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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 부위 단련해야”… 중3 남학생에 ‘엽기 성학대’한 학원 원장, 수법은?

    “중요 부위 단련해야”… 중3 남학생에 ‘엽기 성학대’한 학원 원장, 수법은?

    학원 원장이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의 성기를 고무줄로 때리고 강제로 삭발시키는 등 학대를 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제보자 A씨는 중학교 3학년 큰 아이가 7년간 믿고 다닌 학원에서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A씨는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강의 후 자습도 시키는 이 학원이 애들한테 좋다고 생각해서 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달 학교 담임 교사로부터 “학원 원장이 아이의 머리를 화살표 모양만 남기고 삭발하고 눈썹도 다 밀었다”며 “아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학원 원장의 행동은 아동학대이자 인권 침해로 보인다. 강력한 항의와 조치 부탁드린다”는 연락을 받았다.조사 결과, 원장은 지난 7월부터 A씨 아들의 성기를 때리기 시작했다. “초사이언도 한 번 죽으면 더 강해지는 것처럼 성기도 단련해야 한다”며 얇은 고무줄로 시작해 점차 두꺼운 고무줄로 폭행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표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괴롭혔고, 이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이 A씨 아들의 바지를 잡는 등 가담했다. 이 밖에도 원장은 피해 학생에게 노래나 춤을 강요하고, 다른 학생의 ADHD 치료제를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 아들은 “부모님께 말하면 원장이 보복할까 무서워 얘기할 수 없었다”며 “누나나 여동생까지 해코지당할까 봐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아픈 아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가스라이팅을 당한 상태다. 현재 A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원장은 선처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2/15 11:50
  • “30kg 감량” 홍윤화, 체중 두 자릿수 진입… ‘이 음식’만은 피했다던데?

    “30kg 감량” 홍윤화, 체중 두 자릿수 진입… ‘이 음식’만은 피했다던데?

    개그우먼 홍윤화(37)가 30kg 감량에 성공해 몸무게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고 밝혔다.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로 올해 안에 40kg 감량을 목표로 했다고 밝히며 현재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중이 두 자릿수”라며 “제발 기사 좀 내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날 신기루의 생일을 맞아 자리에 함께 하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홍윤화는 맛있게 살 빠지는 다이어트 요리 전문가로서 밥, 빵, 떡이 없는 건강 한 상을 대접했다.홍윤화가 피한 밥, 빵, 면은 모두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암 발병률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은 여성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아예 끊으면 안 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세포와 근육, 뇌를 기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루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은 개인의 기초 대사율과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탄수화물은 현미, 귀리, 메밀, 퀴노아 등과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15 11:41
  • 서울성모병원, ‘메리 기부스(Merry Give-Us)’ 성탄 나눔 캠페인 개최

    서울성모병원, ‘메리 기부스(Merry Give-Us)’ 성탄 나눔 캠페인 개최

    서울성모병원은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12월 15일(월)부터 19일(금) 5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 중앙에 설치되는 기부 자판기 ‘Merry Box’에 참여자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키링 인형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재미와 나눔의 의미를 결합했다.성모자선회장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기를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는 이러한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1976년 창립된 성모자선회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환우 치료비 지원, 주말 학생 의료봉사 의약품 후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실질적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2/15 11:39
  • “슬림해진 얼굴” 이동휘, 아침에 하는 ‘이것’이 비결이라는데… 뭐지?

    “슬림해진 얼굴” 이동휘, 아침에 하는 ‘이것’이 비결이라는데… 뭐지?

