면역항암제’ 연구결과 발표

    한미약품, 美학회서 ‘mRNA 면역항암제’ 연구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지난달 25~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AACR에서 한미약품은 3년 연속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이었다. STING mRNA 항암 신약은 세포주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암세포·면역세포에서 항종양성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로 다양한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확인됐다. 대장암 동물 모델에서는 STING mRNA 항암 신약 단독 투여만으로 유의미한 종양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여러 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이 높아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면역치료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p53 mRNA 항암 신약’의 연구 결과 2건도 함께 발표했다. 해당 약물은 대표적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질을 세포 내에 정상적으로 발현시켜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이번 학회에서는 폐암·난소암의 동소이식 동물 모델에서 암세포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탁셀 계열 화학요법과의 병용에서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으며, 아브락산과의 병용을 통해 폐암·난소암 동물 모델에서 항종양 활성을 입증했다.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가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 ‘BH3120’의 비임상 연구 결과 2건도 발표됐다. 민감도가 높은 새로운 간독성 평가 모델에서 BH3120의 간독성 리스크를 평가한 연구와 가상의 암조직 내에서 BH3120이 면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유전자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였다.이외에도 표적항암 신약으로는 ▲EZH1/2 이중저해제(2건) ▲선택적 HER2 저해제(2건) ▲MAT2A 저해제 ▲SOS1 저해제 등이 소개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5월 유럽내분비학회, 6월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각각 희귀질환과 비만대사 분야 혁신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R&D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13 13:47
  • “강아지가 핥았을 뿐인데” 60대 男… 상처 까매지며 패혈증 쇼크까지, 무슨 일?

    “강아지가 핥았을 뿐인데” 60대 男… 상처 까매지며 패혈증 쇼크까지, 무슨 일?

    반려견이 상처를 핥아 패혈증을 겪게 된 미국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4월 25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센터(NGMC) 보고에 따르면 63세 남성 A씨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기 이틀 전부터 무기력함과 관절통, 목 통증 등을 겪었다. 상태가 악화해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그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혼자 힘으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검사 결과, 신부전과 간부전 등 여러 장기 부전이 발견됐다. 패혈증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도 발생해 A씨는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A씨는 항생제 치료와 장기 부전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A씨의 오른쪽 정강이에 생긴 상처가 까맣게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균(Capnocytophaga canimorsus) 감염이 확인됐다. 이 균은 건강한 개와 고양이의 75%가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구강에 존재한다. 의료진은 A씨의 반려견이 그의 상처를 핥으면서 상처를 통해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A씨의 반려견에 대한 추가 균 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A씨는 16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퇴원 후 그는 매주 외래 진료를 봤으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다만, 의료진에 따르면 한 달이 지난 뒤에도 무기력함과 피로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사람에게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하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층, 임신부에게 닿았을 때 몸속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A씨처럼 상처가 벌어진 상태에서 개가 핥는다면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개가 평소 자신의 배변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얼굴이나 상처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변에 있던 캄필로박터균이나 기생충 알이 개의 입에 옮겨갔다가 인체에 침투하면서 복통, 설사, 장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A씨처럼 균 감염에 의해 패혈증까지 발생할 위험도 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 초기에는 호흡이 빨라지고, 시간이나 장소 등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난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도 줄어 입술이나 혀, 피부 등이 전반적으로 시퍼렇게 보일 때도 있다. 패혈증은 그 원인이 되는 감염을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환자들은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감염 부위가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한다. 패혈증은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패혈증일 수 있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이 사례는 의학 학술지인 ‘미국사례보고저널’에 지난 4월 보고됐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5/05/13 13:15
  • 62세 황신혜, 아직도 탄탄한 등… 평소 ‘이 운동’ 즐기는 덕분?

    62세 황신혜, 아직도 탄탄한 등… 평소 ‘이 운동’ 즐기는 덕분?

