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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처럼 머리 부풀어”… 20대 男, 요즘 흔한 ‘이 시술’ 부작용이라던데?

    “외계인처럼 머리 부풀어”… 20대 男, 요즘 흔한 ‘이 시술’ 부작용이라던데?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모발이식 이후 머리가 부어올라 화제가 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로건 핸더슨(26)은 19세부터 탈모를 겪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최근 약 670만 원을 들여 모발이식술을 받아 약 4500개의 모낭을 이식했다. 로건은 시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26살인데 36살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수술 이후 로건은 이식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상체를 세운 자세로 잠을 잤고, 부기를 줄이려 머리띠를 착용했다. 하지만 그의 머리는 외계인을 연상하게 할 만큼 부어올랐고, 매일 머리와 얼굴의 윤곽이 달라졌다. 특히 오른쪽 눈은 부종으로 뜰 수 없는 상태였다.로건은 “헤어밴드를 벗으면 부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얼굴 모양이 계속 달라졌다”며 “사흘째에는 눈 주위 멍이 심해져 마치 ‘전성기 마이크 타이슨에게 12라운드를 맞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로건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시술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로건처럼 시술 이후 부기가 나타나는 것은 가장 흔한 모발이식 부작용이다. 실제로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Tri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모발이식술 이후 42.47%가 부종을 경험했다고 한다. 다만 국제 모발이식 학회에 따르면, 시술 이후 부기는 정상적인 회복 과정의 일부이며 일시적인 현상이다. 부기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시작돼 3일 차에 가장 심해지며, 1주에서 2주 이내에 점차 완화된다.부기의 주요 원인은 모낭 채취와 이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손상에 대한 염증 반응과 수술 시 사용된 액체의 축적이다. 부기 발생 정도는 환자의 피부 민감도, 이식 범위, 시술 시간 등 개인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부기를 최소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수술 후 며칠 동안 머리를 45도 각도로 높여서 자는 등 머리 위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1/26 16:20
  • AI 시대, 암 환자 절반이 ‘과잉 정보’에 혼란 겪는다

    AI 시대, 암 환자 절반이 ‘과잉 정보’에 혼란 겪는다

    인공지능(AI)시대에 암 환자 절반 이상이 정보 과다로 신뢰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6일 ‘제8회 항암 치료의 날’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암 환자 암 정보 탐색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암 진단 후 2년 이내인 14세 이상인 환자 또는 보호자 총 2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은 정보는 '암 예후'(64.3%)와 '암 치료'(56.9%)였다. 특히 암 치료 정보는 ‘치료 방법과 효과’, ‘부작용 및 관리’, ‘생활 관리’ 순으로 탐색했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 방법과 효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민간·대체요법 정보’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를 얻는 주요 채널은 ‘인터넷 포털’(62.4%)과 ‘병원 의료진’(56.1%)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환자 본인은 ‘유튜브’, 보호자는 ‘포털’을 주로 활용했다고 답했다. 의료진의 설명이 충분하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평가한 응답은 67.5%였으나, 그런데도 응답자의 83.9%가 암 정보를 추가로 탐색한다고 밝혔다. '궁금증 해소(71.0%)'와 '사례 및 경험 확인(67.8%)'을 위해서다. 다만 정보를 탐색한 후 43.5%만이 '의료진 상담'을 요청했고, 40.4%는 추가로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이처럼 암 정보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암 정보를 탐색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정보가 너무 많아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몰랐다'가 53.7%로 가장 높았다. 또 암 정보 탐색 과정에서 '같은 암 경험자의 실제 사례', '의료진의 요약 자료', '맞춤형 정보' 등이 도움이 됐으며, 환자 본인과 보호자 모두 '맞춤형 정보(76.5%)'를 가장 선호했다. 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홍식 교수는 "환자들이 정보를 탐색할 때 가짜 정보나 과장된 주장이 포함됐는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국가암정보센터, 대한종양내과학회 등 공식기관의 정보를 참고하거나, 암을 진료하고 있는 종양내과 의료진으로부터 나온 정보를 찾아보는 방법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대한종양내과학회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암 정보 습득을 위한 6대 원칙을 제시했다.학회는 ▲공식 기관의 정보를 기준으로 삼기 ▲정보의 최신성·근거·전문가 참여 여부 함께 확인하기 ▲내 상황과 맞는 정보인지 판단하기 ▲최소 2가지 이상 출처로 교차 검증하기 ▲자극적 제목과 과도한 확신·단정적 메시지 경계하기 ▲디지털 정보는 의료진 대화를 돕는 보조수단으로 활용하기 등을 권했다.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석재 교수는 “AI가 알려주는 정보를 환자가 그대로 믿고 수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며 “검색으로 확인한 정보는 최소 2가지 이상의 출처를 통해 교차검증을 해야 하며, 검색 정보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박준오 이사장은 “이번 조사는 암 환자들이 실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확인한 의미 있는 자료다”며 “앞으로도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암 환자와 보호자분들에게 적절한 정보와 치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KSMO TV’를 운영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환자들이 많이 접하는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적정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지에 관해 발표해왔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11/26 16:05
  • 올해의 단어, ‘파라소셜’… 이미 당신이 겪는 일일지도

