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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로결석, 체외충격파로 빼내고 신맛 음료로 예방

    요로결석, 체외충격파로 빼내고 신맛 음료로 예방

    요로결석이 늘고 있다. 지난해 환자는 2006년보다 11.4% 늘었다. 이 병은 1년 중 8월에 가장 많이 생긴다. 지난 5년간 월평균 환자는 2만8382명이었으나, 지난해 8월에는 3만3142명이 진료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는 "여름에는 요로결석의 주성분인 칼슘을 만드는 비타민D가 몸 안에 많아지고, 동시에 체내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 소변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결석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당뇨병 있으면 위험 커소변에 칼슘·수산·요산 등이 너무 많아지면 이들끼리 뭉쳐서 돌이 된다. 편식하거나 비만, 운동부족인 경우 잘 생긴다. 육류, 짜거나 단 음식은 소변 내 칼슘·수산·요산 농도를 높인다. 전립선비대증, 당뇨병, 통풍,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요로결석이 많이 생긴다.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많다. 남성호르몬이 결석 생성을 촉진하는 반면, 여성호르몬은 결석 생성을 막는다. 가족력이 있으면 4배 이상 발병 위험이 크다.주 증상은 통증과 혈뇨이다. 옆구리, 하복부, 고환·음부 등에 극심한 경련성 통증이 갑자기 나타난다. 결석이 요로를 막아서 발생하는 신장과 방광의 소변 압력 상승과, 결석을 빼내기 위한 요관의 과도한 운동이 통증의 원인이다. 혈뇨는 결석이 요로 점막에 상처를 내면서 발생하는데, 미세한 양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알아보기는 쉽지 않다.
    비뇨기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8:55
  • [암을 이긴다] 내년 암 연구소 준공, 항암제 개발 본격화

    [암을 이긴다] 내년 암 연구소 준공, 항암제 개발 본격화

    서울아산병원은 우리나라 10대 암 중 폐암을 제외한 모든 암에서 수술 건수 1위를 기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이러한 실적은 암센터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이 병원 내에 각종 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게 밑거름이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직후부터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임상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초의학과 신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04년에는 아산교육연구관을 개관했고, 2009년에는 제2연구관 착공에 들어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혁신형 암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으로 지정받았으며, '국가 지정 항암 선도기술지원센터'에도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더욱 심층적인 암 연구를 위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암 연구소'를 짓고 있다. 암 연구소에는 서울아산병원의 모든 암 관련 연구시설이 모이게 된다.이 밖에,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아산생명과학연구원(가칭)에 들어설 '아산-다나파버 암 유전체 연구센터'는 서울아산병원이 추진하는 미래형 암 치료의 전략기지가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아산병원 유전체연구센터를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장 6년간 36억원의 정부 자금이 지원되는 덕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는 암 환자는 유전자 정보 분석을 위한 진료비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은 "암 연구소가 완공되면 다양한 암 관련 약제 개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3:11
  • [암을 이긴다] MRI 조영제 개발, 한국인 유전체 해독… 내달엔 '스마트 병원' 변신

    [암을 이긴다] MRI 조영제 개발, 한국인 유전체 해독… 내달엔 '스마트 병원' 변신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는 '임상이 강한 병원, 연구하는 병원'이 설립 모토다.세계적인 뇌과학 권위자인 조장희 박사를 영입한 가천의대뇌과학연구소와 국내외 석학과 최첨단의 실험장비를 갖춘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중심으로 암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 성과를 암센터의 임상 진료에 적용한다.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은 암의 면역학적 치료와 암의 진단, 암 발생 매커니즘, 암 예방, 소아암 등 5개 분야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은 암 전이 여부의 조기 진단에 쓰는 MRI 조영제를 개발했다. 가족성 암의 예측 등을 가능하게 해줄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을 최초로 해독하는 성과도 냈다. 연구동에 마련한 700평 규모의 실험동물실에는 30억원대의 실험용 쥐 전용 MRI까지 구비하고 암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장수의학 권위자인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를 원장으로 영입했다.
    암일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3:11
  • [암을 이긴다] 홍천 전나무숲 4박5일 암 이기는 체질로 바꿔 드려요

