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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다가 갑자기 '이 증상' 보인다면… 파킨슨병 위험 신호

    자다가 갑자기 '이 증상' 보인다면… 파킨슨병 위험 신호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에 꼽힌다. 구체적으로는 뇌의 흑질(黑質)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부족해지는 질환인데, 아직 완치 방법이 없다.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파킨슨병의 대표 증상과 전구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본다.◇행동 둔해지고 몸 경직돼파킨슨병 환자 4명 중 3명은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 TV를 보거나, 누워있을 때 손이 떨리는 식이다. 행동이 느리고 둔해지는 것도 파킨슨병 증상이다. 단추를 잠그는 데 예전보다 오래 걸리거나, 요리할 때 재료 손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증상을 호소한다. 또한 몸이 경직돼 뻣뻣하다고 느끼기 쉽다. 걸을 때 한 쪽 다리만 끄는 경향도 보인다. 양쪽 팔이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게 아니라, 한 쪽만 흔드는 사람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병이 더 진행하면 걸을 때 상체가 앞으로 숙여진 모양이 돼 앞으로 넘어질 것처럼 보인다. 보폭도 작아져, 종종걸음을 걷게 된다. 표정은 어둡고, 무표정해진다.파킨슨병이 나타나기 전 전구 증상들도 있다. 첫째는 심한 잠꼬대다. 의학용어로 램수면 행동장애라 부른다. 꿈을 꾸고 있는데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심한 발길질을 해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배우자가 파악하기 쉽기 때문에, 남편이나 아내의 심한 잠꼬대로 자신이 다친 적이 있을 정도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는 후각장애이고, 셋째는 변비다. 자율신경이 파괴되면서 만성 변비가 곧잘 나타난다. 변비가 있으면 내과나 항문외과로 가는데, 심한 잠꼬대나 후각장애가 함께 나타난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게 좋다.◇약물로 도파민 보충해야파킨슨병으로 진단되면 약물로 도파민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는 게 기본이다.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도파민을 나오게 하는 볼펜 심 크기의 전기자극기를 심은 뇌심부자극술 등으로 증상을 조절한다. 평소에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매일, 20분 이상 유산소-근력-스트레칭을 함께할 것을 권장한다. 운동은 증상을 호전시키고, 진행을 늦추고, 예방 효과도 낸다. 또한 도파민 분비가 잘 안돼 우울증을 함께 앓는 환자가 많은데, 꾸준히 운동하는 파킨슨병 환자는 우울증이 덜한 편이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3/04/01 16:00
  • 생고기에 '이것' 뿌리기… 나도 모르게 암 부추기는 습관

    생고기에 '이것' 뿌리기… 나도 모르게 암 부추기는 습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려면 일상 중 발암물질에 최대한 덜 노출되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발암물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위험한 행동들에 대해 알아본다.◇견과류 상온에 보관하기쌀,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난임을 유발한다. 따라서 곡류, 콩류, 견과류는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둬야 한다. 겨울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여름에 주방에는 습기가 많아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한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해 세척이나 가열에 의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곰팡이가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깔, 냄새 등이 변한 식품은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생고기에 후추 뿌리기고기를 조리할 때 후춧가루는 가열 후에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조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양은 492ng(나노그램)이지만 후추를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가 14배 이상 증가(7139ng)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베이컨 바싹 튀겨 먹기바싹 구운 고기를 자주 먹으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아이오와에 거주하는 55~69세 여성 4만1836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율과 육류 조리과정을 조사해보니, 완전히 익은 고기가 들어 있는 햄버거·소고기 스테이크·베이컨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은 중간 정도로 익힌 고기와 거의 익지 않은 고기를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4.62배 컸다. 스테이크·치킨·햄버거 패티 등 육류 조리판매식품이나 가금류, 생선류를 200도 이상 고온에서 가열하면 아미노산이나 크레아틴이 분해되며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된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 물질들은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해 발암추정물질이나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됐다. 조리 과정에서 생기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이 미량일지라도, 음식물을 통해 평생 섭취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다.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을 줄이려면 센 불보단 150~160도의 중불로 요리하고, 음식물이 타지 않게 열원에서 멀리 떨어뜨린 채 익힌다. 굽기보단 찌거나 삶는 게 좋다. 고기를 굽거나 볶아서 조리할 경우 나오는 육즙으로 소스를 만드는 건 삼간다. 숯불구이 요리라면 음식물을 전자레인지에서 1~2분 조리해 육즙을 제거한 후, 숯불에 익힌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3/04/01 12:30
  • 초콜릿 명품백이라고?… 만들기도 쉬워요 [주방 속 과학]

    초콜릿 명품백이라고?… 만들기도 쉬워요 [주방 속 과학]

