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1 13:48
심혈관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1 11:06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가 3만명을 넘은 가운데,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 비해 장기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의 ‘2016 장기등 이식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6년 장기이식 대기자는 3만1923명에 달하지만 실제 장기기증을 받은 사람은 4031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장기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 기간은 1196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이식 대기자 중 사망한 이들은 총 5789명(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17년 6월 발표)으로, 하루 평균 3.17명이 사망한 셈이다.뇌사자 장기기증, 부정적인 인식으로 기증 꺼려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국내 장기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장기이식 대기자보다는 부족한 상황이다.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 중 하나는 뇌사자 장기이식이 늘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뇌사자 장기기증자 수는 한국 9.96명으로 스페인 36명, 미국 28.5명, 이탈리아 22.52명 등에 비하여 크게 낮은 수준이다. 뇌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뇌사자 장기이식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는 원인으로 꼽힌다. ‘뇌사 환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등의 오보를 접한 경우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될 수 있다. 뇌사란 호흡, 소화, 심장박동 기능을 조절하는 뇌간이 완전히 정지되어 모든 반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깊은 혼수상태로 모든 뇌의 기능이 정지되어있고, 자발적인 호흡도 일어나지 않아 인공호흡기를 사용한다. 반면 식물인간의 경우 뇌간의 기능이 살아있어 생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기증 대상이 아니다. 뇌사 판정은 신경과 의료진, 변호사나 종교인 등의 비 의료인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에서 ▲뇌간 반사 ▲자발적 호흡 가능 여부 ▲뇌파 등을 6시간 간격으로 2회 이상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장일치인 경우 최종 결정하게 된다. 되살아났다는 뇌사 환자는 사실상 뇌사가 아니라 식물인간 상태였던 것이다.사단법인 생명잇기,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교육영상 배포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생명나누기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생명잇기에서는 뇌사자 장기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나눔 교육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있다. ▲제 1편 생명나눔이 무엇인가요? ▲제 2편 장기기증은 왜 필요한가요? ▲제 3편 뇌사란 무엇인가? ▲제 4편 장기기증 희망등록 영상 공개와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해당 영상을 시청하고 SNS에 공유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장기기증을 원하는 이들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www.konos.go.kr)에서 본인 인증(공인인증서, 휴대전화 등) 후 신청할 수 있다.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장기기증신청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은 장기이식관리센터(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14가길 24, 팩스 02-2628-3629)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와 관련 서류가 필요하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11 11:05
종양을 진단하는 'PET/CT(양전자방출 단층촬영/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로 진행성 간암 표적항암제 소라페닙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성필수, 핵의학과 박혜림·유이령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한 진행성 간암 환자 중 소라페닙 단독 치료 전 PET/CT 검사를 받은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진행성 간암환자 종양세포의 대사 활성도가 낮은 경우, 표적 항암제 치료 시 종양 진행기간이 4.7개월인 반면 종양대사활성도가 높은 경우에는 진행기간이 1.9개월로 간암이 진행되는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세포 대사 활성도는 종양세포의 성장 속도를 측정하는 수치로, 속도가 빠를수록 암이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또한 연구팀은 치료 반응 부분에서도 종양활성도가 낮은 환자군은 질환 조절율이 50%로 활성도가 높은 환자군의 23%보다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종양성장 속도가 낮으면 질환이 진행하지 않고 치료가 되거나 안정상태로 유지될 확률이 더 큰 것. 중앙 생존기간 역시 종양활성도가 낮은 환자군이 12.2개월로 활성도가 높은 환자군의 3.7개월보다 높았다. 배시현 교수는 “소라페닙을 사용하는 환자 중 97%가 잘 듣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통해 소라페닙에 치료효과가 있을 환자들을 PET/CT로 미리 예측하고, 성장 속도가 빠른 종양은 소라페닙 단독 치료가 아닌, 여러 종류의 다른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간암을 처음 진단 받을 때 1/3 이상의 환자들은 간암이 간 문맥을 침범하거나 간 외 전이가 이미 발생한 진행성 간암 상태에서 진단받는다. 간 문맥이 간암에 의해 침범이 된 경우에는 간암이 다른 부위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고, 간 기능을 떨어뜨려 황달, 복수 등 치명적인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치료가 어렵거나 불가능해 사망률이 높다. 진행성 간암의 치료를 위해 여러 치료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그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현재 표준 치료법으로 소라페닙이 승인돼 임상에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만 효능이 나타나며, 부작용이 많아 치료효과 예측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PET/CT검사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적 변화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로 포도당 유사체(F-18-FDG)의 대사율을 측정해 각종 암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PET/CT 검사가 간세포암의 표적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검사로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연구는 소화기내과와 핵의학과 동일 교수팀이 2013년에 발표한 ‘간동맥화학색전술의 치료 반응 PET/CT 예측’의 후속으로 진행한 두 번째 다학제 결실로, 영상의학 분야 권위지인 ‘유럽핵의학분자영상저널 (Eur J Nucl Med Mol Imaging, 인용지수 7.3)’ 온라인에 11월 10일 출판됐다.