    올해의 단어, ‘파라소셜’… 이미 당신이 겪는 일일지도

    실제 알지 못하는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 인공지능(AI) 챗봇에게 일방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는 관계를 의미하는 '파라소셜'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매년 그해를 대표하는 단어를 선정하는 케임브리지 사전이 ‘2025년 올해의 단어’로 ‘파라소셜(parasocial)’을 선정했다. 파라소셜은 실제로 알지 못하는 유명인과 정서적 연결감을 느끼는 일방적 관계를 의미한다.파라소셜은 1956년 시카고대 사회학자들이 TV 시청자가 방송인과 맺는 관계를 지칭하는 학술 용어로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하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케임브리지 사전에 따르면 올해 웹사이트 내에서 파라소셜 검색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언어학자이자 사전학 권위자 콜린 맥킨토시는 “파라소셜은 2025년 시대정신을 정확히 포착한 단어”라며 “수백만 명이 이미 파라소셜 관계를 맺고 있고, 더 많은 이들이 이 현상 자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사전은 이 단어의 대표적인 예시로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지난 8월 테일러 스위프트가 프로풋볼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약혼한다고 공개하자,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은 그와 현실에서 아무런 친분이 없는데도 강한 감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에는 연예인과 팬덤 간에 국한됐던 관계 양상이 유튜버, 인플루언서, 스트리머, AI 챗봇과의 관계로 확산함에 따라 이에 대해 경고하는 전문가도 등장했다. 케임브리지대 실험사회심리학과 시모네 슈날 교수는 “많은 사람이 인플루언서를 가족이나 친구처럼 대하고 일방적인 충성심을 보인다”며 “특히, 청소년층은 AI 챗봇을 친구나 상담사, 심리적 위안의 대체제로 여기며 관계의 환상에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AI 챗봇의 사례를 예로 들면, 실제로 AI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현실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망상에 빠지는 ‘AI 정신병’이 발생할 수 있다.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할 경우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챗봇과의 대화를 가족보다 더 신뢰하는 모습 ▲AI의 조언을 ‘신의 계시’처럼 여기는 모습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가 흐려진 모습 등이 관찰되면 AI 챗봇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26 15:30
  • 샤워 중 ‘이 증상’ 나타나더니, 휠체어 신세 진 30대 女… 무슨 사연?

    샤워 중 ‘이 증상’ 나타나더니, 휠체어 신세 진 30대 女… 무슨 사연?

    뇌전증 진단을 받은 30대 영국인 여성이 샤워 중 발작을 일으켜 전신에 걸친 심각한 화상을 입는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이 여성은 2년 가까이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으며 현재도 장기간의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런던 칭포드 출신의 애니 페레즈(38)는 지난 2022년 6월, 좋아하는 밴드의 콘서트 관람을 위해 사르데냐로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서 샤워하던 중 뇌전증 발작이 발생했고, 욕조에서 쓰러지면서 뜨거운 물에 노출돼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당시 페레즈는 뇌전증 환자로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였다. 동행했던 친구들은 화장실 밖으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문을 열어 발작이 일어난 상황을 확인했다. 페레즈는 헬기를 통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이틀 뒤 의식을 되찾은 페레즈는 왼팔과 양쪽 다리 등 몸의 11%에 걸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이탈리아 병원에서 3주간 치료받은 뒤 런던 첼시 웨스트민스터 병원으로 이송돼 두 달간 입원 치료를 이어갔다. 그는 이 사고로 인해 2년 가까이 휠체어, 보행 보조기, 지팡이 등에 의존해야 했다. 현재까지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레이저 치료, 물리 치료, 수중 치료 등 장기간에 걸친 재활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뇌전증은 만성적인 신경성 질환 중 하나다. 뇌신경 세포가 불규칙하게 흥분해 발작을 일으키는 것이 뇌전증이다. 뇌전증 증상은 워낙 다양해 특정할 수 없지만 ▲정신을 잃거나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푹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다.실제로 뇌전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2배가량 높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발작에 의한 외상이나 심혈관계통 혹은 호흡기계통의 문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경세포의 흥분성이 증가하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는데 이때 부정맥, 심실세동, 심장무수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게 돌연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발작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안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주변에 날카롭거나 위험한 물건을 치워야 한다. 구토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똑바로 누워있으면 구토물이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는 구토물이 옆으로 나올 수 있게 고개를 돌려줘야 한다. 증상은 보통 1~2분 나타나는데,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뇌전증은 보통 약물로 치료한다. 뇌의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을 줄이거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늘리는 항경련제를 주로 쓴다. 항경련제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저항성이 확인되면 시술·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개두술로 발작과 연관된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과 발작 전파를 막는 뇌량절제술 등이 있다. 시술은 전기 자극을 이용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잘못 연결된 신경세포를 조절한다. 시술·수술을 받아도 약 복용과 생활 관리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뇌질환이아라 기자 2025/11/26 15:01
  • ‘英 전설’ 엘튼 존… ‘이것’ 겪은 후 시력 잃었다던데, 뭘까?

    ‘英 전설’ 엘튼 존… ‘이것’ 겪은 후 시력 잃었다던데, 뭘까?

