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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홍콩에 모인 이유

    전세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홍콩에 모인 이유

    “홍콩은 과학 혁신과 기술 발전,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선도하는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구역이자 세계 3대 금융 중심지로서, 강력한 지적 재산권 보호를 바탕으로 효율적·개방적이고 공정한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존 리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지난달 26~27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아시아 의료건강 서밋(Asia Summit On Global Health 2025, ASGH 2025)’에서 이 같이 말했다. ASGH는 홍콩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5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세계 42개국 정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연구자, 투자자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 2900명 이상이 참석했다. 같은 기간 열린 ‘홍콩 국제 의료·헬스케어 박람회’에도 57개국에서 약 1만3000명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 동안 600여건의 사업 미팅이 진행됐고, 참가 기업·기관 간 업무 협력 계약도 성사됐다.홍콩무역발전국 피터 람 회장은 “국제 헬스케어 주간에 열리는 ASGH와 국제 의료·헬스케어 박람회는 세계 의료 산업의 주요 행사로, 홍콩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육성·협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행사를 통해 국제적 기술·경제 허브로서 홍콩의 장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의료 기술을 발전시키고 더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마련했다”고 했다.
    제약홍콩=전종보 기자2025/06/23 11:37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누적 판매 300만 개 돌파 外

    ■토니모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누적 판매 300만 개 돌파토니모리는 자사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제품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가 올해 상반기에 총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2018년 출시 이래 5년 만인 2023년 8월에 누적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약 1년7개월만에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판매가 늘고 있다.이는 최근 우수한 가성비 제품 트렌드가 떠오른 가운데,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올리브영 및 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판매 활성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 4월 쿠팡 메가뷰티쇼를 통해 디즈니 캐릭터 ‘마리’를 테마로 한 한정 디자인 제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 홍콩,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미국 최대의 뷰티 전문점 ‘얼타 뷰티’ 매장과 오프라인 대형 마트 ‘타깃’(Target) 매장 등에도 입점돼 있다.■​엑시스와이, 국내 첫 팝업 오픈… 당신의 피부 날씨를 만나는 성수 무신사 공간스킨케어 브랜드 엑시스와이(AXIS-Y)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의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이번 팝업은 ‘오늘, 당신의 피부 날씨는?’이라는 메시지 아래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피부 고민을 섬세하게 풀어낸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름을 형상화한 구조물, 투명한 디스플레이, 빛과 그림자 사이를 걷는 듯한 공간 연출을 통해 엑시스와이의 철학인 ‘기후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을 감각적으로 전달했다.현장에서는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둔 ‘비타 글로우 립오일’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으며, 브랜드를 대표 제품들인 ‘잡티케어 글로우 세럼’, ‘비건 콜라겐 아이세럼’, ‘안녕 스트레스 무기자차 V3’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팝업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브랜드 공식 계정 팔로우 및 무신사 브랜드 좋아요로 참여 가능한 선크림 증정 이벤트, 프린코 게임, 마차에서 제공하는 머랭쿠키와 구름 사이에서의 포토존 등을 진행했다.■네오팜, 기능성 화장품 원료 '디펜사마이드' 中 신원료 NMPA 등록네오팜은 자사의 피부 보호 기능성 원료인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중국 화장품 저위험군 '경외 신원료'로 지난 13일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 위한 필수 절차를 마쳐 네오팜 제품의 중국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이하 신원료)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감독하에 매우 까다롭게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따라서 현재까지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에 성공한 국내 기업 원료는 단 4건에 불과했다. NMP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디펜사마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철저히 진행한 네오팜은 중국 현지 지정 기관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승인을 획득했다.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디펜사마이드는 피부 본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원료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천연 항균 물질인 항균펩타이드(AMPs)가 감소된 상태인데, 항균펩타이드의 생성을 촉진시켜 약해진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디펜사마이드다.디펜사마이드는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의 화장품 및 의료기기(MD)에 핵심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오팜은 이번 신원료 등록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이시스메디칼, 글로벌 파트너 대상 'Jeisys Density Private Training in Korea’ 성료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5월 26일~27일 양일간 자체 임상 교육센터인 서울 강남 자스민센터에서 글로벌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Jeisys Density Private Training in Korea’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이시스메디칼의 고주파 기반 프리미엄 리프팅 장비 ‘덴서티(DENSITY)’의 핵심 기술력과 임상 효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공식 대리점 ‘Vanguard Aesthetic’과 함께 싱가포르 및 필리핀 현지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중 필리핀 현지에서 영향력이 높은 의사 KOL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 확산이 시작된 점이 의미 깊다.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덴서티 제품 소개 ▲임상 효과 및 기술 특장점 설명 ▲Q&A 세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존 장비 사용자에 대한 맞춤형 제품 교육을 병행해 제품 충성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6/23 11:32
  •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누적처방 18만건 돌파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누적처방 18만건 돌파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이 누적 처방 18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치료를 위한 제품으로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2022년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를 통해 2023년부터 비급여로 처방되고 있는 우울증 전자약이다.현재까지 마인드스팀은 국내 156개 병원에 공급됐고, 이중 상급종합병원 13곳 및 종합병원 5곳, 병원 13곳, 의원 125곳에 도입됐다.마인드스팀을 도입한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충북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강릉아산병원, 가천길병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이대서울병원, 전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조선대병원이다.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구로병원도 연구용으로 도입했다.지난 1년간의 마인드스팀 처방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마인드스팀은 월평균 처방 건수는 약 8000건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한 처방 추이를 보였다.특히, 원외와 원내 처방율을 분석한 결과 원외의 비율이 평균 1.5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국내 첫 재택치료로 허가를 받은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통한 재택 치료가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지역별 마인드스팀 처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 주요 병의원은 물론, 부산, 대구, 전라, 제주, 대전, 세종 등 전국 병의원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처방이 이루어졌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지난 1년간 마인드스팀의 처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원외처방 비율이 높아져 환자들이 잦은 병원 방문의 불편없이 재택 치료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점"이라며 "마인드스팀은 국내 첫 재택 우울증 전자약으로 허가받은 만큼, 보다 활발한 재택치료를 통해 우울증 치료의 문턱이 더 낮아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정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승용 원장은 "마인드스팀 치료의 정확한 적용 방법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재택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며 "재택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병원 방문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치료를 더 쉽고 간편하게 받아들이는 추세"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0년 진행된 국내 다기관 재택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 적용해 치료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로,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 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최근 서울대병원과 진행 중인 임신 전·후 우울증 임상연구 중간 결과 마인드스팀으로 6주간 치료받은 임상 참여자들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기도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6/23 11:13
  • BTS 슈가, 세브란스에 50억 기부... 자폐 치료 ‘민윤기 센터’ 세운다

