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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정한 성(性)생활 '만족' 위한 조건은…

    진정한 성(性)생활 '만족' 위한 조건은…

    음경을 확대하고자 음경 피하에 파라핀을 넣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경우 대부분이 난치성 궤양이 생기고 이후엔 파라핀이 침범한 음경 피부를 모두 제거해야만 낫는다. 당시 40대 K씨도 궤양이 생겼고, 음경 전체에 파라핀이 있어서 모두 제거하고 음낭 피부를 음경에 이식해 덮었는데, K씨는 음낭 체모도 있고 음낭처럼 쭈글쭈글한 새 음경 모양을 많이 못마땅해했다. 그런데 3개월 후 내원해서는 아내가 만족한다며 웃으며 한 말이었다.남성은 성감을 받아들이는 부위가 거의 음경 귀두에 국한된다. 그런데 여성은 음핵 귀두가 성적으로 예민하지만, 질도 성적 자극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기관이다. 질은 요도 부위 질벽이 다른 질벽보다 성적 자극을 받아들이는 신경말단이 훨씬 치밀하게 분포돼있다. 그렇지만 질 전체에서도 질을 누르는 압력, 질이 스트레칭 되는 것을 강한 성적 자극으로 느낀다. 그래서 속설과 같이 음경이 길거나 굵으면 질을 더 팽창시키거나 더 압박할 수 있으므로 강한 성적 자극을 줄 수 있다. 음경을 확대하려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런데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다. 질은 태아 머리가 나올 정도로 잘 늘어난다. 쉽게 말해서 단기간은 기계적 확장으로 기대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겠지만, 질은 곧 적응돼 그 효과를 오래 누릴 수 없다. 6개월 정도 지나니 상대의 반응이 예전 같지 않더라는 환자들의 말도 있다. 음경이 정상인데도 남성들이 확대하려는 실질적인 이유는 상대가 성관계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음경이라도 키우면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음경 확대를 시도하지만, 그래도 상대는 만족하지 못하니 문제다. 이런 커플의 대부분은 상대와 평소에 친밀도가 적거나 대화가 적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친밀감을 만들 자신은 없고 신체적인 변화로 상대를 만족시켜 볼 심산인데, 결과가 기대 같지 않은 것은 아무리 신체가 변해도 평소 상대에 대한 비성적 친밀감이나 배려는 부족하기 때문이다.20대 초반 여성이 성관계 시 일부 쾌감은 있지만, 오르가슴에 도달되지 않는다고 내원했다. 남자친구는 첫 성 상대이고 수개월 이상 만났다고 한다. 사실 여성이 처음 관계를 시작해서 오르가슴을 느끼기까지는 질 입구 주름(처녀막) 손상이 어느 정도 정리돼야 하고, 성행위에 대한 본인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는 과정도 필요하다. 또, 서로 원하는 성적 자극을 배우며 리딩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그런데 이 여성은 남성에 의존적인 성태도에, 상대가 자신을 위한 배려도 부족하다고 느끼니 일부 쾌감으로는 많이 부족한 듯 보였다. 상대와 터놓고 대화도 하고 스스로도 성감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그런 방법보다는 약제를 원했다. 약제라고 무조건 오르가슴에 도달되는 것이 아니며 성관계에는 남녀 모두 서로 공감하는 과정, 성적으로 내 것을 챙기기보다 상대를 배려하는 노력, 그 결과 두 사람 모두 강한 친밀감과 성적 쾌감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본인이 어느 정도 쾌감을 느껴도 남들이 말하는 극적인 오르가슴이 없는 성관계는 유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였다.필자가 2004년 여성 성기능을 조사한 바로는 국내 여성, 특히 중노년층은 서구보다 오르가슴 도달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데도 불구하고 성적 만족도는 서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결국 중노년층 여성은 오르가슴은 잘 못 느끼더라도 전체 성관계에서의 성적 쾌감, 상대에 대한 신뢰, 서구 같지는 않더라도 나름대로 느끼는 친밀감이 성적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성관계에서 오르가슴은 커플의 친밀감을 연결하는,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다. 캐주얼 섹스는 각자 오르가슴만을 추구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는 오르가슴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노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평소의 친밀감을 바탕으로 성관계 중에 상대에게 전달되는 신체적인 표현, 친밀감, 배려, 또 사랑을 먼저 표현하고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의 쾌감이 더 중요하다. 내가 오르가슴 도달을 위해서는 상대의 성적 쾌감을 위한 배려와 노력이 선행되면 상대의 성적 흥분이 자연스럽게 나의 성적 흥분으로 연결될 것이다.
    성의학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3/11/21 06:20
  • 생리할 때마다 아픈 여성… 평소에 ‘이 차’ 즐겨보세요

