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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아요" 심장 아닌 '이곳' 염증 때문일 수도

    "가슴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아요" 심장 아닌 '이곳' 염증 때문일 수도

    직장인 A씨는 6개월 동안 가슴 중앙을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에 시달렸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에 6개가량의 진통제를 먹어야 했다.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A씨는 심전도 검사와 혈관조영술을 받았다. 그러나 놀랍게도 혈관과 심장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A씨는 늑연골염을 진단받았다.늑연골염은 갈비뼈와 가슴뼈를 연결해 주는 연골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이다. 심호흡하면 가슴이 콕콕 쑤시듯 아프고,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과 함께 '뚝' 소리가 난다. 눌러도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심장질환과 다르게, 통증이 있는 곳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매우 아프다.모든 연령대에 나타날 수 있고, 흉통으로 상담하는 환자 5명 중 1명이 늑연골염일 정도로 매우 흔하다. 특히 여성에게 잘 생기고, 헬스나 수영 등 무리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도 빈번하게 나타난다.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등을 이용해 치료하고, 보통 4~6주 동안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진다.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흉부 근육의 긴장과 외상을 지속해서 유발하는 운동 등 생활 습관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이즈가 작거나 끈 조절을 잘 못한 채 착용한 브래지어는 흉부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먼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흉부 X선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통증이 지속되면 폐 CT를 찍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으로 반복된 기침을 해 흉부벽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늑막이 자극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심장질환이 원인일 때는 심장 앞쪽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목, 턱, 팔, 등, 배 등으로 퍼져나간다. 숨이 막히는 것 같거나 누군가 나사를 심장에 박아 돌리는 것같이 통증이 깊고 무겁게 느껴진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3/12/13 21:00
  • 당뇨에 좋은 음식… 푸코잔틴 풍부한 ‘이 식품’ 추천

    당뇨에 좋은 음식… 푸코잔틴 풍부한 ‘이 식품’ 추천

    혈당 관리를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해조류가 대표적인 혈당에 좋은 음식이다. 해조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푸코잔틴, 혈당 조절에 도움돼해조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해조류에 풍부한 푸코잔틴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푸코잔틴은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비만·항산화·항노화 효능을 지녔다. 해조류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바다의 채소’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해조류의 왕인 미역의 경우 식이섬유가 100당 90.4g 들었다. 이는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화는 속도를 늦춰 혈당 변동성을 크지 않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톳, 김, 다시마 먹기 좋아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해조류는 다음과 같다.▶톳=톳에 함유된 후코이단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김=김은 100g당 단백질 함량 46g으로 해조류 중 가장 단백질이 풍부하다.▶다시마=다시마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음식물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파래=파래는 다른 해조류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다.▶미역=미역은 알긴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을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든다.◇재래김 두세 장만 먹어야해조류는 요오드가 함유돼 과다 섭취 시 갑상선 기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하루 권장량인 150mcg만큼 섭취하는 게 좋다. 이는 하루에 재래김 두세 장, 매 끼니 미역국을 먹는 정도다. 해조류에 콩을 곁들여 먹는 방법도 있다. 콩에 풍부한 사포닌은 요오드를 체외 배출해 체내 요오드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미역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좋다. 미역 자체에 단백질이 없지만, 단백질의 흡수와 대사,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미역은 그 자체로 나트륨 함량이 높아 국물에 소금까지 더하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을 먹게 된다. 미역과 두부를 함께 넣은 초무침, 미역을 넣은 달걀찜, 미역과 두부를 넣고 밥을 지은 미역밥을 권장한다.
    당뇨김서희 기자2023/12/13 20:30
  • 챗GPT에게 의학 관련 질문했더니 정답률 'OO%'

