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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병원, '파라펄스' 국제 교육센터 첫 지정

    세브란스병원, '파라펄스' 국제 교육센터 첫 지정

    세브란스병원이 19일 ‘파라펄스 펄스장 절제술’ 국제 교육훈련센터로 국내 첫 지정됐다.세브란스병원은 심방세동 치료에서 가장 흔히 적용하는 치료법인 파라펄스(Parapulse) 펄스장 절제술을 전 세계 의사들에게 교육하게 된다.펄스장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도관(카테터)을 삽입해 심방세동 유발 부위에 고전압을 쏘아 한 번에 제거하는 시술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 절제술에 비해 식도 천공이나 횡격막 신경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앞으로 세브란스병원이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파라펄스 펄스장 절제술은 강한 전류를 한 번 흘려 제거하는 방법이다.앞서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배리펄스(Varipulse)’ 펄스장 절제술 국제 교육훈련센터로도 지정된 바 있는데, 배리펄스는 저전압을 조금씩 여러 번 흘려 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이다.세브란스병원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170건의 펄스장 절제술을 진행했다.세브란스병원 부정맥센터장 정보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배리펄스에 이어 파라펄스까지 교육을 담당하는 국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통해 펄스장 절제술의 여러 타입을 교육해 세계 의료진의 술기 완성도를 높이는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6/20 10:16
  • [뷰티업계 이모저모] 올리브영 "방한 외국인 고객 웰니스부문 매출 30% 증가" 外

    ■​올리브영 "방한 외국인 고객 웰니스부문 매출 30% 증가"CJ올리브영은 방한 외국인 고객의 관심이 화장품에서 웰니스(Wellness·균형 잡힌 건강) 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CJ올리브영이 지난 1월부터 지난 달까지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웰니스 브랜드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중 다이어트·콜라젠·미백·장 건강 등을 위한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부문 외국인 매출은 같은 기간 55% 늘었다.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팅젤리와 비비랩 석류콜라겐, 락토핏 슬림 유산균 등이 대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외국인 매출은 29% 늘었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과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이 인기 있다. 웰니스 제품에는 여성 청결제 등 W케어 부문과 치아미백제 등 덴탈케어 부문도 있다.​■토니모리 ‘퍼펙트립스 쇼킹립’,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 1위 선정토니모리는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 ‘퍼펙트립스 쇼킹립’이 소비자 뷰티 어워드인 ‘2025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워터틴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글로우픽 어워드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2회 수상을 달성했다.퍼펙트립스 쇼킹립 틴트는 지난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210만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강력한 발색은 물론 빠른 픽싱력, 번짐없는 밀착력, 오랜시간 유지되는 보습감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착색이 최대 100시간동안 지속돼 ‘국민 타투 틴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와 함께 토니모리의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크림토너 부문 1위,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 매트ㆍ벨벳틴트 부문 위너,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 수분크림 부문 위너 등을 동시 수상했다.■아이레시피, 무신사뷰티 성수 '별빛 스튜디오' 친환경 팝업스토어 오픈아이레시피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리틀트윈스타'와 협업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별빛 스튜디오’를 무신사뷰티 성수동 스페이스1에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체험형 공간으로, 포토존을 비롯한 다양한 재미요소 및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아이레시피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종이 가구, 종이 소품 등으로 내부를 꾸미며 폐기물 최소화에 노력했다.아이레시피는 무신사뷰티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한정판 리틀트윈스타 핸드타월을 비롯해 구매 금액대별로 마켓백, 피크닉 매트 구매권 등 추가 굿즈도 제공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리틀트윈스타 스티커를 증정하고 100% 당첨되는 럭키드로우, SNS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팝업스토어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풀리, 국산 율무 더한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 출시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는 최근 국산 율무를 주성분으로 한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율무는 오랜 시간 동안 피부 관리에 활용되어 온 곡물로, 피부 각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코익세노라이드 성분과 단백질,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해 부드럽고 건강한 피부결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율무씨수와 율무씨가루를 담아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요철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저자극 워시오프 팩 타입 제품으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동물성 원료·에센셜 오일·합성 향료를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스킨1004, 유럽서 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고객 접점 강화스킨1004가 유럽 지역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스킨1004는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팔로워 70만 명을 보유한 틱톡커 ‘올리비아’를 비롯​해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킨1004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인플루언서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수요에 대응해 브랜드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이어 지난 13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5 코리아 엑스포 인 파리’에 참가해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킨케어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자 수 4900여명을 기록했다. 스킨1004는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 소비자 등 K뷰티 고관여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면서 유럽 시장 영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6/20 10:07
  • 강남세브란스병원, 저당지수 식단 시연회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저당지수 식단 시연회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9일 ‘소아청소년 신경질환 환자를 위한 저당지수 식사요법 메뉴 시연회’를 가졌다. 원내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병원 교직원 및 내원객 약 30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에 도움이 되는 ‘저당지수 식사요법’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주최측은 홍보 부스를 차리고 10가지 종류의 저당지수 식단을 소개했다. ▲두부면 크림치즈 파스타 ▲스테이크 마늘솔밥 ▲포두부 라자냐 ▲연어 스테이크 ▲곤약 자장면 ▲ 치즈 퀘사디아 ▲두부 후무스 샌드위치 ▲브로콜리 양배추밥 ▲곤약밥 ▲두부밥 등 실제로 조리한 저당지수 식단을 전시했다.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견과류 코코넛 초콜릿, 두부나초와 토마토소스, 아몬드 캐슈넛 우유 등 일상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건강 간식 3종을 각 100인분씩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뽑기를 통해 간식 한 가지를 시식했다. 저당지수 식사요법(LGIT: Low Glycemic Index Treatment)은 치료 목적의 식사요법 중 하나로,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뇌전증, 편두통,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미토콘드리아 질환 등 만성 신경질환에서 의학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한 식단은 모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병원 영양팀, 사회사업팀, 그리고 CJ프레시웨이의 식품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 중 일부다. 이들은 몇 년에 걸쳐 100여 가지의 저당지수 식단 레시피와 식사가이드를 만들고, 최근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가이드’라는 책으로 엮었다. 식단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했으며, 밥·면·간식·도시락 등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실제로 좋아할 수 있는 맛과 메뉴로 구성해 식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교수는 "저당지수 식단은 신경질환을 겪는 소아청소년은 물론, 건강한 한 끼를 지향하는 일반인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식사법이다"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개발한 이 식단이 오랜 시간 질환과 씨름하는 신경질환 환아와 보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6/20 09:50
  • “뇌전증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일상적 질환, 국가차원 대응 절실”

