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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혈액암 치료제 ‘치료적 위치’… 환자 입장에서 고려해야

    희귀혈액암 치료제 ‘치료적 위치’… 환자 입장에서 고려해야

    임상 입장에서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의 도입은 늘 반갑다. 특히 치료가 시급하지만 의약품 개발이 어려운 희귀∙중증질환자들의 경우, 건강보험제도의 유연한 운영으로 환자들이 혜택받는 경우가 많다. 희귀혈액암인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도 이런 사례다.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우리나라에서 한 해 약 500명 정도의 환자가 생기는 희귀 혈액암으로, 2명 중 1명에서 재발이 나타날 만큼 빠르고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백혈병 유형이다. 이 중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은 한 해 약 200~300명 정도로 더욱 희귀하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재발·​불응성을 보인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거의 없었고, 치료해도 생존 기간이 반년이 되지 않을 만큼 치명적이었다.까다롭던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패러다임을 급격하게 바꾼 치료제가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라는 약이다. 블린사이토는 2015년에 우리나라에서 허가를 받았고,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들에게 쓸 수 있는 다른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경제성 평가를 면제하는 제도를 통해 2016년에 빠르게 보험급여를 적용 받았다.이는 특별한 경우에만 적용되는 제도로, ‘치료적 위치’가 같은 의약품이 없는 희귀∙중증 질환 치료제가 절실한 임상현장에선 환영할 만한 결정이었다.여기서 ‘치료적 위치’란 허가 받은 질환의 특정 단계(요법)에서 작용 기전이나 임상 성과의 차이, 또는 투여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치료 목적 등을 고려하게 된다.이후 지난 4년간 블린사이토는 대안을 찾기 어려웠던 진료현장의 ‘니즈’와 환자가 치료에 꼭 필요한 약을 적시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보험제도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블린사이토는 이전 치료에 반응이 없었거나 재발된 환자들의 사망률을 현격히 낮춰 ‘완치’의 희망을 높였다. 또한 기존 화학항암치료제 치료과정 중에서 나타났던 심각한 감염이나 간독성이 없어 환자 입장에서 훨씬 수월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줬다.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실생활 연구(real-world study)에서도 이전 임상문헌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만족스러운 치료 반응률과 안전성을 나타냈다. 전문의의 입장에서 국내 환자들에서 확인된 데이터를 토대로 신뢰를 갖고 처방할 수 있는 유일한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약제라 할 수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베스폰사(이노투주맙오조가마이신)’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제가 국내에서 허가됐다. 그렇다면 블린사이토와 베스폰사의 치료적 위치가 같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불가능’하다. 블린사이토와 베스폰사는 약물이 작용하는 기전부터 완전히 다르고 투여하는 환자와 치료 목적도 다르다.두 약제의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단계에서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베스폰사는 국내에 도입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국내 환자에서의 적절한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 따라서 두 치료제가 화학항암치료제와의 비교에서 더 나은 효과를 보인 각각의 결과 만을 가지고 두 치료제 간의 치료 대체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블린사이토의 급여 재평가로 인해 그 동안 블린사이토의 치료 혜택을 받던 환자들의 치료상황에 변화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두 약제의 실제적인 치료적 위치가 다른 만큼, 서로 대체 가능하다는 접근이 아니라 점점 더 세분화∙맞춤화 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방법과 목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희귀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과학적 발전이 이뤄지는 만큼, 환자의 편에서 치료 현실을 고려한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내과윤재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부교수​(대한혈액학회 성인림프모구백혈병연구회 운영간사)2020/07/02 10:51
  • 덥다고 맨발로 돌아다니면 '큰일' 나는 사람은…