    챗GPT에게 의학 관련 질문했더니 정답률 'OO%'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의학 관련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롱아일랜드대 연구팀은 챗GPT 무료 버전에 약물 관련 질문 39개를 던졌다. 이후 챗GPT 답변을 숙련된 약사 답변과 비교했다. 그 결과 챗GPT는 10개 질문에만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9개의 질문에 대해서는 부정확한 대답을 하거나 아예 답을 하지 않았다. 정답률이 25%에 불과한 것이었다.챗GPT는 실제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와 혈압약 ‘베라파밀’을 함께 먹어도 되느냐는 질문에, 함께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고 답한 것이다. 하지만 두 약을 함께 먹으면 혈압이 크게 떨어져 현기증이나 실신이 나타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챗GPT는 일부 대답에 거짓 참고 문헌을 인용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챗GPT 무료 버전이 2021년 9월까지의 데이터만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챗GPT 답변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뢰하면 안된다"며 "공신력 있는 정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종합이금숙 기자2023/12/13 20:00
  • 비만 치료 ‘게임체인저’라더니…'젭바운드' 주사 중단하니 몇 주 만에 요요

    비만 치료 ‘게임체인저’라더니…'젭바운드' 주사 중단하니 몇 주 만에 요요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주사제)가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등장했으나 그 역할을 제대로 할지 의문이 떠오르고 있다. 사용한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한 경우 몇 주만에 다시 14% 정도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중간에 주사를 중단하면 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비만환자 670명(평균 107.3kg)을 대상으로 88주 동안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연구에 참여한 2주간 모든 환자는 젭바운드를 주사했다. 식단은 약 500kcal 줄이고,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운동하도록 했다. 그 결과 모든 환자들의 평균 체중이 20.9% 감소했다.이후 52주 동안은 670명 중에 절반의 환자에게 젭바운드를 지속 복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절반 환자에게는 위약(가짜약)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젭바운드 주사 환자는 추가로 평균 5.5% 체중이 감소했다. 반면 위약 복용 환자들은 체중이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다시 늘어났다. 감소했던 체중의 절반 이상이 다시 돌아온 셈이다.결과적으로 총 88주 동안 젭바운드를 받은 환자는 체중이 평균 25.3% 감소했으나, 위약으로 전환한 환자는 9.9% 정도 감량에 그쳤다. 연구에 따르면 이상 반응은 대부분 경미해, 메스꺼움 설사 변비 구토 등이 나타났다.일라이릴리 제프에믹 제품개발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번 임상시험은 비만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체중 목표가 달성되면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체중 감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젭바운드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젭바운드는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용체(GLP-1)와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폴리펩타이드(GIP)를 활성화해 식욕과 음식 섭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는다. 임상시험에서 72주간 치료 후 5, 10, 15mg 용량에서 젭바운드를 투여받은 환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를 경험해 최소 5% 체중 감소를 보였고, 최근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105kg의 투여 환자들이 위약군에 비해 평균 18%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이어트장봄이 기자2023/12/13 19:30
  • JW중외제약 신약개발 나선다…표적항암제 'STAT3' 무엇?

    JW중외제약 신약개발 나선다…표적항암제 'STAT3' 무엇?

    JW중외제약이 고형암 글로벌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특정 단백질인 STAT3을 타깃으로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등의 표적 항암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련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하는 면역·종양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JW중외제약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JW2286'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60여 명의 한국인과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신약후보물질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세포 성장이나 사멸과 같은 많은 세포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다.STAT3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암세포의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STAT3은 암 전이 인자의 상향 조절을 유발하기도 하고, 과활성화되면 코로나19 감염이나 기타 바이러스 감염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STAT3의 활성 증가는 염증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복합체 기능에도 변화를 일으킨다.세부적으로 STAT 단백질은 STAT1~4, STAT5A, STAT5B, STAT6 등 기능이 서로 다른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상위 단백질인 JAK에 의해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JAK-STAT 경로는 정상적인 범위에서 활성이 제어되나,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되면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킨다.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제약업계에서는 JAK-STAT 신호전달경로 억제를 위해 최상위 단계인 JAK을 타깃으로 면역 및 종양질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일반장봄이 기자2023/12/13 19:30
  • 콘돔도 소용없다… 목숨 위협하면서 전파력까지 엄청난 '이 질환' 증가세