    사진 속 제품은 가방이 아니다. 놀랍게도 초콜릿이다. 물론 전문가가 만든 만큼은 아니겠지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만우절을 맞아 초콜릿 가방, 햄버거, 노트 등을 만들어 친구, 가족 등 지인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고무찰흙 같은 플라스틱 초콜릿초콜릿 공예를 할 때 마치 찰흙처럼 빚어 만드는 초콜릿을 플라스틱 초콜릿이라고 부른다.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커버춰 초콜릿을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녹인 후 물엿을 넣으면 끝이다. 초콜릿:물엿 비율은 3~5:1 정도로 넣으면 된다. 물엿을 적게 넣을수록 단단해진다. 주걱으로 섞다 보면 초콜릿이 덩어리지는데, 이때 손으로 집어 기름을 짜준다. 이후 24시간 정도 실온이나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안정화돼 작업하기 더 쉽다. 색상을 넣고 싶다면 화이트초콜릿으로 플라스틱 초콜릿을 만들고 식용색소를 넣으면 된다. 영산대 Bakery&Beverage 전공 한이섭 교수는 "물엿을 넣으면 초콜릿을 굳게 하는 초콜릿 속 지방 성분인 카카오버터가 기름 형태로 빠진다"며 "물엿을 넣으면 손에도 초콜릿이 달라붙지 않아 공예 하기 편하다"고 말했다. 탄소와 수소가 모두 단일 결합으로 돼 있는 포화지방은 보통 실온에서 고체, 수소와 탄소 사이 이중·삼중 결합이 있는 불포화지방은 실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초콜릿 속 카카오버터는 포화지방 두 분자와 불포화지방 한 분자가 결합한 트라이글리세라이드 형태로 존재해, 실온에서 고체로 유지된다.포도당, 말토스 등 각종 당이 들어있는 물엿을 초콜릿에 넣으면 물엿의 당 분자와 초콜릿 속 당 분자 그리고 수분이 서로 결합해 덩어리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손으로 치면 초콜릿 속 지방 성분이 흘러나오고, 찰흙처럼 말랑해진다. 한이섭 교수는 "가정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다른 초콜릿을 공예할 때와 달리 플라스틱 초콜릿은 템퍼링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되지만, 온도를 너무 높게 올리는 건 지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먹을 수 있는 지점토, 퐁당
    푸드이슬비 기자2023/04/01 12:00
  • 아침저녁 기온 10도 벌어지는 요즘, ‘OO’이 위험하다

    아침저녁 기온 10도 벌어지는 요즘, ‘OO’이 위험하다

    하루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몸의 심혈관계는 춥거나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것보다 기온차가 클 때 취약하다. 기온 변화에 따라 혈관의 수축이 일어나 갑작스런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질환자나 고령자는 건강하거나 젊은 사람에 비해 혈관이 딱딱하고 혈관벽이 두꺼워 혈압이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심근경색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추운 날씨 –> 혈압 상승 -> 혈전 발생 -> 심근 괴사 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성으로 막혀 심장 일부에 괴사가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중년 남성이 위험하다. 실제 심근경색 환자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남성 환자 비율이 77.5%에 달하며, 60대 환자가 30%를 상회한다.경희대병원 심장내과 정혜문 교수는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신체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심장박동을 높여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는데 이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에는 갑작스런 혈압 상승으로 심혈관 질환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심할 경우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박현우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관상동맥 안쪽에 혈전이 잘 생기지 않지만, 고령,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혈관 내부가 손상되면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는 죽상경화증을 앓게 된다”며 “최근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죽상경화증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극심한 가슴통증 나타나도 병원만 방문하면 사망률 5~10%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은 찢기는 듯한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 그 외에는 상복부가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과 호흡곤란 등이 있어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또,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갑자기 쓰러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이 지나가면서 혈압이 떨어져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박현우 교수는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30%로 알려졌지만, 병원 도착 후 사망률은 약 5~10%로 보고된다”며 “증상을 빨리 확인하고 병원에 오면 사망률이 확연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심근경색증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근경색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면 가장 먼저 심전도 및 피검사를 시행한다. 환자 증상과 심전도를 확인해 혈관이 완전히 막힌 것으로 보이면,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해 진단한다. 환자 증상이 줄어들고 심전도에서 응급상황이 아닐지라도 1~2일 안에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되면, 스텐트를 이용해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해 막힌 혈관을 뚫어준다. 그리고 혈전을 없애기 위해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제와 헤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사용한다. 그리고 죽상경화증을 줄이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스타틴과 같은 고지혈증 약을 함께 사용한다. 또, 심근경색 후 경색 부위를 중심으로 심장 모양의 변형이 진행되는데 이때 예후를 좋게 하기 위해 혈압약을 사용한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에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박현우 교수는 “초기 스텐트 치료 이후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스텐트 혈전증이라는 합병증이 생기고 이는 다시 심근경색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며 “스텐트 혈전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스텐트 치료 후 반드시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한고 특히 약물 치료와 심장 재활을 함께 하는 경우 재발률을 약 5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무조건 금연하고 정기검진 통해 혈압강하제 복용해야…심근경색증을 예방하려면, 죽상경화증을 발생시키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 위험인자를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담배는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저염식이 및 채식을 하는 것이 좋고 매일 하루 30~4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죽상경화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혈압이 높을 경우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정혜문 교수는 “심근경색과 같은 응급 심혈관질환은 지체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를 통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과오상훈 기자2023/04/01 10:00
  • 움직일 때마다 골반 ‘덜그럭’… 간단하게 해결하는 법