    배우 이동휘(40)가 아침에 얼굴 부기를 빼는 비결로 반신욕을 꼽았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이동휘는 아침잠이 없어 6시에 기상해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반신욕이 땀 빼는 데 좋다더라”며 “(이동휘의) 얼굴이 진짜 슬림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는 “반신욕이 좋다”며 “아침에 부기가 쭉 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들어가는 연극에서도 말라야 한다”고 말했다.이동휘가 아침 부기 빼는 법으로 소개한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반신욕이 얼굴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을 활발하게 촉진하기 때문이다. 얼굴의 미세 혈관과 림프관에 쌓여 부기를 유발했던 체액이 땀으로 배출돼 부기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특히 잠에서 깬 후 아침에 하는 반신욕은 밤새 몸에 정체돼 있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에 효과적이다.부기를 빼주는 것 외에도 반신욕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먼저, 반신욕을 통한 혈액 순환 촉진은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미국 생리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고령층 말초동맥 질환 환자가 30분간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한 결과 혈관이 이완되고 혈류가 촉진돼 혈류 기능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반신욕이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 환자들에게 실용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30분 이상의 반신욕은 과도한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반신욕은 피부 건강에도 좋다. 혈액 순환이 촉진돼 피부 조직으로 산소와 필수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지며, 이는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안색을 맑고 생기 있게 만든다. 체온이 상승하면서 열리는 모공을 통해 땀이 배출되는데, 이 땀과 함께 모공 속에 쌓여있던 피지, 미세먼지, 노폐물이 제거돼 모공 막힘이 해소되고 여드름이나 뾰루지와 같은 염증성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준다.한편, 반신욕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의 온도에서, 20~3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30분 이상 하게 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돼 몸속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갈 위험이 있다. 또 반신욕이 끝나자마자 차가운 물로 몸을 식히는 것은 반신욕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미지근한 물론 가볍게 땀을 씻어내고, 얼굴 부위만 찬물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5 11:38
  •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점유율 2위 달성”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점유율 2위 달성”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이 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의약품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의 지난 10월 매출은 99억9000만원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점유율 8.61%를 기록했다. 2021년 10월 출시한 리바로젯은 출시 약 2년(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2023년 12월 2제 복합제 시장 3위(점유율 7.65%)로 올라섰으며, 올해 1월 점유율 8.05%에서 기존 2위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와의 격차를 줄여왔다.피타바스타틴 단일제 ‘리바로’ 역시 10월 기준 월 매출 78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출은 815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시장점유율 1위와 3위인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성분 치료제의 매출이 감소한 것과 달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과 리바로가 각각 복합제와 단일제 시장에서 동시에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피타바스타틴 기반 리바로 패밀리의 임상적 가치와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향후에도 국내외 연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공유하고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학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최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혈압, LDL-C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3제(피타바스타틴·암로디빈·발사르탄) 복합제 ‘리바로하이’를 출시했다. 다음달에는 LDL-C와 중성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2제(피타바스사틴·페노피브릭산) 복합제 ‘리바로페노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5 11:35
  • HK이노엔, ‘케이캡’ 日 사업권 인수… 개발·제조·판매권 확보

    HK이노엔, ‘케이캡’ 日 사업권 인수… 개발·제조·판매권 확보

    HK이노엔은 일본 라퀄리아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라퀄리아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일본 시장에서 케이캡의 개발·제조·판매 권한과 함께, 라퀄리아 주식 155만5900주를 취득해 5.98%의 지분도 추가로 확보했다. 지분 인수는 올해 3월 신주 인수 계약에 이은 두 번째로, HK이노엔은 라퀄리아의 1대 주주로서 총 15.9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현재 케이캡은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일본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세계 3위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2010년 HK이노엔에 케이캡 물질 기술을 이전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5 11:24
  • “노화 막는 비결” 소녀시대 윤아가 좋아하는 ‘이 음료’… 정체는?

    “노화 막는 비결” 소녀시대 윤아가 좋아하는 ‘이 음료’… 정체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35)가 코코넛밀크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지난 11일 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베트남·대만에서 진행한 팬 미팅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아는 코코넛 음료가 들어간 베트남 유명 커피를 마시며 “저 코코넛 음료 진짜 좋아한다”며 “커피 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음료수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 미팅 현장에서도 베트남식 과일빙수를 직접 만들며 코코넛 음료를 넣었고, 다시 한번 코코넛 음료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윤아가 즐겨 먹는 코코넛 음료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코코넛 음료는 잘 익은 코코넛의 과육을 갈아 물과 섞어 만든 식물성 음료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미를 더해줘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카레,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비건 식단을 따르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코코넛 음료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천연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면역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스리랑카 켈라니야대 연구팀은 가정에서 제조한 코코넛 음료와 시판 코코넛 음료의 성분과 영양학적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모든 코코넛 음료에 함유된 페놀성 화합물이 지질, 단백질, DNA의 산화적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코넛 음료 지방의 대부분은 포화 지방이지만, 이중 약 60%는 중쇄지방산(MCT)이다. 중쇄지방산은 소화 과정에서 빠르게 흡수돼 간으로 이동한다. 이에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에너지로 빠르게 사용되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코코넛 음료는 100g당 160~230kcal로 칼로리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전체 지방 함량도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 한 컵(200mL) 이내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 대신 코코넛 음료를 주된 음료로 섭취할 경우, 칼슘, 단백질과 같은 일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15 11:23
  •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선의약품’ 임상 보고서 수령 “연내 허가 신청”​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선의약품’ 임상 보고서 수령 “연내 허가 신청”​

