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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교회 등 의료 봉사단체 플랫폼 역할 할 것"

    "병원·교회 등 의료 봉사단체 플랫폼 역할 할 것"

    "우리 법인은 일회성 의료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의료 혜택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병이 완치될 때까지 고쳐주는 심층적인 의료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이달 초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의 초대 이사장인 윤방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의 목소리에는 의욕이 넘쳤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00
  • 저혈당, 당뇨병 환자 45% 경험… 쇼크·뇌졸중·치매까지 유발

    저혈당, 당뇨병 환자 45% 경험… 쇼크·뇌졸중·치매까지 유발

    혈중 당(糖) 수치가 70㎎/㎗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의 4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강북삼성병원과 한국노바티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은 저혈당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저혈당이 반복되면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쇼크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는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높아지는 고혈당 관리에만 치중하는 측면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저혈당 위험에 대해선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며 "혈당 조절을 위해 당뇨약 중에서도 설폰요소제를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들은 오히려 고혈당보다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8:00
  • 만성콩팥병 환자, 빈혈·골다공증 위험

    만성콩팥병 환자의 건강 상태를 대규모로 장기간 분석한 연구결과(코호트)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의 17개 대학병원에서 총 2238명의 성인 만성콩팥병 환자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1년에 처음 시작했고, 10년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5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가 논문으로 나온 것인데,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그 비율은 1.83%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은 14.4%, 빈혈 유병률은 45%였으며,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혈관이 석회화(인 등이 쌓여 딱딱해지는 것)될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만성콩팥병을 유발한 요인들이 심혈관계 질환도 유발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적혈구가 잘 생성되지 않아 빈혈이 생기기 쉽고, 골대사가 잘 안 이뤄져 골다공증 등을 조심해야 하며, 인 같은 미네랄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아서 혈관이 석회화된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만성콩팥병이 계속 진행되면 결국 투석을 받아야 하거나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한다"며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 데이터가 없어서, 한국인의 임상 경과나 합병증 특성에 맞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어려웠다"며 "이번 코호트 연구가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근거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7:30
  • 低칼로리·高영양 채소에 아몬드·호두 곁들여 포만감

    소식을 할 때는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식품 ▲몸에 좋은 지방이 함유돼 포만감을 주는 식품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세브란스병원 이송미 영양팀장은 "평소 식단에서 칼로리만 줄이고 영양소는 그대로 섭취해야 하므로, 식재료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소는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 채소다. 오이·가지·파프리카 등 대부분의 채소는 100g당 10~30㎉ 수준으로 열량이 낮지만,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단, 감자나 고구마 등 뿌리채소는 탄수화물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소식을 할 때는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올리브유·아몬드·호두 등은 대부분이 지방으로 구성돼, 소식할 때 곁들이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위(胃)가 비어있으면 배고프다고 느끼기 쉬운데, 탄수화물은 위에서 소화되는데 3시간 정도 걸리지만, 지방은 6시간 정도로 오래 걸려 섭취시 배고프다는 생각이 천천히 들도록 한다. 콩·닭가슴살은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소식에 알맞은 식품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7:30
  • 의료 소외계층에 따뜻한 체온 전할 봉사자 찾습니다

    탈북민, 다문화 가정, 고려인 등 의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 연세대의대 명예교수)가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할 의사·약사 등 의료인 회원과 일반 봉사자 회원을 모집한다.헬스조선은 그간 비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의료·제약계 인사 36명이 모인 가운데 발기인총회를 열어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를 설립키로 결정했으며, 사단법인은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짓고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36.5'는 사람의 체온과 1년 365일을 모두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다.'함께하는 36.5'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태 조사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과 일반 봉사자 회원이 필요하다. 매달 2만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의료인 또는 일반인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닌 기업이나 일반인들의 기부금도 접수한다. 기부 방법은 '함께하는 36.5' 홈페이지 (www.alltogether365.com) 참조.●기부금 계좌번호: 신한은행 100-031-980702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윤방부'●문의: (02)724-7699
    기타2017/02/08 07:00
  •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암 감소 효과… 보험급여 확대를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위암 감소 효과… 보험급여 확대를

