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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 환자에게 주면 좋은 추석 선물 리스트[밀당365]

    당뇨병 환자에게 주면 좋은 추석 선물 리스트[밀당365]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는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선물을 주고받겠다는 사람이 64.8%로 올해 설 때(54.8%)보다 더 늘었습니다(농촌진흥청 조사). 밀당365가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받은 선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지 짚어봤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 환자에게는 가공되지 않은 천연식품 선물이 좋습니다.2. 어떤 선물이든 평소에 섭취하던 것이 아니라면 주치의와 상의가 우선입니다.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선물 되려면당뇨병 환자에게 주는 선물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상태와 동반질환 여부를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고정해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대사성 간질환이나 심장·신장질환 등을 동시에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약물을 여러 개 복용할 수 있다”며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있는 건강보조식품 등은 선택에 주의하고 일반 식품도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식품은 가공 덜 된 것으로 섭취량 조절명절 음식 선물로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전통 과자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당뇨병 환자에게 음식 선물을 할 때는 가급적 가공이 덜 된 천연식품을 골라야 합니다. 혈당은 체내에서 음식이 소화·흡수되는 속도에 맞춰 상승하는데 이때 식품 섭취 형태, 가공 정도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즉, 과일 선물을 할 때도 과일즙이나 주스 형태가 아닌 생과일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급원 식품의 혈당지수 및 혈당부하지수 비교평가’ 논문에 따르면, 식품이 고체보다 액체일수록, 크기가 작을수록 소화·흡수되는 표면적의 크기가 달라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높입니다. 식품을 물리적인 힘으로 분쇄, 압연, 압착 등 가공해 파괴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고정해 교수는 “한과, 정과 등 단순당이 많은 식품은 하루 한두 개 내로 제한하고 간식 섭취량이 늘어난 만큼 식후 운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며 “과일은 개인 접시에 섭취할 정량만큼만 덜어 먹고 키위, 블루베리, 딸기 등 혈당지수가 비교적 낮은 종류 위주로 골라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건강기능식품은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죠.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은 항염, 혈당 개선, 면역 조절 등의 효과가 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이 함유돼 여러 건강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삼이 면역세포인 T세포 면역반응을 조절해 호흡기 염증, 천식 증상을 완화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연구 결과도 최근 나왔습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는 홍삼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지질 수치를 개선한다는 연구가 게재됐습니다.다만 선물 받은 홍삼을 먹기 전에는 주치의와 한 번쯤 상의하면 좋습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는 “복용 중인 당뇨 약이 홍삼 속 성분과 과하게 상호작용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하며 합병증이 있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고정해 교수는 “홍삼은 여러 건강 기대효과가 있지만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그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거나 변동 폭이 큰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공 형태에 따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캔디, 음료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이사(약사)는 “홍삼은 가공 과정에서 당분이 생길뿐 아니라 음료, 캔디 등으로 조제할 때 당류가 첨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외에 오메가-3, 비타민D 등도 선물하기 좋습니다. 고정해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줄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며 비타민D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간접적인 도움을 줘 비교적 안전한 선물이다”며 “단, 고용량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어떤 건강기능식품이든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자기 관리 돕는 선물도 추천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선물도 좋습니다. 고정해 교수는 “스마트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기, 활동량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등은 당뇨병 환자의 자기 관리를 돕는 좋은 선물”이라며 “평소 잊기 좋은 건강검진권이나 운동 수강권 등도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어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5/10/01 08:41
  • 배우 박규영, 슬림 몸매에 ‘화난 등’? 어떤 운동 하나 보니

    배우 박규영, 슬림 몸매에 ‘화난 등’? 어떤 운동 하나 보니

    배우 박규영(32)이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박규영과 함께 배우 임시완(36), 조우진(46)이 출연했다. 박규영은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 3회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체랑 등을 위주로 운동한다”며 임시완에게 “등 근육이 좋다고 얘기해달라”고 했다. 이에 임시완은 “규영이는 등이 항상 화나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박규영이 운동하는 모습을 본 김종국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 게 티가 난다”며 그의 자세를 칭찬했다. 영상에서 박규영이 수행한 등 운동은 ‘시티드 로우’와 ‘랫 풀 다운’이다.  두 가지 운동은 박규영처럼 ‘화난 등’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시티드 로우, 승모근·능형근 강화로 두꺼운 등 완성박규영이 진행한 시티드 로우는 앉은 자세에서 케이블이나 머신을 이용해 중량을 당기는 운동이다. 등 중앙부에 있는 승모근과 능형근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광배근과 이두근도 함께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잘 발달된 승모근·능형근은 넓고 두꺼운 등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또한 등을 펴고 어깨를 뒤로 당겨줘 굽은 어깨와 거북목 교정에도 좋다. 방법은 기구에 앉아 발판에 발을 올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 손잡이를 잡는다. 상체를 곧게 펴고 가슴을 내밀어 허리에 아치를 만든 다음,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손잡이를 당긴다. 견갑골(날개뼈)을 최대한 모은 뒤 팔을 천천히 펴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무게를 당길 때 허리가 굽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체 반동 대신 등 근육의 힘으로만 당겨야만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랫 풀 다운, 광배근 자극으로 넓은 역삼각형 등 만들어박규영이 선보인 랫 풀 다운은 풀업(턱걸이)이 어려운 초보자도 쉽게 등 근육을 기를 수 있도록 고안된 운동이다. 등 양옆에 위치한 광배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넓은 역삼각형 몸매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등 근육뿐만 아니라 어깨와 이두근의 근력도 함께 향상시킨다. 머신에 앉아 허벅지를 패드에 고정하고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를 잡아 준비한다. 가슴은 살짝 내밀고 상체를 살짝 뒤로 기울인 채로 팔꿈치를 바닥에 내려찍는다는 느낌으로 바를 당긴다. 이후 천천히 팔을 펴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 무게의 저항을 느끼며 광배근이 수축했다가 이완되는 것을 느껴야 한다. 김민성 부팀장은 “바를 너무 깊게 내리거나, 반동을 사용하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상체를 과도하게 젖히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도 피해야 한다”고 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10/01 08:03
  • 삶이 불행하게만 느껴질 때,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은…