    전설적인 가수 엘튼 존(78)이 오른쪽 눈 시력을 잃은 후의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현지 시각) 엘튼 존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안구 감염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은 후의 삶에 대해 고백했다. 2024년 여름 프랑스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그는 당시 감염이 양쪽 눈 모두에 영향을 줘 심각한 후유증을 가지게 됐다. 그는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을 뿐 아니라 왼쪽 눈의 상태도 좋지 않아 감염 후 15개월 동안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었다.엘튼 존은 “가끔은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웃으면서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훌륭한 가족, 두 아이, 남편이 곁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놀라운 삶을 살아왔고, 희망이 있다”며 “과학이 언젠가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앞서 지난 4월 그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력 상실이 일상에 미친 영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글을 읽을 수 있고, 아들들의 럭비, 축구 경기도 볼 수 없다”며 “당시 모든 걸 직접 눈으로 담아왔었기에 참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엘튼 존이 정확히 어떤 종류의 안구 감염을 겪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든 안구 감염을 겪을 수 있으며, 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기생충 등이 눈꺼풀·결막·각막 등에 침입하면서 발생한다. 감염은 가벼운 자극부터 시력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곱, 충혈, 통증, 가려움, 눈물 흘림, 눈부심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감염된 눈에서 나온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 물건을 통해 전염되며, 증상에 따라 심한 경우 결막염, 각막염, 내안구염 등 다양한 안구 질환으로 발전해 시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눈 감염 예방 수칙을 배포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수건, 베개 등 눈 분비물에 오염될 수 있는 물건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단체 생활시설에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안구 감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세균성 감염의 경우 항생제 안약을, 바이러스성 감염은 항바이러스제 또는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약이 처방될 수 있다. 평소에는 따뜻한 물수건 찜질, 눈 주변 청결 유지, 손 위생 관리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눈질환이아라 기자 2025/11/26 14:47
  • 의료AI, 어느 법 따라야 하나 혼란… 입법조사처 “법이 산업 가로막아”

    의료AI, 어느 법 따라야 하나 혼란… 입법조사처 “법이 산업 가로막아”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의료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관련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지 않으면 국내 의료AI 산업계가 세계 시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회 입법조사처는 ‘의료AI의 마중물인 의료데이터 활용:법제 정비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 보고서를 발간해 의료AI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의료AI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질병을 진단·관리·예측함으로써 의료인의 업무를 보조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해외 주요국은 의료 AI를 뒷받침하는 법을 이미 정돈했다. 미국은 ‘건강보험 양도 및 책임에 관한 법률’ ‘21세기 치료법’ 등으로 진단과 질병의 예후, 발병을 예측하기 위해 의료AI 기술을 활용하되, 데이터 결합이나 2차 활용 시에는 데이터를 제공한 개인을 추적하지 못하게 하는 식별자 제거(비식별화)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세계 최초로 포괄적인 ‘인공지능 규제법(AI Act)’을 시행해 의료기기와 체외진단기기 등에 적용하고 있다. 기기를 위험도(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에 따라 분류해 차등 규제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 데이터 접근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미국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반면, 한국은 의료AI 관련 규제가 각종 법에 난립하고, 이것이 업계의 혼선을 불러와 AI의 신뢰도와 성능 고도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의 의료AI 법제들은 서로 충돌하고 있다. 현행 의료AI 관련 법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법’ ‘의료법’ ‘디지털의료제품법’ 등으로 분산돼 있다. 특히, ‘디지털의료제품법’의 경우에는 ‘의료기기법’의 특별법 형태로, AI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형태의 외부 데이터 결합을 허용한다. 그러나 데이터 결합 및 활용의 범위와 적정 통제 방식, 기술적 조치 기준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국민건강보험법’ ‘보건산업기술진흥법’ ‘암관리법’ 등 개별 법률에서 의료데이터 활용 방식을 규정하고 있으나, 데이터 활용의 절차가 상충해 업계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입법조사처는 ‘데이터 통합’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다음을 고려해 의료AI 관련 법을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 의료AI는 새롭게 학습하거나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면서 기존에 승인받은 성능에서 변화가 생긴다. 이에 사전에 승인받은 업데이트 계획에 따라 성능·기능·안전성을 개선하는 것이 허용되는 ‘동적 규제’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둘째, 정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의료데이터 관련 법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단일 법률을 통해 체계적인 규율 아래 놓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여러 법에 흩어진 의료AI, 의료데이터 관련 규제를 통합하는 특별법 제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입법조사처는 “종합적인 법제 개선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우리나라 의료AI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윤리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1/26 14:40
  • 마라톤 ‘신체 접촉’ 논란… “강하게 잡아채 극심한 통증” 선수 입 열었다

    마라톤 ‘신체 접촉’ 논란… “강하게 잡아채 극심한 통증” 선수 입 열었다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 국내 여자부 우승자 이수민(삼척시청) 선수가 결승선 통과 직후 불거진 소속팀 김완기 감독의 신체 접촉 논란과 관련해 감독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수민 선수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상황이 발생한 이후 제가 먼저 감독님을 찾아가 ‘골인 직후 너무 강하게 잡아당기셔서 통증이 있었다. 그 행동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전달했고, 제가 순간적으로 뿌리친 행동이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다고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감독님은 구체적인 사과나 인정은 전혀 없었다”며 “감독님은 말을 돌리는 식으로 대응하셨고 그 후로도 개인적·공식적으로 어떤 사과나 연락도 전혀 없었다”고 했다.앞서 지난 23일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이수민 선수는 2시간35분41초 만에 42.195㎞를 완주해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이 선수가 속도를 줄이기도 전에 김 감독이 타월을 들고 다가와 이 선수를 강하게 잡아 세웠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이 선수는 상체를 감싼 김 감독의 손을 뿌리쳤고, 이 장면은 생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히며 논란이 됐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1/26 14:32
  • “다이어트 중 최고의 간식” 전미라가 선택한 ‘이 음식’, 뭘까?