    헬리코박터균 하면 제일 먼저 어느 요구르트의 이름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위암 환자를 많이 진료하는 소화기내과 의사에게는 진료비 삭감이나 비급여로 인한 환자들의 민원이 먼저 떠오른다. 왜 그럴까?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균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이들을 다 치료하기 힘들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모여 반드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해야 하는 기준을 정해놨다.2009년 대한소화기학회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보면 ▲소화성궤양 ▲저등급 MALT 림프종(위 림프종)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후 총 3가지 상황에 처한 환자에게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면 꼭 치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필요성은 유럽·일본·중국도 가이드라인으로 정해놨다. 특히 위암 발병이 많은 일본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치료 권고 기준을 가지고 있었지만 2013년 2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위염 환자까지 확대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하고 있다. 위암을 줄이려는 일본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국내 사정은 해외의 행보와 조금 다르다.대다수 국가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보험급여 대상이 아니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거나 약값이 수 십만 원에 달하지도 않는다. 제균 치료는 일주일 정도 약을 먹으면 되고, 약값은 6만원 정도다. 위암 발생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을 생각하면 제균 치료에 보험급여를 해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더욱이 일본은 위염 환자에게도 제균 치료에 보험급여를 해주는 상황인데, 국내에서는 위암 환자에게도 제균 치료가 보험급여가 안 되는 상황이니, 이해가 안 된다.물론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의 혈세와 같은 돈이다. 치료 효율과 비용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잘 적용한 뒤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남발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의학교과서에 따른 진료를 과잉 진료로 보거나, 건강보험 보장성이 필요한 치료에 대해 환자가 모든 돈을 부담하는 비급여로 유지하는 것은 올바른 의료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꼭 환자들을 위해 위암 환자와 저등급 MALT 림프종 환자에게 있어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건강보험으로 보장되길 기원한다.
    기타한정호 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17/02/08 07:00
  • C형간염·백혈병·건선·천식·아토피피부염… 난치병 해결할 해외 신약, 올해 국내시장 '노크'

    C형간염·백혈병·건선·천식·아토피피부염… 난치병 해결할 해외 신약, 올해 국내시장 '노크'

    막대한 개발 비용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신약 연구 개발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22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질환 별로는 안구건조증부터 백혈병까지 다양하다. 특히 연조직육종(뼈 이외 섬유·지방조직에 생기는 암)의 경우 40년간 새 치료제가 없던 상황에서 치료제가 개발됐고, 글로벌 제약사 간의 개발 경쟁이 치열했던 만성C형간염에선 2가지 신약이 개발됐다. 해당 신약들은 국내에 진출한다면 올해 내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국내 신약 승인은 미국 승인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이뤄진다.
    제약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6:30
  • 밥 줄이고 반찬은 그대로… 평소 두 끼 분량을 세 끼에 나눠 식사

