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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면 뼈 건강에 좋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플린더스대 의과대학·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골다공증성 골절 연구의 정보를 활용해 65세 이상 여성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음료 섭취량과 고관절·대퇴경부 골밀도를 장기 추적해 데이터를 얻었다. 10년 동안 참가자들은 커피·차 섭취량을 정기적으로 보고했고, 엉덩이·대퇴경부의 골밀도 변화는 이중 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을 통해 측정됐다.분석 결과, 종류에 상관 없이 매일 차(茶)를 마신 여성은 차를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전체 고관절의 골밀도가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엔우 류 교수는 “골밀도가 조금만 향상돼 많은 사람이 골절을 덜 경험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차는 비만 여성에게 더 큰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뼈 형성을 촉진하고 뼈 분해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카테킨은 떫은맛을 내는 차의 주요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카테킨의 일종인 에피갈로카테킨이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항산화 작용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커피에 관한 분석 결과는 커피의 섭취량에 따라 달랐다. 하루 두 잔 정도의 적당한 섭취는 골밀도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하루 다섯 잔 이상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골밀도 감소와 연관이 있었다. 또한 평생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여성일수록 그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실험 연구를 통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이 칼슘 흡수와 뼈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영향이 하루 2~3잔의 적당량 섭취를 지키거나, 과도하게 섭취하더라도 권장량의 우유를 함께 마시면 상쇄될 수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엔우 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노년 여성에게 매일 차 한 잔을 즐기는 것이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더 튼튼한 뼈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연구 결과가 커피를 완전히 끊거나, 차를 엄청나게 마셔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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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58)이 소화력이 좋아 촬영 도중 계속 먹었다는 일화가 공개됐다.지난 16일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에는 손창우 CP, 신기은 PD,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참석했다. 이날 손창우 CP는 “김성령씨가 맏언니이지만 소화력이 신생아처럼 너무 좋더라”며 “계속해서 먹더라”라고 했다.과거 김성령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건강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면 유산균과 두유를 챙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령이 아침에 챙겨 먹는 유산균과 두유가 소화기 건강에 어떤 효능을 주는지 알아보자.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소화기 건강에 이롭다. 장에서 유익한 미생물의 증식은 촉진하고 유해한 미생물의 성장은 억제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젖산을 생성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미네랄 흡수율도 높인다. 또한 소화 효소인 락타아제를 분비해 유당을 흡수 가능한 형태로 분해함으로써 전반적인 소화 효율을 높여준다.게다가 유산균이 식이섬유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은 대장 점막 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장 점막 세포는 튼튼하게 유지되며, 장벽의 투과성을 낮춰 외부의 독소가 장내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두유도 장 건강 개선에 좋다. 국제 저널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평소 식단을 바꾸지 않고 추가로 100g의 두유를 2주간 섭취하면 장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장 속의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아는 증가하고 유해균인 엔테로박테리아는 감소했다. 연구팀은 두유에 함유된 라피노스와 스타키오스 성분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고 유해균 성장은 억제한다고 분석했다.다만 항암 치료나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유산균이 오히려 패혈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통풍 환자는 두유에 함유된 퓨린 성분이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두유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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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비뇨기과 전문의가 남성 생식기에 생긴 점이 암의 신호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태국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현지 유명 비뇨기과 전문의 구팡위 박사는 “한 여성이 ‘남자친구 생식기에 점이 생겼는데 혹시 성병이냐’고 물어왔다”며 해당 증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생식기에 점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일 수 있다”고 말했다.구팡위 박사는 또 다른 원인으로 보웬병을 언급했다. 그는 “엉덩이 부위에서 이 병변이 발견된 환자도 있었다”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과도 관련이 있고, 암으로 진행될 경우 폐나 뇌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구팡위 박사는 “초기에 발견해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술이나 전기지짐술로 보웬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치료 후 피부가 재생되면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식기에 비정상적인 점이나 병변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은 위험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해당한다”고 했다.▷악성 흑색종=악성 흑색종은 피부암의 일종인 세포성 종양으로,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면서 발병한다. 외관상 검버섯이나 사마귀로 보일 수 있지만 ▲0.6cm 이상의 크기 ▲불규칙적이고 비대칭적인 모양 ▲균일하지 않은 색조 ▲가려움 및 통증과 출혈이 동반된다면 의심해야 한다. 