    “뇌전증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일상적 질환, 국가차원 대응 절실”

    뇌전증은 단순한 신경질환을 넘어 조기 사망과 사회적 낙인을 동반한 질환인 만큼 국가 차원의 장기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견은 19일 명지병원 농촌홀에서 열린 ‘2025 명지병원 뇌신경 융합 심포지엄(Myongji Advanced Neurocare Symposium)’에서 발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뇌전증의 개념과 치료법을 정립한 신경과 이병인 교수(이병인 뇌전증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임상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명지병원 신경과 이서영 교수는 “뇌전증은 치료 가능성이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낙인과 실직, 교육 및 결혼 기회의 박탈 등 사회적 장벽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망률 또한 일반인 대비 2~5배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19만 명 이상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적 질환인 만큼 국가차원의 대응과 지역 기반의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미국 에드번트 헬스병원 이기형 교수는 “전체 뇌전증 환자의 30%는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약물난치성 뇌전증이며 이들에겐 유전자 기반 치료, 신경조절술, 세포 치료 등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뇌 속 억제세포를 직접 주입해 발작을 조절하는 신개념 세포치료제 ‘NRTX-1001’의 임상 성과를 소개하며 “이제 뇌전증 치료는 단순 생존을 넘어 삶의 질과 사회 복귀까지 포괄하는 정밀 의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는 뇌전증과 동반된 저등급 뇌종양의 치료 전략을 소개하며 “조기 발작을 일으키는 종양은 수술을 통해 예후가 좋을 수 있지만 병리적 이질성과 MRI로 식별되지 않는 ‘위성 병변’은 완전 절제를 어렵게 해 장기 재발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적 희귀 뇌종양인 DNET의 경우 10년 후에도 발작 없는 상태가 유지되는 비율이 68%에 그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밀 영상 기반 수술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병인 센터장은 “뇌전증센터 개설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뇌전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뇌전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의료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뇌전증 치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진료의 지평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왕준 이사장은 “국내에서는 드물게 전문가의 이름을 내걸고 개소한 ‘이병인 뇌전증센터’는 개소 3년 만에 전국에서 난치성 환자들이 찾는 치료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이서영 교수 등 역량 있는 의료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과 정보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명지병원이 뇌전증 분야에서 최고 수준 병원으로 도약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명지병원은 2023년 이병인 교수의 이름을 내건 ‘이병인 뇌전증센터’를 열고 뇌전증 치료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6/20 09:46
  • “4·7세 고시, 일종의 범죄… 인성·가치관 정립이 먼저”

    “4·7세 고시, 일종의 범죄… 인성·가치관 정립이 먼저”