    밥 줄이고 반찬은 그대로… 평소 두 끼 분량을 세 끼에 나눠 식사

    소식(小食)은 40~50대가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장수법이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정확한 소식의 기준과 소식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법, 소식에 알맞은 식단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칼로리 제한 핵심… 20~30% 줄여야소식은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는 게 아니라,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섭취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오키나와 사람은 일본의 다른 지역 사람에 비해 뇌혈관질환과 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59·69·59% 정도로 낮은데,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평균 섭취 칼로리가 약 2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과 관련한 위스콘신대 연구 결과에서도 칼로리 양을 30% 줄인 원숭이가 젊고 건강하게 살았다.그렇다면 칼로리의 20~30%는 어느 정도의 양일까?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는 '한끼 식사에 먹는 양'으로 생각하면 된다. 단, 처음 소식할 때는 칼로리를 곧바로 줄이는 게 아니라, 4~6주간에 걸쳐 서서히 줄이는 게 좋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갑자기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살찌기 쉬운 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칼로리는 2주에 10%가량 줄이는 게 몸에 부담이 덜하다. 40대 남성 기준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는 쌀밥 4분의 3 공기(약 235㎉)에 해당하는 양이다. 즉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40대 남성이라면 매일 저녁식사를 할 때 밥의 양만 4분의 1 공기로 줄이면 칼로리를 10% 줄일 수 있다. 하루에 간식으로 먹는 단팥빵 1개(약 293㎉)를 딸기 5개(약 27㎉)로 바꿔도 권장칼로리 10%가량을 줄일 수 있다. 저녁만 밥을 4분의 1 공기씩 먹고, 간식 종류만 바꿔도 총 칼로리의 20~30%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6:30
  •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 외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 외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소아 시력 집중치료 클리닉 '소아시한의원'의 이혁재 원장이 어린이 시력 관리를 위한 '습관만 잡아도 시력이 좋아진다'를 펴냈다. 아이의 시력을 떨어뜨리는 근본 원인 다섯 가지와 이 원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활습관 관리법을 담았다.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눈 운동과 눈 근육훈련, 자세 교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경향신문사 刊, 216쪽, 1만3000원
    책/문화2017/02/08 06:00
  • 주걱턱, 7~9세 때 턱 성장 이용해 교정… 양악수술 불필요

    주걱턱, 7~9세 때 턱 성장 이용해 교정… 양악수술 불필요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자라는 주걱턱은 서양보다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더 흔하다. 한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9~15%(서양 5%) 정도가 주걱턱에 의한 부정교합으로 보고된다. 주걱턱은 치아 맞물림이 어긋나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음식을 끊거나 씹기 힘들어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또 어눌하고 우울한 인상을 줘 정서적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걱턱은 예방법이 없어 뼈 성장이 끝난 성인이 돼야 양악수술로 치료해왔다. 하지만 최근 교정을 통해 주걱턱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10년 전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된 '플레이트 성장치료'가 주걱턱 교정 치료법인데, 플레이트(Plate)라고 하는 금속장치를 이용한다. 플레이트를 위턱 뼈와 아래턱 뼈에 각각 고정시킨 뒤 의료용 고무줄로 서로 연결시키면 아래턱이 자라는 힘에 의해 고무줄로 연결된 위턱이 끌려나오면서 부정교합을 정상교합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 턱이 자라는 성장기(교정기간 10년)에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성장이 끝난 성인은 시도할 수 없다. 앵글치과 조헌제 원장은 "플레이트 성장치료가 시작된지 10년이 지나면서 국내외 교정학회지에는 플레이트 성장치료로 인한 부정교합 개선 결과가 소개되고 있다"면서 "양악수술을 하지 않고 조기 교정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사례들이 나오며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헌제 원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시픽 치과대학 교수 출신으로,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플레이트 성장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치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6:00
  • 파킨슨병 증상 완화 효과 일시적… 부작용도 있어

    파킨슨병 증상 완화 효과 일시적… 부작용도 있어

    최근 SNS 상에서 파킨슨병을 20년간 앓은 한 미국 환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 파킨슨병 환자는 손을 비틀고 몸을 떨며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말도 심하게 더듬거렸다. 그가 대마초를 흡입하고 소파에 누워 4분간 안정을 취하자, 비틀던 손이 펴지고 몸을 떨던 증상도 없어졌다. "목소리가 돌아왔다"며 발음도 정확하게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마초의 효능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5:30
  • 영양소 필요한 청소년·흡수율 낮은 노인은 '소식 금물'

    영양소 필요한 청소년·흡수율 낮은 노인은 '소식 금물'

