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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업계 이모저모] 스킨1004, 인도네시아서 앰버서더 캠페인·팝업스토어 동시 전개 外

    ■스킨1004, 인도네시아서 앰버서더 캠페인·팝업스토어 동시 전개스킨1004가 인도네시아 인기 배우 나타샤 윌로나를 첫 현지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돌입했다. 자카르타 중심가 옥외광고와 MRT 광고 등 브랜드 노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형 쇼핑몰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체험존·공병 수거 캠페인·키링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는 K뷰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으로, 스킨1004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닥터지, 일본 앰버서더로 JO1 '사토 케이고' 발탁닥터지가 글로벌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를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사토 케이고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협업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모델 발탁과 함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블랙 스네일 크림의 오리지널 영상도 공개했다.닥터지는 향후 사토 케이고와 함께한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공개하며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러쉬코리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서 ‘프라이드 어워드’ 신설러쉬코리아가 제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를 신설하고 첫 시상을 진행했다.이번 어워드는 문화예술을 통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킨 한국단편경쟁부문 작품에 수여된다. 윤리적 소비와 인권 존중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온 러쉬코리아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진하고, 예술을 통한 연대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본 상을 제정했다.첫 수상작은 양엄지 감독의 '문 좀 열어보세요'가 선정됐다. 러쉬코리아는 그간 글로벌 인권 캠페인과 비혼선언제도 등 포용성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어워드 역시 'All Are Welcome. Always'라는 브랜드 이념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센녹, 중국 타오바오 입점… 160조 규모 中 뷰티시장 공략 본격화K뷰티 팝업 아이콘으로 떠오른 센녹(SENNOK)이 중국 최대 이커머스몰 타오바오에 공식 입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국내 주요 팝업 스토어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 문의가 급증한 것이 배경이다. 향기 레이어링으로 인기인 ‘애프터 배스’를 중심으로 퍼퓸·바디케어 등 33종을 선보이며, SNS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활용해 중국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1/18 13:10
  • 고소영,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머리 감고 ‘이것’ 꼭 바른다”

    고소영, 풍성한 모발 비결 공개… “머리 감고 ‘이것’ 꼭 바른다”

    배우 고소영(52)이 평소 실천하는 머릿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4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이가 들수록 피붓결과 머릿결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머리가 곱슬이라 항상 부스스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평소 머릿결 관리에 신경 쓴다는 고소영은 “평소에 두피 쪽은 꼭 말려준다”며 “머리를 감은 후에 헤어 에센스도 잘 발라준다”고 말했다. 또 두피 마사지를 꼭 발라준다고 밝혔다. 고소영이 밝힌 머릿결 관리 비법,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두피 덜 말리면 세균 번식할 수도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와 모발 모두 잘 말려줘야 한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또 젖은 상태에서 자면 머리카락도 잘 손상된다. 젖은 머리카락은 마른 머리카락보다 잘 갈라지고 끊어지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은 본 무게의 30%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데, 젖은 상태를 오래 유지할수록 물을 더 많이 흡수해 머리카락이 갈라지며 잘 상한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둔다.◇두피 마사지, 모근 스트레스 줄여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돕고,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인다. 특히 샴푸를 할 때 마사지를 해주면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일본 소규모 연구팀에 따르면, 24주 동안 매일 두피 마사지를 받은 그룹은 머리카락이 굵어졌다.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다만, 손톱이나 도구로 하는 마사지는 두피를 자극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손가락 끝을 사용하더라도 과도한 세기로 마사지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헤어 오일, 큐티클 생성에 도움 헤어 오일에는 많은 영양과 유분이 들어 있다. 머릿결이 많이 상했거나 푸석거릴 때 모발에 큐티클을 만들어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머리카락에 오일을 바르면 영양분을 흡수해 탄력이 생기고 스타일링 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다만 헤어 오일은 두피 쪽보다는 손상된 머리끝 위주로 바르는 것이 좋다. 두피에 닿으면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11/18 11:43
  • ‘음식 갈망’ 줄이는 효과… 무슨 약?