    배우 황신혜(62)가 흰색 민소매 의상을 입고 날씬하고 탄탄한 상체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 첫 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신혜는 민소매의 흰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등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 그의 날씬하고 탄탄한 상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등 근력 운동인 ‘랫풀 다운’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황신혜가 즐겨 하는 랫 풀 다운과 그 밖에 상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들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13 12:30
  • “누리호에 3D 프린터 실어 ‘인공 심장’ 만든다”

    “누리호에 3D 프린터 실어 ‘인공 심장’ 만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우주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목표는 2030년 수명이 다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대체와 인류의 달 거주다. 그런데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문제가 많다. 그중 하나는 중력이 미세한 우주 환경에서 사람의 몸이 쉽게 고장 난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전세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인공 장기를 우주로 보내 우주 환경에 맞닥뜨린 사람의 장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는 단계다.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도 오는 11월에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 인공 심장과 혈관을 분화할 수 있는 3D 프린터가 탑재된다. 연구를 주도하는 건 공학이나 생물학에 천착한 과학자가 아니라 이비인후과 의사인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다. 8일,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국내 우주의생명공학(Space Bio&Medicine)의 개척자인 그를 만났다.◇“우주에선 심장 빠르게 망가질 것, 인공 심장 먼저 보내봐야”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망가질 장기는 심장일 가능성이 높다. 중력이 약하면 혈관의 직경이 늘어나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부정맥,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우주에선 사람의 심근세포가 지상에서보다 빠르게 늙는 셈. 박찬흠 교수는 “2035년이면 달에 사람이 거주할 전망”이라며 “장기간 우주에 있는데 심장 질환이 생기면 죽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에 대한 치료책, 예방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그가 처음부터 우주에 관심을 가졌던 건 아니다. 암 수술이 주요 분야였던 그는 환자에게 인공 고막이나 인공 후두 연골 등을 이식하는 일이 잦았다. 자연스럽게 재생의학이나 조직 공학에 관심을 가졌다. 인공 장기는 3D 프린터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된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만든다. 배양 및 분화시킨 세포를 3D 프린터로 층층이 쌓아올려 실제 우리 조직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게 하는 식이다. 박 교수는 프린터 제조사의 바이오잉크만 사용해야 한다는 현실이 답답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직접 3D 프린터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여기까지만 해도 대단한 업적이지만 그는 미세혈관이 많은 심장과 같은 조직도 3D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연골이나 방광처럼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조직은 3D 프린터로 제작하기 용이하지만, 심장이나 간 등 미세 혈관이 많은 조직은 그렇지 않다. 중력 때문에 세포들이 바닥으로 쏠리면서 증식이 잘 안 돼 조직 곳곳이 비고 혈관 분화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중력이 미세한 우주에서는 조금 더 완성적인 조직체가 될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박찬흠 교수는 “국내에서 우주와 비슷한 미세중력 환경 조성이 가능한 시설들을 체크했지만 한 시간을 유지하는 게 최대치였다”며 “인공 심장 세포 배양에 1주일, 조직 형성에 60일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우주 연구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로 보였다”고 말했다.◇우주 용어 공부부터, 결국 누리호에 연구체 싣기까지우리나라는 국제우주정거장 사용 권한이 없다. 우주 환경에서 연구를 진행하려면 완전 자동으로 작동하는 3D 프린터를 제작해 위성 발사용 로켓에 실어야 했다. 박 교수는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에 방문해 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의사가 우주 연구를 왜?’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문을 두드리고 돌아다닌 지 4년째가 되던 2021년, 2025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에 ‘바이오캐비넷’을 탑재할 수 있게 됐다. 우주 용어 공부에만 6개월을 투자하는 등 현실의 장벽에 좌절하지 않은 결과였다.바이오캐비넷에는 3D 프린터와 혈관 분화기가 들어간다. 우주에서 자동적으로 인공 심장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사 과정의 충격을 견디는 탑재체 외관과 우주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실링 방법까지 전부 직접 고안해냈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심장 줄기세포를 통해 만들어진 인공 장기의 박동 및 세포 생존을 관찰하는 게 목표”라며 “연구가 성공하면 우주 환경에서 인공 장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한 자료를 갖게 되는 건 물론 우주인에게 치명적인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2027년에 발사 예정인 귀환형 인공위성 플랫폼 연구에도 참여한다. 해당 연구는 우주에서 암세포를 배양하고 항암제 반응성을 분석한 다음 지상으로 귀환시켜 정밀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한다면 우주 환경에서의 암세포와 미세중력 및 우주 약물 효용성의 기전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 대상은 지구상에서 악성도가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이다. 박 교수는 “암세포도 미세중력에서는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우주에서 항암제를 투여하면 소멸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단계”라며 “다만 우리나라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없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50%에 이른다”고 말했다.
    과학이야기오상훈 기자2025/05/13 12:00
  • “샤워만 하면, 온몸 발진 가득”… 20대 男, 왜 이런 희귀 증상이?