    생리할 때마다 아픈 여성… 평소에 ‘이 차’ 즐겨보세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번쯤 생리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생리통은 복통, 두통, 무력감, 부기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다 개인차도 크다. 가볍게 나타나 조금 불편한 정도에서 그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든 사람도 있다. 진통제를 먹는 것도 좋지만, 여성호르몬에 관여해 생리통을 완화하는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 풍부해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이롭다. 다만, 히비스커스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임산부나 수유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계피차=계피차는 생리로 인한 팽만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계피가 위장 운동을 활성화하며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중국 산동성 연구에 따르면 계피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궁을 따뜻하게 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줘 몸이 차거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에게 효과적이다.▶생강차=생강차는 항염과 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나 생리통 완화에 좋다. 아산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에게 생리 기간의 첫 3~4일간 생강가루 750~2000mg을 복용케 한 결과, 생강가루를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통증이 완화된 것이 확인됐다. 생강차는 생리통을 줄이는 데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대생 168명애게 6시간마다 생강 200mg이나 생리통 감소 약물 중 하나를 복용하게 했더니, 각각 복용한 집단에서의 생리통 완화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났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차는 생리통 완화와 수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된 항산화성분인 아피제닌이 수면 장애와 생리통 증상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란 산부인과·여성의학과·불임 저널(Iranian Journal of Obstetrics, Gynecology and Infertilit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생리 전과 생리 기간 매일 두 잔의 캐모마일 차를 마신 여성은 통증이 감소했다. 다만, 차에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당분을 과다섭취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쑥차=쑥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복부 통증과 생리 불순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고 생리통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쑥은 혈액 순환을 개선함으로써 자궁의 어혈을 없애 자궁 건강에도 좋다. 카페인이 함유된 녹차와 커피는 생리 기간만이라도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켜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몸에 꽉 끼는 몸매 보정용 속옷이나 스키니진 착용도 피하는 게 좋다. 하복부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장 수축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생리 기간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여성일반이해림 기자2023/11/21 05:00
  • 물에 ‘이것’ 한 숟갈 타 마시면… 기침 빨리 낫는다

    물에 ‘이것’ 한 숟갈 타 마시면… 기침 빨리 낫는다

    최근 기침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감기는 유독 겨울철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 점막과 섬모의 기능을 떨어트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때 꿀을 물에 한 숟갈 타 마시면 기침·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꿀 먹은 감기 환자, 1~2일 더 빠르게 호전돼 실제로 꿀이 기침의 빈도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1761명을 대상으로 꿀을 섭취하면 감기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꿀을 먹은 환자는 감기 치료에 사용되는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한 환자보다 기침의 빈도와 정도가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꿀을 자주 먹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감기 증상이 1~2일 빨리 완화됐다. 꿀에 든 항균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프로폴리스 등이 감기 증상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이 외에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어린이 기침약 기침 억제 성분인 ‘덱스트로메토판’보다 소량의 꿀이 기침 증상과 빈도를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당분 많아 과다 섭취는 금물다만, 아무리 꿀이 목감기에 좋아도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꿀의 열량은 1티스푼당 22kcal 수준이며, 당분을 많이 함유하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꿀 섭취를 권장한다. 따라서 꿀 자체를 숟가락으로 떠먹기보단 소량씩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도록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3/11/20 23:00
  • 한 병에 35억… ‘이 술’ 마실 때 빨리 취하지 않으려면?

    한 병에 35억… ‘이 술’ 마실 때 빨리 취하지 않으려면?

    100여년 전 증류된 한정판 위스키 한 병이 영국 경매에서 역사상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경매 주인공은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켈란 1926’. 미국 BBC에 따르면 이 술은 지난 18일 영국 경매회사 소더비가 진행한 경매에서 218만7500파운드(한화 약 35억3462만 원)에 낙찰됐다. 위스키는 대부분 도수가 40도를 넘는 독한 술이다. 그나마 건강하게 즐길 방법이 없을까?위스키 같은 증류주는 맥주 등 발효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쉽게 취한다. 위스키는 혼합물의 농도가 옅고, 에탄올은 많이 들어 있어 식도나 위 점막을 쉽게 자극한다. 맥주, 막걸리, 포도주보다 음주 후 속 쓰림이 심할 수 있다.위스키는 열량도 높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 1g당 7kcal의 고열량 식품이므로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열량도 높아진다. 생맥주는 한 잔(500mL)에 185kcal, 소주는 한 병(360mL)에 403kcal, 위스키나 브랜디는 100mL만 마셔도 237kcal다. 여기에 고열량 안주까지 함께 먹는다면 성인 남성 기준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의 2700kcal를 술자리에서 다 충족하게 될 수도 있다.따라서 위스키는 최대한 오래, 천천히 마셔야 한다. 농도 짙은 술을 단숨에 마시다 보면 위염이나 위점막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평소에 속 쓰림이나 숙취가 심한 사람은 위스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 위스키를 마실 때나 마신 뒤엔 샴페인·맥주 등 탄산이 든 술과 탄산음료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탄산가스는 알코올이 장으로 흘러들어 가는 속도를 빠르게 해 취기가 갑자기 훅 오를 수 있다.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알코올에 녹으면 평소보다 혈중 니코틴 농도가 짙어질 수 있는데, 이는 독소를 제거하는 간에 부담을 더한다. 위장에서 알코올이 느리게 흡수되게 하는 음식을 안주로 먹는 게 좋다. ▲생선 ▲치즈 ▲콩류 같은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이 그 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알코올을 분해하고 숙취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일일 알코올 섭취량을 고려하면, 적정 위스키 섭취량은 45도 위스키를 30mL 잔에 따라 마신다는 가정하에 남성 4잔, 여성 2잔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1/20 22:00
  • 배고플 때 허겁지겁 먹는 이유, ‘뇌’에 있다