    ‘음식 갈망’ 줄이는 효과… 무슨 약?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가 음식에 대한 갈망과 충동을 유발하는 뇌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해당 약물이 뇌 신경 회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분석한 첫 사례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진은 티르제파타이드가 음식 통제력을 잃은 환자에게서 측좌핵의 뇌 활동을 낮추고 몇 달 동안 음식 갈망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약물과 뇌 신호 변화의 인과관계를 보다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티르제파타이드는 원래 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GLP-1 및 GIP 수용체 작용제로, 현재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동적 섭식 행동을 조절하는 뇌 네트워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심각한 비만과 음식 조절 장애를 가진 환자 3명의 측좌핵에 전극을 삽입해 뇌 신호를 기록하고, 전기자극 치료(뇌심부자극술)와 티르제파타이드 투여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관찰했다. 분석 결과, 음식 집착이 심해지는 시기에는 측좌핵에서 ‘델타-세타’로 불리는 저주파 신호가 증가하는 현상이 확인됐다.이후 두 명의 환자에게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해당 저주파 활동이 낮아지면서 음식에 대한 강박적 갈망도 완화됐다. 이는 측좌핵의 델타-세타 신호가 음식 집착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 다른 환자에게는 비만 수술 이후 당뇨병 관리를 위해 티르제파타이드가 처방됐다. 약물 용량이 최대에 달했을 때, 환자의 측좌핵 활동은 낮아지고 음식 강박 증상도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약물 투여 후 5개월이 지나자 뇌 신호가 다시 증가하고 음식 집착도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책임자인 켈리 앨리슨 교수는 “GLP-1과 GIP 억제제는 본래 개발 목적인 2형 당뇨병 혈당 관리와 체중 감소에 효과가 뛰어난 약물”이라고 시사하면서도 추가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제약이아라 기자2025/11/18 11:42
  • 서울시민들 시계 보면서 걷더니… ‘손목닥터9988’, 고혈압·당뇨 개선 효과

    서울시민들 시계 보면서 걷더니… ‘손목닥터9988’, 고혈압·당뇨 개선 효과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정책인 손목닥터9988 참여로 얻는 의료비 절감 효과가 연간 1000억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손목닥터9988 이용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손목닥터9988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로 시가 2021년 선보인 앱이다. 1일 걷기 미션인 8000보(70세 이상 5000보) 이상을 걸으면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편의점, 식당, 약국 등 28만곳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시가 2021년 11월 1일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손목닥터9988에 참여한 218만1266명을 분석한 결과, 참여자 연령대는 10~20대가 10.9%, 30대 17.9%, 40대 20.6%, 50대 22.9%, 60대 17.8%, 70대 이상이 9.9%였다. 50대 이상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참여자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8606보였고 60대가 9386보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걸음 수가 가장 많았고, 주말 걸음 수가 평일 평균에 비해 11.9% 적었다.1년 6개월 이상 꾸준히 손목닥터를 이용 중인 시민 중 하루 목표 걸음(1일 8000보)을 기간 내 90% 이상 달성한 '열정 참여자'는 1.75%였다. 이들은 하루 평균 1만2743보를 걸었고 이 중 74.3%가 50대 이상이었다.시는 실제 참여의 건강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손목닥터9988 참여자 8만7090명과 비참여자 87만900명을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손목닥터9988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도에 참여한 사람과 그러지 않은 사람의 2021년과 2023년 사이 의료비 증감을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의료비 증가액은 21만4650원(94만749원→115만5399원)이었다. 같은 기간, 비참여자는 25만9995원(93만8741원→119만8736원)이 늘어, 참여자의 의료비 증가액이 4만5345원 적었다. 이를 올해 참여자 250만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1134억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11/18 11:34
  •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 내장지방이… 충격 상태, 봤더니?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 내장지방이… 충격 상태, 봤더니?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김지연(47)이 건강 검진을 받고 체중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에 김지연이 출연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김지연에게 “지방간으로 인한 간수치 상승, 당뇨병 진단, 고지혈증 진단,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 상태로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지연의 체중은 74.9kg, 내장지방은 정상 범위의 두 배 이상이었다. 그는 “잘못 살아온 것 같다”며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실제로 체중과 내장지방 증가가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일까?체중 증가는 간수치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병무청 징병검사 535만 건을 분석한 결과, 간수치가 높은 남성 중 80.8%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확인됐다. 간수치가 높아지면 간세포 손상이 지속돼 지방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전신 대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당뇨병 또한 체중 증가와 뗄 수 없는 질환이다. 체중 증가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2형 당뇨병 위험을 크게 올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화여대 의과대 연구에 따르면, 30세 이후에 10kg 이상 체중이 증가하면 당뇨병 위험이 유의하게 커졌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전신의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고, 그 결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고지혈증도 마찬가지다. 대한비만학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체중·허리둘레 모두 비만인 그룹은 정상군보다 고지혈증 위험이 2배가량 높았다. 심지어 내장지방이 많은 '올챙이형 비만' 그룹의 경우 정상인보다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 2.1배에 달했다. 고지혈증이 생기면 혈액 속 지방이 혈관 벽에 플라크를 만들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8 11:29
  • 61세 백지연 “아침 공복에 ‘이것’ 꼭 한다”… 살 빼주는 습관, 뭘까?

    61세 백지연 “아침 공복에 ‘이것’ 꼭 한다”… 살 빼주는 습관, 뭘까?

