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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냥냥] 사료에서 ‘누린내’ 폴폴… 장마철 습도에 상했을 가능성

    [멍멍냥냥] 사료에서 ‘누린내’ 폴폴… 장마철 습도에 상했을 가능성

    장마 시기, 고온다습한 환경은 사료의 신선도를 급격히 떨어뜨리고 미생물 번식 위험을 높인다. 특히 지방이 함유된 사료는 산패되기 쉬워 독성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여름 날씨엔 반려동물 사료가 변질할 위험이 커진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 사료 속 유분(지방)이 산패하면 역한 냄새가 나고, 사료 맛이 변한다. 반려동물이 사료를 잘 먹으려 들지 않는 것을 넘어, 구토와 설사 같은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유통기한을 꼼꼼히 확인해 기한이 지났다면 폐기해야 한다. 또한, 유통기한이 남아있더라도 평소와 달리 역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거나, 곰팡이가 슨 게 보인다면 몽땅 버려야 한다.사료 종류별로 올바른 보관법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건사료’는 낮은 수분 함량으로 인해 상온 보관이 쉽다.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 E 등 천연 보존제 또는 합성 보존제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수분이 많은 ‘습식사료’는 통조림이나 파우치 형태로 밀봉돼 유통되며, 개봉 전에는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개봉 후에는 사람의 통조림 식품처럼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단시간 내에 소진해야 한다. ‘생식 또는 동결 건조 사료’는 냉장고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음식을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생식은 상하지 않도록 꼭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장마철만큼은 대용량 사료 대신 소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급여하도록 하자. 이쪽이 사료 신선도 유지에 더 유리하다. 이미 대용량으로 구매했다면 사료가 눅눅해지다가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플라스틱 등 습기 차단 기능이 우수한 재질의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 및 습기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1주일 치 또는 2주일 치 단위로 소분해두는 것이 좋다. 이중 지퍼백 또는 진공 포장기를 활용해, 최대한 공기를 빼낸 채로 사료만 밀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사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주방이나 베란다 등 고온다습한 공간은 피하고, 사료 보관 장소의 온도는 25°C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필요에 따라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펫푸드 기업 우리와주식회사 관계자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사료 보관에 가장 큰 복병인 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수”라며 “반려동물에게 상한 사료를 먹이는 일이 없도록 생산 시설 위생 관리가 철저한지, 정기적인 품질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는지, 사료 신선도 유지에 최적화된 포장 기술을 택하고 있는지 확인된 제품을 급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펫푸드이해림 기자2025/06/30 16:03
  • “간암 치료해도 70%는 재발, 그 이유는…”

    “간암 치료해도 70%는 재발, 그 이유는…”

    '암과 만성질환'의 시대. 질환으로 시대를 나눠본다면, 현대 시대는 이렇게 명명할 수 있을 것이다. 암인데 동시에 만성질환처럼 다뤄야 하는, 치료부터 관리까지 난이도가 극악인 질환이 있다. 바로 '간암'이다.간암은 위암·대장암 등 다른 고형암처럼 '암'만 공격해선 해결할 수 없다. '암'도 보고 '간'도 봐야 한다. 간 기능이 좋지 않다면, 암세포를 절제해 내도 소용없다. 다시 암이 생기고 만다. 현재 간암의 치료 후 5년 내 재발률은 70% 이상이고, 5년 생존율은 약 38%다. 마치 만성질환처럼 암이 생기기 전부터 고위험군은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하고, 암 수술 후에도 상태를 보고 또 봐야 한다. 평생 간 건강을 위해 애써온 가천대 길병원 외과 김두진 교수에게 구체적인 간암 치료법에 관해 물었다.
    간암이슬비 기자2025/06/30 15:59
  • “의료 사각지대 해소” 인하대병원, 대청도서 무료 진료

    “의료 사각지대 해소” 인하대병원, 대청도서 무료 진료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이 지난 26일과 27일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에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진료는 인천시·옹진군·인하대병원이 2023년 체결한 ‘1섬-1주치(主治) 병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1섬-1주치 병원’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에게 정기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중심의 진료를 통해 대청도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통증 치료와 영양 수액 처치를 시행했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올해만 두 차례 옹진군을 찾아 무료 진료를 마쳤다.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섬에 거주하는 노인은 육지의 민간 병원을 찾기가 어렵다”며 “앞으로도 민간 병원과 협력해 도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정기적인 도서 지역 방문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의 만성 통증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옹진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6/30 15:27
  • “일주일에 20분만 하면 끝!” 美 노년층 사이 유행인 ‘SST운동’… 실상은 위험해 비추천?