    소식(小食)은 키와 체중을 고려한 필요 칼로리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체내에 쌓이는 잉여에너지를 줄여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체내 염증을 감소시켜 노화 관련 질병도 줄인다. 하지만 열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기에 소식을 하면, 영양부족으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대구경북노화연구센터 박상철 센터장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성장기나 에너지 흡수 능력이 줄어드는 노년층의 소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소식은 40~50대 중년층에 시작해 70대가 되면 끝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성장기 소식은 오히려 毒성장기에는 다른 시기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소식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는 "사람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과 활동에너지를 음식 섭취를 통해 공급한다"며 "성장기에는 이들 에너지 외에도 뼈나 각종 장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에너지까지 필요하므로 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말했다. 성장기 영양부족은 성장 후에도 남들보다 왜소해지거나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키가 충분히 크지 않고,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상철 센터장은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몸속 면역체계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끌어쓰게 되면, 면역력까지 약해진다"고 말했다. 이는 각종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도록 만든다.성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기 쉬운 20~30대도 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 생명공학부 이철구 교수는 "청소년기를 지나서도 몸속 특정 세포나 기관의 발달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청년기의 소식이 이들 기관을 구성하는 영양소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기에는 직장생활 등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할 때로 음식으로 섭취한 열량이 활동에너지로 많이 소모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식은 활동적인 연령대를 지난 후에 시작해야 한다. 10대까지는 비만하더라도 소식보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의 섭취 비율을 줄이는 등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이기 때문이다. 20~30대는 성장이 끝나가므로, 비만하다면 소식이나 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5:30
  • [바로잡습니다] 1일자 A23면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 두 번 맞아야 확실한 효과' 기사

    1일자 A23면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 두 번 맞아야 확실한 효과' 기사 중 '대한소아과학회에서도 수두 2회 접종을 권장한다'는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대한소아과학회에서는 생후 12~15개월 유아의 경우 수두 백신 1회 접종을 추천하고 있으며, 수두 백신을 맞은 적이 없거나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13세 이상만 수두 백신을 2회 접종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
    단신2017/02/08 05:00
  • 비만 환자 5명 중 1명 고혈압 오진… 팔뚝 둘레 비해 작은 압박대 때문

    비만 환자 5명 중 1명 고혈압 오진… 팔뚝 둘레 비해 작은 압박대 때문

    비만이거나 팔뚝이 두꺼운 사람은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서 커프(팔에 감는 압박대)를 크고 넓은 걸 사용해야 한다. 커프가 팔뚝 둘레에 비해 작을 경우,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커프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5:00
  • 분당차병원 '소아 아토피 예방과 관리' 외

    분당차병원 '소아 아토피 예방과 관리'분당차병원은 1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 차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아토피 예방'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가 아토피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소아 아토피 관리에 대한 산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임신부나 임신·출산·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31)780-5312자궁 질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순천향대부천병원은 1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자궁내막증 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이해혁 교수가 자궁내막증의 증상과 원인, 진단과 치료·관리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궁 질환과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032)621-5055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노화 예방 강좌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15일 오후 2시 병원 2층 강당에서 '건강과 노화 예방'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허봉렬 병원장(가정의학과)이 '건강노화의 바른길'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건강노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무료 치매검사 시간이 마련돼 있다. (032)713-7300
    단신2017/02/08 04:30
  • '무병장수의 열쇠' 小食 "40세에 시작해 70세 전 끝내라"

    '무병장수의 열쇠' 小食 "40세에 시작해 70세 전 끝내라"

    과연 소식(小食)은 무병장수(無病長壽)의 열쇠일까. '소식은 노화를 억제하고, 체내 염증을 줄여 심혈관 질환 등 노화 관련 질병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동물실험 결과로,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인 소식의 효과 연구는 없다. 1980년대부터 사람과 유전 형질이 93% 일치하는 붉은털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소식과 장수 연구가 시행됐지만, 소식의 장수 효과에 대한 상반된 결과가 나오면서 그동안 논란이 많았다.지난 1월,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에 소식과 장수에 대한 지금까지의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만한 논문이 발표됐다. 소식의 대표 연구라 손꼽히는 붉은털원숭이를 대상으로 20여 년간 진행한 두 편의 연구(2014년 위스콘신대학 연구, 2012년 미국립노화연구소 연구)를 재검토한 결과인데, 미국 위스콘신대학 로잘린 앤더슨 교수팀이 진행했다. 로잘린 앤더슨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소식은 분명 건강하게 장수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다만 소식을 시작하는 연령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4:30
  • [제약계 소식] 일양약품 '슈퍼 프로바이오틱스 플래티넘' 외

