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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2019/0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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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2019/0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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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주 배가 아프다고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나 혈변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신경성 장염이나 꾀병 등으로 치부하지 말고 염증성 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이름 그대로 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보통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가리키는데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병하고 주로 소장과 대장에서 많이 발병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서만 발병한다.소장 혹은 대장 점막의 다발성 궤양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적인 설사,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오는 점액변과 혈변, 특별한 이유 없이 자다가 깰 정도로 심한 복통, 급성 장염의 반복, 발열, 메스꺼움,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을 염증성 장질환의 위험 신호로 볼 수 있다.특히 소아청소년기에 염증성 장질환이 발병할 경우 성장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사춘기 이전에 염증성 장질환이 발병한 환자의 15~30%에서 성장 장애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성장 장애가 일어나는 이유는 아이가 식욕이 없기도 하고, 먹으면 설사·복통·구역감 등 증상이 심해지다 보니 섭취량 자체가 줄어들며, 염증으로 인해 장에서 흡수 장애 등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호자가 충분한 열량을 공급하는 데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치료에 쓰이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도 성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 단기간 사용하고 용량을 줄여가야 한다. 최근에는 염증성 장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 매개물질을 차단하는 항TNF제제 등의 생물학적제제가 도입돼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대안이 되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염증을 줄이고 점막을 치유하는 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아이들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 시에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 수시로 일어나는 심한 복통과 설사는 괴로울 뿐만 아니라 아이를 당황하게 하고, 치료와 입원으로 인한 잦은 결석은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가 동의한다면 가급적 학교, 학원 선생님과 친한 친구에게는 질환을 알리고 도움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보호자가 먼저 병을 받아들이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알고자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이해할 만한 나이라면 자신의 병에 대해 말해주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나 보호자 혹은 의사와 상의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한다.소아 염증성 장질환은 유병률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심이 되면 미루지 말고 병의원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소아 내시경 전문의가 늘어나 소아에서의 대장 내시경이 보편화됐고, 비침습적인 칼프로텍틴 분변 검사를 통해 쉬운 선별검사도 가능하므로 불필요하게 병을 키울 필요가 없다.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이지만 의사, 환아, 보호자가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정상적인 성장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
전문칼럼문진수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2019/0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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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하는 김모(51·서울 강남구)씨는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전립선 질환이 완치된 후 발기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는데,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해도 효과가 크지 않았다. 오히려 두통·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을 겪었다. 김씨는 약물 치료를 중단하고 고민하던 중 '발기부전의 근원 치료'라고 불리는 레노버 치료를 시행했다. 