    삶이 불행하게만 느껴질 때,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겪을 수 있지만 쉽게 털어놓기 힘들고 때론 스스로 인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헬스조선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칼럼을 연재해 ‘읽으면서 치유되는 마음의 의학’을 독자와 나누려 한다. 정신건강 문제를 풀어내고 치유와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편집자주)진료실 문이 열리고 중년 여성 한 분이 지친 발걸음으로 들어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선생님은 저처럼 불행한 사람을 보신 적이 있나요?”진료 중 종종 듣게 되는 말이지만 예상치 못한 첫마디에 잠시 당황스러웠다. 그녀는 이내 자신의 인생을 숨 돌릴 틈 없이 풀어놓기 시작했다.“결혼하고 애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암에 걸렸고 간신히 치료를 마쳐 이제 좀 살 만하니 이번엔 남편이 실직했어요. 시댁이고 본가고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고 생활비에 치료비까지 전부 제가 감당해야 해요. 제 인생이 정말 지긋지긋해요.”그녀의 억울하고 딱한 사정에는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그러나 말투에는 분노가, 목소리에는 짜증이 가득 배어 있어 대화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짧은 면담 시간이었음에도 그녀의 말에서는 날카로움이 느껴졌고 가족 간의 대화나 관계도 원만하지 않았을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얼마나 큰 고통이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마음이 아팠다.비슷한 환자들이 몇 있다.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에게 “지난 한 달 동안 잘 지내셨어요?” 하고 인사를 건네면, 대부분은 일단 “네.”라고 답하고 말을 이어간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정색을 하며 “아뇨.”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리고는 지난 한 달 동안 얼마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설명한다.드물게는 증상이 호전되었음에도 같은 이야기가 수년간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우울감이나 짜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진 않으셨어요?”“네. 조금도.”객관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본인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건 단순히 우울증 약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만약 외부 환경을 바꾸기 어렵다면 그 환경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와 시선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현실을 받아들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변 환경이 불행해서 우울증에 걸릴 수 있지만 그 불행을 받아들이는 방식과 해석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누가 봐도 불행한 상황임에도 꿋꿋이 잘 견디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교적 덜 심각한 상황임에도 극심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유감스럽게도 현실적인 문제들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경제적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직장 문제 등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통제 불가능한 것은 수용하고 적응하면서 통제 가능한 것은 서서히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나아가 스스로 변화하기까지는 더욱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불행의 틀에서 벗어나려면 ‘받아들이는 수용’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다음 단계에서는 그 틀 안에서 익숙해져 버린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매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작은 변화의 승리감을 느낀다면 언젠가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는 느리겠지만 멈추지 않는다면 불행에서 분명히 벗어날 수 있다.
    칼럼기고자=이강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2025/10/01 07:30
  • “살 안 찌는 이유” 박진희, 1년째 ‘이것’ 지킨다… 다이어트에 최고?

    “살 안 찌는 이유” 박진희, 1년째 ‘이것’ 지킨다… 다이어트에 최고?

    배우 박진희(47)가 평소 실천하는 여배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9월 25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 출연한 박진희는 “식단을 1년 넘게 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느낀 게 하루에 한 끼를 맛있게 먹으면 살찐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맛없게 먹어야 유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챙겨 먹는 식단으로 “그냥 모든 채소를 썬다”며 “당근, 오이, 양파 등을 썰고 병아리콩을 삶아서 넣는다. 그게 내 주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살이 안 찌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박진희가 실천 중인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방법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한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다만, 박진희가 말한 것처럼 한 끼를 섭취할 때 폭식을 하면 안 된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기 쉬워진다.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된 저널에 따르면, 폭식할 때 산화 스트레스가 빠르게 생성되면서 노화가 촉진되거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따라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1일 1식보다는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는 게 좋다. 하루 총 섭취 열량만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씩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도 필수다. 특히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야 나중에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면서 요요도 피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0/01 07:00
  • 아침에 마시는 소금물 한 잔, 염증 줄이고 살 빼준다고? [SNS 팩트 체크]

