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암 환자, ‘2026 안녕 학교야!’ 함께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첫 등교를 앞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녕 학교야!’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놀이치료사와 함께 신체활동, 동화책 읽기, 체험학습 등의 수업을 하며 학교 복귀 준비를 합니다.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서울과 경인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1, 2, 3학년의 소아암 환우의 여덟 가족을 모집합니다. 3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구글폼(buly.kr/6td5pq0) 작성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를 통해 문의하세요.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전)이완훈련(29일) ▲(제주)1대 1 심층상담(29일, 31일) ▲(경남 소아청소년)학교복귀 지원(29일) ▲(제주 소아청소년)수준별 운동(29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수준별 운동(29일) ▲(충북 소아청소년)암생존자 심리지지(29일) ▲(충북)영양•식생활(30일) ▲(국립암센터)암생존자 건강관리, 림프부종 관리(30일) ▲(경남)재발 두려움 관리(31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미술을 통한 나의 마음 마주하기’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을 통한 나의 마음 마주하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매주 정해진 주제에 따라 대화하고 그림을 그리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2026년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온라인으로 60분간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초등 대상 ‘해피투게더’ 신청하고 자신감 회복하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등 대상 ‘2026 해피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또래와 함께 음악과 언어 수업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1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부산나음소아암센터(부산시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예비 초등학생인 암 환자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18일까지입니다. 회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로 문의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건강한 담낭 지키기, 담낭암 치료’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2026년 1월 23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 5층 행소대강당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간담췌외과 안근수 교수의 ‘건강한 담낭 지키기, 담낭암 치료’ 미니 강의 후, 예병우 건강운동관리사가 암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나도 제빵왕’ 도넛 같이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대구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나만의 도넛’을 만듭니다. 2026년 1월 6일 오후 4시 대구나음소아암센터(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월 5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3-2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2/26 08:51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김을 호호 불어 먹는 만두가 당깁니다. 탄수화물 폭탄인 밀가루 피가 부담스러우셨죠? 밀가루 없이 고기, 두부 뭉쳐 만든 ‘새우롤 만두’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새우롤 만두고기, 새우, 두부가 단백질 충전해줍니다. 새우가 들어있어 오메가-3, 철분, 아연도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조리 과정에 양념이 들어가니 따로 간장 등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됩니다.뭐가 달라?탱글탱글 새우로 영양 충전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새우는 100g당 칼로리가 93kcal입니다. 체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도 부담 없이 드세요. 게다가 9~12월이 제철이라 맛과 영양이 그 어느때보다 풍부한 식재료입니다.한국 매운맛의 대명사 청양고추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당뇨병 환자에게 여러모로 이롭습니다.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우리 몸의 갈색지방을 도와 체지방 감량을 촉진합니다. 갈색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하는 역할을 합니다.고단백 식품 두부두부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으로 만들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입니다. 칼슘 흡수도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섭취 시 포만감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단백질은 덤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새우 10마리, 새우살 50g, 돼지고기 갈은 것 100g, 쪽파 30g, 청양고추 1개, 두부 1/4모, 진간장 1큰 술, 참기름 1/2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전분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1. 새우는 꼬리 부분은 남기고 살은 곱게 다진다.2. 새우살도 곱게 다진다.3. 두부는 물기를 꼭 짠다.4. 쪽파와 청양고추는 곱게 다진다.5. 