    덥다고 맨발로 돌아다니면 '큰일' 나는 사람은…

    여름에는 더운 날씨 탓에 맨발로 걸어 다니거나, 슬리퍼·샌들을 신기 쉽다. 그런데 발의 상처를 특히 주의해 예방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들이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를 입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세균 번식이 쉽고 증상이 빨리 악화되면서 괴사될 수 있다. 이를 '당뇨발(당뇨병성 족부질환)'이라 한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 손상으로 감각이 무뎌져 발에 상처가 나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 문제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는 "발의 상처가 방치돼 피부나 점막조직이 헐어버리는 발 궤양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급속도로 염증이 번지며 골수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증상이 심각하면 다리 일부를 절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의 약 45%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겪는 의외로 흔한 합병증이다. 발에 생긴 궤양에 감염이 없다면 상처 치료와 외부 압력만 해소시켜도 치료가 가능하다. 감염이 발생했고, 관절까지 노출됐다면 오염 조직을 수술로 잘라내고 상처 부위에서 이물질을 제거한 뒤 소독하고, 외부 압력을 해소시켜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절단 수술을 하고, 심한 허혈 상태에서는 혈관 재형성 수술을 먼저 진행한다.정홍근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도 발 보호를 위해 양말을 착용하고 발을 조이는 신발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발을 자주 씻고, 상처 난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발에 상처나 물집이 생기면 바로 족부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2 10:37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4명… 지역발생 광주 22명·서울 13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4명… 지역발생 광주 22명·서울 13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4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904명이며, 이 중 1만1684명(90.6%)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44명이다. 지역별로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5명, 충남 2명, 대구, 대전 각 1명이다. 신규 발생이 가장 많은 광주에서는 금양오피스텔, 아가페실버센터, 지역 도서관 등 감염경로가 다양하다. 다른 복지시설에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사람도 포함돼 추가 확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해외 유입은 10명이다. 검역에서 2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5명, 대구 2명, 충남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02 10:24
  • 혈압·혈당 높은 산모, 임신 중엔 어떻게 관리할까?

    혈압·혈당 높은 산모, 임신 중엔 어떻게 관리할까?

    여성들의 결혼 시기가 전반적으로 늦춰지면서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의학기술이 많이 발달했다 하더라도,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의 경우 주의해야 할 것이 여전히 많다. 고령 임신부는 태아발육지연, 다태아, 태아염색체이상, 태반조기박리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조기 진통은 특히 임신부 나이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는 "고령인데 초산이거나, 임신 전부터 비만, 당뇨병,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더욱 철저하게 질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임신 전부터 당뇨병이 있던 산모는 태아 기형 예방을 위해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수다. 혈당조절이 안 될수록 태아 기형 발생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홍 교수는 "혈당 조절을 위해 쓰는 인슐린 등은 태아에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엽산(folic acid)도 복용해야 한다. 비만, 당뇨병, 과거 임신 시 신경과 결손증 또는 태아 기형 과거력이 있는 산모는 임신 전부터 고용량(4mg) 엽산 복용이 권장된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태아에게 안전한 약으로 바꿔야 한다. 고혈압약 중 'ACE inhibitor' 또는 'ACE receptor blocker'는 임신 중 양수 감소증을 유발해 태아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임신을 모르는 상태에서 고혈압약을 먹었다면 임신 초기에 다른 약제로 바꿔야 한다. 가장 안전한 것은 임신 계획이 있을 때부터 태아에게 안전한 고혈압 약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상지질혈증 약물을 복용 중인 여성은 임신 전 또는 임신이 확인되었을 때부터라도 약을 중단한다.홍순철 교수는 "고령 임신이라도 철저히 준비하고 관리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할 수 있다"며 "임신을 준비하는 고령 여성은 임신 전부터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기저질환이 있는지 미리 검사하고 엽산 등의 영양소를 잘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이라면 고위험 산모에 맞는 진료를 할 수 있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2 10:12
  •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시니어 ‘확찐자’들, 척추건강 위해 다이어트 나서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시니어 ‘확찐자’들, 척추건강 위해 다이어트 나서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느슨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금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부작용도 생겼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확찐자’다. 실제 국내 성인 중 43%가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설문결과가 있을 정도로 야외 활동량 감소로 인한 몸무게 증가는 새로운 사회이슈 가운데 하나가 됐다.특히 시니어들의 경우 이러한 ‘확찐’ 경향이 나타나기 쉽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서 몸이 소모하는 열량도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나이로 인한 뱃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늘어난 뱃살로 고민하는 시니어들이 적지 않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435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국내 노인의 복부 비만율은 34.2%로 나타났다. 노인 3명 중 1명 이상이 복부 비만을 갖고 있는 셈이다. 여성 노인의 복부 비만율은 39.2%, 남성은 28.2%로 여성 쪽이 조금 더 높았다.문제는 복부 비만이 각종 성인병 및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에 손상을 입힐 위험도 크게 높인다는 점이다. 뱃살이 늘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척추도 덩달아 앞으로 쏠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긋난 척추가 신경을 누르거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밀려나오면서 각종 디스크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나 디스크는 혈관 분포가 상대적으로 적은 무혈조직으로, 우리 몸에서 먼저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시니어들은 척추건강을 위해서라도 몸무게 관리에 힘써야 한다.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척추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 한방에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한다. 먼저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올바른 위치로 맞추고 침치료로 경직된 근육 이완 및 경락·기혈의 순환을 돕는다. 척추 신경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겼을 경우에는 한약재 성분을 정제한 약침으로 신속하게 염증을 해소시킨다. 근육과 뼈에 영양 공급을 돕는 한약 처방도 병행되면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최근 몸무게가 점점 늘어난다면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먹거리다. 식사량을 전반적으로 줄이되 단백질 함량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두부, 우유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뼈와 근육 생성뿐 아니라 생리현상도 원활히 도와준다. 또한 집에서 전신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하거나 코로나19 감염이 상대적으로 낮은 야외를 찾아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도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뱃살은 심미적인 면에서도 건강 면에서도 장점을 찾기 어렵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뱃살이 많은 노인은 그렇치 않은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지금부터라도 매일 거울 앞에 서서 혹시 내 뱃살이 점점 쳐지고 있지는 않은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전문칼럼문자영 천안자생한방병원 병원장​ 2020/07/02 08:00
  •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높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높다"