    방송인 백지연(61)이 아침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백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산 둘레길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연은 “서울에도 이렇게 좋은 산책로가 있다”며 “산속에서 걷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책 메이트’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도 이영애와 한 시간 반 정도 걸었다”고 밝혔다.공복 유산소 운동을 꼭 한다는 백지연은 “다섯 시간 걸을 때도 있다”며 “그래서 집에 운동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스무 켤레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쿠션감 좋은 신발을 신는다”고 밝혔다. 백지연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산책,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먼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바디컨설팅 이승철 트레이너는 “걷기를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백지연처럼 아침마다 걷는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 2016년 발표된 27편의 논문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식사 후 운동보다 지방 산화량이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됐다. 다만 과도한 고강도 러닝이나 장시간 공복 운동은 근손실이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어지럼증이나 탈진 경험이 있다면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이 외에도 산책은 정신 건강에 좋다.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은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해소된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는 것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11/18 11:24
  • 경희대병원 장재영 교수,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선출

    경희대병원 장재영 교수,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선출

    경희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장재영 교수는 지난 14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그는 현재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등 소화기내시경 임상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9월부터는 기획진료부원장직을 수행 중이다.대외적으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무기획이사, 내시경질관리위원회 이사,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사무총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으며, 내시경 술기 표준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소독분야 지침 개발, 국가암검진사업 내시경 분야 지침 제정 등 제도 정착과 질관리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해왔다.장재영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의 학회 활동 경험과 내시경 질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가 직면한 현안을 책임감 있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통합된 조직 운영과 효율적 시스템 구축, 투명한 운영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학회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5/11/18 11:12
  • “치료 어려운 흉선암, 새 가능성 봤다”… 면역항암제 효과

    “치료 어려운 흉선암, 새 가능성 봤다”… 면역항암제 효과

    흉선암은 기존 항암화학요법 치료 반응율이 20~30% 정도로 낮다. 최근 면역항암제에는 반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장과 폐를 보호하는 가슴뼈(흉골)에는 나비 모양으로 생긴 ‘흉선’이라 불리는 기관이 있다. 사춘기 무렵까지 면역기관으로 역할을 하다 성인이 되면서 지방조직으로 바뀐다. 이곳에 생긴 암을 흉선상피종양이라고 부른다다. 연간 기준 10만 명당 1명 이내로 발생해 매우 드물지만 최근에는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2022년 세계폐암학회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연평균 6.1%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흉선상피종양은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엑스레이나 CT를 촬영하고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수술이 어려울 경우 선행항암을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고, 수술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데 기존 항암화학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게 문제였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세훈 교수, 폐식도외과 박성용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노재명 교수 연구팀은 최근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병영 투여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흉선상피종양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을 수술 전 3주 간격으로 세 번에 걸쳐 투여했다. 이후 수술 가능 여부를 평가했다. 수술 후에는 32주간 펨브롤리주맙을 유지했다. 일부는 항암방사선치료를 추가로 받았다.환자들은 병기 분류기준에 따라 처음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4기가 33명(82.5%)으로 대다수였다. 또한 참여 환자의 대부분은 예후가 나쁜 흉선암(72.5%) 환자였다.  이후 27.5개월(중앙값) 동안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의 57.5%(23명)에서 수술 전 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반응을 보였다. 82.5% 환자에서는 해당 치료로 인해 질병의 진행이 억제 되는 질병 조절이 관찰됐다. 수술을 받을 만큼 암이 줄거나 반응을 보여 전체 환자의 70%(28명)가 수술을 받았다.치료 결과 병리 검사를 통해 암세포가 10% 이하로 감소한 지를 평가(MPR)했을 때 전체 환자의 32.5%(13명)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환자 놓고 보면 MPR 도달 비율은 46.4%로 증가한 셈이다. 연구팀은 “수술 시행한 환자 중 약 18%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 약 46%의 환자에서는 잔여 생존암이 10% 이하인 주요 부분 관해가 관찰됐다”고 했다.박성용 교수는 “흉선상피종양 중에서도 예후가 비교적 좋다고 알려진 흉선종보다 예후가 나쁜 흉선암에서 치료 반응이 좋았다”면서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에게 수술할 수 있게 될 경우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수술 받은 환자의 경우 1년 무진행 생존율(DFS)은 87.9%로 매우 높았다.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도 49.3개월로 약 4년에 동안 암이 다시 재발하거나 더 나빠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중 전체 생존율(OS)의 중앙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은 만큼 장기 생존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박세훈 교수는 “이 연구는 단일군 연구로 안전성 측면에서 향후 추가 검증이 필요하나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들, 특히 흉선암 환자에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며 “향후 흉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더욱 정확한 임상적 효과를 증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폐암학회 공식 학술지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게재됐다. 임상 2상 결과로, 연구성을 인정받아 2025년 유럽종양내과학회(ESMO)에서 구연 발표로 선정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1/18 11:03
  • 대장암 생존자, ‘이 식단’ 따랐더니 설사 줄었다

