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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 정맥 늘어나” 출산 후 생긴 골반통, 넘길 일 아녔다… 증상 보니?

    “자궁 정맥 늘어나” 출산 후 생긴 골반통, 넘길 일 아녔다… 증상 보니?

    지난해 출산한 주부 염모(38)씨는 출산한 지 두 달 정도 지났을 때부터 골반 주변이 뻐근했다. 출산 때문이라 여겼는데,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가 '골반울혈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의사는 "자궁 주변 정맥이 늘어나 그 곳에 혈액이 고여서 통증을 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가임기 여성의 15% 정도가 만성적인 골반통을 경험한다. 자궁내막증·자궁근종·골반염 같은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학계에서는 만성골반통 환자의 30~40%가 골반울혈증후군이 원인이라고 추산한다. 심장 쪽으로 혈액이 흐르도록 돕는 정맥 판막이 어떤 이유에서건 손상되면, 정맥이 늘어나 혈액이 정체된다. 골반 주변의 정맥이 손상돼 혈액이 몰려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골반울혈증후군이라 한다. 주로 골반 주변이 묵직하거나 뻐근하게 느껴지고, 회음부·아랫배·엉덩이·허리 등에서 통증이 생긴다. 생리 중이거나, 성관계를 할 때나, 장시간 서 있을 때 증상이 심하고, 절박뇨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골반 주변 정맥이 손상되는 이유는 다양한데, 출산이 가장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며 "자궁의 형태가 출산 전과 달라지고, 주변에 있는 혈관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출산 횟수가 많아질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일반적인 초음파 검사로는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혈관의 기형이나 혈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통증을 완화할 목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생리 주기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은 호르몬 제제를 3개월 정도 복용해본다. 문제가 있는 혈관에 카테터를 집어 넣어 혈관을 막아버리는 색전술도 시행한다.  
    여성일반한희준 기자2025/10/09 22:01
  • 사과·배 왜 이렇게 빨리 상하나 했더니… ‘이런 이유’ 있었네

    사과·배 왜 이렇게 빨리 상하나 했더니… ‘이런 이유’ 있었네

    평소 사과나 배가 빨리 상하는 것 같다면 보관 방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 과일을 최대한 오래 신선하게 먹으려면 같은 공간에 보관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사과와 배를 한 곳에 두면 사과에서 배출되는 ‘에틸렌’으로 인해 배가 일찍 상할 수 있다. 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을 때 만들어지는 일종의 호르몬이다. 에틸렌이 생성되면 과일이 빨리 숙성되고 균일하게 익는 효과가 있지만, 에틸렌에 의해 엽록소가 분해될 경우엔 과육이 무르거나 변색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사과는 에틸렌이 잘 생성되는 과일이다. 기공(외부와 연결된 작은 구멍)을 통해 에틸렌을 배출한다. 사과뿐 아니라, 복숭아, 바나나, 토마토, 살구, 자두 등도 에틸렌이 잘 만들어지는데, 이 같은 과일·채소를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와 함께 두면 쉽게 상할 수 있다.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에는 배, 감, 오이 등이 있다. 브로콜리나 파슬리, 시금치 또한 에틸렌이 많은 과일·채소와 한 곳에 두면 쉽게 변색될 가능성이 있다. 양파는 쉽게 건조해지고, 당근과 아스파라거스는 쓴맛이 강해지거나 식감이 질겨진다. 양상추에 반점이 생기는 것도 에틸렌과 연관이 있다. 사과, 자두, 살구 등은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동시에 에틸렌에 민감하기도 해, 스스로 숙성을 촉진한다.에틸렌에 민감한 과일·채소가 쉽게 상하는 걸 막으려면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과 따로 보관하고, 특히 상처가 생긴 과일이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므로 보관 전에 골라내는 것이 좋다. 과일을 개별 포장한 뒤 저온에서 보관하면 에틸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5/10/09 21:00
  • 전갈 따라했더니 잠이 '솔솔'?

    전갈 따라했더니 잠이 '솔솔'?