발기부전을 겪기 전처럼 어려움 없이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발기부전 초기부터 적극 관리를발기가 되더라도 충분히 발기되지 않아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를 가질 수 없거나, 발기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 부부관계 중 25% 이상을 차지하면 발기부전으로 본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기부전을 겪는 비율은 높아진다. 국제 성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발기부전 유병률은 40대 21%, 50대 31%, 60대 33%, 70대 42%로 세계 평균(각각 11·17·24·29%)보다 높다. 발기부전이 있으면 남녀 모두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진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원장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이 나와 있다"며 "초기에는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발기부전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적극 치료하길 권한다"고 말했다.▲약물·주사 치료=발기부전이 있을 때 가장 흔히 쓰는 치료법이 약물 치료다. 비아그라·시알리스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함으로써 발기를 유도한다. 주사 치료의 경우 적정 용량의 약물을 스스로 성기에 주입해 5분 이내로 발기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심한 발기부전 환자 일부에서는 효과가 안 난다. 주사 치료의 경우 장기간 자주 사용할 경우 주사 부위가 굳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재생치료=발기부전은 발기 조직(근육·혈관)이 제기능을 못해 생기는데, 이런 발기 조직에 직접 관여해 발기력을 올려주는 치료가 재생치료다. 초음파(ED1000)·마그네틱 자기장(레노버) 등을 이용한 체외충격파 방식으로, 음경의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이 생성되도록 유도한다. 김도리 원장은 "일시적으로 발초기엔 약물 주입, 자가 발기력 재생치료도팽창형 음경보형물, 감각·사정에 문제 없어스탠탑비뇨의학과, 해외 의료진에 의술 전수기시켜주는 약물이나 주사와는 달리, 자가 발기력을 좋게 해주는 치료법"이라며 "환자의 71% 정도가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시술 시간은 15분 내외로 짧다. 주 1~3회 간격으로 8~12회 시행하면 된다.◇심한 발기부전엔 수술 필요… 보형물 형태 다양발기부전이 심해서 약물·주사·재생 치료로도 효과를 못 본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음경 보형물 수술은 음경 보형물을 몸 안에 넣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도리 원장은 "수십 년간 음경 보형물이 발달하면서 단순히 음경이 길어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두께까지 커져 자연 발기와 거의 흡사해졌다"고 말했다. 보형물은 크게 굴곡형과 팽창형으로 나뉘는데, 굴곡형은 관계 시 수동으로 보형물을 펴서 사용한다. 길이가 줄어들지 않아 부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비용이 저렴하고 수술 시간이 30분 이내로 짧다. 팽창형은 발기를 유발하는 실린더, 실린더에 생리식염수를 넣어줄 저장고, 저장고를 작동시키는 조절 펌프로 구성된다. 음경에 실린더가, 아랫배에 저장고가, 음낭에 조절 펌프가 들어간다. 수술 후 음낭에 있는 조절 펌프를 누르면 저장고 안의 생리식염수가 음경의 실린더를 채워 발기가 된다. 자연 발기와 유사한 형태로 발기되고 간편하지만, 수술 기법이 까다롭다. 보형물 종류에 관계 없이 수술을 받으면 언제든 발기가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 만큼 유지할 수 있으며, 음경 감각이나 사정 기능에도 문제가 없다. 다만, 몸속에 기구를 삽입하는 것이어서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이 중요하다. 한 번 수술하면 평생 쓸 수 있지만, 기계가 고장날 경우 재수술하기도 한다.◇스탠탑비뇨의학과, 맞춤 치료… 국제 교류 활발김도리 원장은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발기부전 시 겪는 어려움도 환자마다 달라서 맞춤 치료가 꼭 필요하다"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 장비와 여러 보형물을 갖춘 병원이 환자가 원하는 것과 근접한 치료·수술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탑비뇨의학과에는 태국,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의료진이 찾아와 다양한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수련을 받고 간다. 미국·유럽 등 유수의 관련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치료 노하우 등을 활발히 주고 받는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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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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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진단받은 대부분의 환자가 불안해 하고, 우울해 합니다. 이런 환자들의 심리 상태를 잘 알고 끝까지 보살피는 게 의사의 임무입니다."강동경희대병원 외과 한상아〈사진〉 교수의 말이다. 한상아 교수는 "유방암 진단 기법, 치료법 등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고 우리나라의 치료 성적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제는 암을 없애는 것을 넘어 환자의 일생 전반을 이해하고 치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환자와 15분 이상 대화, 첨단 치료 장비 갖춰삶의 질 나빠지지 않도록 의료진이 도울 것"말했다. 유방암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40세 미만 젊은 유방암 환자 비율이 15%로 높다. 이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처음 접하기 시작한 세대로, 앞으로 전체 유방암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출산율이 감소한 것도 유방암 증가의 또다른 원인이다.