    “다이어트 중 최고의 간식” 전미라가 선택한 ‘이 음식’, 뭘까?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전미라(47)가 자신만의 건강한 간식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전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간식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등 전미라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간식이 담겼다. 이 외에 알록달록한 파프리카도 함께 보였다.전미라가 간식으로 선택한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등과 같은 베리류는 관리 중에 먹기 좋은 음식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 (50~100g) 이상 먹으면 0.7kg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베리류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특히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다. 라즈베리 속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DNA 손상을 막아 암 예방 효과를 낸다.특히 베리류는 아침에 먹기도 좋다. 혈당 수치가 25~40으로 낮기 때문이다. 영국의 영양학자이자 당뇨병 및 비만 영양사인 니콜라 러들램 레인은 “베리류는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아침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며 “섬유질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한편, 파프리카 역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26 14:19
  • [의학칼럼] 백내장, 방치할수록 시력 손상 위험 커져… 조기 진단이 예후 좌우

    [의학칼럼] 백내장, 방치할수록 시력 손상 위험 커져… 조기 진단이 예후 좌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눈부심이 심해지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당뇨병, 자외선 노출, 흡연,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등 다양한 요인이 발병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눈 피로감이나 노안으로 오해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백내장의 주요 증상은 시야 흐림, 빛 번짐, 색감 저하 등으로 시작된다. 주변이 안개 낀 듯 뿌옇게 보이거나, 밝은 환경에서 눈부심이 갑자기 심해지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행 단계에 접어들면 글씨가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야간 시력 저하, 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이 두드러져 운전이나 독서 같은 일상 활동에 불편함이 커진다. 특히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나 외상력이 있는 경우에는 질환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빛 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시행된다. 이들 검사를 통해 수정체의 혼탁 정도는 물론, 망막·시신경 상태까지 확인해야 한다. 백내장은 다른 안질환과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진단 과정에서 동반 질환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투명한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음파 유화술 및 미세 절개 기술의 발달로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EDOF) 렌즈 등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가 사용되며, 환자의 직업·생활 패턴·시력 요구도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약물 치료와 정기 검진을 통해 염증이나 부종 여부를 체크하며 시력 안정화를 도모한다.백내장은 노화성 질환이지만 생활 습관과 관리 상태에 따라 진행 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금연, 혈당 관리, 항산화 식품 섭취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초기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 보존의 핵심이다.백내장은 초기에는 노안과 구별이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혼탁이 진행되면 시력 저하가 뚜렷해지고 일상생활의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밝은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에 정밀 검사를 받아야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수술은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결정해야 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 유수진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영등포원안과 유수진 대표원장2025/11/26 14:11
  • “얼굴에 오돌토돌”… 40대 男 ‘이 바이러스’ 감염이라던데, 무슨 일?

    “얼굴에 오돌토돌”… 40대 男 ‘이 바이러스’ 감염이라던데, 무슨 일?

    피부에 오돌토돌한 구진이 발생했다면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사마귀를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오만 술탄 카부스대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48세 남성이 뺨에 오돌토돌한 구진이 올라와 내원했다. 수염 부위에 색소과침착이 관찰됐다. 남성은 특별한 외과적 병력이 없었으며 복용 중인 약물도 없는 상태였다.의료진은 사마귀를 진단 내렸으며 조직검사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남성은 3개월 피부 치료제 살리실산으로 치료를 시작했지만, 호전이 없었다. 이후 5개월 동안 냉동치료를 진행했다.그럼에도 효과가 없자 의료진은 사마귀 면역치료인 MMR 백신을 투여했다. MMR 백신은 홍역, 볼거리, 풍진의 혼합백신을 말한다. 이후 다행히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사마귀는 HPV 감염이 원인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며 돌출된 피부 안에 혈관이 그대로 있다. 바이러스에는 전염성이 있어 사마귀를 방치하면 크기가 점점 커지고 신체 다른 부위에도 생긴다. 피부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표면이 솟아오른다. 이때 바이러스가 모세혈관을 끌어들여 양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돌출된 피부 안에 혈관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표면이 불규칙하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 또한 겉에서 검은 점 모양의 혈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표면을 깎아냈을 때 피가 난다면 사마귀를 의심해야 한다.사마귀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바르는 약, 레이저, 액체 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다. 각질 병변을 제거해 피부 밖으로 보이는 부분을 없애는 게 목적이다. 하지만 시술 중 통증이 심하고 시술로 손상된 부위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리며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재발률도 높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50% 정도이며 평균 재발률은 20~25%다. 첫 사마귀 발생 후 번지는 속도나 치료 후 재발되는 정도는 각 환자의 면역력이 좌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1/26 14:06
  • 신민아, “수영복 고를 때 ‘이것’ 고려해야”… 추천한 방법, 뭘까?