    직장인 송모(45)씨는 몇 달 전부터 자려고 누우면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게 짓눌려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 겨우 잠들더라도, 새벽에 자주 깼고 아침이면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송씨는 물리치료사의 권유로 자기 전 가볍게 할 수 있는 '스콜피온 스트레칭'을 추천받았다. 처음엔 뻣뻣하고 어색했지만, 점차 몸이 이완되면서 수면의 질이 올라갔다. 스콜피온 스트레칭은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고, 호흡을 도와 몸의 이완을 돕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스콜피온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한 동작으로 3축 모두 이완 가능스콜피온 스트레칭은 요가와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에서 널리 활용되는 전신 이완 동작이다. 다리를 몸통 너머로 움직일 때 전갈 꼬리처럼 보이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 이 동작은 척추를 돌리고, 굽혔던 고관절(허벅지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을 펴면서 여러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척추·고관절·어깨를 동시에 이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허리와 골반 근육이 풀리고, 가슴뼈가 열리면서 호흡이 깊어진다. 호흡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 부교감신경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돼, 심박수가 안정된다. 이는 숙면을 유도한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허리 유연성이 떨어진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이다. ◇'스콜피온 스트레칭' 따라 하기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10/09 20:00
  • 새치 커버 제품, 유지력 낮은데 가격 차이는 10배… 내가 쓰는 건?

    새치 커버 제품, 유지력 낮은데 가격 차이는 10배… 내가 쓰는 건?

    흰 머리가 있는 부분을 검게 물들이는 ‘새치 커버’ 제품들의 지속력 등이 제품마다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g(그램)당 가격 차이는 최대 10배에 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치 커버 제품 10개(스틱형 6개·쿠션형 4개)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스틱형은 립스틱처럼 돌려쓰며 새치에 발라 사용하는 제품이고 쿠션형은 쿠션(스펀지)에 색상을 묻힌 후 새치에 발라 사용하는 제품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10/09 19:00
  • “피부 손상되면 인지기능도 떨어져” 환절기 보습 방법, 뭘까?

    “피부 손상되면 인지기능도 떨어져” 환절기 보습 방법, 뭘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이는 피부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와 뇌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본다.◇면역 물질도 생성해 피부는 ‘제3의 뇌’로 불릴 정도로, 생각보다 더 고차원적인 보호막이다. 단지 외부 환경으로부터 물리적인 '가림막'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호르몬, 면역 물질 등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한다.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희진 교수는 “피부는 단순한 외부 장기가 아니라, 뇌와 정서, 면역 기능까지 연결된 중요한 통합기관이다”며 “햇살에 들어있는 자외선, 직사광선 등은 몸의 1차 장벽인 피부를 통해 뇌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인지기능↓건조하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는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노화된 세포가 축적되면 각질층 형성이 잘 안돼 더 많은 사이토카인 등 염증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 물질이 혈액을 타고 뇌로 이동해 가벼운 염증 반응을 유발해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보습제를 바르지 않은 노인은 혈중 내 염증 물질 농도가 높았고,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도 매우 빨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보습제·수분 섭취 신경 써야 피부 건강과 인지기능을 위해서는 보습제를 잘 챙겨 바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김희진 교수는 “지금까지 보습제를 바르지 않았더라도,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면 혈액 속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한다”고 말했다. 피부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보습제와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보습제 성분으로는 히알루론산, 수분을 가두는 성분으로는 바세린, 라놀린 등의 성분이 있다. 씻고 난 뒤 피부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와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제품을 순서대로 바르면 된다.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라는 것도 효과가 있다. 특히 40대 이후로 피지 분비량이 감소하고 표피의 수분 유지 능력이 저하돼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되는 만큼, 하루 두 번 이상의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 루틴으로 피부 장벽을 지켜야 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량이 줄고, 피부를 비롯한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그럼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잘 유지되지 않아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간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10/09 18:00
  • 마그네슘이 숙면에 좋단 건 알았지만… “발에 바르면 효과적”이라던데, 정말?

    마그네슘이 숙면에 좋단 건 알았지만… “발에 바르면 효과적”이라던데, 정말?

