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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서 3000원에 파는 ‘이 가루’, 장·혈당 건강에 특효?

    마트서 3000원에 파는 ‘이 가루’, 장·혈당 건강에 특효?

    감자전분의 건강식으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확인해봤다.◇혈당 낮추고 장 건강 돕지만, 보조적 역할에 그쳐감자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전달되는 ‘저항성 전분’으로, 대장에서 천천히 발효되는 특징을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이 공복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사량이 줄어드는 등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사 상태나 식습관, 섭취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감자전분만으로 체중이나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감자전분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김 교수는 “저항성 전분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해 유익균의 성장을 유도하고 유해균 비율을 낮추는 데 이바지한다”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 구성은 사람마다 달라 효과에도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감자전분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효과 보려면 생 감자전분 차갑게 섭취”감자전분을 보조 수단으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섭취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하루 한두 스푼(약 10~20g)의 감자전분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처음에는 한 숟갈 이하로 시작해 소화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100% 생 감자전분을 찬물이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으면 저항성 전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을 가하면 일반 전분으로 바뀌어 효과가 줄어들지만, 익힌 전분 식품을 냉장 보관해 차게 먹는 방식으로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앞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감자전분과 병용하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12 08:03
  • ‘요즘 이런 사람 많을 텐데’… 혈당 위협하는 ‘이 행동’

    ‘요즘 이런 사람 많을 텐데’… 혈당 위협하는 ‘이 행동’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갈증 등 다양한 요소로 혈당 조절이 어렵다. 규칙적인 수면, 균형잡힌 식습관 등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특히 중요한 때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입맛 없다고 굶으면 안 돼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고온 탓에 입맛이 뚝 떨어지기 십상이다.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면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는 “식사를 거르면 다음 끼니에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며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혈당 관리에도 좋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라면 특히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야 한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인데, 이때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밤새 간에서 만들어 낸 혈당과 뱃살에서 나오는 지방산으로 버틴 몸이 아침에 들어온 음식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침에는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 공복 상태를 피하는 게 좋다.◇혈당 상승의 주범… 탄산음료와 과일여름은 시원한 탄산음료, 과당 함량이 높은 과일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기에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음료수와 과일로 인한 혈당 증가도 문제지만, 이에 따른 소변량도 증가해 갈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준엽 교수는 “여름철에 갈증이 생긴다면 되도록 생수를 마시고, 탄산음료보다는 저당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과일은 하루 섭취량을 미리 정해두고, 식사 직후처럼 혈당이 급상승하는 시점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과일보다는 당분이 없는 오이, 토마토 등의 채소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혈당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도 잘 관리해야 한다. 몸에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은 곳곳에 포도당을 더 많이 보낸다. 이로 인해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장기적이고 반복적이면 당뇨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이 더 증가해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 ◇양질의 숙면도 중요양질의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의 질과 양이 부족해지면,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돼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긴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일반적으로 18~64세는 7~9시간, 65세 이상은 7~8시간 수면하기를 권장한다. 수면의 양을 적정하게 채우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갖는 것이 좋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5/07/12 07:01
  • "7일간 2.2kg 감량" 먹방 프로 찍으면서도 선방… 곽튜브, '이것'만 먹었더니 성공했다?