    움직일 때마다 골반 ‘덜그럭’… 간단하게 해결하는 법

    무릎 건강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있지만, 고관절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생활 한지 오래되면, 걸을 때마다 고관절이 덜그럭거리고, ‘딱딱’ 소리가 날 수 있다.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관절 주변 힘줄·인대 짧아지면 골반에서 소리·통증 발생걷거나 몸을 움직일 때마다 골반에서 두둑 소리가 난다면 ‘발음성 고관절’ 탓일 수 있다. 고관절 주변의 힘줄이나 인대가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짧아지거나 굵어져, 엉덩이 바깥쪽으로 돌출된 뼈(대전자부)를 긁으며 소리가 나는 것이다. 남성보단 양쪽 엉덩이뼈 사이의 길이가 짧고, 골반 외측 폭이 넓은 여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발음성 고관절은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게 보통이다. 이는 골반 근육 중에서도 허리 앞쪽과 다리뼈를 연결하는 장요근이 짧아지거나 굵어진 경우로, 굳이 병원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무릎 바깥쪽에 있는 힘줄인 장경대에 문제가 생겼다면 소리가 나는 동시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걸을 때 골반 옆쪽에서 뭔가 덜그덕거리거나, 관절이 빠졌다가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다리 꼬지 말고 바른 자세 유지, 런지·스트레칭이 도움발음성 고관절은 ▲무리한 운동 ▲잘못된 걸음걸이 ▲다리를 꼬아서 삐딱하게 앉는 자세 때문에 발생한다. 평소에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기만 해도 개선할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땐 골반을 의자 안쪽에 최대한 붙이고,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 서 있을 땐 양쪽 다리에 힘을 비슷하게 분산해야 한다. 짝다리를 짚고 서는 버릇이 있으면 고관절 인대뿐 아니라 골반까지 틀어질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04/01 08:00
  • 따뜻한 물 샤워, 치즈 섭취… 기분 좋아지는 '간단한 방법'

    따뜻한 물 샤워, 치즈 섭취… 기분 좋아지는 '간단한 방법'

    일주일에 이틀뿐인 짧은 주말. 주말을 기분 좋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직접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거나 시상하부를 자극하는 행동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시상하부는 자극받았을 때 우울감이 완화된다는 보고가 있다.◇트립토판 많이 든 음식 먹기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성분인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미국 신경의학 전문의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는 그의 저서 《클린 브레인》에서 “트립토판 함량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은 기분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코르티솔 양을 낮춘다”고 말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참깨 ▲해바라기씨 ▲아마씨 ▲피스타치오 ▲캐슈넛 ▲모차렐라 치즈 ▲양고기 ▲소고기 ▲칠면조 ▲시금치 ▲닭고기 ▲참치 ▲게 ▲귀리 ▲렌틸콩 ▲달걀이 있다.◇30분 이상 햇볕 쬐며 걷기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을 부족하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다만, 가만히 햇볕을 쬐고 있기보다 걷는 게 좋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깊게 호흡하고 명상하기숨을 천천히 쉬거나 깊게 한숨 쉬기, 생각을 비우는 명상하기는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린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뱉는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명상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리면 좋다. 부드러운 음악을 함께 들으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근육을 이완하면 된다.◇샤워·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따뜻한 물 샤워, 반신욕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도 좋다.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렸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곳이 시상하부인데 그 주변에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을 완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4/01 07:00
  • 스크린 골프 후 허리 통증… 필드보다 연습장이 위험하다?

    스크린 골프 후 허리 통증… 필드보다 연습장이 위험하다?

    골프 부상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필드보다 연습장에서 더 많이 다친다'는 것. 필드에서는 4~5시간 동안 스윙을 100~150회 비교적 여유롭게 하는 데 반해, 연습장에서는 1시간 동안 쉼없이, 많으면 200회 가까이 풀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아마추어 골퍼의 부상 부위는 허리가 가장 흔한데, 200회 가까이 허리를 꽈배기처럼 틀었다가 풀 스피드로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에 심한 무리가 갈 수 있다. 연습장에서 시간이 아까워 쉴새 없이 골프채를 휘드르지 말고, 연습장에서도 필드와 마찬가지로 준비 운동을 꼼꼼히 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스윙해야 허리 부상을 막을 수 있다. 가급적 올바른 자세와 임팩트에 신경 쓰며 한번의 스윙을 하더라도 집중을 해서 정확하게 해야 한다. 공을 치지 않는 ‘빈 스윙’ 동작을 하는 것도 허리에 무리를 줄일 수 있다.◇허리 근력 충분히 강화해야무엇보다평소 허리 근력을 충분히 강화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골프를 칠 때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2초에도 못미친다. 이 짧은 순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8배 정도이다. 게다가 골프는 근육, 관절, 골반 등에 압력이 한쪽으로만 가해진다. 그러면 허리 전체가 균형이 어긋나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에 충격을 준다. 과거에는 허리와 어깨를 나란히 돌리는 'I자형' 피니시 자세를 취해 요추의 뒤틀림이 크지 않았지만, 최근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어깨를 허리 뒤까지 돌리는 '역C자형' 피니시 자세가 표준처럼 되면서 요추 뒤틀림이 심해져 허리 질환이 더욱 늘어났다는 전문가 분석도 있다.
    피트니스이금숙 기자 2023/04/01 06:00
  • 꽃놀이 후 다리 피로감, ‘이것’ 사용하면 싹~ 사라져

