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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9/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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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자주 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병원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밥 먹자마자 배부른 느낌· 명치 통증 느껴기능성 소화불량이란 암이나 소화기궤양 등 특별한 위장질환이 없는데 복통, 더부룩함, 속쓰림, 복부팽만감, 명치 부근의 통증이나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 기능 저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의한 감염 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는 증상에 따라 식후불편감증후군이나 상복부통증증후군 중 하나로 나뉜다. 식후불편감증후군은 위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 있는 것 같고, 식사를 시작하자마자 배가 불러 더 이상 식사를 할 수 없는 느낌이 주 2회 이상 발생하는 것이다. 상복부통증증후군은 명치 통증이나 속 쓰림이 주 1회 이상 발생하며, 증상이 배변에 의해 완화되지 않는 거싱다. 다만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 어느 한 쪽으로 분류될 수 없는 환자들도 있다.◇내시경으로 발견 안 되고 위전도검사 해야국내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는 지난 2019년 기준 70만2652명 정도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질환을 잘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체했다고 생각하거나 내시경 검사를 해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기능성 소화불량을 방치해두면 영양 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고 복통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이 반복돼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기능성 소화불량은 내시경이 아닌 위전도검사, 위감각기능검사, 방사성동위원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기능성 소화불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빨리 먹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피하고, 섭취했을 때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에 따르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 음식으로 기름에 튀겼거나 밀가루로 된 음식, 유제품, 매운 음식, 커피나 술, 탄산음료 등이 있다. 식습관 변화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위산 억제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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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많이 보거나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에게 라운드 숄더는 흔히 나타난다. 라운드 숄더는 등이 굽어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상태를 말한다. 라운드 숄더가 있는 사람은 자세가 약간 구부정해 보이고 어깨도 좁아 보인다. 라운드 숄더는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 ◇라운드 숄더 자가진단하려면라운드 숄더로 어깨가 말려 있다면 목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돼 어깨, 목, 머리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라운드 숄더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똑바로 섰을 때 손바닥이 몸통이 아니라 약간 뒤쪽으로 향하면 라운드 숄더일 확률이 크다. 또 누웠을 때 바닥에서 어깨가 뜬다면 라운드 숄더를 의심할 수 있다. 양손을 포갠 채 목덜미를 감싼 상태에서 팔꿈치가 귀보다 앞에 있어도 라운드 숄더를 의심할 수 있다.◇가슴과 등 근육 단련해야라운드 숄더가 있으면 가슴 쪽에서 어깨뼈를 잡고 있는 근육(흉근)은 짧고 단단해지고, 반대로 등에서 어깨를 잡는 근육들(광배근, 승모근, 전거근 등)은 약해진다. 그래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등과 가슴 근육을 단련하는 게 중요하다. 흉근은 폼롤러를 이용해 운동할 수 있다. 폼롤러를 등 아래에 넣고 누운 뒤, 손을 머리에 대고 상체를 뒤로 젖힌다. 이때 어깨 긴장은 풀어야 한다. 어깨가 심하게 말려있다면 이 자세를 잠깐만 해도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 약 30초 이상 자세를 유지하면 가슴 근육이 이완되면서 목 뒤, 팔 안쪽 긴장도 완화된다.등근육(승모근, 광배근)에 자극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승모근 스트레칭으로는 ▲턱 누르기 ▲목 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가벼운 봉 위로 올라가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등의 운동이 있다. '턱 누르기'는 시선은 멀리 몸통을 본 채 턱 끝을 최대한 목으로 붙이는 것이다. '목 뒤로 젖히기'는 깍지 낀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이때 어깨가 긴장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벽 짚고 팔 굽혀 펴기'는 팔이 바깥쪽 돌아 굽혀지지 않도록 유의한 채 천천히 벽 쪽으로 팔을 굽혔다 펴는 것이다. '가벼운 봉 위로 올라가기'는 봉을 어깨보다 좁게 잡고 팔을 펴 팔이 어깨와 거의 평행이 되도록 들어주는 것이다. '앉은 채로 몸통 꺾기'는 손을 반대 어깨에 올려 몸을 천천히 돌리는 동작이다.등을 지지하는 광배근 운동도 중요하다. 의자를 이용하면 쉽게 운동할 수 있다. 의자 양 끝을 양손으로 짚고 쭈그려 앉았다가 일어나면 된다. 이때 어깨는 최대한 내리고 날개뼈를 모은다는 생각으로 앉는다. 하루에 20회씩 총 3세트를 진행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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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다. 날이 건조해지면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는데,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피부묘기증이다.피부묘기증은 가려운 피부를 손톱으로 긁으면 긁은 모양대로 피부에 그림이 그려지는 질환으로, '피부그림증'이라고도 불린다. 두드러기의 일종인데,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흔하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하며, 아직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수면 장애, 피로, 스트레스,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면역력 저하가 피부묘기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원인을 모르는 만큼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다. 가려움이 느껴지더라도 긁지 않는 게 최선이다.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긁을수록 가려움이 더 심해지고, 피부 표면이 벗겨져 감염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냉찜질로 가려움을 줄일 수도 있다. 