    배고플 때 허겁지겁 먹는 이유, ‘뇌’에 있다

    공복 호르몬이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먹는 행동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은 공복 호르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먹이가 있는 케이지에 쥐들을 넣고 배고프거나 배부를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했다. 실시간으로 쥐들의 뇌 영상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대부분의 쥐들은 먹이 냄새를 맡는 등 살펴보는 데 시간을 보냈지만 배고픈 쥐들은 곧바로 먹이를 먹기 시작했다. 또한, 쥐들이 음식에 접근할 때 해마에 있는 뇌세포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이 활동이 마치 브레이크를 거는 것처럼 먹이를 먹는 것을 억제했다. 하지만 쥐들이 배가 고프면 해마의 뇌세포 활동이 줄어들어 더 이상 쥐들이 먹이를 먹지 않게 막지 못했다.이러한 뇌세포 활동이 일어날 때 장 내분비 세포로 공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그렐린의 양이 혈액에서 높은 수준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렐린이 해마의 뇌세포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배가 고프더라도 먹는 것을 중단하도록 유도해 마치 배부른 것처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평소에는 해마가 과식을 막기 위해 먹이를 먹으려는 본능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가 정말 배고플 때 호르몬이 뇌에 작용해 브레이크를 풀고 음식을 먹는다”며 “이러한 과정은 인간도 비슷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 결과가 추후 섭식장애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이 연구는 신경과학분야 학술지 ‘뉴런(Neuron)’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1/20 20:30
  • 종이컵 속 나노플라스틱, 파킨슨병 유발 가능

    종이컵 속 나노플라스틱, 파킨슨병 유발 가능

    인체에 축적된 나노플라스틱이 파킨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실험실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세플라스틱은 해양으로 유출된 폐플라스틱이 빛, 열 등에 의해 잘게 부서지면서 발생한 5mm 이하의 플라스틱 조각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내로 유입된다고 알려졌다. 미세플라스틱 중 크기가 nm(나노미터, 1nm=100만 분의 1mm)인 나노플라스틱은 세포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다. 실제 사람의 혈관이나 기관지에서 나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다만 체내에 축적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미국 듀크대 연구팀은 나노플라스틱이 뇌와 신경질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 등에 흔히 사용되는 폴리스티렌이 나노 단위까지 쪼개진 다음 생쥐의 뇌 신경세포에 축적됐을 때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관찰한 것이다.분석 결과, 나노플라스틱에 노출된 생쥐의 뇌 신경세포에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이라는 단백질이 응집된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알파-시누클레인은 뇌세포 사이에 신경전달을 돕는 단백질이다. 원래대로라면 소임을 다하고 제거되지만, 돌연변이가 생기면 제거되지 않고 응집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실제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은 파킨슨병의 주요 발병 기전으로 알려졌다.연구의 저자 앤드류 웨스트 박사는 “나노플라스틱과 알파-시누클레인의 상호 작용이 플라스틱의 종류와 관계없이, 인간의 뇌에서도 발생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그러나 암과 자가면역질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만큼 나노플라스틱과 파킨슨병 및 치매와의 연관성도 면밀히 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개인이 일상에서 나노플라스틱을 얼마만큼 섭취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단, 시중에 유통 중인 페트병 생수에는 1mL당 1억6600만개, 100도 가량의 물을 담았던 일회용 컵에서는 L당 5조1000억 개의 나노플라스틱이 용출됐다는 해외 연구 결과들이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1/20 20:00
  • 전립선 검사 전 '이것' 하지 마세요