    콘돔도 소용없다… 목숨 위협하면서 전파력까지 엄청난 '이 질환' 증가세

    최근 일본에서 매독 환자 수가 3년 연속 최다기록을 세워 우리나라 보건당국까지 긴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보도된 매독 환자 수는 이달 19일 기준 1만3251명으로, 작년보다 1900명 증가했다.매독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매독은 생식기 및 전신질환으로, 생각보다 더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질환이다. 매독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피부 직접 접촉으로 대부분 감염… 콘돔도 무용지물매독은 성매개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보니 콘돔 등 피임기구를 사용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아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독의 감염 경로는 모자간 수직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 성관계 등을 통한 감염인과의 피부 직접 접촉이다. 성 파트너로의 매독 전파 위험은 약 51~64%로 높은 편이다.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등 다른 성매개감염병과는 달리 콘돔을 사용해도 콘돔에 덮이지 않은 부위가 매독균에 노출되어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심지어 매독은 장기간 전파도 가능하다.◇뇌·척수·심장 등에 합병증 유발, 사망 이어지기도매독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체 모든 조직과 기관에 균이 침범해 양성 3기 매독, 심장혈관 매독, 신경 매독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양성 3기 매독은 신체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조직을 괴사시키며 흉터를 남긴다. 보통 감염 3~10년 후 증상이 나타난다.감염 10~25년 후 주로 발생하는 심장혈관 매독은 대동맥 등 심장에 연결된 혈관에 생긴다. 이로 인해 대동맥 벽이 약해져서 동맥류가 나타나고 흉부 내의 기관 등을 압박해 호흡곤란, 기침, 목쉼이 발생한다. 대동맥판과 관상동맥이 좁아져 흉부 통증, 심부전이 발생하거나 사망하기도 한다.신경매독은 감염 3~12년 후에 주로 뇌, 척수 등에 발생한다. 뇌 또는 척수의 동맥에 염증이 생겨 만성 뇌수막염을 유발한다. 이후 두통과 기억력 감퇴, 불면증이 나타나고 뇌졸중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행동 변화,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 과대망상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매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을 피하는 거다. 콘돔을 사용해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에 익명 상대와의 성접촉, 다수 상대와의 성접촉, 성매매를 통한 성접촉은 피해야 한다. 만일 성병 감염이 의심되면 가까운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을 찾아 바로 검사를 받고, 확진되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한편,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 해 약 700만 건의 매독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0년 기준 13만3945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6.8%가 증가했고, 유럽은 2019년 기준 3만5039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대만은 2021년 9413건에서 2022년 9675건으로, 중국은 2021년 48만20건에서 2022년 49만7934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3% 내외 증가했다. 일본은 2021년 7983건에서 2022년 1만2966건으로 1년 만에 60%가 증가했다.우리나라는 매독의 높은 감염 위험, 중증 합병증, 장기간 전파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매독 감시를 강화한다. 현재 매독은 표본감시 대상이나 2024년 1월 1일부터 전수감시 대상으로 전환한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3/12/13 19:00
  • 전립선암 3차원 영상으로 진단… 이대서울병원, ‘PSMA PET/CT’ 검사 도입

    전립선암 3차원 영상으로 진단… 이대서울병원, ‘PSMA PET/CT’ 검사 도입

    이대서울병원이 지난달 28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 PET/CT 검사’를 도입했다.Ga-68 PSMA PET/CT 검사란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하는 3차원 영상검사다. 방사성의약품인 Ga-68 PSMA-11을 인체에 주사하면 전립선 암세포막 항원(PSMA)에 방사성의약품이 특이적·선택적으로 많이 결합하는 원리를 이용한다.Ga-68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재발진단, 그리고 치료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으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또한 이 검사는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에 내성이 생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이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표적 치료 요법을 시행할 때 치료 대상 선별을 위한 필수 검사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이대서울병원 핵의학과장 김범산 교수는 “최신 검사 기법인 Ga-68 PSMA-11 PET/CT을 도입을 통해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대서울병원은 신경내분비 종양의 원발 및 전이병소 진단, 재발평가 및 치료방침 결정에 있어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는 'Ga-68 DOTATOC PET/CT 검사'도 함께 도입해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3/12/13 17:40
  • 지난해 자살 직장인, 절반 이상이 근속 5년 미만… '직장내 괴롭힘' 주원인