    “샤워만 하면, 온몸 발진 가득”… 20대 男, 왜 이런 희귀 증상이?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희귀하게 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례가 공개됐다. 대만 가오슝위안즈종합병원 내과 의료진에 따르면, 22세의 한 남성이 온몸의 피부가 부어오르고 붉은 발진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평소 그는 십이지장 궤양을 앓고 있었다. 이 외에 두드러기나 건선의 병력은 없었다. 그는 증상이 10년째 반복된다며 특히 물과 접촉했을 때 심해진다고 밝혔다. 남성은 “몸에 물이 닿으면 열감이 크게 느껴지면서 가렵고 붉어진다”며 “물을 빠르게 닦아내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증상이 20~40분간 지속된다”며 “특별히 약을 복용하지는 않았다”고 했다.수성 알레르기를 의심한 의료진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성 알레르기는 땀, 눈물 등을 포함해 모든 수분에 두드러기 증상을 보이는 희귀 알레르기다. 의료진은 우선 젖은 옷을 환자의 몸에 닿게 했다. 몇 분 후 남성의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고, 증상은 20분간 지속됐다. 또 샤워를 하도록 요청했고, 이 역시 심각한 두드러기가 몸에 올라왔다. 의료진은 “남성은 수성 알레르기를 겪고 있었다”며 “이는 극히 드문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남성처럼 몸에 두드러기와 함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며 “이 질환과 관련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다”고 했다.수성 알레르기 환자들은 수분의 온도와 상관없이 잠깐이라도 수분에 노출되면 몇 분 이내에 증상을 겪는다. 주로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거나 발진이 생긴다. 그리고 수분을 제거하면 증상이 짧게는 30분, 길게는 2시간이 지났을 때 사라지기 시작한다. 수성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은 물을 마실 때도 입술이 붓거나 입 주변에 발진이 생긴다. 수성 알레르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100명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하다. 수성 알레르기는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다. 피부가 붓거나 따가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위 남성 역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광선치료법을 병행해서 치료하기도 한다. 광선치료법은 피부 제일 윗부분을 두껍게 해 수분이 피부 깊숙이까지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광선치료법은 오히려 피부암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 저널에 게재됐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 2025/05/13 12:00
  • “코 모양 다르다고 온갖 욕설”… 구순구개열 中 여대생, 비난 멈춰달라 호소

