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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안 배우 장서희, 피부 위해 3가지 안 한다… 뭐길래?

    동안 배우 장서희, 피부 위해 3가지 안 한다… 뭐길래?

    배우 장서희(51)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장서희는 피부가 탱탱한데, 관리 비결이 있냐는 김숙의 질문에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어 "아무리 추워도 피부를 위해 히터를 안 튼다"고 말했다. 실제, 장서희가 피하는 술, 담배, 히터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까?◇술, 피부 수분 증발시켜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실 경우에는 과일이나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안주를 선택하고 자기 전과 일어난 직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피부 건조를 막아야 한다. ◇담배, 피부 재생 방해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담배 연기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재생 기능을 방해한다. 실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 담배는 혈색과도 관련이 있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통과하지 못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 있다. ◇히터, 피부 트러블 유발히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켜 자연히 피부는 건조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땅기고 붉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히터를 틀 때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1/03 13:23
  • ‘키 안 큰다’는 말에도 꿈쩍 않는다… 새벽까지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 습관 바꾸는 법

    ‘키 안 큰다’는 말에도 꿈쩍 않는다… 새벽까지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 습관 바꾸는 법

    중학교 1학년 세준이는 매일 밤 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다. 12시를 훌쩍 넘기고, 새벽 1~2시에 잠에 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엄마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되려면 일찍 자야 한다고 매일 밤 '잔소리'를 하지만 세상의 모든 재미있는 컨텐츠가 스마트폰 안에 있기 때문에, 밤이 깊어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실제 그는 또래 친구들보다 주먹 하나 정도 작은 155cm의 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준은 자신의 이런 습관을 바꾸고 싶지 않다. 스마트폰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세준의 이런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대표원장은 윽박지르거나 잔소리를 하기 보다 '행동경제학적 해결'을 강조한다.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너만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손실에 대한 불쾌감’을 이익에 대한 기쁨보다 강하게 느낀다. 손해 보고는 못 사는 것. 세준이에게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보면 어떤 것을 잃게 되는지 깨닫게 해야 한다.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습관의 변화를 추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박승찬 대표원장은 "세준에게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농구를 즐기는 또래 친구들보다 주먹 하나 정도 키가 작은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장단점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세준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잠재적 손실에 대해 인지하게 되고 ‘손실 회피’ 원리에 따라 성장을 위해 습관을 바꾸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다만 습관의 변화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갑작스런 큰 변화는 지속하기 어렵다. 박승찬 대표원장은 "세준에게는 첫 주에 핸드폰 사용 시간을 10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며 "작은 성공 경험은 큰 변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했다.세준이가 변화를 보인다면 '보상'이 있어야 한다. 박 대표원장은 "세준에게는 핸드폰 사용을 줄이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예를 들면 더 높이 점프해서 농구 슛을 성공시키는 기쁨 등을 명확히 인식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될 경우, 세준은 핸드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단순히 잃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임을 깨달을 것"이라고 했다.중학교 2학년 지수는 집에서 게임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친구들은 주말마다 운동을 하자고 하지만, 거의 '게임'을 선택한다. 게임은 순간적인 재미와 성취감을 주고, 스토리나 경쟁에서 오는 스릴로 즉각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지수에게 운동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귀찮고 힘든 활동처럼 느껴진다. 물론,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고, 청소년기의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너무 추상적이고 현실성이 떨어져서, 그에게는 마치 남의 이야기 같다.박승찬 대표원장이 제안하는 행동경제학적 해결은 이렇다. 지수에게 운동 자체의 즐거움과 그 이후의 단기적 보상을 느끼게 해주고, 장기적 이익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예를 들면, 지수의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팀 스포츠나 그룹 활동을 시도해 볼 수 있고 그룹 활동은 지수에게 사회적 교류와 협력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함께 웃고 떠들며 운동하는 것이 그 자체로 큰 보상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또한, 운동을 마친 후의 단기적 보상을 제공해 지수가 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말마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점을 방문하는 것이나, 일정한 운동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작은 선물을 주는 방법 등을 도입해볼 수 있다. 박 대표원장은 "지수는 단순히 건강이나 키 성장이라는 장기적 보상뿐만 아니라, 운동 자체의 재미와 단기적 보상을 동시에 느끼며 더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1/03 12:00
  • 누구보다 든든하던 세 아이 엄마… 7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나