    꽃놀이 후 다리 피로감, ‘이것’ 사용하면 싹~ 사라져

    이번 주말 꽃놀이가 예정돼있다면 꽃놀이 이후 폼롤러를 사용해 지친 몸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리는 벚꽃명소를 돌아다닐 땐 오래 한 곳에 서 있거나 서서 걷게 되는 일이 많다.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자세는 다리 부종과 발바닥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폼롤러다. 폼롤러는 사용법도 간단한 원기둥 모양의 홈트레닝 도구다. 뭉친 근육에 갖다 대고 체중으로 누르면서 움직여주기만 하면 된다.폼롤러는 긴장된 근막을 풀어줘 근육통과 부종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근육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폼롤러는 이 근막을 압박해 근육 내에 쌓인 피로물질들을 내보내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돕는다. 이는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폼롤러는 종류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단단한 폼롤러는 근육에 주는 자극이 강하므로 초보자는 말랑한 폼롤러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길이도 다양하다. 가장 짧은 30~45cm 폼롤러는 종아리나 옆구리 등 좁은 부위를 마사지하기에 좋다. 60cm 정도의 폼롤러는 등, 엉덩이, 허리 마사지에 효과적이고, 90cm로 긴 폼롤러로는 척추와 모든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다. 다만, 폼롤러로 문지를 때 근육에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멍이 들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한 부위에 너무 오래, 강하게 문지르는 것을 피하고, 쉽게 다치는 부위인 관절, 인대는 폼롤러로 마사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골다공증, 외상 환자 폼롤러를 사용하다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강수연 기자 2023/04/01 05:00
  • "핫팬츠 입는 게 소원"… 셀룰라이트, 지방흡입술로도 안빠진다는데

    "핫팬츠 입는 게 소원"… 셀룰라이트, 지방흡입술로도 안빠진다는데

    직장인 서모씨(32)는 "핫팬츠, 미니스커트 입어보는 게 평생 소원"이라고 농담처럼 말한다. 체중만 보면 비만은 아니지만, 유독 허벅지 뒷쪽에 울퉁불퉁 셀룰라이트가 많아서 보기 싫기 때문이다. 셀룰라이트는 지방흡입 수술을 해도 안빠진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셀룰라이트는 울퉁불퉁한 오렌지 껍질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로, 허벅지에 흔히 보인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축적돼 변성되고 지방세포 사이 혈관·노폐물·염증세포 등의 조직이 뭉쳐져 딱딱하게 '섬유화'되면서 나타나는 피부 변화다. 섬유화된 질긴 조직이 피부를 당겨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이는 것이다. 셀룰라이트는 흔한 고민 거리지만, 현대 의학에선 아직 '완전히' 치료할 방법은 없다. 심지어 지방흡입술로도 제거가 안된다.365mc 안양평촌점 권민성 원장은 "지방흡입술을 한 환자 10명 중 5명은 셀룰라이트가 개선되고, 나머지 5명은 그대로 남는 것 같다"며 "셀룰라이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먼저 셀룰라이트 원인이 과도한 지방 축적이라면 지방흡입술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순환'의 문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권민성 원장은 "혈액순환·림프순환이 잘 안되면 노폐물 축적이 심해 '섬유질 코드'라는 조직이 더 질겨지면서 셀룰라이트가 더 심하다"며 "지방흡입술을 하면 섬유질이 일부 끊겨 개선이 되긴 하지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메조테라피, 체외충격파 역시 질긴 섬유질 코드를 끊으므로 일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셀룰라이트가 심해지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고주파 치료 등도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그밖에 셀룰라이트의 또다른 원인으로 여성호르몬, 유전, 탄수화물·지방의 과도한 섭취, 흡연, 운동부족 등이 제시되고 있다. 셀룰라이트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셀룰라이트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지방을 연소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면, 셀룰라이트의 형성을 줄일 수 있다"며 "과도한 스트레스는 셀룰라이트를 형성시키는 특정 호르몬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림프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녹황색 채소, 비가공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다이어트이금숙 기자2023/03/31 23:00
  • 단맛 포기 못하고 그나마 건강 생각해 ‘흑설탕’ 먹는 사람 보세요