유방암에 걸리면 암으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치료 후 여성성 상실 등 뒤따라오는 문제가 많다. 한상아 교수는 "항암치료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수술 후에는 가슴에 변형이 생기면서 우울감이 나타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료진이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한 명의 주치의가 환자의 모든 치료 과정을 끝까지 함께 한다. 한 교수는 "차트에만 의존하는 진료 시스템이 아니라, 환자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15분 이상 충분히 진료한다"며 "수술 과정에서도 절개부터 봉합까지 한 명의 의사가 모두 책임진다"고 말했다. 여러 방식의 치료가 필요하다면 다학제 협진이 이뤄진다. 환자를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덕분에 치료 효과도 좋은 편이다.강동경희대병원에는 유방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장비·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유방촬영술·초음파·3D촬영술 장비 등이 구비돼 있고, 암의 진행 정도에 따른 효과적인 수술법을 정확히 시행한다. 불필요한 항암 치료를 줄여주는 암 유전체 분석도 실시한다.한상아 교수가 알려주는 '유방암 조기 발견 팁'유방암 초기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안 나타난다. 그래서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검진을 받고 있다 하더라도 ▲새롭게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방 피부에 변화가 생기거나 ▲유두 분비가 있다면 진료 받는 게 좋다. 최근에는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인데, ▲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없어도 난소암을 겪었거나 ▲여러 장기에 암이 발생한 환자라면 유전성 유방암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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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질환을 치료할 때 사소한 실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래서 병원은 역량 있는 의료진이 신속·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중증 질환 관리 시스템을 잘 갖춰야 한다. 올해로 개원한 지 36년이 된 고대구로병원은 그간 중증 환자 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선도해온 곳이다.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을 만나 이 병원이 '잘' 하는 중증 환자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①심정지 '제로' 위한 신속대응팀 꾸려중증 환자에게 심정지가 오지 않게 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를 겪은 환자가 다시 병원 밖으로 걸어 나갈 확률은 10% 미만이고, 심정지 직후 바로 심폐소생술(CPR)을 받더라도 20%로 낮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심정지가 일어나기 8시간 전에 절반 이상은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 심정지를 겪기 전에 조치를 취해 생존율을 30~40%로 높이자는 신속대응체계(RRS)가 확산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도 2017년부터 입원 환자의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대응팀(RRT)을 꾸렸다. 365일 24시간 외과 입원 환자들의 악화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사전 조치를 취해 심정지 예방을 돕는다. 고대구로병원 신속대응팀은 '콜링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한다. 콜링시스템은 일선에서 환자를 보는 병동 간호사와 전공의가 심정지 10가지 이상 징후 중 3가지 이상 징후를 보이는 환자가 있으면 바로 신속대응팀을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신속대응팀 전문 간호사가 입원 환자들의 차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직접 방문하게 하는 것이다. 신속대응팀을 본격 운영한 이후로, 총 178명의 환자에게 사전 조치를 취해 심정지가 오지 않도록 막았다. CPR(심폐소생술) 건수는 '제로'에 가깝다. 한승규 병원장은 "외과를 중심으로 적용됐던 신속대응팀을 앞으로는 확대 운영해 모든 중증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②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상주, 환자 입·퇴실 조율중환자실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중증 환자가 고도의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는 곳이다. 고대구로병원에는 주요 장기의 손상을 최소화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자 체외순환장비, 지속적 24시간 투석장비, 고용량 산소 공급 장비 등 첨단 의료 장비를 갖췄다.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연속적인 처치를 시행한다.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진료과별 담당의, 간호사, 약사, 영양사가 시시각각 변하는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논의해 약물부터 영양까지 환자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전담 전문의의 조율 아래 환자의 입·퇴실이 결정된다. 중환자실은 총 76병상이다. 외과·내과·응급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등 네 파트로 나눠 운영된다. 서울 서부 지역 유일한 권역응급중환자실로 지정됐다. 고위험 산모와 조산아가 증가함에 따라, 신생아 집중 전담 치료팀도 구성했다.