    누구보다 든든하던 세 아이 엄마… 7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나

    조미영(47)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조씨는 지난 9월 24일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에 갔지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뇌출혈로 인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상태가 됐다. 이후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좌, 우), 간장, 신장(좌, 우), 안구(좌, 우)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렸다.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에 가족들은 많이 힘들어했지만, 조씨가 생전에 TV를 보며 기증 관련 뉴스가 나오면 혹시 우리가 저런 일이 생기면 고민하지 말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기증하자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에 조씨의 남편은 9월 24일 저녁 의료진이 오늘이라도 바로 사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기증할 수 있는지 먼저 문의했다. 이러한 기증 결심에 가족들 모두 동의했고, 사랑하는 엄마이자 아내가 한 줌으로 재로 남겨지는 것보다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살아 숨 쉬는 것이 조씨가 바라는 일이라는 확신을 가졌다.조미영씨는 경남 하동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늘 밝게 웃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었다. 세 아이의 가장 든든한 엄마이자, 남편에게는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아내였다고 한다.조씨의 남편 이철호씨는 "가슴 속에서 항상 옆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우리 잘 지내고 있는지 지켜봐줬으면 좋겠어. 얼마나 예쁘게 잘 키우는지.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신랑 고생했다는 말 듣고 싶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라고 말했다. 조씨의 딸 이현주씨는 "엄마 딸이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늘 기억 하면서 살게. 엄마, 사랑하고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눈물의 인사를 전했다.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삶의 마지막 순간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증하자고 약속한 기증자와 그 약속을 이뤄주기 위해 기증 동의 해주신 기증자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사랑의 마음이 죽음에 맞닿아 있는 환자의 생명을 살린다. 소중한 생명나눔의 실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장기조직기증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미영씨의 남편과 아이들이 하늘에 있는 기증자를 그리며 이야기한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1/03 11:35
  • MSD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 국내 허가

    MSD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 국내 허가

    한국MSD는 자사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10월 3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박스뉴반스는 국내에 13년 만에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이다. 박스뉴반스는 기존 예방 백신의 13개 혈청형에 최근 전세계 주요 폐렴구균 질환을 유발하는 혈청형으로 지목되는 ‘22F’와 ‘33F’ 두 가지 혈청형 을 추가해 예방 범위를 넓혔다.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만 18세 이상의 성인 등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다. 한국MSD 김알버트 대표이사는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인 박스뉴반스가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보다 폭넓은 범위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통해 한국인의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소아와 성인 모두가 예방 가능한 새로운 치료 옵션인만큼 신속한 공급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박스뉴반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021년 7월 18세 이상 성인과 2022년 6월 생후 6주 부터 만 17세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승인받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 등 59개 국가에서 허가돼 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11/03 11:31
  • 하루 세 잔 ‘이것’ 마신 여성, 담석 72개 발견

    하루 세 잔 ‘이것’ 마신 여성, 담석 72개 발견

    10년 동안 버블티를 매일 2~3잔씩 마셔온 태국 여성이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7일(현지시간) 틱톡에서 활동 중인 여성 A씨가 복통으로 병원에 갔다가, 담석 7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10년 넘게 매일 2~3잔의 버블티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던 중, 여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잦은 복통과 허리 통증을 느낀 여성은 병원을 찾았다.병원 진찰 결과 72개의 담석이 들어 있었고, 여성을 진찰한 의사는 “복통의 원인은 담석이다”며 “그간 먹어온 버블티 영향으로 담석이 몸에 많이 쌓여 허리 통증까지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1/03 11:30
  • 막 나온 뜨거운 아메리카노… '이 암' 위험 높인다

    막 나온 뜨거운 아메리카노… '이 암' 위험 높인다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막 끓여낸 뜨거운 아메리카노, 라떼 등을 즐겨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식도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도암은 발병률이 높지 않지만, 5년 생존율이 전체 암 중 5번째로 낮을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식도암은 웬만큼 진행돼도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는다. 병기가 진행되면 음식이 내려갈 때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또 암이 성대에 관여하는 후두 신경에 침범해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잘 못 먹어서 체중이 한 달 사이에 4~5kg씩 감소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도 고려하기 어려운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식도암엔 두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같은 동아시아에서는 식도 상부에 암이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주를 이룬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권에선 식도 하부에 생기는 식도 선암이 주를 이룬다. 두 가지는 원인이 다르다. 편평상피세포암은 흔히 거론되는 발암물질이 원인이다. 식도 세포가 물리적, 화학적 손상을 주는 인자들에 계속 노출되면 망가지고 재생하는 과정에서 암세포가 발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인자가 술과 담배다. 뜨거운 음료나 음식도 관련이 있다. 대다수 환자들은 위내시경을 받다가 식도암을 진단받는다. 위암 검진을 위해 내시경이 들어가면 식도를 거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정상적이지 않은 조직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를 진행한다. 이렇게 내시경적으로 식도암이 진단되면 병기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들이 진행된다. CT와 PET(양성자단층촬영)을 찍고 내시경 끝에 초음파를 달아서 암세포가 식도를 얼마나 침범했는지 확인한다.초기 식도암은 암세포가 점막에만 있거나 점막 하층까지 침범한 경우로 나뉜다. 점막에만 암이 있고 림프절 전이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적인 절제를 시도할 수 있다. 점막층만 긁어내는 식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면 수술도 필요하지 않고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암이 점막 하층까지 침범했다면 내시경으로 긁어내기도 어렵고 재발 위험도 크다. 이럴 땐 수술을 적용한다. 주변 림프절 포함 식도를 모두 절제하고 위를 끌어다가 올려서 식도를 대체하는 것이다. 림프절 전이까지 발견된 경우엔 바로 수술을 시도하기 보단 항암 방사선으로 암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하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암이 기관지나 대동맥까지 침범한 말기에는 기술적으로 식도를 절제하기가 불가능하다. 전이가 여러 군데에 퍼져 있어서 수술은 도움이 안 되므로 항암 치료만 적용한다.식도암을 예방하려면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술과 담배는 각각 식도암 발생률을 3배 정도 높인다. 뜨거운 음료도 피하는 게 좋다. 식도암 위험을 2배 정도 높인다고 알려졌다. 특히 뜨거운 차나 음식은 2급 발암물질이다. 인체 발암 기전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동물 실험에선 밝혀진 상태다. 이때 기준은 65도다. 온도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재보기는 어렵지만, 막 나온 뜨거운 아메리카노 정도는 피하는 게 좋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1/03 11:27
  • 분당서울대병원, 화성시 거주 장애인 대상 무료 이동진료 실시