    [암을 이긴다] 홍천 전나무숲 4박5일 암 이기는 체질로 바꿔 드려요

    헬스조선과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암 극복 생활학교'가 다음 달로 1주년을 맞는다. 매달 두 차례 열리는 이 행사는 수술 등 급한 암 치료를 마친 사람들에게 암을 이기는 체질을 만들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암일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3:11
  • [암을 이긴다] 다른 병원서 포기한 환자도 거뜬히 완치

    [암을 이긴다] 다른 병원서 포기한 환자도 거뜬히 완치

    강남세브란스병원 암전문병원의 갑상선암센터는 갑상선암 분야의 '4차 의료기관'으로 불린다.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병원에서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중증 갑상선암 환자를 보내오기 때문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3:11
  • [암을 이긴다] 미국·유럽 의사들 "로봇수술 가르쳐 달라"

    [암을 이긴다] 미국·유럽 의사들 "로봇수술 가르쳐 달라"

    미국 유명 대학병원 의사들이 고대안암병원 암센터에서 전립선암과 직장암 로봇수술기법을 배운다. 이 병원 암센터 교수들은 세계적인 암병원에서 암 환자 수술을 직접 집도하기도 한다.◆전립선암 로봇수술 미국·유럽에 생중계이 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의 국소성 전립선암 완전 제거율은 95% 이상이다. 이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미국 플로리다병원 세계로봇수술센터(GRI)와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천준 교수는 GRI의 국제 자문위원이자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2008년부터 3년 연속 국제적인 심포지엄에 핵심 패널로 참여했으며, 전 세계 비뇨기과 교수 및 전문의들에게 로봇 수술법을 교육하고 있다. 2009년 4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4회 세계로봇비뇨기과학술대회(WRUS)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천 교수의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미국·유럽·호주·아시아 등에 생중계됐다. 그는 또,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독창적인 전립선암 수술법을 개발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3:11
  • [암을 이긴다] 한국 암 완치율 '글로벌 톱'… 바탕엔 암센터가 있다

    [암을 이긴다] 한국 암 완치율 '글로벌 톱'… 바탕엔 암센터가 있다

    암은 '걸리면 죽는 병'에서 '치료받으면 완치되는 그저그런 병'으로 변하고 있다.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위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완치율은 63.1%(위암)~99.3%(갑상선암)에 이른다(보건복지부 자료). 이는 말기에 발견된 환자까지 포함한 수치이고,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률이 100%에 가깝게 올라간다. 위암 등의 완치율은 미국, 유럽 등을 제치고 한국이 단연 세계 1등이다.◆국내 암센터 수술법 미국에서 배우기도세계 최선두권을 달리는 한국의 암 치료 수준은 암센터 시스템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전후근 원장은 "암센터는 각 분야의 암 전문가들이 모여서 진료에서 연구까지 오직 암 치료만을 위해 협력하기 때문에 암 의학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며 "또한, 암 환자만을 위해 최적화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환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다"고 말했다.암센터 시스템으로 발전시킨 우리 의술은 선진국에서 배워간다. 고대안암병원 암센터는 미국·유럽·호주의 유명한 암 전문의들이 현지에서 모니터로 지켜보는 가운데, 전립선암 로봇수술과 직장암 로봇수술을 라이브로 여러 차례 중계했다. 이 병원의 직장암 로봇수술 기법은 국제표준으로 지정됐다.
    암일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3:11
  • [암을 이긴다] 고대안암병원 암센터_"진행성 위암도 내시경으로 떼어낼 날 곧 온다"

    [암을 이긴다] 고대안암병원 암센터_"진행성 위암도 내시경으로 떼어낼 날 곧 온다"

    고대안암병원 암센터는 위암과 유방암을 담당하는 소화기센터와 유방센터가 특화돼 있다. 김열홍 암센터장은 "소화기센터는 위암 신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연구·도입하며, 유방센터는 암환자 서포트팀을 구성해 여성 환자들이 심리적인 충격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위 내시경 세계최고 명의 10인에 선정위암내시경 점막절제술은 초기 위암 치료에 널리 쓰인다. 이 시술은 1990년대 중반 고대안암병원 소화기센터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했다. 배를 가르지 않고, 전극이 달린 내시경을 위에 밀어넣은 뒤 고주파 열을 쏘아 위벽에 붙어 있는 암조직을 세밀하게 떼어낸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6:07
  • [암을 이긴다] "가톨릭 정신 바탕으로 아픔 돌봅니다"