    수면습관이 좋지 않은 청소년은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구대림 교수 연구팀은 국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856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대 분석에 이용되는 '아침-저녁형 설문조사'와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해 청소년의 취침 패턴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연구 결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수면습관'을 가진 청소년은 균형 있는 수면습관을 가진 청소년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7배 높았다. 또한 평일에 밀린 잠을 주말 동안 2시간 이상 보충한다고 답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구대림 교수는 "신체가 휴식을 취하는 밤 시간대에 깨어있거나, 잠이 부족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서적 문제가 청소년 우울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하는 등 저녁형 수면 형태를 가진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는 자녀의 수면습관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수면 연구 학술지(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지난 5월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2 07:00
  • [질병백과 TV] 안구건조증, 인공눈물로 개선 안 된다면? '레이저' 치료도 방법

    [질병백과 TV] 안구건조증, 인공눈물로 개선 안 된다면? '레이저' 치료도 방법

     건성안은 그 명칭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건성안도 심하게 방치할 경우 각막 상처를 유발하고, 이로 인한 시력 저하도 발생할 수 있다. 건성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병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작업이 많고, 수면시간이 부족한 30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주제는 ‘건성안’. 센트럴서울안과 유애리 원장이 안구건조증으로 흔히 불리는 건성안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법에 관해 설명한다. 인공눈물, 안연고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IPL'로 불리는 레이저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눈의 건조감을 느껴 인공눈물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소개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1 16:19
  •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재치환술' 센터 개소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재치환술' 센터 개소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재치환술센터를 개소했다.인공관절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15~25년까지 사용 가능한 '3세대 인공관절'도 등장했다. 그러나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만 65세 이하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한 번 더 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게 됐다. 이런 경우에 필요한 수술을 '인공관절 재치환술'이라고 부른다. 재수술을 통해 새 인공관절을 이식하면 20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문제는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 대다수가 고령이라는 점이다. 그만큼 당뇨와 고혈압 등 기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 등으로 뼈가 괴사해 녹아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이유로 수술 과정은 복잡하고 난도도 높다. 심한 염증 탓에 내과와의 협진도 필수다. 이런 특수성을 고려해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재치환술센터’를 개소했다.정확한 진단을 위한 대학병원급 검사장비도 함께 갖췄다. 고난도 수술 집도를 위한 10개의 수술실과 194개의 병상을 운용할 만큼 상당한 규모다. 수술 후 무릎기능의 개선과 통증완화를 돕는 비수술센터, 물리치료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 전문 센터를 운용해 증상의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후 현재까지 약 800건 정도의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진행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재치환술은 첫 인공관절 수술보다 복잡하고 수술 난이도도 높다"며 "수술이 잘못되면 인공연골의 수명도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경험 있는 의사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5:41
  •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

