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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 물려" 美 인플루언서 논란… 아이 건강에 얼마나 위험할까?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 물려" 美 인플루언서 논란… 아이 건강에 얼마나 위험할까?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과거 돌보던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를 물게 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틱톡 팔로워 약 56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1만명을 보유한 피오나 조던(23)은 8년 전 15살 당시 자신이 돌보고 있던 어린아이에게 전자담배를 피우게 한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영상은 8년 전 조던이 직접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으며,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않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영상에는 어린 남자아이가 조던의 친구로 추정되는 한 소녀가 건넨 전자담배 기기에 입을 대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가 숨을 내쉬자 입에서는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조던과 친구는 아이가 기침하고 당황한 듯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며 폭소를 터뜨렸다.논란이 커지자 조던은 사과 영상을 올리면서 어머니의 사망으로 슬픔에 잠겨 있었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해당 영상을 촬영하고 현장에 있었던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아이 가족에게 안겨준 고통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쌍한 아기를 보고 웃다니 정말 끔찍하고 악랄하다” “당신의 트라우마와 어린아이에게 그런 행동을 한 게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번뿐이라도 논란된 영상 속 아이처럼 전자담배에 노출되면 성인보다 몸에 더 해로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주현수 교수는 "어린아이가 전자담배를 단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빠른 심박수 증가 등 급성 생리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동은 성인보다 장기 발달이 미숙해 니코틴 같은 유해 물질에 훨씬 취약하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섭취한 니코틴은 주의력, 학습, 기분, 충동 조절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혈관을 수축해 성장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칼슘 흡수율도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뼈가 자라는 속도가 더뎌지고 호흡기·폐 질환 위험이 커진다. 주 교수는 "어린 나이에 노출되면 향후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며 "아동의 전자담배 노출은 단발성 경험이라고 결코 가볍게 볼 수 없고 매우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8/22 15:47
  •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비 전국 지자체 간담회 개최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대비 전국 지자체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준비 차원에서 17개 시도의 복지 담당 국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통합돌봄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등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 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택의료·방문요양 등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복지부는 “정기회의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어 제도 시행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8/22 15:35
  • 대한피부과학회 “문신사법은 국민 건강 위협… 즉각 철회해야”

    대한피부과학회 “문신사법은 국민 건강 위협… 즉각 철회해야”

    대한피부과학회가 국회에서 추진 중인 ‘문신사법’ 제정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학회는 해당 법안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의학적 본질을 무시한 졸속 입법”이라고 규정했다.학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문신은 피부의 방어벽을 바늘로 뚫고 색소를 주입하는 명백한 침습적 의료행위”라며 “출혈, 조직 손상, 염증, 면역 반응 등 다양한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말했다. 이를 비의료인에게 허용하는 것은 국민을 잠재적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게 학회의 의견이다.특히 문신 시술이 세균 감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피부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회는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문신 부위에서 악성 흑색종이나 편평상피세포암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험은 단순한 위생 교육으로 통제할 수 없고, 반드시 의학적 전문 지식을 갖춘 의료인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신 염료의 안전성 문제도 제기됐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소비자원 조사 결과, 시중 문신 염료 상당수에서 납·비소·카드뮴 등 중금속과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며 “이 같은 독성 화학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는 행위를 국가가 법으로 허용하는 것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비윤리적 실험”이라고 말했다.또한 문신이 의료 진단 과정에 악영향을 준다는 점도 지적했다. 학회는 염료에 포함된 금속 성분은 MRI 촬영 시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색소가 림프절로 이동하면 전이암과 구분이 어려워 치명적인 오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아울러 학회는 법안에 포함된 안전장치를 ‘형식적 조치’로 평가했다. “비의료인의 국소마취제 사용을 사실상 허용하는 것은 의료법과 약사법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시술 허용은 하면서 제거를 금지하는 것은 시술자에게 책임 없는 권한만을 부여하는 불합리한 조항”이라고 말했다.대한피부과학회는 “문신은 한번 새기면 완벽히 되돌릴 수 없는 영구적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이를 ‘규제 완화’나 ‘직업 선택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과학적 근거와 국민 건강을 우선시해야 하며, 문신사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문신사법‘문신사법’은 불법으로 분류된 문신 시술을 제도권에 편입하려는 법안이다. 우리나라 현행법상 문신은 '의료행위'로 규정돼 있어 의사만 시술할 수 있지만, 현실에선 대부분 비의료인(타투이스트)이 시행하고 있다. 법안은 타투이스트에게도 일정한 교육·자격·위생 기준을 충족하면 합법적으로 시술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기타신소영 기자2025/08/22 15:30
  •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네” 이지혜, 과음 다음날 ‘이렇게’ 몸 관리… 모습 보니?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네” 이지혜, 과음 다음날 ‘이렇게’ 몸 관리… 모습 보니?