    BTS 슈가, 세브란스에 50억 기부... 자폐 치료 ‘민윤기 센터’ 세운다

    세브란스병원과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한다.세브란스병원은 23일 제중관 1층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슈가는 방탄소년단 활동 중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정신 건강, 심리·행동 문제, 특히 청소년 우울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는 음악이라는 본인의 재능과 역량을 통해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해왔다.지난해 11월, 슈가는 소아정신과 분야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와 소통하게 됐다. 이후 수차례 만남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게는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지만, 기존의 단기적인 치료적 개입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 치료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세브란스병원에 50억원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이후 천 교수와 슈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치료센터 건립과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음악을 활용한 사회성 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에 음악적 콘텐츠를 접목한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인 ‘MIND’ 프로그램을 개발했다.MIND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상호작용과 감각적 경험(Music)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 형성과 소통하는 기회(Interaction)를 접하며, 공동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과정(Network)을 배우고, 개별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사회(Diversity)를 배운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약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맞춰 글을 짓고, 음악과 글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다.슈가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을 활용해 실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기타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아이들이 리듬과 화음을 맞추고, 음악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감정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기도 했다.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감정과 언어표현은 확연히 늘어났고, 다른 아이들과 협력하거나 기다리는 과정에서 사회성도 훈련됐다. 언어치료만 받을 때는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던 오군(10세)과 이군(12세)은 악기를 스스로 선택하고, 박자를 맞춰 연주하는 재능을 보였다. 색소폰을 부는 김군(18세)은 언어와 감정 표현이 거의 없었으나 다른 아이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고, 치료자의 관심과 칭찬에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능력이 제한적인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에게도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향후 민윤기 치료센터에서는 MIND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자립형 음악 프로젝트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각 치료 분야 전문가 양성 과정도 체계화해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다.오는 9월 민윤기 치료센터의 공사를 마치면 정규 프로그램 세션이 확대 신설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를 비롯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을 활용한 사회성 훈련부터 다양한 치료 세션들을 운영한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ABA(응용행동분석), 언어치료 등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MIND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임상연구와 학술 논문 발표, 프로그램 매뉴얼 발간도 추진한다.천근아 교수는 "재정적 후원을 넘어, 지난 수 개월간 슈가씨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늘 진지하고 지성적인 태도로 한결같이 보여준 슈가씨의 성실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이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독립적인 존재이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과 이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민윤기 치료센터와 MIND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슈가는 "지난 7개월간 천근아 교수님과 함께한 프로그램 준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이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치료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큰 감사이자 행복이었고,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6/23 11:10
  • 일산차병원, 개원 5주년 팝업 행사 개최

    일산차병원, 개원 5주년 팝업 행사 개최

    일산차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환자와 직원을 위한 특별한 팝업 행사를 지난 12일에 개최했다.지난 2020년 개원한 일산차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을 넘어 국내외 환자들에게 중증 암, 난임, 출산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치료를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번 행사는 환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는 한편, 병원 구성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일산차병원에서 만든 아크릴 키링, 아크릴 집게, 지비츠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전시됐고, 직원들이 직접 문구와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커스텀 티셔츠 존'이 운영됐다. MZ세대 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한 기획으로 20·30 직원들이 크게 호응했다.환자, 보호자, 내원객 등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와플과 츄러스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스톱워치를 이용한 '숫자 5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경품(무선 선풍기, 휴대폰 충전기, 우산, 양산, 선크림 등)을 제공하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장기근속자 표창도 이뤄졌다. 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7층 이벤트홀에서 장기근속자 15명을 포함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 원장은 "일산차병원이 매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사랑 받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일산차병원은 9개 전문센터와 15개 진료과, 400병상 규모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난임·임신·출산 등 여성의 전생애주기에 걸친 맞춤 진료는 물론, 중증 암(갑상선암·유방암·부인암) 분야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암 수술 이후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암통합진료센터는 환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일산차병원은 2024년 누적 분만 1만 건, 유방암 수술 1000례, 로봇수술 3000례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경기북부 권역 중증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6/23 11:08
  • 드림성모안과, 올해로 25주년 맞아… "환자에게 귀 기울이는 문화 이어갈 것"

    드림성모안과, 올해로 25주년 맞아… "환자에게 귀 기울이는 문화 이어갈 것"