    아침에 마시는 소금물 한 잔, 염증 줄이고 살 빼준다고? [SNS 팩트 체크]

    "아침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피로가 사라지고, 피부가 맑아지고…"유튜브에 '공복 소금물'만 검색해도 손쉽게 소금물을 찬양하는 영상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조회수가 50만~70만 회나 될 만큼, 이 방법에 관심 두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아침 공복 소금물 마신 지, ○일차'와 같은 경험담까지 올라오고 있는 실정. 배우 채정안도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어나면 무조건 양치하고 소금물을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보약보다 낫다고 소개하는 아침 공복 소금물, 정말 건강에 좋을까? 알려진 건강상 이점을 하나하나 따져봤다.◇염증 수치 낮춘다고? 오히려 높일 수도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점은 '체내 독소 배출'이다. 그들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이렇다. 우리 체액과 비슷한 농도의 소금물을 마시면 몸이 거부감없이 흡수하고, 소금이 체내 순환을 도와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염증 수치가 낮아져 앞서 말한 피로감이 가시고, 피부가 맑아지고, 체지방이 더 잘 빠지는 효과를 낸다고 부가 설명한다.의학적으로 보면 옳지 않은 설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믿을만한 학술지에 게재된 전·후향적 모든 연구를 대상으로 소금물을 따로 챙겨 마시는 게 몸에 좋다고 밝혀진 게 있는지 찾아봤으나, 없었다"고 했다. 간의 독소 해독 작용에 활용되는 성분은 셀레늄, 글루타치온, 실리마린 등으로, '나트륨'은 크게 관련이 없다.체액과 농도가 비슷한 생리식염수의 흡수율이 높은 것은 맞다. 다만, 이는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는 전제에서다. 의학계에서는 생리식염수도 경구로 투여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트릴 수 있어 권장하지 않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직접 조제하는 소금물은 당연히 병원에서 사용하는 생리 식염수와 달리 체액과 농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우려돼 최근 학계에서는 땀을 흘렸을 때 소금물을 마시라고 말하는 것도 잘 못 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오히려 양 조절 실패로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이 2633명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전신 염증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균총을 변화시키고, 혈압을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전해질 보충해 피로 해소 돕는다던데… "무의미해"아침 공복 소금물 섭취를 권장하는 사람들은 수면 중 땀·대사 등으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해질 보충으로 피로 해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나트륨뿐만 아니라 칼륨·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된, 천일염·히말라야 소금 등 비정제 소금을 사용하라고 강조도 한다.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해질 부족 상태가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는 "건강한 성인 대부분은 수면 동안 전해질이 소실되지 않는다"며 "아침에 소금을 보충하다가 자칫 과다한 염분 흡수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도 혈중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일부 소실되더라도 그 양은 매우 작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0/01 06:30
  • 악뮤 이수현, 순례길서 날렵한 ‘브이라인’ 인증… 비결은?

    악뮤 이수현, 순례길서 날렵한 ‘브이라인’ 인증… 비결은?

    그룹 악뮤 이수현(26)이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공개했다.지난 9월 30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티아고 순례길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수현은 사진과 함께 “두 번째 순례길”이라며 “햇빛도 그늘도 바람도 오르막도 내리막도 친구들도 전부 다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현은 절친인 배우 김보라(30)와 순례길을 떠난 모습이다. 특히 이수현은 볼살이 빠져 날렵해진 ‘브이라인’ 턱선을 자랑했다.앞서 이수현은 다이어트 성공 후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당시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 사용 의혹이 일자, 이수현은 “위고비 안했다”며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수현처럼 다이어트 후 날렵한 턱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짠 음식 피하고 비타민C·칼륨 풍부한 채소 섭취해야이수현처럼 브이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날렵한 턱선을 위해서는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 탄력을 유지할 때 도움 된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얼굴 부기를 완화하고 날렵한 얼굴 라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량 1500~2300mg 기준 칼륨을 4700mg 이상 섭취하면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칼륨은 콩류, 감자, 시금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순례길, 계속 걸으면서 근육 단련하고 스트레스 해소한편, 이수현처럼 순례길을 걷는 것도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순례길을 매일 걸으면 근육에 있는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자연 속을 걸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10/01 06:01
  • “몸속 염증 줄고 건강해져”… 요즘 핫한 ‘항염증 다이어트’, 방법 봤더니?

    “몸속 염증 줄고 건강해져”… 요즘 핫한 ‘항염증 다이어트’, 방법 봤더니?