    전립선 검사 전 '이것' 하지 마세요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은 상태가 계속되는 등 배뇨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비뇨의학과를 찾게 된다. 특히 중장년 남성들은 노화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이 시작되고, 전립선암 발병위험도 커져 이런저런 검사를 피하기 어렵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전립선을 제대로 치료하고 싶다면, 검사 전 주의사항을 기억해두자.◇검사 전 금욕·전립선 자극 피하기 필수전립선 검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검사 전 주의가 필요한 건 크게 두 가지이다.첫 번째는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를 파악하기 위한 혈액검사다.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효소인 PSA는 전립선에 질환이 발생하면 혈액 내 수치가 높아진다. 즉, PSA 수치 상승은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이기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는 게 매우 중요하다.정확한 PSA 수치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금욕해야 한다. 성관계와 자위 모두 해선 안 된다. 골드만 비뇨의학과의원 인천점 이창기 원장은 "사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선 PSA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혈액검사를 하러 올 때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4~5일 전부터 금욕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기 등 전립선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도 자제해야 한다. 전립선 자극 역시 PSA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검사 최소 2일 전부터는 전립선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두 번째는 소변 세기를 측정하는 요속검사다. 요속검사기에 서서 소변을 보면 측정장치가 소변량, 소변의 최고속도 등을 측정해 준다.정확한 요속검사를 위해선 소변을 참고 와야 한다. 이창기 원장은 "요속검사는 실제로 소변을 보는 검사이기 때문에 소변을 참고 와야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급하게 소변을 보는 게 아니라 평소처럼 소변을 보듯 충분한 요의감이 있을 때 검사해야 결과가 정확하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광 초음파,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직장 수지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검사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이창기 원장은 "개인마다 전립선의 상태가 달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를 하게 된다"며 "몇몇 주의사항을 지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뇨기질환신은진 기자 2023/11/20 19:00
  • 식도편평암 신약 '테빔브라주' 국내 허가

    식도편평암 신약 '테빔브라주'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이진코리아의 식도편평세포암 신약 ‘테빔브라주100밀리그램(성분명 티슬렐리주맙)’를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테빔브라주는 면역관문 수용체로 알려진 세포예정사(PD-1)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mAb, IgG4)다.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PD-L1을 표면에 발현시켜 면역세포(T세포)의 PD-1과 결합하는데, 이 약은 PD-1과 PD-L1의 결합을 방해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식약처는 테빔브라주를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절제 불가능,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11/20 17:43
  • 의사도 아닌데 성형수술 해 10억원 챙겨… 부작용 속출까지

    의사도 아닌데 성형수술 해 10억원 챙겨… 부작용 속출까지

    의사 면허 없는 불법 성형수술로 10억여원을 받아 챙기고 실손보험료를 받도록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병원 대표와 간호조무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20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1부(송영인 부장검사)에 따르면 보험사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사무장 병원' 대표 A씨와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간호조무사 B씨를 구속기소 했다.이들은 지난 2021년 10월 경남 양산에 의사 면허를 빌려 운영하는 사무장 병원을 개설한 뒤 B씨를 강남에서 유명 연예인들을 수술한 성형 전문의로 둔갑시켜 불법 의료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의학 전문성이 없는 B씨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 중 4명은 눈이 감기지 않는 영구 장애가 발생했고 수술 부위가 곪거나 비정상적인 모양이 남는 등 부작용도 속출했다고 검찰은 전했다.이들은 성형 수술 대가로 환자들에게 10억원이 넘는 수술비를 챙긴 뒤 무좀이나 도수 치료를 받은 것처럼 거짓 진료기록을 만들어 실손보험료를 받도록 해준 혐의도 받는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1/20 15:43
  • 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2대 회장 선출

    중앙대학교병원 송정수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2대 회장 선출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이다.신임 회장인 송정수 교수는 1997년부터 통풍 관련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통풍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송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정보이사, 교육수련이사, 기획이사, 통풍연구회 회장, 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회장, 제3판 류마티스교과서 편찬위원장 등 학회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송정수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류마티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학문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3/11/20 15:00
  • 유튜버 히밥, 먹방하면서도 선명한 '복근' 비결은? '이 운동' 이었다

