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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가을철 대표 간식이다. 견과류 중에서도 달달한 밤을 좋아하는 사림이 많은데, 밤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밤의 효능, 맛있는 밤 선택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심장 질환‧골다공증 예방 효과밤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과 오메가3,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오메가6과 오메가3는 체내 중성지방과 혈관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준다. 숙취 예방을 위해 생밤을 먹는 게 도움이 되는 이유기도 하다. 밤은 뼈 건강에도 좋다. 밤 100g당 28mg의 칼슘이 들어있어 뼈의 밀도를 높여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에 취약한 폐경기 여성에 좋은 식품이다. 밤에는 비타민B1도 풍부하다. 비타민B1은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밤의 노란 알맹이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껍질 단단하고 깨끗한 걸로 골라야맛있는 밤을 고르려면 외관과 무게를 잘 살펴봐야 한다. 밤은 광택이 진하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게 좋다. 껍질이 깨끗하고 구멍이 없으며 물에 담갔을 때 뜨지 않고 가라앉는 밤을 고르면 맛있는 밤을 고를 수 있다. 한편, 밤은 0도 정도의 차가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실온에 두면 쉽게 상하고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다. 보관할 때는 물로 씻어 이물질로 제거하고, 물기를 없앤 후 그늘진 곳에 말리고, 지퍼백이나 비닐봉지 등에 담으면 된다. 다만, 밤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구멍을 뚫거나 신문지, 키친타월 등으로 싸서 보관하는 게 좋다. 밤을 삶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밤껍질을 벗길 땐, 생밤에 끓는 물을 부어 10분 정도 뒀다 손질하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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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자주름만 없어도…” “미간 주름만 펴져도 어려 보일 텐데…” 동안 얼굴을 만드는 데 꼭 아쉬운 게 하나씩 있다. 특히 주름은 한두 개라도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필러’ 시술이 인기다. 크게 티가 나지 않으면서 주름을 펴고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필러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200억 원에서 연평균 9.1%로 성장해 2026년에는 약 20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필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주기적으로 받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주 받아도 괜찮은 걸까?◇1~2년간 주름 펴주는 필러, 예방 효과도필러 시술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주사기를 이용해 피부밑에 넣는 원리다. 히알루론산을 가장 많이 쓰고, 이외에도 콜라겐,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코 주변, 이마, 미간, 턱 끝 등에 필러를 채우면 주름을 없애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입 주위에 필러를 놔 처져 있는 입꼬리를 올리기도 한다. 필러는 영구적이진 않지만, 더 깊은 주름 생성을 막는 효과도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주름이 있는 부분 안에 필러를 넣어두면 그쪽이 잘 접히지 않으면서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며 “히알루론산 필러는 보통 1~2년 사이 사라지지만, 그동안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필러 시술은 환자의 피부 타입이나 주름의 원인, 가격 등에 대해 전문의와의 상담 후 필러 종류를 결정한다. 곽인수 원장은 “같은 히알루론산 필러여도 입자의 차이, 분자 구조의 연결고리가 얼마나 단단한지 등에 차이가 있다”며 “피부가 얇거나 울퉁불퉁하다면 얇은 종류를 쓰고, 그렇지 않으면 두꺼운 걸 쓴다”고 말했다. 필러의 가격 또한 종류별로 천차만별이다. 주로 주사기 하나인 1cc 단위로 책정되는데, 몇만 원대부터 비싸게는 30~40만 원 이상까지다.◇팔자‧미간‧목주름 필러, 원인에 따라 방법 달라대표적인 필러 시술에는 팔자주름필러, 미간주름필러, 목주름 필러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받는 건 팔자주름 필러다. 곽인수 원장은 “팔자주름은 ▲구강 구조적으로 그 부분이 꺼져있는 경우 ▲나이가 들어 피하지방층이 얇아져 생기는 경우 ▲볼에서 피부가 늘어나 밑으로 접히는 경우 ▲웃거나 먹을 때 과하게 근육이 움직이는 등의 이유로 잘 도드라져 보인다”고 말했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역시 각각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곽인수 원장은 “이 중 노화로 인해 피하지방층이 얇아져 생긴 팔자주름을 개선할 때 필러 시술로 해결한다”며 “만약 늘어짐이 심하다면 이중 필러를 넣거나 피부를 당기는 실리프팅을 하고, 좀 더 큰 수술로는 늘어진 피부를 절개를 통해 끌어올려 꿰매는 안면거상술, 팔자주름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귀족 수술 등 여러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화나보이는 인상을 주는 이마 주름을 없애기 위해 미간주름 필러를 맞는 사람도 많다. 주름이 접혀 쑥 들어간 부분을 펴거나, 모양 전체를 변화시키기 위해 필러를 넣는 것이다. 이마 볼륨이 없을 경우 필러 용량을 많이 넣기도 한다. 최근에는 목주름 필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목주름은 단지 볼륨의 문제보다는, 피부가 얇아 근육이 늘어지거나 사소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목에는 작고 가는 주름들이 많기 때문에 입자가 굵은 필러보다는 입자가 작은 필러를 사용한다. 