    분당서울대병원, 화성시 거주 장애인 대상 무료 이동진료 실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이동진료는 1인 가구 장애인, 노령 장애인,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등 병의원을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성인 장애인과 특수학교인 화성나래학교 학생 중 소아재활 진료가 필요한 아동 등 사전에 신청 받은 환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안과 전문의를 포함한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31명이 참여했으며, 만성질환 검진, 근력평가, 재활운동교육을 실시했다. 유소견이 있어 추적관찰이 필요한 장애인 20여명은 지역 내 장애주치의기관, 보건소,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하기도 했다.이동진료 후에는 장애인 보건·의료·복지를 통합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아르딤복지관, 동탄보건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화성의료사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화성나래학교 등 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장애인 의료이용 실태를 공유하고 후속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코로나19 인해 이동진료가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로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전종보 기자2023/11/03 11:12
  • 피곤하면 입 안에 생기는 물집… '종류' 여러 개라고?

    피곤하면 입 안에 생기는 물집… '종류' 여러 개라고?

    평소보다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보통 잇몸, 혀, 입술에 나타나며, 구내염이라 부른다. 대표적으로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 구내염, 칸디다성 구내염이 있다.◇아프타성 구내염아프타성 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1cm 미만의 하얗고 둥근 궤양이 1~3개씩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재발 질환이다. 구내염 중 가장 흔하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입 안쪽 점막에 상처가 나면서 염증으로 악화된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이 질환은 전체 인구의 10~2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대부분 10~14일 후에 자연적으로 없어지며, 흉터 없이 치유된다. 아프타성 구내염이 생겼다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궤양에 더 자극을 줄 수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비타민B12나 철분 등을 복용해서 부족한 면역력을 보충해주면 염증이 빨리 완화될 수 있다.◇헤르페스 구내염헤르페스 구내염에 걸리면 입술이나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긴다. 이 염증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면역력 저하로 인해 몸이 피곤해지면 바이러스가 자극받아 활성화되면서 염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보통 1~2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염증 초기에 입술 주변이 가려운 느낌을 받는데, 이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면 염증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칸디다성 구내염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해 구내염이 발생한 것을 '칸디다성 구내염'이라고 부른다. 이 균은 평소에 구강 내에 존재하다가 ▲감기 ▲노화로 인한 침 분비 감소 ▲항생제 장기 복용 등으로 우리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빠르게 증식하면서 구내염을 유발한다. 칸디다성 구내염이 발생하면 혀, 볼 안쪽 등에 설태가 낀 하얀 반점이 나타난다. 칸디다성 구내염을 치료할 때는 현탁액을 국소적으로 사용해 반점을 제거한다. 면역체계가 약할 경우 칸디다성 구내염이 다른 장기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11/03 11:11
  • 레이델,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론칭 기념 골프 라운딩 초대 이벤트 진행