    셀비온은 지난 12일 전이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177Lu-포큐보타이드’의 국내 임상 1·2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15일 밝혔다.177Lu-포큐보타이드는 전립선특이막항원을 표적하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이번 임상 1·2상은 표준 치료가 듣지 않는 전이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했다.CSR 분석 결과, 177Lu-포큐보타이드는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객관적 반응률 35.9%로 임상 목표치를 상회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 약물 ‘플루빅토’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와 현저히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보여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셀비온은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에서 임상 2상의 상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국산 방사성의약품의 임상적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임상적 유용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상용화 시기 또한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품목 조건부 허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 임상 2상 결과만으로 시판을 허용하는 제도다. 셀비온은 현재 GMP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바탕으로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며, 내년 중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셀비온 김권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 2상 결과는 국산 방사성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신속한 허가 절차를 통해 난치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셀비온은 이번 CSR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논의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15 11:18
  • 교문 앞에 놓인 봉지 하나, ‘일본 사카키바라 사건’

    교문 앞에 놓인 봉지 하나, ‘일본 사카키바라 사건’

    때는 1997년 5월. 일본 고베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 놓인 비닐봉지 하나. 봉지를 열자 그 안에는 잘린 신체의 일부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함께 들어 있던 편지에는 이런 글이.“자,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둔한 경찰 제군, 나를 저지해 보시게. 나는 살인이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어.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어 미치겠어.”편지의 마지막에는 자신을 ‘학교 살인자 사카키바라’라 칭한 서명이 남아 있었다. 이 엽기적인 사건은 순식간에 일본 사회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다.수사는 혼란스러웠다. 잔혹한 수법과 대담한 도발로 인해 범인은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성인 남성일 것이라는 추정이 우세했다. 언론 역시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성인을 전제로 사건을 보도했다. 그러나 편지 속 문체는 어딘가 미성숙했고, 과장된 표현과 장난기 어린 도발이 섞여 있었다. 경찰은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넓히기 시작했다. 범인은 어쩌면 ‘어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이었다.사실 이 사건은 예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1997년 2월,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학생 두 명이 망치로 괴한에게 머리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 사건은 이후 연쇄 범죄로 이어졌다. 한 달 뒤, 또 다른 초등학생 여학생이 같은 수법으로 공격당했고 1주일 뒤 숨졌다. 같은 날 또 다른 인근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두 달 뒤, 고베의 중학교 교문 앞에 문제의 ‘그 봉지’가 놓였다.결정적 단서는 다시 ‘편지’였다. 6월 초, 고베 지역 신문사에 두 번째 편지가 도착했다. 비에 젖어 글씨가 번질 것을 우려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두 통이나 보낸 것이 오히려 범인을 드러내는 스모킹건이 됐다. 필적 감정 결과, 편지는 인근 중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아즈마 신이치로의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연쇄살인범의 정체는 당시 만 14세의 소년이었다.그는 편지에서 자신을 ‘사카키바라 세이토’라 불렀다. 성은 일본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고, 이름은 자신이 즐겨 그리던 호러 만화 속 잔혹한 살인귀의 것이었다. 아즈마 신이치로는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폭력성과 살인 충동을 ‘사카키바라’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분리해 부르고 있었던 셈이다.그렇다면 질문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했던 한 중학생, 어떻게 이토록 극단적인 폭력에 이르게 되었을까.첫째, 가정 내 정서적 환경의 불안정성이다. 아버지는 장시간 부재했고, 어머니는 규범과 예절을 강조하며 엄격한 훈육을 반복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불안과 신체 증상으로 반응했고, 가정은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이 되지 못했다.둘째, 상실 경험 이후의 왜곡된 정서 발달이다. 그에게 유일한 정서적 위안이었던 할머니가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사망한 이후, 그는 동물 학대와 잔혹한 상상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죽음과 폭력에 대한 집착은 점차 일상화됐다.셋째, 조기 경고 신호에 대한 사회적 대응의 한계다. 학교에서는 반복적인 폭력 행동과 이상 징후가 관찰됐고, 의료적 개입도 있었지만, 가정·학교·의료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작동하지 못했다. 위험 신호가 누적됐지만, 효과적인 개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그럼에도 이 사건이 완전히 피할 수 없는 비극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의 여지가 남는다. 범행이 이어지던 1997년 5월, 체포되기 한 달여 전, 아즈마 신이치로는 학교를 그만둔 뒤 어머니와 함께 상담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는 어머니에게 조심스럽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나, 그림을 배워볼까? 미술 학교에 진학해도 괜찮아?” 이에 어머니는 “좋은 생각인데? 선생님께 여쭤보고 그림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볼게”라고 답했다.폭력과 죽음의 언어로 가득 차 있던 소년의 세계 한가운데서, 이 질문은 이례적으로 ‘삶 쪽으로 향한 신호’였다. 왜곡된 방식이었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며 자신의 세계를 표현해 왔다. 지속된 상담으로 어머니도 그간의 가혹한 훈육이 아닌 따뜻한 돌봄이 아이에게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었다. 만약 이 신호를 더 이르게, 더 일관되게 붙잡아줄 수 있었다면, 그가 ‘사카키바라’라는 이름으로 분리해 놓았던 파괴적 충동은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다른 형태로 표출될 수 있지 않았을까.이 사건은 흔히 ‘악마적 소년 범죄’로 기억된다. 그러나 그렇게만 규정하는 순간, 우리는 그 이전에 존재했던 수많은 경고 신호와 사회적 책임의 영역을 함께 지워버리게 된다. 범죄자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동시에 사회가 어떤 지점에서 개입할 수 있었는지를 돌아보는 일 역시 필요하다.1997년 고베의 중학교 교문 앞에 놓였던 것은 한 사회가 놓쳐버린 질문이기도 했다. 우리는 지금, 비슷한 질문 앞에서 과연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할 시점이다.
    칼럼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2025/12/15 11:16
  •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폐암 투병 끝 별세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폐암 투병 끝 별세