    대장암 생존자, ‘이 식단’ 따랐더니 설사 줄었다

    대장암 생존자는 수술 후에도 설사 등 배변 관련 증상을 자주 겪는다. 식이섬유가 충분한 식단이 이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바게닝언대 영양건강학과 벤 위트만 교수팀은 대장암 진단 후 겪는 배변 증상을 생활 습관 교정으로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코호트 연구인 'COLON 연구'를 기반으로 했다. 2010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네덜란드 11개 병원에서 진단·치료받은 1~4기 대장암 생존자를 진단 후 5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품 섭취 빈도를 진단 후 6개월, 2년, 5년에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했다.진단 후 6개월째에는 1751명 중 817명(46.7%)이, 2년째에는 1511명 중 614명(40.6%)이, 5년째에는 812명 중 290명(35.7%)이 장 관련 증상이 있다고 보고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 유병률이 다소 감소하지만, 5년 시점에도 세 명 중 한 명이 증상을 겪고 있었다. 특히 6개월 이후에는 수술 이후 화학요법을 유지하는 그룹에서 장 관련 증상을 겪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2·5년째에는 방사선요법을 받은 그룹에서 증상이 흔했다.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설사 유병률은 낮았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하루 10g 증가할 때 설사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또 6개월과 2년 시점에 점액 변의 유병률도 감소했다.연구팀은 "배변 관련 증상이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보다 삶의 질이 낮았고, 특히 설사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 "식이섬유 섭취가 일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맞춤형으로 식생활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다만, 식이섬유 섭취가 복부팽만 증상은 악화할 수 있어 적당량 섭취가 중요하다"고 했다.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과일, 채소, 통곡물, 콩류 등이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1/18 11:00
  • 콰트, 구글플레이 ‘2025 올해를 빛낸 워치 앱’ 선정

    콰트, 구글플레이 ‘2025 올해를 빛낸 워치 앱’ 선정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5’에서 ‘올해를 빛낸 워치 앱(Best for Watche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은 매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일반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한다.콰트는 스마트워치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과 워치 센서 연동을 통한 실시간 트래킹 기능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콰트는 2024년 11월 출시한 워치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없이도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기록하고, 워치에서 바로 운동 시간·심박수·소모 칼로리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콰트는 스마트워치 환경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인별 운동 루틴과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74만회를 돌파하며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이번 ‘올해를 빛낸 워치 앱’ 선정은 콰트가 추구해온 운동의 일상화라는 가치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운동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기술과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11/18 10:53
  • “먹을 때마다 불편” 김나영, 요즘 ‘이 음식’ 안 먹는다던데… 뭘까?

    “먹을 때마다 불편” 김나영, 요즘 ‘이 음식’ 안 먹는다던데… 뭘까?

    방송인 김나영(43)이 평소 즐겨 먹는 식료품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몇 번째 재구매인지도 모를 김나영의 식료품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평소 즐겨 먹는 김치, 쌈장, 간장, 빵, 과자 등을 소개했다. 그는 빵을 소개하던 중 “저는 요즘 최근에 흰 식빵을 먹는 게 아니라 탕종 통밀식빵을 주문해서 먹는다”며 “하얀 밀가루가 그렇게 막 좋지 않다고 얘기하니까 괜히 제가 식빵을 먹을 때마다 뭔가 좀 마음이 불편한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나영의 말처럼 실제로 통밀 식빵이 흰 식빵보다 건강에 좋을까? 통밀식빵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통밀 식빵과 흰 식빵의 가장 큰 차이는 식빵의 주재료인 밀가루의 ‘가공 방식’이다. 곡물의 껍질과 배아가 모두 제거된 정제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흰 식빵과 달리, 통밀 식빵은 곡물의 껍질과 배아가 모두 포함된 통밀가루로 만들어진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과다 분비를 유도하고,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비만, 당뇨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체중 조절을 하거나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이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호하는 이유다. 따라서 식빵에 있어서도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식빵보다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식빵이 더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특히, 통밀은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이다. 저당지수 식품은 혈당지수(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55 이하인 식품을 의미하는데, 통밀의 혈당지수는 50~55로 낮은 편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공복감이 빨리 찾아오고, 이는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통밀로 만든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다. 통밀은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일반 식빵을 먹을 때보다 칼로리는 높을 수 있어도 몸속에 들어와 혈당에 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다만, 아무리 통밀 식빵이라 할지라도 과식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라도 혈당은 오른다. 특히, 섭취한 양이 많다면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와 유사하게 혈당이 오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통밀빵이라도 흰 빵과 원료는 같다”며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대사되는 속도가 조금 늦을 뿐, 혈당이 오르는 건 똑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김 영양팀장은 “통밀이라고 안심하고 한 쪽 먹을 것을 두세 쪽 먹다 보면 당연히 흰 빵을 한 쪽 먹는 것보다 혈당이 많이 오른다”고 덧붙이며 음식 ‘종류’뿐 아니라 ‘양’도 혈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개인별 차이도 있을 수 있다. 같은 양의 빵을 섭취하더라도 근육량이나 인슐린 분비 능력, 인슐린 감수성 등에 따라 혈당 상승 폭이 다르게 나타난다.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많다면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기르면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혈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더디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18 10:50
  • [식품업계 이모저모] 파리바게뜨, 2025 홀리데이 케이크 공개 外