만약 참기 너무 힘들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피부묘기증을 예방하려면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따라서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 피부 온도가 올라가도 피부묘기증이 생길 수 있어 과도한 운동, 사우나, 음주 등은 피한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만성 두드러기 환자는 피부묘기증 위험이 크므로 평소 피부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정 음식물 섭취 후나 약물 복용 후 피부묘기증이 심해지는 사람은 원인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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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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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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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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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생리전증후군을 겪는다. 생리전증후군이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리 7~10일 전 발생하는 신체적·감정적 증상을 말한다. 잠실인애한의원 최예원 원장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 증상이 모두 다르지만, 특히 허벅지나 종아리가 아프다면 자궁에 혹이 생긴 것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호르몬 변화로 다리 통증에 더 예민해져 생리 전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늘어나면 다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신경세포를 민감하게 해 통증에 예민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즉,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한 자세로 오래 일하는 사람들은 다리 근육이 경직돼있기 쉬운데, 평소에는 이로 인한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프로스타글란딘의 과도한 분비로 통증에 예민해지면서 욱신거리고 아픈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때는 골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최예원 원장은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 애엽, 당귀 등의 한방 약재를 복용하거나, 골반이나 꼬리뼈 쪽에 침을 맞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자궁 수축되면서 혹이 다리 신경 누르기도자궁에 혹이 있을 때도 생리 전 다리가 아플 수도 있다. 생리 전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되면 자궁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자궁에 생긴 혹이 다리로 연결된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병으로는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암, 난소암 등이 있다. 따라서 생리 전 다리 통증이 지속되면 자궁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최예원 원장은 "혹이 2~4cm로 크지 않으면, 혹을 제거하기보다는 그로 인한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둬 배꼽 아래에 침을 놓거나 삼릉, 아출 등의 약재를 써 다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며 "혹이 7cm 이상으로 크면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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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9/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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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초경부터 갱년기 폐경까지 수십 년간 매달 찾아오는 생리. 생리 기간에 여성들은 여러 가지 통증과 불편 증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다. 두통, 소화불량, 변비, 설사, 묵직한 복부 동통,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 요통을 동반한 생리통,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 등 사람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월경 기간에는 대체로 불편하고 힘든 것이 사실이다. 월경 중 패드와의 마찰 때문에 생기는 외음통증과 부종, 피부염 등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도 꽤 많다. 특히 소음순이 큰 여성들의 외음통증은 훨씬 더 심하다. 패드에 쏠리는 면적과 쏠리는 부분이 받는 힘이 더 크기 때문이다. 진료 상담 차 진료실을 방문한 여성들은 대화의 소재도 되지 않는 민감한 부위라서, 생리 기간에는 원래 다 그 정도 불편한 줄 알고 참아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이처럼 소음순이 큰 소음순 비대 여성들은 평소에도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많이 걸은 날에는 외음부가 속옷이나 하의와 마찰되며, 붓고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레깅스나 스키니 진은 입을 수 없었을 것이다. 비대칭까지 같이 있는 경우에는 더 큰 쪽이 말려 들어가며 생기는 성교통으로 성생활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우려도 있다. 여성의 사춘기 성숙 이후 또는 성장기 외상으로 인한 흉터로 소음순이 커지기도 한다. 그러나 예전에는 크지 않았더라도 성생활과 출산, 노화로 인해 늘어지고 비대해져 외음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소음순 비대 교정은 여성성형 같은 수술적 치료로 불필요한 여분만큼 꽃잎 모양으로 절제해 치료하게 된다. 소음순 수술 후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족도가 큰 치료에 속하며, 평소 외음부 불편이 컸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소음순은 민감한 부위에 예민한 피부라서, 흉터가 생기지 않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하거나 절제가 덜 된 부분이 바지에 낄 때는 재수술이 필요하므로, 안면 성형용 실과 출혈 예방용 레이저,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나이프를 병행하는 미세 성형 수술을 받는 것이 흉터 예방에 유리하다. 또한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 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핵 등의 복합적 수술은 필요 없을지, 수술을 직접 집도할 산부인과 의사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수면내시경용 마취 및 국소마취와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마취하면 수술 직후 통증 걱정도 덜 수 있다. 수술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고 실밥은 보통 수술 1주일 후 제거하게 된다. (*이 칼럼은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2022/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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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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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168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63만42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27명, 사망자는 3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246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394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332명, 부산 461명, 대구 835명, 인천 866명, 광주 463명, 대전 398명, 울산 211명, 세종 132명, 경기 4153명, 강원 535명, 충북 462명, 충남 572명, 전북 441명, 전남 442명, 경북 770명, 경남 726명, 제주 14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20명이다. 3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5명은 지역별로 서울 3명, 부산 11명, 대구 7명, 인천 68명, 광주 3명, 대전 8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15명, 강원 4명, 충북 9명, 충남 9명, 전북 8명, 전남 1명, 경북 16명, 경남 14명, 제주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7명, 유럽 64명, 아메리카 34명, 오세아니아 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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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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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밥 챙겨 먹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12~18세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9.5%, 19~29세는 54%에 이릅니다(국민건강통계). 