    무일푼에서 시작해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대학가 명물로 키운 이영철씨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지난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가 이날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968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이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10살부터 중국집과 군복 공장, 막노동 현장 등을 전전하며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다 이씨는 2000년 무렵 가진 돈 2만 2000원을 들고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000원짜리 버거를 팔기 시작했다. 핫도그 빵 사이에 고기볶음과 양배추, 소스 등을 넣은 ‘스트리트 버거’였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고대 명물’로 자리 잡았다. 영철버거는 서울 안암동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퍼져 나갔고, 2005년쯤에는 가맹점 40여 곳을 거느린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이씨는 재료 가격이 올랐을 때도 학생들과의 ‘1000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거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양배추와 청양고추 가격이 치솟아 버거 하나를 팔 때마다 수백원 적자가 날 때도 학생들 지갑 사정을 고려해 1000원이라는 가격을 유지했다. 더 나아가 2004년부터는 고려대에 수차례 2000만원씩 기부했다. 그러다가 경영난으로 2015년 장사를 접게 됐지만, 소식을 들은 고려대 학생들의 모금 활동으로 2주 만에 6800만원이 모였고 이씨는 영철버거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후 폐업 위기를 극복하고 영업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해 7월 폐암 4기 진단받았고, 최근까지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치료 초기에는 병이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두 달 전부터 병세가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5 11:05
  • “헬스장 안 가고 45kg 감량”… 30대 女, ‘이것’ 즐겨 마시고 성공

    “헬스장 안 가고 45kg 감량”… 30대 女, ‘이것’ 즐겨 마시고 성공

    다이어트약을 복용하거나 헬스장에 가지 않고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의 사례가 공개돼 화제다.최근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리자 마리(31)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성공 과정기를 공개했다. 그는 “살이 너무 쪄서 사진 찍히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며 “헐렁한 옷만 입으며 몸을 숨기며 살았다”고 말했다.어느 날, 리자 마리는 더 이상 뚱뚱한 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몸을 숨기고 살아가는 내 모습이 갑자기 부끄러웠다”며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리자 마리는 “처음 2개월 동안은 하루 최소 20분씩 걸었고, 이후 8000보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또 식단과 관련해서는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를 끊었고, 물을 충분히 수시로 섭취했다”고 말했다.꾸준한 관리를 이어간 리자 마리는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식단”이라며 “체중 감량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작은 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가 강조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연구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22% 적은 음식을 먹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그렇다고 너무 과한 섭취는 위험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을 말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15 10:57
  • 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공로 복지부 장관 표창