    ■ 파리바게뜨, 2025 홀리데이 케이크 공개파리바게뜨가 ‘베리밤’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제품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의 대표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은 ‘딸기 폭탄’ 콘셉트로 기획되어 겉딸속케 (겉은 딸기, 속은 케이크)의 비주얼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파리바게뜨는 '베리밤 케이크'와 함께 바삭한 초코 타르트 위에 진한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가 어우러진 ‘베리밤 초코 타르트’, 강렬한 레드 컬러의 딸기 시트에 상큼한 딸기 콤포트와 생크림을 샌드하고 생딸기를 아낌없이 올린 ‘베리밤 레드 케이크’ 등 총 3종의 베리밤 시리즈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우자조금, ‘MBN 서울마라톤’ 참가자 대상 한우육포 지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LG전자 ‘라이프집’과 협업… 집덕후 위한 홈카페 제안하이트진로음료가 LG전자의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이 운영하는 큐레이션 패키지 ‘집덕후박스’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프집 ‘집덕후박스’는 매월 2500명 한정으로 제공되는 패키지로, 집 꾸미기, 홈카페, 홈파티 등 다양한 홈라이프 활동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별해 제공한다. 시즌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구성품이 달라지며,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향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음료가 단순히 마시는 소비재를 넘어, 집이라는 개인 공간에서의 여가·취향 활동과 결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요소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전기차 도입 앞장서롯데칠성음료는 17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적극적인 친환경차 도입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으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기업이 업무용 차량의 신규 도입시에 일정비율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도입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전기차 구매의 정부 목표치인 80대를 기준으로 264대의 전기차를 구매해 330%의 이행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웰푸드, 바다 풍미 가득 ‘롯데햄 X 오잉’ 라인업 확대롯데웰푸드 대표 육가공 브랜드 롯데햄에서 바다 풍미를 가득 담은 신제품 2종 ‘롯데햄 오잉 비엔나’, ‘롯데햄 오잉 프랑크’를 출시했다. 해물맛 스낵 브랜드 오잉에 사용하는 고소하고 짭짤한 비법 시즈닝을 활용하여, 오잉 스낵의 맛을 그대로 살린 육가공 제품이다. 지난 8월 편의점 채널 전용으로 출시한 ‘롯데햄 오잉 꼬치프랑크’ 제품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롯데햄 X 오잉’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며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더 많은 채널에 선보이게 됐다. ■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마트, 소상공인 돕는 외식 생태계 지원 글로벌 모델로 발전 도모"사단법인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 이하 한식협)는 "외식업을 영위하는 중소 규모 식음 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아 대량 구매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자재마트가 소상공인의 생존과 외식 생태계 지원에 기여하며 글로벌 성공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식자재마트는 대부분 소규모로 시작해 성장해왔으며,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구매 비중이 약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과는 다른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지엔의 베이커리 ‘보앤미’ 인기 여전… 크루아상 신제품 4종 출시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엔의 베이커리 ‘보앤미(BO&MIE)’가 인기 재료를 토핑한 크루아상 신제품을 선보이며 크루아상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보앤미는 오는 18일부터 최근 베이커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재료인 피스타치오, 보늬밤, 피칸 등을 활용해 개발한 크루아상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실제 보앤미에서 판매중인 크루아상 대표 제품 4종은 일 평균 200개 이상 판매되며 보앤미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인기이다. 이번 신제품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루아상(7500원)’, ‘보늬밤 버터크림 크루아상(6900원)’, ‘스트로베리 리플잼 크루아상(6400원)’, ‘피칸&넛츠 스프레드 크루아상(6900원)’ 등 4종이다. ■ 할리스,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콜라보레이션 메뉴와 MD 출시할리스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의 만남이 오는 19일 공개된다. 할리스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메뉴와 한정 에디션 MD를 오는 19일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Winter Miracle’을 컨셉으로 요정으로 변신한 춘식이가 마법을 부린 다채로운 메뉴와 MD로 구성됐다. 콜라보레이션 메뉴는 고구마와 초콜릿을 활용해 음료 3종과 디저트 2종 등 총 5종으로 선보인다. 음료 3종은 ▲춘식이 군고구마 라떼 ▲춘식이 군고구마 브륄레 할리치노 ▲춘식이 땅콩 크림라떼, 디저트 2종은 ▲춘식이 치즈 브륄레 고구마 ▲초코춘식 가나슈 케이크다.■ 브리타, 한국 론칭 8년 만에 생수병 69억 개 절감 효과 달성브랜드 브리타가 한국 시장 진출 8년 만에 약 69억 개의 생수병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2017년 10월 한국 시장 공식 론칭 이후, 브리타는 필터 2300만 개와 정수기 180만 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9월까지의 국내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성장했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프로 필터 1개는 약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이는 500mL 생수병 약 300개를 대체할 수 있다. 생수병 1개 무게를 약 10g으로 가정 시, 국내에서 브리타 필터 사용으로 현재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약 7만 톤 이상을 절감한 효과가 발생한 것. 