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0 09:17
우리병원소식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0 09:16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콩팥)이 노폐물 여과, 전해질 농도 조절 등 기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한번 문제가 생긴 신장은 기능 회복이 불가해 환자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의 생존율은 암 환자보다도 낮다. 1인당 진료비용은 암, 치매보다도 높아 우리나라에서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병이다.말기신부전 환자는 회당 4시간씩 주 3회 혈액 투석 치료를 받는다. 투석을 위해 주사를 자주 맞다 보니, 혈관 협착이 생겨 평균 3~4개월에 한 번씩 혈관 재개통 시술도 받아야 한다. 신장이식을 받기 전까지 말기신부전 환자는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만성신부전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헬스조선은 서울성모병원 천호종 교수를 만나 만성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혈액 투석과 복막 투석 중 말기신부전 환자들은 어느 쪽을 더 많이 이용하나?"2019년 기준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 수는 10만8873명이며, 이중 혈액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는 8만1760명(75.1%)이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4분의 3 정도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다. 복막 투석은 5960명(5.5%), 신장이식은 2만1153명(19.4%)이다."―신장이식 전까지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나? 위험하진 않나?"말기신부전 환자는 신장이식 전까지 지속해서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한다. 투석은 위험도 따른다. 기본적으로 혈액 투석은 인공혈관을 만들어 진행하기 때문이다. 위험도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고혈압이나 당뇨 등 혈관 질환이 있으면 혈관 협착, 혈전 등 합병증이 더 빨리, 자주 생긴다. 어떤 환자에게 위험이 생길지는 예측하기 어렵다."―혈관 협착이 생기면 어떻게 치료하나?"우선, 혈관 조영술을 통해 협착률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다. 보통 혈관 지름이 50% 이상 좁아지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때 가장 흔하게 시행하는 치료는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경피적혈관성형술(PTA,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이며, 현재 10명 중 9명은 이를 통해 혈관을 재확보한다. PTA 외의 방법으로는 스텐트 삽입, 외과적 수술 등이 있다."―PTA는 어떻게 진행되나? "혈관 조영으로 정확한 협착 위치를 파악한 다음, 풍선 카테터를 넣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시술을 마무리한다. 치료 시간, 비용 등 여러 면에서 다른 방법보다 환자에게 부담이 적어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PTA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PTA 시술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 "한번 혈관 협착이 생기면 10명 중 8명은 3~6개월 사이 협착이 재발한다. 1년에 3번은 PTA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시술을 자주 하면 부담이 커질 것 같은데?"치료 자체에 드는 비용도 문제지만, 기회비용이 크다. 그래서 시술 횟수를 줄이는 일, 즉, 혈관 개통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는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혈관 개통 기간 연장을 위한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연구가 활발하다. PTA 시술 횟수를 줄일 수 있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임상 연구 결과를 보면, 24개월 기준 혈관 개통률이 일반 풍선 카테터는 36.2%,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는 52.2%다. 개통률이 높다는 건 재시술 횟수를 줄였다는 의미다. 1년에 4번 혈관 재개통 시술을 받던 환자가 시술 횟수를 3번으로 줄일 수 있단 것이다.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는 국내에서 이미 말초동맥 혈관 개통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혈액 투석에 사용하기도 하나?"미국과 일본은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이미 혈액 투석용으로 사용 중이다."―혈관 재개통 횟수 감소가 환자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나?"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기약 없이 투석을 해야 하는 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이다. 환자들이 혈관 재개통을 위해 일을 포기하고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시술 횟수 감소로 비용 지출 자체가 줄기에 환자들은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 사용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먼저 정부가 혈액 투석 환자도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를 쓸 수 있게 허가를 해줘야 한다. 가능하다면 일반 풍선 카테터와 같이 환자의 부담률도 낮았으면 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약물 코팅 풍선 카테터가 투석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고, 세계적인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됐다. 우리나라 투석 환자들도 혈관 재개통 횟수 감소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0 09:14