    “코 모양 다르다고 온갖 욕설”… 구순구개열 中 여대생, 비난 멈춰달라 호소

    ‘정상적인 코 모양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SNS상에서 괴롭힘을 당해, 비난을 멈춰달라고 공개 발언을 하고 나섯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홍싱신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사는 한 여대생 A씨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나는 외모 때문에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순구개열로 태어나 정상적인 사람들과 코의 모습이 다를 뿐 똑같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나를 임신하셨을 때 복용한 약의 부작용으로 코가 기형인 채 태어났다”며 “2세가 되기 전 수술을 받아 지금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SNS상에서 하는 한마디가, 당하는 사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욕설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일로 사람을 괴롭히다니, 악마다” “이건 괴롭힘을 당할 일이 아니다”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A씨가 가지고 있는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적 기형이다. 안면부에 발생하는 기형 중 가장 흔하다. 입술은 임신 4~7주 사이에 형성되는데, 이때 입술 또는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유합되지 못해 발생한다. 구순구개열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치료하지 못하면 입술과 잇몸뿐만 아니라 코, 치아, 턱 등 안면 전체의 성장이 방해되거나 변형이 올 수 있다.구순구개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유전, 임신 초기 약물 복용, 엽산 또는 비타민 결핍, 임신 이후 발생한 저산소증이나 홍역과 같은 질병 등 여러 가지 원인이 태아의 세포 형성 부족, 증식 부전, 성장 장애를 유발해 구순구개열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구순구개열의 가장 큰 문제는 입술이 완전히 붙지 않아 치열이 삐뚤어지고 얼굴의 형태도 틀어지는 것이다. 구순구개열 환자 중 상당수가 주걱턱을 가진 이유 역시 교정 수술 후 수축된 피부조직이 골격의 성장이 억누르기 때문이다. 또한 구순구개열 환자는 벌어진 입술 사이로 각종 외부 물질이 쉽게 유입돼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발음이 부정확하고 일부에서는 청력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밖에도 A씨처럼 미관상의 이유로 소극적인 성격이 되거나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구순구개열의 주변 조직을 이용해 유합되지 못한 부분을 재건하는 성형술을 통해 치료한다. 구순열 성형술과 구개열 성형술로 나뉜다. 구순열 성형술은 생후 3~4개월에 시행하며 영아기에 정상적인 수유, 언어발달, 얼굴 외형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수술 이후 치유, 성장 과정을 고려해 이차 변형에 대한 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구개열 성형술은 생후 11~13개월 정도에 시행한다. 조기에 시행하면 언어발달에는 좋으나 상악골(위턱뼈)의 발육부전을 초래할 수 있고 늦게 시행하면 상악의 발달은 좋으나 잘못된 발음 습관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와 잘 상의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13 11:44
  • 대한전담간호사회 공식 출범, "전담간호사 권익 보호 실현"

    대한전담간호사회 공식 출범, "전담간호사 권익 보호 실현"

    대한전담간호사회가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가 선출됐다.13일,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간호법 입법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이날 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담간호사 역할 및 권익, 법적 보호체계 확립 ▲​전담간호사 업무범위, 배치 및 보상 관련 제도 개선 ▲​전담간호사 실무 향상을 위한 교육, 정책연구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미숙 회장은 “다음 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간호사 제도의 발전을 위한 간호사들의 모임을 발족하게 되어 기쁘다”며 “법 시행 전까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을 위한 조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간호협회는 2025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현장 전담간호사 간담회를 열고, 현장 간호사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간호법 추진 경과와 제정 취지, 주요 내용,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제도화를 위한 간호협회의 활동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5/13 11:41
  • 노사연, "뇌혈관이 신경 눌러, 눈 떨림 발생"…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원인은?

    노사연, "뇌혈관이 신경 눌러, 눈 떨림 발생"…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원인은?

    가수 노사연(68)이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누르는 증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노사연이 출연한다. 노사연은 약 3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였었다. 이에 대해 노사연은 "당시 뇌혈관이 안면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며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고백한다.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마그네슘 부족 때문이라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실제 마그네슘 부족 때문일 수 있고, 피로가 누적되거나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때도 눈 떨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하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안면 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 경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뇌혈관이 신경을 눌러 증상이 나타난다. 뇌혈관이 제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안면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안면 경련은 얼굴에 반복적인 근육 운동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떨림 증상은 눈 주위뿐만 아니라 입과 목 부위까지 퍼질 수 있다. 안면 경련 초기에는 약물이나 보톡스 주사로 치료 가능하지만 완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안면 경련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미세혈관감압술'이다. 미세혈관감압술은 뇌혈관 압박에 의한 뇌 신경 이상을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귀 뒤쪽을 약 4~5㎝ 절개한 뒤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안면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분리한다. 이후 혈관과 신경 사이에 충격을 완화하는 스펀지(완충재)를 넣어 신경 자극을 차단한다. 이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증상은 즉시 나아지고 기능이 회복된다. 다만 뇌 수술인 만큼 환자들의 두려움이 크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뇌 속은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수술 후 청력이 저하되거나 어지럼증, 안면마비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수술을 결정하기를 권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5/05/13 11:37
  • 온코닉테라퓨틱스, 美DDW서 ‘자큐보’ 위궤양 임상 3상 결과 공개