    단맛 포기 못하고 그나마 건강 생각해 ‘흑설탕’ 먹는 사람 보세요

    백설탕 대신 흑설탕을 찾아 먹는 사람들이 있다. 단맛을 좋아하는데, 조금이라도 건강한 첨가당을 섭취하겠다는 이유다. 커피를 마실 때는 물론, 음식을 할 때도 흑설탕을 고집한다. 실제 흑설탕은 백설탕보다 건강한 식재료일까? 첨가당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다.흑설탕·백설탕, 만드는 방법만 다를 뿐몸에 미치는 영향만 놓고 보면 백설탕과 흑설탕은 큰 차이가 없다. 가공방법과 맛이 다를 뿐이다.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뒤 캐러멜, 당밀 등을 첨가해 색을 입혀 만든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럽이다. 당밀에 미네랄이 풍부해 흑설탕이 더 좋다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당밀에 함유된 미네랄은 소량이며 몸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권한다.무설탕 음료, 설탕은 없지만…최근 무설탕 음료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무설탕 음료 역시 액상과당, 아스파탐 등이 들어있다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들 성분은 인공감미료로, 배고픔을 자주 느끼거나 단맛에 중독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과당을 첨가해 만든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탕을 먹었을 때보다 혈당이 빨리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설탕 대신 벌꿀? 과다 섭취는 금물건강한 당 섭취를 위해 설탕 대신 벌꿀을 먹는 이들도 있다. 실제 벌꿀은 섭취 후 몸속에서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설탕보다 느리다. 혈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늦게 오르는데, 벌꿀과 설탕의 혈당지수(GI)는 각각 55, 68 수준이다. 다만 벌꿀 또한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과다 섭취해선 안 된다. 단순당은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아, 과도하게 먹으면 설탕을 많이 먹었을 때처럼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3/31 22:30
  • 봄 피크닉에 싸간 ‘김밥’ 먹고, ‘식중독’ 걸리지 않으려면?

    봄 피크닉에 싸간 ‘김밥’ 먹고, ‘식중독’ 걸리지 않으려면?

    전국에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했다. 4월은 낮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봄 날씨를 즐기러 피크닉을 가는 사람이 많다. 김밥을 싸 갈 계획이라면 식중독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 같은 식중독균은 기온이 높아질수록 극성이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하면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 식중독 건수가 5.3%, 환자 수는 6.2% 증가한다.나들이갈 때 자주 싸 가는 김밥은 특히 식중독 위험이 크다. 여러 식재료가 섞인 음식이다 보니, 재료 중 균에 오염된 것이 하나만 있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서다. 김밥 속 지단을 만들 데 쓰는 달걀이 대표적이다. 달걀 표면엔 닭의 분변에서 온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묻어있을 수 있다. 달걀 껍데기를 깬 후엔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요리를 이어가야 한다. 달걀 껍데기를 만졌던 손으로 다른 조리기구나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덜 익은 달걀을 먹으면 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달걀 지단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확실히 익힌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죽는다. 이외에도 칼, 도마, 김밥 마는 발 등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에 사용하는 게 좋다. 음식이 뜨거우면 식중독균이 잘 번식하니, 김밥을 싸기 전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줘야 한다.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중독균을 보유한 상태일 수 있다. 혹시 모를 감염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김밥을 직접 싸지 않는 게 좋다. 김밥 등 준비한 음식물은 조리 후 2시간 이내로 먹어야 한다. 장시간 보관할 수밖에 없을 때는 반드시 차고 서늘한 곳에 둬야 식중독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미생물 성장예측모델을 이용한 결과, 김밥을 차 트렁크(36℃)에 보관하면 불과 2시간 만에 황색포도상구균이 1만마리에 도달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있다. 음식은 맨손으로 집어먹지 말고, 가급적이면 기온이 올라는 낮 12시 이전에 야외 식사를 마친다. 음식을 먹은 후 12~72시간 내로 ▲설사 ▲발열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내과이해림 기자2023/03/31 22:00
  • 생방송 중 코피 주르륵… 피곤하면 왜 코피 날까?

    생방송 중 코피 주르륵… 피곤하면 왜 코피 날까?

    지난 30일 방영된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생방송 중 진행자 박재민이 코피를 흘려 화제가 됐다. 얼굴과 입고 있던 옷에 코피가 흐를 정도였다. 출연진은 이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걱정했지만, 박재민은 당황하지 않고 휴지로 코를 막아 진행을 이어갔다. 소속사 측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코피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과로하면 코피가 잘 난다는 말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왜 피곤하면 코피가 잘 나는 것일까?피곤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코점막이 약해져 코피가 쉽게 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리듬과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이때 혈압이 오르면서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다. 무리한 다음 날 아침에 코피가 잘 나는 것도 이유가 있다. 생체 리듬상 아침에 혈압이 가장 높기 때문에 과로한 다음 날 아침에 코피가 잘 나는 것이다.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등의 요인도 코피를 유발할 수 있다. 몸이 피로하면 코안이 건조해지거나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점막이 건조해지면 혈관이 쉽게 손상을 받아 큰 자극 없이도 출혈이 날 수 있다. 코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약한 자극에도 점막이 벗겨지게 돼 점막 아래 혈관이 노출되면서 출혈이 나기 쉬워진다.한편, 코피가 나면 머리를 숙여 지혈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셀린 거즈, 연고를 묻힌 솜 등을 이용해 코를 압박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코를 막아 출혈 부위를 10~15분 압박하면 대부분 출혈이 멎는다. 만약 목뒤로 코피가 넘어갔다면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한다. 이같은 응급처치를 시도했는데도 불구하고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다른 이유로 코피가 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때는 병원을 방문해 코피의 원인을 찾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강수연 기자 2023/03/31 21:00
  • 임신한 것처럼 배가 점점… 40kg 넘는 물혹 품고 산 여성