    지난 2000년 개원한 드림성모안과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강남에 위치한 드림성모안과 정충기 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25년간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 행복, 나눔의 3대 가치를 실천해 왔다"며 "코로나 전에는 해마다 진료가 낙후돼 실명이 많은 국가를 방문해 의료봉사를 했으며, 노안백내장 수술 1건당 일정 금액을 국제실명구호 후원금으로 탄자니아 안보건 활동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구 환경을 생각해 현대미술 작가 이강욱님 작품을 넣은 리유저블 백을 제작해 사용하고, 페이퍼리스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는 등 ESG 경영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드림성모안과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3인이 '평생 주치의'를 모토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정충기 원장은 "첨단 검사 및 수술 장비를 갖추고 보다 정밀한 검사와 수술과 함께 환자 편의도 깊이 고려한 진료를 제공했다"며 "최근에는 아토스를 이용한 스마일수술을 통해 난시가 있는 사람도 하루 만에 드라마틱한 시력 변화를 경험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로우에너지 아토스마일 수술도 선보여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5년 경력의 백내장 수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노안교정에 있어서도 50대 이상 연령대 환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시력교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성모안과는 개원 25주년을 맞아 '숏츠 공모전'을 시행한다. 지난 25년간 드림성모안과를 찾은 환자들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온 사람들의 기록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알리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6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다. 드림성모안과를 경험했거나 경험하지 않았어도 드림성모안과를 다양한 형태로 접한 고객 이야기가 담겨 있으면 가능하며 응모 관련 문의는 병원으로 하면 된다. 정충기 원장은 "이번 25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은 시력교정 수술을 통해 고객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라는 드림성모안과 구성원 모두의 바람이 실제 환자들의 삶에서 어떻게 변화를 만들고 구현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고객의 눈으로 드림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성모안과는 앞으로도 환자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는 고객 지향 문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06/23 10:46
  • [의학칼럼] 헷갈리는 어깨 통증, '이렇게' 구분하세요

    [의학칼럼] 헷갈리는 어깨 통증, '이렇게' 구분하세요

    어깨가 아플 땐 누구나 비슷한 생각을 한다. '잠을 잘못 잤나' '무리해서 그런가 보다'…. 하지만 가벼운 통증이 며칠, 몇 달 이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깨 통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경우 통증과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어깨 통증을 흔하게 만드는 질환 중에는 오십견과 충돌증후군이 있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간단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이른바 '만세' 자세를 해보는 것이다. 스스로 팔을 올리기 힘들면 타인의 도움을 받아 들어올려본다. 이때 팔이 올라가긴 하는데 통증이 느껴진다면 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통증을 떠나 아예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있다. 관절막이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충돌증후군은 어깨뼈 아래, 즉 견봉과 상완골 사이 공간이 좁아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는 힘줄이 반복적으로 눌리고 마찰되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결국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다. 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 손상의 출발점이다.처음에는 통증이 약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은 직업이나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두 질환은 회복 과정도 다르다. 오십견은 대부분 1~2년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당뇨나 갑상선 질환 같은 내분비 질환을 앓고 있거나,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오랫동안 움직임이 제한된 채로 굳어버릴 수 있다. 운동 범위를 유지하려면 스트레칭이나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하다. 반면, 충돌증후군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 방치하면 힘줄이 찢어지고 수술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대부분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요즘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절개 수술이 일반적이다. 절개는 7mm 정도로 작고, 입원 기간도 평균 1~2일로 짧다. 회복도 빠르고 수술 후 통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은 꾸준한 재활치료만 잘 따라주면 충분하다.가볍게 넘겼던 어깨 통증이 오랜 시간 일상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점검해 보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 그게 어깨를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이 칼럼은 신세계서울병원 어깨관절센터 왕배위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신세계서울병원 어깨관절센터 왕배위 원장2025/06/23 10:32
  • 서울아산병원 응급수술 전담 전문의 24시간 상주… 응급실 도착부터 수술까지 70분 단축

    서울아산병원 응급수술 전담 전문의 24시간 상주… 응급실 도착부터 수술까지 70분 단축

    급성기외과(ACS, Acute Care Surgery) 시스템을 도입한 서울아산병원은 다섯 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외과응급수술팀이 365일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장폐색, 장천공 등 빠른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 환자들의 수술 결정, 집도,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진다.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홍석경 교수·이건희 전문의팀은 2017년 ACS 시스템 도입 전후 응급 일반외과 환자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응급실 도착부터 수술실 이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70분 단축됐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도 7%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14~2019년까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ACS 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세 개 병원의 응급 일반외과 수술 환자 214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응급실 입실부터 수술실 이송까지 소요된 시간이 도입 전 522.1분에서 도입 후 452.2분으로 약 70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도 ACS 시스템 도입 후 줄어들었다. 전체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은 기존 38.3%에서 31.3%로 약 7% 감소했고 중증 합병증(클라비엔-딘도 분류 3등급 이상) 발생률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질환별로는 전체 수술 2146건 중 장천공(714건, 33.3%), 충수염(589건, 27.5%), 장폐색(314건, 14.6%), 담낭염(161건, 7.5%) 순으로 많았다. 특히 장천공은 중증도가 높고 수술 지연 시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수술 결정과 진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병원에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수술 전담 전문의가 진단, 수술 결정, 집도까지 신속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수술 지연을 줄이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ACS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주말에 진행되는 수술 비율도 증가했다. 주말 수술 비율이 기존 24.9%에서 37.1%로 증가하며 요일이나 시간대에 상관없이 24시간 내내 응급수술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당직제(TROS, Traditional On-call System)에서는 외과 의사들이 정규 수술과 외래 진료를 병행하면서 당직 근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응급수술 요청 시 지체 없이 대응하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수술 결정 및 집도 시간 지연, 의사의 피로도 증가, 환자 예후 악화 등의 한계가 있었다.반면, ACS 시스템에서는 응급실 의료진이 1차 진료 및 기본 검사를 시행한 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외과응급수술 전담 전문의가 신속하게 진료에 참여해 수술 필요성을 평가하고 집도와 수술 후 경과 관리까지 직접 진행한다.이번 연구는 ACS 시스템이 당직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외과응급수술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응급상황에서 환자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서울아산병원 중환자·외상외과 홍석경 ​교수는 “ACS 시스템을 통해 수술 결정과 집도가 훨씬 빠르고 일관되게 이뤄지는 등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특히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이 감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아산병원은 환자 중심의 응급의료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나가며 24시간 내내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호주·뉴질랜드 외과학저널(ANZ Journal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6/23 09:58
  • ‘중형 콘돔’이 딱 맞는 음경 둘레는?