    지난해 자살 직장인, 절반 이상이 근속 5년 미만… '직장내 괴롭힘' 주원인

    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직장인의 절반가량이 근속연수 5년이 안 된 저연차 직장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은 13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자살 산재 업무상 질병판정서 85건을 받아 분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85건 중 산재 승인 건수는 39건, 불승인 건수는 46건이었다.산재 신청자 85명의 근속연수는 '5년 미만'이 48%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10년 미만'이 18%, '10년 이상'이 34%였다.자살 원인으로는 '폭행을 포함한 직장내 괴롭힘'이 25건(29.4%)으로 가장 많았고 '과로'(15.2%), '징계·인사처분'(14.1%) 등이 뒤를 이었다.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자살 산재 승인율은 2018년 80%, 2019년 65%, 2020년 70%였다가 2021년 56%, 2022년 52%로 떨어졌는데 90% 수준인 전체 산재 승인율과 비교하면 낮은 편으로 분석됐다.권남표 하라노동법률사무소 노무사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 생전에 고용노동부가 괴롭힘을 인정하고 시정명령을 해도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며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엄격하게 해야 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배나은 직장갑질119 활동가는 "피해자들은 죽음을 고민하면서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며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간접고용 노동자, 공무원 등에게도 근로기준법상 직장내 괴롭힘 규정을 폭넓게 적용해야 하며 신고자에 대한 보호조처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12/13 17:37
  • 코 한 번만 쑤셔도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웰스바이오, 동시 진단키트 국내허가

    코 한 번만 쑤셔도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웰스바이오, 동시 진단키트 국내허가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와 A형·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careUS™ COVID/Flu A&B Antigen Combo)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지난 7일 획득, 팜젠사이언스와 국내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허가받은 키트는 호흡기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채취한 비인두면봉 검체에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항원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특히 하나의 면봉으로 1회 검체 채취를 통해 모든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적다. 검사 결과를 15분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를 위한 설계로 우수한 임상적 성능이 검증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검사 결과는 다양한 밴드 색상으로 손쉬운 판독을 돕는다.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윈데믹'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국내 영업망을 통해 다수 의료기관에 적극 공급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과 더불어 독감 유행주의보까지 발령되면서 국가 방역 차원에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진단키트를 다수 공급함으로써 국내 방역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3/12/13 17:22
  • 맹물 대신 음료수만 마신 여성, 신장에서 ‘돌’ 300개 나왔다

    맹물 대신 음료수만 마신 여성, 신장에서 ‘돌’ 300개 나왔다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대만 여성의 신장에서 결석(結石) 300개가 나왔다.지난 10일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는 이달 초 타이난 치메이병원에서 20세 여성이 신장 결석 300여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내원 당시 이 여성은 심한 허리통증,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엑스레이 검사 결과, 여성은 오른쪽 신장이 심하게 부어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추가로 MRI 검사를 진행했고, 신장에 직경 0.5cm에서 최대 2cm에 달하는 결석이 300개 이상 들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의료진은 우선 항생제를 투여한 뒤, 신장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경피적 신절석술을 실시했다. 경피적 신절석술은 수술 부위를 작게 절개하고, 신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분쇄·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여성은 수술을 통해 결석을 모두 제거했으며 며칠 후 퇴원했다. 현재는 외래 진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의료진은 여성이 지나친 과당음료 섭취로 인해 만성 탈수증을 앓게 됐으며 신장에 미네랄이 축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여성은 물 대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차, 주스 등을 즐겨 마셔온 것으로 전해졌다. 치메이병원 린차이양 박사는 “수분 부족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몸에서 설탕, 소금, 칼슘 등이 적절히 처리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없어도 신장결석이 발견됐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12/13 17:11
  • ‘선한 영향력’ 임영웅 팬클럽, 소아 환자 위해 1200만원 후원