    유튜버 히밥, 먹방하면서도 선명한 '복근' 비결은? '이 운동' 이었다

    먹방 유튜버 히밥(27)이 자신의 복근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히밥은 먹방 채널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한 끼에 소 4kg(약 20인분), 라면 25봉지, 햄버거 30개까지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한 달 식비에 대해 "​남들과 같이 밥 먹고 술 먹는 것까지 포함하면 20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선명한 복근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복근 관리 비결은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7~8년째 꾸준히 하고 있는데 거의 매일 하려고 해서 일주일에 6번 정도 한다"며 "한 번 할 때 1시간 웨이트, 1시간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복근 강화에 효과가 있을까?우선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 중 덤벨, 밴드 같은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 특히 효과적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아서 근력운동에 중점을 두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 때 좋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같은 맨몸운동을 매일 10~30분씩만 해도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기 전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늘리면서 동작 사이 휴식 시간을 점차 줄이는 것이 좋다.복근을 키우는 데에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은 유산소 운동만 꾸준히 해도 뱃살이 잘 빠진다.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해 근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20 14:44
  • '31세' 안소희, 중학생 같은 피부 비결 공개… '이것' 많이 마셔

    '31세' 안소희, 중학생 같은 피부 비결 공개… '이것' 많이 마셔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서 안소희는 자기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안소희는 '피부가 아기 같다' '피부가 중학생 같다'는 댓글들을 소개하며 "피부가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관리법을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물 많이 마시기와 비타민 복용은 피부에 어떤 효과를 낼까?◇물, 피부 탄력 높여물을 마시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아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히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비타민C, 미백에 효과적비타민C는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면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좋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이외에 충분한 잠을 자는 것도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숙면은 체내 멜라토닌(수면 호르몬)을 분비시켜 피부를 좋게 만들어준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기능 외에 색소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항산화 효소의 생산을 도와 피부를 늙게 하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가 하루 중 피부 재생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이므로 이때 잠을 자고 있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1/20 14:26
  • 가수 유열, 몰라보게 야윈 근황 공개… '폐섬유증' 얼마나 위험하길래?

    가수 유열, 몰라보게 야윈 근황 공개… '폐섬유증' 얼마나 위험하길래?

    가수 유열(62)이 폐질환으로 인해 몰라보게 야윈 근황이 공개됐다.유튜브 채널 '에덴교회 0691TV'에는 '충격! 가수 유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유열이 교회 전도사로서 간증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나왔다. 영상에서 유열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 이상에 폐섬유증이 찾아왔고 이후에 폐렴도 겪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호흡도 힘들고 기침도 나고 목이 간지러우니까 말도, 노래도 쉽지 않았다. 아내가 그만 내려놓으라고 해서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갔다. 처음으로 나를 오롯이 돌아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속에서도 계속 기침을 하고, 쉰 목소리를 냈으며, 호흡이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폐 염증 반복되며 딱딱해져폐섬유증은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딱딱해지는 질환이다. 마치 상처가 아물며 굳은살과 흉터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국내 폐섬유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18년 1만4000여 명이던 폐섬유증 환자가 2022년 2만여 명으로 43%가량 늘어났다. 폐섬유증 대부분이 명확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이고 평균 생존율이 진단 후 3~4년 정도로 알려진 만큼, 호흡기 증상이 장기간 호전되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폐섬유증의 대표증상은 마른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초기발견이 어렵다. 또 병이 진행되면 저산소혈증이 심해지면서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지는 곤봉지가 생기기도 하고, 심장 기능이 떨어져 몸이 붓기도 한다. 폐섬유증이 무서운 이유는 지속적으로 폐가 손상되지만,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기 전까지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폐섬유증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미 호흡곤란이 있는 상태에서 진단될 경우 통상 3년 이내 절반 정도의 환자가 사망에 이른다.폐섬유증은 흉부 X-ray와 CT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경우에 따라 흉강경을 이용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 폐기능 검사로 폐섬유증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법을 결정한다.◇계속 진행하면 폐이식 필요 폐섬유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폐이식 수술로 진행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할 뿐 계속 진행된다면 결국 '폐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약물치료만으로 폐가 굳어지는 증상을 완전히 멈추거나, 섬유화된 조직을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섬유화 진행을 늦추는 항섬유화 제제를 사용해 폐기능 악화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만약 약물이나 산소치료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면 수술 치료를 고려한다. 한번 섬유화된 폐는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해, 폐이식이 유일한 방법이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 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시행된 167건의 폐이식 중 절반에 가까운 74건(약 44.3%)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였다.폐이식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고, 수술 시 인공 심폐기를 사용해 장기이식수술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한다. 특히 뇌사자의 폐를 얻는다 하더라도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 위험이 높고, 뇌사가 발생하면 기능 저하가 다른 장기보다 빠르기 때문에 실제 폐이식에 사용 가능한 것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또 오랜 기간 에크모나 기계적 환기 장치에 의존해 온 중증환자 비율이 높다보니, 수술을 하더라도 비교적 예후가 불량한 편이다. 그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폐이식 수술의 성패를 가른다.​ 
    폐질환이해나 기자2023/11/20 14:04
  • 이화의료원, 몽골 환자에 수술 및 재활 치료 지원