    “유제품과 글루텐, 설탕을 절대 먹지 마라.”최근 SNS에서는 유제품·글루텐 같은 특정 음식군을 끊거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먹으면 염증이 줄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이른바 ‘항염증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부 사실을 과장한 주장일 뿐, 일반인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호주 퀸즐랜드대 로런 볼 교수와 서던크로스대 에밀리 버치 박사는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발표한 공동 기고문을 통해 ‘항염증 다이어트’의 실체를 짚었다.◇프로바이오틱스, 염증 지표 개선 가능하지만 한계 뚜렷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통한 염증 완화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0년 무작위 대조 시험들을 종합한 분석에서는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일부 질환자 중에서도 혈중 염증 지표가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연구진은 “어떤 균주를 어떤 용량으로 섭취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성급한 해석을 경계했다.◇유제품·글루텐 아예 끊어도… 염증 완화 근거 부족‘유제품이나 글루텐을 완전히 끊어야 염증이 줄어든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볼 교수와 버치 박사는 “유제품이나 글루텐이 실제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나 셀리악병 같은 특수 질환자에 국한된다”며 “건강한 사람이 무작정 끊으면 칼슘·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요거트와 치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보리·호밀 같은 통곡물은 염증 지표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보고됐다.◇특정 질환자에게는 보조 효과… 균형 잡힌 지중해식 권장볼 교수와 버치 박사는 “항염증을 위해 특정 식품을 무리하게 끊을 필요가 없다”며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올리브오일, 견과류를 중심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가면역질환, 관절염처럼 만성 염증이 질병 진행에 영향을 주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식단이 보조적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는 개인별 영양 요구와 치료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맞춤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유예진 기자 2025/10/01 05:30
  • “단순 염증인 줄 알았는데”… 혀 절반 잃은 英 여성, 어쩌다?

    “단순 염증인 줄 알았는데”… 혀 절반 잃은 英 여성, 어쩌다?

    단순 구내염이라 여겼던 통증이 혀암 2기로 밝혀져 혀 절제술을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레이스 브랜드(30)는 지난 4월 혀 옆부분에서 작은 통증을 느꼈다. 당시 그는 이사와 직장 스트레스로 피곤이 겹쳐 단순 구내염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 6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그는 구내염 치료제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찾았고, 증상을 설명하자 약사는 “보통 구내염은 3주 안에 낫는다”며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이후 조직검사와 정밀 촬영 등을 거친 끝에 그는 ‘2기 혀암’ 진단을 받았다.의료진은 혀의 절반을 제거하는 반설절제술을 시행하고, 남은 혀 조직을 보완하기 위해 왼쪽 팔 피부를 떼어 혀 재건을 진행했다. 목 림프절 전이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림프절 절제술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브랜드는 수술 후 회복 중으로, 6주간 방사선 치료와 수개월의 언어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는 “지금 내 혀는 절반은 원래 혀이고, 나머지는 팔 피부로 만든 것”이라며 “처음에는 충격적이었지만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혀 전체를 잃었을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몸의 작은 신호도 절대 무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브랜드가 겪은 혀암(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주로 혀 옆면이나 밑부분에서 발생한다. 구강 내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악성 종양을 형성하는데, 진행 속도가 빠르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혀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혀에 계속 사라지지 않는 궤양 ▲붉거나 흰 반점 ▲삼킴 곤란 ▲입안의 지속적인 통증 등이 있다. 특히 브랜드처럼 궤양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말하거나 음식을 씹는 데 불편함이 따른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진행 단계에 따라 출혈, 악취, 목 림프절 부종 등도 동반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혀암의 주요 위험 인자는 흡연과 음주다. 담배 속 발암물질은 구강 점막을 손상시키고, 알코올은 세포 변이를 촉진해 두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 발암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만성적인 구강 점막 손상, 영양 불균형, 구강 위생 불량 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2024년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를 병행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흡연과 음주는 독립적 위험 요소일 뿐 아니라 결합 시 발암 위험을 배가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했다.전이 속도가 빠른 혀암은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조직검사 후 혀암이 확인되면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PET CT 등 영상 검사로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한 뒤, 수술적 절제를 원칙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절제 후에는 팔이나 허벅지 등에서 피부와 조직을 이식하는 ‘유리피판 재건술’로 기능을 회복한다. 또한 혀암은 림프절 전이가 흔해 예방적으로 목 림프절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전문가들은 구강암 예방을 위해 금연과 절주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실제 구강암 환자의 90%가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 기간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성은 증가한다. 미국 구강암재단 역시 흡연과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의 발병 위험이 가장 크다고 경고한다. 여기에 더해 자외선 차단(입술암 예방), 정기적인 구강 검진, 구강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사 등 생활 습관 관리가 권장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10/01 05:03
  • ‘32kg 감량’ 홍지민, 요요 없는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32kg 감량’ 홍지민, 요요 없는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32kg 감량 후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월 25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곡소리 내면서 필라테스”라며 “힘들지만, 하고 나면 너무 좋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힘겹게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쁘게 바뀐 다리, 필라테스 덕분?” “그 곡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홍지민은 여러 차례 필라테스 중인 모습을 인증한 바 있다. 홍지민이 꾸준히 하는 필라테스,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홍지민이 하는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바디컨설팅 이재성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배와 허리 깊은 곳의 근육을 골고루 써 코어를 강화할 수 있고,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라며 “몸의 라인을 길고 균형 있게 만들어 탄탄한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 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그리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특히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한쪽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01 01:00
  • “살찔 걱정 없는 야식” 이청아, ‘이 음식’ 먹던데… 슬림 몸매 비결?