조기 발견 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종양 두께가 1mm 미만일 때 절제하면 5년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림프절이나 폐·간·뇌로 전이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발병 요인은 가족력 외에 강한 자외선 노출, 반복적 햇빛 화상 등이 있다. 치료 시 눈에 보이는 종양과 이를 둘러싼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를 함께 제거해야 한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으로 치료한다.▷보웬병=보웬병은 상피내 편평세포암으로 분류되는 전암성 피부 병변이다. 대부분 무증상이며 서서히 자라는 붉은색의 비늘을 동반한 판이나 반으로 나타난다. 방치하면 피부암의 하나인 ‘유극세포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며 남성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발병 원인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비소중독, 방사선치료,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 궤양이 발생하거나, 결절 모양의 침윤이 발생하면 병터가 침윤성 암으로 변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치료는 외과적 절제술, 전기지짐술, 냉동치료, 방사선 치료, 레이저, 국소광역동요법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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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팝핀현준(46)이 과거 댄스팀 구성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는 팝핀현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댄스팀 구성원들의 제보 내용이 보도됐다. 20년 전 팝핀현준과 같은 댄스팀에서 활동한 A씨는 “저희는 굉장히 많이 맞았다”며 “주먹으로도 때리고 발로 차고, 뺨도 맞았다”고 했다. 이어 A씨는 “안경 쓰고 있는데 맞아서 안경이 휘거나 귀를 잘못 맞아 고막이 손상돼 한 쪽 귀가 잘 안 들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팝핀현준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댄서의 꿈을 접었다고 주장하는 B씨 역시 “당시 팝핀현준 팔이 부러진 상태였다”며 “저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뭔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갑자기 오더니 깁스 있는 팔로 얼굴을 때렸다”고 했다. 이어 B씨는 “맞고 무릎을 땅에 찍으면서 무릎에 물이 차 춤을 쉬어야 했다”고 했다. A씨와 B씨 등 제보자들은 공통적으로 “당시 팝핀현준에게 찍히면 그 바닥에서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한편, 팝핀현준은 폭행 의혹에 대해 “팔꿈치가 크게 골절돼 지금도 팔이 다 안 펴질 정도인데 다친 팔로 어떻게 때렸겠냐”며 “욕은 잘하지만 체구가 작아 폭력을 잘 쓰지 않는다”고 반박했다.폭행은 신체에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는 범죄다. 주먹질이나 발길질 같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위험한 물건을 활용한 접촉 등이 폭행에 해당한다. 특히, 흉기나 깨진 병, 면도날처럼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물건을 가지고 행한 폭력은 ‘특수폭행’에 해당해 가중 처벌받는다.물리력을 행한 방법이나 강도에 따라 피해가 다양한데, A씨의 주장처럼 안경을 쓰고 맞거나 귀를 잘못 맞았으면 심각한 질환이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얼굴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코뼈나 안와골이 골절될 수 있다. 안와골은 매우 섬세한 근육으로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손상된다. 이때 안경을 쓰고 있으면 깨진 렌즈가 안구에 들어가거나, 눈을 찔러 시력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다만 ‘안경 쓴 사람을 폭행하면 살인미수’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얼굴이나 귀를 폭행당해 고막이 손상되면 통증이나 출혈, 청력 감소, 이명, 난청, 청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상 정도가 약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손상 범위가 크거나 감염으로 이어지면 고막재건수술 등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귀는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귀 내부 평형 기관에 영향이 가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눈이나 귀 등 민감한 신체 기관이 있는 얼굴을 폭행당했을 때는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 진단받는 게 좋다. 폭행 직후 통증의 정도, 출혈 여부 등을 모두 기록해 두면 응급 처치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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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피부가 괴사하는 부작용을 겪은 40대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칠레 산티아고 의학 아카데미 소속 재생의학 의료진에 따르면, 45세 여성이 미용적 목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 환자는 턱선 부위에 물집이 생긴 것을 확인했지만, 처음 시술을 담당한 의료진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병변이 악화됐고, 딱지처럼 변했다.이후 다른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피부 이식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여성은 재생 치료 대안을 찾고 싶어 이식술을 거부하고 본 클리닉을 찾았다. 진찰 결과, 병변 부위가 마르고 단단하게 붙은 괴사성 딱지가 있었고, 주변 피부는 붉은 상태였다.이에 프레가발린을 하루 1회 처방받았고, 일주일 이내에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다. 프레가발린은 신경에서 오는 통증을 줄여주는 약이다. 이후 콜라게나제를 사용해 괴사 조직을 녹여 제거하는 괴사 제거 치료를 받았다. 10일 간격으로 총 일곱 차례의 추적 치료가 진행됐고, 여성은 정상적인 피부를 되찾았다.여성의 치료를 진행한 의료진은 “레이저 시술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시술로 알려졌지만,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열로 인한 조직 괴사인 열 괴사가 특히 문제가 되는데, 피부 깊은 층까지 손상이 돼 피부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섬유화나 색소 이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 경우에는 일반적인 상처 치료만으로는 피부 구조와 색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기 어렵다.레이저 시술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력이 많은 시술자에게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술 후 개인 관리도 필요하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보습을 철저히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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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영(37)이 데뷔 전 비만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배우 김재영과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모델 활동하기 전에 체구가 있는 편이셨더라”는 장도연의 질문에 김재영은 “군대 가서 뺐고, 원래 모델 생각이 없었다”며 “어릴 때부터 통통한 비만이었다”고 말했다.