    영어유치원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발달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나왔다.엄소용 연세대 의대 교수는 18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연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를 위한 시민 토론'에서 "영유아기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학업 중심일 경우, 이 시기 발달에 중요한 창의성·놀이 능력·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영유아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엄 교수는 국내외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준비되지 않은 시기의 이른 학습 경험은 이후 학령기에 학업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습 동기를 저하해 학습 부진과 자존감 저하,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많은 전문가는 7세 이전의 영유아 시기에는 사교육이 아닌, 다양한 오감 활동을 통해 신체, 인지, 사회정서 등의 영역이 골고루 발달되어야 하는 중요한 때라고 말한다. 이때 학습에 치중된 교육을 받으면 뇌에 '인지적 과부하'가 오고, 그때만 기를 수 있는 인성과 가치관 정립이 제대로 안 이뤄질 수 있다. 소아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하루 네 시간 이하의 사교육을 받은 초등생은 약 10%가, 하루 네 시간이 넘는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30%가 우울 증상을 보였다는 한림대성심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4세 고시, 7세 고시가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가로막는 일종의 범죄 행위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대로 학습 능력을 갖추기 전에 무리한 (사교육) 압박이 오면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귀를 따갑게 한다"고 말했다.정 교육감은 "사교육 문제는 근대 교육이 시작된 이래 우리를 괴롭힌 문제였고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지 의미 있는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선 영유아 사교육을 포함한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공교육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앞으로는 학원 교습 시간을 제한하는 등 '다 같이 못 하거나 덜 하는' 방향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 심리를 고려하면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하고 방과후 학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정책 연구소장은 서울시교육청에 ▲학생 행복전문위 설치 ▲유아 대상 영어학원 관리 감독 강화 ▲미래형 대입제도 연구 ▲서울형 고교학점제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육아신소영 기자 2025/06/20 09:00
  • 루테인·오메가3·빌베리 추출물… 눈 영양제, 성분별 기능 차이는?

    루테인·오메가3·빌베리 추출물… 눈 영양제, 성분별 기능 차이는?

    증상이 없다가 실명까지 갈 수 있는 주요 망막질환(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환자 수가 2013년 41만7562명에서 2022년 80만3959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안구건조,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 환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다. 그에 따라 눈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2021년 약 49억원에서 2023년 약 96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눈 건강 관련 영양제만으로 안질환을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노화로 인한 질환을 늦추거나 안구 건조, 눈 피로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제품별, 성분별로 눈 영양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눈 건강기능식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성분은 ‘루테인’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주로 마리골드 식물의 꽃에서 추출해 캡슐 안에 넣고 제품을 만든다. 루테인 제품을 섭취하면 장에서 흡수돼 혈장(혈액)에 루테인 농도가 올라가고, 눈의 망막으로 들어가서 망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라는 곳에서 황반을 보호해주는데, 눈에 해가 될 수 있는 블루 라이트(스마트폰, TV, 컴퓨터 모니터의 짧은 파장)를 흡수해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망막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생을 억제시켜 눈을 보호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루테인은 망막(황반)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 같은 영양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루테인에 ‘지아잔틴’이 같이 들어간 제품도 있다. 지아잔틴은 기본적으로 루테인과 같은 기능을 한다. 루테인은 혈장과 망막, 황반에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반면, 지아잔틴은 황반에 집중적으로 모이는 특성이 있어 루테인보다 효율이 좋다. 그래서 지아잔틴이 추가로 들어간 제품이 좀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인 ‘아스타잔틴’까지 들어간 제품도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에 아스타잔틴이 추가되면 좀 더 고급제품이 된다.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 속도를 각각 50%, 69% 개선해준다.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 공급 장애로 인해 손상된 시신경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보다 최대 6000배, 비타민 E보다 최대 550배 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눈의 손상 또한 막아준다.다른 종류의 눈 영양제로 ‘빌베리 추출물’도 있다. 빌베리 추출물 역시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허가를 받았다. 빌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눈의 세포손상을 방어한다. 망막에서 시각을 형성하는 로돕신을 보호해 로돕신 농도를 높여주고, 항염증작용을 통해 망막과 망막의 시각 신경세포를 보호해준다. 한마디로 빌베리 추출물은 망막 혈관과 신경 보호에 특화된 눈 피로개선 영양제라고 보면 된다.안구건조에 좋은 성분은 따로 있다. 안구건조에는 ‘베타카로텐(비타민A)’과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가 좋다. 베타카로텐은 대부분 눈 영양제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 눈물막의 지방층 형성에 관여해 눈물막 안정성을 높이고 눈의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으로서 야간시력 개선에도 좋다.오메가3는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눈물막의 안정성을 높이고, 눈물막의 지질층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을 개선한다. 안구 표면의 염증 또한 줄여줘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안구건조 외에도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기능성 허가를 받았다. 오메가3는 별도 구입해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눈 영양제 제품에는 오메가3가 들어있지 않다.황반손상이 걱정돼 눈 영양제를 찾는 경우에는 황반변성 보조제 ‘AREDS/AREDS2 포뮬라’라는 연구결과에 따라,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셀레늄이 들어간 제품을 복용하면 좋다. 아스타잔틴이나 빌베리 추출물이 들어가 있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녹내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눈 영양제를 찾는다면 시신경을 조금이라도 더 보호하는 빌베리 추출물이 좋다. 백내장이 있거나 백내장 수술 후 관리 차원에서 눈 영양제를 복용할 때는 항산화 효과가 좋은 아스타잔틴이 들어간 제품과 비타민C 고함량 영양제를 같이 먹는 걸 권한다.눈 영양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제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피부색이 황색으로 변할 수 있다. 피부색이 황색으로 변하는 것 같다면 피부색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눈 영양제 섭취를 중단 하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일종이고 다른 영양제에도 비타민A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타민A 과다 섭취가 폐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오메가3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다른 혈액순환제를 복용 중인 사람들은 피부에 멍이 드는지, 코피가 나는지, 눈 충혈이 생기는지 등을 잘 관찰하면서 섭취해야 한다. 영유아, 임산부, 수유부는 눈 영양제 섭취를 피하는 편이 좋다.
    칼럼엄준철 약사2025/06/20 08:53
  • [아미랑] 창작 시 공모전 참여하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창작 시 공모전 참여하세요대림성모병원이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7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유방암 환우를 응원하는 주제로 자유 형식의 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8월 17일까지 구글폼(buly.kr/BeKQjMu)으로 접수받습니다. 핑크스토리(대상) 1인에게는 100만원을, 골드스토리상 2인이게는 각각 80만원을, 실버스토리상 3인에게는 각각 50만원을, 브론즈스토리상 3인에게는 각각 30만원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2-829-9155로 연락하시면 됩니다.2025 초록산타 상상학교 모집비영리 사단법인 유스보이스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아 암 환우를 대상으로 창작 교육 프로그램 ‘2025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와 함께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8~13세 암 환우와 형제자매 3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6월 25일까지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구글폼(nuly.do/drfJ)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6261-053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 강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가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방암 온·오프라인 강좌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건강한 식단까지’ 강좌를 개최합니다. 유방암 진단과 분류(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지형 교수), HER2 저발현 유방암(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 유방암 영양관리(서울대보라매병원 영양실 김영란 임상영양사) 등 8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7월 3일 오후 1시 30분 더휴 웨딩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한유총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암 환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전화(02-508-8688), 문자(010-3901-3450) 또는 이메일(ukbcp2011@daum.net)로 신청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암센터, ‘전립선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6월 26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전립선암 진단(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 전립선암 수술 치료(비뇨의학과 고동훈 교수),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상원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916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수술 이해하기’ 강좌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폐암 수술 이해하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주식 교수가 폐암 진단 및 수술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6월 26일 오후 2시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암 경험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1-379-773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키즈 필라테스’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5 키즈 필라테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필라테스 강사가 바른 몸과 자세에 도움이 되는 동작에 대해 알려줍니다.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0~13세 소아암 환자 5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기한은 6월 30일까지입니다. 구글폼(buly.kr/31TIf4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766-767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계명대동산병원 ‘항암 약물 요법과 슬기로운 복약 생활’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6월 27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의 ‘암과 비만, 건강한 체중이 만드는 삶’ 미니 강의 후, 예병우 건강운동관리사가 암 환자를 위한 홈트레이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은평구, 소아암 환자 가발 무료 지원은평구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가발을 지원합니다. 관내 주소를 둔 18세 이하 환아가 대상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20명을 모집합니다. 문의는 02-351-8499로 전화하면 됩니다.울산지역암센터, 국가 폐암 검진 홍보 이벤트울산지역암센터가 암 검진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 게시물 찾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울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울산 전역에 설치된 현수막과 지역암센터가 제작한 각종 홍보물을 찾아 사진을 찍은 뒤, 구글폼(buly.kr/H6hwTSt)을 작성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선착순 100명에게 5천원권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52-250-8008로 연락하면 됩니다.서대문구 보건소, 전립선 무료 검진경기도 동두천 보건소가 ‘전립선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실시합니다. 7월 3일 오전 8시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세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오경택 교수의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1대1 상담 후 전립선질환 건강 강좌 순으로 진행됩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각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55세 이상 남성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330-3806)를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6/20 08:50
  • [밀당365] 스테이크 옆 ‘그 감자 요리’ 집에서 더 건강하고 맛있게!