    가수 이지혜(45)가 과음한 다음날 필라테스로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는 만취 오늘은 운동”이라며 “운동 칭찬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필라테스 기구에 올라가 있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이지혜가 선보인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운동법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특히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매리마운드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 수업을 꾸준히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바디컨설팅 김영수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기초적인 근력이 있는 상태에서 균형감각과 유연성까지 신경 써야 한다”며 “근력을 키운 후 시작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다만,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간 기능이 나빠질 수 있어서다. 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분해돼 생기는데, 간이 알코올와 포도당을 이중으로 분해하느라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결국 간 기능이 떨어져 대사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피로 물질은 더 많이 쌓인다. 이처럼 간에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술을 마신 직후부터 다음 날까지는 운동을 쉬는 게 좋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과 음주로 깨진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하루 정도가 걸린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8/22 14:30
  • 경희대학교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획득

    경희대학교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획득

    경희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 치료(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희대병원은 종합점수 94.94점을 기록했으며,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환자 교육 상담 실시율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종우 병원장은 “체계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 진료 실현을 위해 힘써온 의료진과 구성원들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암 치료 분야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08/22 14:17
  • 박미선, 유방암 초기 진단 “회복에 전념 중”… 완치 가능성은?

    박미선, 유방암 초기 진단 “회복에 전념 중”… 완치 가능성은?

    최근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개그우먼 박미선(58)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2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박미선이 올해 초 건강 이상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박미선은 현재 치료에 전념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박미선의 한 측근은 ‘더팩트’에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방사선과 약물치료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높아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며”"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현재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2월,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박미선 씨가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며 “심각한 투병 중인 건 아니며, 어느 정도 휴식기를 갖고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미선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도 영상 업로드가 중단되며 건강 이상설에 휘말렸다.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매년 2만 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특히 전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폐경 전에 발생하고, 40세 미만의 젊은 환자도 약 11%를 차지한다.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유방암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 ▲과거 병력 ▲흉부 방사선 치료 이력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임신·출산 경험 부족 ▲모유 수유 경험 없음 ▲폐경 후 비만 ▲음주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이 있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고 생존율도 높은 암이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는 '국한' 병기의 유방암 환자는 5년 생존율이 99.1%에 달한다. 다만 암이 발생한 장기와 주위 장기, 인접 조직이나 림프절을 침범했을 땐 93%,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린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됐을 땐 49%로 생존유리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방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많은 환자가 유방 통증으로 병원을 찾지만, 유방통은 유방암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이며, 임신이나 유방 염증 등으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신은주 교수는 “유방암은 통증보다는 만져지는 혹, 유두 함몰, 분비물 등 변화가 동반될 때 의심할 수 있다”라며 “자가 검진을 통해 혹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유방 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암이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 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병의 범위와 전이 여부를 판단한다. 유방암은 혈액형처럼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종류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기수(병기)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실제로는 유전자와 암세포 특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술부터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까지 다양하다.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달라지며, 림프절 전이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는 로봇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표적 치료, 면역치료 등을 병행한다.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2년마다 유방촬영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30대부터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된다. 이 외에도 유두 분비물, 혹이 만져지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5/08/22 13:44
  • 멧돼지 배 가르니 파란색 속살… 美 당국 "절대 먹지 말라", 무슨 일?