그릇에 돼지고기, 새우살 다진 것, 쪽파, 청양고추, 진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치댄다.6. 반죽을 새우꼬리에 동그랗게 만들어서 감싼다.7. 전분가루를 살짝 뿌린 후 찜기에 찐다.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 열차를 타지 못했다.지난 22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도쿄에서 새로운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국주는 이동하던 중 지하철을 타게 됐다. 하지만 도착한 열차 안에 사람이 많아, 이국주는 탑승하지 않고 다음 열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국주는 “엘리베이터에 (무게가 넘으면) 삐 소리 나는 그런 느낌이랑 비슷하다”며 “지금 사람들이 다 쳐다볼까 봐 못 탄다”고 말했다.앞서 이국주는 자신은 고도비만이라며 보통비만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일본에 있을 때는 많이 걸어 열흘 동안 4kg이 빠졌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술을 자주 마셔 6kg이 다시 쪘다고 고백했다.비만은 체내 근육량에 비해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의미한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이면 비만, 30kg/㎡ 이상이면 고도비만으로 규정한다. 비만은 각종 암부터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관절염, 수면무호흡증, 호흡기질환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이국주처럼 걷기를 실천하면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 연구팀은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이 복부 지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걷기 운동을 수행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복부의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이국주가 한국에 돌아와 다시 살이 찐 원인으로 지목한 술은 1g 당 약 7kcal로 열량이 높고, 몸에 흡수되면 지방 연소를 방해한다. 게다가 술과 함께 섭취하는 안주도 보통 열량이 높고 기름져 체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다. 요요 현상 없는 장기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꾸준히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한편, 비만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측면에도 영향을 끼쳐 신체 활동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 연구팀은 비만 환자가 겪는 사회적 차별로 인한 심리적 지표(자존감, 우울증 수치 등)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들은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를 두려워해 사회적 고립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운동 회피로 이어져 비만을 악화하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분석했다. 또 비만 환자가 자책할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 오히려 폭식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팀은 현재의 몸 상태를 돌봄의 대상으로 정의하고 스스로 관대한 마음을 갖는 것이 체중 감량의 핵심이라고 권고했다.
배우 신시아(27)와 추영우(26)가 다소 파격적인 아침 식사 메뉴를 공개했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새 영화로 호흡을 맞춘 배우 신시아, 추영우가 출연했다. 신시아는 “가장 잘 먹을 수 있는 건 삼겹살, 초밥, 많이 먹을 수 있는 건 라면”이라며 식성을 밝혔다. 이어 아침 식사 여부를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새벽 6시부터 여는 데가 있다”며 “거기서 소곱창을 먹을 때도 있고, 시간에 별로 구애를 안 받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추영우 역시 범상치 않은 아침 식습관을 공개했다. 그는 “원래 아침에 케이크 같은 걸 많이 먹었다”며 “은박지에 싸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향해 “둘 다 젊다”고 반응했다. 소곱창과 케이크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소곱창, 1인분만 먹어도 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 초과소곱창은 열량의 약 74%의 지방과 26%의 단백질로 구성된 고지방 식품이다. 보통 1회 제공량인 150~200g 기준 열량은 약 375~450kcal에 달한다. 포화지방은 8.3g, 트랜스지방은 0.6g, 콜레스테롤 역시 약 392.2mg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권장되는 하루 섭취량은 300mg 이하인데, 소곱창 1인분만으로 이를 훌쩍 넘는다. 또 소곱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지 않아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곱창을 먹어야 한다면 섭취량과 조리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곱창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g이다. 곱창을 굽거나 볶을 때 지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삶거나 찌는 방식이 좋다. 끓는 물에 1~2분 데친 뒤 물을 버리고 다시 삶아 기름기를 제거해야 한다. 볶을 경우에는 기름을 충분히 제거하고 채소를 다량 넣어 함께 섭취하면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볶음밥이나 술, 탄산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아침 케이크는 피하는 게 좋아아침 식사로 케이크나 도넛, 달콤한 주스 같은 디저트류는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당과 설탕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가게 된다. 또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 역시 혈당이 급격하게 올려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아침에 빵이 먹고 싶다면 호밀빵이나 통밀식빵처럼 정제가 덜 된 것으로 먹는 게 좋다. 