    [암을 이긴다] "가톨릭 정신 바탕으로 아픔 돌봅니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은 환자 중심의 철저한 협진 시스템으로 암을 치료하고 있습니다."가톨릭암병원 전후근 원장<사진>은 1976년 '세계 최고 암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미국에서도 종양내과가 처음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전 원장은 미국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 암센터, 국립암센터(NCI)와 뉴욕대 의대 등에서 총 32년 동안 교수 등으로 재직하며 항암치료를 연구하다가 2009년 귀국해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장을 맡았다. 그는 이후 다학제 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전후근 원장은 "암이 생기면 외과적 수술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방사선종양학과의 방사선치료, 내과의 항암치료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해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며 "외과적 수술만이 암 치료의 해답일 수는 없으며,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다학제 협진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전 원장은 이어 "우리 병원은 다학제 협진과 함께 임상연구를 통한 최첨단 암 진단 및 치료기술을 조기 도입하고 있다"며 "암 임상연구는 암환자에게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암 임상 의술을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객관적이고 분명한 효능이 증명되지 않은 암 치료법의 난무를 막기 위해 우리 병원의 암 연구는 반드시 첨단과학과 윤리에 근거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전후근 원장은 "가톨릭암병원은 이러한 철학과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6:03
  • [암을 이긴다] 진료예약 급하면 암 전용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암을 이긴다] 진료예약 급하면 암 전용 콜센터로 전화하세요

    보험설계사 김모(47·서울 종로구)씨는 며칠째 계속되는 복통 때문에 걱정이 됐다. 평소 위장장애가 심했고, 어머니가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고대안암병원 암환자 전용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암센터 코디네이터는 바로 병원에 와서 진찰받도록 진행했다. 김씨는 위암 2기 진단을 받은 뒤 1주일 뒤 복강경 수술을 받았다.고대안암병원 김창덕 원장은 "우리 병원 암센터를 비롯해 국내 주요병원의 암 치료 성적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다다랐다"며 "이제는 암 환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암환자만을 위한 콜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환자가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진료 일정을 잡아 준다. 고대안암병원 암센터를 찾아가면 암센터 코디네이터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받도록 지원한다. 코디네이터는 초진받을 클리닉에 접수해 당일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되면 수술 일정까지 잡은 다음 귀가하도록 끝까지 돕는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6:03
  • [암을 이긴다] 협진으로 지친 마음까지 보듬어

    [암을 이긴다] 협진으로 지친 마음까지 보듬어

    학원을 운영하는 장모(54)씨는 지난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의사에게 "직장암이 의심되며, 평생 인공항문을 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대장암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직장암 4기로 판명됐다. 암은 이미 간 여러 부위에 전이돼 수술할 수 없는 상태였다. 대장암센터에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들이 모였다. 협진팀은 논의를 거듭한 뒤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부터 해서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항문을 살리면서 암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 방침대로 치료받은 박씨는 암이 깨끗이 사라졌고, 항문도 보존할 수 있었다.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는 "가톨릭암병원은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며 "협진을 하면 특정 과목에서 단독으로 치료할 때보다 완치율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6:00
  • [암을 이긴다] 위암 생존율 美병원보다 높고 폐암 수술은 가슴 절개 없이

    [암을 이긴다] 위암 생존율 美병원보다 높고 폐암 수술은 가슴 절개 없이

    암 환자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주치의 외에 여러 명의 전문의들이 진료실에 들어와 자신을 중심으로 앉는 경험을 한다. 이 병원의 특징인 다학제 협진을 하기 위해 모인 여러 진료과목의 의료진이다. 전문의들은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내며 환자에게 가장 맞는 치료법을 찾아간다. 이런 다학제 협진의 성공에는 우수한 의료진이 뒷받침하고 있다. 진단,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 등 전 분야의 교수 50여명이 언제든지 팀을 이뤄 암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56
  • [암을 이긴다] 모든 항암치료 외래에서 가능하게