브리타 필터 본체의 절반 이상은 ISCC PLUS(국제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인증)을 받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굽네치킨,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제작 지원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홍경호)는 오는 19일 필리핀 전역 130여 곳 극장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Finding Santos)>를 제작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필리핀 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기에 공개되는 <산토스를 찾아서>는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합작 영화로, 6·25 필리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소재로 한 휴머니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작품은 한때 K-POP 스타였지만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주인공 ‘우진’이 한국전쟁 당시 자신의 할머니를 구해준 필리핀 참전용사 ‘산토스’를 찾아 매니저 ‘준하’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여정을 담았다.■ 풀무원, 중국사업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지속풀무원이 중국 경기 둔화 속에서도 중국법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법인의 9월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1.7% 성장한 842.7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66.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밥과 핫도그를 포함한 냉동 카테고리와 우동·냉면 등의 면류 카테고리가 중국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18 10:48
  • [의학칼럼] 양방향 척추 내시경, 허리디스크 수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의학칼럼] 양방향 척추 내시경, 허리디스크 수술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자 중심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척추 건강은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에 따라 척추 치료 방식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긴 절개를 통해 병변에 접근하는 개방형 수술이나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이 표준처럼 여겨졌다.그러나 최근에는 긴 절개 없이도 신경을 정확하게 감압할 수 있는 최소침습 수술법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 감압술(UBE) 이 새로운 대안을 넘어 치료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보완해 발전한 방식이다. 국소마취 후 병변 부위에 1cm 이하의 작은 두 개 포털을 만들어 한쪽에는 고화질 내시경 카메라를,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진행한다. 내시경과 기구가 각각 별도의 포털을 통해 들어가므로 시야 확보가 우수하고 기구 조작 범위가 넓어져,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조각이나 협착 병변을 보다 정교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화질 내시경을 통해 병변, 신경, 미세혈관 구조를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실제로 MRI에서 포착되지 않던 병변을 내시경으로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근육 손상과 수술 후 통증이 적어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처럼 수술 부담이 큰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할 만큼 안전한 방식이다. 수술 시간은 평균 1시간 내외이며, 입원 기간은 보통 2박 3일 정도로 회복 속도도 빠른 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양방향 척추 내시경 관련 국내외 연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척추 수술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허리 통증, 다리 저림, 하지 방사통 등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일상이 불편하다면 이제는 수술 자체가 큰 결심이 되어야만 하는 시대는 아니다. 의료기술의 발전은 척추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정밀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 중심에 양방향 내시경이 있다.척추는 신경이 직접 지나가는 부위인 만큼 수술의 난도가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척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 칼럼은 연세베스트병원 이준석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연세베스트병원 이준석 원장2025/11/18 10:46
  •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케어챗' 도입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케어챗' 도입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인 마곡 차병원이 국내 난임센터 최초로 '케어챗(KareCha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이다. 마곡 차병원은 차헬스케어가 카카오헬스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을 병원 특성에 최적화해 맞춤형 상담·예약 기능을 구현했다.마곡 차병원 난임센터 환자들은 케어챗에서 ▲시술 일정 및 절차 안내 ▲난임 치료 및 생활 습관 교육 콘텐츠 시청 ▲진료비 간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카오톡에서 '마곡차여성의원' 채널을 검색해 추가한 뒤, 케어챗 간편 가입을 완료하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차병원은 마곡센터를 시작으로 강남·분당·일산·잠실·대구·서울역 등 전국 차병원 난임센터로 케어챗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한세열 마곡 차병원장은 AI 특화 난임 치료에 이어 인공지능 케어챗 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며 "향후에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과 시술 단계별 알림 서비스를 추가해 환자의 치료 여정을 더욱 세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 마곡지구에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이달 17일 개소한 마곡 차병원 난임센터는 마곡나루역 르웨스트시티 7층 타워 A·B동에 위치해 있으며, 6611㎡(약 2000평) 규모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병원소식장가린 기자2025/11/18 10:43
  • “뱃살 하나도 없네” 13kg 감량 배윤정, 살 빼고 싶다면 ‘이때’ 노리라던데… 언제?