    “일주일에 20분만 하면 끝!” 美 노년층 사이 유행인 ‘SST운동’… 실상은 위험해 비추천?

    짧은 시간 안에 무거운 무게를 드는 등 고강도로 운동하는 훈련법인 ‘SST’가 미국 노년층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3일 미국 매체 공영 라디오 방송국인 NPR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헬스장과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슬로우 스트렝스 트레이닝(SST, Slow Strength Training)’이라는 노년층 운동 프로그램이 유행 중이다. SST는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각종 근력 운동 기구를 이용해 고강도로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SST는 자신이 소화 가능한 최대한 무거운 무게를 들어 10초간 자세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92세 남성인 델로이스 알콘은 “SST는 레그프레스(하체 발달을 위해 누워서 무게를 밀어내는 운동 기구)를 할 때 약 160kg을 밀었다”며 “내 몸무게의 3배에 달하는 무게다”고 했다. SST는 한 번에 20분만 하면 되고, 무게운 무게를 들어 올려 유지하는 과정에서 노년층의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이에 더해 근육량 증가로 체력이 강해지고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까지 커지는 장점이 있어 인기다. 다만, 회복 기간이 긴 편이다. 로스 앤젤러스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는 멜린다 휴즈는 “SST를 한 후 근육이 회복되고 근육통이 완화하는 기간은 5~7일 정도로 긴 편”이라며 “총 운동 시간은 짧지만, 강도가 워낙 높아 다른 운동에 비해 더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이 짧은 시간 안에 고강도 운동을 하면 각종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ST, 운동 경험 없는 노년층에게는 위험짐구공 시청점 유환일 지점장은 이어 “미국의 경우, 헬스에 대한 관심과 유행이 우리나라보다 일찍 생기기 시작됐다”며 “미국 노년층은 한국의 노년층에 비해 운동에 친숙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초 체력이 있으니 고강도 훈련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유환일 지점장은 “다만, 운동 경험이 적은 노년층의 경우 SST처럼 짧은 시간 동안 무거운 무게를 드는 고강도 운동을 하면 위험하다”며 “낙상과 골절 위험이 크다”고 했다. 노년층이 무리한 운동을 하면 관절 손상, 근육통 등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럼에도 “노년층이라도 운동 숙련자에게는 SST가 도움이 된다”며 “무거운 무게를 순간적으로 버티는 힘을 키우는 데에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노년층, 균형감각 키우는 운동부터 시작해야노년층 운동의 핵심은 균형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노년층은 한쪽 다리로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드는것도 어려워한다”며 “근육량과 균형감각이 감소해 나타나는 현상이다”고 했다. 이어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노년층에게 추천하는 운동이 있다”며 “매트에 누워 무릎을 굽히고, 한 다리씩 바닥에서 떼는 운동인 ‘한 다리 떼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인 걷기를 할 때도 ▲옆으로 걷기 ▲뒤꿈치로 걷기 ▲발끝으로 걷기 ▲열걸음마다 앉았다 일어나기 ▲팔이나 다리를 높게 들기 등으로 동작에 변화를 주면 균형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근육 감소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6/30 15:24
  • 티젠, '산리오 마이멜로디' 콤부차 패키지 선보여

    티젠, '산리오 마이멜로디' 콤부차 패키지 선보여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올리브영과 산리오의 콜라보 캠페인에 참여해 마이멜로디 캐릭터를 활용한 콤부차 기획 패키지를 선보인다.7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는 '올리브영X산리오' 기획 패키지는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마이멜로디를 패키징 디자인에 활용했다. 기획 패키지는 총 두 가지로 먼저 티젠의 인기 콤부차인 콤부차 레몬, 매실, 피치, 스트로베리키위와 특별 제작한 마이멜로디 티코스터를 함께 구성했다. 두번째 패키지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콤부차 파인애플, 청귤라임, 샤인머스캣 3종에 종류별로 스틱 두 개를 추가 증정한다.티젠은 이번 기획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7월 1일부터 다양한 올리브영 프로모션에 참가한다. 먼저 1일 저녁 8시에는 올영라이브를 통해 기획 패키지 전 제품과 멜라티, 멜라젤리, 애사비 젤리 등 최신상을 할인 판매한다.7일까지는 '기특한 일주일' 행사에 참가해 콤부차 추가 증정 기획 패키지를 50% 할인가에 특가 판매하며, 31일까지는 이번 특별 패키지 전 제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티젠 관계자는 "티젠과 올리브영의 주요 타깃층인 젊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와 사은품으로 제품에 대한 주목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6/30 15:22
  • “러브버그의 습격, 기절하는 줄”… 계속 떠올라 소름 돋는다면, 정신과 원장의 조언은?