    [밀당365] 스테이크 옆 ‘그 감자 요리’ 집에서 더 건강하고 맛있게!

    ‘포테이토 스킨’은 감자 속을 살짝 파낸 뒤 베이컨, 소시지 등을 넣고 치즈를 올려 먹는 음식입니다. 흔히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이드 메뉴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나오곤 하는데요. 가공육 대신 채소 넣어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레스토랑 온 기분 내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포테이토 스킨감자 속을 최대한 파내고 채소량을 늘리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감자는 껍질째 요리해야조리법대로 감자를 껍질째 요리하는 것은 다른 방식보다 혈당을 덜 올립니다. 껍질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 효소 방어막 역할을 해 탄수화물이 당으로 분해되는 속도를 늦춥니다. 실제로 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식사로 껍질째 구운 감자를 먹은 환자들이 구운 감자와 같은 열량의 흰쌀밥을 먹은 환자들보다 공복혈당과 허리둘레가 감소했습니다.10대 수퍼 푸드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조리에 활용되는 양인 반 개당 식이섬유가 3.4g이 들어있는데요. 비타민C, 비타민E, 폴리페놀 등 기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합니다.쭉 늘어나는 모차렐라치즈의 풍미치즈는 지방, 열량이 높은 유제품이지만 적절한 종류를 골라 먹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재료로 활용한 모차렐라치즈는 100g당 ▲280kcal ▲단백질 28g ▲지방 17g이 함유돼 있는데요. 다른 치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고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 박테리아가 들어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감자 3개, 방울토마토 6개, 아보카도 1/2개, 양송이버섯 2개, 양파 1/2개, 모차렐라치즈 50g, 파슬리 약간, 올리브유 약간, 소금 약간1. 감자는 반으로 갈라 찜기에 찐다.2. 감자의 속을 파낸 후 올리브오일을 약간 발라 180℃의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굽는다.3. 양송이버섯, 아보카도, 양파, 방울토마토는 굵게 다진다.4. 3에 올리브오일, 소금을 약간 넣고 버무린다.5. 2의 감자 빈 곳에 4를 넣고 모차렐라 치즈, 파슬리를 올린 후 180℃의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굽는다.Tip. 채소를 미리 볶아 넣으면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로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도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6/20 08:40
  • “꼭 마스크 써야겠네” 임신부가 ‘초미세 먼지’ 마시면 벌어지는 일