목주름 역시 깊은 주름에 필러를 넣으면 덜 접혀 주름 예방 효과도 있다. 목주름 필러는 다른 시술과 달리 주름 부위를 바늘로 찔러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 바늘 자국이 빨갛게 올라올 수 있지만, 이후 사라지며 목주름이 개선된다.◇드물지만 부작용 위험도…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그렇다면 필러 시술, 자주 받아도 되는 걸까? 사실 아무리 간단하더라도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안한 게 바로 미용 시술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필러를 자주 맞는다고 해서 문제가 생긴다기보다는, 한 번 시술 할 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즉, 필러 시술 역시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단 얘기다. 필러 부작용은 통증, 부기,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 등이 대표적이다. 석준 교수는 “사람에 따라 필러를 맞은 뒤 주사가 피부에 남아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곽인수 원장 역시 “매우 드물지만, 필러가 어느 조직의 동맥을 막게 되면 피가 안 통해 피부 괴사나 실명 등의 위험성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간과 코를 시술한 사례에서 실명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들이 있다. 혈관에 필러가 들어가면 그 즉시 상당한 통증이 있기 때문에 바로 시술 담당자에게 말해야 한다. 부작용이 있다면 필러를 녹이는 필러 제거 시술을 한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히알라제 주사를 넣으면 2~3일 내로 다 녹는다. 전문의들은 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오랜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시술 전 자신에게 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큰 효과를 보려고 너무 많은 양의 필러를 투여하면 안 된다. 만약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주사 부위 색 변화 등의 이상을 느낀다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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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자주 마시면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애들레이드대, 중국 동남대 연구팀이 성인 1923명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 중 436명은 당뇨병 환자, 352명은 당뇨병 전 단계, 1135명은 정상 혈당수치였다.참여자들은 차 섭취 빈도와 종류에 대해 응답했다. 연구팀은 차 섭취 빈도와 유형, 소변 내 포도당 배설, 인슐린 저항성, 공복혈당 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차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전 단계가 될 위험이 53%, 당뇨병 발병 위험이 47% 낮았다. 이는 특히 흑차(黑茶)를 마신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졌다. 흑차는 미생물 발효와 산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중국의 숙성 차다. 발효 후에는 찻잎 색이 검게 변해 흑차라고 불리며 장 건강을 돕는 유익균이 풍부하다.나이, 성별, 생활습관 등 변수를 조정한 뒤에도 차를 매일 마신 사람은 소변으로 배설되는 포도당이 증가했으며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했다.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당뇨병 전 단계 위험은 15% 낮았고 당뇨병 발병 위험은 28% 낮았다.연구팀은 매일 차를 마시는 것이 요로 포도당 배설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통지 우 박사는 “차 속 생리활성화합물이 신장의 포도당 배설을 직간접적으로 조절해 신장 보호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추후 흑차의 혈당 조절 효과에 대한 이중 맹검 무작위 연구 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유럽 당뇨병 연구 협회 연례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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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때에 운동한다면,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운동 중에 복부 불편감, 속 쓰림 등을 겪지 않으려면 식사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운동 목표에 따라 적절한 시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근육 단련이 목표라면 운동 전에 식사하는 게 좋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의 일종인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운동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식사해서 다른 에너지원을 미리 보충해놓는 게 좋다. 단, 운동 최소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 한다.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운동하게 되면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옆구리가 당길 수 있다.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운동을 한 후에 식사하길 권한다. 공복일 땐 평상시보다 혈당 수치가 떨어져 있다. 이럴 때 운동을 하면 혈중 혈당 대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실제로 식사 전에 운동한 사람과 식사 후에 운동한 사람의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평균 33% 더 태웠다는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운동 후 과식은 금물이다. 