    신민아, “수영복 고를 때 ‘이것’ 고려해야”… 추천한 방법, 뭘까?

    배우 신민아(41)가 수영복 고르는 꿀팁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12월의 신부, 신민아가 가장 입고 싶은 웨딩드레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신민아는 그동안 촬영한 작품이나 화보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민아는 다이빙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디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수영복 고를 때 팁을 하나 알려준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여기에 신민아는“실제 다이빙 선수들은 다리가 길어 보이기 위해 골반까지 파인 하이컷 수영복을 입는데 저는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내려 입었다”며 “저처럼 골반이 있는 사람은 조금 내려 입는 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골반 라인을 조금 파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팁을 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신민아의 말처럼 사람마다 적합한 수영복이 다르다. 수영복의 종류와 체형별로 어울리는 수영복에 대해 알아본다. 수영복이란 수영, 수구, 다이빙, 서핑 등 물에서 활동할 때 착용하는 옷을 말한다. 물에서의 활동에 적합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수영복 소재로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등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폴리에스터 소재의 수영복은 내구성이 좋고 건조가 빠르다. 염소에 노출됐을 때 소재가 견디는 성질을 의미하는 내염소성이 좋아 위생과 변색 방지에 유리하다. 다만, 신축성이 부족해 입고 벗기 불편하고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나일론 소재의 수영복은 가볍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물 흡수성이 낮아 물에서 나왔을 때 수영복이 빨리 마른다. 다만, 폴리에스터보다 내염소성이 낮아 쉽게 늘어지거나 변색될 위험이 있다. 스판덱스 소재 수영복은 신축성이 뛰어나 완벽하게 밀착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나일론 소재와 마찬가지로 내염소성이 낮아 변형이나 변색 가능성이 있다. 수영 선수나 수영을 배우는 사람 중에는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를 혼합한 혼합 소재의 수영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영복은 소재뿐 아니라 디자인도 다양하다. ▲원피스 ▲비키니▲보디수트 ▲래시가드 ▲하이컷 ▲로우컷 등이 대표적이다. 원피스형은 몸 전체를 가리는 형태의 수영복이다. 다른 수영복에 비해 노출이 덜해 수영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주로 레저 활동을 할 때 착용하며, 가슴과 어깨가 좁고 허벅지와 엉덩이가 넓은 A형 체형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다. 비키니는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수영복이다. 튜브탑, 프릴, 크로스, 하이웨스트, 오픈숄더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비키니 역시 주로 레저 활동을 할 때 착용하며, 가슴과 허리가 좁고 허벅지와 엉덩이가 넓은 X형 체형을 가진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보디수트는 원피스와 비키니의 중간 형태로 하의가 짧아 활동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레저활동, 실내 수영 강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입으며 허리 라인에 고민이 있거나 복부에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입기 좋다. 래시가드는 팔을 감싼 형태의 수영복이다. 상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형태로 레저 활동이나 수영 강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착용하며, 어떤 체형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하이컷과 로우컷은 하체 부분이 파인 정도에 따라 나뉜다. 하이컷은 골반까지 깊게 파여 다리 라인이 길어 보이고 물속에서 활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노출 부담이 있다. 로우컷은 수영복이 힙 라인을 안정적으로 감싸 노출 부담이 적지만, 디자인에 따라 하체가 짧아 보이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다.한편, 편의상의 이유로 수영장에서 수영복 대신 일상복을 입기도 한다. 그러나 수영복은 물속에서 저항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이물질의 유입을 막아 위생에도 도움이 되므로 최대한 착용하는 게 좋다. 이에 대부분의 실내 수영장에서는 수영복 착용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26 14:05
  •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 포럼, 고도근시 치료 가능성 공유… 닥터아이씨엘(ICL)안과 이동훈 원장 참석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 포럼, 고도근시 치료 가능성 공유… 닥터아이씨엘(ICL)안과 이동훈 원장 참석