    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공로 복지부 장관 표창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심장내과 문인태 교수가 최근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 교수는 2021년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이후 급성심근경색, 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진료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진료권을 아우르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책임전문의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초기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응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4년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경기 동북부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24시간 지역 내 급성기 환자 치료에 나서는 등 심뇌혈관질환 치료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문 교수는 “이번 수상은 심혈관질환의 초기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병원 응급실 의료진과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모든 의료진이 함께 이룬 성과”라면서 “환자의 초기 처치와 감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들이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2/15 09:52
  •  강동성심병원, 의료 질 향상 위한 ‘제23회 CQI 경진대회’ 성료

    강동성심병원, 의료 질 향상 위한 ‘제23회 CQI 경진대회’ 성료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12일 본관 6층 일송홀에서 개최한 제23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C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환자만족도 제고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활동한 내용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개회사 ▲병원 전체 QI활동 발표 ▲부서 QI활동 발표 ▲총평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구연발표에 나서 지난 1년간의 QI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각 팀의 발표가 끝나면 AI가 발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주고, 한 줄 심사평도 남기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무인수납기 이용률 증대를 통한 수납창구 업무 효율화 제고’를 주제로 발표한 원무·재무(수납)·정보전략 연합QI팀이 차지했다. 연합QI팀은 무인수납기 이용률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자세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이어 금상은 진단검사의학과(검사실간 검체 전달체계 개선을 통한 내외부고객 만족도향상), 은상은 의무기록팀(수술기록지 통합으로 의료진 만족도 향상 및 의무기록 관리 효율성 증대)이 각각 수상했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각 부서가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QI활동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2/15 09:49
  • 당뇨 환자, 근감소증 오면 위험… 테스트 방법은? [밀당365]

    당뇨 환자, 근감소증 오면 위험… 테스트 방법은? [밀당365]

    근육이 줄면 혈당도 흔들립니다.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관인 근육이 감소하면 근감소는 물론 합병증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오늘부터라도, 근력 운동 열심히 하셔야겠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과 근감소증은 서로를 악화시키는 관계입니다.2. 규칙적인 운동 하고, 단백질 섭취량은 늘리세요!근감소증과 당뇨병, 서로 악화시켜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감소증은 근육의 기능과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질환으로, 특히 노년층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가톨릭대 연구팀이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을 5867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 환자는 건강한 성인보다 근감소증 발병률이 두 배 정도 높았습니다. 또한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와 당뇨병영양연구그룹 공동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근감소증 환자는 허약함, 장애, 입원 기간 연장, 사망 위험 증가 위험이 훨씬 높았습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60만명을 평균 11.4년 추적한 결과, 근감소증 보유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22% 높았습니다.위와 같이, 당뇨 환자에게서 왜 근감소증 발병률이 높을까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되면 단백질을 흡수해 근육과 뼈를 만드는 동화작용이 감소합니다. 이는 근육조직분화를 억제하며 근육섬유조성의 변화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저하로 인해 근감소증이 더욱 잘 발생합니다. 또한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거나 당뇨병 유병률이 길수록, 운동 신경이 손상돼 근감소증 위험도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인슐린 저항성·합병증 위험 높아져그렇다면, 근감소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선, 근감소증은 혈당 조절 능력을 저하시킵니다. 근육은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직입니다. 근육량이 줄면 혈당을 저장하고 소모하는 능력이 떨어져 식후 혈당이 더 빠르고 높게 오르고, 공복 혈당 조절도 어려워집니다.합병증 위험도 높아집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활동량이 적어지는데요. 이는 고혈당을 비롯한 만성질환 등 다양한 신체기능 저하와 대사 이상이 동반되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은평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지혜 교수는 “당뇨병이 있으면 근력 감소 속도가 더 빠르고, 근감소증이 있으면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긴다”며 “근력 운동과 단백질 식단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혈당을 안정시켜 혈당 관리와 근감소증 예방을 동시에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8% 이상인 환자, 당뇨병 유병 기간이 10년 이상이거나 당뇨병 합병증이 동반된 환자에서는 근감소증 조기 선별 및 예방적 개입이 필요합니다.근감소증 자가 진단법근감소증은 종아리 둘레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 둘레를 측정했을 때 남성은 34cm, 여성은 33cm 미만이라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핑거링 테스트’로, 양손 엄지와 검지로 큰 원(핑거링)을 만들어 종아리의 가장 굵은 부분을 감싸보기만 하면 됩니다. 도쿄대 노인의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핑거링으로 종아리가 감싸지지 않는 그룹보다 핑거링이 딱 맞는 그룹의 근감소증 위험이 2.4배 높았습니다.이외에도 ▲팔을 짚지 않고 의자에서 5번 연속 앉았다 일어나기를 할 때 10초 이상 소요 ▲평소 걷는 속도가 비슷한 나이대보다 눈에 띄게 느림 ▲예전과 달리 집안일 후 피로감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근육량과 근력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적절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는 필수근감소증은 아직 치료제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근력과 유산소) ▲단백질 섭취가 핵심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적절한 운동량은 1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75분 이상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주 2~3회 스쿼트, 런지,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이 근육량과 근력을 늘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고령의 당뇨 환자는 저혈당, 심혈관질환, 관절 상태 등을 고려해 문의의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 운동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체중만 보지 말고 ‘근육’을 더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박지혜 교수는 “체중이 그대로여도 허벅지와 팔 근육이 빠지고 지방만 늘어날 수 있다”며 “가능하면 체성분 검사나 근력 평가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당뇨 환자는 혈당 관리와 함께 ‘주 2~3회 근력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치료이자 예방법입니다.식사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충분히 먹고,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셔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는 근육 합성을 자극하고 근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국민영양조사를 통해 권고되는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며, 근감소증 확진을 받았다면 체중 1kg당 1.2~1.5g을 섭취해야 합니다. 한 끼니마다 25~30g 정도의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당뇨김서희 기자2025/12/15 08:40
  • “조산아 지원 정책 받으려 37주 이전 분만? ‘늦은 조산’도 안심 못 한다”