    “살찔 걱정 없는 야식” 이청아, ‘이 음식’ 먹던데… 슬림 몸매 비결?

    배우 이청아(40)가 야식 먹는 사진을 공유했다.지난 9월 24일 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중에는 이청아가 만들어 먹은 샐러드도 있었다. 그는 “야식은 다람쥐 모이 샐러드”라면서 야식으로 샐러드를 소량 먹었다고 밝혔다. 이청아가 먹은 샐러드에는 사과, 적양배추, 병아리콩 등이 들어갔다.이청아는 40대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아가 야식으로 먹은 샐러드는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사과, 풍부한 식이섬유로 칼로리 섭취 조절해이청아가 먹은 샐러드 속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단을 조절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적양배추, 혈액순환 촉진하고 뇌 건강에 도움적양배추 같은 적색 채소에는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들어있다. 두 성분은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를 방지한다. 혈전이 생기는 것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인지능력 향상과 뇌 손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 적색 채소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떫은맛을 줄이고 싶다면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병아리콩, 혈당 급상승 막고 열량 낮아이청아가 야식으로 먹은 병아리콩은 혈당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식단이라 해도 야식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 숙면을 위해선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고, 꼭 먹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10/01 00:30
  • “유튜브 보느라 늦게 잔다”는 부모님께, 꼭 보여드려야 할 기사

    “유튜브 보느라 늦게 잔다”는 부모님께, 꼭 보여드려야 할 기사

    전국민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빠진 요즘, 노인도 예외는 아니다. 29일 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자의 시간 사용과 생활시간 의식’을 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수면시간이 5년 전보다 14분 감소한 8시간 14분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송 시청 등 미디어 이용 시간은 16분 증가한 4시간 6분이었다. 아직은 적정 수면 시간 범위에 해당하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은 노인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나이가 들면 잠이 준다지만, 8시간 내외로는 자는 것이 좋다. 중국과 캐나다 국제 합동 연구팀이 80세 이상 노인 1만 5048명에게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시간 내외로 잘 때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7시간 미만으로 자면 7~9시간 잘 때보다 사망 위험이 8% 상승했고, 9시간보다 많이 자면 12% 커졌다.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라면 하루 7~9시간을 꼭 자는 것이 좋다. 야간에 충분히 자지 못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인지·행동 장애가 나타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63명과 비치매 노인 54명 총 117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 특성을 살핀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가 있으면서 잠을 충분히 자지 않은 집단은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졌다.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 사물을 제대로 인지하기 힘들고, 이상 행동이 악화된다. 반면, 자주 깨지 않고 잠을 충분히 자는 그룹은 뇌 기능이 떨어지지 않았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우울증이 나타날 위험도 크다. 특히 우울증 증상 중에서도 정서적으로 무관심해지는 무감동이 많이 보인다. 무감동은 아무것에도 지적·정서적 흥미가 없는 상태다.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아 예후가 나쁘다. 우울증으로 인해 공격성이 두드러지기도 한다.잠들기가 어려운 노인일수록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일을 멀리해야 한다. 자기 전에 TV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숙면하기 어려워진다. 영상을 보고 싶더라도 참고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똑같은 시간대에 일어나야 한다. 자는 환경은 소음과 빛이 없도록 조성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0/01 00:12
  • 남성 두경부암 늘었다… ‘이 바이러스’ 보유 탓이라던데, 나는 안전한가

    남성 두경부암 늘었다… ‘이 바이러스’ 보유 탓이라던데, 나는 안전한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병원체 보유자와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 청소년 HPV 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HPV 병원체보유자 신고 건수는 1만4534건으로 2020년 1만945건 대비 32.8%가 늘었다. 올해는 8월 기준 9394건에 달한다. 성별로는 여성이 보유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남성이 117건에서 214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HPV 관련 암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제인유두종 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암의 5%는 HPV가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표적인 HPV 관련 암 진료 현황을 보면, 두경부암 남성 환자수는 2020년 9만3208명에서 2024년 11만5474명으로 23.9% 늘었다. 구인두암 남성 환자수도 같은 기간 4388명에서 5586명으로 27.3%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진료비도 동반 상승했다.HPV 관련 암이 늘면서 HPV 백신 접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 승인된 HPV 백신은 서바릭스(2가), 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세 종류다. 9가 HPV 백신은 9가지 바이러스를, 4가 HPV 백신은 4가지 바이러스만 각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9가 HPV 백신은 HPV 관련 암을 최대 96.7%까지 예방해 4가 HPV 백신 대비 20% 이상의 추가 예방효과가 있다.그러나 한국의 백신 접종은 국제적인 추세와도 맞지 않은 실정이다. OECD 국가 중 남녀 모두에게 백신을 지원하는 국가가 34개국이나 되지만, 한국, 일본, 멕시코 단 3개국만 여성만 지원하고 있다. 이마저도 일본은 9가 백신을 지원한다.한편, 앞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결과에 따르면 HPV 9가 백신(12세 여아)은 3위, HPV 9가 백신(12세 남아 및 여아)도 6위로 그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났다.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정부안에 12세 남성청소년 접종 예산을 포함시켰다. 질병관리청 추계에 따르면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 전체를 9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지원할 경우 접종률에 따라 정부안 대비 약 90~165억원의 추가 예산 소요가 예상된다. 박희승 의원은 “예산 확보를 통한 점진적인 대상 확대 및 양질의 백신 전환을 통해, 선진국 지위에 걸맞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9/30 23:50
  • “위험한 줄은 알았지만…” 미세플라스틱 ‘이 음료’에 2배 이상 많아