    ‘중형 콘돔’이 딱 맞는 음경 둘레는?

    콘돔의 기능은 원하지 않는 임신의 예방만이 아니다. 성병의 전파 차단이라는 매우 중요한 기능도 있는데, 위험한 성관계에서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콘돔에 소극적이다 보니 비복용 여성보다 성병이 50~100% 더 많다. 또 콘돔의 피임 실패율도 양호한 사용자는 약 3%인데 반해 일반 사용자는 13%에 달해 콘돔의 올바른 사용이 요구된다.우선 콘돔은 성기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둘레만 결정하면 길이는 정해져 있다. 너무 작으면 착용감이 좋지 않거나 파열이 쉬워 콘돔을 회피하는 이유가 되고, 너무 크면 성행위 중 벗겨지거나, 정액이 새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부적절하다. 일반적으로 음경의 가장 굵은 둘레의 80~90%인 콘돔 둘레가 적절하다. 그래서 중형 콘돔은 음경 둘레 11.3~13.3cm에 적절하다. 대부분 콘돔은 라텍스 제품이어서 탄성과 내구성이 좋지만, 초박형은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서 내구성과 탄성이 좋지 않아 파열의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보관한 경우 파열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유통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콘돔도 미리 착용해 보고 크기를 결정해 두고, 착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평소에 연습이 필요하다.생리 중에는 임신이 안된다는 이유로 콘돔을 안 쓰는 경향이 있지만 틀렸다. 생리 중이라도 서로의 성병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트너에 따라 콘돔을 선별적으로 착용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 여성은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50~75%가 되는 성병이 적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성병이 없는 것이 아니다.콘돔은 성관계 중간에 혹은 사정 전쯤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관계 전부터 착용해야 한다. 또, 남성이 착용할 때 음경이 콘돔의 바깥 면에 접촉되면서 착용하면 임신은 예방할 수 있지만 남성 성병의 전파는 예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남성이 착용 전에 파트너가 음경을 자극하기 위해, 혹은 여성이 콘돔을 착용할 때 손이 직접 음경에 접촉하는 것은 남성의 성병이 여성에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착용 시에는 반드시 콘돔 끝의 정액 저장 부위를 쥐어 공기를 뺀 상태에서 착용해야 한다. 공기가 남아 있으면 압력이 증가하여 사정 후 정액이 흘러나오기 쉽고, 파열의 위험성이 커진다.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질 분비물의 양이 달라질 수 있는데, 성관계 중 질 분비물이 적으면 마찰이 증가해 콘돔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셀린이나 마사지 오일과 같은 지용성 윤활제는 라텍스를 약화시켜 파열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용성이나 실리콘계 윤활제를 써야 한다.사정 후 콘돔을 곧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정액이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즉시 콘돔을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제거할 때는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콘돔 입구를 확실히 쥐면서 제거해야 한다. 콘돔 파열을 막으려 두 개를 착용하는 것은 콘돔 간 마찰을 증가시켜 오히려 파열 기회가 증가한다. 또, 연속으로 성행위를 하더라도 한 개의 콘돔을 재활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방법인데 미국에서조차 83%에서 재사용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캐주얼 성관계에서 가장 위험한 빌런 같은 남성이 있다. 콘돔으로 감각이 둔해진다며 콘돔 착용을 싫어하는 남성이다. 이런 남성은 콘돔을 착용하면 성관계 중에 발기가 소실되는 확률이 정상인 보다 3.2배 더 높다. 그래서 애초부터 콘돔을 거부하거나 성관계 중에 발기 소실로 콘돔이 벗겨지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약 다섯 배, 사정 전에 동의 없이 콘돔을 제거하는 경우가 2배가 넘는다.만약 콘돔 사용에 문제가 있어서 임신의 우려가 있다면 사후피임약을 12시간 이내, 최대 36시간 이내에 복용하거나, 병원에서 ‘자궁 내 장치’를 삽입하는 것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성병이 우려되면 인지 즉시 외성기 주변을 물로 세척하고 보건소나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만약 이런 사항들을 지키는 것이 귀찮다면, 2세를 위해 내 몸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려는 가장 기본적인 생각조차 없으니, 성관계를 할 자격이 없는지도 모른다.
    성의학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5/06/23 09:00
  • [밀당365] ​혈당 높은 이들이 꼭 콩을 먹어야 할 이유