    “뱃살 하나도 없네” 13kg 감량 배윤정, 살 빼고 싶다면 ‘이때’ 노리라던데… 언제?

    13kg 감량에 성공한 안무가 배윤정(45)이 겨울에 살을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7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에 살이 더 잘 빠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시했다. 이어 배윤정은 그 이유로 “기초대사량이 상승하고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는 덕분”이라며 “내가 아는 한의원 원장님 역시 ‘겨울이 지방 분해 효율이 가장 높은 계절’이라고 했다”며 “겨울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배윤정의 복부가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날씬하냐” “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배윤정이 말한 것처럼 실제로 겨울에 다이어트 효과가 더 잘 나타날까?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추운 겨울에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져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에 비해 10~15% 높아진다. 실제로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한 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추운 날씨에는 체내 지방 분해와 배출을 돕는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기도 한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없애는데, 추운 곳에 있을 때 더 빠르게 없앤다.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낮은 기온에서 운동을 한다면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뤄져 쉽게 살이 빠지는 것이다.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철 실외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추운 실외로 나갈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심하거나 뇌졸중을 앓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18 10:42
  • “추워도 멈추지 않는다” 러닝 중 부상 막으려면 ‘이것’ 만은 지켜라

    “추워도 멈추지 않는다” 러닝 중 부상 막으려면 ‘이것’ 만은 지켜라

    초겨울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야외에서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달리기는 겨울에도 다양한 이점을 준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평소보다 느려지지만, 달리기를 하면 대사율을 끌어올려 체중 감량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 낮은 온도에서 운동하면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백색 지방’이 칼로리 소모를 돕는 ‘갈색 지방’으로 전환되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부상 위험이 커지는 만큼 몇 가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준비 운동에 더 많은 시간을겨울철 달리기 전에는 준비 운동을 평소보다 더 충분히 해야 한다. 부산 마이리얼바디 연산토곡점 정현우 트레이너는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탄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부상 위험이 커진다"며 "늘려만 주는 정적 스트레칭보다는 몸을 움직여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동적 스트레칭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11/18 10:30
  • 송가인, 건강검진서 ‘종양’ 발견… ‘이 음식’ 많이 먹은 탓?

    송가인, 건강검진서 ‘종양’ 발견… ‘이 음식’ 많이 먹은 탓?

    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맨 권혁수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기준 이틀 전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송가인은 “대장내시경이랑 위내시경을 처음 해봤다”며 “용종 하나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이렇게 바른 생활을 하는데 왜 용종이 생긴 거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술도 안 먹는데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만, 평소 고기를 좋아한다는 송가인은 “고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며 “평소 고기 없이는 못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송가인이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대장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리며 대장 점막 표면이 돌출돼 나온 병변을 말한다.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2~3mm의 작은 크기부터 수 cm에 이르는 큰 크기까지 존재한다. 대장 용종의 구체적인 발생 원인을 한 가지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는 유전적인 요인을 20~30%, 다음으로는 생활 습관을 이유로 보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있다.특히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은 동물성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 담즙산 분비가 활발해진다. 담즙산은 대장의 점막을 자극해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만들게 한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소와 돼지 등 붉은색 고기와 햄이나 베이컨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붉은색 고기를 매일 100g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비율이 17%, 가공육은 매일 50g 섭취할 때 대장암 발생 비율이 18% 높아진다고 밝혔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송가인처럼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용종이 크면 혈변, 점액변을 본다. 매우 드물게 용종이 커서 장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만일 대장 용종이 발견된다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일 경우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붉은 고기류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대신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돼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과 가벼운 근력 운동을 지속하면 장 건강을 유지하면서 대장 용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18 10:26
  • ‘서바이벌’은 어떻게 K-예능의 새로운 장르가 됐을까?

    ‘서바이벌’은 어떻게 K-예능의 새로운 장르가 됐을까?