    멧돼지 배 가르니 파란색 속살… 美 당국 "절대 먹지 말라", 무슨 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속살이 파란색으로 변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돼 현지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일대에서 살과 지방이 형광 푸른빛을 내는 야생 멧돼지가 발견됐다. 한 사냥꾼이 잡은 멧돼지를 해체하던 중 푸른색 속살이 드러났고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부(CDFW) 조사 결과, 멧돼지가 살서제(쥐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살생물질)인 ‘디파시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디파시논은 쥐나 다람쥐 등 설치류 개체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 농가와 기업에서 흔히 사용하는 화학 물질이다. 식별을 위한 파란색 염료가 첨가돼 있다. CDFW는 성명을 통해 “멧돼지가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설치류 미끼를 먹었거나, 이미 중독된 설치류를 먹었을 수 있다”고 했다.CDFW는 사냥꾼과 주민들에게 “살과 지방에 푸른 색소가 있는 동물의 고기를 절대 섭취하지 말고, 발견 즉시 당국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이어 “멧돼지뿐 아니라 사슴, 곰, 거위 등 다른 야생동물까지 확산될 수 있다”며 “조리해도 독성은 남아 있어 섭취할 경우 사람과 동물 모두 중독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농무부 야생동물국(USAWS)은 지난 2015년에도 야생동물에서 디파시논 검출됐다고 밝혔다. 2018년 연구에서는 검사한 야생 멧돼지의 약 8.3%에서 항응고제 살충제 잔류물이 검출됐다. 디파시논에 중독된 동물을 사람이 섭취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디파시논은 강력한 항응고제로,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의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해 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피 ▲잇몸 출혈 ▲혈뇨·혈변 등이 있고, 심하면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간과 신장의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디파시논이 비타민K의 활성을 억제해 간의 혈액 응고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인데, 이런 항응고 작용은 신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2023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대 연구에서는 독성 잔류물에 오염된 고기를 섭취한 사람이나 동물은 무기력 같은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디파시논은 고온에 조리하더라도 그 성분이 없어지지 않는다. 디파시논의 녹는점은 약 146~147°C이며, 끓는점은 436°C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물의 끓는점이 100°C, 식용유의 끓는 점이 200°C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디파시논은 일반적인 조리 방식으로는 절대 제거되지 않는다. 연구를 진행한 베오그라드대 수의학부 브라디미르 드라슈코비치 교수는 “살서제는 조리 후에도 독성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 손실은 디파시논 잔류물의 농도를 오히려 증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8/22 13:31
  • 한양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유방암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양대병원은 총점 94.39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 및 전체 의료기관 평균(88.13점)을 웃돌며, 유방암 치료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주요 평가 항목에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등 다른 항목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한 분, 한 분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끊임없이 고민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진과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암 환자의 치료 성과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8/22 13:28
  • 국내 최초 ‘소아특발성관절염’ 유병률·발생률 밝혔다

    국내 최초 ‘소아특발성관절염’ 유병률·발생률 밝혔다

    소아 류마티스 질환 중 가장 흔한 소아특발성관절염은 16세 미만 소아에게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질환으로, 관절이 붓고 아프며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 아이가 이유 없이 오래 걷기를 싫어하거나,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다고 호소한다면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일부 유형에서는 눈에 염증이 생겨 시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발생 빈도나 유병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조기 진단과 치료 기준을 세우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역학 분석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안종균 교수, 가톨릭대의대 의생명과학교실 민은정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만 16세 미만 소아특발성관절염 환자 1728명의 자료를 분석하고, 국내 소아특발성관절염의 연평균 유병률과 발생률을 제시했다.연구 결과, 만 16세 미만 소아에서의 소아특발성관절염 연평균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15.9명, 연간 발생률은 2.2명으로 나타났다. 남자 어린이보다 여자 어린이에서 유병률이 소폭 높았고, 청소년기(13~16세)에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소아특발성관절염은 다양한 아형을 포함하고 있어,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일부 아형은 관절통뿐만 아니라 눈의 염증으로 시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발병 연령과 성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연구에서 여아는 유아기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남아는 청소년기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연구 저자 정대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소아특발성관절염 환자에 대한 최초의 인구 기반 역학 분석으로,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병률과 발생률을 수치화한 점에서 임상과 보건의료정책 양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며 “향후에는 하위 질환 유형별 치료 반응과 약물 사용 패턴, 장기 예후까지 추적 분석하여, 국내 현실에 맞는 소아 류마티스질환의 표준 진료지침 마련과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의학 전문 학술지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으며, 향후 약물 치료 패턴과 진료 성과에 대한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8/22 13:26
  • “살 가장 먼저 찌는 곳, 뱃살 아니다”… 의외로 지목된 ‘이 부위’, 어디?

    “살 가장 먼저 찌는 곳, 뱃살 아니다”… 의외로 지목된 ‘이 부위’, 어디?