    “러브버그의 습격, 기절하는 줄”… 계속 떠올라 소름 돋는다면, 정신과 원장의 조언은?

    전국적으로 러브버그 개체수가 급증한 가운데, 계양산 일대가 러브버그로 뒤덮인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계양구 계양산 바닥을 뒤덮은 러브버그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계양산 등산객 A씨는 정상 인근 계단과 바닥에 러브버그 사체들이 빼곡하게 쌓여 마치 검은색 아스팔트 도로를 떠올리게 했다.A씨는 “러브버그의 습격”이라며 “벌레 싫어하는 사람은 (산에) 올라갔다가 기절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러브버그가 산 정상을 점유했다”라며 “거의 재앙 수준”이라고 했다.대규모의 러브버그가 뒤덮인 계양산 일처럼 징그러운 벌레들이 모여 있는 장면을 목격하면, 이후 계속 그 장면이 떠올라 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징그러운 벌레들을 목격한 장면이 지속해서 떠오르는 증상은 정신과 진단을 내릴 정도로 큰 문제는 아니다”며 “다만, 일부 사람에게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해 코르티솔 분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 코르티솔은 부신의 겉부분인 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된다. 코르티솔 분비량이 늘어나면 면역기능 저하 등 신체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해마’와 같이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특정 부위를 손상시키면서 불안 증가, 인지기능 저하,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평소 곤충공포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정동청 원장은 “곤충으로 인해 극도의 불안, 공포를 느끼고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곤충공포증을 의심할 수 있다”라며 “곤충공포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겪고 있다면,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집단 러브버그를 목격한 후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정동청 원장은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심호흡이나 이완훈련 등을 통해 긴장감과 불안을 낮추는 것”이라며 “집중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거나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동청 원장은 “인지적인 접근방법은 러브버그가 실제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스스로 학습시키는 방법”이라며 “자극의 수준을 점차 높이면서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30 15:17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성료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성료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 및 E-Alive Summer Summit’을 동시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이광훈 이대혈관연구소장(대동맥센터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및 관련 분야 의료인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를 접한 뒤 분석과 토론을 이어가며 각기 다른 대동맥질환 치료 케이스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이날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필수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험을 토대로 ▲이대대동맥혈관병원 개원 이래 ‘생명과 희망’을 지키는 여정 ▲흉부 대동맥 ▲복부 대동맥 등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2023년 6월 진료개시 이후 2개월 만에 대동맥 수술 100례, 1년 3개월 만에 대동맥 수술 1000례를 국내 최단기간으로 달성하며 대동맥 수술 분야의 신기원을 열었다. 또한 연간 1000건에 가까운 대동맥 수술 및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영상장비를 통한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대대동맥혈관병원만의 독자적인 신속 수술·시술 시스템인 ‘EXPRESS(Ewha Xtraordinary Precision Safe AORTIC Surgery) 시스템’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이송돼 오는 위급한 대동맥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대동맥혈관 재활치료실을 개소해 대동맥질환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개회사를 통해 “개원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E-Alive Summer Summit은 단순한 학술 교류의 장을 넘어 중증·필수의료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앞으로도 대동맥질환 치료의 최전선에서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6/30 14:11
  • [의학칼럼] 중요한 것은 '검진' 자체 아니다, 이후 꾸준한 진료·관리가 필수