    지난달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국내 최초 메이크업 서바이벌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방영 직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5개국 이상에서 인기 콘텐츠 10위권에 진입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아시아 8개국이 경쟁하는 '피지컬: 아시아'가 공개 직후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3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외에도 음악·요리·운동·연애까지 최근 인기를 끄는 모든 프로그램에는 ‘경쟁’ 구도가 빠지지 않는다. '서바이벌'이 K-예능을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가 됐을 정도.시청자의 몰입력도 대단하다. 그저 '남의 경쟁'을 지켜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출연자의 승리와 탈락에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사람들은 왜 이토록 경쟁 콘텐츠에 매료될까.◇경쟁을 '이야기'로 만드는 K-서바이벌 예능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단순한 승부나 경쟁을 넘어서 성장 서사를 중심에 둔 포맷으로 진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숙한 상태에서 시작해 도전, 실패, 갈등을 거쳐 한 단계씩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인의 데뷔 과정부터 안정된 삶을 내려놓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까지, 각자의 이야기가 경쟁과 결합해 하나의 '리얼 드라마'를 구성한다.실제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 흑수저 출신 셰프로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매 라운드마다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며 백수저 출신 셰프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보류 후 합격', '탈락 후 패자부활전 복귀' 등 여러 고비 속에서도 심사평을 반영하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그는 우승 이후에도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프랜차이즈와의 협업 메뉴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현대 서바이벌의 핵심은 성장 서사"라며 "시청자는 단순히 누가 이기느냐보다 누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에 더 깊이 몰입한다"고 말했다.◇성장·경쟁·동일시가 얽힌 흡입력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재미는 단순히 '경쟁 구도' 덕분만은 아니다. 경쟁 상황은 뇌의 보상 체계를 직접 자극한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경쟁 상황에 노출되면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뇌가 흥분 상태를 경험한다"며 "이 보상 작용이 경쟁 서사를 반복적으로 찾게 만드는 심리적 동력"이라고 말했다.여기에 시청자는 참가자의 성장을 지켜보며 대리 성취감을 느낀다. 곽금주 교수는 "현실에서 직접 성취를 경험하기 어려운 시대일수록 타인의 성취에 자신을 투사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했다. 이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 출연자와 '준사회적 관계'를 맺는 수준의 감정적 유대감으로 확장된다. 정동청 원장은 "감정이입이 강할수록 시청자는 그 출연자를 '알고 지내는 사람'처럼 받아들이고, 그들의 승부를 '내 사람의 일'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투표나 SNS 활동까지 결합되면서,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찰 콘텐츠를 넘어 '참여형 감정 경험'으로 바뀐다. 이런 감정적 몰입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된다.◇"본능을 자극하는 구조… 서바이벌은 계속된다"전문가들은 서바이벌 열풍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경쟁, 성장, 동일시라는 핵심 요소들이 인간의 사회적 본능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정동청 원장은 "인간은 본래 타인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생존 단서를 얻으려는 본능이 있다"며 "서바이벌 콘텐츠는 형태만 변할 뿐 계속해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바이벌은 인간이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해 온 전통적인 방식과 닮아 있다. 곽금주 교수 역시 "현실의 불확실성과 스트레스가 커질수록, 타인의 성취를 통해 대리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며 "앞으로는 더 정교한 서사와 새로운 경쟁 방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5/11/18 10:00
  •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리뉴얼 완료… “특실 3개소 재단장”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리뉴얼 완료… “특실 3개소 재단장”

    강동성심병원이 장례식장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공사는 유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인을 예우하는 공간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유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조명과 마감재 등 실내 인테리어를 세심하게 설계했다.새로 꾸며진 특실은 총 3곳으로 각각 최대 72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상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전용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VIP실을 포함해 총 8개의 빈소를 갖추게 됐으며, 100명에서 40명까지 다양한 규모의 장례 진행이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18 09:48
  • 스테로이드 쓰는 천식 아동, 골절 위험 높다

    스테로이드 쓰는 천식 아동, 골절 위험 높다

    소아 천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가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테로이드는 체내 면역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합성 호르몬으로, 소아 천식 치료에서 흡입형이나 전신 투여형으로 사용된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천식 아동의 골절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2~2004년 출생 아동 중 6세 이후 천식을 진단받은 2325명과 성향점수 매칭을 적용해 나이·성별·질환 이력 등을 맞춘 비천식 아동 1만950명을 비교했다.골절 여부는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기록 중 골절 관련 KCD-8(한국질병사인분류) 코드를 활용해 확인했다. 천식 여부는 KCD-8 코드 J45·J46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골절 위험을 비교하기 위해 보정변수를 포함한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시행했다. 또한 천식 아동 내부에서는 골절 발생 전 1년 동안 흡입 스테로이드와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를 구분해 최근 노출(골절 전 90일)과 1년간 누적 사용량에 따라 위험도를 평가했다.그 결과, 천식 아동은 비천식 아동보다 골절 위험이 22% 높았다. 특히 골절 전 90일 이내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위험은 2.98배로 가장 컸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용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증가해, 저용량 사용군은 2.15배, 고용량 사용군은 3.09배의 골절 위험을 보였다. 이에 연구팀은 “최근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 골절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장기간 사용하는 약제인 만큼 뼈 건강을 함께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국내 대규모 코호트를 기반으로 천식과 골절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만 천식 악화 자체가 활동량 저하·낙상 위험 증가와 같은 다른 요인을 동반했을 가능성, 약물 복약 순응도의 개인차 등은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이 한계”라고 말했다. 이어 “천식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성장기 아동의 뼈 건강까지 함께 살피는 다각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소아 알레르기 및 면역학(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호흡기질환유예진 기자 2025/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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