여기에 채소를 곁들이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씹는 횟수가 늘어나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배우 김성령(58)이 아침으로 미숫가루를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에는 김성령과 장영란, 하지원, 가비가 출연했다. 네 사람 중 여행지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김성령은 동생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전날 구매한 과일과 요거트에 미숫가루를 곁들였는데, 커다란 대접에 두유와 꿀을 넣어 만든 미숫가루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 김성령이 “미숫가루가 최고인데”라며 미숫가루를 들이켜자, 옆에 있던 하지원도 “어쩜 이렇게 고소하지?”라며 미숫가루 맛에 감탄했다. 김성령이 아침 식사로 먹은 미숫가루는 곡물을 볶거나 쪄서 말려 가루로 만든 식품이다. 주로 우유나 두유, 물에 타서 먹는다. 현미와 콩 등 몸에 좋은 곡물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오래 가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재료에 따라 비타민, 마그네슘, 칼슘 등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한 만큼, 바쁜 아침 시간대나 업무 중 간편하게 에너지원을 섭취하는 데 유용하다.다만, 미숫가루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단백질, 지방 등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 단독 식사로는 적합하지 않다. 심지어 미숫가루에 들어 있는 곡물의 영양소마저 제조 과정에서 열에 의해 일부 파괴됐을 수 있다. 김성령이 미숫가루에 꿀을 두 큰술 추가했듯, 단맛을 내기 위해 미숫가루에 설탕이나 꿀 등 당류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문제다. 당류를 첨가한 미숫가루를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 당류가 첨가한 미숫가루를 먹으면 섭취 후 허기, 갈증, 집중력 저하, 피로감, 졸음 등의 증상이 몰려오는 혈당 스파이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25g) 이하의 당이 첨가된 미숫가루를 섭취해야 한다.
일본에서 열린 시니어 e스포츠 대회에서 92세 여성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연합뉴스TV는 24일 UPI, 스위치 뉴스 등 외신을 인용해 일본에서 개최된 ‘제12회 케어 e스포츠 컵 철권 8’에서 사카이 히사코(92) 씨가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열렸으며, 65세 이상 시니어만 참가할 수 있다. 고령층의 사회 참여와 교류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게임은 ‘e스포츠’라고 불리는 만큼, 잘만 활용하면 일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중장년층~노인의 정신 건강에 보탬이 된다고 알려졌다.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도영임 초빙교수는 50~60대 중장년층 1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게임을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집단 ▲혼자 즐기는 집단 ▲게임을 하지 않는 집단으로 나눠 웰빙 지수, 자신이 받는 사회적 지지에 대한 만족도 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다.비교 분석하니, 디지털 게임이 사람들을 고립시킨다는 고정 관념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중장년층에서 게임을 누군가와 함께 즐기는 사람은 게임을 혼자 즐기거나 게임을 하지 않는 집단보다 웰빙 지수와 사회적 지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게임을 혼자서만 즐기더라도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회적 지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주로 하는 게임 장르로는 애니팡, 테트리스와 같은 퍼즐 게임과 고스톱, 바둑 같은 온라인 보드게임이 꼽혔다.자아 존중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산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안정신 교수팀은 컴퓨터 게임을 하는 50세 이상 남녀 190명과 게임을 하지 않는 296명 등 4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그 결과, 총점 50점인 자기 존중감 점수의 경우 컴퓨터 게임을 하는 집단이 평균 30.7점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 집단(29.6점)보다 높았다. 게임을 하지 않는 집단은 사람마다 자기 존중감이 들쑥날쑥했으나, 게임을 하는 그룹은 사람에 따른 자기 존중감 차이가 작았다. 게임을 하는 집단은 생성감(남을 가르치거나 베푸는 행위로 얻는 만족도)과 심리적 복지감(개인 및 사회적 행복 등에 관한 상태)이 높고, 자녀 및 손자·손녀와의 관계도 좋았다. 장·노년층이 하는 게임의 91.6%는 고스톱이나 바둑 등이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할 경우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리 불순·무월경·난임 등을 유발한다. 난소에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다 분비되며, 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궁내막 증식증으로 이어졌을 때 방치할 경우 자궁내막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는 남성호르몬 농도를 낮추고 월경 주기를 조절하고자 종종 먹는 피임약을 처방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피임약에 함유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호르몬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거나, 혈당·혈압을 높이거나, 지방이 쌓이는 양상을 좋지 않은 쪽으로 바꿀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피임약을 복용하면 심장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과체중 여성은 심장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더 높아 2형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피임약과 병용하곤 한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산부인과 아누자 도크라스 교수팀은 BMI(체질량 지수) 25 이상 48 이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 240명을 세 집단으로 나눴다. 