간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2/11 10:35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1 10:34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1 10:21
전남 영암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전남 영암 신북면에 있는 한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돼, 확인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왰다. 고병원성 검사여부는 11일 내로 나올 예정이다. 전남 영암은 국내 최대 오리 사육 지역으로 꼽히며, 해당 농장은 종오리(씨오리) 1만2000만 마리를 사육히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전북 등 인근 지역에 가금류 및 가금류 관련 차량·사람·물품에 대해 11일 자정까지 '스탠드스틸(일시적 이동중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조류인플루엔자(AI)는 주로 조류에게 감염되는 전염성 호흡기 질병이다. 닭이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8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며 드물게 인간에게 옮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12월부터 2013년까지 베트남·태국·중국·인도네시아·이집트 등에서 648명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됐고, 그중 384명이 사망했다. 아직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시 치사율이 34.7%에 달하므로,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AI는 감염된 닭·오리 등과 배설물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옮을 수 있다. AI에 감염되면 기침·호흡 곤란·발열·오한·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감기로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AI 감염 예방 수칙에 따르면,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 기침할 때는 입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AI가 발생한 지역을 되도록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닭·오리·계란 등을 먹을 땐,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해야 바이러스가 사멸한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관할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AI 감염 예방 수칙>1.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2.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린다.3.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다.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한다.5.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킨다.6. 닭, 오리, 달걀 등은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한다.7.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1 10:08
법정 감염병인 수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수두환자는 6만 3966명으로, 지난 2005년 법정 감염병으로 수두가 지정된 이래 최대치에 달하는 수준이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Varicella-z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보통 4~6월, 10월 말~다음해 1월 사이에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하며 특히 4~6세 사이의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의 도움말로 수두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발진 후 딱지질 때 전염력 강해수두는 점염성이 매우 강해서 환자의 타액이나 피부 수포의 직접 접촉으로 유행성으로 퍼지며,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형제간 감염 확률이 높다. 대부분 수두의 잠복기는 10~21일이지만 대개 노출 후 약 2주경에 증상이 나타난다. 전신에 발진 및 수포가 나타나기 전 2~3일 간 고열이 나면서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관절통 등의 감기 비슷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성인에서 심하다. 드물게는 성홍열이나 홍역 발진과 유사한 비특이성 전구 발진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수두의 발진은 눈물모양의 수포가 특징적이며반점(피부의 색깔 변화), 구진(고름이 없고 지름이 5mm 이하인 작은 발진), 수포(물집), 농포(고름 물집), 가피(딱지) 등의 순서로 나타나는데, 동시에 모든 발진이 관찰될 수도 있다. 발진은 심한 소양증을 동반하는 홍반(홍색반점)으로 시작해 구진을 거쳐 곧 눈물방울 모양의 수포로 되고, 24시간 이내에 혼탁한 삼출액으로 변해 농포가 된다. 이러한 발진이 산발적으로 3~4일간 출현하는데, 먼저 두피, 얼굴, 몸통에 나타나고 맨 나중에 사지로 퍼져 나간다. 전염력이 강한 시기는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3~7일이 지나 딱지가 질 때로, 보통 단체 활동은 1주일 정도 하지 않도록 한다.대부분의 경우 약 1주일 후면 피부 증상이 호전되면서 회복된다. 그리고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동반되지 않으면 심한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수두는 소아에서 유병률이 높지만 성인이 걸릴 경우 소아보다 병의 경과가 심할 수 있고 입원율 및 합병증의 빈도가 높아 요즘같이 수두가 유행하는 시기는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백혈병, 림프종, 기타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 중증으로 폐렴, 수막뇌염, 간염 등이 나타나 때로는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수두와 관련된 합병증의 빈도는 드물기는 하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현재 개발된 수두 백신은 12~15개월에 1회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전에 수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는 13세 이상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한다. 