    “꼭 마스크 써야겠네” 임신부가 ‘초미세 먼지’ 마시면 벌어지는 일

    임신 중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되면 태반의 미세구조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2020~2023년 사이 임신부 약 900명을 임신 중 PM2.5 노출 수준에 따라 고노출군(15μg/m³초과)과 저노출군(15μg/m³이하)으로 나눠, 이들의 태반 조직을 분석했다.전자현미경을 이용해 태반을 정밀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고노출군에서는 태반의 융모막세포 영역에서 심각한 구조적 변화가 발견됐다. 특히 ▲미세융모의 소실과 단축 ▲기저막 두께 증가 ▲공포 형성 ▲소포체 팽창 등의 손상이 확인됐다.초미세먼지 고노출군에서는 태아의 모세혈관 내 미토콘드리아의 이중막 구조 손상도 나타났다.또 이들의 혈액 내 산화스트레스 지표를 분석한 결과, 고노출군에서 말론디알데히드(MDA)와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2(SOD2) 수치 증가를 확인했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한 산화스트레스가 태반 손상의 주요 기전임을 시사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이 단순히 호흡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태반의 기능적 손상을 통해 태아 발달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연구 저자인 김영주 교수는 "초미세먼지가 태반의 미세구조를 실제로 손상한다는 사실을 전자현미경으로 직접 확인했다"며 "임신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공기 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생식독성학(Reproductive Toxi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임신신소영 기자 2025/06/20 08:30
  • [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데 선크림 발라야 되나?

    [소소한 건강 상식] 비 오는데 선크림 발라야 되나?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크림이 필수다. 그런데 비가 오고 흐린 날에도 선크림이 필요할까?장마철 등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육안으로 보기에 자외선이 심하지 않은 것 같더라도 맑은 날 자외선량의 최대 70~80%가 지표면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상청에서 10년간 포항과 목포에서 관측된 자외선량을 분석한 결과, 맑은 날과 구름이 조금 낀 날의 자외선량이 거의 비슷했다. 게다가 구름이 조금 낀 날은 때때로 맑은 날보다 자외선량이 높았다. 구름 사이사이로 자외선이 반사 및 산란되면서 자외선량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이를 ‘깨진 구름 효과(broken cloud effect)’라고 일컫는다. 명지병원 피부과 황성주 교수(모발센터장)는​ "구름이 껴 흐린 날이나 비가 올 때도 자외선 지수가 꽤 높기 때문에 맑을 때와 마찬가지로 선크림을 챙겨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야외활동이 길어진다면 서너 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게 좋다. 선크림은 제품 표면에 쓰여 있는 지수를 확인해 적절한 제품을 고르면 된다. 제품 표면에 쓰여 있는 PA는 자외선 중에서도 320~400nm의 긴 파장을 가지고 있는 UVA 차단 지수다. UVA는 파장이 길어서 진피까지 깊게 침투하며 색소침착과 광노화 등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PA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SPF는 280~320nm의 비교적 짧은 파장을 가지고 있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UVB는 파장이 짧기 때문에 피부에 가하는 에너지가 크고 표피와 진피 상부까지 침투할 수 있어 피부에 홍반 등을 일으키며 기미나 주근깨도 발생할 수 있다. SPF는 15, 30, 50 등의 숫자로 표시되며 값이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6/20 07:35
  • [멍멍냥냥] 나 과일 먹는데 와서 ‘낑낑’… 한 입 주기 전 ‘이것’ 주의