    레이델,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론칭 기념 골프 라운딩 초대 이벤트 진행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최근 출시한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론칭을 기념해 골프 라운딩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레이델은 관절 건강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인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론칭을 기념하며 '레이델 활기찬 관절 론칭 기념 활기찬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레이델의 비즈왁스알코올 제품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프 라운딩 초대권을 증정한다. 11월 24일 금요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스카이밸리CC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고객은 동반 1인과 함께 참석할 수 있다. 더불어 행사 참석 시 골프 라운딩과 신제품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레이델 공식 온라인몰에서 회원가입 후 '비즈왁스알코올' 제품군(비즈왁스알코올 셀100, 속편한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을 구매하거나, 11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 35분 NS홈쇼핑에서 진행되는 론칭 방송을 통해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어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레이델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가장 많은 제품을 구매한 1등에게는 ‘골프 라운딩 초대권’, 2등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의 ‘폴리코사놀10 5개’, 3등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하는 구매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11월 20일 월요일이며, 홈쇼핑에서는 생방송 중 구매한 제품 내에 초대권이 동봉되어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에 론칭하는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개별인정 제2006-4호)에 이어 레이델코리아의 2번째 쿠바산 독점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 관련 지표(관절 뻣뻣함, 관절통증) 개선을 확인했고, 총 항산화능(TAS) 증가와 지질 과산화물(MDA) 감소를 확인했다.레이델 관계자는 "비즈왁스알코올(개별인정 제2010-1호)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절 건강과 항산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단일원료"라며 "활기찬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은 건강한 관절과 항산화를 통해 활기찬 일상 생활을 되찾기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이델 공식 온라인몰과 11월 3일에 진행되는 NS홈쇼핑 론칭 생방송 중에 확인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3/11/03 10:43
  • [전문병원 명의 리뷰] 척추관 협착증 수술과 비수술,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전문병원 명의 리뷰] 척추관 협착증 수술과 비수술,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전문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을 만나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 이번 전문병원 명의 주제는 척추관 협착증이다.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을 만나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허리 통증 질환, 척추관 협착증의 발생 원인과 진단, 수술과 비수술 치료법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척추관 협착증은 전체 환자수의 80% 이상이 60대 이상의 노년층으로, 퇴행성 질환이다. 노년층의경우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고, 다리 저림이나 다리 통증으로 걷는 데 어려움을 느껴 걷다가 주저앉게 되는 등 보행에 문제가 있다면 척추관 협착증일 확률이 높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앞에서 뒤로 디스크가 눌려 발생하는 경우, 척추 뒤쪽 신경 통로가 좁아지는 경우, 척추뼈 전체가 앞 또는 뒤로 밀려 신경 전체가 압박되는 경우다. 
    척추·관절질환김사랑 헬스조선 영상팀 PD2023/11/03 10:36
  • “등 좀 긁어줘” 나이 들수록 유독 등이 가려운 이유는?

    “등 좀 긁어줘” 나이 들수록 유독 등이 가려운 이유는?

    젊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들수록 유독 등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매일 가족들에게 등을 긁어달라고 하거나, 효자손을 찾는 일이 잦다. 왜 그렇게 등이 가려운 걸까?나이가 들면 피부 역시 노화돼 쉽게 건조해지고 땀 등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등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적어 더 가렵게 느껴진다. 지방은 수분 함유량이 많은데, 등은 피지가 잘 분비되지 않고 지방층도 거의 없어서 더 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등은 많이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부위가 아니어서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산소공급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다.하지만 등이 가려울 때 긁는 것은 일시적인 방편일 뿐, 계속되는 증상을 완화할 수는 없다. 오히려 등을 계속 긁으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더 가려워질 수 있다. 심하면 상처가 나고, 피부색까지 어둡게 변한다. 따라서 가려움증을 예방, 완화하려면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게 좋다. 특히 피부 지질 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제는 피부에 부족한 지질을 빠른 시간 안에 보충한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샤워 후에 피부에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3분 이내에 바르는 게 좋다. 그래야 더 많은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샤워는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20분 안에 끝내는 게 좋다. 이외에도 평소 등 부위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가려움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심한 등 가려움은 단순한 피부 건조가 아닌 특정 질환 때문에도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 ▲내분비질환 ▲대상포진 ▲간 질환 ▲신장 질환 ▲신경성 위염 ▲접촉성 피부염 ▲신경성 피부염 등이 대표적이다. 만약 피부 가려움증과 함께 몸에 다른 이상이 나타난다면 유심히 살펴보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1/03 10:30
  • 미용실 안가고 윤기나는 머릿결 만드는 비결… ‘이것’ 한 큰 술

    미용실 안가고 윤기나는 머릿결 만드는 비결… ‘이것’ 한 큰 술

    건조한 날씨로 모발이 푸석해지고, 서로 엉키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 긴 머리를 부드럽고 찰랑찰랑하게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 미용실에서 비싼 관리를 받지 않고도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빛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위한 7가지 음식을 알아본다.▷연어·고등어=연어와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모낭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특히 피지 분비의 균형을 맞춰 튼튼한 모발로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탈모, 머릿결 손상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구마·당근=우리 몸에 흡수돼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은 고구마와 당근의 주요 성분이다. 베타카로틴이 부족해지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기기 쉽다. 다만, 당근을 섭취할 때는 생 것보단 기름과 함께 조리해야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진다.▷렌틸콩·가금류=렌틸콩과 오리·닭·꿩 등의 가금류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은 모발의 성장에 관여하는 철의 체내 이용률을 높인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지고, 모발의 색소 침착도 나타난다. 렌틸콩은 중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이다. 렌틸콩에는 단백질 외에도 엽산·비타민 B1·인·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시금치=시금치에는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C·E,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그리고 오메가-3 등이 풍부하다. 특히 철은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적혈구가 모낭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면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뷰티이채리 기자2023/11/03 10:00
  • "잘 죽겠습니다"… 죽음 두려워도 터놓고 이야기 해야