    “조산아 지원 정책 받으려 37주 이전 분만? ‘늦은 조산’도 안심 못 한다”

    아이가 만삭에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임신 주수가 한 주, 하루라도 부족하면 혹시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출산이 심화되는 현실과 달리 조산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조산은 신생아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험 요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예방적 접근을 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조윤성 교수를 만나 조산의 원인과 위험성, 치료 전략에 대해 물었다.-출산율이 줄고 있음에도 조산은 증가하고 있다던데."출산아 수는 2013년 43만 명에서 2024년 23만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조산율은 6.5%에서 9.8%로 증가했다. 즉 10명 중 1명꼴로 조산아가 태어나고 있다는 의미다. 조산의 75%는 자연적인 조기진통이나 조기양막파수에 의해 발생한다. 나머지는 전치태반·임신성 고혈압·조절되지 않는 당뇨 등 산모 질환으로 불가피하게 인위적 분만을 선택하는 경우다. 최근 조산이 증가한 요인은 산모 연령 상승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 난임 치료의 증가에 따른 다태아 임신 증가, 산전 검사·의료기술 발달로 태아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일찍 분만을 결정하는 사례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임신 기간에 따라 조산아의 예후가 크게 달라지나?"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몇 주에 태어났는가’다. 임신 기간은 보통 40주를 기준으로 하며, 37주 이후를 만삭으로 본다. 20주 미만에 분만되면 유산으로 분류한다. 따라서 임신 20주 이후부터 36주 6일 이전에 태어나면 조산아라 한다. 출산 주수가 낮을수록 장기 미성숙으로 인한 위험이 커진다. 단기적으로는 폐 미성숙으로 인한 호흡곤란증, 출혈·감염, 체온 조절 장애 등이 흔하고, 장기적으로는 뇌성마비, 시력·청력 장애, 발달지연,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28주 이전 조산은 생존율과 직결되며, 1.5k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는 영아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위험도가 높다. 합병증 위험도 큰데, 특히 폐 발달 문제로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인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반면 34~36주 6일의 늦은 조산은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이다."-그럼 '늦은 조산아'의 경우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나?"생존율만 보면 만삭아와 거의 비슷해 과거에는 이 시기 조산을 비교적 쉽게 결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면역·신경 발달 미성숙으로 인해 감염 위험 증가, 사회성·인지능력 저하, 학업 적응 문제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조산 시 정부 지원 혜택이 있다는 점 때문에 의학적 이유 없이 36주 5일, 36주 6일 등 37주 직전의 조기 분만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매우 답답할 때가 있다. 늦은 조산아가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장기적으로 분명한 불리함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아이는 가장 소중한 존재이므로 가능한 한 최선의 환경에서 만삭에 가깝게 분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조산 경험이 있는 산모는 다음 임신에도 걱정이 클 것 같다."실제로 조산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과거력’이다. 이전에 조산한 경우 다음 임신에서 조산 위험이 2~3배 높다. 한 번 조산한 산모가 다음 임신을 하면 약 18%가 다시 조산하고, 두 차례 연속 조산 경험이 있으면 다음 임신에서는 약 25%가 조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과거 조산력이 있다면 예측·예방을 위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다태(쌍둥이)임신이 조산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뭔가?"쌍둥이 임신의 절반가량(약 50%), 세쌍둥이 임신의 75%에서 조산이 발생한다. 다태임신은 자궁이 과도하게 팽창해 조기진통·조기양막파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임신성 고혈압, 태아성장지연 등 합병증도 흔해 전반적인 조산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난임 시술 증가로 다태임신 비율이 늘면서 전체 조산율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산과 의사들은 다태임신을 ‘고위험 임신’으로 보고 더욱 경계한다."
    출산신소영 기자2025/12/15 08:30
  • 추워서 마셨는데… ‘이 음료’, 암 위험 높일 수도