    [멍멍냥냥] 나 과일 먹는데 와서 ‘낑낑’… 한 입 주기 전 ‘이것’ 주의

    여름에는 반려동물 과일 씨 섭취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작은 씨는 변으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큰 씨의 경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장폐색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과일 씨와 반려동물이 씨를 삼켰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복숭아, 자두, 살구와 같이 씨 크기가 큰 과일은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날카로운 씨가 반려동물 장기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씨 표면에 과육이 남아 부드러운 상태에서 삼켰을지라도 위에서 소화되는 도중에 씨의 거친 표면이 드러난다. 또한, 반려동물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은 씨가 장을 막아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다. 장폐색은 외부 이물질이나 내부 원인으로 장이 막혀 음식물, 소화액 등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장 괴사,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반려동물이 과일 씨를 섭취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게 좋다. 집에서 반려동물 입에 손을 넣어 직접 구토를 유발하는 것은 위험하다. 반려동물에게 손을 물려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데려가 수의사에게 구토 유발 처치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구토를 유발하는 약물을 정맥에 주사할 수 있다. 엑스레이 검사 후 내시경 시술로 제거하거나 별도 수술로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씨 주변에 부드러운 과육이 붙어 있는 복숭아씨의 경우 내시경 시술로 제거해도 위험 부담이 적다. 그러나 표면이 거칠고 끝이 날카로운 자두나 살구씨는 내시경 과정에서 식도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이에 표면이 날카로운 씨를 먹은 반려동물의 경우, 내시경보다는 장내 이물질 제거 수술 치료가 안전할 수 있다. 다만, 내시경 시술과 수술 치료 모두 마취가 필요해 기저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이나 마취 부작용을 경험한 반려동물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따라서 사후 조치를 할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에게 씨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과일을 먹고 씨를 확실히 처리해 반려동물이 씨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는 게 가장 좋다. 먹던 과일을 조금 나눠준다면 꼭 씨가 들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에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먹다 버린 과일 씨가 남이 있을 수 있으니 산책 중 반려동물이 땅에 떨어진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 2025/06/20 07:32
  • 아침식사로 ‘제로 슈거 시리얼’ 먹으면 좋을까? [따져봤다]

    아침식사로 ‘제로 슈거 시리얼’ 먹으면 좋을까? [따져봤다]

    한국교통대 식품생명학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식사 대용으로 시리얼을 찾을 정도로, 시리얼은 이미 일상에 스며든 아침 대용 간식이다. 그래서 유독 '건강한' 식사인지에 관한 갑론을박이 많았다. 시판 시리얼 24종을 분석해보니 한끼에 당이 약 8.2g 들어있었고, 아침에 급격히 혈당이 오르면 당뇨병·고혈압 위험이 커진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시리얼은 '나쁜 아침 식사'로 여겨졌다. 결국 설탕을 아예 뺀 '제로 슈가'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 제품들은 정말 건강에 좋을지, 설탕을 뺐는데 맛은 괜찮은지 헬스조선 기자들이 직접 나서 살펴봤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6/20 07:30
  • 김준희 “나잇살 막으려 ‘이것’ 꼭 한다”… 방심 않게 하는 습관, 뭘까?

    김준희 “나잇살 막으려 ‘이것’ 꼭 한다”… 방심 않게 하는 습관, 뭘까?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50)가 나잇살이 붙는 걸 막으려 꾸준히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가기까지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마치고 돌아올 때는 그것만큼 나 자신에게 뿌듯한 게 없다”며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살이 붙는 50대이니만큼 정신 바짝 차리고 루틴 관리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운동복을 입고 있는 모습과 함께 덤벨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특히 47kg으로 알려진 김준희의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6/20 07:00
  • ‘껍질 속 성분’이 암세포 억제한다던데… 무슨 과일?

    ‘껍질 속 성분’이 암세포 억제한다던데… 무슨 과일?

    과일에서 유래한 펙틴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뮌헨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 공동 연구팀은 과일의 껍질에 든 펙틴에 주목했다. 펙틴은 사과·감귤·자몽·배·매실·딸기·포도 등 과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특히 감귤 껍질과 사과 껍질에는 펙틴 함량이 높아 잼이나 젤리 제조에도 활용된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포만감을 줘 식욕 조절과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연구팀이 펙틴 구조를 화학적으로 변형하자 항암·항염 활성도가 크게 높아졌다. 특히 감귤류의 하얀 속껍질(알베도)에서 추출한 펙틴은 면역세포 활성화와 염증 조절에 효과를 보였다. 암세포 성장 억제 가능성도 확인됐다. 펙틴 같은 천연 다당류는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하며 병원성 세균이 장에 들러붙지 못하게 하고 면역 기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조앙 파울로 파비 교수는 “펙틴은 숙성 단계에서 구조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적절히 조절하면 장과 신체 전반의 면역체계 강화와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펙틴 추출과 변형 기술은 브라질에서 특허 출원 중이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6/20 06:30
  • 혈액형, ABO 아니었어? 中서 극희귀 ‘p형’ 발견… 어찌 된 일?

    혈액형, ABO 아니었어? 中서 극희귀 ‘p형’ 발견… 어찌 된 일?