    [밀당365] ​혈당 높은 이들이 꼭 콩을 먹어야 할 이유

    혈당이 높으면 혈관 건강도 망가질 위험이 큽니다. 혈관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식단에 콩을 더해보세요. 최근 연구에서 콩이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내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병아리콩 섭취는 콜레스테롤, 검은콩 섭취는 염증 수치 낮춥니다.2. 하루 한두 끼 콩을 더하거나 고지방 식품을 대체해보세요.혈관 건강에 긍정적 효과 내는 ‘콩’미국 영양학회 2025 연례 회의에서 콩 섭취와 관련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하나 발표됐습니다. 미국 일리노이공대 연구팀이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 72명을 대상으로 콩 섭취와 심장 및 대사 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무작위로 매일 한 컵씩 ▲검은 콩 섭취 그룹 ▲병아리콩 섭취 그룹 ▲흰쌀밥 섭취 그룹으로 분류됐습니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후 6주, 12주차에 참여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병아리콩 섭취 그룹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4에서 185.8로 감소했습니다. 검은콩 섭취 그룹은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6(IL-6) 수치가 2.57에서 1.88로 줄었습니다.콩 속 영양소가 식단 질 높여연구팀은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 등을 함유한 콩의 영양 구성이 건강 개선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습니다. 병아리콩과 검은콩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양을 공급해 항염증 화합물을 생성하며 섬유질은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식물성 화합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AHA)에서도 콩류를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권고합니다.기존 식단에 콩을 추가하는 것은 콩의 영양학적 이점을 누리며 전반적인 식단 질을 높일 수 있는 간편한 방법입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4만4574명을 분석한 결과, 매일 콩을 1인분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보다 식단 질 점수(건강한 식생활 지수(HEI))가 약 16% 높았고 2인분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보다 약 20% 더 높았습니다.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철분, 엽산, 콜린 등 각종 영양소 섭취량도 증가했습니다. 식단 질 점수 향상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콩 추가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꿔야이미 당뇨병으로 진행한 환자에게도 같은 효과를 낼까요? 대전성모병원 옥경아 영양팀장은 “당뇨병 환자도 가공이 덜 되고 조미료가 적게 들어간 콩을 균형 잡힌 식단에 포함시키면 건강 이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지방 고기류를 선호하는 식단을 하루 한두 번은 두부나 콩이 들어간 식단과 대체한다면 건강 개선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 식습관과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한 채 콩부각(튀김)을 간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은 콩 섭취의 건강 이점을 얻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무가당 대두식품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졌지만 가당 대두식품을 섭취했을 때는 오히려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는 중국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콩 맛있게 먹으려면콩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려면 조리 방식과 식단 조합도 신경 써야 합니다. 옥경아 영양팀장은 “같이 먹는 음식 구성에 따라 콩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하루에 1~2회 두부, 청국장, 낫토, 콩조림 등을 매번 다른 형태로 포함해라”고 말했습니다. 콩조림을 밥, 국, 불고기, 나물 반찬 등과 함께 먹는 식단에서는 자연스럽게 콩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지만, 고기구이와 상추쌈 중심의 식사에서는 콩조림을 곁들이더라도 손이 잘 가지 않아 섭취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옥경아 영양팀장은 “한식에는 콩조림, 고기구이에는 콩가루를 고기 위에 뿌리거나 찍어 먹는 등 같이 먹는 음식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조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콩을 조리할 때는 영양성분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인 볶거나 압력솥에 찌기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이 콩 속 영양성분인 이소플라본 함량을 가장 높였다는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06/23 08:50
  • “사별의 슬픔에 잠기는 대신, 그가 내게 남긴 ‘의미’를 가꾸세요”

    “사별의 슬픔에 잠기는 대신, 그가 내게 남긴 ‘의미’를 가꾸세요”

    사별은 필연이다.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떤 존재를 사랑하고 있다면 100% 맞이하게 돼 있다. 피할 수 없는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회복해나갈 것인지를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이후에는 그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그와 함께한 삶과 나 홀로 살아갈 삶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미 체계를 새로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떠난 존재를 계속 떠올리며 고통의 늪에 빠질 게 아니라 건강한 그리움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별 이후 어떤 마음의 훈련이 필요할지, 사별로 인한 슬품과 우울이 지나치게 오래 간다면 어떡해야 하는지, 이 분야 명의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에게 물었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2025/06/23 08:32
  • 뜨거운 햇볕 가리려 쓴 양산… ‘이 색깔’이어야 자외선 더 잘 막는다

    뜨거운 햇볕 가리려 쓴 양산… ‘이 색깔’이어야 자외선 더 잘 막는다

    낮 동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며 거리에 양산을 쓴 이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일광 화상, 광노화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양산도 아무 우산이나 써선 안 되며, 더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먼저 제품이 '표준 양산' 기준에 적합한지 살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표준 양산' 규격을 정해 놓고, 자외선 차단율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표준 양산은 ▲살의 길이가 650mm 미만인 소형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 85% 이상 ▲살의 길이가 650mm 이상인 대형 양산은 자외선 차단율이 90% 이상이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율은 'UV 00%'로 표시되어 있다.자외선을 더욱 확실하게 차단하고 싶다면, 양산의 색상도 확인해야 한다. 색에 따라 햇빛을 반사하거나 흡수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흰색은 햇빛을 잘 반사하고, 검은색은 흡수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양산의 바깥쪽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 계열을 선택하는 게 좋다. 검은색이 없다면 최대한 어두운 계열 색을 고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외부의 햇빛은 반사하고, 바닥에서 반사되는 자외선과 내부의 열기는 차단할 수 있다.양산의 소재도 중요하다. 폴리에스테르, 면, 마, 실크 등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난 소재로 이중 처리된 양산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반면, 망사처럼 비치는 천으로 만들어졌거나, 코팅이 안 된 양산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 레이스나 주름 등이 있는 양산도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두꺼운 소재의 민무늬 양산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양산이 없다면 차선책으로 검은색 우산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에모리의대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여러 색상의 우산 23개의 자외선 투과량을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측정한 결과, 검은색 우산은 모두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였다. 반면, 흰색 우산은 가장 낮은 차단율을 기록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6/23 08:03
  • [의학칼럼] ‘콘서타’ 따라 한 식품 먹고 집중 잘 되는데… 효과 있는 것 아닌가요?