    추워서 마셨는데… ‘이 음료’, 암 위험 높일 수도

    추워진 날씨로 몸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 음료를 찾는 사람이라면 주의하자. 반복적으로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화학적 자극에 쉽게 손상된다.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DNA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해당 돌연변이를 바로 잡는 신체 능력이 감소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즐겨 마신 집단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 커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삼았다.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따뜻한 커피를 자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2.7배 컸고, 뜨거운 커피와 매우 뜨거운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각각 5.5배, 4.1배 컸다.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뜨거운 음료에 손상된 식도가 술이나 흡연으로 발생하는 독소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암 이력이 없는 45만 명을 대상으로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했더니, 매일 뜨거운 차와 15g 이상의 술을 마신 사람은 1주일에 한 번 이하로 보통 온도의 차를 마시고 하루 15g 미만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더 높았다는 중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뜨거운 차를 마시면서 흡연하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았다.식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는 바로 먹기보단 뚜껑을 열어서 식힌 후 마시는 게 좋다.식도암의 증상으로는 삼킴 곤란, 속 쓰림, 위산 역류, 잦은 트림 등 소화불량, 계속되는 기침, 쉰 목소리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한희준 기자 2025/12/15 07:30
  • '찌릿' 족저근막염 있을 때, 스트레칭 해보세요… 방법은?

    '찌릿' 족저근막염 있을 때, 스트레칭 해보세요… 방법은?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있다면, 족저근막을 유연하게 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족저근막염의 90% 이상은 족저근막을 유연하게 해 주는 스트레칭만으로도 호전된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가락으로 가는 근육을 둘러싼 섬유조직이다.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갑작스런 운동 등으로 발바닥에 충격을 주면 미세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 염증이 생겨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진다. 염증은 족저근막에서도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발뒤꿈치 부위에 흔히 생긴다.족저근막을 유연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염증 악화를 막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보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 염증 유발 물질을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통증과 염증이 매우 심한 급성 족저근막염 환자는 염증을 키울 수 있어 스트레칭을 안 하는 게 좋다. 이때는 전문의에게 진료 받아 정확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한 쪽 발 빼고 벽 밀기=벽과 약 30㎝의 간격을 두고 마주 선다. 통증이 있는 쪽의 다리만 뒤로 최대한 뺀 뒤, 양 손으로 벽을 민다. 이때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아야 한다. 한 번 동작을 취할 때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50~75회를 하루에 나눠 실시한다.족저근막 마사지=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린 뒤 발가락을 바깥쪽으로 젖힌다. 이 자세를 유지한 채 손으로 족저근막 부위를 10~15초 문질러준다. 하루에 50~75회를 나눠 실시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12/15 07:00
  • “극진한 효심” 한고은, 암 투병한 시부 대소변 받아… 직접 신약 구하기도