수두 백신은 생백신으로 면역 글로불린이나 혈액 제재를 투여받은 경우는 길게는 11개월까지 수두 백신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수두 예방 접종을 해도 열 명 중에 한 명은 나중에 수두 환자와 접촉을 했을 때 수두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수두 예방접종 한 아이가 수두에 걸리면 접종 안한 아이보다는 대체로 훨씬 가볍게 하는 경향이 있다.목욕은 가볍게 하고 수건으로 닦지 않는 것이 좋아일반적으로 건강한 소아에서 수두 치료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중등도 이상의 심한 수두질환의 위험이 있는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 및 가족 내에서 수두가 전파될 때 일차 감염자보다 이차 감염자가 더 심한 경과를 밝기 때문에 이차 감염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의 대상이 된다. 일반적으로 수두에 걸렸을 때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집에서 피부 병변을 긁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아이라면 설득을 해서 참게 한다. 또 손을 자주 씻겨 주어야 하고, 목욕은 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한다면 땀을 씻어내는 정도로 가볍게 시켜야 한다.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닦는 일은 피한다. 수포가 터지거나 딱지가 벗겨지면 2차 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열이 있을 때는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수두시 아스피린의 사용은 라이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양은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현재 수두 예방접종과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항목에 포함돼 있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9:45
요실금이 있는 중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실금 횟수와 호전, 악화 정도가 우울증 지수에 강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는 ‘한국인 여성의 요실금과 우울증의 상관 관계’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여성의 요실금이 우울증과 유의한 연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에서 요실금을 진단받은 45세 이상의 중년 및 노년 여성 1,11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인 CES-D 10 스케일을 사용해 우울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연령, 가정 경제 상태, 혼인 여부, 교육 정도, 직업 유무, 흡연 행태, 음주 행태, 운동 정도, 동반된 만성질환 상태 등)을 보정한 결과다.이사라 교수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요실금이 우울증과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혀져 있는 건강, 사회 경제적 요인들을 배제하고서도 우울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요실금 경험 횟수와 호전 및 악화 정도도 우울증과 연관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요실금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의 우울지수를 1로 보았을 때 비슷한 경우는 1.51배, 악화된 경우는 2.15배의 증가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요실금 횟수가 0인 경우에 비해 요실금 횟수가 1~10번인 경우는 우울지수가 2.15배 높았으며, 요실금 횟수가 10회 이상일 때는 우울지수가 4.36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사라 교수는 “여성의 경우 요실금을 수치스럽게 생각해 이로 인한 불편을 겪으면서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거나, 병원을 찾더라도 의사가 먼저 물어보기 전에 요실금 여부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우울증이 있는 여성의 요실금 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요실금이 있는 여성은 우울증 여부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라 교수는 "환자의 우울도는 요실금 증상의 호전 및 악화, 요실금 횟수와 유의하게 연관있으므로 요실금 증상을 빨리 호전시켜 주는 것이 우울증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의료진이 세심하게 요실금 환자의 불편감을 해결해 우울증으로의 발전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유럽산부인과학회지 2018년 1월호에 게재된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9:37
해마다 12월이 되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실제로 지난해 역류성 식도염 환자 수는 12월에 50만3215명으로 가장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위험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그리고 음주다. 전문가들은 연말인 12월에 각종 모임 등에 참석하느라 음주량이 늘어나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생활이나 음주 습관 등을 개선해 식도와 위 등 소화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음주 잦은 12월, 역류성 식도염 위험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액이 거꾸로 흐르지 못하도록 통로를 조여주는 식도괄약근이 존재한다. 그런데 자극적인 식습관이나 흡연, 그리고 술 등은 이 식도괄약근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술은 과하게 마시면 구토까지 유발하는데, 이때 강한 산성의 위산이 식도까지 침범하면서 식도괄약근에 더 큰 타격을 입힌다. 식도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액이 식도로 넘어오면서 가슴이 불타는 듯한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쉰 목소리나 쓴 입 냄새, 목 이물감 등이 생기기도 한다. 