    [암을 이긴다] 모든 항암치료 외래에서 가능하게

    세브란스병원은 2014년 476병상 규모의 암전문병원<조감도>을 신축해 개원한다. 새 암전문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6층에 18개의 수술실, 100병상 규모의 외래 항암치료실, 15개의 암전문클리닉을 갖추게 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44
  • [암을 이긴다] 방사선암치료 신기술, 우리가 만든다

    [암을 이긴다] 방사선암치료 신기술, 우리가 만든다

    "아시아의 암 환자는 아시아에서 치료하겠다."지금까지 암 치료 가이드라인은 서양인에게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유전자 연구 등을 통해 동양인과 서양인은 암 세포 특징, 항암제 감수성, 부작용 등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세브란스암센터는 이런 차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의 암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세브란스암센터 정현철 원장은 "한국은 손 기술이 좋고 외과가 강해 직장암, 위암 등 주요 암의 수술성적이 의료 선진국인 미국·영국과 비슷하거나 앞선다"며 "세브란스암센터는 여기에 유전적인 특성을 고려한 아시아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최첨단 암 치료의 리더로서 아시아 의사들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하면서 동양인 암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41
  • [암을 이긴다] 온몸에 퍼진 암, 양·한방 힘 합쳐 잡는다

    [암을 이긴다] 온몸에 퍼진 암, 양·한방 힘 합쳐 잡는다

    대장암 말기와 전이성 간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부 이모(47)씨는 인천성모병원 전이재발암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상태가 좋아졌다. 이 병원 통합치료팀은 방사선치료와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비롯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전문 영양상담과 한방치료를 진행했다. 3개월 뒤 이씨의 종양은 90% 이상 줄어들었고, 진통제 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의료진은 남은 암덩어리를 하이프나이프를 이용한 초음파암치료 기로 제거할 예정이다.전이재발암은 치료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장기간 입원해야 하며, 온몸에 번진 암을 잡기 위해 수술·항암·방사선 등 다양한 치료를 해야 하므로 협진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치료해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 건강보험수가에는 협진이 반영되지 않아, 전이재발암 치료를 꺼리는 병원도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3월 가톨릭 정신을 구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이재발암병원을 열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32
  • [암을 이긴다] 배에 작은 구멍 몇 개 뚫고 어떤 암이라도 떼어내

    [암을 이긴다] 배에 작은 구멍 몇 개 뚫고 어떤 암이라도 떼어내

    암 수술은 배를 길게 째고 해야 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에 가면 배에 작은 구멍 몇개만 내고 암덩어리를 떼어낼 수 있다. 이 병원 암센터는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 암 수술을 주도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암센터장(외과 교수)은 "최소침습수술을 하면 흉터가 작을 뿐 아니라 회복이 빠르고 면역기능 저하가 적어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우리 병원은 대부분의 암을 최소침습 방식으로 수술한다"고 말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29
  • [암을 이긴다] 간암 환자 생체 간이식 90% 성공

    [암을 이긴다] 간암 환자 생체 간이식 90% 성공

    암센터 4곳을 제외한 건국대병원의 암 진료는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간암클리닉은 간 질환 명의인 소화기내과 이창홍 교수와 외과 이건욱 교수를 중심으로 4개 진료과 9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6월에는 간암 환자에 대한 생체 간이식을 성공했고, 이후 24건의 생체 간이식을 시행했다. 성공률은 90%를 넘는다.위암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 간암클리닉에도 참여하는 외과 이건욱 교수, 그리고 외과의 이경영 및 방호윤 교수가 중심이 돼 7개 진료과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 절제술로 초기 위암을 치료하며, 치료 성적은 국내 정상급으로 평가된다. 췌장암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심찬섭, 천영국 교수와 외과 윤익진 교수 등 6개 진료과 11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내시경센터에 혈관조영장비가 갖춰져 있어 진단과 치료의 수준을 높였다.부인암클리닉은 산부인과 이효표 교수와 8개 진료과 13명의 의료진이 긴밀하게 협진한다. 복강경 수술, 질강경 수술 등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고 암만 떼어내는 최소침습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혈액암클리닉은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와 7개 진료과 10명의 의료진이 있다. 무균병실 등을 완비하고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통해 백혈병 등 혈액암을 진료한다. 뇌암클리닉은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와 7개 진료과 10명의 의료진이 있으며, 최신형 감마나이프 장비로 뇌종양을 치료한다.이 밖에 방광암 및 전립선암 클리닉은 비뇨기과 노용수 교수와 6개 진료과 8명의 의료진이, 두경부암클리닉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임영창 교수와 4개 진료과 5명의 의료진이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척추암클리닉은 신경외과 장상근 교수와 4개 진료과 6명의 의료진이 환자를 본다.
    암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14
  • [암을 이긴다] 갑상선 무조건 다 떼지 않습니다