    중국의 한 소수민족 자치구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p형’ 혈액형이 발견됐다.지난 18일(현지시각)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원산 장족·묘족 자치주 혈액센터에서 지난 16일 극히 드문 혈액형인 ‘p형’ 혈액형을 발견했다. 센터가 설립된 지 22년 만에 누적 57만 명의 헌혈자 중 처음으로 p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 측은 광저우 혈액센터 임상수혈연구소와 협력해 O형 헌혈자의 혈액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p형인 사실을 발견했다.이번에 중국에서 발견된 p형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P, P1, Pk 항원이 모두 없는 매우 희귀한 혈액형으로, ‘P형’ 혈액형 그룹 안에서도 가장 드문 종류다.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있는 항원 종류에 따라 분류된다. P와 P1, Pk 항원 중 한 종류라도 적혈구 표면에서 발견되면 P형 혈액형으로 구분되며, P형은 P1·P2·P1k·P2k·p로 나뉜다. p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은 100만분의 1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p형을 가진 사람은 P, P1, Pk 항원에 대해 자연적으로 항체(anti-PP1Pk)를 형성한다.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유재은 교수는 “이런 이유로 수혈을 받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일반인의 혈액에는 P항원이 대부분 존재해서 p형 환자가 일반 혈액을 수혈 받으면 환자 체내의 anti-PP1Pk 항체가 반응해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은 수혈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신체 반응으로, 발열과 오한, 혈뇨, 쇼크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p형인 여성의 경우 임신 중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임신한 채 다른 혈액형으로 수혈이 이뤄지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재은 교수는 “p형 환자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자신의 혈액을 보관하고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고, 희귀 혈액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 등에 연결하는 게 필수다”라고 말했다.연세대 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p형 보유자는 전 국민의 약 0.000004%로 추정할 만큼 극히 드물다. 유재은 교수는 “2500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해 극히 드물다”며 “수혈 측면에서 특별한 관리와 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우 희귀한 혈액형이지만, 국내에서 보고된 적도 있다. 유 교수는 “한 20대 여성 환자에게서 anti-PP1Pk 항체가 발견됐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p형 혈액형을 진단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6/20 06:02
  • 아침 빈속에 '이것' 한 잔… 혈액 묽게 해 순환 돕고, 배변도 촉진한다

    아침 빈속에 '이것' 한 잔… 혈액 묽게 해 순환 돕고, 배변도 촉진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셔서 건강을 챙긴다는 유명인이 많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보약'이라는 인식까지 생겼다. 과연 이러한 물 섭취가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될까?◇걸쭉한 혈액을 묽게… 배변 활동도 도와아침 공복 상태에서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은 여러 면에서 좋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자는 동안 땀·호흡으로 인해 몸속 수분이 약 500mL 빠지는데, 이 탓에 점도가 높아진 혈액을 물 한 잔이 묽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이는 아침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노폐물 배출에도 좋다.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히 흘려보내고, 장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돕는다. 윤태욱 원장은 "만성 탈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자는 동안 수분 공급이 안 되면서 탈수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일어나서 물을 마시면 탈수를 막음과 동시에 신진대사·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미지근한 물로, 과하지 않게물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게 좋다.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이때 찬 물을 마시면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지기도 한다.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뇌부종·두통·구역질 등의 저나트륨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한두 잔만 마시길 권한다. 만약 만성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윤 원장은 "투석을 받는 말기 신부전 환자나 말기 심부전 환자라면 체내 수분이 저류하면서 부종·호흡곤란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 역시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이 줄어 저혈당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위식도 연결부가 자주 열리면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만성질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해 물 섭취량을 정해야 한다.물은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 빨리 마시면 뇌 혈류량이 갑자기 증가해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5/06/20 05:40
  • “먹으면 살 빠지는 식단” 28kg 감량 진서연, 저녁에 ‘이 음식’ 먹는다

    “먹으면 살 빠지는 식단” 28kg 감량 진서연, 저녁에 ‘이 음식’ 먹는다

    배우 진서연(42)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며 저녁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 빠지는 저녁 식단”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진서연이 저녁으로 먹고 있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을 뿌린 토마토가 담겼다.진서연은 40일 만에 28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진서연이 살 빠지는 식단으로 올린 오일 뿌린 토마토, 정말 다이어트 식품인 걸까?실제로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졌다.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로, 포만감이 높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높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토마토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는 다이어트 중 겪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기도 한다.여기에 올리브오일이나 발사믹을 뿌리면 건강 효과는 더 커진다.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신유리 교수는 “토마토에는 비타민A, 비타민E 등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다”며 “지용성 영양소는 올리브오일과 같은 지방 성분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사믹은 “발사믹에 든 아세트산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다만, 진서연처럼 한 끼 식사로 먹으면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신유리 교수는 “한 끼 식사로 토마토만 섭취할 경우, 단백질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단백질 식품인 닭가슴살, 두부, 삶은 달걀 등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추가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다이어트 중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6/20 01:00
  • ‘56세’ 제니퍼 애니스톤, 세월 이기는 미모 비결 묻자… “이 음식 피했다”

    ‘56세’ 제니퍼 애니스톤, 세월 이기는 미모 비결 묻자… “이 음식 피했다”

