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브라질 GFE와 클리어팁 수출 계약 체결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기업 파인메딕스는 브라질 의료기기 전문 기업 GFE와 클리어팁의 수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브라질 내시경 의료기기 시장에 클리어팁의 안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파인메딕스는 클리어팁을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GFE는 마케팅·유통 역량을 살려 클리어팁의 현지화에 주력한다. 파인메딕스는 오는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소화기 주간(SBAD 2025) 학회에서 클리어팁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2028년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클리어팁은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세침흡인술에 사용되는 일반 생검용 기구로, 정밀 제작된 주사침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직 샘플을 채취할 수 있다. 일반 생검은 조직의 감염이나 암 조직의 유무를 병리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조직을 채취하는 진단 시술을 말한다. 복잡한 구조를 가진 췌담도 병변 진단에는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해 긴 주사침의 형태인 클리어팁이 주로 쓰인다.파인메딕스 전성우 대표이사는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와 의료 인프라 확충, 기술 도입 등이 맞물려 2031년까지 연평균 7.8% 이상의 빠른 성장율을 보이는 신흥 시장"이라며 "남미의 주요 시장인 브라질 진출을 발판 삼아 남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 준공식 개최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 백신 생산공장 'L HOUSE'에서 폐렴구균 백신 생산시설의 증축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시설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PCV21) 후보물질 'GBP410'의 생산기지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호주·미국·한국 등지에서 생후 6주 영·유아~만 17세 청소년 77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이번 증축을 통해 회사는 기존 L HOUSE 내 백신 생산동을 확장해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했다.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인증도 갖출 예정이다.사노피 토마스 트리옹프 수석 부사장은 "이번 생산시설 준공은 양사의 협력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오늘 준공식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지난 11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한국애브비, '제 12회 가능성 주간' 사회공헌활동 진행한국애브비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 12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올해 가능성 주간 행사에는 한국 임직원의 연인원 224명이 참여했고,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설치’ 등 기존 봉사활동에 더해, 호스피스 환자·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를 제작해 홀트일산요양원과 호스피스 병원을 방문해 설치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시설 밖 외출 활동을 지원했다.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팝아트 초상화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와 시설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 봉사활동 등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갈더마코리아, Journey of Glow 캠페인 진행글로벌 피부과학 전문 기업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등 삼성동 일대에서 광채 피부 트렌드를 제시하는 'Journey of Glow'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갈더마의 아시아 퍼시픽 지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국, 호주,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네 번째로 개최됐다. 캠페인은 소비자 대상 대규모 브랜딩 팝업과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 대상 교육 심포지엄 'Journey of Glow NIGHT' 등으로 구성됐다.'Journey of Glow NIGHT'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인 루이즈(Dr. Luiz Avelar) 박사와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 등이 연자로 최신 피부 시술 트렌드와 제품별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장성일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최신 피부 트렌드·시술 가이드라인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피부 미용의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6/30 11:41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은경 前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가 환영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30일, 정 후보자 지명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인물이 중책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의협은 이를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정 후보자에 대해 의협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문가”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합리적 태도,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현재의 의료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의 인적 구성이 본격화하는 만큼 의협은 국회,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서울시의사회도 30일 입장문을 통해 정 후보자 지명을 통해 의정갈등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사회는 “지금의 의료계 갈등 상황은 단순히 정책적 시각 차이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둘러싼 근본적 위기로 확산되고 있다”며 “갈등이 더 악화되기 전에,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했다.아울러 시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에 정부, 의료계, 국민 간의 소통과 조정을 위한 특위 구성을 요청했다. 시의사회는 “의정갈등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여당 내부에 복지위, 교육위, 국방위, 기재위 등을 모두 포함하는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의정갈등을 해소해 달라”라며 “지금의 의정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무부처인 복지부뿐 아니라 의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부, 전공의 및 의대생의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방부 등 국정 전반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의사 출신인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전 정부 시절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하며 ‘국민 영웅’으로 불렸다.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하면 정진엽 전 장관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6번째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이 탄생하게 된다.한편, 정 후보자는 코로나19 대응을 맡았을 당시 배우자가 코로나19 관련 업체의 주식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측은 “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다”며 “청문회에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