    "잘 죽겠습니다"… 죽음 두려워도 터놓고 이야기 해야

    서울 강남구 강남힐링센터에서 웰다잉 특강이 열렸던 지난 달 27일은 낮 기온이 갑작스럽게 뚝 떨어진 날이었다. 15명 남짓 수강생들의 옷차림은 제법 두터웠다. 강사는 요즘 날이 추워져 요양병원에서 많이들 돌아가신다며 아프게 죽지 않으려면 따듯하게 입어야 한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특강엔 60대 이상 구민들만 참여할 수 있다. 백발의 노인도 있었다. 언뜻 들으면 불쾌할 법한 얘기인데도 수강생들은 웃고 있었다.◇강의하려고 ‘죽음’ 말했다 쫓겨나기도…웰다잉이란 말 그대로 잘 죽는다는 걸 뜻한다. 그러나 죽음은 말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이번 특강을 맡은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은 과거 경로당에서 죽음 얘기를 꺼냈다가 쫓겨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요즘에도 1년에 한 두 번씩은 어떤 강의인지 모르고 참여했다가 화를 내면서 나가는 어르신들이 있어요. 죽음이 두렵고 불편한 주제니까. 그래도 확실히 과거에 비해선 나아졌죠. 최근에는 말기 암 환자나 보호자들이 뭘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오셔서 강의를 들으시기도 해요.”특강에서 주요 과제는 ‘해피엔딩노트’ 작성이었다. 작은 자서전이라고 볼 수 있는 노트에는 웰다잉 선언문, 인생 그래프, 유언장,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호스피스 이용 의향서 등이 담겨 있다.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을 작성하며 삶을 어떻게 마칠지 계획하는 것이다.한 수강생이 다 작성하면 어디에 쓰냐고 물었다. 강 소장은 맨 앞장에 적은 대로, 마지막을 지킬만한 사람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말했다. “어떤 어머니께서 다 쓰신 다음에 따님한테 노트를 주셨는데 따님이 이걸 보고서 눈물을 흘렸대요. 보니까 우리 엄마가 이렇게 살았구나,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는 게 고스란히 느껴져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합니다. 또 엄마한테 장례식이랑 연명의료 같은 걸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어보기 좀 껄끄러웠대요. 그런데 먼저 정리해서 주니까 굉장히 큰 선물이 됐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03 09:56
  • 곧 70세… 최고 기록을 낸 ‘시니어 프로 골퍼’들의 공통점은?

    곧 70세… 최고 기록을 낸 ‘시니어 프로 골퍼’들의 공통점은?

    2023년도 시즌이 곧 마감된다. 필자 역시 시니어 골퍼에 진입한 지금, ‘앞으로 에이지 슈터(라운드를 자신의 나이 또는 그 이하의 타수로 치는 사람)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슈퍼 시니어 프로 골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한국의 최상호,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 남아공의 게리 플레이어. 모두 슈퍼 시니어 프로골퍼들이다. 최상호 프로는 한국 프로골프의 최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사나이’자 ‘전설의 사나이’다. 그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외에도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5월 51세 나이로 ‘KT&G 매경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총 43승을 거두며 역대 코리안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아직도 이 기록을 깬 프로들이 없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최상호 프로는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KPGA 챔피언스 투어 시니어부문에서 15승,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 11승을 올렸다. 현재까지 총 69개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이게 가능한 일인가? 대단하다. 아무리 우리나라 기록이라고 하지만 놀랍고 경이롭다. 1955년생인 최상호 프로는 이제 곧 70세다. 최근에 본 적은 없지만 거의 매일 남서울CC를 찾는다고 한다. ‘프로골퍼는 골프만 생각해야 한다’, ‘골프선수는 골프장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칙이라고 알려졌다. 자기 관리도 철저하다. 그렇기에 지금도 4라운드를 걸어 다니며 젊은 프로들과 같은 티샷을 하고 정교한 숏 게임이 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골퍼라면 더욱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얼마 전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PGA 챔피언스 투어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1957년생인 랑거는 현재 67세 미국 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통산 최다승인 46승의 기록을 세웠다. 그도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접한다. 항상 무표정의 차가운 느낌인 랑거는 젊을 때와 변함없이 날씬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스윙 스피드는 좀 줄었겠지만 스윙 패턴은 변한 게 없어 보인다. 그 또한 자기관리를 위해 매일 지구력·근력운동과 공 치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또 한 명의 세계적 골프계 전설 게리 플레이어. 그는 동양인 체격임에도 1970~1980년대 3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남아공의 골프영웅’이라고 칭송 받았다. 당시 다른 선수들은 경기 후 파티를 즐기고 술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지만, 게리 플레이어는 헬스클럽에 가서 근육을 풀고 단련시키기를 쉬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 골프선수 뿐 아니라 교육가로서 남아공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아낌없이 사재를 출현했다. 그는 남아공의 가장 존경 받는 인사 중 한 명이며, 프로골프 선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는 거장이다.세 선수의 공통점은 모두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체구가 크지 않았으나,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뛰어난 근력·지구력·집중력을 갖게 됐다.필자도 6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지만 게으름과 핑계만 늘어간다. 줄어드는 엉덩이 근육과 가늘어지는 허벅지를 보면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다지게 된다. 매일 나이 보다 많이 팔굽혀퍼기를 하며 진료실에서는 스퀴트를 하고, 음주는 가급적 줄이면서 자신을 가다듬자고. 홀인원, 언더파는 해봤으니, 에이지 슈터를 목표로 아마추어 골퍼 최고에 올라보자고 다짐해본다.
    피트니스서경묵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재활센터장2023/11/03 09:47
  • 과한 다이어트 하면 안 되는 이유 "뇌 때문이야"