    “극진한 효심” 한고은, 암 투병한 시부 대소변 받아… 직접 신약 구하기도

    배우 한고은(50)이 간암 투병 중인 시아버지를 간병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한고은 부부, 쌍으로 우는 거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한고은은 “요즘 아무 일도 없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 신영수씨도 “평범한 일상의 감사함을 요즘 뼈저리게 느낀다”며 “결혼 초반 몇 년은 항상 아버지 임종을 앞둔 것처럼 간병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일 밤 자다가 복수가 터지고 구토가 나고 그러니까 응급실에 가야 했다”며 “간병이 두 병이 붙어서 될 수 있는 게 아니더라”라고 했다.이에 한고은은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1년 뒤에 시아버지 건강이 악화했는데 3개월 시한부 선고 받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하나님께 지금은 아버지를 데려가지 말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극진한 간병에 아버지는 선고받은 3개월보다 1년 더 생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신영수씨는 “아내가 그렇게 안 해줬으면 (더 못 사셨다)”며 “국내에 없는 신약도 해외에서 들여와 생명 연장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수씨의 말처럼 한고은은 결혼 후 시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신영수씨는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 “아버지가 당시 대소변을 스스로 할 수 없는 단계라 거의 반년을 와이프와 제가 교대로 돌봤다”고 밝힌 바 있다. 한고은 시아버지가 투병한 간암은 원발성 간암과 전이성 간암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하면 원발성 간암을 뜻한다. 만성 B형 간염, 과도한 음주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발병 초기에는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복부 통증, 팽만감,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한고은 부부가 언급했듯 갑작스럽게 복통이나 구토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는 간암 환자가 많다. 또한, 환자에 따라 간헐적으로 간 부위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암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간암이 발병하면 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해부학적으로 간절제가 가능한 위치에 발생했을 때 간절제수술이 가능하며 간종양이 완전히 제거된 후 좋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2/15 06:30
  • “지방 쏙 빼주는 음식”… 김준희, 아침마다 ‘이것’ 챙겨 먹는다

    “지방 쏙 빼주는 음식”… 김준희, 아침마다 ‘이것’ 챙겨 먹는다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50)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으로 블루베리를 꼽았다.최근 김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말 선물을 추천, 그중 하나가 블루베리 원액이었다. 김준희는 “블루베리만 갈아서 만든 건데 진짜 맛있다”며 “아침에 하나씩 먹는다”고 했다. 이어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김준희가 챙겨 먹는다는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다.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었더니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에도 좋다.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 등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밝은성모안과 강남점 금지은 원장은 “안토시아닌은 망막의 미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시세포 회복을 돕는다”며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장시간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블루베리를 먹을 때는 얼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블루베리에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에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다. 게다가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2/15 06:00
  • 胃 안 좋은 사람, 노란색 ‘이 음식’과 친해지세요… 뭘까?

    胃 안 좋은 사람, 노란색 ‘이 음식’과 친해지세요… 뭘까?

    미국의 한 의사가 위 건강에 좋은 향신료로 ‘강황’을 추천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는 위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음식이 소개됐다. 향료소재연구소(RIFM) 연구 책임자이자 자연 요법 박사인 마이클 루시오는 “강황의 활성 화합물인 커큐민은 오메프라졸만큼이나 효과적일 수 있다”며 “커큐민이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속쓰림과 위산 역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오메프라졸은 위산 분비를 줄이는 약물로, 위식도 역류질환이나 소화성 궤양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위산 분비의 마지막 단계를 차단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는다. 강황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 정말 위장 질환을 치료하는 약만큼이나 위 건강에 좋을까? 실제로 커큐민이 위장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태국 쭐라롱껀의대 연구팀이 만성 소화불량을 비롯해 식후 복통, 포만감, 메스꺼움 등을 앓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오메프라졸을, 다른 그룹에는 커큐민을 먹게 한 뒤 증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위장 관련 불편감이 개선됐으며 커큐민의 효과가 오메프라졸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연구팀은 “커큐민 성분이 오메프라졸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다만, 커큐민을 과다 복용하면 간에 부담이 가거나 오히려 없던 위장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적당량만 섭취해야 하는 이유다. 사람에 따라 적정량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분말 기준 3g(1작은술)이, 보충제 기준 하루 500~1000mg이 권장된다. 또한,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간에서 빠르게 대사돼 몸에 오래 남지 못한다. 이때 우유나 요거트 같은 유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커큐민은 지방에 잘 녹는 지용성 성분인데, 유제품 속 지방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강황을 활용한 대표 음식인 카레에 우유를 넣으면 영양 성분이 개선된다. 카레에 우유를 넣으면 맛이 부드럽고 고소해질 뿐 아니라 커큐민 흡수율도 높아진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5/12/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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