    건국대병원은 유방암센터 외에도 대장암센터, 폐암센터, 갑상선암센터 등 총 4개의 암센터에 스타 의사가 포진해 높은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대장암센터: 하이브리드 복강경 수술대장암센터는 황대용 교수를 주축으로 4명의 전문의가 대장암 환자를 치료한다. 대장암센터의 대장암 1기 완치율(5년 생존율)은 100%이다. 2기는 83%, 3기는 67%에 이르고, 4기 환자 중 수술을 받은 사람은 33%가 5년간 생존했다.대장암센터 의료진은 '하이브리드 복강경 대장 암 수술'을 시행한다. 아랫배를 가로로 5~6㎝ 절개한 뒤 특수 기구를 삽입하고, 기구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수술하는 방식이다. 의사의 손으로 대장의 촉감을 직접 느끼면서 수술할 수 있어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대장암센터는 환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매달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병동 휴게실에서 '대장암 정담회'를 연다. 황대용 교수는 "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려면 암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환자를 안정시켜 암은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폐암센터: 광역학요법호흡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이끌고 있는 폐암센터는 수술할 환자와 하지 않을 환자를 엄격히 구분한다. 전체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수술을 고려하는데, 1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 2기는 50%를 웃돈다. 그러나 암이 3기말 이상으로 진행했거나 암세포의 분화가 빠른 소세포폐암은 무리한 수술보다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면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 모두 광역학요법을 적극적으로 쓴다. 이계영 교수는 "광감작제라는 특수 물질을 혈관에 주사해 암세포에 주입시킨 후 레이저를 쏘아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이저는 암덩어리 안쪽으로 5~10㎜ 이상 들어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환자의 혈액에서 암 면역력이 있는 세포를 추출해 강력한 면역세포로 키운 뒤 환자에게 주입하는 면역항암요법도 쓰지만, 아직 완전한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았다.◆갑상선암센터: 미세암 부분절제술갑상선암센터에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 등 5명의 전문의가 있다. 최근 1㎝ 이하의 미세암은 부분 절제술을 하는 경향이지만, 과거에는 무조건 양쪽 갑상선을 다 떼어야 한다는 견해가 정설로 돼 있었다. 이용식 교수는 예전부터 부분 절제술을 주장했던 전문의 중 한 명이다. 이 교수는 "갑상선 전절제술을 하면 성대마비의 위험과 부갑상선기능저하로 인한 손발 떨림 가능성이 2배 높아진다"며 "부분 절제술을 하면 갑상선 호르몬제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말했다.암이 아닌 양성 갑상선결절은 경피적에탄올주입술과 고주파열치료술을 시행한다. 이 교수는 "에탄올주입술은 고농도의 에탄올을 직접 피부를 통해 바늘로 주입해 갑상선결절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방법이고, 열치료술은 특수한 전극을 결절에 찌르고 고주파 전류를 흘려서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암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10
  • [암을 이긴다] 성형외과와 함께 유방암 수술해 예쁜 가슴 지켜 드려요