    과한 다이어트 하면 안 되는 이유 "뇌 때문이야"

    체중감량의 첫 번째 원칙은 총 섭취량을 줄이는 일이라지만, 지나치게 음식 섭취를 줄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일부 여성 청소년들 사이에선 '뼈말라', '프로아나', '키빼몸120((키-몸무게-120)' 등이 유행하면서, 최소한의 음식조차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청소년 시기에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건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하게 하고, 성인이 된 이후라도 뼈와 근육 등의 건강을 해친다. 그뿐만이 아니다. 비정상적인 마른 몸을 위한 극단적 음식 제한은 뇌까지 망가뜨린다. 전문가들이 극단적 식이 제한을 적극적으로 말리는 이유다.◇마른 몸 될수록 음식 집착 강해지는 뇌… 정상적인 사고 불가능해비정상적으로 마른 몸을 위해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피하고, 음식을 먹더라도 저열량 음식을 극소량만 먹는 행위는 뇌 건강을 해친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먹지 않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이는 사람이 '사람 구실'을 못 하게 한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 하기를 멈춘다. 마른 몸이 될수록 뇌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셈이다.그렇다면 우리 뇌는 어느 정도로 마른 상태일 때부터 문제가 생길까?체질량지수(BMI) 기준 정상 체중은 BMI 18.5 이상~23 미만이지만, 사실 우리 몸은 BMI가 19 이하가 되는 순간부터 문제가 생긴다. BMI 20 이상이 되어야만 뇌는 100%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온종일 하는 생각 중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미만인 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이다.BMI 17.5~19가 되면 서서히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음식 및 운동, 체중조절 등 보상행동에 대한 생각이 전체 생각의 25%를 차지한다.BMI 지수가 15~17.5가 되면, 음식과 보상행동에 대한 생각이 60%를 차지해 일상적인 사고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상생활이 큰 지장이 생긴다.BMI 12 이하가 되면 일상생활은 불가능하다. 모든 생각의 95%가 음식과 보상행동, 식사 후 불안감소를 위한 행동으로 바뀌기 때문이다.뇌가 음식에 대해서만 생각하느라 원래 해야 하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집중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제대로 된 결론은 내지 못한다. 융통성이 없어지고 원칙이나 특정 기억에만 집착한다.극단적 식이제한은 '혹독한 다이어트' 정도로 생각해선 안 된다. 이는 섭식장애다. 만일 마른 몸을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거나, 먹더라도 토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살이 찌는 것에 공포감을 느끼고, 일상생활이 살을 빼는 데만 집중된 경우 등이라면, 전문가를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정신질환신은진 기자2023/11/03 09:00
  • [아미랑]‘마음을 담은 클래식’으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마음을 담은 클래식’으로 초대합니다예술의전당, 한국혈액암협회가 ‘마음을 담은 클래식’으로 암 환자와 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은 11월 24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됩니다. 11월 17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습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자(010-5897-3660)로 신청 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070-4099-3662로 전화하면 됩니다.‘나를 위한 치유 요가’ 참여하세요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건강한 식생활 ▲건강관리 및 수면위생 훈련 ▲나를 위한 치유 요가 ▲하복부 기능 개선 운동 ▲림프부종 자가 관리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성인 암 환자를 모집합니다.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는, ▲흡연 예방 ▲부모 심리지지 ▲영양식생활 ▲암 생존자 심리지지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교육실 또는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32, 1964)를 통해 가능합니다.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암 무료 강좌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토닥토닥 움직임 세러피 ▲연명의료결정제도 알아보기 ▲건강하게 차 마시기 ▲원예치료 ▲치유의 그림 산책 ▲미술치료 ▲암 환자의 증상 관리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2동 1층 암정보교육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1-787-4844) 또는 카카오톡 채널(분당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전화로 ‘폐암’ 상담 받으세요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가 ‘폐암 전화 세미나’를 11월 24일 오후 7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폐암 치료와 관리법에 대한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해 전화 연결해줍니다. 강의 참석을 원할 때에도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암 예방 및 조기 검진’ 카드뉴스 공모전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제9회 대학생 암 예방 지킴이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관련된 주제로, 4~8장의 PDF 파일(1080*1080 픽셀)을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11월 12일까지 네이버폼(naver.me/F2iiNIEG)으로 접수받습니다. 우수상 5인에게는 각각 상장과 기념품을 지급합니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부산지역암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유방암 조기진단 캠페인 ‘앙코르 마이 라이프’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백톤디킨슨 코리아가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앙코르 마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우먼센스 공식 인스타그램(@iwonmansense)에서 ▲유방암 조기 검진을 위한 다짐 적기 ▲유방암 바로 알기 ▲○X 퀴즈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 완료됩니다. 추첨을 통해 유방암 자가 촉진에 도움이 되는 경품이 지급됩니다.‘치유 독서 모임’으로 초대합니다암 환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아미북스’와 독립서점 ‘화서가’가 저자와 함께하는 치유 독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독립서점 화서가(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립니다. ‘이제야 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의 저자 윤유선 작가와 함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치유 문장을 찾고 공유합니다. 1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암 환자 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상시 접수 가능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10-5850-7106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충남 예산군,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11월 6일 예산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7일 대흥면, 8일 응봉면, 9일 삽교읍, 10일 덕산면, 13일 신암면, 14일 신양면, 15일 오가면, 16일 광시면, 17일 봉산면, 20일 고덕면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339-8993으로 전화하면 됩니다.한양대병원,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 도입한양대병원이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을 도입했습니다. 트루빔은 방사선 위치를 1mm 이하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해 고용량의 방사선을 정확하게 암 조직에만 조사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입니다. 방사선 출력이 기존 장비 대비 최대 2.4배 높아 치료 시간이 3분의 1가량 단축되며, 환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장비입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1/03 08:50
  • [밀당365] 부드러운 이탈리아 정통 요리 ‘단호박 크림 뇨키’