    이화의료원, 몽골 환자에 수술 및 재활 치료 지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3일 몽골의 대퇴골두 골괴사증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이화의료원 의료진은 지난 7월 몽골로 떠났던 ‘제10회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 엥흐트르 먁마르(Enkhtur Myagmar)를 처음 만났다. 당시 봉사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에게 양측 대퇴골두 골괴사증을 진단받은 엥흐트르 씨는 빠른 수술이 꼭 필요할 만큼 괴사의 진행이 심각했다.하지만 이미 질병으로 인해 직업을 잃고 아내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엥흐트르 씨는 의료비와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고, 이화의료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료와 체재비를 도움받아 엥흐트르 씨를 한국으로 초청했다.지난 3일 한국에 입국한 엥흐트르씨는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했다. 한국에서 그를 다시 만난 윤병호 교수는 빠르게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를 마쳤고, 지난 6일 양측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현재 엥흐트르 씨는 이대서울병원으로 전원해 재활의학과 양서연 교수에게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윤병호 교수는 “몽골 의료봉사에서 진료 본 환자를 한국에 데려와 수술까지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수술 후 빠르게 재활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차다"고 말했다.엥흐트르 씨는 “이화의료원 나눔의료 환자로 선정돼 한국에 와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던 게 모두 꿈만 같다”며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국에 돌아가서 손녀를 안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대된다”며 “용기를 주고 정성껏 치료해 준 이화의료원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은 꾸준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을 방문해 무료 진료와 의료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의 교수들이 외국인 환자를 위한 무료 수술 등을 진행해왔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1/20 13:49
  • 복지위 예산 심사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예산 2421억원 증액

    복지위 예산 심사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예산 2421억원 증액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2024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상임위 예산안 심사에서 노인 및 장애인 등 약자복지 예산과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지역 숙원사업 해결 예산 등 사회복지 분야 예산만 2421억여 원을 증액했다고 20일 밝혔다.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2024년도 예산 심사에서 증액한 약자 복지 예산 항목을 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44억6000만원,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운영지원 30억2500만원, 장애인 직업재활수행기관 지원 84억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지원 18억100만 원, 발달장애인지원 바우처시스템 구축 및 운영 13억원 등이다.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 관련 예산도 집중적으로 증액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보육교직원 인건비 837억 7500만원, 교사겸직원장 지원비 128억6100만원, 영아반 개설(유지) 인센티브에 121억100 만원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고충처리센터 운영에도 30억원을 증액했다. 둘째아 이상에 대한 첫만남이용권을 300만원 지급하도록 하는 예산 870억원도 유지했다.특히 보육교직원 인건비와 영아반 개설(유지) 인센티브 예산은 당초 보건복지부가 수용곤란을 밝혔던 예산으로, 예산 심사과정에서 강기윤 의원이 적극적으로 증액 필요성을 주장해서 증액이 이뤄졌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세부 증액 항목을 보면,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지원 346억 8000만원, 장애인거주시설기관 운영지원 248억 4500만원, 정신요양시설 운영지원 57억 1000만원, 자활센터 운영지원 31억 2100만원 등을 증액했다. 그 외에도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창원경상국립대) 건립을 위하여 22억원을 증액했으며,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80억원을 증액했다.강기윤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2024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노인, 장애인 등 약자복지 예산과 보육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 숙원사업 해결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관련 예산이 예결위 심사과정에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임플란트 건보지원 개수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예산 120억원 등 약자복지를 위한 국민 도약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20 11:38
  • 이니스프리, '2023 그린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이니스프리, '2023 그린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023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 '조이풀 홀리데이 인 디아일(A JOYFUL HOLIDAY IN THE IS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2023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 '조이풀 홀리데이 인 디아일'은 지난 3월 진행된 리브랜딩 이후 선보이는 첫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이니스프리 섬에서 숨겨진 피부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모험이라는 브랜드 세계관을 담았다.홀리데이 에디션 패키지에는 이니스프리 대표 컬러인 액티브 그린 외에도 다양한 컬러와 톡톡 튀는 그래픽을 담아 페스티벌한 무드를 불어넣었고, 각 제품별 베네핏을 액티브한 모험과 연계한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해 경쾌하고 생기 넘치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처럼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2023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 '조이풀 홀리데이 인 디아일'은 이니스프리 대표 스테디셀러인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리필 세트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대용량 단품 세트 △비타C 잡티 토닝 세럼 대용량 단품 세트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대용량 단품 세트 △마이 퍼퓸드 핸드크림 2종 세트, 신제품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 리필 세트 등 총 6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인 '리필 세트’와 알찬 구성의 ‘대용량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니스프리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 크림'은 탄력 효능 성분 '청각 유래 유사 콜라겐'에 피부 장벽 케어에 효과적인 '그린티 유래 세라마이드'를 더한 포뮬라로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 고효능 콜라겐 크림이다. 피부 수분 보습은 물론 처진 피부 탄력으로 인한 탄력 고민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11/20 11:07
  • 캐나다 30대 男, 어머니 '이것'으로 크론병 극복… 뭐였길래?