    [의학칼럼] 중요한 것은 '검진' 자체 아니다, 이후 꾸준한 진료·관리가 필수

    정기적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다. 하지만 검진 그 자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결과에 따라 이어지는 진료의 연속성과 관리다.44세 J씨는 2년 전 첫 출산 이후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떨어짐을 느끼고 건강증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 유방초음파에서 유방에 미세 석회화가 관찰됐다는 소견서를 받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석회화는 위험하지 않다고 봤기 때문에 진료를 따로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다시 본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한 종합검진 후 J씨는 일반외과를 통해 3mm 정도의 절개를 통해 유방절제술 및 조직검사를 진행했다. 조직검사 결과 '비정형 관내 상피증식(Atypical Ductal Hyperplasia, ADH)'를 진단받았지만, 이미 조직이 제거된 상태라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진료를 받고 있다.52세 A씨는 30대부터 이어온 금연과 운동으로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간헐적으로 기분 나쁜 두통에 시달렸다. 가족의 권유로 마지못해 실시한 종합검진에서 뇌 MRA 검사를 받았고, 뇌동맥류를 진단받았다. 여기저기 대학병원을 알아봤지만 진료 예약이 6개월 이상 걸렸고, 어느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할지 몰라 방황했다. 불안한 마음에 A씨는 본원 신경과에 진료를 받았고,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약 2개월 후 Y대병원에서 뇌동맥류 결찰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2개월에 한 번씩 박애병원 신경과 진료를 지속하고 있다.50세 K씨는 특별한 이상 신호 없이 회사에서 실시한 종합검진에서 갑상선 결절로 조직검사를 권유받았다.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실시하다 지인을 통해 본원을 방문했고 당일 실시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세침검사에서 여포종양을 진단받아 오른쪽 갑상선 절제술을 받았다.임상에서 접한 위 사례들은 건강검진이 단순한 '질병 발견'의 역할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됐더라도 조직 제거나 추가 치료 없이 방치되거나, 단순 판독지와 진료 권유만 제공하는 등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 결과, 환자 스스로 치료 방법과 의료기관을 찾아 헤매야 하며, 인터넷을 통한 부정확한 정보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일부 검진센터는, 정작 '검진 이후'의 진료 및 치료, 관리 체계가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의 본질을 생각할 때 매우 심각한 문제다. 건강검진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질병을 '알리는 것'에 있지 않다. 그것은 환자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후의 진료 체계가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검진 이후에도 끊김 없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은 질병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 계획 수립, 외부 병원 연계, 지속적 추적 진료까지 모두를 포함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환자는 '검진–진단–치료–관리'라는 전 과정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다. 건강검진을 위해 기관을 선택할 때는 단순한 검사 항목이나 비용만 비교해 서는 안 되며, 다음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모든 검진을 숙련된 전문의가 시행하는지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상담과 치료 연계가 가능한지 ▲검진 이후 진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지다. 누군가에게 건강검진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숙제처럼 느껴진다. 따라서 검진기관이 먼저 주도적으로 나서서 어렵게 받은 검진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첫걸음이 되도록 해야 한다. 환자의 입장에서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환자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이 칼럼은 평택 박애병원 건강증진센터 오재일 센터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오재일 평택 박애병원 건강증진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2025/06/30 14:08
  • 분당차병원 김찬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분당차병원 김찬 교수, 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 최우수상 수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가 대한종양내과학회 제23차 춘계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머크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종양내과학회 머크학술상은 대장암 및 두경부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김찬 교수는 경구용 항암 레오바이러스를 활용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체계)을 재구성함으로써 대장암에 대한 항암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찬 교수는 국내 면역항암제 치료 선두주자다. 최근 10년간 SCIE급 이상 저널에 주저자로 8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암 생물학에 대한 기초연구뿐 아니라 중개 및 임상연구에 폭넓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암 치료 전문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총 15회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리더 의사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 교수는 면역항암치료와 관련해 다수의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건의 기술이전이 이뤄져 학계 및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김찬 교수는 "면역항암 치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후속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을 개발함으로써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5/06/30 13:58
  • 줌바에 빠진 순환기내과 교수… “스트레스 날리고 활력 불어넣고”

    줌바에 빠진 순환기내과 교수… “스트레스 날리고 활력 불어넣고”

    줌바에 빠진 의사가 있다. 줌바는 라틴 댄스와 운동을 결합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콜롬비아 출신 안무가 베토 페레스가 창작하고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된 운동이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조정래 교수는 병원에서는 스텐트 시술로 환자들의 좁아진 혈관을 뚫어주고, 스튜디오에서는 줌바로 본인의 답답한 마음을 뚫는다. 과거 스트레스와 체중 증가로 건강에 이상 신호까지 왔던 그는 현재 누구보다 흥겹게 춤추며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 있다. 어느덧 줌바 8년 차에 접어든 조정래 교수를 직접 만나봤다.◇스트레스, 체중 고민 한 번에 타파하는 운동조정래 교수는 2013년,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교환 교수로 재직하면서 줌바를 처음 접했다. 조 교수는 “당시 미국에서 댄스 피트니스 종목으로 줌바가 유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DVD를 구매해 집에서 아내와 소소하게 따라 한 게 줌바와의 첫 만남이었다”고 했다. 미국에서 귀국한 지 1년 후 그의 집 주변에는 우연찮게 줌바 스튜디오가 생겼고, 조 교수는 곧바로 학원에 등록했다. 2017년,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의 줌바 인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피트니스홍주영 인턴기자2025/06/30 13:50
  • [질병백과 TV] 어깨 회전근개 파열, 첨단재생의료 통한 치료 방법 3가지