    [밀당365] 부드러운 이탈리아 정통 요리 ‘단호박 크림 뇨키’

    뇨키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덩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제비와 비슷한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입니다.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온 기분 내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단호박 크림 뇨키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덜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 사용량은 줄이고 섬유질, 비타민이 풍부한 단호박 넣어 맞춤 레시피 준비했습니다.뭐가 달라?영양만점 달달한 단호박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단호박의 주성분은 베타카로틴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면역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요. 눈을 튼튼하게 해 당뇨병성 안과질환을 예방하고, 피부와 점막을 보호합니다. 단호박 속 비타민B·C, 무기질은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단백질 듬뿍 양송이양송이버섯은 100g당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는데 버섯 중 가장 높은 함량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영양소라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양송이 속 베타글루칸은 체내 당 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인 성분은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건강한 기름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은 식물성 기름 중 불포화지방산이 가장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세포막 형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데요. 올리브오일을 하루에 한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15% 더 낮다는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올레산 성분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노화를 방지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깐 단호박 400g, 달걀 노른자 1개, 밀가루 90g, 파마산 치즈가루 1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파 1/2개, 양송이 2개, 베이컨 1줄, 우유 100mL, 생크림 50mL, 슬라이스 치즈 1장, 버터 20g, 올리브유 약간, 파슬리가루 약간1. 단호박은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져 으깬 다음, 큰 볼에 담아 넓게 펴 수분을 날린다.2. 1에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체로 한 번 거른 밀가루를 섞는다.3. 2에 파마산 치즈가루와 달걀 노른자를 넣은 후 주걱으로 골고루 치대어 반죽한다.4. 넓은 쟁반에 밀가루를 약간 뿌리고 그 위에 3의 반죽을 올린다.5. 밀가루 반죽을 가래떡처럼 지름 1cm의 긴 모양으로 만든 뒤, 3cm 길이로 자른다.6. 자른 반죽 끝을 포크로 살짝 눌러 조개껍질 모양으로 만든다.7. 물에 올리브유를 약간 넣고 끓인 후 6의 뇨키를 넣어 살짝 데치고 체에 밭쳐둔다.8. 양파, 베이컨은 다지고 양송이는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다.9.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양파, 소금, 후추를 약간 넣어 볶는다.10.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면 양송이버섯과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뇨키, 우유, 생크림,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11. 불을 중간 정도로 낮춰 국물이 살짝 걸쭉해지면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1/03 08:40
  • 어젯밤 못잤는데 집중력 올려야 하면, 커피 아닌 ‘이 음료’ 추천