운동이 끝난 직후 우리 몸은 신진대사율이 올라가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 운동 후에 허기가 심해지기도 한다. 이때 식사하게 되면 과식할 위험이 커지므로 운동 후 1~2시간이 지나 신진대사율이 낮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음식을 먹어야 한다. 허기를 참기 어렵다면 과일, 채소 등 가벼운 음식을 소량 섭취한다.어떤 경우에든 운동 전엔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카페인 섭취가 고강도 운동의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가 있긴 하나, 이뇨 작용을 하는 카페인 특성상 수분이 지나치게 배출될 수 있어서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야외 달리기 등 땀을 많이 배출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커피를 마시면 수분 손실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 전후로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고추, 겨자, 고추냉이 등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고추에 든 캡사이신이나 고추냉이에 든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중에 복통, 속 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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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 600개가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11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매장 수 대비 각 20%, 11%,, 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경우 2018~2023년 6월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개 기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총 119건이었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으로 54건이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 및 ‘건강진단 미실시’가 각 12건으로 다음 순서로 많았다. 다음으로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개 기준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가 총 371건이었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 위반’과 ‘위생교육 미이수’로 각 97건이었으며, ‘건강진단 미실시’가 70건 순서로 많았다. 마지막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1931개 기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1061건이었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마라탕, 떡볶이 프랜차이즈와 동일했으며 ‘기준 및 규격 위반’이 3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교육 미이수’가 297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126건 순서로 많았다.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모두 동일하게 가장 많이 위반한 유형인 ‘기준 및 규격 위반’은 식품 내 이물질 혼합,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등이 주로 해당된다. 서영석 의원은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배달 음식이 마라탕, 떡볶이, 치킨 등이라고 하는데 해당 프랜차이즈 매장을 중심으로 식품위생이 더욱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특히 마라탕, 탕후루 등 새로운 식품 유행이 생길 때마다, 프랜차이즈 매장 수도 갑자기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급증하는 만큼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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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의 모든 점이 좋지만, 강도가 낮다는 딱 한 가지가 아쉬웠다면 러킹(Rucking)을 해보자. 러킹은 무거운 짐이 든 배낭을 메고 걷는 운동이다.러킹(Rucking)이란 용어는 미국 육군에서 사용되는 단어인 럭 행진(Ruck Marching)에서 유래됐다. 럭 행진은 전문 보병 배지를 획득하려는 신병에게 12마일(약 19.3km)을 최소 35파운드(약 15.9kg)의 장비를 들고 3시간 안에 돌파해야 하는 테스트 이름이다.무거운 무게를 들고 걸으면 무게를 버티기 위해 전신의 근육이 더 많이 사용된다. 러킹을 하면 걷기라는 유산소 운동을, 근육 운동까지 더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근육 세포가 활성화되는 만큼, 짐을 들지 않았을 때보다 더 많은 열량을 태울 수 있고 심혈관계 순환도 더 원활해진다. 실제로 호주 맥쿼리대 연구팀 연구 결과, 10주간 러킹 운동을 한 성인은 러킹 전보다 근력, 심폐지구력 등 신체능력이 크게 향상한 것으로 확인됐다.무거운 무게를 드는 운동이다 보니, 노인에겐 러킹이 적합하지 않을 것만 같다. 그러나 러킹은 노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영국 국립 더블린대 연구팀은 65~74세 노인에게 각자에게 맞는 무게를 들고 러킹을 하도록 했다. 6주 후, 하체 운동 능력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킹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독립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능력을 약 10년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다.다만, 반드시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야 한다. 걸을 때 감당해야 하는 무게가 늘어날수록 발목, 무릎, 엉덩이, 허리 등에 더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되는데, 해당 부위가 약한 노인이라면 자칫 러킹을 하다가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 있다.