    "7일간 2.2kg 감량" 먹방 프로 찍으면서도 선방… 곽튜브, '이것'만 먹었더니 성공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33)가 일주일 동안 저당과 슈가프리(제로) 음식만 먹으며 2.2kg을 뺐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고도비만 환자가 7일 동안 제로음식만 섭취 후 일어난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나는 먹방 프로그램을 찍고 있어서 위고비를 맞지 못한다”며 “그래서 위고비를 대체할 새로운 화학 다이어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아예 제로(무설탕 제품)만 먹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곽튜브가 먹은 음식은 ▲저당 짜장면 ▲키토김밥 ▲제로 포케 ▲제로 콤부차 ▲제로 제육볶음 ▲제로 미역국 ▲저당 닭곰탕 ▲곤약현미밥 ▲제로 목살 스테이크 등이었다. 실제 최근 곽튜브는 MBN·채널S의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출연 중이다.제로·저당 식품은 설탕 대신 스테비아·에리스리톨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은 유지하면서 당분은 낮다. 실제 곽튜브처럼 큰 생활 습관 변화 없이 제로·저당 위주의 식단만으로 바꿔도 체중 감량이 가능할까?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고도 비만처럼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식단만으로 1주일에 2~3kg를 빼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탄수화물 섭취 제한이 인슐린 분비를 낮춰 지방 축적을 최소화하긴 한다”면서도 “이런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몸에 필수적인 근육을 감소시킬 수 있어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고 했다.제로·저당 식품은 칼로리가 낮은 만큼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곽튜브처럼 주식으로 섭취한다면 금방 허기가 질 수 있다. 또한 당을 줄이는 대신 나트륨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식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김정희 팀장은 “제로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며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이 들어간다면 복부 팽창,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건강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영양소가 골고루 든 일반식 섭취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음식의 경우 탄수화물의 비율은 낮추고 단백질은 늘려 근육과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1주당 0.5~1kg씩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 역시 필수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진행해줘야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야 요요 현상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곽튜브도 7일의 다이어트 기간 동안 필라테스 센터를 3회 방문했다. 필라테스는 체형 교정과 코어 강화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다이어트에도 일부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의 여러 자세는 코어·허벅지·엉덩이 근육을 계속 써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최소 200~300kcal는 소모된다. 이렇게 단련된 코어 근육은 몸매 라인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7/12 06:03
  • 매일 한 움큼씩 삼키는 건강기능식품… ‘이 약’ 복용 중일 땐 삼가야

    매일 한 움큼씩 삼키는 건강기능식품… ‘이 약’ 복용 중일 땐 삼가야

    아침마다 건강기능식품을 한 움큼씩 먹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건기식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약국체인·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의 R&D연구센터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건기식 섭취 실태 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처방약과 건기식의 상호 작용뿐 아니라 섭취 기간 및 용량에 대한 검토 없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3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능성 원료별 구매액이 가장 많은 건기식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 비타민, 오메가 순이었다. 서울 강남구 중앙양국 이준 약사의 도움으로, 약 복용 시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약 복용하는 질환자, 주의 필요▶홍삼=당뇨 약·혈관 확장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하자. 홍삼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만 이미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 위험이 있어서다. 이준 약사는 "홍삼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도 있어서, 혈관 확장제와 함께 복용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프로바이오틱스=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유산균은 설사와 변비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균의 일종이다. 이준 약사는 "항생제가 유산균을 함께 죽여버리기 있어서, 항생제를 먹을 때는 유산균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산균을 꼭 섭취해야 한다면 항생제 복용 후 두 시간이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혈압약과 섭취 시 조심해야 한다. 이준 약사는 "오메가3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지만 혈압약과 함께 섭취 시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응고된 혈액 덩어리를 풀어주는 항응고제와 같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을 더욱 묽게 만들어 상처가 났을 때 지혈이 어려울 수 있다. ▶비타민=약을 복용 중인 게 아니더라도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는 적당량을 복용하면 괜찮지만, 다량 섭취하면 요로결석이 나타날 수 있다. 칼슘·비타민D 복합제는 장기 투여 시 고칼슘혈증, 결석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칼슘혈증 환자, 신장질환 환자 등에게 금기된다. 이준 약사는 "종합비타민에도 비타민C·D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기능·주의사항 확인을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건강 증진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 잘 알고, 믿을 만한 제품을 구매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더 건강하게 건기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기능 확인하기 ▲인증 마크 확인하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섭취 시 주의 사항 확인하기 ▲여러 가지 건기식을 한꺼번에 섭취하지 않기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의하기 등이 있다. 건기식 인증 마크는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마크, '표시광고사전심의회'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2 05:30
  • 성형외과 원장 솔직 고백, 합병증 가장 많은 ‘5가지 성형수술’… 과연 뭘까?

    성형외과 원장 솔직 고백, 합병증 가장 많은 ‘5가지 성형수술’… 과연 뭘까?