방사선 피폭이 위험하다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졌지만, '어느 정도'의 방사선량이 위험한 것인지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소량의 방사선 피폭은 일상 속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겪게 된다. 특히 엑스레이, CT 촬영 등 병원에서의 진단 검사를 통해 노출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진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폭량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비교적' 피폭량이 많은 PET-CT를 촬영한 후에는 약 6시간 정도 주변인과 밀접한 접촉은 피할 것을 권한다.◇방사선 무서워 검사 피한다?… 질병이 더 위험합니다방사선 노출이 두려워 진단 검사를 피할 필요는 없다. 한국수력원자원 방사선보건연구원에 따르면 흉부(가슴) 기준으로 엑스레이 촬영에는 0.05mSv, CT 촬영에는 8mSv의 방사선에 노출된다. 한국인 평균 연간 자연 방사선 노출량은 3mSv이며, 인체 부작용이 확인된 최소 방사선량은 100mSv이다. 문제가 될 만큼의 방사선에 노출되려면 엑스레이 촬영을 2000번, CT 촬영을 13번이나 해야 하는 것. 100mSv에 노출되면 즉각적인 영향은 없지만, 향후 암 발병률을 0.5%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CT 촬영을 13차례 했다고 하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노출된 방사선의 경우 단기간에 급격하게 노출된 방사선에 비해 부작용 위험은 적다.다만 각종 암이나 치매 진단 목적으로 쓰이는 PET-CT 검사의 경우 일반 CT 검사보다는 비교적 피폭량이 많다. PET-CT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구성된 약물(FDG-F18)을 체내에 주입한 후, 방사선 발생량을 측정하는 검사법이다. 촬영할 때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10~25mSv 정도다. 대개 PET-CT 검사는 정기적으로 시행하지는 않으므로 환자가 크게 적정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다. 환자에게 주입한 방사성 물질은 일정 시간 이후 완전히 사라지는데, 사라지기 전까지는 밀접 접촉한 주변인에게 미량의 방사선이 전달될 수 있다.◇매일 환자 보는 의료기관 종사자, 피폭량 다소 우려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오종인 방사선사 연구팀은 PET-CT 촬영 환자와 밀접 접촉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방사선 피폭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직군에 따라 피폭량에 차이가 있었다. 환자 1명에게 받는 피폭선량 기준, ▲핵의학 근무자는 2.22μSv(0.002mSv) ▲초음파 근무자는 57.4μSv(0.057mSv) ▲혈관조영검사 근무자는 59.18μSv(0.059mSv) ▲CT실 근무자는 1.04μSv(0.001mSv) ▲진료 의사는 3.27μSv(0.003mSv)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은 수치 같지만, 이들이 1년간 매일 환자를 검사한다면 피폭선량은 수백 배로 늘어난다.오종인 방사선사는 "초음파나 혈관조영검사는 환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 검사를 하므로 근무자의 피폭선량이 많았다"며 "PET-CT 검사 후 다른 검사를 진행하기까지 최소 6시간의 간격을 두고 검사를 진행한다면 근무자의 불필요한 피폭선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제성모병원에서는 PET-CT를 진행한 환자의 경우, 6시간이 지난 이후에 다른 검사를 진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방사선 피폭은 결정적 영향뿐 아니라 확률적 영향으로 장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피폭선량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 의료방사선 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45mSv로, 국내법에 따른 방사선 근무자의 연간 선량 한도(50mSv)에 비하면 1/100에 불과했다. 다만,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일본 의료방사선 분야 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mSv, 캐나다는 0.06mSv, 독일은 0.05mSv 등으로 국내보다 훨씬 낮다.◇PET-CT 찍은 후, 6시간 동안은 '밀접 접촉' 자제를환자와 오랜 시간, 가까이 있는 근무자들에게 피폭량이 많았다면 환자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보호자들은 괜찮을까? 오종인 방사선사 연구팀에 따르면 보호자나 간병인이 PET-CT를 찍은 환자와 24시간 접촉했다고 가정했을 때 노출되는 피폭선량은 27.53μSv(0.027mSv)이었다. 1년에 2회 촬영한다고 가정해도 연간 피폭량은 55.06μSv(0.056mSv), 이는 앞서 초음파 검사자가 환자 1명당 받는 피폭량에 불과하다. 결론적으로 걱정할 만큼의 피폭량은 아니라는 것. 아주 작은 피폭량이라도 걱정된다면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엑스레이 검사도 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임산부나 영·유아는 주의할 것을 권한다. 연구팀은 "PET-CT 촬영 후 6시간 동안은 임산부, 어린이와 매우 밀접한 접촉은 피하는 게 낫다"며 "다만, 1m 이상만 거리를 둬도 피폭량은 현저히 줄어드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0 08:15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0 07:00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0 06:00