    온코닉테라퓨틱스, 美DDW서 ‘자큐보’ 위궤양 임상 3상 결과 공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질환주간(DDW 2025)’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위궤양 대상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자큐보정의 위궤양 임상 3상 결과를 해외 학회에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연구는 학회로부터 ‘우수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이번 임상은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맹검·활성대조·평행설계 방식으로 국내 39개 병원에서 위궤양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들에게 자스타프라잔 20mg 또는 란소프라졸 30mg을 하루 한 번씩 4주 또는 8주간 투여한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발표에 따르면, 8주차 자스타프라잔 투여군의 내시경 평가 기준 누적 치유율은 100%로 나타났다. 치료 4주차 기준으로 측정된 삶의 질 개선에서 자스타프라잔 투여군은 불안·우울 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해당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큐보의 두 번째 허가 적응증인 위궤양에 대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우수 포스터 선정은 자큐보의 과학적 가치와 P-CAB신약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다”고 말했다.한편, DDW는 전 세계 1만명 이상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학 전문 학술대회다. 올해 또한 1만3000여명 이상의 의사, 연구자, 제약 전문가들이 참가해 소화기 분야 관련 최신 연구·임상 동향을 공유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13 11:27
  • 용인세브란스병원, 지역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 지역사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커톤’을 개최하고 12일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말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19개 팀을 모집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9개 팀, 35명을 선정해 본선을 치렀다. 참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항생제 기반 감염병 데이터 분석, 디지털 표현형 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9일부터 10일까지 무박 2일간 경쟁했다.병원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아주대의 ‘Servo’(원준하, 이은우, 이원빈, 안형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수집된 생태순간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량화하고, AI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한국외대 ‘whyNot’(김이안, 김대현, 이준하, 송강규), 우수상은 명지대 ‘Dessert Lab’(윤수아, 김경은, 김호중, 이관형)이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7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생성형 AI 활용과 의료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 팀이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개원 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 의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연구재단‧㈜디지털메딕이 후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5/13 11:20
  • 칸예 웨스트, 히틀러 찬양곡 논란… 과거 진단받은 ‘이 정신질환’ 때문?

    칸예 웨스트, 히틀러 찬양곡 논란… 과거 진단받은 ‘이 정신질환’ 때문?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47)가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는 노래를 발표해 논란이다.지난 8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했다. 노래의 후렴구에는 “그들은 내가 트위터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하일 히틀러”라는 가사가 나온다. 곡 후반부에는 히틀러의 실제 연설을 삽입하기도 했다. 이날은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로, 신곡 공개 직후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비젠탈센터의 짐 버크 대표는 빌보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치 정권의 패배를 기념하는 날 이 곡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혐오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웨스트의 신곡은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 등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차단된 상태다. 다만, X(옛 트위터)에서는 차단되지 않았으며, 틱톡과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웨스트는 2022년부터 유대인 혐오, 나치 찬양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2016년 양극성 장애를 진단받았으며, 이로 인해 여러 기행을 저지르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칸예 웨스트가 진단받은 양극성 장애는 ‘조울증’으로도 많이 알려졌으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양극성 장애는 문제 증상이 일정 기간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삽화는 특정 성향이 짧게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양극성 장애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가 있다. 조증·경조증 삽화일 때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에너지가 증가한다. 흥분을 잘하며, 화를 잘 내고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인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심할 경우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우울증 삽화는 우울장애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재미를 느꼈던 일들에 흥미를 잃고, 만사에 귀찮아하며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린다. 불면 또는 수면과다 현상을 겪으며, 피곤함, 무기력감을 느낀다. 또 기분이 저조한 것에서 나아가 우울감을 느낀다. 우울증 삽화가 심해지면 환자들은 이인증(내가 아닌 것 같은 상태)과 주변 환경을 다르게 느끼는 비현실감을 자주 겪는다. 양극성 장애 환자들은 보통 우울한 상태일 때 병원을 방문해 처음에는 우울장애로 진단받기도 한다.양극성 장애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스트레스, 뇌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자들은 우울증을 먼저 앓다가 양극성 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양극성 장애 환자는 12만9663명이다.양극성 장애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리는 약이나 항우울제 등을 사용한다. 정신 치료는 이차적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환자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미 생활도 환자의 정신 건강을 보호할 때 도움이 된다. 환자 중 15%는 증상이 낫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머지는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거나 만성적인 증상을 겪는다.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5/05/13 11:20
  • '눈 성형' 관심 커진 중장년… "상안검 성형술로 웰에이징 대비를