    살이 찌면 가장 먼저 어디에 지방이 쌓일까? 대부분 복부나 허벅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미국의 한 의사가 뜻밖의 부위를 지목해 화제가 됐다. 바로 혀의 뿌리, 즉 혀 뒤쪽이다.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내과 전문의이자 식품 과학자인 윌리엄 리 박사는 최근 ‘멜 로빈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칼로리가 과잉 상태가 되면, 가장 먼저 지방이 쌓이는 곳은 몸 안으로,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혀의 뒤쪽, 기도 가까이에 위치한 조직에 지방이 먼저 쌓인다”고 했다. 혀는 끝부분이 유연하고 중간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혀의 뿌리 부위는 음식이 목으로 넘어가도록 돕는 ‘지방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부위는 겉에서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이 잘 축적되는 곳으로, 관리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혀의 뿌리에 지방이 쌓이면 기도가 좁아지면서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게서 혀 뒷부분의 지방량이 특히 많았다는 결과가 있다.  리 박사는 “자는 동안 혀는 자연스럽게 이완되는데, 지방이 많으면 기도를 막기 시작한다”며 “코를 심하게 곤다거나, 자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 깨어나는 일이 잦다면 혀 지방의 영향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이와 관련한 치료 효과도 보고됐다. 2020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수면 전문의 리처드 슈왑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 환자 67명이 체중의 약 10%를 감량한 결과, 수면무호흡 증상이 약 3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혀의 지방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슈왑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수면무호흡증 치료에서 혀 지방은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치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변화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리 박사는 “혀의 뒤쪽은 거울로 확인할 수 없고, 외형상 살이 찐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놓치기 쉽다”면 “평소보다 코골이가 심해졌거나, 수면 중 자주 깨는 경우 조기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8/22 11:45
  • 이화의료원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의료, 경영 등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미래 지향적 리더십을 키우는 장이 마련된다.이화의료원은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함께 최고 경영자, 고위 공무원, 전문 경영인 및 임원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아카데미에서 ‘이화 웰비즈’로 명명한 최고위과정은 오는 9월 1일 입학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15주 동안 진행되며 12월 15일 졸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강의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에서 이뤄진다.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이번 최고위과정 개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 기반의 감성 리더십의 내면화, 전략적 사고와 경영 통찰을 제고한다.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의 리더들과 깊이 있는 교류를 통해 지적 자극과 실질적 협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강의는 ▲인문·자기관리 ▲건강·헬스케어 ▲경영·전략 등 3개의 파트로 의료와 경영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를 이끄는 오피니어 리더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유경하 이화 옴니 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은 "1+1에 대한 답은 수학에서 ‘2’로 정해져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3 또는 4 이상’이 되기도 한다"며 "이미 각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낸 리더들이 최고위과정을 통해 내·외적 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지원서 등록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이대서울병원 1층 웰에이징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이화의료원 대외협력부로 하면 된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8/22 11:32
  • 중앙대의료원, 의료 JARVIS를 향한 의료AI 심포지엄 열어

    중앙대의료원, 의료 JARVIS를 향한 의료AI 심포지엄 열어

    중앙대의료원은 중앙대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과 공동 주관으로 8월 20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의료 A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의료AI, 의료진을 위한 JARVIS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개회사와 김찬웅 중앙대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처장의 ‘의료 JARVIS 프로젝트’ 소개로 시작해, 3부 세션 총 10개 주제에 대한 의료AI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계에 불어오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관련 기술 기업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1부 세션 ‘병원의 디지털 전환, 그리고 AI에이전트’에서는 ▲AI를 위한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과 의료 JARVIS를 위한 제언(미소정보기술 이종근 CMO) ▲디지털 시대, 병원의 역할: 임상시험부터 RWE까지(에버트라이 신재용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AI&디지털 헬스케어(네이버 클라우드 이상우 이사)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2부 세션 ‘의료 경험과 진료의 질을 높이는 AI에이전트’에서는 ▲LLM 기반 의무기록 작성 서비스 개발, 도입 및 모니터링(파이디지털헬스케어 유승찬 대표) ▲최신 연구를 실시간 학습하는 AI 멀티에이전트: 근거기반 치료 전략의 동적 최적화(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 ▲멀티오믹스-임상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모델 OCM-002소개(온코마스터 성철훈 이사) ▲EHR의 새로운 패러다임-음성 기반 기록의 도전과 혁신(대한의료정보학회 김종엽 이사장)강연이 이어졌다.마지막 3부 세션 ‘병원과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AI(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Hospital Management System enhanced with AI(이유엔(주) 메디통 조수민 대표) ▲환자의 헬스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의료 AI Agent(위뉴 황보율 대표) 주제 발표가 있었다.김찬웅 중앙대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처장은 “의료현장에서 AI는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적 변화의 흐름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확인했듯이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임상 데이터 해석과 진료 의사결정 지원, 나아가 환자 경험 개선까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찬웅 처장은 “특히 중앙대의료원이 추진하는 ‘의료 JARVIS 프로젝트’는 의료진 곁에서 실질적인 조력자가 되는 AI를 구현하려는 노력으로, 이는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은 산·학·연·병 협력을 바탕으로 AI에이전트가 의료진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실제로 중앙대의료원은 디지털과 AI 전환의 물결 속에서 병원 운영 자동화, AI 기반 진료 효율화 및 AI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조성해 오고 있다. 다양한 AI 기술을 진료 및 연구 현장에 내재화하며 GPTs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한편, ChatGPT 기반 상담 시나리오 설계, 스마트 챗봇 운영,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은 의료진의 진료 역량을 보조하고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중앙대 의대와 중앙대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바이오헬스 특화 분야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의료AI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핵심 인재 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2 11:30
  • “나이 들어도 살 안 찌는 비결”… 김혜수, 휴대용 ‘이 오일’ 지니고 다니며 섭취