안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19 22:00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귀'가 새는 것도 변실금 증상의 일종이다. 변실금 증상이 가벼운 경우 대변 조절은 가능하지만, 방귀 조절이 어렵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대변 조절이 어려워 웃거나 기침만 해도 대변이 새어 나온다. 자리에 앉거나 일어날 때 대변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실금 환자는 2018년 1만560명에서 2019년 1만2841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2020년에도 1만2482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노인에게 가장 많았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의 약 2배나 됐다. 전체 변실금 환자의 성비를 살펴보면 여성 63.1%, 남성 36.9%다. 변실금은 항문 수술 등으로 항문이 손상되거나 나이가 들어 괄약근이 약해지면 생기는 질환이다. 출산을 한 사람들이 변실금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보고도 있다. 여성의 경우 출산 시 회음부 절개로 괄약근이 손상되면 노화에 따라 괄약근이 쉽게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변실금의 원인은 항문압검사, 배변 조영술, 초음파 진단 등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가벼운 정도의 변실금은 약물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괄약근 손상이 심하거나 변실금을 오래 방치할 경우 회복이 쉽지 않다. 따라서 대변과 방귀 조절이 안 되는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다. 또한, 병원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과 변실금 완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대표적인 식이요법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과 유제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다. 변실금 완화 운동으로는 ‘케겔 운동’이 대표적이다. 케겔 운동은 항문, 질, 요도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운동으로, 요실금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케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을 골반에 올린 후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린다. 숨을 들이마시며 10초 정도 항문, 질, 요도를 당기듯이 수축한다. 10초 정도 숨을 내쉬며 이완한다. 이를 30~50회 반복한다. 케겔 운동은 매일 꾸준하게 해야 효과적이다.
외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19 20:00
1인가구 증가, 배달앱 발달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제 배달음식은 한국인의 주요 식생활 행태로 자리 잡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치킨·피자 같은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17조3828억원으로 2019년(9조7328억원)보다 78.6%나 증가했다.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치로 3년 새 536%나 증가한 수치다. 배달음식은 한국인의 식단에 깊게 자리 잡았다. 배달음식은 고칼로리·고지방·고나트륨 음식이 많으며, ‘코로나 비만’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배달음식, 이제 똑똑하게 따져 먹어야 할 때다. ◇주문 이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소비자들은 배달음식을 왜 먹을까?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배현주 교수 연구팀은 배달음식 이용 경험이 있는 19~59세 성인남녀 6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의 배달 음식 주문 횟수는 주 2회 이상이 31.1%, 월 2~5회가 47.2%, 월 1회 미만이 21.7%였다. 배달음식을 먹는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복수응답),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42.8%)’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음식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음식점 메뉴를 먹고 싶어서 (40.7%)’, ‘조리시간·식사시간 등이 부족해서 (22.0%)’, ‘먹고 싶은 음식을 잘 만들지 못해서 (21.1%)’ 등의 순이었다. 그밖에 '요리나 설거지 등이 귀찮아서 (17.5%)', '직접 만들어 먹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생각해서 (14.9%)', '새롭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14.6%)', '집에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시설과 재료가 부족해서 (11.2%)', '기념일을 즐기기 위해서 (11%)' 등순으로 나타났다. ◇휴일 밤에 배달음식 주문… 야식만은 피해야 배달음식은 언제 먹을까? 주말 또는 공휴일 (42.8%)이 제일 많았고, 주문 시간대(복수응답)는 저녁식사 시간 (70.6%)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야식 (26.1%), 점심식사(22.0%) 순이었다. 