    '눈 성형' 관심 커진 중장년… "상안검 성형술로 웰에이징 대비를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경제활동 연령이 길어짐에 따라 기능적으로 좋은 눈뿐만 아니라 더 보기 좋은 인상을 갖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활발하게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자기 관리와 외모에 관심이 높은 40~60대 중장년층에서 눈 성형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성형외과의사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0대 여성의 눈 성형수술 비율은 2018년 대비 25% 증가했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인 안검하수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검하수로 진료를 받은 40대 이상 환자 수는 2013년 1만 3179명에서 2023년 3만 990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얼마 전 중년 남성 배우가 제작발표회에서 관객에게 풍부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상안검 성형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오른쪽 눈동자가 어떤 앵글에서 잘 보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배우는 눈동자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상안검 성형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노화로 처진 눈을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은 크게 상안검 성형술과 하안검 성형술로 구분할 수 있다. 상안검 성형술은 노화로 탄력을 잃어 처진 윗눈꺼풀 피부나 지방을 절제하고 눈을 뜨는 힘이 약해진 경우 근육을 강화시켜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수술이 포함된다. 치료적 측면과 함께 처진 피부와 근육으로 인해 깊게 파인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심미적 측면도 있으며, 상안검 성형술을 통해 무거워 보이는 상안검을 보다 매끄럽고 가볍게 해줘 선명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안검 성형술은 늘어진 아랫눈꺼풀 피부와 불룩해 보이는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라고 볼 수 있다.상안검 노화는 ▲안검하수•눈꺼풀 피부 처짐•눈썹 처짐이 모두 있는 경우 ▲눈꺼풀 피부 처짐과 눈썹 처짐이 있는 경우 ▲눈꺼풀 피부 처짐만 있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만약 눈꺼풀 피부 처짐과 눈썹 처짐이 함께 있다면 눈썹 처짐을 함께 교정해야 하는데, 늘어진 눈꺼풀 피부와 불룩한 지방만 제거하면 눈꺼풀과 눈썹의 간격이 좁아져 오히려 인상이 좋지 않아 보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눈꺼풀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고 눈썹과 눈꺼풀 간격이 충분하다면 눈썹 아래 피부를 절제하는 것만으로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상안검 성형술 시 쌍꺼풀을 원하지 않거나 기존에 있는 쌍꺼풀의 변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눈썹 아래 피부를 절제하는 눈썹하거상 수술법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눈이 개선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이처럼 눈꺼풀이 처지는 원인이 안검하수 때문일 수도 있고, 눈꺼풀 피부만 늘어져 있을 수도 있으며, 눈썹 처짐 등 다른 부위가 함께 영향을 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상안검 성형술 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수술 후 추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중년 눈 성형수술은 시야가 좁아지거나 눈가가 짓무르는 등의 기능적 불편함을 치료하는 목적과 어둡거나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 미용적 목적이 함께 존재하며 과도한 눈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안과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배경화 전문의는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대가 높아지며 처지는 눈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에 많이 내원하는데,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며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유행하는 눈 스타일을 쫓기보다는 개인별로 다른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5/13 11:19
  •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소아암 환아 ‘또래 교류 프로그램’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소아암 환아 ‘또래 교류 프로그램’ 진행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지난 10일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행사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환아와 그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소아암 환자는 장기 치료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돼 불안, 소외,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기 쉽다. 그 과정에서 보호자 역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소아암 환아 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캐리커쳐,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어 보호자를 위한 의료진 토크 콘서트 ‘소아암 환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TIP’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학교 생활에서의 주의 사항, 건강 유지를 위한 식습관, 예방 접종 방법에 대한 안내 등 보호자가 자주 궁금해하는 사항을 설명했다. 같은 시각 환아들은 키링 만들기, 미술치료, 방송댄스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했다. 그간 암 치료를 잘 견뎌낸 아이들에게 ‘빛나는 어린이상’을 수여해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하기도 했다.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소아암 치료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서적 경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각종 교육을 통해 정확한 암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암환자와 그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지지를 위한 상담·멘토링·환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5/13 11:11
  • 셀트리온 “美 약가 인하, 긍정적 효과 기대”