    “나이 들어도 살 안 찌는 비결”… 김혜수, 휴대용 ‘이 오일’ 지니고 다니며 섭취

    배우 김혜수(54)가 매일 챙겨 다니며 먹는 식품으로 올리브오일과 죽염을 꼽았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 출연한 김혜수는 평소 가방에 챙겨 다니는 물건을 소개했다. 그는 “요즘 다들 건강 때문에 많이 먹는 올리브오일을 챙겨 다닌다”며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는 올리브오일을 소개했다. 이어 “죽염도 챙겨 다닌다”며 “몸에 좋다고 해서 촬영 현장에서 물에 타서 마시고 있다”고 했다. 김혜수가 가방에 항상 챙겨 다닌다는 올리브오일과 죽염,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올리브오일, 식욕 억제에 도움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막지 않고 오히려 뚫는 역할을 한다. 미국심장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낮아진다. 특히 버터나 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올리브오일은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도 촉진해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침 공복 상태로 섭취한 후 약 30분 뒤 식사하는 게 좋다.◇죽염, 면역력 강화하고 치아 건강 개선까지 김혜수가 물에 타 마신다는 죽염은 어떨까? 죽염 역시 올리브오일 못지않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고열에 아홉 번 구운 소금을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트륨 성분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인체에 해로운 불순물이 제거되고,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죽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위장과 위벽을 튼튼하게 하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구강 건강 개선에도 좋다. 알프스치과 박경아 원장은 “특히 잇몸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칫솔질을 한 뒤에 죽염이나 소금을 이용해 손가락에 묻힌 뒤 골고루 마사지하는 게 좋다”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죽염도 나트륨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된다. 성인 기준 죽염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 정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8/22 11:15
  • 골다공증 골절, 암만큼 치명적… 치료 시작해야 할 때는?

    골다공증 골절, 암만큼 치명적… 치료 시작해야 할 때는?

    노년층에게 흔한 골다공증은 뼈가 서서히 소실돼 작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척추와 고관절 부위의 골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골다공증 골절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헬스조선은 지난 6월 1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바로 알기’를 주제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홍석 교수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골절 예방과 관리, 고관절 골절의 위험과 올바른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에는 현장에서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위장질환신소영 기자2025/08/22 11:13
  • “조권 맞아?” 복근 뚜렷, 한강 러닝 삼매경… 평소 어떤 운동하길래?

    “조권 맞아?” 복근 뚜렷, 한강 러닝 삼매경… 평소 어떤 운동하길래?