    미국의 한 성형외과 대표 원장이 합병증이 가장 많이 발생해 위험한 다섯 가지 성형수술에 대해 밝혔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닥터 PDX 앤 레비앙스 성형외과 숀 맥낼리 대표 원장은 “유독 합병증을 자주 유발하는 성형수술이 있다”며 “코 필러, 각막색소침착 수술, 심부 볼 지방 제거 수술, 지방흡입술, BBL(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위해) 수술받기 전 여러 병원을 찾아보고, 꼭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섯 가지 수술이 무엇인지, 어떤 합병증을 유발하는지 알아본다. ◇코 필러, 피부 괴사와 실명 유발 위험코 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비슷한 성분을 코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숀 맥낼리는 “간단한 시술이라, 합병증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하지만) 실명이나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필러가 혈관이나 신경을 건드려 동맥이 막히면 피부가 괴사한다. 혈관은 얼굴 전체에 분포해 있다. 만약 필러가 눈으로 이어지는 혈관을 막는다면, 망막(눈의 안쪽 벽에 있는 빛을 감지하는 신경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차단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각막색소침착 수술, FDA 승인받지 않아 위험각막색소침착 수술은 눈동자 색을 바꾸는 수술이다. 레이저로 눈동자의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거나 각막에 색을 입히는 방법을 통해 인위적으로 눈동자 색을 바꿀 수 있다. 숀 맥낼리는 “각막색소침착 수술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며 “시력 저하, 실명, 녹내장, 포도막염, 눈 염증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안과학회 역시 눈 색을 바꾸기 위해 수술보다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심부 볼 지방 제거 수술, 노안과 안면 신경 손상 유발얼굴 양쪽 볼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심부볼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숀 맥낼리는 “심부볼은 체중과 관계없이 선천적으로 발달한 사람이 있다”며 “다이어트를 해도 안 빠지는 부분이다”고 했다. 심부볼을 없애면 광대 아래부터 턱선까지 윤곽이 더 도드라져 얼굴이 작아 보이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숀 맥낼리는 “하지만 얼굴이 꺼져 보여 노안처럼 보일 수 있다”며 “얼굴 안쪽을 수술하면, 얼굴표정을 담당하는 ‘안면 신경’을 손상해 입꼬리 비대칭, 표정 어색함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심각한 경우 양쪽 볼 지방의 양을 똑같이 제거하지 못하면 얼굴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다. ◇지방흡입술, 피부 탄력 떨어지고 울퉁불퉁해져지방흡입술은 피하 지방(피부 바로 아래, 진피와 근육 사이에 있는 지방 조직)을 빨아내는 수술로, 특수한 캐뉼러(인체에 투입하는 얇은 관)를 피부 아래에 삽입해 지방세포를 물리적으로 분해하거나 녹인 뒤, 흡입기로 빨아내는 수술이다. 숀 맥낼리는 “지방 흡입술을 받으면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며 “한 번 수술할 때 출혈이 많이 나타나, 반복적으로 여러 번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반복적인 관 삽입으로 피부 불규칙 현상이 나타난다”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다”고 했다. 실제로 지방흡입술을 받은 환자의 15%가 피부 불규칙 때문에 재수술을 결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지방흡입술을 받고 1년 정도 되면 체중이 거의 원래대로 돌아가며, 지방흡입술을 받지 않은 상대적인 다른 피하조직에 더 많이 지방이 침착되는 것으로 보고도 있다.◇BBL,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BBL('Brazilian Butt Lift,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은 엉덩이 확대술이다.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숀 맥낼리는 “BBL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며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하대정맥(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과 폐를 틀어막으면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7/12 05:00
  • 김준호, 위고비 끊고 ‘요요’ 시달려… 다시 안 찌려면 ‘이것’ 관리 필수!?

    김준호, 위고비 끊고 ‘요요’ 시달려… 다시 안 찌려면 ‘이것’ 관리 필수!?

    개그맨 김준호(49)가 위고비로 6kg을 감량했으나, 약을 끊은 후 다시 살이 찌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김준호와 김지민이 피부과를 찾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오빠(김준호)가 위고비로 살을 많이 뺐는데, 너무 예민해져서 위고비를 끊었다”며 “그걸 끊은 후 턱선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때는 턱선이 살아 있어서 멋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어쩔 수 없다”며 “사라진 턱선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4월 “위고비를 맞아 83kg에서 77kg까지 6kg을 감량했는데, 계속 맞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위고비를 맞은 뒤 예민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위고비, 호르몬 조절로 포만감 높이는 효과 있어김준호가 사용한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비만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이다”며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고 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더 오래 포만감, 충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위고비는 이 원리를 이용해 비만치료제로 개발됐고, 국내에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허가했다. ◇위고비 끊으면, 요요 겪어… 이후 관리가 중요김준호처럼 위고비를 끊으면 요요가 올 수 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위고비를 투약하면서 체중이 감량하면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생명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드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위고비를 끊으면 섭취하는 음식량이 같아도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적어 살이 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위고비를 맞고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해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게 아니다. 그 이후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김 대표원장은 “위고비를 끊은 후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 7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고, 취미활동,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1 23:00
  • “효과 좋아”… 美 Z세대가 ‘화장실’로 향하는 의외의 이유