    “위험한 줄은 알았지만…” 미세플라스틱 ‘이 음료’에 2배 이상 많아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음료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뜨거운 음료에서 더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진이 영국 내 슈퍼마켓과 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음료 31종, 총 155개 샘플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음료 온도와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차에서는 리터당 최대 8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고, 뜨거운 커피에서도 리터당 29~57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스티는 24~38개, 아이스 커피는 31~43개로,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를 기록했다.연구진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뜨거운 음료는 열로 인해 컵이나 포장재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더 쉽게 떨어져 나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검출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일회용 컵에 담긴 뜨거운 차는 한 컵당 평균 22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유리 용기에서 우려낸 차에서는 평균 14개가 검출돼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는 열이 플라스틱 포장재로부터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들을 뒷받침한다”며 “뜨거운 음료가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다만 차가운 음료도 안전하지는 않았다. 과일 주스에서는 리터당 19~41개, 에너지 음료에서는 14~36개, 탄산음료에서는 평균 13~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또한 연구진은 이 조사에서 영국 성인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음료 섭취 습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음료를 통해 체중 1kg당 하루 평균 약 1.7개, 남성은 약 1.6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인간의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9/30 23:33
  • “사랑에 빠졌나?” 10살 초등학생에 쌍꺼풀 수술한 의사 논란… 목적 보니?

    “사랑에 빠졌나?” 10살 초등학생에 쌍꺼풀 수술한 의사 논란… 목적 보니?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성형외과가 10세 초등학생의 쌍꺼풀 수술 과정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논란이다. 일본 주간여성프라임에 따르면 해당 성형외과는 지난 8월 공식 SNS 계정에 ‘사랑에 빠진 초등학생? 10세의 여름방학 쌍꺼풀 수술’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10세 여아가 쌍꺼풀 수술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의사가 아이에게 “예뻐진 얼굴을 보여주고 싶은 친구가 있느냐”고 묻자 아이는 수줍게 웃는다.병원 측은 해당 수술이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을 교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수술 전후 모습을 비교하며 ‘짧은 시술로 간단히 예뻐진다’는 식의 홍보 문구를 덧붙인 것이 문제가 됐다. 미용 목적의 쌍꺼풀 수술은 언제부터 해도 괜찮을 걸까?중학생 시기까지는 기다렸다가 하는 게 좋다. 피터 리 로스엔젤레스 웨이브 성형외과 원장은 “눈꺼풀이 다 성장할 때까지는 기다렸다가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며 “보통은 만 15~16세”라고 밝혔다. 다만,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니라 눈꺼풀이 처져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시력 발달에 이상이 생기는 등 건강 문제가 동반된다면 의사와 상담한 후에 수술 시기를 앞당기기도 한다.반드시 어른이 된 후에 받아야 하는 수술은 안면 윤곽을 건드리는 수술이다. 성장이 덜 끝난 청소년이 턱이나 얼굴 전체 윤곽을 바꾸는 수술을 받으면 성장 과정에서 뼈가 휘거나 잘못 자라 기형이 될 수 있다. 더 자라야 함에도 뼈가 성장을 멈출 가능성도 있다. 얼굴 윤곽과 크기에는 체지방도 영향을 미친다. 과체중이면 적정 체중으로 되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얼굴선이 정리되니 윤곽 수술을 고려하기 이전에 다이어트를 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어떠한 성형수술이든 청소년기에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인도 소아피부과학 저널에 실린 한 논문은 “청소년이 요청한 성형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 의학적 이유가 없는 경우, 적어도 3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추가 상담을 시행하라”고 권하기도 했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5/09/30 23:13
  • 완주만 하면 끝? 마라톤 후 1주일은 ‘이만큼’ 자야 회복