    캐나다 30대 男, 어머니 '이것'으로 크론병 극복… 뭐였길래?

    캐나다 30대 남성이 크론병 치료를 위해 어머니의 대변을 자신의 장에 이식했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지난 15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커티스(35)는 2006년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았는데 얼마 뒤 크론병으로 발전했다. 커티스는 약을 먹어도 매일 40번씩 화장실을 가거나 출혈이 심했고, 두 달 동안 29.5kg이 빠지기도 했다. 증상이 계속 악화되자 그의 어머니는 호주 소화기질환 센터에 '분변 미생물군 이식' 가능 여부를 의뢰했다. 어머니의 장내 미생물이 건강하다는 것이 확인되자 2008년부터 커티스는 어머니의 대변을 이식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되찾고자 했다. 커티스는 이후 3년 6개월 동안 어머니의 대변을 이식받자 증상이 거의 완치됐고, 현재 크론병 증상을 겪지 않고 있다. 그는 "새로운 소화 기관을 가진 것처럼 건강한 기분"이라며 "특이하게 어머니한테 이식받아서 그런지 어머니의 폐경기 증상도 겪었는데 이외에는 부작용이 없었다"고 말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에 걸리면 보통 설사나 복통을 겪으며, 항문 주변이 찢어지는 등 항문질환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장에 출혈이 생기거나 장벽에 천공이 생기는 응급상황이 일어날 때도 있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장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해 우리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흡연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이 크론병 발생을 촉진한다고 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국내 크론병 환자는 3만1098명이다.크론병은 완치법이 아직 없으며, 모두에게 효과 있는 치료법도 아직 개발 중이다. 따라서 크론병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 집중하는 편이다. 크론병은 약물치료를 진행할 때가 많다. 약물치료에는 항염증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가장 흔히 사용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면역억제제나 항생제 등도 쓸 수 있다. 3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해도 반응이 없으면 장협착, 누공(항문과 관련된 피부에 긴 터널 같은 구멍이 생기는 질환), 심한 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대장 염증이 심하면 대장 절제술을 진행할 수 있고, 소장 부위에 증상이 있으면 소장 부분 절제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술해도 나머지 장에 크론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술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한다. 커티스가 사용한 방법은 '분변 미생물군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s, FMT)'이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해서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환자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균형을 되찾게 돕는 방식이다. 크론병을 예방할 방법은 없지만 일반적인 위험 요소인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을 피하는 게 좋다.
    대장질환이해나 기자2023/11/20 11:03
  • 쌀 씻을 때, 물 '이 색깔'로 변하면… 당장 버려야

    쌀 씻을 때, 물 '이 색깔'로 변하면… 당장 버려야

    음식을 잘못 보관하거나 오래 두면 곰팡이가 핀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도 마찬가지다. 곰팡이가 핀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신장이나 생식기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쌀을 비롯한 곡류와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 독소가 나온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고, 주로 쌀이나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된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 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한다.쌀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여부는 색깔과 냄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회색이나 검은색, 푸른색을 띠고 곰팡이 특유의 냄새를 풍긴다. 맨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쌀을 물에 씻어보면 된다. 정상적인 쌀을 씻었을 때 물이 흰색을 띠지만, 곰팡이가 핀 쌀에서는 검은색이나 푸른색 물이 나온다. 곰팡이 핀 게 확인되면 즉시 버린다. 곰팡이 독소는 쌀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도 강해 깨끗이 씻거나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곰팡이가 피지 않게 보관하려면 쌀을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둬야 한다.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특히 주방은 보일러나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른 곡류나 콩, 견과류도 마찬가지다. 옥수수, 땅콩과 같이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고,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밀봉해 보관하는 게 좋다.한편, 쌀을 고를 때는 포장지에 있는 투명 창을 통해 쌀알을 잘 확인해야 한다. 신선한 쌀은 투명하고, 광택이 나며 부서진 쌀이나 덜 익어 새하얀 쌀이 적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0 10:47
  • 살찌는 '최악의 음식 조합'… 슈붕·팥붕 같이 먹기?

    살찌는 '최악의 음식 조합'… 슈붕·팥붕 같이 먹기?