    “효과 좋아”… 美 Z세대가 ‘화장실’로 향하는 의외의 이유

    미국 Z세대 사이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화장실에 머무는 행위인 ‘화장실 캠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집이나 학교, 회사 등의 화장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화장실 캠핑’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단순히 볼일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외부 자극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 화장실을 찾는 것이다. 화장실 캠핑은 욕조에 누워 음악을 듣거나 명상하며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도 이뤄진다. 일부는 담요와 인형까지 챙겨 들어가 욕실을 작은 피난처처럼 꾸미기도 한다.‘화장실 캠핑족’이라는 한 틱톡커는 “무언가로부터 지나치게 자극받을 때 화장실에 가서 기분 전환을 한다”고 말했다. 20년째 화장실 캠핑을 해왔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틱톡커는 “화장실에서 두어 시간 동안 삶에 대해 생각한다”며 “멘털 디톡스에 효과적이니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에 투자하라”고 말했다.이들은 혼자만의 시간이 보장된 화장실이라는 공간이 사회 불안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한 화장실 캠핑족은 “밤에 공황 발작이 심하게 왔을 때 화장실이 내가 안전하다고 느낀 유일한 방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부모님이 싸우고 아버지가 술에 취했을 때마다 욕실에 숨었다”고 했다.혼자 있는 시간은 실제로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2022년 미국 델라웨어대 심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자발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은 감정의 진정과 정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시 혼자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사회적 자극을 줄이고 자기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며 “특히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의 고립은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대로 이런 행동이 정신 건강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캐나다 임상심리학자 베브 월폴 박사는 미국 매체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욕실은 즉각적인 안식처가 될 수 있지만,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회피 수단이 된다면 이는 집 안에 진정한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일상 속 감정 조절보다 많아진다면, 오히려 우울이나 사회 불안, PTSD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미국 미디어 심리학자 신시아 비니도 칼럼을 통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샤워실에 오랜 시간 머문다”며 “이런 행동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어려움을 나타내는 방식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화장실은 자극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정리하기에 적절한 공간이지만, 오랜 시간 머무는 습관이 반복되면 스트레스를 직면하고 해소하는 능력이 점차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화장실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공원이나 방, 조용한 카페처럼 자신에게 편안한 다른 공간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07/11 22:01
  • 한밤중 짖었을 뿐인데… 히말라야 마을 주민 67명 살린 강아지

    한밤중 짖었을 뿐인데… 히말라야 마을 주민 67명 살린 강아지

    히말라야 산기슭 작은 마을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마을 주민 67명의 생명을 구했다.인도 NDTV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새벽 1시경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의 만디 지역 작은 마을의 주택 2층에서 자고 있던 생후 5개월 된 강아지가 갑자기 크게 짖기 시작했다. 당시 이 지역에는 계절풍에 의해 발생하는 폭우로 인해 마을 인근 경사면이 무너지며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고, 마을에서 최소 12채 이상의 집이 토사에 휩쓸렸다. 한 주민은 "강아지가 갑자기 짖어서 잠에서 깼다"며 "강아지가 있는 쪽으로 가보니 집 벽에 큰 금이 가 있었고, 물이 들이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강아지를 안고 아래층으로 달려가 가족들을 깨웠고, 이어 마을 집집마다 돌며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그로부터 몇 분 뒤, 거대한 진흙과 돌무더기가 마을을 덮쳤다. 순식간에 집들은 붕괴됐고, 몇 채만이 간신히 살아남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강아지 덕분에 주민 약 20가구, 67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집을 잃은 이들은 현재 인근 사원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기적이 아닐 수도 있다. 반려동물이 인간보다 먼저 자연재해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존재한다. 독일 막스플랑크 동물행동연구소의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일부 동물은 지진, 산사태, 폭풍 등 자연재해 발생 전 지각하기 어려운 진동, 압력 변화, 소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GPS 생체 기록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가축의 움직임을 분석했으며, 실제로 재난 발생 수시간 전부터 비정상적 활동 증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생체 반응은 감각 기관이 포착한 환경 변화에 대해 일어난 반응일 수 있다"고 말했다.2011년 일본에서 일어난 규모 9.0의 도호쿠 대지진 전에도 동물들의 유사한 이상 행동이 보고된 바 있다. 히로유키 야마우치 등 일본 연구진이 2014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지진이 발생하기 약 2주 전부터 강아지가 심하게 짖거나 고양이의 은신하는 등 235건 이상의 '이례적 동물 행동'이 보고됐다. 연구진은 대지진 당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약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동물이 지진의 전조 현상을 감지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조기 경보 체계의 일부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 2025/07/11 21:03
  • 한국인, 운동 정말 안 한다… ‘전 세계 꼴찌’ 수준