    셀트리온 “美 약가 인하, 긍정적 효과 기대”

    셀트리온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처방약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행정 명령은 미국인이 처방약에 지불하는 가격을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미국 환자가 제약사로부터 최혜국 가격으로 직접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추진 ▲30일 내로 제약사에 미국 환자의 최혜국 가격 목표 전달 등이 골자다.셀트리온은 이 같은 정책 기조가 회사에 미칠 영향과 함께 세 가지 기회 요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먼저, 중간 유통 구조 개선은 미국 영업 활동에 있어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리지널 제품 기반의 고수익 제약사들이 중간 유통 구조와 구축한 유통 지배력은 약화될 것이며, 이는 경쟁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에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제조사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등 중간 유통사가 아닌 정부와 직접 약가를 협상할 수 있어 정부와 제조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고가 의약품 약가 인하 또한 현지 사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미국 보험사와 PBM은 고가 오리지널 의약품이 처방집에 우선 등재된 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 간의 제한된 경쟁을 통해 2~3개 제품이 추가 등재되는 구조다. 문제는 중간 유통사 리베이트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가격이 병원 처방 시 오리지널 수준으로 높게 형성돼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는 점이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발표된 행정명령을 통해 중간 유통 구조가 개선되면 바이오시밀러의 실제 처방 가격이 인하되고 정부·환자가 얻게 될 혜택이 분명한 만큼, 유럽과 유사한 수준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발표된 행정명령 중 최혜국 약가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병행 수입이 활성화될 경우, 셀트리온은 기존에 출시하지 않았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내 직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를 기반으로 판매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행정 명령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바이오시밀러 제조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셀트리온과 같이 미국 현지에서 바이오시밀러를 직판 중인 기업에 또 다른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5/13 11:09
  • 리얼베리어,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 출시

    리얼베리어,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 출시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칙칙한 피부를 핑크빛 생기 탄력으로 채우는​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을 출시했다.이번 리얼베리어 신제품은 장미 세포에서 추출한 저분자 비건 PDRN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PDRN도 동물성 PDRN 대비 동등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동물성 PDRN에는 없는 다양한 식물 특유의 유효성분을 함유한다. 일례로 식물 유래 항산화물질,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식물성 성장조절물질 등이 PDRN과 함께 존재할 수 있다. 실제로 히비스커스, 시금치, 장미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PDRN에는 해당 식물의 고유한 활성물질이 함께 포함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부 보호, 스트레스 완화, 추가적인 항산화 효과 등에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리얼베리어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은 피토PDRN(PhytoPDRN) 공법을 적용해 고순도 장미 PDRN만을 추출하고, 20대 건강한 피부에 상재하는 유산균 유래의 락토바실러스세포외소포를 더해 피부의 생기와 탄력 효과를 높였다.또한 해조류에서 유래한 비건 PDRN을 나노 파티클 히알루론산에 담아 피부에 꽉 찬 수분을 공급하며, 맑은 장미를 떠오르게 하는 핑크빛 제형으로 생기 넘치는 광채와 부스팅 효과를 선사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 제품 1회 사용 후 ▲이마 광채 32.07% ▲볼 광채 26.96% ▲눈가 광채 34.2% ▲입가 광채 40.3%가 증가했다. 이마부터 입가까지 얼굴 전체에 다각도로 광채가 개선됨을 확인했으며, 제품 사용 2주 후에 밀도 있고 탄탄한 피부로 거듭나는 것을 확인했다.리얼베리어 피디알엔 광채 리페어 세럼은 리얼베리어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네오팜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5/05/13 11:06
  • 중앙대병원 정재원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구연 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정재원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구연 발표상’ 수상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재원 교수가 지난 3일, 제44회 대한내분비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회에서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정재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신 중 고농도 요오드 노출이 산부인과 및 태반 병리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연구 구연 발표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이번 연구에서 정재원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등급 중 요오드 초과잉 상태에 해당할 경우, 태반 부착 이상 위험과 산모의 갑상선 실질 염증 소견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또한 요오드를 과량 섭취한 랫트 모델에서는 태아의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 발생했고 출생체중이 감소한 한편, 고요오드에 노출된 사람과 랫트(Rat)의 태반에서의 RNA 염기서열분석은 고요오드가 태반 염증을 유도함을 밝혔으며, 병리학적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정재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령 임산부나 다태아 임신 등 고위험 산모가 많은 3차 병원에서 진행된 만큼 일반 임신부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나, 고위험 임신의 경우, 임신 중 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5/13 11:03
  • “45kg 감량 아내, 공주 놀이 시작” 남편 고민 의뢰… 대체 어떻게 뺐나 보니?