    ‘선한 영향력’ 임영웅 팬클럽, 소아 환자 위해 1200만원 후원

    서울대병원은 13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으로부터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후원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중증질환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액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개소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과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이다.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며칠만이라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환자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보건복지부, 넥슨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설립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의 안카타리나 리더는 “매달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 급식봉사에 참여하며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돌봄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매 연말마다 진행하는 성탄기부가 조금이나마 환아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기부에 참여한 ‘봉사나눔방 라온’은 바람직한 팬덤 문화를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회원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 쪽방촌, 용산박스촌, 자립청소년 보육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 2023/12/13 17:08
  • 메탄가스 적게 내뿜는 벼, 세계 최초로 국내서 개발

    메탄가스 적게 내뿜는 벼, 세계 최초로 국내서 개발

    농촌진흥청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벼 품종을 개발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농촌진흥청은 벼 씨알(종실)을 크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에스쓰리(gs3) 유전자에 메탄 발생량을 줄이는 작동 원리가 있음을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그린라이스 벼의 일종인 ‘밀양360호’를 개발했다. 그린라이스는 기존 벼보다 화학비료를 50% 덜 사용할 수 있고, 메탄가스도 적게 만들어내는 벼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부터 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그린라이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지에스쓰리 유전자는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이 벼의 뿌리에서 배출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메탄 발생량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밀양360호’는 영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벼 품종인 ‘새일미’에 또 다른 벼 품종인 ‘신동진’이 갖고 있는 지에스쓰리 유전자를 도입해 육성한 중만생종 벼다. 재배 시 발생하는 메탄양이 새일미보다 약 16% 적고, 비료 사용량을 50% 줄이기까지 하면 메탄 발생량을 최대 24%까지 감축할 수 있다. 비료를 관행(90kg/ha)보다 50% 덜 쓰면 수확량이 15~20%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밀양360호’는 약 7%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13 17:04
  • 같은 양파여도… '영양가' 더 높여서 먹는 법

    같은 양파여도… '영양가' 더 높여서 먹는 법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이나 찌개, 볶음 등에는 양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양파는 음식 맛을 좋게 하는 건 물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양파의 효능과 영양가를 한층 더 높여 먹을 수 있는 법을 알아본다.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양파는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케르세틴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케르세틴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했더니, 전자가 후자보다 뱃살 양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양파 특유의 톡 쏘는 맛과 향도 건강에 좋다. 유화 아릴 성분이 내는 맛과 향인데,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 성분 역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줄여준다. 또 양파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도 좋다.◇속껍질에 영양소 더 풍부양파를 씻고 손질할 때는 갈색 겉껍질만 벗기는 게 좋다. 갈색 겉껍질을 벗겨 내면 나오는 투명한 빛깔의 두 번째 껍질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양파 껍질에는 양파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또 양파는 양파 결과 수직 방향으로 써는 게 좋다. 그래야 양파의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뒤에 조리하는 게 좋다. 양파와 산소가 접촉하면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한편 좋은 양파는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악취가 나기 때문에 냄새로 좋은 양파를 구분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3 16:57
  • 당뇨병 여성의 임신 중 약, 선천성 기형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당뇨병 여성의 임신 중 약, 선천성 기형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당뇨병 여성이 임신 중 인슐린이 아닌 다른 항당뇨병 약제를 복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선천성 기형아 출산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 보건대 연구팀이 2009~2021년 사이의 임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약 350만 명의 사람을 분석했다. 그 중, 5만1826명은 임신 전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임신 전후로 3개월 간 인슐린이나 항당뇨병 약제를 처방 받았다.분석 결과, 당뇨병 여성의 아이 중 5.58%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고, 2.25%가 심장 기형이 있었다. 반면, 일반 여성에서 태어난 아이는 3.76%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고, 1.31%가 심장 기형이 있었다.분석 결과, 설포닐우레아, DPP-4 억제제, GLP-1 유사체 또는 SGLT2 억제제를 복용한 당뇨병 임산부가 인슐린 치료를 받은 임산부보다 기형아 출산 위험이 낮았다.단,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당뇨병 임산부에게 인슐린 치료가 제한돼야 한다는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캐롤린 채스타 박사는 “당뇨병이 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 되면서 비만 치료 등으로 GLP-1 유사체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위 임신 건수가 증가하면서 일부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추후 연구팀은 추가적인 연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약물별 더 정확한 위험 추정치를 분석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내과(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3/12/13 16:25
  •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20일 일본 출시… 가격은?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20일 일본 출시… 가격은?