    완주만 하면 끝? 마라톤 후 1주일은 ‘이만큼’ 자야 회복

    가을이 되면서 마라톤 대회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불면서 공식 대회뿐 아니라 지역 단위의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400여 개에 달한다. 5km, 10km는 물론 하프(21.0975km)와 풀코스(42.195km)까지, 마라톤 경험이 없었던 이들도 장거리 도전에 나서고 있다.대부분의 참가자는 ‘완주’와 ‘기록’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후 ‘회복’이다. 마라톤은 전신 근육을 오랜 시간 고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고, 심한 경우 근육 융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회복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마라톤을 뛸 때도 물론 중요하지만 완주 지점에서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전문의 전상우 교수는 “골인 지점을 지난 후 바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은 금물”이라며 “극도로 긴장했던 근육들이 천천히 평소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낮은 강도로 걷거나 움직이며 쿨다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완주 직후 5분에서 10분간은 가볍게 움직이며 근육의 긴장을 늦춰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후에는 부족한 수분과 영양소를 섭취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특히 야외의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이나 열사병, 탈수 등은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중이나 끝난 후에도 스스로 몸 상태 점검을 해야 한다. 마라톤 이후에는 탈수나 근육융해증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많이 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게 좋다. 마라톤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아킬레스건 파열이나 무릎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힘줄, 인대 쪽에 염증이 갈 확률이 높다. 열감이 느껴지거나 근육통이 있는 부위에는 차가운 냉각 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마라톤 이후 정강이나 무릎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피로골절이나 연골판 손상도 염두에 둬야 한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장시간 운동을 쉬며 체력을 평소의 상태로 되돌리고, 체력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일상으로 돌아와서도 며칠간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첫 번째인데, 최소 1주일간은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전상우 교수는 “마라톤은 관절과 근육에 최대치의 긴장과 압박을 주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취한다면 무릎관절에 나쁠 것은 없다”며 “완주만큼 회복에도 신경 쓰고, 필요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풀코스의 경우 이런 것들이 모든 부상을 막아줄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라톤에 앞서, 본인이 뛸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거리를 뛰어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09/30 22:40
  • “오늘도 먹었는데”… 엽떡,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이렇게’ 많았다

    “오늘도 먹었는데”… 엽떡,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이렇게’ 많았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들의 위생 관리 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장 수 기준 상위 5개 떡볶이 브랜드에서 확인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297건이었다.브랜드별로는 동대문엽기떡볶이가 90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신전떡볶이가 89건(30.0%)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청년떡볶이가 54건(18.2%), 배떡이 42건(14.1%), 우리할매떡볶이가 22건(7.4%) 적발됐다.위반 사유를 살펴보면 ‘기준·규격 위반’이 110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생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례가 93건, 종사자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경우가 40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38건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영업자와 종업원은 매년 6시간의 위생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하지만, 상당수 매장에서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업체별로 보면 동대문엽기떡볶이는 기준·규격 위반이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 교육 미이수는 16건이었다. 신전떡볶이는 기준·규격 위반과 위생 교육 미이수가 각각 26건이었으며, 청년떡볶이는 위생 교육 미이수가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09/30 22:20
  • “세균 득실” 욕실에 두면 안 되는 의외의 물건 3가지, 뭘까?

    “세균 득실” 욕실에 두면 안 되는 의외의 물건 3가지, 뭘까?

    화장실은 습기가 잘 빠지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이런 곳에 보관했다간 자칫 득실거리는 세균을 몸에 들이게 되는 물건들이 있다. 무엇일까.칫솔=칫솔을 화장실에 한 달간 보관했을 때 세균 수가 149.46 CFU(집락 형성 단위)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어린이들이 쓰는 밀폐된 칫솔 케이스 속 칫솔보다 높은 수치다. 겨울철 공중화장실 변기 시트의 세균수는 202 CFU다. 칫솔은 집에서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고 부득이하게 화장실에 보관해야 한다면 자외선 살균제를 쓰거나 창가에 두는 게 좋다. 면도기 역시 마찬가지다.사용한 수건=쓴 수건은 말려 써야 한다. 창문 없는 화장실에 그냥 뒀다가는 냄새뿐 아니라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서다. 화장실에 자주 생기는 곰팡이 오레오바시듐이나 클라도스포륨은 새까맣고 끈적이는 특성이 있다. 생명력이 강해 자외선이 세거나 온도가 낮아도 잘 자란다. 타일 사이 실리콘이나 가습기 내부에서도 발견되고 수건에서도 살 수 있다. 이러한 곰팡이의 포자를 흡입하면 과민성 폐렴이나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유발된다. 곰팡이가 붙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 접촉성 피부염을 겪을 수 있다. 한 번 사용한 뒤 건조한 곳에서 말리거나 세탁하자.약=의약품을 변질시키는 요인은 수분과 온도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화장실에 의약품을 보관한다면 약이 서서히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 형태뿐 아니라 화학적 측면에서도 성분이 바뀌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의약품은 약의 종류마다 보관 방법이 다르다. 아스피린, 덱시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 소염제는 실온, 좌약이나 일부 항생제 등은 냉장 보관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화장품을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9/30 22:10
  • 트럼프, SNS에 ‘의료용 대마’ 영상 공유… 규제 완화 움직임?