아침을 거르는 게 혈당에는 어떨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아침을 먹어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2. 여유를 가지고 쌀밥으로 천천히 식사하세요!아침 거르면 당뇨 위험↑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공복 상태가 길어진 상태에서 점심 때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입니다. 식후 인슐린 감수성을 낮춰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아침을 거르면 간식 섭취·식사 속도·허리둘레·체중·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집니다.한림대강동성심병원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아침식사를 한 사람보다 당뇨 전 단계일 가능성이 약 1.26배 높았습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성인 남성 2만9206명을 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아침을 먹지 않은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이 아침을 먹은 그룹보다 21% 높았습니다. 독일 연구도 있습니다. 독일대 연구팀이 5000명의 당뇨 환자를 포함한 성인 9만6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1주일에 단 한 번 아침을 거르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이 6% 높아졌습니다. 아침을 거르는 날이 하루 증가할 때마다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져 5일 거를 경우 최대 55% 증가했습니다.아침을 거르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과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는데요. 두 호르몬의 과량 분비가 반복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 위험이 커지는 겁니다.아침에 빵 대신 밥 먹어야 하는 이유그렇다면 아침에 뭘 먹어야 할까요? 쌀밥을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차연수 교수팀이 주 4회 이상 아침을 거르는 12~18세 중·고등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쌀밥 위주 아침 식사 그룹(26명), 밀가루 위주 아침 식사 그룹(29명),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그룹(26명)으로 나눠 12주 동안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후, 참가자들의 공복 인슐린과 인슐린저항성을 분석했는데, 쌀밥 그룹의 공복 인슐린과 인슐린저항성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쌀밥을 먹은 그룹은 체중·체지방량·체질량지수의 변화가 없었는데, 밀가루 식품을 먹거나 평소대로 아침식사를 거른 그룹은 그 수치가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아침에 쌀밥을 먹으면 다음 식사 때의 과식을 방지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합니다.쌀, 밀보다 식이섬유 풍부쌀은 밀가루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밀가루는 알곡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빠지면서 탄수화물만 남는데요. 이로 인해 당 분해가 빨라지고 혈당이 급격히 올라 당뇨의 원인이 됩니다. 반면 쌀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서 밀가루 식품에 비해 소화가 천천히 됩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는 “벼를 덜 정제한 현미나 잡곡을 쌀에 섞어 밥을 지으면 혈당 관리에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바쁘더라도 식사는 천천히, 균형 있게위에 소개한 전북대 연구가 ‘쌀밥이 무조건 좋다’는 걸 의미하진 않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밀가루 식품을 먹는 것보다 쌀밥을 먹는 게 좋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입니다. 쌀밥을 먹더라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반찬에 신경 써야 합니다.식사는 최소 15분 이상 여유를 두고 먹어야 합니다. 식욕을 억제하는 ‘GLP1’, ‘PYY’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시훈 교수는 “바쁘다고 음식을 빨리 먹다 보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식욕억제 호르몬도 덜 분비돼 식사량이 늘 수 있다”며 “10~15분 더 일찍 일어나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9/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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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9/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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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감염 전파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수단이자 핵심 방역 조치인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닌 권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상황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되는 상황이 있다. 방역당국과 함께 마스크 착용 강력 권고 상황을 미리 알아두자.◇의심 증상·고위험군·고밀집 상황엔 마스크 착용 권고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실외 코로나 감염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즉, 의무 해제 이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감염 고위험 상황에선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상황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인 경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이다. 사람이 많을수록, 비말 생성행위가 많을수록 마스크 착용 필요성은 증가한다.미국, 영국 등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일찍 폐지된 나라에서도 코로나19 고위험군과 혼잡·밀폐공간 등에서 활동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 중이다. 