    임신한 것처럼 배가 점점… 40kg 넘는 물혹 품고 산 여성

    미국에서 20세 여성이 약 47kg에 달하는 난소낭종을 제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2년 전부터 난소낭종 의심 증상이 있었으나, 병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제때 치료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 거주 중인 20세 여성 앨리슨 피셔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말 지역 병원에서 대규모 난소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수액 성분 물혹으로, 수술 당시 앨리슨의 낭종에는 46리터가량의 수액이 들어있었으며 낭종의 무게는 47kg에 달했다.앨리슨이 처음 난소낭종 증상을 느낀 것은 2020년이었다. 당시 그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간헐적으로 허리 통증을 겪었지만 곧바로 병원을 찾지 않았다. 몸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알게 되는 것이 두려웠고, 과거 병원을 찾았을 때마다 그랬듯 모든 문제가 비만 합병증처럼 여겨지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감기에 걸렸을 때도 귀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항상 의료진으로부터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의료진은 건강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증상을 무시했고, 더 이상 병원을 찾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치료 받지 않는 동안 증상은 계속해서 악화됐다. 배가 점점 커져 5분 이상 서있거나 움직이기 어려웠으며, 자동차 운전 또한 할 수 없었다. 엎드려 눕는 것 역시 불가능했다. 배는 바위처럼 단단했고 통증도 동반됐다. 그는 “아이를 10명이나 임신한 기분이었다”며 “모든 장기가 부서지듯 아팠다”고 말했다.약 1년 후 앨리슨은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고, 증상이 생긴 지 약 2년 만인 지난해 말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다.검사 당시 난소에 생긴 거대한 낭종은 호흡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커진 상태였다. 일반적인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로봇 수술을 통해 최대한 피부를 작게 절개한 뒤 몸 속 깊숙한 위치까지 접근해 낭종을 제거했다. 당시 수술을 맡았던 마틴 마르티노 박사는 “폐·심장 전문의들과 함께 낭종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며 “작게 절개하고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확대할 수 있는 로봇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받은 만큼, 앨리슨이 난소낭종으로 인해 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현재 앨리슨은 건강을 회복했으며 추가적으로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몸이 훨씬 가벼워졌고 사람들이 하는 일반적인 일들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게 두려운 사람들에게 그래선 안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3/31 20:00
  • 전기포트의 하얀 얼룩… ‘이렇게’ 하면 싹 사라져

    전기포트의 하얀 얼룩… ‘이렇게’ 하면 싹 사라져

    전기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세척이 까다롭다. 일반 그릇처럼 물에 담가 세척했다간 고장 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전기포트를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하얀 물때가 생긴다. 한번 생긴 물때는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효과적인 물때 제거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때’ 물속 무기물 부착된 것전기포트 내부의 물때는 물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물이 부착된 것이다. 인체에 무해하나 외관상 보기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전기포트의 열전도를 방해할 수 있다.◇물과 4대 1 비율로 희석한 식초 활용물때를 제거하고 싶다면 식초나 구연산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우선, 물과 4대 1 비율로 희석한 식초를 커피포트에 담아 끓인다. 식초가 커피포트 내부를 살균하는 동시에 물때를 중화시킨다. 끓인 내용물은 버리고, 깨끗한 물로 내부를 여러 번 헹군다.◇심할 경우 구연산으로 세정해야물때가 심하다면 구연산을 이용한다. 구연산은 해독과 연수 작용이 뛰어나 소독, 세정을 위한 용품에 자주 쓰인다. 전기 포트에 구연산 2큰술 넣은 물을 가득 담아 끓인 뒤 30분간 방치한다. 그 다음 내용물을 버리고, 식초로 세척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무리한다. 남은 물기는 닦아서 보관한다. 전기포트 연결 플러그 부품은 마른 걸레를 사용해 내부 부품이 고장 나지 않도록 먼지만 간단히 제거한다.
    기타이채리 기자 2023/03/31 19:00
  • 국내 인구 2~3%, 귓바퀴에 작은 구멍 있어… 정체가 뭘까?

    국내 인구 2~3%, 귓바퀴에 작은 구멍 있어… 정체가 뭘까?