    고도근시 및 얇은 각막 환자에게 적합한 시력교정술로 주목받고 있는 ICL 렌즈삽입술의 임상성과와 수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제3회 한·일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포럼(3rd Korea & Japan ICL Expert Instructor Forum)’이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EVO+ ICL을 활용한 고도근시 치료 전략과 최신 렌즈 기술, 수술 안정성 등을 다룬 아시아권 주요 학술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들이 참여해 각국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심도 있게 공유하는 자리였다.한국에서는 닥터아이씨엘(ICL)안과 이동훈 대표원장이 국내 6인의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 중 한 명으로 공식 초청받아 포럼에 참석했다. 이동훈 원장은 다양한 고도근시 사례와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국 내 렌즈삽입술의 발전 과정과 환자 맞춤 수술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현장의 주목을 받았다.ICL(Implantable Collamer Lens)은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속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라식이나 라섹이 어려운 고도근시 또는 얇은 각막 환자에게 특히 유용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막의 구조를 보존하고 수정체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전성과 가역성이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포럼에서는 ▲ICL 렌즈의 광학적 개선 ▲야간 시력의 질 향상 방안 ▲난시 교정력 향상 기술 ▲환자별 맞춤 렌즈 선택법 등 실질적인 수술 전략이 논의됐으며,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이동훈 원장은 “고도근시 치료는 단순한 시력교정을 넘어서, 환자의 눈 구조적 특성과 생활 습관까지 고려한 맞춤 수술이 필요하다”며 “ICL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보존하면서도 선명한 시야를 회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들과 기술을 공유하고, 더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동훈 원장은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Expert Instructor)로 활동하며 국내 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 개선을 위해 다수의 수술 경험을 축적해왔다. 특히 정밀 진단을 통한 렌즈 선택과 수술 계획, 수술 후 장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자별 맞춤 치료를 실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11/26 13:22
  • 침착맨, 스트레스 받은 뒤 ‘이것’ 먹었더니… “놀라운 결과”

    침착맨, 스트레스 받은 뒤 ‘이것’ 먹었더니… “놀라운 결과”

    만화가 겸 유튜버 침착맨(41, 본명 이병건)이 매운 음식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실험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 먹어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침착맨은 멘사 회원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김종수씨와 함께 매운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침착맨은 “일단 (실험에 앞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하겠다”며 일상에서 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고르는 ‘스트레스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후 스트레스 지수가 오른 두 사람은 매운 떡볶이와 덮밥을 먹고 스트레스 정도를 수치로 표현했다.그 결과, 침착맨은 스트레스 정도가 기존 16에서 7로, 김종수씨는 기존 93에서 6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급격한 수치 변화에 김종수는 “이게 맛있는 걸 먹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매운 것을 먹으니까 (스트레스 지수가) 내려가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 느낌”이라며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결국 내 기분이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침착맨도 “(오늘 우리가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법은 단순히 자기 기분을 근거로 한 거고, 지금 스트레스가 날아간 기분이 들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대단하다”라며 “스트레스 월드컵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매운 맛으로 날려버리면서 오늘 실험 마치겠다”고 말했다. 침착맨과 김종수씨가 경험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 단순 기분 탓일까?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로 매운 음식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 알리신 등이 우리 몸의 고온 감지 수용체 TRPV1을 자극하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뇌가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로 작용하며 통증을 완화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 또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므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뇌 기능이 개선돼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평온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만,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위장이 자극되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매운 음식은 중독성이 높은데 빈번하게 매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인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매운 음식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이나 심장병·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점 역시 문제다.사람마다 캡사이신 수용체의 분포 정도가 다르니 스스로 민감도를 파악해 조절하면 매운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TRPV1 수용체가 많은 사람일수록 매운맛에 민감하고, 수용체의 수는 외부 자극이나 염증 반응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26 11:46
  • ‘10kg 감량’ 이은지, 요요 없는 비결? “아침에 ‘이것’ 한 덕분”

    ‘10kg 감량’ 이은지, 요요 없는 비결? “아침에 ‘이것’ 한 덕분”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이은지(33)가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서 이은지는 ‘유지어터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은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가를 가겠다”며 “요가 갈 때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러닝을 하면 요가학원을 찾은 이은지는 수업 모습을 보여줬다. 운동 후 음식을 푸짐하게 먹은 이은지는 “아까 뛰었던 러닝이 덜 개운해서 다시 뛰러 간다”고 말했다.이은지가 아침 공복에 하는 요가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정적인 운동처럼 보이지만 특정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신의 근육을 사용한다. 특히 코어 근육과 하체 근력을 집중적으로 단련시킨다. 요가를 통해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운동하지 않을 때도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체질로 변한다. 또 요가의 핵심인 복식 호흡은 지방 연소에 필수적인 산소 공급 효율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종 감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기여한다.실제로 요가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독일 에센뒤스부르크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주간의 집중적인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을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허리둘레가 평균 3.8cm 감소했으며 체중과 체지방률 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게다가 요가는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들을 자극하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탁월하기 때문이다. 꾸준히 요가를 하면 굽은 등이나 어깨, 틀어진 골반 등이 교정된다. 바른 자세로 교정하면 체중이 늘지 않더라도 시각적으로 훨씬 날씬하고 건강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다만, 요가도 신체 활동인 만큼 자기 직전은 피하는 게 좋다. 오히려 몸이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잠들기 어려운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이 1만468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자기 직전에 운동할 경우 잠들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잠든 후에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면 지속 시간도 감소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26 11:45
  •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 꼭 맞으세요"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 꼭 맞으세요"