미국은 대중교통, 실내 공공장소 등 코로나 감염 고·중위험 지역에서, 영국은 고위험군, 확진자·유증상자, 코로나 비율이 높은 혼잡·밀폐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일본도 실내에서 거리(2m) 확보가 곤란하거나 대화를 할 때 거리 확보가 곤란한 실외에서 대화할 경우, 노인을 만날 때나 병원에 갈 때 등의 상황에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방역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자체가 불필요함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이라며, "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상황에서도 개인의 자율적인 착용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권 본부장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개인의 선택이 존중되어야 하고, 국민 개개인이 권고에 따라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착용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마스크 안 써도 개인위생 수칙은 지켜야이제 더는 실외에서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위생 수칙은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또한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외출 전후 손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도 계속 실천해야 코로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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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싶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실제로 살이 빠질까? 답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가 진행돼왔지만, 매번 다른 실험 결과에 정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지금까지 명확한 이유가 나지 않은 이유를 찾고, 결론을 내린 연구 결과가 나왔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고 ▲근력 운동이 끝난 후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실제로 운동한 부위의 살을 뺄 수 있다.◇실험 결과로 증명돼로마 포로 이탈리코 대학 건강 과학부 마시모 사케티 교수 연구팀은 부위별 운동 효과를 보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일주일에 1회 이하로 운동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고강도로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 주변 지방세포 부근에 혈류량이 증가해 체지방 분해가 촉진될 것으로 추정했고, 다시 체지방 합성을 막기 위해 유산소 운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가설을 설정했다.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참가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8주 동안 한 집단은 상체만, 다른 집단은 하체만 근력 운동하도록 했다. 실험참가자들은 매일 근력 운동을 1회 최대로 들 수 있는 무게의 60%를 빠르게 10회씩 3세트 했다. 세트 간 휴식은 30초였다. 근력 운동이 끝난 뒤에는 30분 동안 최대산소섭취량의 50% 정도로 가볍게 유산소 운동(사이클)을 진행했다. 8주 뒤 연구팀이 체지방량, 제지방량(체중에서 체지방량을 뺀 양), 피하지방 두께 등을 운동 전과 비교했다.그 결과, 실제로 상체 근육 운동을 한 집단은 상체 체지방량과 피하 지방량이 감소했다. 하체 근육 운동을 한 집단도 하체 체지방량과 피하 지방량이 더 많이 감소했고, 근육량까지 증가했다. 우리 몸의 근육의 3분의 2가 하체에 모여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이 핵심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부위별 근력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위별 체지방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체지방 분해는 호르몬을 통해 일어나는데, 근력 운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해당 호르몬들의 분비가 촉진된다.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데, 고강도 운동으로 혈류량도 늘릴 수 있다. 다만, 이땐 큰 덩어리였던 지방이 작은 지방으로 분해되는 과정이 활성화된다. 지방이 아예 연료 등으로 사용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남아있다. 이때 운동 후 단 음식을 먹거나, 그대로 쉬면 작은 지방은 다시 큰 지방 덩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작아진 체지방을 아예 에너지를 내는 연료로 태워버리려면 유산소 운동이 동반돼야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가 몸속으로 들어오면 작아진 지방이 산화돼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고, 산화된 지방산은 다시 체지방으로 합성되지 않는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9/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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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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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이다.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궁의 근육세포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자궁근종을 만든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37만1473명에서 지난해 58만9902명으로 4년간 21만 8429명, 58.8% 늘었다. 지난해 하루 1616명의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셈이다.연령별로는 40대가 16만6436명(28.2%)으로 가장 많고 50대 10만1893명(17.3%), 30대 7만397명(11.9%)으로 전체 환자 10명 중 6명이 30~50대가 차지한다. 20대 환자도 1만1610명(2.0%)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는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최근에는 20대 여성에서도 증가 추세”라며 “자궁근종은 특히 난임을 일으킬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진단을 받고 필요하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고 했다.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은 월경과다, 골반 통증, 변비, 빈뇨 등이다. 환자의 20~50%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자궁근종은 월경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자궁근종이 어느 정도 커지면 골반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또 근종의 크기가 아주 큰 경우에는 아랫배에서 만져지기도 한다.자궁근종이 빠르게 자라지 않는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지켜보면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용해술,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김용욱 교수는 “자궁근종만을 제거하거나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 확실한 치료법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부담이 따르는 게 사실이다”면서도 “최근에는 개복수술 대신 복강경 또는 로봇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고, 특히 단일공 복강경 또는 로봇수술은 통증이 적고 흉터가 안 보이는 장점이 있는 만큼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고 말했다.자궁근종은 비만한 여성에서 위험도가 높고, 적절한 운동과 채식이 자궁근종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가장 확실하고 쉬운 대처 방법은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조기 진단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다. 자궁근종은 보통 3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30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9/25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