    한국인, 운동 정말 안 한다… ‘전 세계 꼴찌’ 수준

    우리나라 성인의 네 명 중 한 명만이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은 10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이란 숨이 많이 가쁜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20분 넘게 주 3회 이상 하거나, 숨이 약간 가쁜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30분 넘게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이다.분석 결과, 신체활동 실천율은 성별, 연령 등에 따라 차이가 컸다. 남성이 30.2%, 여성이 19.5%로 10.7%p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3%로 가장 높고 70대 이상에서 13.8%로 가장 낮았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남성이 여성 대비 1.7배 높게, 20대가 70세 이상 대비 2.1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감소 경향은 남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대 남성의 42.2%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70대 이상 남성에서는 18.3%만이 신체활동을 실천하여 최저치를 보였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11 21:00
  •  폭염 속 ‘택배 노동자’ 닷새 만에 세 명 사망

    폭염 속 ‘택배 노동자’ 닷새 만에 세 명 사망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닷새 만에 택배 노동자 3명이 사망하면서 택배 지연배송을 허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1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잡는 택배배송 시스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근 같은 택배사 소속 택배 노동자 3명이 연이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 의원은 “택배 상차 작업이 이뤄지는 서브터미널, 캠프에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부족하다는 제보가 끊이질 않는다”며 “사람 잡는 택배회사들의 시스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해 긴급점검·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정 의원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는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실에 ▲지연배송에 따른 불이익 조치 금지 ▲택배터미널·물류센터 긴급 냉방대책  ▲폭염 시기 분류작업 금지 ▲8월 14일 ‘택배없는 날’ 전체 택배사 참여 등의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다.택배노조는 “충격이 오면 약한 고리가 먼저 끊어지듯 노약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폭염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에 야외에서 짐을 싣고 하루 2만~3만 보 이상을 걷고 뛰며 배송하는 택배 종사자들이 직격탄을 맞아 긴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7/11 20:00
  • 의대 교수단체 “전공의 복귀할 수 있어야”… 전공의 단체는 ‘대정부 요구안’ 확정

    의대 교수단체 “전공의 복귀할 수 있어야”… 전공의 단체는 ‘대정부 요구안’ 확정

    의대 교수 단체가 환자 안전 등 국민 건강을 위해 전공의들이 원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11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1일 “전공의 복귀는 환자 안전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의대교수협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면 환자 안전은 더욱 강화되고, 중단됐던 전문 의료인력 양성이 재개돼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공의들이 기존의 하반기 모집에서 원래 자리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들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전공의가 수련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양질의 수련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2월 수련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단체에서 최근 정부와의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부는 전문 의료인력 양성 재개를 위한 합리적인 행정을 해달라”고 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새로운 집행부 선출을 기점으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에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료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과 대정부 요구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비대위가 전국 사직 전공의 845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꼽은 복귀 선결 조건(복수응답 가능) 1순위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76.4%)였다.2위는 올해 초 군의관 또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로 입대한 전공의 및 입영대기 상태의 전공의에 대한 수련의 연속성 보장, 3위는 불가항력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4위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이었다. 비대위는 이런 여론을 참고해 새 요구안을 선보인 뒤 공식화할 전망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7/11 19:00
  • 알티스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참가