    미국 유명 드라마 ‘프렌즈’로 인기를 끈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이 20대 못지않은 피부 비결을 소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애니스톤은 어릴 때부터 피부 건강을 위해 여러 습관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가 단 음식은 절대 못 먹게 했다”며 “물을 마시는 습관도 항상 강조해서 수시로 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됐다”며 “주변에서 물 마시는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을 통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2016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나에게 아이크림의 중요성을 알려준 것도 어머니다”라고 말했다.제니퍼 애니스톤은 1987년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 40년 가까이 지났지만, 50대인 지금도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한다. 그가 어릴 때부터 지켜온 습관 세 가지, 실제로 피부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단 음식 먹으면 피부 탄력 떨어져설탕은 노화를 부추긴다. 설탕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일어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단 음식을 먹으면서 생기는 당화 반응도 피부 건강에 해롭다”고 말했다. 당화 반응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포도당이 단백질에 달라붙어 변성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임 원장은 “이때 생기는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한다”고 말했다.◇물 마셔야 피부 수분 보충돼피부 탄력을 높이려면 애니스톤처럼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게다가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온도를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일 때 도움을 준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두통과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눈가, 주름 가장 먼저 생기는 부위애니스톤이 중요하다고 한 아이크림은 눈가 주름 예방에 도움 된다. 눈가는 신체 부위 중 피부 두께가 가장 얇아 주름살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다. 게다가 눈 밑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 애니스톤처럼 아이크림을 바르면 세라미드, 히알루로닉산, 비타민C 등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 눈가 주름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임이석 원장은 “주름 예방을 위해 어릴 때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는 습관은 괜찮지만, 성분을 살펴볼 것을 권한다”며 “레티놀 같은 성분은 어린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를 생각한다고 이것저것 다 바르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크림 같은 경우 이미 수분을 보충하는 성분이 포함됐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6/20 00:30
  • 코어근육 약한 사람은 ‘1분’ 못 버틴다는 동작

    코어근육 약한 사람은 ‘1분’ 못 버틴다는 동작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신체 중심 근육인 코어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코어 근육이 몸의 중심을 지지하고, 자세 안정성과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도 코어 근육이 잡히지 않으면 부상을 입기도 쉽다. 코어 근육이 약하다면 더욱 관리를 해야 한다.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브릿지 동작을 해보는 것이다. 세 동작을 취했을 때 1분을 버티지 못한다면 코어 근육이 약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바디컨설팅 진기윤 트레이너는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브릿지 동작을 통해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코어 근육이 약하면 제대로 자세를 잡았을 때 버티기 힘들다”며 “1분을 못 버티는 사람이라면 1분을 목표로 그 동작을 계속 시도해보라”고 말했다.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브릿지 동작을 오늘부터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며 실천해보자.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6/20 00:01
  • 강주은, 방송에서 ‘이곳 털’ 셀프 탈색하던데… 괜찮을까?

    강주은, 방송에서 ‘이곳 털’ 셀프 탈색하던데… 괜찮을까?

    방송인 강주은(55)이 셀프 탈색 약을 사용해 인중을 탈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강주은이 선택한 보이면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소개했다.그는 “셀프 탈색 약을 자주 사용한다”며 “이상하게 나이가 들면서 팔과 다리털이 없어졌다”고 했다. 이어 “다리와 팔에 털이 안 나는 대신에 인중에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며 “모든 몸에 자랄 털이 다 인중에 모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은은 “인중 털을 깎아도 된다는데 혹시 두툼하게 나올까 싶어서 탈색한다”며 “인중을 탈색하는 건 나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하며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강주은은 인중에 탈색 약을 바르면서 “이걸 우리 집에서 하고 있으면 남편과 아들이 웃는다”며 “나도 내가 이걸 하고 있다는 게 안 믿긴다”고 했다. 강주은처럼 집에서 혼자 탈색이나 머리 염색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탈색약 속 화학성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중 셀프 탈색 전 ‘패치 테스트’해야가정에서 탈색을 하기 전에는 꼭 ‘패치 테스트(patch test)’를 해야 한다. 패치 테스트란 염색약을 먼저 피부가 약한 부위에 발라 이상이 생기는지 살펴보는 검사를 말한다. 우선 탈색제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소량 바른다. 이후 약 48시간 정도 관찰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지 확인해 본다. 만약 피부가 가렵다거나 홍반, 혹은 부어오르는 등의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면 탈색하지 않는 게 좋다. 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특히 인중은 두피보다 피부도 얇고 자극을 잘 받는 부위로, 꼭 미리 검사하라”며 “탈색 후에는 인중 피부가 햇빛 노출되면 자극받을 수 있어 자외선 차단을 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피부가 자극받았다면 찬물 찜질을 하고, 붉은 기나 염증이 지속될 경우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상 위험 있어, 전열 캡과 드라이기 사용은 금물탈색 약은 화상 위험이 있다. 탈색 약에는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을 돕는 과산화수소가 들었다. 그런데 과산화수소는 강한 알칼리성 물질로 피부와 만나면 화학적 화상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두피에 붉은 홍반이 나타나며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며, 통증을 동반한 진물이나 수포가 나타난다. 화학적 화상을 막으려면 탈색 약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손에도 보호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탈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열 캡이나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미 두피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은 뒤 물기와 진물을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 유 교수는 “탈색 약은 화상뿐 아니라 알레르기 피부염, 모발이 끊어지는 현상, 피부 변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을 꼭 지켜서 사용하라”고 했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 2025/06/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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