    한 틱톡 유저가 올린 ‘수면 팁’에 관한 영상이 약 2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해당 유저는 “매일 밤 마그네슘이 든 로션을 발에 자르고 자면 인슐린과 코르티솔 수치가 정상화되고, 수면의 질이 좋아지며 다리 피로도 풀린다”고 주장했다. 아쉽게도 과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다.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브렌든 캠프는 “발 피부는 매우 두꺼워서 발에 바른 것들이 체내로 잘 흡수되지 않는다”며 “피부 표면에 그냥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 유타주의 수면 심리학자 웬디 트록셀 역시 “사람들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줄 마법같은 방법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자연 요법인데다가 최근 유행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면 더 이끌린다”며 “그러나 마그네슘 로션이 수면을 도와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발에 마그네슘 로션을 바르는 것보다, 자기 전에 발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차라리 수면의 질 개선에 이롭다. 트록셀은 “마사지는 신체의 휴식을 촉진해 잠들기 전 몸이 편안하게 풀리도록 한다”고 말했다.마그네슘을 꼭 활용하고 싶다면 발에 로션을 바르기보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에는 견과류(아몬드, 호박씨), 채소(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과일(바나나, 아보카도, 무화과), 곡물(귀리, 보리, 현미) 등이 있다.이 밖에도 수면을 돕는 효과가 입증된 것들은 ▲밤에 휴대전화 쓰지 않기 ▲자는 공간을 어둡고 선선하고 조용하게 만들기 등이다. 트록셀은 “밤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중독적인 콘텐츠와 블루라이트에 몸이 노출돼 숙면하기 어려워진다”며 “이러한 수면 루틴을 일상화해 몸과 뇌에 잠들 시간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런저런 고민으로 잠들기 어려운 사람은 자기 전에 고민거리를 손글씨로 써 보는 것도 좋다. 타이머를 15분으로 설정해 두고, 생각나는 걱정거리를 종이에 모두 쓴 다음 제한 시간이 끝나 타이머가 울릴 때 노트를 바로 닫는 것이다. 이런 행동이 자려고 누웠을 때 걱정거리가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것을 완화함으로써 좀 더 편히 잠들 수 있게 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0/09 17:09
  • 생각보다 흔한 이석증… 치료 않고 두면 얼마나 갈까?

    생각보다 흔한 이석증… 치료 않고 두면 얼마나 갈까?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석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석증 환자는 2010년 약 23만 명에서 2023년 약 48만 명으로 13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이석증을 이해하려면 먼저 귀의 기능을 알아야 한다. 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머리의 위치를 감지해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이때 중요한 구조물이 바로 이석이다. 이석은 귓속에 수만 개 이상 존재하며, 우리 몸이 움직이거나 기울어질 때 이를 감지한다. 그런데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이석증이 발생한다. 이때 특정 방향으로 머리나 몸을 움직이면 세상이 도는 듯한 극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난다.이석증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으로,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확률이 약 6%에 이르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2.3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는 “특히 50대 이후 여성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와 골다공증으로 뼈 건강이 약해지면서 위험이 커진다”며 “장기간 누워 있는 생활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같은 자세로 오래 누워 있으면 중력 때문에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은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연 치유에는 한 달 이상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그동안 어지럼증과 구토가 이어져 일상에 큰 불편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된다. 서재현 교수는 “대표적인 치료법은 이석치환술로, 귓속 구조를 따라 이석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머리와 몸을 움직이는 물리치료”라며 “한 번 만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며칠에 걸쳐 반복해야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후에도 남은 이석 입자 때문에 어지럼증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이때는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을 쓸 수 있다”며 “다만 약물은 일시적인 완화 효과만 있고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했다.이석증은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재발할 수 있다. 특히 골밀도가 낮으면 이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지 못해 반복되기 쉽다. 서재현 교수는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고 햇볕을 쬐는 야외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평소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또는 신경마비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이석증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뇌졸중,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 더 심각한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
    귀질환유예진 기자2025/10/09 16:00
  • 약국서 파는 수면유도제, ‘이런 사람’은 복용 주의해야

    약국서 파는 수면유도제, ‘이런 사람’은 복용 주의해야

    일반의약품 수면유도제는 불면에 시달리지만 수면제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다.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을 활용해 만든 이 약은 수면제 대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환자군은 복용 시 부작용 우려가 있어 약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뇌 진정 통해 졸음 유발… 수면제 대비 안전수면유도제는 주로 코감기약으로 많이 활용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을 활용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멀미·가려움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복용 시 뇌에 진정 작용을 일으켜 졸음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이 부작용을 활용해 개발한 약이 수면유도제며, 그중에서도 조금 더 졸음 유발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이나 '독시라민'을 주성분으로 사용한다.한미약품 '슬리펠'·GC녹십자 '쿨드림' 등 품목이 대표적인 디펜히드라민 성분 약이다. 알파제약 '아졸'·알리코제약 '아론' 등은 독시라민을 주성분으로 한다. 모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증상을 말하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수면제와 달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 쥐오줌풀에서 추출한 생약 성분 제제인 '레돌민'도 중추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성분인 '가바'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수면유도제에 속하지만, 장기간 복용할수록 효과가 강해지는 약이기 때문에 즉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디펜히드라민과 독시라민의 기전·효과는 비슷하지만, 약물 효과의 지속 시간이 다르다. 디펜히드라민은 평균 4~6시간 유지되며, 독시라민의 경우 평균 6~8시간 동안 작용한다. 통상 약국에서는 환자의 성향에 따라 약효를 짧게 가져가고 싶다면 디펜히드라민을, 길게 가져가고 싶다면 독시라민을 처방한다. 수지솔약국 오인석 약사는 "독시라민의 지속성이 좀 더 길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좀 더 멍한 느낌이 있다"며 "디펜히드라민이나 독시라민으로도 잠들 수 있는 환자들은 향정신성 의약품인 수면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전립선 질환자·고령자·녹내장 환자는 주의해야다만, 디펜히드라민·독시라민 성분 수면유도제는 수면제와 비교하면 효과가 크지 않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효능보다 안전성에 대한 이점이 커야 하며,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크지 않아야 한다. 안전성을 신경 써서 개발해야 하는 만큼, 효능 역시 수면제 대비 높게 만들기 어렵다. 불면증 환자가 간혹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뭔가 효과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면제처럼 의존성·습관성이나 몽유·환청 등 이상 반응은 없지만, 수면유도제의 이상 반응을 고려할 때 복용을 조심해야 할 환자군도 있다.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요저류(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 부작용 우려가 있어 약사와 충분한 상담 후 사용해야 하며, 녹내장 환자는 안압이 높아져 질환을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 환자들은 대표적인 부작용인 '항콜린 부작용(입마름, 안구건조, 어지럼증 등)'을 더 흔히 겪는 경향이 있어 사용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오인석 약사는 "수면유도제의 효과는 수면제와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특히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경우 화장실 앞에서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09 15:06
  • 주근깨 시술, 가을에 받는 게 재발 낮추는 방법?