    알티스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참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티스트가 마사지 기능과 감각적 디자인을 갖춘 ‘알트레스트 AL001, AL002’모델을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에서 선보였다. 8월 런칭에 앞서 국내외 크리에이터,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공개해 체험 기회를 제공,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알티스트는 전시홀 중앙의 메인 휴게존을 구성해 크리에이터와 참관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다. 알트레스트 AL001 안마소파는 아이보리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컬러에, 기능성 패브릭과 천연소가죽을 믹스매치해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디자인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마의자의 마사지 기능을 그대로 소파에 적용해 모든 소파 세트의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하는 컨셉으로, 더 이상 안마의자와 기존 집안 가구의 인테리어 부조화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했다.알트레스트 AL-002 마사지 리클라이너는 ‘오직 휴식만을 위한 가구’라는 개발 의도에 맞게 인체공학적인 기본 구조 디자인이 적용됐다. 쿠션감이 느껴지고 에어 마사지가 가능한 리클라이너 안마의자다.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은 개막식 경품으로 1등에 알트레스트 AL-002 마사지 리클라이너와 3등에 글램매직 무선 빗고데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행사는 이번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7/11 18:32
  • 바이오젠, 드라벳 증후군 신약 '조레부너센' 연구 결과 발표

    바이오젠, 드라벳 증후군 신약 '조레부너센' 연구 결과 발표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은 소아 희귀 뇌전증 '드라벳 증후군' 신약 후보물질 '조레부너센' 관련 임상 3상 시험 설계를 위해 실시한 장기 추적 분석 결과를 유럽 소아신경학회(EPNS)에서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드라벳 증후군은 주로 SCN1A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생기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으로, 생후 첫 1년 전후부터 열성 경련(고열로 인한 경련)을 동반한 발작이 시작돼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환자들은 보통 생후 6개월부터 5분 이상의 발작을 자주 일으키거나,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련을 겪기도 한다. 현재 항뇌전증제를 사용해 발작을 가라앉히고 있으나, 환자 간 개인차를 감안하더라도 발작을 효과적으로 멈추게 하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조레부너센은 SCN1A 유전자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계열 치료제다. 나트륨 통로인 NaV1.1 단백질의 생성을 늘려 SCN1A 유전자의 기능을 보완하거나 경로를 조절한다. 바이오젠은 지난 2월 약물을 발굴한 미국 바이오기업 스토크 테라퓨틱스에 계약금 1억6500만달러(한화 약 2270억원)를 지불하고 미국·캐나다·멕시코를 제외한 글로벌 독점 판매 권리를 획득했다.이번 데이터는 임상 1/2a상 연구의 결과를 보완하고, 진입을 앞두고 있는 임상 3상 시험 'EMPEROR'에서 평가할 적정 투여 시기·용량 등을 설계하고자 분석됐다. 그 결과, 조레부너센은 투여 첫 9개월 이내에 증상 개선 효과를 냈고, 효과는 2년 동안 지속됐다. 일부 환자에서는 투여 후 최대 68주까지 인지·행동 기능이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바이오젠은 연구 결과를 뮌헨에서 진행 중인 제16회 유럽 소아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연구에 참여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안드레아스 브룬클라우스 교수는 "이번 데이터는 새로운 유전자 표적 치료법이 드라벳 증후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발작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에게 인지·행동 개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7/11 17:52
  •  췌장암 조기 발견 가능해질까… GC지놈, ‘아이캔서치’ 예측력 입증

    췌장암 조기 발견 가능해질까… GC지놈, ‘아이캔서치’ 예측력 입증

    GC지놈은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의 조기 췌장암 예측 성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를 아시아종양학회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아이캔서치의 핵심기술인 FEMS를 기반으로 혈액 내 세포유리 DNA(cfDNA)의 구조적 특성과 췌장암 혈액 바이오마커 ‘CA19-9’를 함께 분석한 멀티모달 스태킹 모델을 통해 조기 단계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예측한 성과를 다뤘다.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수행했다.발표에 따르면, 아이캔서치는 조기 췌장암 환자군에서 최대 87%의 민감도를 보였으며, 전체 환자군 기준으로는 민감도 90% 이상, 특이도 98% 이상의 예측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CA19-9 바이오마커 단독 예측 대비 우수한 결과다.공선영 교수는 “췌장암은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며 “이번 연구는 혈액 내 cfDNA를 정밀 분석함으로써 기존 혈액 검사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FEMS 기술은 혈액 내 cfDNA 조각의 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이라는 두 가지 정보를 통합 분석해, 극미량의 암 신호까지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AI 기반의 정교한 분석이 가능해 기존 방식으로는 감지 어려운 극초기 암세포 유래 cfDNA 신호까지 포착할 수 있으며, 암 조기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1 17:46
  • 옷 속에 기밀문서 숨겨 유출하다 들킨 삼성바이오 前 직원, 결국…