    [의학칼럼] ‘콘서타’ 따라 한 식품 먹고 집중 잘 되는데… 효과 있는 것 아닌가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여기에 원료 수급 불안으로 ADHD 치료제 ‘콘서타’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약을 오남용 하는 경우까지 겹치면서, 작년부터 ‘콘서타’의 품귀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를 틈타 의약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콘타드’라는 일반 식품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몰에 떠오르고 있다. 이 제품은 효능이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보이도록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약도 아니고 건강기능식품도 아니다. 일반 식품에 불과하다.‘콘타드’는 우리 몸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인 L-티로신과 L-도파를 포함하고 있어, 뇌 내 도파민 수치를 높여 주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까?가장 중요한, 질환의 본질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 ADHD는 도파민이 부족한 병이라기보다, 도파민이 있더라도 뇌 안에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다. 핵심은 ‘양’이 아니라 ‘활용’이다.전등이 켜지지 않는다고 전기가 없는 건 아니다. 스위치나 회로의 문제일 수 있다. 해결은 전기를 더 공급하는 게 아니라 스위치나 회로를 바로잡는 일이다.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음식을 더 주는 건 해결책이 아니다. 필요한 건 ‘음식’이 아니라 ‘소화 기능 회복’이다. ADHD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도파민 공급이 아니라 기능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ADHD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 회로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두 신경 전달 물질은 주의력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ADHD 환자는 이 신경 전달 물질들이 회로에 충분히 머물지 못해 회로가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콘서타’는 이런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약이다. 단순히 도파민을 더 넣는 것이 아니라, 있는 도파민이 더 오래 유지되고 제대로 쓰이게 하는 약이다.또 도파민은 몸에 넣는다고 곧장 뇌에 도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혈액-뇌 장벽(BBB)’, 즉 뇌를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매우 정교한 방어막이 있기 때문이다. 이 장벽은 뇌에 들어오는 물질을 엄격히 통제해, 도파민 자체를 복용하거나 주사해도 대부분은 뇌까지 도달하지 못한다.이 때문에 의학적으로는 BBB를 통과할 수 있는 ‘전구물질’을 도파민 대신 사용한다. 전구물질이란 도파민으로 바뀔 수 있는 물질인데, 대표적으로 티로신과 L-도파가 있다. 티로신은 L-도파를 거쳐 도파민으로 전환되므로, L-도파를 직접 투여하는 것이 도파민 생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그래서 L-도파는 파킨슨병 치료에도 쓰인다. 하지만 L-도파는 복용 시 뇌에 도달하기 전에 몸에서 먼저 분해되기 쉬운데, 이를 ‘말초 대사’라 한다. 마치 구멍 난 파이프처럼 중간에서 줄줄 새는 셈이다.이 때문에 파킨슨병 치료에서는, L-도파가 말초에서 도파민으로 조기 전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카비도파’라는 보조제를 함께 사용한다. 이 보조제는 말초 대사를 억제함으로써 L-도파가 뇌까지 더 많이 도달하도록 돕는다. 반면 ‘콘타드’는 이러한 보조제 없이 단독으로 섭취된다. 즉, 콘타드에 포함된 L-도파는 대부분 말초에서 이미 대사되어, 실제로 뇌까지 전달되는 양은 매우 적다.더 중요한 건 뇌에 도파민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휘발유가 많다고 자동차가 잘 달리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잘 태우는 연소 효율’이다. 뇌도 마찬가지다. 많이 넣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그런데 일부는 “‘콘타드’를 먹고 나니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실제 약리작용이 아니라, ‘기대감 때문에 좋아진 것처럼 느끼는’ 위약효과(Placebo Effect)일 가능성이 높다.의학은 ‘느낌’보다 ‘이해’에서 출발해야 한다. 치료란 감정적 위안이 아니라, 실제로 고장 난 신경 시스템을 다시 조율하는 전문적인 과정이다. ADHD는 도파민 부족이 아니라 회로 불균형의 결과다. 중요한 건 보충이 아니라 조율이다. 결국, ADHD 치료의 본질은, 도파민을 더 넣는 것이 아니라 뇌 회로의 균형을 회복하고, 작동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
    칼럼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025/06/23 07:33
  • 중증질환 책임지는 상급병원… ‘연구 역량’ 어디가 가장 앞섰나

    중증질환 책임지는 상급병원… ‘연구 역량’ 어디가 가장 앞섰나

    상급종합병원은 단순한 ‘치료의 공간’을 넘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공성’도 함께 요구받는 기관입니다. 헬스조선은 상급종합병원의 소통 방식, 전문 분야, 환자 중심 의료 환경 등을 다양한 지표로 비교해 소개하려 합니다. 병원 순위를 매기는 게 목적이라기보다, 공공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려는 시도입니다. 환자에게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서가, 병원에게는 점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편집자 주]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6/23 07:02
  • “수영복 촬영용 복근, ‘세 가지’ 운동으로 만들었다” 고준희… 각각 효과 어떻길래?

    “수영복 촬영용 복근, ‘세 가지’ 운동으로 만들었다” 고준희… 각각 효과 어떻길래?