연구 시작 전 참가자들의 전체 대사질환 유병률은 31%였다. 세 집단에는 각각 피임약, 2형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또는 두 약 모두를 24주간 제공했다.그 결과, 세 집단의 대사질환 유병률이 연구 시작 시점보다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피임약을 복용한 집단은 체중·허리둘레·복부 지방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메트포르민만 복용하는 경우 대사질환 위험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설사를 비롯한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났다. 메트포르민을 단독으로 먹거나 또는 피임약과 병용한 환자들은 부작용으로 인해 복용을 거르는 경우도 많았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피임약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물의 수를 조절하고 부작용을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다만, 정신 건강과 심장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를 포함한 추가적인 지표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연구를 주도한 도크라스 교수는 "경구 피임약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관리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1차 치료법으로, 이번 연구 결과 덕분에 의료진은 고위험 환자에게도 단독 처방을 할 수 있다"며 "환자들은 피임약이 감정 개선에 도움이 됐고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20년 83만7808명에서 2024년 110만9300명으로 약 30% 이상 늘었다. 특히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계절 변화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쉽게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단순 우울감이겠지 넘기다간 생체리듬 무너진다겨울은 낮이 짧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로, 일조량 감소와 함께 활동량이 줄어들기 쉽다. 이로 인해 수면 리듬과 생활 패턴이 흐트러지면서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가 늘어난다. 겨울이 되면서 외출을 꺼리게 되고 잠이 과도하게 늘어나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반복된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봄·여름에는 기분이 안정적인 반면, 가을과 겨울에는 밤이 길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감이 심해지기 쉽다. 감정 변화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우울한 기분이 하루 대부분,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기분 저하가 아닌 우울증으로 의심할 필요가 있다.우울 증상은 대개 수면과 식사, 활동량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식욕이 줄거나 반대로 과식하게 되는 등 생활 전반의 리듬이 먼저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평소 흥미를 느끼던 일에 대한 관심이 줄고, 외출이나 대인관계를 점점 피하게 되면서 활동량도 감소한다. 이러한 변화가 반복되면 신체적 피로와 무기력감이 누적된다. 생각은 많아지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면서 우울과 불안이 서로 영향을 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우울 증상은 마음의 문제로만 국한되지 않고, 수면·식사·활동 등 생활 리듬 전반이 함께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일상 리듬을 회복하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우울증 복합적 증상, 심신 균형 맞추는 한약 처방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와 걱정이 지속되면서 우울과 불안이 겹친 상태를 심신의 균형이 약해진 상태로 보고, 이를 ‘심비양허(心脾兩虛)’로 설명한다. 이처럼 생각과 감정의 부담이 커질수록 수면과 식사, 활동 리듬 전반이 함께 흔들리기 쉬워 우울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증상의 양상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한약 치료를 보조적으로 활용해 불안·불면·식욕 저하 등 복합적인 증상 완화를 돕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귀비탕(歸脾湯)은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이나 업무 부담이 큰 사람에게 자주 사용된다. 우울, 불안, 불면, 식욕 저하, 소화불량 등 복합적인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는 “불안이 반복될 때는 증상에 따라 계지가용골모려탕, 시호가용골모려탕 등 안정 작용을 고려한 한약 처방이 활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겨울철 우울 증상 관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신체 활동을 통한 생활 리듬 회복이다.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 규칙적인 움직임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 피로와 무기력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일정한 활동은 수면과 식사 리듬을 회복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우울 증상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는 계기가 될 수 있다.정선용 교수는 “걷기처럼 가벼운 운동이 몸의 감각을 깨우고 일상 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에는 야외 활동이 부담될 수 있는 만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