    옷 속에 기밀문서 숨겨 유출하다 들킨 삼성바이오 前 직원,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내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하다 적발된 40대 전 직원이 구속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삼성바이오 전 직원 A(4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홍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을 유출·절취하거나 절취 미수 범행을 했다”며 “절취한 양이 많고, (자료에는)생명공학 분야 국가 핵심기술이 포함돼 있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A씨는 2022년 12월 초부터 열흘간 A4용지 3700여장 분량의 SOP(표준작업지침서) 등 삼성바이오 영업비밀 175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같은 달 13일 삼성바이오 본사에서 A4용지 300여장에 달하는 영업비밀 38건을 옷 속에 숨겨 몰래 반출하려다가 보안요원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에 인계됐다.A씨가 반출하려던 자료에는 다양한 국가의 규제기관 가이드라인을 분석한 자료 등 국가 핵심기술 2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IT SOP는 바이오의약품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표준화 자료로, 삼성바이오의 배양정제 공정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개선하는 핵심 기술을 담고 있다.삼성바이오는 이번 판결과 관련해 “수많은 임직원이 10년 이상 각고의 노력을 들여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는 회사의 중요한 경쟁력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영업비밀과 국가 핵심기술을 유출·침해하는 행위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1 17:30
  • 애브비,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인수… 1.7조원 규모

    애브비,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인수… 1.7조원 규모

    애브비는 이크노스글렌마크이노베이션과 삼중특이항체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ISB 2001’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북미, 유럽, 일본, 중화권 등에서 ISB 2001의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갖는다. 이크노스글렌마크이노베이션은 선급금 7억달러(한화 9600억원)에 더해 단계별 기술료로 최대 12억2500만달러(한화 1조7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ISB 2001은 다발성골수종 세포의 BCMA, CD38, T세포의 CD3를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삼중특이 T세포 치료제다. 현재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1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ISB 2001을 투여한 환자의 전체 반응률은 79%, 완전 및 엄격 완전 반응률은 30%를 기록했다. 안전성도 우수하게 나타났다.애브비 연구개발 책임자 루팔 타카르 박사는 “다발성골수종은 여전히 충족되지 않은 치료 수요가 많은 질환”이라며 “삼중특이항체는 여러 표적을 동시에 결합해 더 오래 지속되는 면역항암반응을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FDA는 2023년 ISB 2001을 희귀약으로 지정했다. 지난 5월에는 재발성·불응성 다발 골수종 치료를 위한 신속 승인 대상 약물로도 선정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1 17:17
  • HIV, 주사제 신약 나왔지만… 여전히 먹는 약 찾는 이유 [이게뭐약]

    HIV, 주사제 신약 나왔지만… 여전히 먹는 약 찾는 이유 [이게뭐약]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에 '장기지속형 주사'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음에도, 여전히 먹는 약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두 달마다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이나 오랜 기간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해온 중·장년 환자의 경우, 먹는 약을 더 선호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기적 병원 방문 어려운 환자, 경구제 선호GSK의 장기지속형 HIV 주사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이 지난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 추가됐다. 장기지속형 주사는 타인에게 자신이 HIV 환자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다만, 의료진은 장기지속형 주사가 경구제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약 간격 차이 때문이다. 장기지속형 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두 달에 한 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6개월에 한 번 처방받는 경구제와 비교하면 병원 방문 간격이 더 짧다. 이 때문에 외래 진료가 더 필요해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도 있으며, 특히 개인적인 이유로 규칙적인 내원이 환자들은 경구제를 더 선호한다.물론 장기지속형 주사의 경우 앞뒤로 일주일까지는 정확하게 간격을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그 이상을 넘기면 약물의 내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경구제를 한 달가량 복용하기도 한다. 반면, 먹는 약은 병원에 제때 방문하지 못할 상황을 고려해 약을 6개월 분량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처방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 어려워도 남은 약이 있다면 이를 계속 먹으면서 병원 방문 날짜를 조정한다.만성질환으로 인해 복용하는 약 개수가 많은 중·장년층 중에서도 경구제를 선호하는 환자들이 있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교수는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미 다수의 다른 약을 복용 중인 중·장년층은 약을 한 알 줄이기 위해 주사를 맞는 것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두 가지 약 주로 사용… ‘도바토’, 2제 복합제로 개발현재 국내외 진료 지침에서 가장 권고하는 약은 3세대 치료제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빅타비'와 GSK의 '도바토'다. 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로 구성된 3제 복합제이며, 도바토는 돌루테그라비르와 라미부딘을 결합한 2제 복합제다. 두 약 모두 항바이러스제인 통합 효소 억제제, 역전사 효소 억제제로 구성됐다.도바토가 빅타비보다 성분 개수가 1개 적은 것은 GSK의 기존 3제 복합제 '트리멕' 내 성분 중 '아바카비르'에 결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100% 입증하지는 못했으나, 의료계 내에서 장기 복용 시 심장 독성·심혈관 질환 등 발생 위험과, 약물 과민 반응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내성 장벽이 높고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큰 돌루테그라비르의 이점을 살리면서 아바카비르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2제 복합제로 개발한 약이 도바토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7/11 17:07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美서 6개월 아동 접종 승인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美서 6개월 아동 접종 승인