    제약사 에자이와 바이오젠이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를 위한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오는 20일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레켐비는 일본 기업 에자이와 미국 기업 바이오젠이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βA) 응집체를 제거해 병의 진행을 늦춘다. 3상 임상연구에서 대조군보다 뇌 기능 임상적 저하가 27%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이번 출시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레켐비를 시판하는 국가가 됐다. 레켐비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승인됐고, 지난 9월 25일 일본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으로 승인됐다.이 약은 정맥주사 형태로 투약되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2주에 한 번씩 통원하면서 1년 반 동안 맞게 된다. 단일 복용량은 체중 1kg 당 10mg이다. 체중 50kg인 환자는 1회분에 500mg을 맞는 것이다.가격은 일본 후생노동성 의료보험 자문기구인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에서 환자 1인당 연간 298만엔(약 2698만원)으로 책정했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해 500mg 당 11만 4443엔(약 103만원)으로 승인했다. 일본보다 먼저 시판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연간 2만6500달러(약 348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에자이는 레켐비를 이용할 수 있는 환자가 약 543만명 있다고 보고, 그 중 1%인 5만명 정도가 이 약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의료계는 연간 경도인지장애 환자나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약 3만 2000여명이 레켐비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한편,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켐비를 심사 중이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있다.
    제약이슬비 기자 2023/12/13 16:18
  • 가격 그대론데 용량 줄였다… 일부 식품 기업 ‘가격 꼼수 인상’ 적발

    가격 그대론데 용량 줄였다… 일부 식품 기업 ‘가격 꼼수 인상’ 적발

    최근 일부 식품 기업이 상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꼼수 인상(슈링크플레이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9개 품목(견과류, 김, 만두, 맥주, 사탕, 소시지, 우유, 치즈, 핫도그)  37개 상품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종합포털사이트인 참가격(소비자원 운영)에 등록된 가공식품 209개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53개, 언론에 보도된 식품 10개 등 총 272개 가공식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가격 정보 포털인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3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HBAF사에서 제조한 견과류 품목인 '허니버터아몬드' 등 16개 상품은 210g 제품의 경우 190g으로 9.5%, 130g 제품은 120g으로 7.7% 줄었다. 변경 시점은 올해 1월이었으나, 허니버터아몬드의 경우 제조사가 용량 변경 사실을 자사몰을 통해 고지했다. 씨제이(CJ)제일제당의 백설 그릴비엔나(2개 묶음)는 올해 1월 640g에서 560g으로 12.5% 용량이 줄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체다치즈 20매 제품은 올해 7월 400g에서 360g으로, 15매 제품은 300g에서 270g으로 각 10%씩 감소했다.소비자원이 지난 11월 말부터 운영 중인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접수된 5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호올스 스틱 7개(멘토립터스 등 7종, 34g)가 올해 3월에 17.9%(27.9g),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 2개(1,000ml, 200ml)가 올해 10월에 10.0%(900ml, 180ml) 감소하는 등 9개 상품(2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었다. 다만,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의 경우 자사몰 홈페이지(연세shop)에서 용량 변경을 안내하고 있었다.언론을 통해 슈링크플레이션이 있었다고 보도된 식품 10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올해 9개 식품(5개 품목)의 용량이 감소했다. 올해 3월 용량을 줄인 제품은 풀무원 핫도그 4종, 카스 캔맥주(8캔 묶음), 7월은 해태 고향만두, 9월은 양반 참기름김·들기름김, 10월은 씨제이제일제당 숯불향 바베큐바다.소비자원은 "올해 안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와 모니터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는 식품 및 생필품의 용량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용량 변동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채리 기자2023/12/13 16:14
  • 수원 이춘택병원, 나눔실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수상