    만성질환자라면 코로나19를 더 조심해야겠다. 당뇨병, 신부전 등을 앓고 있으면 코로나19에 더 잘 걸리고,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 연구결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더 쉽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당뇨병 이외에도 고혈압, 신장질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음성대조군을 비교한 연구다. 정재훈 교수팀은 1월 첫 감염자부터 5월 15일까지 코로나 검사비용이 청구된 18세 이상 21만 996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대상자 21만 9961명 중 확진자는 7341명이었고, 이중 954명은 중증환자였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과 감염 정도, 기존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상대 위험비로 분석했다.당뇨병 환자, 감염 위험 1.2배 높아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1.2배 높았고,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위험도가 1.12배 커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됐다. 류마티즘 관절염 환자도 감염 위험이 1.1배 컸다.‘조현병’을 앓는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서 1.6배, 각종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1.3배로 높았다. 하지만, 정신의료기관 폐쇄 병동 집단 감염 사례 등과 관련돼 주요한 위험 인자로 규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정재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중증도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것”이라며 “향후 방역 정책결정과 환자 예후 예측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이들 기존 질환자들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신부전 환자, 코로나19 악화 위험 2배신부전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았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무려 2.05배나 높았다.심부전을 앓는 환자도 1.4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도 1.3배로 악화될 확률이 높았다. 고혈압 환자도 일반인보다 코로나19가 악화될 위험이 1.24배 높았다.정재훈 교수는 “향후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감염자의 기존 질환과 동반 질환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Effect of Underlying Comorbidities on the Infection and Severity of COVID-19 in Korea: a Nationwide Case-Control Study’ 제목으로 게재됐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5:39
  • 윌스기념병원,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 선정

    윌스기념병원,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경기국제의료협회로부터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 오비드 코디네이터는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윌스기념병원은 그동안 해외 의료인들의 국내 연수 지원사업을 위해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사)경기국제의료협회는 매년 열었던 정기총회 대신 윌스기념병원에 직접 방문해 표창장 수여를 진행했다.또한 국제교류팀 소속 보조로브 오비드 일호모비치 코디네이터는 해외 의료인의 국내 연수를 돕고, 외국인 환자유치에 앞장서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베스트 코디네이터 부문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러시아 담당인 오비드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진료, 검사,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환자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인도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고자 매년 20~3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에는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에 능통한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해외의료진이나 해외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훨씬 수월하게 이뤄진다.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경기국제의료협회와 함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5:26
  • 입술에 자꾸 염증, 몰랐던 '이것' 원인일 수도

    입술에 자꾸 염증, 몰랐던 '이것' 원인일 수도

    원인 모를 입술염 자꾸 반복되면 '치약'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입술염은 염증 때문에 입술이 갈라지고, 화끈거리고, 피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입술을 깨무는 습관, 안 맞는 화장품 사용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치약도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칫솔질할 때 치약 거품이 입술에 자주 묻으면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치약 성분은 다양한데, 그 중 멘톨, 트리클로산,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불화주석 등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 있다. 치약을 바꿨을 때 염증이 생겼거나 심해졌다면 치약이 원인일 확률이 크다.치약으로 인한 입술염이 생겼다면, 치약을 바꾸고 바셀린 등 보습제로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비판텐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하기도 한다. 칫솔질 할 때는 되도록 입술이나 입꼬리 부위에 치약이 묻어있지 않게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1 15:24
  • 코로나19 무방비 음식점… 식사 전후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코로나19 무방비 음식점… 식사 전후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음식점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사람들과 밀접한 환경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높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음식점에서의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지침을 마련했다. 음식점은 음식 제공 방법에 따라, 일반 식당, 단체(구내) 식당, 뷔페 식당으로 분류했다.   먼저 일반식당의 경우는 칸막이나 1인 테이블을 설치해야 하며 이용자는 술잔, 식기 등 개인별로 사용하고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해야 한다. 구내식당을 포함한 단체식당의 경우는 점심, 저녁 식사 때 분산된 시간에 이용하고 가능한 갈짓자(지그재그) 또는 한 방향으로 앉아야 한다. 뷔페는 음식을 공동 이용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있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 최근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뷔페를 이용할 때는 공용집게 등은 사용 전후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고, 손소독제 대신에 비닐장갑을 끼고 집게 등을 사용해도 된다.  식사 전후 대화 시나 이동 시, 대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뷔페 식당 책임자는 다중이 모이는 이벤트성 행사를 자제하고, 시간 예약제를 운영 해 사람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식당 입구나 테이블 등에는 손소독제나 비닐장갑을 비치할 필요가 있다. 식당은 자연 환기가 가능한 경우 창문을 상시 열어둬야 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에도 2시간마다 환기를 해야 한다.  핵심 수칙은 식당 안에서도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는 유지돼야 하며, 개인 접시 사용,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식사 외에 대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3:25
  • "비타민C 마시면 집중력 30% 높아진다"