    [암을 이긴다] 성형외과와 함께 유방암 수술해 예쁜 가슴 지켜 드려요

    주부 김모(56·강원 영월군)씨는 지난달 초 서울에 사는 딸네 집에 왔다가 왼쪽 가슴에서 작은 몽우리를 발견했다. 작은 병원에서 방사선 촬영과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유방암 1기로 진단됐다. 검사를 해 준 의사 의뢰에 따라 다음날 건국대병원 암센터를 찾은 김씨는 나흘 뒤에 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현재는 3주에 한 번씩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첫 암 판정이 나오고 당장 죽는 줄 알았는데 닷새 만에 수술받고 건강을 되찾게 되다니 꿈같다"고 말했다.◆첫 진료받고 이틀만에 수술받을 수 있어건국대병원의 암 경쟁력은 진단부터 시작한다. 한 대에 수십억원에 이르는 최첨단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4대에, MRI(자기공명영상) 장비도 3대를 갖추었다. 최신 장비인 PET-CT도 갖추고 있으며, 곧 한 대를 더 도입한다. 통상 초음파 진료장비는 초음파검사실에만 배치하지만, 건국대병원 암센터는 대부분의 진료과에 갖춰져 있어서, 간단한 초음파검사는 환자가 이리저리 떠돌지 않고 지금 있는 진료과목 외래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암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09
  • [암을 이긴다] 서울대암병원_"입원할 필요 없으니 집에 가세요"

    최근 직장건강검진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김모(52)씨는 서울대병원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김씨는 "몇 달이나 기다려야 할지 걱정했는데, 전화한 다음날 진료가 잡혔다"며 "서울대병원에서 암 진료를 하루 만에 받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을 찾는 암환자들은 이 병원의 암 전문의를 빠르면 하루만에도 만날 수 있다. 서울대암병원이 신속한 진료를 위해 외래 중심, 단기 입원 시스템을 갖춘 서울대암병원을 지난 3월 개원했기 때문이다.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원장은 "무조건 큰 규모를 갖추는 대신 환자의 편의와 효율을 위주로 설립한 서울대암병원은 '외래중심·단기입원'이라는 선진국형 암 진료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며 "꼭 필요한 입원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암 환자의 치료 중 삶의 질이 높아졌고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유방암 대기 100일에서 열흘로 줄어서울대암병원 개원 후 암환자의 진료 대기일수가 크게 줄었다. 유방암 명의인 노동영 원장의 초진 유방암 환자 외래대기일은 평균 100일에서 열흘로 줄었다. 이처럼 진료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서울대병원 전체의 하루 평균 외래 암환자는 1100명에서 1400명으로 늘었다.김태유 암진료부장은 "우리 병원은 암 종류별로 26개의 전문화된 센터를 갖추고 다학제 협력진료를 한다"며 "외래진료와 검사실·주사치료실·낮병동·단기병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센터별 전담간호사에 의한 예약·검사·수술 코디네이션이 이뤄져 암환자가 짧은 시간 병원에 머물면서 암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암진단을 위한 검사도 단기간에 이뤄진다. 채혈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피를 뽑은지 1~2시간 안에 혈액검사 결과가 나오고, PET(양전자단층촬영) 등도 오전에 촬영하면 진료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서울대암병원이 환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검사 대기와 절차에 대한 만족도가 90점을 넘었다.중증 질환인 암을 외래중심·단기입원으로 치료하는 것은 암 치료 수준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김영태 암진료기획부장은 "암 수술 환자의 입원기간을 단축한다는 것은 그만큼 수술을 잘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8년 국내 44개 대학병원급 이상의 병원에서 위암·대장암·간암 수술 시 평균 입원기간은 각각 17일, 19일, 22일이었으나, 서울대암병원은 각각 7일, 7~8일, 9일에 그쳤다.◆음악회 열고 미술작품 전시해 정서 관리서울대암병원은 무인 안내시스템인 '스마트도우미'를 20여대 배치했다. 스마트도우미는 전자의무기록과 연계돼 있어, 진료카드나 주민등록번호를 누르면 진료·검사 일정과 위치, 대기시간 등을 바로 알려준다. 암환자의 치료 과정 중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기능이 있으며,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센터 정보까지 알려 준다.서울대암병원은 암환자들이 창경궁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병원 곳곳에 5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매달 2회 암환자를 위한 음악회도 연다. 노동영 원장은 "암환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고립감을 풀어줌으로써 가능한 편안한 마음 상태에서 암 치료를 받도록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병원"이라고 말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8/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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