    주근깨 시술, 가을에 받는 게 재발 낮추는 방법?

    보통 주근깨나 잡티 시술은 여름을 피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여름내 강한 햇빛에 의해 짙어진 주근깨를 가을에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이런 시술은 반드시 가을·겨울에만 받아야 하는 걸까?전문가들은 계절에 따른 시술 효과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주근깨나 잡티 시술을 꼭 가을·겨울에만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예전에는 땀이나 햇빛 노출 문제로 여름 시술을 꺼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레이저 기술이 발달하고 패치 등 보조 제품이 좋아져 계절과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다만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특히 강해 사후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다. 아무리 주의하더라도 색소가 다시 진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시술 시기와 관계없이 중요한 것은 ‘관리’다. 레이저 시술 직후 피부는 민감해지므로 자극적인 스킨케어, 각질 제거는 피하고 열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가을에도 한낮 자외선은 여전히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고, 모자·선글라스·양산 등을 활용해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 톤이 어두운 경우에는 시술 전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시술 후 재발에 대한 걱정도 있다. 제거했던 주근깨가 다시 진해지거나 새로운 부위에 생기는 경우다. 이에 대해 임이석 원장은 “최근에는 ‘피코 루비 레이저’ 같은 장비가 주근깨·잡티 제거에 효과적”이라며 “기존 IPL이나 일반 루비 레이저보다 색소에 더 정확히 작용해 재발률도 많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종류와 시술 순서를 달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0/09 14:03
  • 창틀 더럽히는 검은 곰팡이, 소금으로 해결? 방법은…

    창틀 더럽히는 검은 곰팡이, 소금으로 해결? 방법은…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가을철에는 공기 중 수증기가 창문 등 표면에 물방울로 맺히는 결로 현상이 잦다. 반복되면 곰팡이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커지는데 최근, 창가에 소금을 담은 그릇을 두면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 집안 구성원 건강에 이롭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실내외 생활관리 전문가 앤디 앨리스 박사는 “요리, 샤워, 목욕, 세탁 등 일상적인 활동으로도 공기 중에 수증기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결로 현상은 곰팡이가 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그중에서도 독성이 강한 검은 곰팡이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심한 경우 천식이나 폐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앤디 앨리스 박사는 “결로 현상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검은 곰팡이의 주요 원인으로 벽, 천장 등을 타고 빠르게 번식한다”며 “소금을 활용하면 곰팡이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과 건강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가에 소금을 담은 그릇을 두면 소금이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해 결로 현상을 방지한다는 분석이다. 습기를 머금은 소금이 축축해져 덩어리지기 시작하면 새로 교체해 주면 된다. 실내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하루나 이틀 정도 사용 가능하며 굵은 소금, 천일염 등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소금 그릇을 놔두면서 틈틈이 환기를 하면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고 건조하고 시원한 실외 공기가 유입돼 결로 현상 방지에 더 효과적이다. 다만, 창가에 소금을 두는 방법이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앨리스 박사는 “소금이 수증기를 흡수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습도가 필요하다”며 “습도가 74% 이상일 때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0/09 13:02
  • 도수 높은 안경 쓰세요? 시야 장애 유발 ‘황반변성’ 위험 [헬스캘린더]