    "비타민C 마시면 집중력 30% 높아진다"

    비타민C를 마시면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동미 교수 연구팀은 90명의 연구대상자를 선정해 무작위 배정(Random Assignment) 방식으로 ‘비타민C 드링크 그룹’과 ‘위약대조그룹(드링크향만 첨가된 액체 섭취)’으로 분류, 회당 100ml씩 하루 2회 총 28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비타민C 드링크류를 섭취한 그룹이 '학업·직무에 대한 열의(Work engagement)'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학업 및 직무에 대한 열의는 활력(vigor), 전념(dedication), 몰입(absorption) 세 가지 하위 항목을 통해 평가했다. 비타민C 그룹은 세 항목 모두에서 점수가 올라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열의 점수가 약 7.4% 증가했으나, 위약대조군의 점수는 오히려 1.6% 감소했다. 주의집중 및 분산 등에 대한 시험 결과, 비타민C 그룹은 집중력 점수(7점 만점 척도)는 기존 약 3.5점에서 4주 후 약 4.6점으로 집중력이 약 31% 증가했다. 주의분산 점수는 약 4.4점에서 약 3.5점으로 주의가 분산되는 정도가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점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신동미 교수는 “정서 및 인지 기능을 관장하는 뇌와 부신은 인체 내 기관들 중에서 비타민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또 사용하는 장기”라며 “비타민C가 부족하거나 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에게 비타민C 보충이 정신적 활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이중맹검 실험을 통해 밝혔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1:37
  •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약 ‘마시본에스액’ 출시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약 ‘마시본에스액’ 출시

    동국제약이 오늘(1일)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에스액(성분명: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을 출시했다.마시본에스액은 복용의 편리성과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2015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 100mL 제형을 20mL 제형으로 개선해 복용량을 대폭 줄였다.2019년 ‘대한골대사학회’에서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치료 환경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약 65%가 ‘치료 지속률’을 꼽았다.실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은 장기간 복용이 요구되어 복용 지속성이 중요한데, 액제의 복용 지속률이 정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액제는 12개월의 관찰기간 동안 전체 환자의 약 8%만 치료를 포기한 반면 정제는 약 35%의 환자가 치료를 포기했다.​​ 골흡수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56% 이상을 차지한다. ‘마시본액’은 일반 정제와 달리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기 때문에,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복용이 불편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시본에스액’의 높은 치료 지속률과 환자 편의성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1:35
  • 오늘은 틀니의 날… 틀니, 정상치아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까