    가수 조권(35)이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통구보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한강변에서 러닝 중이다.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복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벌크업에 성공한 조권이 한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심박수 올라가면서 체지방 태워러닝은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조권이 한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관리를 할 때 하기 좋다. 짐구공 외대점 양준규 코치는 ”체지방을 연소하려면 심박수가 올라가 숨이 가빠지는 게 중요하다“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훨씬 활동적이라 체지방을 태울 때 하기 좋다“고 말했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웨이트 트레이닝, 탄탄한 상체 만들 때 효과적한편, 조권은 과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주일에 두세 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조권처럼 탄탄한 상체를 만들고 싶다면 플로어 프레스를 추천한다. 플로어 프레스는 누운 상태로 덤벨이나 바벨을 밀어내는 동작을 하는 방식이다. 덤벨 또는 바벨을 밀어내면서 대흉근을 자극해 가슴 근육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이 과정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삼두근과 삼각근을 발달시켜 전반적인 상체 근육 단련에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8/22 10:43
  • 렌즈삽입 전문가 닥터ICL안과 이동훈 원장,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공식 선정

    렌즈삽입 전문가 닥터ICL안과 이동훈 원장,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공식 선정

    닥터아이씨엘안과 이동훈 원장이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2025 KOREA EVO ICL FORUM’에서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ICL Expert Instructor)’로 공식 선정됐다.‘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는 일정 기준 이상의 수술 건수, 임상 성과, 고난도 케이스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자격이다. 단순히 경험을 공유하는 ‘레퍼런스 닥터’보다 상위 등급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에서 8명만 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선정으로 이동훈 원장은 ICL 수술을 새로 시작하는 안과 전문의를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가 렌즈삽입술 분야에서 그의 임상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는 평가다.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안과 전문의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견과 수술 경험을 공유했다. ICL 렌즈삽입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발전 방향과 안전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이동훈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에서 시력의 질(Visual Quality)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자체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라식·라섹·스마일 등 레이저 기반 수술과 비교했을 때 ICL 렌즈삽입술이 시력 질 개선 효과에서 우수성을 보인다는 점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이동훈 원장은 “ICL 수술은 단순한 시력 교정을 넘어 고도근시 환자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정밀 수술”이라며 “국내에서도 안전성과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닥터아이씨엘안과는 국내 최초의 ICL 렌즈삽입술 전문 클리닉이다. 국제 협력과 전문 교육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8/22 10:30
  •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을 때마다 사레드는데, 대체 왜?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을 때마다 사레드는데, 대체 왜?

    밥을 먹을 때 유독 사레가 자주 드는 사람들이 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닌데 기침이 나와 식사때마다 불편해지기도 하는데, 왜 그런 걸까?젊었을 때에 비해 사레가 잘 들린다면, 하나의 노화 현상일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은 삼킴장애가 발생하면서 사레들리는 일이 잦다. 삼킴장애는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식도로 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넘어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음식물을 삼킬 땐 기도 주변 근육과 식도 근육이 적절하게 수축해야 정상적인 삼킴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노화로 근육 힘이 약해지면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사레와 기침이 잦아진다. 실제로 국내 노인 세 명 중 힌 명꼴로 삼킴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삼킴장애는 고령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처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뇌졸중·루게릭병 등 신경계 이상이 있을 때 잘 나타난다. 또한, 선천적으로 식도가 좁거나 식도이완불능증을 앓는 경우, 후두암·구강암 수술 후 후유증으로도 생긴다.사레들림은 식습관을 바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밥을 먹을 땐 최대한 말을 하지 않고, 천천히 먹는 게 좋다. 자세는 허리를 곧게 세우고 턱을 살짝 당겨야 한다. 턱을 당기면 기도가 좁아져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큰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은 잘게 잘라 먹고, 술·커피는 자제해야 한다. 만약 뇌신경 손상으로 인한 삼킴장애라면 운동·전기자극치료로 식도와 입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8/22 10:30
  •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 20kg 감량 제이제이, 꾸준히 해온 운동은?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 20kg 감량 제이제이, 꾸준히 해온 운동은?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비키니를 입은 채 군살 하나 없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1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더워져 찾은 수영장. 이번주는 다리가 너무 무겁고 회복이 전혀 안 되는 느낌이라 일주일 휴식 하기로 했어요”라며 “다음주에는 5km 도전”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군살없는 허리와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리가 어떻게 저렇게 잘록하지” “여전한 개미허리” “나도 러닝하고 나면 다리가 너무 무겁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제이제이처럼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하면 된다. 실제로 제이제이는 러닝과 웨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때 근력 운동을 먼저 하는 게 좋다. 바디컨설팅 채수연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 후에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인 글리코겐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먼저 러닝을 할 때 다리나 발에 통증이 지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영국의 유명 러닝 코치 알렉사 역시 “러닝 중 통증을 무시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작은 통증이 부상이나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 발목 염좌, 족저근막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시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웨이트 운동을 할 때도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강도의 운동을 고집하거나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진행하면 다칠 수 있다. 운동 초보자라면 먼저 근지구력을 향상하고 대사량을 높일 수 있는 저중량 운동부터 시작해 운동 능력을 먼저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8/22 10:23
  • [공감닥터] 투석혈관 막혔을 때, 효과적으로 혈전 제거하는 방법은?