    도수 높은 안경 쓰세요? 시야 장애 유발 ‘황반변성’ 위험 [헬스캘린더]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눈의 날’이다. 눈의 핵심 조직 중 하나인 망막은 1억 개 이상의 세포가 얽히고설킨 채 안구 가장 안쪽을 둘러싸고 있다. 빛을 인지하고 전기 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그러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망막 구조가 변해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시의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고,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그 유병률이 더 높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근시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에 맺혀 멀리 있는 물체를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상태다. 안경 도수를 나타내는 디옵터(diopter)로 구분하며, 일반적으로 -6디옵터 이상이거나, 안구 길이 26mm 이상일 때부터 고도근시로 분류한다.고도근시 중 굴절력에만 문제가 있는 환자는 안경이나 렌즈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지만, 안구가 앞뒤로 심하게 길어진 환자는 망막과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까지 영향을 받아 병적인 시력 이상(황반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풍선을 크게 불수록 표면이 얇아지고 터지기 쉬운 것처럼,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될 경우 망막이 약해지면서 손상이나 노화에 더욱 취약하게 변하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운철 교수는 “이는 넓은 의미에서는 황반변성의 한 종류지만, 고령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나이 관련 황반변성과는 원인과 진행 양상이 다르다”고 말했다.고도근시 황반병증은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흔하다. 중년기를 무사히 넘기더라도 노년기에 생기기도 한다. 고도근시 환자 중 안구 길이 증가 등 눈의 구조적 변화가 오랜 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사람이 그렇다. 이 경우, 40~50대에 망막과 황반 기능이 정상이더라도 60~70대에 황반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근시인 사람에게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그러나 안구가 확장되며 발생하는 발생한 2차적인 합병증은 주사나 수술을 통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근시성 신생 혈관, 망막 층간 분리, 시신경 뒤틀림 등이다. 근시성 신생 혈관은 안구가 확장되며 망막 바깥쪽이 틀어져 생긴 작은 틈 사이로 새로운 혈관이 자라나는 것이다. 이 혈관이 출혈이나 삼출물을 발생시켜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박운철 교수는 “안구에 혈관 내피 세포 성장 인자(VEGF) 억제제를 주사해 치료한다”고 말했다. 망막 층간 분리는 안구가 늘어나는 속도를 세포 조직이 따라가지 못해 망막을 구성하는 세포층이 분리되는 것이다. 내버려두면 시력이 떨어지고, 망막 박리로 이어질 수 있다. 박운철 교수는 “망막 층간 분리가 시력에 영향을 준다면 갈라지거나 떨어진 망막 조직을 다시 붙여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신경 뒤틀림은 안구 뒤쪽이 늘어나며 시신경 연결 부위가 변형돼 연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시야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박운철 교수는 “신경을 보호하고, 시야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안압 하강제를 투여한다”고 말했다.고도근시가 있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특히 시력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최소 6개월마다 전문의에게서 망막 단층 촬영(OCT) 검사와 안저 검사를 받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안구 길이 검사를 통해 증가 양상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박운철 교수는 “갑자기 시야의 한가운데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깜깜해지는 중심 시력 저하가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망막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눈질환이해림 기자 2025/10/09 12:33
  • 갑자기 치솟는 스트레스… ‘그 사건’ 떠올라 힘들 때, ‘이 소리’ 내보자

    갑자기 치솟는 스트레스… ‘그 사건’ 떠올라 힘들 때, ‘이 소리’ 내보자

    갑자기 스트레스가 치솟을 때가 있다. 취미 활동, 잠 등 평소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삼던 것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허밍이 도움될 수 있다. 입을 다문 채 ‘음’ 소리를 길게 내는 것을 허밍이라고 한다. 허밍은 스트레스 완화에 이롭다. 인도의 의학 연구자들이 2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허밍과 운동 그리고 수면의 진정 효과를 비교했더니, 허밍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관련 지표를 가장 많이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 ‘큐레우스(Cureus)’에 게재됐다.허밍이 심박 변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자율신경계를 안정화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일상 속에서 허밍을 수시로 하는 것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교감신경을 잠재우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몸이 긴장하고 예민해질 수 있다.허밍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하면 된다. 3~4초간 깊은숨을 들이마시며 가슴과 배를 부풀린다. 이후 입술을 다문 채 ‘음’ 소리를 내며 10초간 길게 숨을 내뱉는다. 들이쉬고 내쉬는 시간은 자신의 호흡 능력에 맞게 조절해도 무방하다. 숨을 들이쉬고 내뱉는 동안 몸에 일어나는 변화를 감지하고, 목과 입을 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을 벌린 상태서 ‘아’나 ‘오’ 같은 모음을 소리 내는 챈팅으로 시작했다가, 입을 다물며 ‘음’ 같은 허밍으로 끝나도 된다. 챈팅의 심리학적 효과를 연구한 헬렌 라브레츠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정신의학과 교수는 “챈팅이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수면의 질을 향상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0/09 12:04
  • 담배 피우세요? 어쩌면 당신이 우울한 이유일지도