    배우 고준희(39)가 과거 수영복 화보 촬영을 위해 세 가지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고준희가 뽑는 고준희 착장 월드컵, 헤어 메이크업 코디 썰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준희는 “예전에 수영복을 입고 화보 촬영을 했는데, 그때 드러난 복근이 화제가 됐다”며 “촬영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어 “이때 발레, 근력 운동, 플라잉 요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당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복근을 만들기 위해 이 악물고 운동했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지금은 복근이 없다”며 웃었다.고준희가 했던 발레, 근력 운동, 플라잉 요가 복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운동 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본다.◇발레, 체형 교정하고 속 근육 사용고준희가 한 발레는 굽은 몸을 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소근육을 사용한다. 특히 배에 힘을 줘 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한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근력 운동, 레그 레이즈와 플랭크 하면 복근 생겨고준희가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근력 운동은 어떨까? 과거 고준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근력 운동을 꼭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등 근력 운동을 할 땐 먼저 복부에 힘을 주고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복부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도 복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복부 힘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레그 레이즈, 플랭크를 해보자. 레그 레이즈는 하복부 힘을 키우고 볼록 튀어나온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플랭크는 복부 전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플라잉 요가, 상복부 힘 키울 수 있어고준희가 했던 플라잉 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해먹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한다. 플라잉 요가는 해먹을 거는 높이에 따라 ‘에어 플라잉 요가’와 ‘그라운드 플라잉 요가’로 나뉜다. 아메리카요가 종로점 최영주 지점장은 “플라잉 요가는 반중력 운동으로, 공중에 떠서 움직여야 해서 상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며 “복근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복근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해먹으로 허벅지를 꽉 조이고 감싸기 때문에 하체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최 지점장은 “플라잉 요가는 공중에서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다만, 다칠 수 있어 임산부, 고령자,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6/23 06:00
  • 비타민 부족한 사람은 얼굴에 ‘이 증상’ 나타나

    비타민 부족한 사람은 얼굴에 ‘이 증상’ 나타나

    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 중 하나다. 특히 몸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얼굴에 다양한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는 물론, 각종 비타민이 부족할 때도 눈이나 입술, 피부 등에 변화가 생긴다. 얼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자. ◇비타민A 결핍 시 안구건조증, 눈 충혈 등 안과 질환 생길 수 있어비타민A는 눈 세포 기능과 관련이 있다. 시력·세포 성장과 면역력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안구건조증, 야맹증, 눈 충혈 등의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비타민A는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점액 물질 분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눈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고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지는 것이다. 안구 점막이 마른 상태에서 눈을 깜빡이면 자극이 가해져 충혈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안구 점막에 죽은 조직이 모여 반점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때는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결명자, 늙은 호박, 방울토마토 등을 먹는 게 좋다.◇구순구각염, 입 주변 홍반 증상 나타나면 비타민B2 결핍일 수 있어서희선 교수는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입이 헌다”며 “비타민 B2가 세포 분열과 대사 작용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사과정과 항산화 작용에 필요한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대사 작용에 이상이 생긴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몸속 대사 작용에 문제가 발생해 입 주변 홍반·부종이 생기거나, 입 주변이 갈라지고 쓰린 구순구각염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서 교수의 설명이다. 비타민B2 결핍은 채식주의자나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비타민B2는 몸속에서 합성·저장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적절하게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B2가 풍부한 식품으로 우유, 치즈, 달걀, 청국장, 시금치 등이 있다.◇몸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 비타민B6 결핍 의심해봐야서희선 교수는 “단백질 대사와 헤모글로빈·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6(피리독신)가 부족해지면 몸이 건조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입술과 입 주위가 갈라질 수 있다. 비타민B6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부족해질 경우 가려움, 발진 등이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B6는 동물 근육에 주로 저장돼있다. 육류, 가금류, 생선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우유, 바나나, 견과류, 옥수수, 해바라기 씨, 콩류, 시금치, 당근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타민B7 부족하면 머리카락, 손톱 잘 안 자라고 탈모 생길 수도비타민B7(비오틴)은 단백질 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서희선 교수는 “비타민B7이 부족할 경우 머리카락, 손톱 등이 잘 자라지 않고 탈모가 생길 위험이 있다”며 “보충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타민B7은 달걀노른자에 풍부하며 콩, 견과류, 버섯, 동물의 간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반면 생달걀 흰자 속 ‘아비딘’은 비타민B7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B7 결핍이 걱정된다면 달걀을 익혀 먹도록 한다. 또한 비타민B7은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기 때문에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구소정 인턴기자2025/06/22 23:30
  • “폭식과 요요의 늪에 빠졌던 나”… 극복 후 100일만에 20kg 감량, 방법은?

    “폭식과 요요의 늪에 빠졌던 나”… 극복 후 100일만에 20kg 감량, 방법은?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이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다섯 번째 주인공은 100일 안에 20kg을 감량한 이채현(25·경기 성남시)씨다. 이채현씨는 여러 차례 반복되는 다이어트와 그 뒤 찾아오는 요요 현상을 겪은 끝에 지난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다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이에 체중이 74.8kg에서 53kg까지 빠져 약 20kg을 감량한 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그는 “당시 ‘100일 안에 20kg 감량하기’가 유행했던 터라 자연스럽게 목표 기간을 정했다”고 했다. 현재 키 169cm, 몸무게 53kg을 유지 중인 그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채현씨를 만나 그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물었다.-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사실 이렇게 크게 감량하는 다이어트는 세 번째다. 첫 번째 다이어트는 중학생 때였다. 당시 또래보다 키가 10cm 정도 커서 그만큼 몸무게도 차이가 났다. 신체 검사에서 친구들은 전부 40kg대나 50kg대 초반이 나왔는데, 혼자 59kg인 것을 알고 충격받아 첫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번 다이어트는 요요가 와서 다시 시작한 건데, 주변에 옛날에 말랐던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 옛날에 이랬어’ ‘다시 살 뺄거야’라고 수시로 말하다가 말만 하는 모습이 지겨웠다. 그러다가 어느 날 사진이 찍혔는데 나 혼자만 너무 살쪄있는 모습에 충격 받아서 세 번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요요를 겪은 이유가 있나?“살을 빼고 난 뒤 ‘너무 말랐다’ ‘살 찌워야겠다’ 같은 말을 들으니까 ‘예뻐지려고 뺐는데 보기 싫은가 보다’하는 생각과 함께 스트레스성 폭식이 왔다. 폭식 때문에 1년 정도 천천히 찌다가 60~70kg 육박하니까 주변에서 너무 쪘다고 해서 빼고, 이후 폭식 때문에 다시 찌는 게 반복하면서 요요가 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6/22 23:00
  • “72kg 감량 후 핫한 몸매” 미나 시누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음식’ 뭘까?