    [공감닥터] 투석혈관 막혔을 때, 효과적으로 혈전 제거하는 방법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80% 이상이 혈액투석을 받는다.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투석혈관이라고 한다. 투석혈관은 환자에게 생명선으로 불릴 만큼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투석을 받다 보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올바른 치료법과 평소 관리법에 대해 서울88의원 권요한 원장에게 들어봤다.[공감사연] 말기 신부전으로 투석 치료 중이라는 60대 남성. 치료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혈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치료 받아야 할지 물어왔다.[공감처방] 혈액투석 환자는 일주일에 3번, 4시간 이상 투석을 받는다. 치료를 위해 상당한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크다. 투석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고통은 더 커진다. 잦은 시술에 이어 혈관 치료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투석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두 가지다. 혈관이 좁아졌을 때와 막혔을 때로 나뉘는데 각각 치료법이 다르다. 혈관이 좁아졌을 땐 풍선카테터(PTA)를 이용해 혈관을 확장시켜준다.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 시간이 짧아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혈관의 재협착 속도가 빨라 3~4개월마다 반복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약물코팅풍선(DCB)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풍선에 코팅된 약물이 혈관벽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혈관 개통률이 6개월 이상 유지된다. 재시술 빈도가 기존 시술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다리동맥, 말초혈관동맥과 함께 투석혈관에 대한 시술 효과가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유의미하게 확인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투석혈관이 막혔을 땐 혈전 제거가 필요하다. 혈전제거기구를 활용하면 혈관을 절개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혈전을 제거할 수 있다. 혈관이 막힌 부위에 기구를 삽입해 혈전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혈관벽 손상이 적고 재협착 빈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투석혈관을 오래 쓰려면 자가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청진기로 혈관 소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팔을 심하게 굽히거나 팔베개하고 자는 자세는 피하는 게 좋다. 투석 후 온찜질을 하면 혈전을 방지할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씩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 모양과 혈류량, 혈압 등 혈관 상태를 검진해 보는 것도 도움 된다.공감닥터 투석혈관 편의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영상팀2025/08/22 10:08
  • 시행 7개월 남은 ‘돌봄 통합 지원법’, 간호사 부족이 발목 잡나

    시행 7개월 남은 ‘돌봄 통합 지원법’, 간호사 부족이 발목 잡나

    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간호사 부족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장기요양시설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요양시설 인력 배치와 처우 개선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통합돌봄, 간호사 역할이 관건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지원 대상은 ▲보건의료 서비스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을 포함하며, 기존에 분절적이었던 의료와 돌봄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장기요양서비스는 법 시행 이후 생활지원과 간병 중심에서 벗어나,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는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약물 복용과 만성질환 관리 등 예방적 의료를 수행하며,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과 정보를 공유해 건강 악화를 사전에 막는 핵심 역할을 한다.◇장기요양 현장, 간호사 부족 심각하지만 현장은 의사에 이어 간호사도 턱없이 부족하다. 요양시설 근무 간호사는 2023년 기준 전국 24.7%에 불과하며, 일본 11.5%, 미국 9.7%와 비교해도 한국은 극히 낮은 수준(0.08%)에 머문다.간호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는 과중한 업무와 낮은 처우가 꼽힌다. 요양시설 간호사는 24시간 돌봄과 평가 기록 업무에 시달리며, 직접 어르신을 돌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게다가 평균 임금도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 대비 70.2% 수준에 그친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임금과 업무 부담, 경력 관리의 불리함 등으로 30~40대 간호사들이 요양시설을 선택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간호사 부족, 돌봄 공백으로 이어질 수도계약의사가 단순 진찰만 하는 장기요양시설에서는 간호사가 부족하면 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거나 대응하지 못해 병원 입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돌봄 공백이 생기면 방임적 학대와 같은 문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협회 관계자는 “시설에서도 의료적 돌봄이 가능하도록 간호사 배치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돌봄 수가 개선과 국가 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자체는 관련 조례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문형에 그치고 있어, 예산과 인력을 실질적으로 투입하지 않으면 내년 시행과 동시에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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