    담배 피우세요? 어쩌면 당신이 우울한 이유일지도

    흡연을 하는 중년이 비흡연자에 비해 중증의 우울증과 수면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 A&M대 공중보건대학원은 미국 질방통제예방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7~2020년 결과에서 3008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연구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중증의 우울증과 수면 장애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신체 활동 지침에 미달하는 40~59세 흡연자는 이같은 위험이 더 높았다. 또 60세 이상의 흡연자는 수면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다만 신체활동 지침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이같은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신체 활동 지침’은 성인에게 1주일에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 주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연구 저자 노태현 조교수는 “흡연으로 인한 신경화학적 변화는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켜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신체 활동은 이러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흡연은 폐암 및 폐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일 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악화시킨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금연 치료를 받는 흡연자의 약 61%는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으며, 정신질환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흡연률이 2~4배 높다. 혼자 힘으로 금연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을 확률은 1년에 약 3~5%지만, 금연 클리닉 등에서 3개월 금연 성공률은 대략 50%로 알려졌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건강교육 및 행동(Health Education & Behavior)’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10/09 11:01
  • 부모님 노리는 보이스피싱… 이미 송금했다면 ‘이렇게’

    부모님 노리는 보이스피싱… 이미 송금했다면 ‘이렇게’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60대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는 5131명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3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6%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60대 이상에선 여전한 모양새다.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020년도 3만여 건에서 2023년 1만8000여 건, 2024년 2만여 건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60대 이상 피해 건수는 5000여 건을 유지하고 있고, 그만큼 전체 피해 건수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16%, 2022년 20%, 2024년 25%, 2025년 상반기에만 30.6%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보이스 피싱 전체 피해액은 2020년 7000억 원에서 2023년 4472억 원대로 감소했다가 2024년 8545억 원, 올해는 지난 8월 기준 8856억 원 대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60대 이상 노인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는 삶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남인순 의원은 “피해를 막기 위한 행동 지침이 일상 속에 생활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홍보와 예방 교육 특히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격차 없이 정보서비스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택배·카드 발급·과태료 등을 미끼로 한 스미싱 링크로 악성앱을 설치하게 하거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전형적 시나리오는 여전히 성행한다. 최근에는 딥보이스나 AI 기반 음성 기술을 악용해 지인 또는 공무원의 목소리를 흉내 내 신뢰를 주려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의 기본 원칙은 ‘확인·차단·보고’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URL은 절대 클릭하지 말고, 알 수 없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대해선 즉시 끊은 뒤 공식 기관(은행·경찰·금융감독원)의 공식 연락처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앱 설치를 요구하거나 비대면으로 계좌이체·송금을 서두르는 경우는 100% 사기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만약 개인·금융정보를 이미 입력하거나 송금했다면 바로 112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입·출금된 은행 콜센터 또는 영업점에 ‘일괄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계좌·카드·대출 관련 피해 우려 시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연락하면 된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0/09 10:00
  • 피부에 살면서 다른 장기 공격하는 ‘좀비세포’를 없애라… 어떻게?

    피부에 살면서 다른 장기 공격하는 ‘좀비세포’를 없애라… 어떻게?