    [질병백과 TV] 어깨 회전근개 파열, 첨단재생의료 통한 치료 방법 3가지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힘줄이 노화, 반복적인 사용,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손상돼 통증을 발생하는 질환이다. 파열이 심하면 팔을 들어올리기 조차 어려워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은 실이 달린 나사를 어깨뼈에 삽입한 뒤 파열된 힘줄을 꿰맨 후 잡아당겨 봉합해주는 방식이다. 문제는 튼튼하게 실로 봉합해도 재파열의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어깨뼈는 다른 뼈에 비해 작고 진이 잘 나오지 않아 재생력이 약한데다 노화된 힘줄은 실의 당기는 힘을 버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재파열 빈도가 높은 봉합수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에는 첨단재생의료가 주목 받고 있다. 첨단재생의료란 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손상된 인체 조직을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봉합수술이 찢어진 힘줄을 꿰매거나 인공물로 대체하는 치료라면 첨단재생의료는 손상 부위를 자연적으로 회복시키는 복원 치료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골수 농축액 주입술, 콜라겐 임플란트, 콜라겐 주입술 등이 있다.골수 농축액 주입술은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다음 농축하여 회전근개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염증을 조절하고 파열된 조직을 재생하여 힘줄 구조가 재생되도록 돕는다. 단순한 통증 완화가 아니라 구조적 회복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으며 내 몸에서 추출한 치유 성분을 주입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부담이 적다. 콜라겐 임플란트는 특수 콜라겐 막을 파열된 힘줄 위에 덧대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나사를 박거나 기구를 이용해 꿰맬 필요가 없어 비교적 간단하고 짧은 시간 내에 회복이 가능하다. 기존 봉합 수술 후 재파열 빈도가 20~50%로 높은 반면, 콜라겐 임플란트는 8% 이하로 보고되고 있다. 콜라겐 주입술은 손상된 힘줄에 특수 콜라겐을 주입해 회전근개를 재생하는 시술이다. 콜라겐은 회전근개 힘줄의 주요 성분으로 힘줄 구조를 재구성하고 보강해주는 역할을 한다.많은 환자들이 어깨 통증을 경험하면서도 수술이 두려워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운다. 최근에는 첨단재생의료와 같이 수술 없이 힘줄을 복원할 수 있는 치료 기술이 뛰어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보건복지부 공식 지정 첨단재생의료 기관인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과 함께 어깨 회전근개 파열의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영상팀2025/06/30 13:47
  • 매일 '이것'만 반복해도… 다이어트 성공률 '70%' 넘어간다

    매일 '이것'만 반복해도… 다이어트 성공률 '70%' 넘어간다

    7~8월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이 기본이지만, 평소 몇 가지 손쉬운 습관만 더해도 살이 더 쉽게 빠질 수 있다. 첫 번째로 매일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몸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를 '눈바디' 체크라 한다. 눈바디는 눈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를 합친 합성어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눈바디를 찍어 자신의 전후 몸매를 비교하는 것은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동수정요법은 체중 감량을 위해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뿐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찾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채 대표원장은 또한 "시각적인 자극은 빈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강해진다"며 "시간이 흐르며 달라지는 몸매가 드러날수록 다이어트 의지가 강해진다"고 말했다.  눈바디의 다이어트 효과를 뒷받침 하는 연구도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지속적으로 찍어 변화를 비교할수록,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콜롬비아 내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가자 271명(여성 233명)에게 16주간 매주 체질량지수(BMI)와 복부·엉덩이 비율(WHR) 등을 측정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사진을 촬영하게 했다. 참가자의 90%는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했고, 이들 중 71.3%는 처음에 세웠던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대다수 참가자들은 "내 전신사진이 동기 부여에 더욱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두 번째는 식사할 때 채소부터 먹는 습관이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식사를 할 때 칼로리가 낮은 채소를 먼저 먹어서 허기를 없앤 다음 진짜로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된다면 고칼로리 음식이라도 조금 먹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배고플 때 바로 음식을 먹지 말고 2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정말 먹고 싶은 것이 아닌데도 충동적으로 먹고 싶다고 느끼는 때가 많다"며 "이럴 땐 정말 배가 고픈 것인지 조금 기다렸다가 그래도 계속 먹고 싶다면 조금만 먹으라"고 말했다. 열량 높은 음식 대신 녹차나 생수부터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종종 갈증이 나는 것을 음식이 먹고 싶은 것이라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채 대표원장은 "배가 고플 때에는 칼로리 있는 음식을 먹기 전에 녹차나 생수를 마셔보라"며 "이후엔 음식을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칼로리당 부피가 큰 음식을 먼저 선택하는 것이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대체적으로 이에 속한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곡식과 신선한 과일, 채소들은 지방이나 설탕, 단백질이 주성분으로 구성된 음식보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준다"며 "음식의 질감면에서 식사를 계획할 때는 씹히는 맛이 있고, 수분이 많으며,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는 다이어트를 함께 할 친구를 찾아 경쟁하기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는 602명의 과체중·비만 성인을 A·B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만보기를 착용해 걸음 수를 늘려가며 매일 걷게 했다. A그룹은 걸음 수만 확인했고, B그룹에게는 A그룹의 걸음 수를 알려주며 경쟁을 유도했다. 그랬더니, 걸음 수를 확인하기만 했던 A그룹보다 경쟁을 유도한 B그룹의 걸음 수가 최대 1.33~1.5배 더 많았다. 걸음 수로는 하루 평균 2000~3000걸음 더 걸었다.또한 B그룹은 연구가 끝난 뒤에도 A그룹보다 매일 평균 569걸음 더 걸었다. 연구진은 "걷기 운동을 할 때 단순히 만보기만 착용하는 것보다, 친구나 지인과 함께 경쟁하며 걸으면 열량 소모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6/30 13:36
  • 여행 후 가장 먼저 ‘이것’ 닦아야… “변기보다 58배 더럽다”는 물건의 정체