③진단부터 치료까지 2주 안에… 원스톱 癌 진료고대구로병원 암병원은 'Easy(쉽고 편하고), Fast(빠르고), Reliable(믿을 수 있는) 암병원'이 슬로건이다. 중증 질환인 암 환자에게 수준 높은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부터 치료까지 2주 내로 완료하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고, 다학제 협진을 실시한다. 암 종별로 매주 1~2회 다학제 진료를 하며, 외과·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핵의학과·흉부외과·재활의학과 등 암을 다루는 전문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최적을 치료법을 논의한다. 최고 사양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 Xi'가 구비돼 있기도 하다.④전문 중증 외상팀이 응급 상황 대비고대구로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병원'으로 선정됐다. 외상 골절 및 골수염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명의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가 중증외상수련센터장으로 있다. 대한외과학회 재난대응팀 팀장 및 대한외상 중환자외과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김남렬 교수는 지도전문의를 담당한다. 다발성 중증 외상 환자 발생을 대비해 외상전문의로 이뤄진 외상팀이 24시간 대기하며, 중증 외상 환자 전용 중환자병상 및 외상 전용 수술실 등을 갖췄다.2016년 문을 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 환자 케어를 위한 인프라·인력·시스템을 모두 갖췄다. 숙련된 응급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전문 중증 외상팀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한다. 응급 의료 권역 내에 발생하는 중증 응급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남권역 응급실을 가진 병원들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지역 소방서·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한다.한승규 병원장은 "고령화, 재난 등으로 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환자의 소생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그만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치료가 중요하므로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 중증 질환 치료를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미래 첨단 의료 산업화 앞장설 것"
심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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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난임 인구가 20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자연임신 외에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체외수정은 난자를 따로 채취해, 시험관 내에서 정자와 수정시킨 배아를 다시 자궁 내로 이식하는 시술법이다. 40대의 체외수정 성공률은 약 20% 정도지만, 최근에는 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권황 교수는 "난임 인구 증가로 체외수정 시도가 늘어나면서, 착상 전 유전 진단·배아 모아 이식·배아 5일 배양법 등 다양한 방법을 함께 사용해 체외수정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방법 시도… 임신 성공률 10% 이상 향상체외수정은 자연임신이 쉽지 않은 상태거나, 인공수정에 실패했거나, 나이가 많거나, 정자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주로 고려한다. 기본적으로 임신이 되기 어려운 사람들이 시도하다보니, 체외수정 임신 성공률은 높지 않다(40대 약 20%). 그러나 성공률이 높지 않다고 임신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체외수정 시 다양한 시술을 함께 시도, 임신 성공률도 향상되고 있다. 다음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체외수정 관련 시술이다.▲착상 전 유전 진단(PGD)=체외수정 과정 중 이식 전 배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염색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분열 중인 배아의 세포를 1~2개만 떼내므로(5일 배양 시 5개) 배아 발달에는 문제가 없다. 체외수정시 착상에 2~3번 실패한 사람에게 쓰면 결과가 좋은 편이다.권황 교수는 "여성은 엄마 배 속에서부터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고령 산모는 몸에 난자가 오래 머물다보니 염색체가 느슨해지면서 2개에서 3개로 변하는 등 염색체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염색체에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착상에 실패하거나 유산될 위험이 커, 미리 이를 진단해 이상 없는 배아만 착상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권 교수는 "미국의 대규모 통계에 따르면,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하면 40세 이상에서 임신 성공률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난임 인구 20만명… 40대 성공률 20% 안팎실패 반복 땐 배아 5일 배양, 튼튼한 것 골라멜라토닌·항산화 물질 효과 연구도 진행 중▲배아 모아 이식=체외수정 과정 중 과배란을 통해 나오는 난자를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모아둘 때는 배아를 냉동한다. 보통의 난임 여성은 과배란 과정에서 난자가 10~15개 정도 나온다. 난소 기능이 저하된 여성은 과배란 유도를 해도 난자가 3개 이하로 나온다. 그러나 과배란 유도를 2~3번 반복, 난자를 10개 가까이 모아 한 번에 넣어주면 임신 확률도 높아진다. 