누울 때마다 위산 역류가 더 심해져 잠에 들기도 어렵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로 치료한다. 보통 4주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나아진다. 문제는 재발이다. 치료되더라도 생활습관 관리가 안 되면, 증상은 다시 생긴다. 따라서 평소에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과음은 금물이다. 음주 전후로 위벽에 자극을 주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를 하면, 알코올의 직접적인 위벽 자극을 막고 알코올 농도를 낮춘 후에 장으로 흡수되도록 돕는다. 음주량도 일반 성인 기준으로 소주는 5잔, 맥주는 500㏄ 2잔 정도가 적절하다.◇위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도 도움한 번 손상된 위나 식도는 약한 자극에도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평소 위 건강에 좋은 아벡솔 등 건강기능식품을 먹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벡솔의 주요 성분인 비즈왁스알코올은 위 점액량을 늘려, 위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천연성분으로 벌집 밀랍에서 추출했다. 실제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가 2012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비즈왁스알코올이 위산 역류나 속 쓰림 등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물론 복통, 복부 가스 팽창, 오심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명의 남녀에게 6주간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시키자 이런 증상이 100%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비즈왁스알코올이 위 점액량을 증가시키면서 위벽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 생물학지).아벡솔은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0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먼저 기능성을 인정받고, 2013년 3월에 위 건강 기능성을 추가로 인증받았다. 위산 분비 등 위의 직접적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위장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위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9:02
쿠바는 새로운 '장수(長壽)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쿠바는 국민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만2671달러에 불과하지만, 국민 평균 수명은 79.4세로 미국(79.8세)과 큰 차이가 없다. 총 인구는 약 1127만명이다(외교부 자료). 쿠바의 100세 이상 인구는 100만명당 346명이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프랑스(364명)와 비슷하다(2012 국제노화학회지). 100세 이상 노인들이 춤과 음악을 즐기고자 만든 '쿠바 120세 클럽'이 있을 정도다.쿠바가 원래부터 장수 국가였던 것은 아니다. 1990년 이전의 쿠바는 1962년 경 시작된 미국의 교역 봉쇄 정책까지 더해져 의약품·식량이 매우 부족했고, 국민 평균 수명도 지금보다 낮았다. 영아 사망률이나 심근경색 같은 질병 발병률도 높았다. 이처럼 열악했던 쿠바가 장수 국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미국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의사 수쿠바 정부의 '패밀리 닥터' 제도는 국민 건강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다. 쿠바의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6.4명(2013년 기준, 외교부 자료)이다. 이는 2.6명인 미국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렇게 많은 의사 중 절반 가량이 간호사와 한 팀을 이뤄 자택 겸 의원에 살면서 지역의 120여 가구를 담당, 도시부터 시골까지 각 지역의 건강을 책임진다. 이것이 패밀리 닥터 제도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주민의 혈압·혈당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질환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집으로 왕진도 다닌다. 가족력이나 환경을 보고 조심해야 할 질병을 알려주며, 이미 고혈압·비만 등 지병이 있으면 관리와 함께 금연·운동법 등을 알려준다. 예방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처방해주기도 한다. 정밀한 치료가 필요하면 상급의료기관으로 보낸다. 이 모든 과정은 무료다. 1차 의료(환자가 맨 처음 접하는 의료 인력·서비스)의 발달로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에 사람들의 평균 수명도 길어질 수 밖에 없다.◇영유아 대상 12개 예방접종 무료예방 의료 시스템 역시 쿠바인의 장수에 한몫 한다. 쿠바는 모든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뇌수막염·독감·B형 간염 등 12개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쿠바인은 1980년대에만 해도 이전 비교적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4.8~5.2㎜ol/L, WHO 자료)를 가지고 있었다. 쿠바 정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뇌졸중·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1992년부터 국민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혈관 질환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국민에게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삐삐지(PPG)'를 무상공급했다. 삐삐지의 원료는 사탕수수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이다. 실제로 1992년 이후 쿠바 국민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조금씩 감소해, 2008년부터는 4.4~4.7㎜ol/L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혈관 노화가 더뎌지고, 피떡(혈전)이 생길 위험도 줄어들어 각종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심혈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9:01
피플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