    귓바퀴 주변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선천성이루공’이나 ‘전이개 누공’으로 부르는데, 선천성 기형의 하나다. 우리나라 100명 중 약 2~3명이 선천성 이루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구멍을 가진 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인지 궁금해한다. 과연 귓바퀴에 난 작은 구멍은 치료가 필요할까?선천성이루공은 엄마 뱃속에서 태아의 귀가 형성될 때 만들어진다. 귀와 안면부(이마를 포함가 만들어지는 태아 시기에 정상적인 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작은 틈새가 생겨 구멍이 만들어진 것이다. 보통 귓바퀴에 발생하며, 드물게 아래턱, 눈과 목 주변에 생기기도 한다. 유전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있으면 자식도 선천성이루공이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아시아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선천성이루공은 왼쪽 보다는 오른쪽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선천성이루공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구멍 부위가 붓거나 구멍을 통해 냄새나는 각질 덩어리나 고름이 나오면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피부 절개 및 배농을 진행한다. 선천성이루공의 치료는 누공과 누공 깊이 연결된 통로, 피부 안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피부 안주머니가 남으면 추후 재발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구멍에 이상 증상이 계속 생긴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수술 필요성을 확인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이채리 기자2023/03/31 17:53
  •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최정석 교수, 후두신경재생기술 개발해 ‘예송학술상’ 수상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최정석 교수, 후두신경재생기술 개발해 ‘예송학술상’ 수상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정석 교수가 최근 열린 제 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 학술지 기초부문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 예송학술상은 학술대회 개최 시기를 기준으로 전년도에 출판된 연구논문들을 근거 삼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최 교수는 혈소판 풍부 혈장을 탑재한 신경도관을 이용해 신경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경도관은 신경계 손상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핵심 조직이다. 건강한 신경도관을 이식하면 신경계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최 교수의 성과는 지난해 9월 재생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npj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최정석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손상된 후두신경을 회복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갑상선 수술 등으로 후두신경이 손상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3/03/31 17:46
  • ‘이 연고’ 쓰면 피부 매끈해져 영양크림 대용으로 쓴다는데… [이게뭐약]

    ‘이 연고’ 쓰면 피부 매끈해져 영양크림 대용으로 쓴다는데… [이게뭐약]

    환절기엔 피부가 조용할 날이 없다. 건조한 건 물론이고 피부염, 습진, 궤양, 발진 등 각종 문제가 생긴다. 병원을 가긴 애매하고, 내버려두자니 불편하고 신경쓰인다. 온라인에선 이럴 때 덱스판테놀 성분이 든 바이엘 '비판텐 연고', 동아제약 'D-판테놀 연고', 태극제약 '덱스파놀 연고' 등을 쓰면 금세 좋아진다고 한다. 덱스판테놀 연고는 영유아와 임산부도 쓸 수 있을 만큼 순하기에 아무 때나, 어디에나 사용해도 된다고도 한다. 웬만한 영양크림보다 좋으니 기초화장품 대신 사용해도 좋다는 얘기까지 나온다.정말 덱스판테놀 연고는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 사용해도 되는 '만능 연고'인지 알아보자.◇깊은 상처·진물 나는 중증 피부질환엔 금물덱스판테놀 연고의 쓰임이 다양한 건 사실이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상처, 화상, 욕창, 급·만성 피부염, 습진, 피부궤양, 기저귀 발진, 일광 화상 등에 모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덱스판테놀 연고가 아무 때나 사용해도 좋은 약은 아니다. 각종 피부 증상이 가벼운 수준이거나, 회복기에 접어들었을 때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 약이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대표원장(대한피부과의사회 고문)은  "덱스판테놀 연고는 대부분의 염증에 사용할 수 있으나, 중증도에 따라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진물이 심하게 나거나 문제 부위가 심하게 붉어진 상태일 때, 상처가 깊은 경우 등엔 덱스판테놀 연고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피부 문제의 중증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될 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덱스판테놀의 성분인 판토텐산(비타민 B5)은 피부 보습, 피부 장벽 회복 등의 기능이 있어 사용 범위가 넓다"며, "그러나 피부염 등의 증상이 경증이거나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어 회복기가 됐을 때 보조요법으로 사용해야지, 급성기 상처나 진물이 많이 나는 화농성 질환 등에 사용했다간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백영숙 이사는 "큰 부작용은 없는 약이지만, 중증도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건강한 피부엔 불필요… 덱스판테놀 '화장품' 선택해야덱스판테놀 연고를 바르고 나서, 염증 등의 문제가 생기기 전보다 피부가 더 좋아졌다는 후기가 적지 않다. 그 때문에 더는 피부 문제가 없는데도 덱스판테놀 연고를 계속 사용하는 이들은 물론, 연고를 효과 좋은 영양크림 정도로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 아무 문제가 없는 피부에 덱스판테놀 연고를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까?전문가들은 문제성 피부가 아닌데 굳이 덱스판테놀 연고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전한다. 임이석 원장은 "덱스판테놀 연고를 기초화장품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나 어쨌든 의약품인 덱스판테놀 연고를 오남용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덱스판테놀 연고가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처럼 증상 개선 후 즉시 중단해야 하는 성분의 의약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증상이 개선된 피부에 계속 쓸 이유도 없는 약이라고 했다.임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 상태는 다르다"며, "덱스판테놀 연고가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게 나은 사람도 있으니 이를 화장품처럼 사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백영숙 이사도 "덱스판테놀 연고는 일반의약품이고, 약은 약이다"며, "장기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건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백 이사는 "낮은 농도의 덱스판테놀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도 있으니 이 성분을 매일 사용하고 싶다면, 의약품보단 화장품으로 사용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3/31 17:25
  • [건강잇숏]밤마다 다크모드 사용하는데 눈 보호에 효과 있을까요?

    [건강잇숏]밤마다 다크모드 사용하는데 눈 보호에 효과 있을까요?