    여행 후 가장 먼저 ‘이것’ 닦아야… “변기보다 58배 더럽다”는 물건의 정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캐리어에서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훨씬 더 많은 세균이 검출돼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영국의 한 여행 보험사와 미생물학자 에이미 메일 포인터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를 보도했다.연구팀은 공항과 기차역 등 공공장소에서 끌고 다닌 여행용 가방의 바퀴, 바닥면 등을 면봉으로 채취해 세균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캐리어 바퀴에서 3제곱센티미터당 평균 400CFU(집락형성단위)의 세균이 검출됐다. 집락형성단위는 특정한 구역 안의 살아있는 박테리아나 균류 세포 수를 측정하는 단위다. 이는 공중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보다 약 58배 많은 수치다.에이미 메일 포인터는 “캐리어 바퀴는 거리, 지하철역, 공항 화장실 등 다양한 공공장소의 바닥을 지나며 수많은 오염물에 노출된다”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바퀴를 깨끗하게 닦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연구팀은 “숙소에서는 캐리어를 침대, 소파, 카펫 등에 올리지 말고, 수하물 선반에 보관해야 한다”라며 “수하물 선반이 없는 경우, 바퀴에 비닐을 씌워라”라고 말했다. 또 “손잡이에도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다”며 “캐리어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집에 도착해서는 곧바로 소독용 물티슈나 비누로 캐리어 바퀴를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5/06/30 13:27
  • “과식해 배 아파” 병원 갔다가 한 시간 만에 출산… “피임했다”던데, 어찌 된 일?

    “과식해 배 아파” 병원 갔다가 한 시간 만에 출산… “피임했다”던데, 어찌 된 일?

    중국에서 한 여성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출산한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후베이성 어저우에 사는 31세 여성 리씨는 점심 식사 후 복부 팽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소화 불량으로 생각한 그는 이날 오후 2시쯤 혼자 병원을 방문했다.초음파 검사를 받는 동안 리씨의 복통은 심해졌고, 이후 임신 소견을 들은 뒤 갑자기 양수가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 병원은 곧바로 산부인과와 내과 등의 협진으로 분만 준비에 나섰다. 리씨는 오후 3시 22분 자연 분만으로 2.5kg의 아들을 출산했다. 병원을 도착한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다.리씨는 “의사가 임신했다고 했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몰랐던 이유에 대해 그는 “생리 주기가 항상 불규칙해서 최근에 생리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산임민영 기자2025/06/30 13:16
  • 정은경 “의료계와 신뢰 회복 우선… 전공의 복귀 방안 적극적 검토”