    “72kg 감량 후 핫한 몸매” 미나 시누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음식’ 뭘까?

    엄청난 체중 감량으로 유명해진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아침과 점심으로 먹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겸 점심 식단”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지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당근과 달걀, 고구마가 가득 담겼다. 아침과 점심을 겸한 식사치고는 적은 양이 눈길을 끌었다.또 같은 날 박수지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만들어준 미나 언니, 필립아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인 것 같아요” “내적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여요”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150kg의 체중에서 꾸준한 식단 관리로 78kg까지 감량한 박수지의 아침 식단, 다이어트에 실제 도움이 될까?
    푸드이아라 기자2025/06/22 22:00
  • 늘어지게 쉰 주말, 죄책감 덜려면 ‘이렇게’라도 움직여 보세요

    늘어지게 쉰 주말, 죄책감 덜려면 ‘이렇게’라도 움직여 보세요

    주말에 ‘집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신체활동량이 부족할 수 있다. 실내에서라도 안전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하루종일 누워있는 자세, 척추에 부담집에 있으면 앉아있기보다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면서 엎드리거나,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 엎드려 있는 자세는 엉덩이와 등뼈를 위로 솟게 해 척추에 부담을 준다.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 또한 척추에 부담을 줘 척추관협착증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시간 지속되면 몸과 어깨가 뻣뻣해지기 쉽다"며 "엎드리는 것보다는 똑바로 눕는 것이 좋고, 옆으로 눕는 자세가 편하다면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는 것이 척추 건강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일상 속 움직임 늘려야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을 늘려야 건강에 좋다. 평소 활동량이 적어 운동량이 줄어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평균 36세인 45명에게 식사는 유지하되 2주간 움직임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1만 보 걷던 것을 1500보로 줄이고, 대중교통 대신 차를 타고, 계단 대신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게 했다. 더불어 주말에는 집에서 TV를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며 활동을 최소화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지방 수치와 허리둘레가 늘어나고 근육·심장·폐 기능이 저하됐다. 또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져 당뇨병 위험도 증가했다.◇집안일로 움직임 늘리는 것도 방법 ▶계단 오르기=계단 오르기는 평지 걷기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 더 많다. 몸에 부담이 가면서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빨리 내보내기 위해 빠르고 세게 뛴다. 이로 인해 호흡수가 증가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 기능이 강화된다. 실제로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 오르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집안일=청소,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는 것도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노르웨이 오슬로 스포츠과학 학교 연구팀이 성인 3만6000명을 6년간 추적한 결과, 매일 1시간 이상 집안일을 하면 사망 위험이 거의 절반으로 낮아졌다. 집안일을 하면 칼로리를 소모하고 신체 곳곳을 단련할 수 있다. 실제 청소기로 30분간 청소하면 90kcal가 소모되는데, 이는 15분간 킥복싱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다. 또 설거지를 15분씩 일주일 동안 하면 560kcal가 쓰이는데, 이는 2500m 수영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1시간 동안 다림질은 140kcal, 15분간 욕조 청소는 100kcal 정도를 소모한다.▶의자에 앉아 다리 올리기=의자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뻗어 올린다. 이때 무릎은 살짝 바깥으로 돌려주고, 발끝은 몸쪽으로 당겨준다.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는 것보다 무릎을 쫙 펴주는 게 더 중요하다. 6초 정도 유지한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0회 정도 반복한다. 염지웅 원장은 "이 운동은 대퇴사두근,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단련시킨다"며 "무릎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절의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6/22 21:00
  • 챗GPT에 의존하는 당신, ‘인지적 빚’은 늘어납니다

    챗GPT에 의존하는 당신, ‘인지적 빚’은 늘어납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면 기억력, 집중력, 학습 효과 등 전반적인 두뇌 활동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사추세츠공대 미디어랩 연구팀은 생성형 AI가 두뇌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20대 참가자 5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20분간 에세이를 쓰도록 했다. 각 그룹은 아무 도구 없이 에세이를 쓰거나, 인터넷 검색만을 활용하거나, 챗GPT를 사용해 에세이를 작성했다.참가자들이 에세이를 쓰는 동안 연구팀은 이들의 뇌파를 측정했다. 또 에세이를 완성한 후에는 강사가 직접 에세이를 평가해 학업 결과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아무 도구 없이 에세이를 쓴 그룹의 집중도나 학업 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한 뇌파도 가장 활발했고, 교사들이 채점한 에세이 점수도 가장 높았다.반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룹은 세 그룹 중 가장 낮은 학업 효율과 결과를 보였다. 검출되는 뇌파가 가장 약해 집중이나 사고를 덜 하는 모습을 모였고, 에세이도 내용이나 구조는 괜찮지만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 검색을 활용한 그룹은 중간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생성형 AI가 장기적으로도 인지력을 감퇴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에서 아무 도구 없이 에세이를 쓴 그룹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해보라고 지시했고, 반대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룹에는 아무 도구 없이 써보라고 지시했다.그 결과, 도구 없이 에세이를 썼던 그룹은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여전히 높은 두뇌 활동을 보였다. 반대의 경우 두뇌 활동이 계속 저조한 상태를 보였는데 이전에 작성은 자신의 에세이를 재인용하는 데도 대부분 실패했다.연구팀은 이같은 현상을 ‘인지적 빚’이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지금 당장의 인지 자원은 아낄 수 있겠지만, 결국 인지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특히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더라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설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6/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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