권황 교수는 "난자가 3개 이하로 나오는 상태에서 체외수정을 하는 것보다 임신 성공률이 10% 이상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가 588명의 난소기능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배아 모아 이식을 하면 신선 배아 이식을 했을 때와 비교해 임신 성공률이 18.8%에서 29.6%로 높아졌다.▲배아 5일 배양법=배아를 5일간 배양한 뒤, 생존한 개체를 냉동한 뒤 이식하는 방법이다. 체외수정 과정 중 과배란 유도를 하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진 상태가 된다. 여성호르몬은 자궁내막 상태에 관여해, 수치가 과도하면 배아가 제대로 착상하기 어렵다. 배아 5일 배양법은 수정된 배아를 5일간 배양한 뒤, 냉동한다. 이후 여성이 과배란 주기가 끝나 자궁내막이 정상화 됐을 때 배아를 이식해준다.권황 교수는 "여기서 5일간 배아를 배양하는 이유는 5일간 둬도 생존하는 튼튼한 배아를 골라내기 위해서다"라며 "5일 전에 생존이 안 되는 배아는 이식해도 착상이 잘 안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난소 기능도 괜찮고, 몸에 큰 문제도 없는데 체외수정을 2~3번씩 실패하는 사람이 시도하면 좋다. 분당차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5일 배양법을 하면 신선 배아를 이식한 것보다 임신 성공률이 약 29%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항산화 성분도 적극 연구… 곧 결과 나올 것기술적 시도 외에, 특정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난자·배아의 질(質)을 높이려는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권황 교수는 "대표적인 게 멜라토닌"이라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난소에 멜라토닌 수용체가 있어 멜라토닌과 난자 사이에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단, 섣부른 멜라토닌 복용은 금물이다. 임상시험 단계라 복용 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학계는 항산화 물질 섭취도 주목하고 있다. 권 교수는 "산화 스트레스와 배아의 염색체 이상이 연관됐다고 추측 중이라, 항산화 물질인 코큐텐이나 효소인 SOD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성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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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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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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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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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족부 질환 치료에 앞장서겠습니다."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의 말이다. 연세건우병원에는 족부를 전문적으로 보는 의사만 5명이다. 대학병원 보다 많은 숫자다. 주인탁 원장은 가톨릭대 의대 교수 출신으로 대한족부족관절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간신경종과 부주상골에 자신의 이름을 딴 술식을 갖고 있다. 박의현 병원장은 지금까지 무지외반증 수술을 1만6000차례 이상 집도했으며, 통증을 줄인 무지외반증 수술 기법을 개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배의정 원장, 이호진 원장, 유태욱 원장 역시 다양한 곳의 학술 자문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의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족부 분야에서도 세부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족부변형치료팀(갈퀴족, 무지외반증 치료), 내시경치료팀(인대, 연골, 족저근, 아킬레스건 치료), 발목관절염팀(인공관절, 초기 관절염 줄기세포)으로 구성해 각자 파트에서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 덕분에 난치성 족부 질환 치료는 물론, 새로운 수술 기법 개발과 도입에 적극적이다. 내시경 인대 봉합술, 내시경 족저근막염 수술은 복잡한 발 구조 탓에 대학병원에서도 잘 시도하지 않는 술기이다. 발목 연골 손상에 줄기세포 치료도 신기술이다. 박의현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는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다 온 환자가 많고, 지방에서 온 환자의 비율도 2018년 기준 48%로 절반에 가깝다"고 말했다.새로운 술기와 결과 등에 대해서는 매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금까지 게재·발표한 SCI·SCIE 논문이 60편 이상이다. 박의현 병원장은 미국스포츠학회(AJSM) 논문리뷰어에 선정됐고, 주인탁 원장은 족부 분야 유수 학술저널인 'FOOT& ANKLE INTERNATIONAL'의 아시아 최초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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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2019/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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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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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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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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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