    트럼프, SNS에 ‘의료용 대마’ 영상 공유… 규제 완화 움직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의료용 대마 관련 영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내에서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모인다.3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마 유래 칸나비디올(CBD)의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공공의료보험) 적용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CBD는 대마(마리화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칸나비노이드 중 하나로, 매우 낮은 수준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을 포함하고 있다.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식품이나 음료, 식품첨가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대마 유래 CBD 사용을 노인 통증·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게임 체인저’로 홍보하고 있다. 영상은 총 3분짜리로, 노인 의료를 위해 대마초 사용을 장려하는 단체 더커먼웰스프로젝트가 제작했다. 영상 공개 후 대마초 회사들의 주식이 급등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계속해서 대마 관련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 등급 재분류를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마리화나의 의학적 용도와 마리화나 분류를 3등급(스케줄3)으로 낮추는 것의 이점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현재 미국 연방 정부는 마리화나를 ‘매우 위험하고 중독성이 있으며 의학적 용도가 없는 것’으로 정의되는 1등급(스케줄1) 약물로 분류·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마약단속국(DEA)이 마리화나를 케타민,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약물을 포함하는 3등급 약물로 완화하는 규칙을 제안하는 등 등급 재분류를 추진했으나, 최종 통과되지 못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마리화나 재분류는 대마초를 합법화하거나 비범죄화하지 않으면서 연구 장벽을 완화하고 세금부담을 70%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 받는다. 다만, 현지에서는 마리화나 사용 증가 등 부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반대 여론도 높은 상황이다.한국바이오 협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1등급 물질은 법규에 따라 대중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많은 규정과 제한을 부과한다”며 “해당 약물 연구에 관심이 있는 과학자들은 DEA에 등록하고 해당 약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주·연방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류관리법에 근거해 대마의 수출입, 제조, 매매 등을 규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마의 산업적 활용이 제한돼, 시범사업, 실증사업 등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30 22:07
  • “허리 아플 뿐인데, 암 조심하라고?” 요통이 위험한 이유 봤더니

    “허리 아플 뿐인데, 암 조심하라고?” 요통이 위험한 이유 봤더니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암, 우울증 등 기타 동반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 공과대 연구팀이 성인 8만7678명을 대상으로 만성 요통과 기타 비전염성 동반질환 발병 위험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6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겪은 사람들을 만성 요통으로 분류했으며 참여자들 중 21.6%가 만성 요통을 겪었다. 분석 결과,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의 62.1%가 기타 동반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 발병률은 심혈관질환, 관절염, 우울증 순으로 높았다.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각각 심혈관질환 17%, 관절염 15%, 우울증 12%씩 높았다. 이외에 당뇨병, 암, 천식 등 기타 폐질환 발병률도 높았다. 연구팀은 만성 요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타 질환 발병 위험도 높다고 분석했다. 요통 특성 상, 일상 동작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있어 신체활동이 부족해진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다. 연구를 주도한 라파엘 잠벨리 핀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진이 만성 요통 환자를 진료할 때 허리 통증 관리에 그치지 않고 다른 건강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해봐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브라질 물리치료 저널(Brazilian Journal of Physical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최지우 기자 2025/09/30 21:40
  • 부모에게 사랑 받고, 이웃과 잘 지내는 사람… 노화 속도 느리다

    부모에게 사랑 받고, 이웃과 잘 지내는 사람… 노화 속도 느리다

    인생 전반에 걸쳐 사회적 유대감을 느낀 사람은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늦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5세 중년 2117명을 대상으로 가족·친구·종교 등 공동체 영역 전반에 걸쳐 누적된 사회적 유대가 생물학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크게 네 가지 영역을 토대로 사회적 유대감 누적 정도를 측정했다. 네 가지 영역은 ▲부모-자녀 관계의 질 ▲지역사회 참여 ▲종교 및 신앙 기반 활동 ▲부모, 자녀 외 친척이나 친구 등에 의한 정서적 지원이다. 참여자들의 노화 속도는 사망률 및 만성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포도당, 알부민, C-반응성 단백질 등), DNA 메틸화 정도 등을 종합해 평가됐다. 분석 결과, 사회적 유대감을 더 많이 오래 느낀 사람일수록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느리고 체내 만성 염증 수치가 낮았다. 연구팀은 관계적 이점에서 오는 스트레스 개선, 건강한 생활 등이 세포 분자를 탄력 있게 만들어 노화를 늦춘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앤서니 옹 박사는 “누적된 사회적 유대는 평생 동안 그 사람이 겪은 사회적 연결의 깊이와 정도를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따뜻함, 이웃 등 지역사회와 얼마나 연결돼 있다고 느끼는지, 종교에 대한 참여, 친구 및 친인척의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이 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유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하고 깊어지면서 측정 가능한 건강 궤적을 형성한다”고 덧붙였다. 단, 한 번의 자원봉사나 단기적인 우정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국 하버드대 로라 쿠브잔스키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사회적 유대를 구축해야 생리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더 풍부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뇌, 행동, 그리고 면역 건강(Brain, Behavior and Immunity-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심리최지우 기자 2025/09/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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