    독감이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겨졌고, 11월초 기준 외래 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가 50.7명으로 최근 10년 같은 기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7~18세 학령기 아동·청소년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가족 내 전파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독감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는 “유행이 시작됐다고 해서 접종 시기를 높인 것은 아니며,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12월초까지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독감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독감이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차 유행한 후, 3~4월에 2차 유행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접종해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독감백신의 목적은 감염 자체를 막는 것 뿐 아니라 특히 고위험군에서의 심각한 합병증을 줄이는 데에 있다. 남은 유행 기간 동안 폐렴, 입원 등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65세 이상 고령층, 심장질환, 폐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및 소아, 면역저하자,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종사자는 매년 독감백신 접종이 강하게 권고된다. 윤 교수는 “고위험군에서 독감 감염 시, 폐렴, 호흡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본인 또는 가족, 밀접한 범위에 고위험군이 있다면,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독감 감염뿐 아니라 이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 시즌에 한 번 독감을 앓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독감은 다른 유형의 A형이나 B형 바이러스에 재감염될 수 있고, 독감백신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동시에 대비하도록 설계돼 있다. 올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독감백신은 A형 2종(H1N1, H3N2)과 B형 빅토리아 계열을 포함한 3가 백신이다. 기존 4가 백신에 포함되었던 B형 야마가타 계열은 2020년 3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검출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제외되었다. 3가 백신과 4가 백신의 예방효과와 안전성은 동등하며, 현재 실제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최적화되어 있다.혹여나 백신 접종 이전에 독감에 이미 걸렸거나 지나간 경우에는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덜 느끼게 될 수 있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여러 아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 번 걸렸어도 또 감염될 수 있어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윤 교수는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0%의 발병 예방효과가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발병 예방효과가 40%로 다소 낮지만 입원을 예방하는 데 50~60%,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80% 정도의 효과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유행이 일찍 시작되었지만 봄까지 지속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체 없이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 2025/11/26 11:38
  • 운동하는 생쥐에 ‘이 치료’ 더하자… 근육이 달라졌다

    운동하는 생쥐에 ‘이 치료’ 더하자… 근육이 달라졌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근감소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최근 운동과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하면, 근육량을 늘리고 근육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박철현 교수, 정동화 연구원, 김민정 박사 연구팀은 운동과 줄기세포 치료 병행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노화한 쥐의 근육을 고정해 근감소증 모델을 말들었다. 이후 ▲운동 단독치료군 ▲줄기세포 단독치료군, ▲운동 줄기세포 병행치료군 ▲대조군의 네 개 그룹으로 나눠 4주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운동 줄기세포 병행치료군에서 비복근 근육 무게가 대조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근섬유 크기도 더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기능평가인 로터로드 테스트(회전 막대 위에서 버티는 시간 측정)에서도, 병행치료군이 대조군 대비 낙하까지의 시간이 약 3배 이상 증가하며 가장 우수한 운동 수행 능력을 보였다. 이는 복합 치료가 근력과 협응력을 크게 개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감소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염증 반응에서도, 근육 내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병행치료군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박철현 교수는 “현재까지 근감소증에 대한 확실한 약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복합 치료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치료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임상 적용을 위해 더욱 정교한 모델 개발 등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최신 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1/26 11:34
  •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병과 뇌건강’ 건강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병과 뇌건강’ 건강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신경과 양희준 교수는 25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개최한 ‘혈관튼튼 남동구 건강콘서트’에서 ‘파킨슨병과 뇌건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펼쳤다.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부센터장인 양희준 교수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뇌 건강 증진 방법 등을 소개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발행하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파킨슨병 초기에 나타나는 느린 행동과 무표정, 종종걸음 등의 증상을 노인들이 겪을 수 있는 신체증상과 혼돈해 진단이 느려져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양 교수는 파킨슨병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요 증상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나아가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뇌건강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양 교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수록 진행 경과를 늦출 수 있고 긍정적인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치매와 더불어 고령자 가구에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파킨슨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파킨슨센터를 지난 9월 개소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1/26 11:20
  •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증 혈액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증 혈액암과 소아 백혈병의 치료환경을 분석하고 혁신 신약의 보험급여와 관련하여 치료 접근성 강화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혈액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진행 속도가 특히 빠르다. 그래서 중증 혈액암과 소아 백혈병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신약 사용에 대한 간절함이 크고, 치료 단계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과학기술과 제약산업의 발전으로 혈액암 역시 기존의 치료제보다 효과 및 편의성이 뛰어난 혁신적인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연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치료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필수적인데,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과 보험급여 적용이 더디다 보니, 환자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고영일 교수와 홍경택 교수가 각각 중증 혈액암의 치료 환경과 혁신 치료제 신속 등재의 필요성, 소아 백혈병 치료제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패널토론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대한혈액학회의 김석진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 이은영 공동대표, 중앙일보 권선미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최인화 전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박희연 사무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김국희 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중증 혈액암과 소아 백혈병 치료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급여 등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주영 의원은 “혈액암 치료제의 보험급여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온 만큼 이제는 보다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향이 도출돼야 한다”며 “중증 혈액암과 소아 백혈병 환자와 가족분들의 고통과 부담을 덜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11/26 11:19
  • [식품업계 이모저모] 파리바게뜨, 20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 外