    일양약품 '슈퍼 프로바이오틱스 플래티넘'일양약품이 배변 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슈퍼 프로바이오틱스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한국인 체질에 맞는 특허받은 김치유산균(1포당 40억개 투입)이 들어있어 장 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줄여준다. 또한 부원료로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했다.
    단신2017/02/08 04:00
  • 제대혈, 백혈병 등에 효과 있지만 쓸일 적어… 치매 치료 "먼 얘기"

    제대혈, 백혈병 등에 효과 있지만 쓸일 적어… 치매 치료 "먼 얘기"

    지난해 말 모병원그룹 총괄회장 일가가 연구용 제대혈을 미용·보양 목적으로 불법 시술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일을 계기로 '제대혈은 만병통치약'이라는 오해가 깊어질까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제대혈은 탯줄에서 나온 혈액으로, 그 속에는 조혈모세포(혈액이 되는 세포)와 간엽줄기세포(조직이 되는 세포)가 들어 있어서 일부 질병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제대혈은 출산 시에 채취해서 보관·기증할 수 있는데,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제대혈을 보관한 건수가 55만6465건이었다(질병관리본부 통계). 하지만 제대혈이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맹신해선 안 된다. 일부 산모들은 '제대혈만 보관해두면 아이가 커서 치매에 걸려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에 대해,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는 "연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먼 얘기"라고 말했다. 반대로 제대혈을 보관하는 것에 대해 '전부 사기'라고 치부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제대혈과 관련된 말이 많다 보니, 제대혈을 보관하는 게 맞는 일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제대혈에 대해 알아봤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08 04:00
  •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치료 위한 심포지엄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3일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 3회 외상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수련센터의 주최로 외상환자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민·관의 원활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그중에서도 골반 골절 증례에 대한 패널 토의는 119 대원들의 현장 대응법 등을 포함해서 예정 시간을 20분이나 넘기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은백린 원장은 “외상은 다양한 임상과가 함께 협동해 진료해야하는 분야인 만큼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세스를 갖추기 위해 외상수련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로 지정 받은 고대구로병원은 24시간 외상전담전문의 상주, 중증외상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용 수술실 가동,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중증외상황자 케어를 전방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7 17:51
  •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포켓몬고' 안전하게 즐기는 법

    지난달 국내에 '포켓몬고'란 모바일 게임 출시되면서 전 연령층으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10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는 자녀의 '포켓몬고' 안전한 사용에 대한 지침을 내놨다.◇아이에게 필요한 신체활동청소년기 매일 하루 1시간 이상 신체적 활동을 보장해주는 것은 신체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이는 집안에서 보는 영상물이나 게임 등으로 대체될 수 없다. 포켓몬고를 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한 신체활동이 있다면 포켓몬고 게임이 권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외부활동이 현저히 적은 아이라면 포켓몬고를 통해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만10세 이전, 꼭 보호자와 함께만약 아이가 포켓몬고를 가지고 놀게된다면 부모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활동반경 내에서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이가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있어도 부모의 허락 하에 같이 즐기는 것이 좋다. 아이가 게임 상 용어를 물을 때는 자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활동은 게임을 통해 아이와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아이 안전이 가장 중요10대 청소년이라도 혼자 야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함께 안전에 관한 우려사항을 같이 논의하는 것이 좋다. 길거리 교통안전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주지시키고, 주변 위험요소가 있지 않은지 자세히 살피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위험한 장소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게임을 하더라도 갈수 있는 한계선을 미리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게임을 즐기다보면 게임 상 괴물이 자주 출현하는 지점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 이는 아이가 새로운 친구와 쉽게 사귈 수 있는 기회이지만, 납치 등 예상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특히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배터리 소모가 더 빨라, 아이와 연락할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예비 배터리를 준비하거나 배터리가 다 떨어지기 전에 게임을 중단할 수 있도록 아이와 약속해야 한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증강현실 게임과 기술이 계속 아이들 눈앞에 놓이게 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러한 게임이 가질 이점과 위험성을 알고,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지침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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