    “45kg 감량 아내, 공주 놀이 시작” 남편 고민 의뢰… 대체 어떻게 뺐나 보니?

    1년 반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아내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남성은 “아내가 원래 102kg였는데, 현모양처처럼 정말 잘해줬다”며 “뚱뚱한 여자는 싫다고 다이어트를 제안했고, 이후 탄수화물을 끊으며 45kg을 뺀 아내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부탁하면 다 들어줬는데, 이제는 ‘공주는 그런 거 안 해’라며 말도 섞기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성형 사실도 밝히며 “성형했는데, 더 하고 싶다”며 “남편은 성형을 하는 거에 대해서도 불만이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MC 서장훈은 “내 말 잘 들어라. 욕심내는 순간 큰일 나는 거다”라며 “처음 성형할 때는 괜찮지만 결국 조금 더 하다 보면 이상해진다. 더 가꾸고 싶으면 운동하라”라고 말했다. 이어 “공주 놀이할 때가 아니다”라며 “일반적으로 마음의 크기가 줄어드는데, 지금부터라도 상대를 사랑해주고 위해줘야지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MC 이수근은 남편에게 “지금 중요한 건 노력을 인정하고, 변한 모습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연자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살을 찌우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다만,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끊는 것은 좋지 않다.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어지럼증과 피로감 등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보시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잦은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진다.다이어트 중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는 탄수화물 비중을 55~65%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체중을 많이 감량할 때는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균형 잡힌 식사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13 11:00
  • “이효리도 피할 수 없나”… 나이 들며 생기는 ‘이곳’ 주름, 예방법은?

    “이효리도 피할 수 없나”… 나이 들며 생기는 ‘이곳’ 주름, 예방법은?

    가수 이효리(46)가 메이크업을 받고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은 뒤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만, 사진을 측면으로 찍어 선명한 눈가 주름이 보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효리한테도 눈가 주름이 있다니” “이효리는 나이 들어도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눈가 주름은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 더 얇고 깨어 있는 동안 눈을 계속 깜박이기 때문이다. 눈가 주름을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눈가 주름이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수분 충분히 섭취하기=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수분 손실을 막으려면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실제로 이효리도 하루에 2L의 물을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게 좋고 가습기를 사용하며, 가능하면 하루에 4번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광대 근육 단련하기=눈가 주름을 방지하려면 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단해지면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 먼저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뗀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효과적이다. 광대 근육을 단련하면 얼굴의 긴장된 근육이 전체적으로 풀어지면서 이효리처럼 인상이 더 좋게 바뀔 수 있다.▷아이크림 바르기=피부 상태에 맞는 아이크림을 눈가에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눈가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아이크림에 함유된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 성분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합성한다.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 성분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주의할 점은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만 바르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뾰루지가 생기거나 모공이 막힐 수 있다. 다만, 아이크림은 이효리처럼 40대 이후 눈가 주름이 생기면 바르는 것이 좋다. 눈가에 주름이 없고, 나이가 젊은 20대가 바를 경우 유분과 영양이 과도하게 들어와 피지 분비량을 늘릴 수 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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