    어젯밤 못잤는데 집중력 올려야 하면, 커피 아닌 ‘이 음료’ 추천

    잠을 잘 자지 못했다면 다음날 '물'을 꼭 충분히 마시자. 수면 부족은 탈수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몸에서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바소프로신 분비 일주가 교란된다. 바소프로신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 호르몬이다. 수면 리듬 끝에 도달했을 때 분비된다. 콩팥에서 수분을 재흡수하도록 해 소변량을 줄인다. 그러나 잠이 부족하면 바소프로신 분비에 이상이 생겨 평소보다 소변량이 늘어나고, 몸속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탈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성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 패턴과 탈수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6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몸속에 수분이 부족할 확률이 16~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리 몸속 모든 세포 활동과 시스템이 수분을 기분으로 이뤄지는 만큼,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난다. 게다가 만성화되면 요도 감염, 콩팥 결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잠을 잘 자는 게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늦게 자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탈수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침에 발생하기 쉬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위 대상 반사를 유발해 배변 활동도 원활해진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3/11/03 08:30
  • 성기능 높여준다는 해외직구 식품, 함부로 먹다간 뇌출혈까지?

    성기능 높여준다는 해외직구 식품, 함부로 먹다간 뇌출혈까지?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는 해외직구식품에 실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성기능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공동조사를 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등 부정물질 등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식품 등 위해 한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식약처는 조사대상 총 20개 제품 중 관세청의 통관보류로 국내반입이 차단된 4개를 제외한 16개 제품에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발기부전치료제와 그 유사물질 성분 등 96종(부정물질)이 들어있는지 검사했다. 아울러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제품에 표시돼 있는지도 확인했다.조사결과 14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다. 특히 10개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타다라필과 이들 성분의 유사 물질인 데설포닐클로로실데나필, 클로로프레타다라필, 데메칠타다라필, 비스프레노르타다라필이 검출됐다.이들 성분은 식품에서 검출되면 안 되는 부정물질로 국내에서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과량 복용하는 경우 혈압 감소, 실신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아그라의 주요 성분인 실데나필은 부작용으로 두통, 어지러움, 홍조, 저혈압 등이 있으며,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심뇌혈관질환도 보고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통신판매 사업자에게 해당 위해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했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구매하여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받는 제품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비아그라의 약리기전은 혈관 확장이다. 실데나필 성분이 음경 내부 혈관의 산화질소 작용을 강화해 발기부전을 치료한다. 그러나 혈관 확장은 음경뿐 아니라 몸 전체에서 이뤄진다. 발기부전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비아그라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지속발기증으로 음경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03 08:00
  • 같은 운동 해도… '3가지 수칙' 지키면 효과 ↑

    같은 운동 해도… '3가지 수칙' 지키면 효과 ↑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필수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서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내려면 운동 전후 올바른 스트레칭법과 적절한 운동 시간대를 알고 있는 게 좋다. 운동 효과 높이는 법 3가지를 알아본다.  ◇운동 전엔 동적, 후엔 정적 스트레칭운동 전에는 동적인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가벼운 달리기나 팔 벌려 뛰기가 대표적이다. 동적인 스트레칭은 심장박동수를 높여 근육으로 피가 원활하게 공급되게 도와 운동의 효율을 높인다.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운동 전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관절과 근육이 본격적인 운동을 대비할 수 있게 해 부상을 방지한다. 반면 운동 후에는 제자리에서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활동이 가중된 근육 자극을 천천히 줄여 수월한 이완 작용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상하‧좌우로 10분 정도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다.◇근육 늘리려면 식후, 체중 감량 목표면 식전운동 목적에 따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간대가 있다. 근육량을 늘리는 게 목표라면 식후 운동이 효과적이다. 운동 전,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근 손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운동 에너지로 쓰이는 영양소인데, 몸속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근육의 단백질이 대신 사용돼 근육이 빠진다. 운동 전 단백질 섭취는 운동 효과를 높인다. 반면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공복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식사 전 운동이 체내 지방을 태우는 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몸속 지방을 평균 33% 더 태웠다는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공복 운동을 하면 운동 직후 공복감이 심해 과식을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식을 막으려면 운동 후 1~2시간이 지나서 식사하는 게 좋다. ◇6~8시간 수면 취해야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수면도 중요하다. 잠이 부족하면 근육이 제힘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근육의 연료는 근육 속에 쌓이는 글리코겐이란 다당류인데, 잠이 부족하면 당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평소보다 근육 속에 글리코겐이 적게 쌓인다. 실제로 영국체육회(UK sports)에서 8시간 이상 잔 그룹과 6시간 미만 잔 그룹에 고강도 운동을 시킨 후 들 수 있는 강도를 분석했더니, 6시간 미만 잔 그룹이 8시간 이상 잔 그룹보다 모든 운동에서 평소보다 운동 능력이 낮았다. 이런 날 평소처럼 운동했다간 부상 위험도 올라가 주의해야 한다. 운동 효율을 높이려면 적어도 6~8시간 자야 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 연구팀의 연구와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 연구 모두에서 5시간보다 덜 잤을 때와 9시간 잤을 때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생체리듬이 어긋나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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