    수원 이춘택병원, 나눔실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수상

    수원 이춘택병원이 13일 수원 버드내노인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버드내노인복지관 감사송(감사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송년회)'에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버드내노인복지관 감사송은 올해 나눔과 섬김 활동을 함께한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관에서 마련한 자리로, 이춘택병원도 버드내노인복지관 장기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행사에 참석했다.이춘택병원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어르신을 돕기 위해 2016년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기관 내 건강강좌, 촉탁의 방문진료 등으로 어르신 건강 향상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보내고자 2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 꾸린 원내 자치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원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생활기관, 보육원 등 총 25명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올해로 8회째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팔달구청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윤성환 병원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주변 이웃이 많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나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기자 2023/12/13 16:12
  • 유방암 생존자, 유방 엑스선 검사 매년 받을 필요 없어

    유방암 생존자, 유방 엑스선 검사 매년 받을 필요 없어

    유방암 생존자는 의료계에 통상 알려진 지침과 다르게 유방 엑스선 검사를 매년 찍지 않아도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워릭대의대 임상시험학 재닛 던 교수 연구팀은 50세 이상 유방암 생존자 5235명을 대상으로 4년 6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방암 수술 3년 후까지 재발 징후가 없는 여성으로 87%가 국소 진행성 유방암인 침윤성 유방암 생존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년 또는 2~3년에 한 번 유방 엑스선 검사를 받는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재발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319명이 사망했으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04명이었다.연구 결과, 유방암 재발률은 매년 검사 그룹이 5.9%, 2~3년 간격 검사 그룹이 5.5%였다. 전체적인 생존율은 매년 검사 그룹이 94.7%, 2~3년 간격 검사 그룹이 94.5%로 비슷했다. 유방암 특이 생존율은 매년 검사 그룹이 98.2%, 2~3년 간격 검사 그룹이 98.3%로 거의 같았다.연구팀은 “유방 엑스선 검사 횟수가 줄어들면 건강관리 시스템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도 감소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진행된 유방암 연례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12/13 16:11
  • 박애병원, 어린이 환자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열어

    박애병원, 어린이 환자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열어

    박애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총무팀, 원무팀 공동으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2023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박애병원은 직원들과 함께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병실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환자들은 미리 온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선물을 받은 한 어린이 환자의 보호자는 "병원 자체적인 이벤트 덕분에 주사를 무서워 하는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진료를 무사히 볼 수 있었다"며 "이런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애병원 김병근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환자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애병원의 2023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3/12/13 15:49
  • "한 마리당 200만원 보상하라"… ‘개 식용 종식법’ 반대 나선 대한육견협회

    "한 마리당 200만원 보상하라"… ‘개 식용 종식법’ 반대 나선 대한육견협회

    정부와 여야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대한육견협회는 12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협회는 "개 식용 여부는 국민의 식주권과 기본권의 문제이며, 당사자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개 식용 금지 입법을 하는 것은 정부와 입법부의 권력남용"이라고 말했다.앞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연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 바 있다. 식용 개 사육·도살·유통·판매를 금지하되 시행 후 3년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2027년부터 단속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이날 회견은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법안심사소위에 개 식용 종식 특볍법이 안건으로 오르는 데 대응해 마련됐다.대한육견협회는 "그동안 정부와 국회가 국민 먹거리 위생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축산견 사육 농민과 식당 등 종사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전업이나 폐업이 불가피한 농가, 도축·유통업체, 식당에 대해 업종 전환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한우와 염소 사육 폐업 지원 수준에도 못 미친다"며 "사실상 '백기 들고 투항하라'는 선전포고"라고 말했다.개 1마리당 1년 소득을 40만 원으로 잡고, 5년간 200만 원의 손실을 보상해줘야 한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다. 이 외에도 감정평가 금액에 따른 시설·장비 보상과 개 식용 금지 최소 10년 유예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반드시 항구적 업계 전체 폐업에 상응하는 보상 및 지원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대한육견협회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용상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2/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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