    FDA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6개월에서 11세 사이의 고위험군 아동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승인했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을 통해 모더나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는 시기에 백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는 이전에도 소아용으로 긴급사용승인(임상시험을 생략하고 긴급한 사용을 허가하는 것)을 받아 사용됐다.모더나 스테판 방셀 CEO는 “코로나19는 어린이,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에게 심각한 위협을 지속적으로 준다”며 “백신 접종은 아동을 중증 질환과 입원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미국 보건복지부 로버트 케네디 장관은 아동과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권고를 삭제했다. 그러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부모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아동에 대한 접종이 선택지로 남아있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7/11 17:06
  • "가렵던 눈꺼풀" 놀라운 원인!?… 확대해 보니 '이 벌레' 붙어 있어

    "가렵던 눈꺼풀" 놀라운 원인!?… 확대해 보니 '이 벌레' 붙어 있어

    눈 가려움을 호소하던 50대 남성 속눈썹에서 기생충 사면발이(Crab louse)가 발견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인도 마하트마 간디 의대 의료진은 51세 남성 A씨가 6개월간 양쪽 눈이 가렵고 자극이 심하다며 안과 외래에 내원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관찰해보니, 홍반(자극에 의해 피부가 빨개지는 것), 부종, 마찰에 의한 눈꺼풀 피부 상처가 있었다. 이후 특수현미경으로 더 자세히 들여다 봤고, A씨 속눈썹에 적갈색 딱지가 있었다. 정체는 기생충 사면발이였다. 추가적인 검사 결과, 속눈썹뿐 아니라 겨드랑이, 수염, 가슴 털에도 사면발이와 사면발이 알이 붙어있는 게 확인됐다. 의료진은 사면발이와 알을 털에서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털을 밀게 했다. 속눈썹까지 제모했다. 의료진은 "전신에 바세린을 바르게 하고, 팔다리에 일주일에 두 번 1% 페르메트린(살충 성분) 로션을 바르게 했다"며 "2주 추적 관찰 결과, A씨의 증상은 모두 사라졌고 3개월 후에도 문제 증상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7/11 16:39
  • 부산백병원, ‘경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비전 선포식 개최

    부산백병원, ‘경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비전 선포식 개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8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경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진료협력 체계를 지역 전반으로 확대해 보다 안전한 출산과 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서 경남권역 대표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증치료기관 3곳과 지역분만기관 11곳과 함께 총 15개 의료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 사공필용 보건위생과장, 황정욱 응급의료팀장과 부산백병원 양재욱 병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문성혁 진료협력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경남권역 의료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조규율 국장의 축사와 양재욱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사업 소개 영상 상영, 협력기관 인증서 수여, 사업책임자인 김영남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의 사업 비전 및 향후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이후에는 ▲부산백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일신기독병원 ▲좋은문화병원 ▲미래여성병원 ▲더프라임병원 ▲더미즈웰산부인과의원 ▲순병원 ▲위대한탄생여성병원 ▲장유산부인과의원 ▲아이앤젤여성의원 ▲좋은날에드라마여성병원 ▲진주미래여성병원 ▲참조은산부인과의원 ▲제일병원 등 네트워크 참여 의료기관장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김영남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그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분만기관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했지만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15개 병원 간 체계적인 진료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분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까지 포괄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권역 내 모자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사망률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 전국 9개 권역에서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집중치료와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12개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을 대상으로 총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7/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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