먼저 빈 배낭만 매고 얼마나 걸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이 거리를 기준으로 무게를 넣은 이후엔 이보다 더 멀리 가지 않도록 한다. 처음엔 체중의 10% 정도 되는 낮은 무게를 배낭에 넣고 러킹한다.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질 정도로만 점차 무게를 늘려나가면 된다.가방은 어깨끈이 두꺼운 백팩을 사용하는 게 좋다. 끈이 얇으면 어깨에 너무 큰 하중이 걸려, 어깨에 멍이 들 수 있다. 허리끈이 있는 배낭을 사용하면 어깨에 가는 하중을 덜고 배낭이 움직이는 것도 최소화할 수 있다. 가방의 무게를 높일 때는 가장 무거운 물건이 가방 바닥이나 허리 근처가 아닌 날개뼈 주위 중앙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러킹을 할 땐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무거운 짐을 들면 발이 견뎌야 하는 하중도 커지기 때문이다.3km 정도 걸었는데 무릎이 아프다면, 본인에게 무거운 무게라는 뜻이므로 더 이상 무게를 올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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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전용 커뮤니티 인터엠디의 '포스팅(Posting)' 서비스 누적 참여 수가 258만 건을 돌파했다. 누적 참여 수는 조회수, 댓글 수, 공유 수, 공감 수, 스크랩 수 등 의사 회원들이 ‘포스팅’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한 건수의 총합이다.인터엠디 '포스팅'은 의사 회원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며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이다. 지난 8월에는 한 주제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의 콘텐츠를 게재하는 '딥 포스팅' 기능이 추가됐다. 40여 일 만에 507건의 딥 포스팅 글이 게재되고 약 3만 4000여 건의 누적 참여 수를 달성했다.특히 '딥 포스팅' 콘텐츠 중 '개원 초보 의사 일기'가 의사 회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인터엠디 회원인 개원의가 실제 개원을 준비하며 직접 경험한 내용과 여러 고려할 사항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리즈 형식으로, 개원 위치 선정 시 고민이었던 부분, 양도·양수를 통한 개원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직원 채용의 어려움과 노하우 등 주변에서도 얻기 어려운 현실적인 내용에 대해 가감 없이 알려준다.또한 '임산부에게 처방 가능한 약', '모유 수유 시 처방 가능한 약' 등 처방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내시경 모델 사용 비교',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90대 COPD 환자 증례'와 같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반응이 뜨겁다. 이 밖에도 '와인', '반려 식물', '추천 도서', '여행 노하우', '재테크 방법' 등 의사 라이프에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인터엠디 포스팅은 의사 회원들이 직접 의사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진료 처방에 도움 되는 깊이 있는 정보와 개원 노하우, 무료 채용 공고 등 의사 라이프에 유용한 정보까지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위한 콘텐츠가 인터엠디 안에서 활발히 생산·공유될 수 있도록 서비스 내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엠디(InterMD)'는 회원 실명제로 운영된다. 론칭 5년 만에 국내 의사의 약 40%인 4만 3000 명(올해 7월 기준)이 가입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의원 의사 채용, 상급병원 공채 등 다양한 의사 채용 공고를 무료로 제공하여 의사 회원과 의사 채용 담당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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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을 통해 섭취하는 동물성 단백질(고기, 계란 등)의 양이 식물성 단백질(콩, 두부 등)의 거의 세 배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21넌 6월 21일부터 5일간 전국의 학교 536곳(유치원 21곳, 초등학교 287곳, 중학교 120곳, 고등학교 108곳)의 학교급식 2680끼에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양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학교급식 한 끼를 먹었을 때 학생이 섭취하는 평균 동물성 단백질의 양은 12.5g으로, 식물성 단백질(3.8g)보다 약 세 배 많았다. 학교급식 한 끼당 식품군(群)별 단백질 함량은 육류가 17g으로, 가장 높았고, 계란(9.6g)·생선(7.6g)·콩과 견과류(3.8g)가 뒤를 이었다. 학교급식에 오른 개별 식품 중에서 한 끼당 단백질 함량 1위는 돼지고기(25.1g)였다. 다음은 닭고기(19.6 g)·가공육(18g) 순이었다. 학교급식의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통한 한 끼당 탄소 배출량은 80.1g에 달했다. 이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통한 한 끼당 탄소 배출량(2.6g)의 약 31배였다, 식품군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은 육류(120.3g)였다. 생선(44.5g)·계란(25.9g)·콩과 견과류(2.6g)의 탄소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개별 식품 중 탄소 배출량 1위는 가공육(270.8g)이었다. 돼지고기(91.7g)·가공 어육(86.6g)이 2위·3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학교급식에서 동물성 단백질 식품 대신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식재료로 사용하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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