    오늘은 틀니의 날… 틀니, 정상치아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까

    오늘(7월 1일)은 틀니의 날이다. 고령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틀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틀니는 임플란트와 함께 65세 이상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틀니의 기능은 치아의 5분의 1 정도가 된다. 치아는 주변 잇몸 뼈의 지지를 받아 강한 힘을 내는 반면, 틀니는 잇몸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대다수의 틀니 착용자는 ‘첫 착용 후 불편함’을 호소한다. 두께와 부피로 인한 이물감이나 구역질, 발음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틀니를 ‘내 몸’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응을 위한 환자의 노력과 함께 상당 기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틀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처음 틀니를 낀 날부터 2~3회 조정 기간을 거쳐 잇몸에 가장 적합한 틀니를 완성해야 한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노화로 인해 잇몸이 줄어들거나 변형되어 최초 적합했던 틀니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은 재적합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틀니의 수명은 환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틀니 세척 시 일반 치약을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해 소독을 하는 등의 잘못된 관리는 틀니의 제 기능을 떨어트리는 동시에 삶의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틀니의 주성분은 아크릴릭 레진이라는 합성수지로, 열을 가할 시 영구변형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특히 틀니 세척 시에는 틀니 전용 치약을 사용하거나 연마제가 없는 주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치약에는 연마제가 함유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 시 틀니를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백장현 교수는 ”치아를 매일 닦는 것처럼 틀니도 청결을 유지해야만 구내 염증 및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잇몸 조직의 탄력회복과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종일 착용하기보다는 수면 중에는 틀니를 제거해 잇몸 사이 혹은 틀니 표면의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1:24
  • 대변 살피고, 맞춤형 유산균 제안한다

    대변 살피고, 맞춤형 유산균 제안한다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바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천랩은 다수의 자체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지수인 'GMI(Gut Microbiome Inde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장 건강 맞춤형 서비스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한다.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3단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52
  •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멕시코 시장 진출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멕시코 시장 진출

    한미약품 이살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NAXZALLA) 10/5mg, 10/10mg, 10/20mg 3가지 용량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2016년 로수젯의 23개국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한미약품과 MSD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2번째다. 양사는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한미약품은 이번 MSD의 로수젯 허가를 비롯해 주력 품목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산도즈를 통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제 구구를 일본에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멕시코 실라네스와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내년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로수젯은 우수한 제품력과 많은 임상례를 기반으로 국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로수젯을 비롯해 한미의 우수 제제기술이 함축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35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1명… 서울·경기 20명, 광주 12명 지역발생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1명… 서울·경기 20명, 광주 12명 지역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1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며, 이 중 1만1613명(90.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36명이다. 지역별로 광주 12명,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이다.해외 유입은 15명이다. 검역에서 5명이 발견됐고, 경기 5명, 인천 2명, 대전,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22
  • 신생아가 연두색·노란색 구토를 지속한다면?

    신생아가 연두색·노란색 구토를 지속한다면?

    1세 전후 신생아·영아는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극심한 복통이 조금이라도 의심되고 연두색 또는 노란색 구토를 지속하면 장 꼬임이 발생하는 '중장염전'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정상적인 태아의 장은 짧고 곧게 형성되어 엄마 뱃속에서 점차 길어지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270도 회전하며 자리 잡는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제대로 완료되지 못한 경우가 장회전 이상증이다. 이 상태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장이 제자리에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시계방향으로 움직여 소장이 모두 꼬여버릴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바로 '중장염전'이다. 고대구로병원 소아외과 나영현 교수는 "쉽게 말해 대장 일부를 제외한 소장 전체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상황"이라며 "이 상태로 치료가 늦어지면 장이 괴사해버려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대부분의 중장염전은 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에게 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장폐색에 의한 연두색 또는 노란색의 담즙성 구토다. 연두색 또는 노란색 구토와 함께 복부팽만, 발열, 혈변 등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구토가 심하면서 금식 중에도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에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진단은 주로 복부초음파와 상부위장관조영술 또는 대장조영술로 이루어진다. 중장염전의 치료는 수술을 통해 꼬여있는 장을 풀어주고 혈류가 돌아오는지 지켜보는 것이 원칙이다. 괴사한 부위가 있을 경우 절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후 다시 소장이 꼬이는 일이 없도록 장간막을 펼치고 대장을 왼쪽, 소장을 오른쪽으로 모아서 위치를 잡아준다.나영현 교수는 “중장염전은 소아에게 흔히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발생 후 치료가 늦어지면 되돌릴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담즙성 구토 등 장폐색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빠른 수술을 통해 장 괴사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0:10
  •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 풀린다… “7월은 무상공급”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 풀린다… “7월은 무상공급”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오늘(1일)부터 공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6월 3일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의 요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자를 통해 수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이 31% 단축됐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해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 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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