    피부가 노화의 척도일 수 있다. 늙은 피부 세포는 마치 좀비 세포처럼 다른 장기 세포도 노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노화된 피부 세포가 좀비 세포처럼 작용한다는 내용은 지난해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팀이 건강한 생쥐에게 노화한 생쥐의 피부 세포를 이식했더니, 피부뿐만 아니라 근육, 뇌 등 다른 장기까지 노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했던 생쥐의 말초 기능과 인지 기능이 떨어졌다. 과거 헬스조선과의 취재에서 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그럴 수 있다"며 "노화된 피부는 여러 생리활성 물질을 생성해, 노화된 세포만 사멸시키는 약인 '세놀리틱스' 분야가 정부 지원으로 오래 전부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을 정도"라고 했다. 피부를 단지 외부 환경으로부터 물리적인 '가림막' 역할만 한다고 여기기 쉬운데, 피부는 노출된 환경에 맞춰 각종 호르몬, 면역 물질 등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는 기관이다. 다른 기관의 세포와 달리 뇌세포가 생성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까지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질은 혈액을 통해 뇌 등 각종 기관으로 이동해 영향을 미친다. 사람에서 ▲건조한 피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는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 각질층을 두껍게 하고, 지질을 더 합성하려고 하는데, 이때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 물질이 만들어진다.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다른 곳에서도 노화 현상을 촉진할 수 있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피부과 마오치앙 맨 교수 연구팀이 3~4년간 보습제를 바르는 노인과 바르지 않는 노인을 관찰해, 혈액 내 염증 물질 농도와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보습제를 바르지 않은 노인은 혈중 내 염증 물질 농도가 높았고,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도 매우 빨랐다.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합성된다. 이 물질이 혈류를 통해 뇌로 이동하면 기억을 관장하는 부위인 해마에서 신경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대사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자외선이 피하 지방층에 있는 지질 합성을 억제해, 과도하게 섭취한 지질 등이 결국 내장 지방 등으로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정진호 교수팀 연구 결과 자외선을 쬔 피부는 쬐지 않은 피부보다 피하 지방량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호 교수는 "노인일수록 볼살이 꺼지는 것도 만성적인 자외선 노출로 피하지방 생성이 억제됐기 때문"이라고 했다.지금까지 피부를 관리하지 않았더라도,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앞으로 꾸준히 바르면 혈액 속 사이토카인 등 염증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보습제는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지방산이 1:1:1 비율로 함유된 제품을 하루 두 번 정도 바르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50+와 PA+++ 이상인 제품을 꾸준히 발라야 한다. 두 시간마다 덧발라야 하고,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있으므로 발라줘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0/09 09:00
  • 역사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 둘레길'

    역사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 둘레길'

    긴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수도권 지역의 둘레길 6곳을 선정해 추천한다. 매일 한 편씩 총 6일간 연재되는 [추석 연휴에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은 코스당 약 1시간에서 3시간 내외로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큰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걷기 여행으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5/10/09 08:30
  • “모든 게 싫었다”… 랄랄 극심했던 '이 증상'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모든 게 싫었다”… 랄랄 극심했던 '이 증상'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32)이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앓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랄랄은 산후우울증으로 힘겨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랄랄의 모친은 “어느 날 (딸에게)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가 너무 어두웠다. ‘엄마’ 하는데 벌써 알았다”며 “왜 그러냐고 묻자 ‘엄마, 나 다 싫어. 서빈이도 싫고 다 싫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전했다. 랄랄은 “호르몬 변화라는 걸 전혀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뼈가 시리고, 일을 단 한 번도 쉬지 못한 채 하혈까지 하니 ‘곧 죽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고 자유가 없으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후우울증은 출산 뒤 4~6주 사이에 주로 나타나며, 우울감·불안·불면·의욕 저하·집중력 저하·과도한 체중 변화 등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자살 충동까지 이어져 일상 기능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대개 출산 10일 이후부터 시작해 산후 1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산후우울증 극복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 환경의 변화가 중요하다. 실제로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산후 삶의 질과 결혼 만족도가 높은 경우는 산후 우울증 위험을 낮추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족과 충분히 소통하고, 아기를 돌보는 일을 엄마가 전담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출산 직후 1~2개월 동안은 산모와 함께 생활하며 돌봄을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산모가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들은 산모의 상태를 비난하지 말고, 증상이 호전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배우자의 역할이 중요한데, 결혼 생활의 불만족은 산후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부부 갈등이나 고부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 2025/10/09 08:03
  • “당신 갱년기야?” 몇 가지 의심 증상들