    칼로리 높은 음식은 한 가지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찐다. 그런데 같이 먹으면 맛이 좋다는 핑계로 두 종류의 '칼로리 폭탄'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잦아 주의해야 한다.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의 도움말로 먹으면 먹을수록 지방이 쌓이는 최악의 살찌는 음식 조합을 알아봤다.◇겨울 간식 조합 '슈붕‧팥붕' 듀오… 밥 한 공기 열량 맞먹어붕어빵은 밀가루와 설탕, 달걀로 반죽을 만든 뒤 팥소, 슈크림, 피자치즈 등 각종 소를 넣고 굽는 음식이다. 팥붕어빵의 경우 개당 열량이 100~120kcal 수준으로 2~3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300kcal에 가까운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게다가 슈크림 붕어빵은 개당 약 170kcal로 팥붕어빵 보다 더 열량이 높다. 슈크림 붕어빵 속 커스터드 크림은 대체로 슈크림 맛을 내는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이 파우더 믹스에는 설탕이 다량 함유돼있다. 붕어빵 섭취가 더 위험한 점은 하나만 먹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것. 팥붕 한 마리, 슈붕 한 마리 번갈아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 순삭이다. 전은복 영양사는 "붕어빵은 정제된 당분이 많이 든 고탄수화물 식품"이라며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남은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될 우려가 높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매운맛 중화하려 치즈 사리 추가? "차라리 덜 맵게"떡볶이, 볶음밥, 닭갈비, 등갈비 등 매콤한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치즈 사리'다. 매운맛이 강한 음식에 부드러운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매운맛은 중화되고 풍미는 살아난다. 하지만 매운 요리에 토핑으로 올라가는 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한 자연치즈가 아닌 모조치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조치즈는 우유로 발효한 치즈와는 다른 식품이다. 식용유·전분 등에 식품첨가물을 섞어 치즈와 유사하게 만든 식품을 말한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있지만 자연치즈 성분과 다르고, 영양적 가치도 적은 편이다. 주재료인 식용유는 포화지방이 대부분인 데다가 식용유의 열량은 1g당 무려 9kcal다. 한국영양학회는 포화지방산의 경우 1일 기준 섭취량을 총 에너지섭취량의 7%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전 영양사는 "자극적인 맛을 내는 요리에는 대개 소금, 설탕 등의 양념이 많이 들어가고 밥과 국수, 떡 같은 고탄수화물과 곁들여 먹는 사례가 많다"며 "여기에 모조치즈가 더해지면 포화지방까지 과하게 섭취하게 돼 '치즈 사리' 추가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삼겹살 먹은 뒤 'K-디저트' 볶음밥 참자한국인에게 삼겹살을 구워 먹은 뒤, 후식 찌개와 밥, 후식 냉면 또는 기름진 철판에 밥을 볶아 먹는 것은 일종의 룰이 됐다. 하지만 건강에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우선 구운 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었다. 포화지방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미 고기로 배를 채운 상황에서 쌀밥 한 공기를 다 먹었다면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이 된다. 잉여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는 내장지방을 두둑하게 채우고 복부비만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특히 과도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은 체내 염증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는데,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모두 상승해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 영양사는 "살찌게 만드는 최악의 조합은 결국 포화지방과 고탄수화물 조합, 여기에 자극적인 양념이 더해지는 메뉴"라며 "한두 번 기름진 음식 섭취를 했다고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습관적으로 이런 음식을 찾으며 익숙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영양사는 이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반복하면 식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갈라닌(galanin)’이라는 물질이 늘어나는데, 이는 고열량의 음식을 찾게 만드는 뇌 시상하부를 자극해 식욕을 늘려 악순환에 빠지게 한다"며 "다행히 이런 음식을 끊어낼수록 호르몬이 다시 안정을 찾기 때문에 메뉴를 고를 때 건강을 우선 순위에 두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0 10:46
  • 에스쁘아, '메가 멜팅 밤' 출시

    에스쁘아, '메가 멜팅 밤' 출시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눈부시게 빛나는 선명한 컬러의 광채 폭탄 립을 완성해주는 '메가 멜팅 밤'을 선보인다.'메가 멜팅 밤'은 영롱하고 탱글한 반짝임을 표현하는 다양한 오일 성분이 함유돼 바르는 순간 입술에 녹아 들며 반짝인다.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맑고 선명한 비비드 컬러 쉐이드가 여러 번 레이어링할수록 더욱 선명해져 컬러 농도를 조절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편안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메마른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질을 잠재워 매끈하고 탱탱한 유리알 광택 립을 표현해준다. '메가 멜팅 밤'은 물 먹은 듯 맑은 생장미 입술을 연출해주는 '나잇 아웃' 컬러를 포함해 총 5가지 홋수로 구성된다. '메가 멜팅 밤'은 11월 20일에 지그재그에서 단독 선런칭을 기념해 1개 구매시 25% 할인,  2개 구매시, 30% 할인 및 폰스트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3/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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