김재영은 2021년 인터뷰를 통해 “30kg을 감량하고 모델이 됐고, 지금도 조금만 방심하면 15kg이 찔 때도 있어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편”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통통한 편이어서 살을 빼도 몸이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많이 안 먹는데 왜 빨리 찌나 생각을 한다”며 “그래서 주기적으로 닭가슴살을 먹는다”고 했다.김재영이 다이어트할 때 주기적으로 먹는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100g 기준 열량은 약 106kcal이며, 2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소고기 안심, 채끝, 돼지고기 살코기와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지만,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좋다.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 섭취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지방과 같은 성분에 비해 열량이 낮은 이유도 있지만, 기초대사량을 일시적으로 높이고, 근감소증을 막아 장기적인 기초대사량 감소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소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체내 대사율을 즉각적으로 높인다. 미국 인디애나대, 미드웨스트 생의학 연구소, 벨 건강·영양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3900여 건의 단백질 식단 문헌과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고단백 식사는 저단백 식사에 비해 식후 열 발생과 총 일일 에너지 소비량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증가해 가만히 있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 총량인 기초대사량이 실질적으로 상승한다. 대한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단백질의 하루 최소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1g이다. 다만, 근력이나 근육량 증가를 위해 운동 중이라면 체중당 1.6~2g을 섭취하는 게 좋다.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식이섬유가 거의 없어 장운동을 돕는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소화에 부담을 주고, 분해 과정에서 암모니아 같은 부산물을 만들어 장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단백질 소화와 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고, 양배추, 샐러드, 브로콜리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단백질 섭취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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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백내장은 고령사회가 직면한 대표적인 보건 부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최소 22억 명이 시력 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9400만 명이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 또는 실명을 경험한다.우리나라 백내장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내 백내장 환자 수는 2020년 140만 명에서 2024년 154만 명으로 약 10% 증가했다. 환자 수의 증가와 함께 수술 건수도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주요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은 연간 66만 건 이상 시행되며, 2020년 이후 최다 시행 수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문제는 백내장이 시력 상실뿐 아니라 흐릿한 시야, 빛 번짐, 주간맹, 색 구분 능력 저하 등은 일상 전반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야간 운전 시 전조등과 가로등 불빛이 번져 보이면서 상황 판단 능력이 떨어지고, 도로 위 위험 인지 자체가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백내장은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위험이 커진다. 수정체 경화가 심해지면 수술 난도가 높아지고, 치료 결과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낮아질 수 있다. 백내장을 방치하면 녹내장이나 망막질환 등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도 커지며, 예후가 악화되면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 전문가들은 적절한 시기에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것을 강조한다.현재 백내장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다. 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시야가 맑아지면서 일상 기능이 개선되고, 환자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 효과가 분명한 만큼, 전문가들은 수술 여부를 ‘일상생활의 불편도’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력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더라도 일상 활동에 지장이 느껴진다면 수술을 고려할 시점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특히 현대의 40~60대의 경우 직장 생활과 사회 활동, 디지털 기기 사용 비중이 높은 연령층인 만큼, 이 시기에 시야의 질이 떨어지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업무 생산성과 안전, 삶의 만족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백내장 수술 후 삶의 만족도 향상을 좌우하는 핵심은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 선택이다. 인공수정체는 단초점, 삼중초점, 연속초점 렌즈 등으로 구분된다. 인공수정체마다 확보 가능한 시야 범위와 생활 적합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최신 렌즈’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시력 요구와 생활 패턴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거리, 야간 활동 빈도, 눈부심 민감도, 시력교정술 이력, 각막과 망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분한 상담과 검진 과정을 거쳐야 한다.백내장 수술은 정밀함과 섬세함을 요하는 미세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의 결과는 충분한 임상 데이터로 검증된 인공수정체 선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판단이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헬스조선은 유튜브 채널 ‘헬스조선 질병백과’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안(眼)쪽상담소’를 업로드 한다. 