    정은경 “의료계와 신뢰 회복 우선… 전공의 복귀 방안 적극적 검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전공의들의 복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30일 오전, 정 후보자는 서울 중구 T타워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의정갈등은 불신에서 초래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자는 “의정갈등과 초고령화, 양극화 심화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새 정부의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목소리를 담은 의료 개혁과 모든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문회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했다.정 후보자는 앞선 정부의 의료개혁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의료계에 누적된 문제가 많이 있다”라며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의료개혁 방안을 종합적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의료인력에 대한 문제를 다뤘으면 좀 더 좋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의료계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 후보자는 “의정갈등의 가장 큰 문제는 ‘불신’으로 의료계와 신뢰와 협력 관계를 복원하는 게 시급하다”라며 “국민과 전문가들 그리고 많은 의료인들의 현장 의견과 목소리를 잘 담아 체계적인 의료개혁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전공의들이 복귀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 후보자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까지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며 “업무를 파악한 뒤 전공의들의 의견을 살피면서 이들이 복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공공의대 설립 방안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삼갔다. 그는 “현재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의료나 필수 의료, 공공 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모두가 다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6/30 13:15
  • “위고비 필요 없어”… 식욕 뚝 떨어뜨려 살 빠지는 ‘5가지’ 음식, 뭘까?

    “위고비 필요 없어”… 식욕 뚝 떨어뜨려 살 빠지는 ‘5가지’ 음식, 뭘까?

    다이어트 약으로 인기인 ‘위고비’와 ‘오젬픽’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두바이에서 유명한 영양사 마리아 아비하나의 말을 인용해 다이어트 약 위고비와 오젬픽만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을 여러 개 소개했다. 위고비와 오젬픽은 모두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식욕과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아비하나는 ▲아보카도 ▲땅콩버터 ▲고등어 ▲그릭요거트 ▲치아씨드 등을 추천하면서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를 섭취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발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며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음식으로 오젬픽 같은 다이어트 약만큼의 식욕 억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다섯 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GLP-1 호르몬 자극해 식욕 줄게 만들어실제로 아보카도, 땅콩버터, 고등어, 그릭요거트, 치아씨드는 식욕을 억제할 때 먹기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특히 아보카도와 고등어는 GLP-1 호르몬 자극 효과가 일부 입증된 적 있다”고 말했다.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아보카도 등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GLP-1 수치를 높여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땅콩으로 만든 땅콩버터 또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준다. 조 영양사는 “그릭요거트를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며 “치아씨드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면 소화 시간이 오래 걸려 포만감을 느끼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조 영양사는 “약처럼 직접 호르몬을 주입하는 건 아니지만 식습관으로 (GLP-1을 자극해) 최대한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과다 섭취하면 살찔 수 있어 주의는 필요그렇지만 식욕을 조절해준다고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땅콩버터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제품을 먹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조은미 영양사는 “개인별 알레르기와 첨가물 여부를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어에는 축적된 중금속이 있을 수 있어 임산부가 섭취할 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영양사는 “아보카도는 1일 1~2개 내외가 적당하다”며 “지방과 열량이 많아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릭요거트는 유당불내증(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유제품을 먹으면 소화 장애를 겪는 증상)이 있으면 소화 불량을 주의해야 한다. 조 영양사는 “치아씨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변비나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식욕 억제를 하고 싶다면 다양한 음식을 시도할 것을 추천한다. 조은미 영양사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달걀과 닭가슴살, 병아리콩 등을 추천한다”며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귀리, 사과, 배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채울 수 있다”며 “녹차와 사과식초 등도 식전 1스푼 정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6/30 11:48
  • [제약계 이모저모] 파인메딕스, 브라질 GFE와 클리어팁 수출 계약 체결 外