    ■ 파리바게뜨, 20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파리바게뜨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20년째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간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한 해도 빠짐 없이 매년 겨울마다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매장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 왔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2026년 2월까지 전국 340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금을 진행한다. 계산대 앞에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넣거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모인 성금은 구세군과 협약된 국내 사회복지 시설의 개선 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 바이오뉴트리온–캐리힐에프앤비, 맞춤형 영양관리·건강식 서비스 위한 MOU 체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뉴트리온과 맞춤형 건강 도시락 전문 기업 캐리힐에프앤비가 지난 21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맞춤형 영양관리와 건강식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뉴트리온의 과학 기반 영양기술 및 AI 코칭 서비스 ▲캐리힐에프앤비의 건강 도시락 제조 역량을 결합해 체중 감량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통합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풀무원, ‘아임리얼 100 고농축’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돌파풀무원식품은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 라인업 제품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4월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론칭하고, 일반 과채주스와 고농축 과채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티젠, V라인 FIT하게 관리하는 '브이핏 호박팥차' 출시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이 겨울을 앞두고 V라인 관리에 좋은 '브이핏(V FIT) 호박팥차'를 선보였다. 제주산 프리미엄 유기농 말차와 레몬을 조합해 올봄 선보인 ‘티젠 브이핏 말차레몬’에 이은 두 번째 V라인 관리 제품이다. ‘티젠 브이핏 호박팥차’는 V라인 관리에 좋은 호박과 팥을 7:3의 최적 비율로 설계했고 우리 땅에서 자란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늙은 호박과 팥에는 칼륨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노폐물 및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도드람, '2025 도드람 페스타 : THE GRILLIST' 성료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THE GRILLIST’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형 축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온라인에서는 유튜버 협업 콘텐츠 공개, 할인 행사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전개했다.■ 롯데웰푸드, 효녀 심청이 추천 맛집 전국 팔도에 알린다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롯데웰푸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어썸바잇트 두 번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최종 품평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롯데웰푸드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지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맛집 홍보에 나설 전국 심청이(가족, 친구, 단골 손님 등)들의 사연을 접수했다. 지난 프로젝트 대비 약 8배 이상인 6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고, 예선을 거친 후 최종 품평회에서 5개 팀이 30여 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접전 끝에 ‘김주방장중화제육’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 추사 김정희의 난(蘭)으로 완성한 고귀한 품격, 마주앙X간송 콜라보 와인 2종 출시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5년 마주앙X간송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한다. ‘군자의 인품, 난초의 향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추사 김정희의 난맹첩(蘭盟帖)에 수록된 ‘국향군자(國香君子)’, ‘인천안목(人天眼目)’을 레이블로 활용했고, 11월 27일부터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과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GFFG, LA 아트 디스트릭트에 ‘호족반’ 2호점 오픈… 美 동·서부 거점 확보로 영토 확장 본격화푸드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 GFFG(지에프에프지)가 운영하는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트 디스트릭트에 2호점을 오픈하며 미국 동·서부 양대 거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족반은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로 한국 전통 음식에 서양식 재료와 조리법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로는 ▲16시간 저온 수비드 한 갈비에 직접 만든 특제 간장 소스를 입힌 ‘호족갈비’ ▲고소한 들기름과 담백한 메밀면이 조화를 이루는 ‘들기름 메밀국수’ ▲감자의 바삭한 식감에 트러플의 풍미를 더한 ‘트러플 감자전’ 등이 있다.■ 더본코리아 홍콩반점, ‘28일 단 하루’…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짜장면 3,900원 할인 프로모션 진행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8일 하루 동안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당일 홍콩반점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 누구나 짜장면을 3900원에, 짜장면 곱빼기를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단,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진행되며, 행사 참여 매장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리스, 시즌 한정 ‘홀리데이 모엣샹동 케이크 세트’ 사전 예약 진행할리스가 연말 파티에 특별함을 더해줄 홀리데이 시즌 한정 홀케이크를 공개하고,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할리스는 ‘샴페인처럼 반짝이는 홀리데이’를 컨셉으로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시즌 한정 홀케이크를 선보인다. ‘홀리데이 샴페인 골드 케이크’는 샴페인을 터트리는 순간의 행복과 기쁨을 형상화한 케이크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1/26 11:15
  • 분당서울대병원, 전립선 종양 평가하는 ‘마이크로 초음파’ 도입

    분당서울대병원, 전립선 종양 평가하는 ‘마이크로 초음파’ 도입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가 기존 초음파보다 3배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전립선 종양 평가가 가능한 마이크로 초음파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29MHz 마이크로 초음파를 사용하는 이 장비는 전립선과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선명히 표시하고 표적 조직 검사를 유도한다. 의심 영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전립선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병변을 식별하고, 조직 검사 채취를 위한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이 밖에도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 가이드인 PRI-MUS(Prostate Risk Identification Using Micro-Ultrasound) 위험도 식별 시스템과 연계돼있어 전립선암 병변의 악성 가능성 평가는 물론, 어느 부분에서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한다. PRI-MUS는 초음파상 병변의 모양이나 크기를 자동으로 판단해 병변의 악성도를 1~5단계(높을수록 위험)로 분류해, 불필요한 조직 검사를 줄이면서도 암을 놓치지 않게 돕는다.기존의 경직장 초음파는 해상도가 낮아 전립선 종양, 특히 작은 암 병변을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마이크로 초음파의 높은 해상도와 실시간 영상의 시각화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발견할 수 없는 전립선암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MRI 검사 보다 환자의 부담도 적다.분당서울대병원 홍성규 비뇨의학과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전립선암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검사와 환자의 불안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1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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