백내장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기준의 수술 시기부터 인공수정체 선택, 시력교정술 이력 고려, 야간 시력, 안경 착용 여부까지 핵심적인 정보들을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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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대 분당차병원은 안과 유혜린 교수 연구팀이 안구함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자가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기질혈관분획(SVF)을 포함한 히알루론산 주사의 효능 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승인돼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유혜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질혈관분획(SVF)-히알루론산 주사'는 자가지방에서 유래된 줄기세포를 이용한 필러 치료다. 기질혈관분획(SVF)이란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를 제거한 뒤 남는 세포군으로, 기질세포·혈관 관련 세포·면역세포 등이 포함돼 있다. 지방줄기세포가 풍부해 조직 재생 능력과 분화능이 뛰어나며, 자가 조직을 사용해 면역 거부 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SVF를 포함한 히알루론산 주사군이 히알루론산 단독 주사군에 비해 안와 용적 증가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됨을 확인한 바 있다.안구함몰증후군은 안구가 정상 위치보다 깊숙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 상태로, 안와 또는 두개저 수술 후, 안구 위축, 안와 연부조직 감소, 충전물 부족,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또한 안와골절 이후 안와 용적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이차적 안구함몰도 나타날 수 있다.안구함몰이 발생하면 아래눈꺼풀이 처지고 위눈꺼풀이 꺼지면서 고랑이 깊어지며, 안구의 후방 이동으로 안구 운동이 제한될 수 있다. 의안을 통해 무리하게 교정할 경우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아 결막염 등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안와 연부조직 부족으로 안구 위축이 가속화돼 외형 변화와 함께 정서적·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기존 안구함몰 교정 치료로는 안와 내 충전물 삽입술, 안와 충전물 교체술, 골막하 이식편 삽입술, 진피·지방 이식술 등이 시행돼 왔으나, 광범위한 수술과 전신마취, 입원 치료, 긴 회복 기간, 이물질 거부 반응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필러 주사 치료가 활용되고 있으나, 안구 볼륨 유지 기간이 짧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유혜린 교수는 두개안면수술 국제학술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에 ‘안구함몰 환자에서 히알루론산 젤을 이용한 안와 주위 주입 치료'연구를 발표하는 등, 안구함몰 치료 분야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주사 기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왔다. 또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안구함몰 교정 치료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유혜린 교수는 "기질혈관분획(SVF)-히알루론산 주사는 외래에서 비교적 간단히 시술할 수 있으면서도 용적 확대 효과와 지속 기간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며 "수술 부담이 큰 안구함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 지방에서 얻은 기질혈관분획은 면역 거부 반응이 거의 없고 지방 분화 능력이 뛰어나 안구함몰뿐 아니라 다양한 조직 손상 개선 치료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했다.한편,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중증 질환 치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현재 분당차병원은 기질혈관분획(SVF)-히알루론산 주사를 활용한 안구함몰 환자 대상 임상연구를 올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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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40)이 토마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러블리 vs 배불리! 역대급 딕션으로 또박또박 주고 받는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MC 문상훈은 그동안 서현진이 촬영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음식이 주요 소재인 드라마”라며 “이 드라마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비주얼도, 먹방 실력도 정말 레전드를 찍었다는 평이 정말 많았다”고 했다.이어 문상훈은 “그런데 저는 사실 먹방 실력에는 약간 물음표가 든다”며 “캠핑 요리 편에서 삼겹살을 옆에 두고 토마토를 드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차라리 (먹방 실력 말고) 비주얼에 실망하라”며 “토마토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문상훈은 “삼겹살을 옆에 두고 그게 하실 말씀이냐?”며 “저는 무슨 AI 합성 영상인 줄 알았다”고 했다.토마토, 서현진 말대로 정말 구워 먹으면 더 맛있을까? 토마토의 건강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에는 혈압을 조절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오르기에 아침 식사로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 환자가 아침에 토마토를 먹을 때는 익혀 먹는 게 좋다.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지거나 몸이 차가워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체온 관리뿐 아니라 영양소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을 둘러 구워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했을 때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볶거나 찔 때 기름을 약간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가열해 먹으면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이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여 항산화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무엇보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토마토가 익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하고, 당분이 농축돼 토마토 본연의 단맛과 감칠맛이 강해진다. 식감 역시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따라서 토마토를 맛있게 먹으려면 토마토의 영양을 파괴하는 설탕을 뿌려 먹기보다는 구워 먹거나 소금을 뿌려 먹는 게 좋다. 소금을 뿌리면, 소금의 나트륨이 토마토의 칼륨과 몸속에서 균형을 이뤄 세포 활동을 촉진할 뿐 아니라 토마토 자체의 단맛도 더 강해진다. 꿀 역시 영양소 파괴 없이 토마토의 단맛을 돋우므로, 단맛을 더하고 싶을 땐 소금이나 꿀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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