    ■파인메딕스, 브라질 GFE와 클리어팁 수출 계약 체결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브라질 의료기기 전문 기업 GFE와 클리어팁의 수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브라질 내시경 의료기기 시장에 클리어팁의 안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파인메딕스는 클리어팁을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GFE는 마케팅·유통 역량을 살려 클리어팁의 현지화에 주력한다. 파인메딕스는 오는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소화기 주간(SBAD 2025) 학회에서 클리어팁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2028년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클리어팁은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세침흡인술에 사용되는 일반 생검용 기구로, 정밀 제작된 주사침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직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일반 생검은 조직의 감염이나 암 조직의 유무를 병리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조직을 채취하는 진단 시술을 말한다. 복잡한 구조를 가진 췌담도 병변 진단에는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해 긴 주사침의 형태인 클리어팁이 주로 쓰인다.파인메딕스 전성우 대표이사는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확충, 기술 도입 등이 맞물려 2031년까지 연평균 7.8% 이상의 빠른 성장율을 보이는 신흥 시장"이라며 "남미의 주요 시장인 브라질 진출을 발판 삼아 남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 준공식 개최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 백신 생산공장 'L HOUSE'에서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의 증축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시설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PCV21) 후보물질 'GBP410'의 생산기지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호주·미국·한국 등지에서 생후 6주 영·유아~만 17세 청소년 77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이번 증축을 통해 회사는 기존 L HOUSE 내 백신 생산동을 확장해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했다.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도 갖출 예정이다.사노피 토마스 트리옹프 수석 부사장은 "이번 생산시설 준공은 양사의 협력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오늘 준공식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지난 11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한국애브비, '제 12회 가능성 주간' 사회공헌활동 진행한국애브비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 12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올해 가능성 주간 행사에는 한국 임직원의 연인원 224명이 참여했고,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설치’ 등 기존 봉사활동에 더해, 호스피스 환자·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를 제작해 홀트일산요양원과 호스피스 병원을 방문해 설치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시설 밖 외출 활동을 지원했다.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팝아트 초상화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와 시설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 봉사활동 등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갈더마코리아, Journey of Glow 캠페인 진행글로벌 피부과학 전문 기업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등 삼성동 일대에서 광채 피부 트렌드를 제시하는 'Journey of Glow'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갈더마의 아시아 퍼시픽 지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국, 호주,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네 번째로 개최됐다. 캠페인은 소비자 대상 대규모 브랜딩 팝업과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 대상 교육 심포지엄 'Journey of Glow NIGHT' 등으로 구성됐다.'Journey of Glow NIGHT'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인 루이즈(Dr. Luiz Avelar) 박사와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등이 연자로 최신 피부 시술 트렌드와 제품별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장성일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최신 피부 트렌드·시술 가이드라인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피부 미용의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6/30 11:41
  •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 제도 개정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 제도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제도의 개선을 통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고자 '혁신의료기기 지정 절차 및 방법, 기준 등에 관한 안내서'를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 적용이나 사용 방법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 대비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이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2020년 제도 시행 이후 이달까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한 제품은 총 102개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식약처의 인허가 심사 단계에서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선심사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의료기기의 개발사가 식약처에 제조 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다른 의료기기 대비 먼저 심사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단계별 심사는 제조 허가 신청 전에도 개발사가 기술문서, 임상시험 자료 등을 식약처에 제출해 먼저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개정된 안내서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위한 평가단계에서 제품의 혁신성 등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신청기업이 제출하는 평가자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유사한 평가 항목은 통합하고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항목은 삭제했다.식약처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첨단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지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혁신의료기기 제품화 속도가 보다 빨라지고 국민의 의료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30 11:29
  • 정은경 복지부 장관 지명에, 의료계는 “환영”

    정은경 복지부 장관 지명에, 의료계는 “환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은경 前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환영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30일, 정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인물이 중책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의협은 이를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정 후보자에 대해 의협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합리적 태도,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현재의 의료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의 인적 구성이 본격화하는 만큼 의협은 국회,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서울시의사회도 30일 입장문을 통해 정 후보자 지명을 통해 의정갈등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사회는 “지금의 의료계 갈등 상황은 단순히 정책적 시각 차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둘러싼 근본적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며 “갈등이 더 악화되기 전에,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했다.아울러 시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에 정부, 의료계, 국민 간의 소통과 조정을 위한 특위 구성을 요청했다. 시의사회는 “의정갈등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여당 내부에 복지위, 교육위, 국방위, 기재위 등을 모두 포함하는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의정갈등을 해소해 달라”라며 “지금의 의정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무부처인 복지부뿐 아니라 의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부, 전공의 및 의대생의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방부 등 국정 전반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의사 출신인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전 정부 시절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하며 ‘국민 영웅’으로 불렸다.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하면 정진엽 전 장관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6번째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이 탄생하게 된다.한편, 정 후보자는 코로나19 대응을 맡았을 당시 배우자가 코로나19 관련 업체의 주식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다”며 “청문회에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하겠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6/30 11:28
  • 대웅제약 “골 재생 유도 단백질 원료의약품 ‘BMP-2’, 국내서 허가”

    대웅제약 “골 재생 유도 단백질 원료의약품 ‘BMP-2’, 국내서 허가”

    대웅제약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국내 최초로 'BMP-2 단일 성분'에 대해 원료의약품 승인을 획득한 사례다.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는 단백질로, 새로운 골 생성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대장균을 이용해 생산한 단백질로, 동물세포 유래 단백질 대비 생산성과 비용 경쟁력이 높다. 현재 시지바이오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BMP-2 원료의약품 허가는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입증한 것"이라며 "여러 지지체와의 융복합을 통해 근골격계 의료제품군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BMP-2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였고, 오는 2033년에는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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