     혹시 지금 다크모드로 이 영상을 시청하고 있진 않으신 가요? 많은 사람이 밤마다 휴대폰을 할 때 사용하는 다크모드! 흔히 눈 피로 해소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죠? 과연 진짜일까요?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다크모드는 당장의 눈부심을 막아줘 일시적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장기적으론 더 심한 근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크모드를 오래 사용할 때 눈은 조절력을 필요로 하는데요. 카메라의 자동초점기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조절력은 오히려 눈 근육을 쉽게 피로하게 만듭니다. 지금 어두운 환경에서 눈에 힘을 주고 휴대폰을 바라본다면 조절력을 쓰고 있는 겁니다.사실 가장 좋은 건 밤에 불을 끈 상태에서 휴대폰을 보지 않는 거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다면! 휴대폰 밝기 조절로 눈부심을 피해 적절히 사용하거나, 다크모드 상태로 20분 정도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3/31 17:25
  • 포기 못 하는 ‘젤 네일’… 그나마 건강하게 하는 법

    포기 못 하는 ‘젤 네일’… 그나마 건강하게 하는 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기분전환 겸 손발톱에 젤 네일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젤 네일은 유지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아 손발톱 연화증(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질환)이나 조갑박리증(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그나마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네일 전후로 보강제 사용해 영양 공급해야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로션이나 영양제를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주는 게 좋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이 생겼다면 보강제 사용을 추천한다. 보강제를 사용하면 손톱의 표면과 두께가 건강해지며, 형태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 젤 네일을 할 때는 화학성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베이스코트를 가장 먼저 발라줘야 한다.◇네일 샵과 도구의 청결 정도에 신경 써야건강하게 네일아트를 즐기려면 청결에도 신경 써야 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시술받을 경우 곰팡이나 무좀균 등에 노출되거나 손톱이 약해질 수 있다. 특히 네일아트를 할 때는 보통 손톱 밑 큐티클을 제거하는데, 이 보호막이 제거되면 체내 이물질 침투나 세균 감염 위험이 커진다. 이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도구에 노출되면 봉와직염(피부에 세균이 침범해 일어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네일아트 전후로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청결한 네일아트 샵을 찾아 시술받을 것을 권장한다.◇제거할 때 억지로 뜯어내면 안 돼젤 네일은 시술하는 것만큼 제거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젤 네일을 억지로 뜯어내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다.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드릴이나 파일로 갈거나 ▲큐티클 라인을 푸셔 도구로 들뜨게 한 다음 뜯어내거나 ▲아세톤을 사용해 녹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세톤을 구입할 때는 성분분석표를 확인해 메스암페타민 등의 독성물질 유무를 확인한다. 다만, 젤 네일 제거를 혼자 잘못하면 손톱이 손상될 수 있어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받는 것을 추천한다. 집에서 제거할 경우는 뜯어내지 말고, '쏙 오프 젤', '젤 전용 리무버' 등을 구매해 사용한다.◇제거 후 1~2주 정도 휴식기 줘야 젤을 올리고 있는 동안 손톱은 자극과 손상을 받았으므로, 젤 제거 후에는 휴식 기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 쉬어야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3/03/31 16:13
  • 백종원, 기름진 음식 먹은 뒤 '이 음료' 마셔… 효과 어떻길래?

    백종원, 기름진 음식 먹은 뒤 '이 음료' 마셔… 효과 어떻길래?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좋은 방법이 차 마시기라고 밝혔다.백종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고파 홍콩'에서 "나는 우롱차를 좋아해 진한 거 기름을 쫙 (빼주니까)….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차"라고 말하며 딤섬 먹을 때 수선(水仙)차를 여러 잔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수선차는 우롱차의 일종으로, 중국 푸젠성 우이산에서 생산되는 우롱차의 한 품종이다. 실제 우롱차는 위궤양을 완화시키고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 데 좋다. 우롱차와 같이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 데 좋은 차를 알아본다.▷페퍼민트 차=페퍼민트는 민감해진 소화기관을 진정시킨다. 특히 메스꺼움, 가스 찬 느낌, 복부 팽만감 등을 완화한다. 2007년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57명에게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75%에서 증상이 개선됐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이 소화 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멘톨은 장을 이완 시켜 팽만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2013년 ‘식물요법(Fitoterapia)’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에 함유된 카르본도 소화관의 근육 수축을 억제하여 소화를 돕는다. 단, 역류성식도염이 있다면 페퍼민트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캐모마일 차=서양 국화의 일종인 캐모마일은 오래 전부터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였다. 캐모마일 차는 속 쓰림을 개선시켜 소화를 돕는다. 식도로 역류한 위산은 염증을 유발하는데, 캐모마일의 항염 성분이 위와 장에 생기는 염증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이다. 2006년 분자의학보고서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추출물이 위 산도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생강차=생강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들어있다.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생강은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 프로테아제, 트립신, 우레아제 등의 효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소화력을 증진시킨다. 실제로 생강이 소화를 돕는다는 연구도 있다.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한 사람들의 위는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졌다. 연구팀은 생강이 위를 비우는 시간을 단축해 소화를 도운 것으로 추정했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은 생강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생강의 적정 일일 섭취량은 2~3g 정도다.▷매실차=매실에 든 '피크린산'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배탈, 식중독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매실 속 '카테킨산'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 좋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속 쓰림을 누그러뜨린다. 단, 높은 당분 함량 때문에 하루 한 잔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3/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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