    “당신 갱년기야?” 몇 가지 의심 증상들

    가을이 되면 유독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들이 많아진다. 실제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국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 테스토스테론 수치 2.6ng/mL를 ‘남성 성선기능저하증(남성 갱년기증후군)’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은 고환 기능이 떨어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할 때 나타나는 문제다. 피로감·성욕 저하·우울감·기억력 저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중년 이후 이 같은 증상들이 지속·반복된다면 남성도 갱년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우울·불안 증상, 갱년기 때문일 수도중년 남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문제가 심리적인 변화들이다. 이전과 달리 쉽게 짜증을 내고 우울해하며, 불안·초조함도 잘 느낀다. 이 같은 부정적 감정을 제때 해소하지 못하고 쌓아두면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다. 즐거움을 느끼면 긴장할 때 뇌에서 나오는 에피네프린 호르몬 분비가 줄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늘어난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정신을 집중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낼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자.뱃살 늘어나는데 운동해도 안 빠져야속하게도 살은 나이가 들수록 쉽게 찌고, 빼는 건 어려워진다. 남성 역시 갱년기에 접어들면 테스토스테론 저하로 인해 이 같은 현상을 겪는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과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다 보니 젊을 때와 비슷한 강도로 운동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 그러나 그럴수록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살이 찌는 걸 방치하면 지방세포가 커져 뱃살이 계속 불어날 수 있다. 운동, 식단 관리를 통해 적정 몸무게와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성욕 떨어지면 갱년기 의심해야 할까?많은 사람들이 ‘성욕 저하’를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으로 알고 있다. 실제 중년에 접어들면 성기능이 예전 같지 않다. 성욕이 줄어들 뿐 아니라 발기력도 저하된다. 정상적으로 발기가 이뤄지려면 테스토스테론이 혈관을 확장하고 음경 내로 혈액이 잘 유입돼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져 이 같은 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기억력·인지력 감퇴도 갱년기 증상기억력·인지력 감퇴 또한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특히 공간 인지능력이 감소할 경우 자주 길을 잃거나 새로운 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수 있다. 기억력·인지력 감소는 남성갱년기뿐 아니라 뇌 기능 문제와도 연관이 있는 만큼, 의심 증상이 지속·악화된다면 병원을 찾아 관련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
    갱년기증상전종보 기자2025/10/09 07:30
  • “뼈 구멍 나고, 목 부러져”… 英 여성, 10대 때부터 두통 있더니 뒤늦게 ‘이 병’ 진단

    “뼈 구멍 나고, 목 부러져”… 英 여성, 10대 때부터 두통 있더니 뒤늦게 ‘이 병’ 진단

    영국 버밍엄에 사는 시몬 윌리엄슨(42)은 10대 때부터 편두통을 앓았지만, 당시 병원에서는 진통제 처방 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뒤늦게 그녀는 난치성 혈액암인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지난 2018년 3월, 시몬은 편두통이 극심해지며 언어가 불명확해지고 몸의 오른쪽이 마비되는 등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다. 급히 응급실로 이송된 그녀는 정밀검사 끝에 난치성 혈액암인 ‘골수종’ 진단을 받았다. 진단 당시 그녀의 갈비뼈, 골반, 척추에는 이미 암으로 인한 뼈 손상(구멍)이 광범위하게 진행돼 있었고, 두개골 뼈도 약해져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7년에 걸친 치료 과정에서 뼈는 더욱 약해졌고, 이에 목이 두 차례나 부러지는 부상을 겪기도 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새로 생기거나 심해지는 두통, 혹은 언어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시몬처럼 두통과 함께 반복적인 감염, 뼈 통증, 원인 불명의 빈혈 등이 나타나면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후 치료를 시작한 그녀는 말초 신경병증으로 알려진 피부 벗겨짐, 부기, 신경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병원 내에서는 보행 보조기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발가락부터 무릎까지, 손가락 끝부터 팔꿈치까지 핀과 바늘이 있었고 더위나 추위를 감지할 수 없었다”고 했다. 시몬은 이후 고용량 항암 치료와 함께 조혈모세포이식도 받았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강한 항암제로 암세포를 억제한 후,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환자의 면역 체계와 혈액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머리카락, 속눈썹, 눈썹을 모두 잃었다. 현재도 시몬은 골수종으로 투병 중이다. 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세포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주로 뼈를 침범해 녹이고, ▲허리 통증 ▲골절 ▲감염 ▲뼈 통증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명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 유전적 요인, 방사선·화학물질 노출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과체중 및 비만은 골수종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치료에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이 활용된다. 다만, 화학 요법에는 부작용도 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에는 면역 저하로 인한 감염, 위장관 기능 손상으로 인한 입안의 통증 및 구내염이 있다. 전신 쇠약, 변비, 설사도 생길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09 07:15
  • “살 너무 빠졌네” 33kg 감량 강재준, 매일 ‘이것’ 한 게 비결

    “살 너무 빠졌네” 33kg 감량 강재준, 매일 ‘이것’ 한 게 비결

    33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강재준(43)이 한층 더 홀쭉해진 모습으로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월 23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격 풀코스 준비 시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을 준비하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층 더 빠진 얼굴선으로 또렷한 브이라인이 눈길을 끌었다.강재준이 최근에 빠진 러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실제로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은 700kcal에 달한다.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오른다.아침 공복에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인터벌 러닝도 추천한다.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다만, 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무릎이 좋지 않거나 긴 코스를 뛴다면 테이핑이나 무릎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뛰기 전 핫파스나 핫팩 찜질을 하는 게 좋다”며 “힘줄이나 인대가 뻣뻣하면 손상이 올 수 있는데, 따뜻한 파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0/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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