연구팀은 “치킨, 족발, 중화요리, 패스트푸드 등 배달음식 메뉴는 고열량·고지방 음식이 많으므로 늦은 저녁식사나 야식으로 먹으면 칼로리 과잉 섭취로 인해 비만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비만은 만성질환의 씨앗이므로 늦은 저녁식사나 야식으로 배달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많은 비만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비만을 불러온 첫번째 이유로 ‘배달음식 섭취 증가’를 꼽는다.대한비만학회 강재헌 회장(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배달음식은 일과가 끝나고 먹고, 혼자 먹기 보다 가족이 같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많이 시키지만, 늦은 저녁이나 야식으로 먹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면, 섭취된 열량이 소비되지 않고 그대로 체지방으로 축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인체는 잠자는 동안 음식 섭취를 못 해 저녁 시간 대로 갈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비축하려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배달음식을 고를 때 균형 잡힌 저열량 메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로리 소모 시간을 따져 늦은 시간이 아닌 때에 시켜야 한다. 청소년들의 경우 야식은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 영양 불량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배달음식을 야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강재헌 회장은 “편리함 때문에 코로나 이후에도 배달음식 문화는 계속 될 것”이라며 “맛있는 메뉴 뿐아니라 건강도 따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교육은 물론, 영양을 따진 메뉴 선택권 제공 등 배달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 회장은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19 18:00
신체 특정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연관된 다른 부위에도 이상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몸에 통증이 느껴질 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손가락도 마찬가지다. 손가락 통증이 있으면 대부분 관절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역시 퇴행성관절염, 건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 원인 질환이 다양하다.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과 질환별 특징,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류마티스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이 있을 경우, 손가락 마디에 찌릿한 통증과 뻣뻣함·미열·부기 등을 느끼게 된다.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면역체계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휴식만으로 호전되지 않으며, 스테로이드호르몬, 항류마티스약, 생물학적제제 등을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퇴행성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과도한 손가락 관절 사용으로 인해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손가락 끝마디가 굵어지고 돌출된다.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며, 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질환이 생기기 쉽다. 치료에는 따뜻하게 녹인 파라핀(고체왁스)과 진통소염제 등이 사용된다.통풍통풍이 있는 경우에도 손가락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통풍은 요산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쌓이면서 부기·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손가락이 갑자기 붓고, 열이 느껴진다. 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뼈마디가 울퉁불퉁해지기도 한다.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소고기·양고기·맥주 등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는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방아쇠수지방아쇠수지란 손가락을 구부릴 때 필요한 힘줄에 결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과 같이 과도한 사용이 원인이며, 연골이 아닌 힘줄에 무리가 생기면 방아쇠수지가 된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총의 방아쇠를 당기듯 ‘딱’ 소리와 통증을 동반한다. 온찜질·휴식 또는 소염진통제 복용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손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심하면 활차를 절개해주는 수술을 한다.드퀘르벵 건염드퀘르벵 건염은 손이나 손목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과도한 손 사용으로 인해 엄지손가락 밑 섬유막이 두꺼워지는 염증질환이다. 주로 30~50대 여성에게 나타나며, 앞서 언급한 질환들과 달리 엄지손가락 바깥에서 손목까지 이어지는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한다. 부목으로 고정시키거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19 16:00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1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