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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검진 잘 받으면 정말 '사망률' 낮아질까?

    건강검진 잘 받으면 정말 '사망률' 낮아질까?

    의사들의 건강 조언에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라'이다.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 치료할 수 있고, 향후 심각하게 발전할 수 있는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일례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찾아내 평생 관리하면 향후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막을 수 있다. 그런제 정말 사망 위험을 낮출까?최근 국제학술지 BMC 메디신(Medicine)에 관련 연구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에서 14개 질환 대상으로 국민보건서비스(NHS) 건강검진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 9만7000여명을 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받지 않은 사람보다 질환 사망률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별 분석을 보면 검진 수검자는 비수검자보다 간경변의 경우 진단율이 44% 낮게 나왔다. 급성 신장 손상 23%, 치매 18% , 지방간 17%, 심근경색 15%, 심방세동 9%로 발병률이 낮게  조사됐다. 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도 23%로 낮았다.규칙적인 건강검진이 질병 예방 효과는 물론 정확한 후속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 향후 치명적인 질병 진단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연구팀 분석이다. 고령화시대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휘수 건강증진실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은 “특히 질병이 증가하는 중장년층에게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기본 검사로는 성인병 80여 종, 종양표지자 5종을 확인하는 혈액 정밀검사와 함께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 X-ray 등이 있으며 여성은 유방 촬영,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종합이금숙 기자 2024/03/07 21:30
  • 삼국시대부터 즐겨 먹던 '이것', 변비에 그렇게 좋다고?

    삼국시대부터 즐겨 먹던 '이것', 변비에 그렇게 좋다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황작물인 마는 아삭거리는 식감과 단맛을 앞세워 예로부터 별미로 여겨졌다. 삼국유사의 서동 설화에서 서동이 마를 캐며 살아가는 맛동으로 묘사될 만큼 오래전부터 즐겨온데다, 별명으로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부를 정도로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왔다. 어떤 효능이 있을까?마의 껍질을 제거하면 미끈미끈한 점액질인 ‘뮤신’이 나온다. 뮤신은 단백질로 이뤄진 위벽의 분해를 억제해,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을 막고 위궤양을 예방한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 전·후로 마를 먹으면 위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마는 장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설사·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데,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등 각종 아미노산도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체력·스태미나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가 풍부해 소화가 쉽고, 비타민 등의 다른 영양소도 골고루 들어있다. 마는 크게 장마, 단마, 둥근 마로 나뉘는데, 이 중 둥근 마에 뮤신이 약 4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마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조리·섭취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마의 뮤신 성분은 피부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마를 손질할 때는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는 위를 보호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소화 불량,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마 자체에 식이섬유가 이미 풍부하기 때문에 일반식에 보충하는 정도의 양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마의 영양소를 온전하게 먹으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불에 익히면 뮤신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묻은 흙을 깨끗이 털고 껍질을 깐 상태로 참기름·간장을 찍어 먹으면 마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마의 점액질이나 아삭한 식감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즙 형태로 섭취하거나 요구르트·우유와 함께 갈아먹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차 ▲가루 ▲술 ▲즙 ▲샐러드 등 다양한 형태로 마를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 산화로 인한 갈변현상을 방지하려면 마에 묽은 식초를 발라 보관하면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3/07 21:00
  • 좌식 생활 때문에 심혈관질환 걱정되면, 하루 ‘이만큼’ 걸으세요

    좌식 생활 때문에 심혈관질환 걱정되면, 하루 ‘이만큼’ 걸으세요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9000~1만 보를 걸어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61세 성인 7만2174명을 대상으로 일일 걸음 수와 심혈관질환 발병률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손목에 부착된 가속도계 장치를 통해 신체활동을 측정했다. 가속도계 데이터를 활용해 일일 걸음 수와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을 추정한 결과, 참가자들의 일일 걸음 수 중앙값은 6222걸음이었다. 연구진은 하위 5%(2200걸음)를 ‘좌식 생활인’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1633명이 사망하고 6190명이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좌식 생활인들의 경우 하루 9000~1만보 걸으면 사망 위험이 39%,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에게서는 하루 9000~1만보가량 걸을 때 확실한 심혈관질환 발병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며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걸음 수는 하루 4000~4500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심장질환김서희 기자2024/03/07 20:30
  • 117세 세계 최고령자, 생일 맞이… '100세 장수인' 공통점 8가지

    117세 세계 최고령자, 생일 맞이… '100세 장수인' 공통점 8가지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이 올해 11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북)는 세계 최고령자인 스페인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8세의 프랑스 출신 뤼실 랑동이 사망해 올해 1월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로 선정됐다. 마리아는 장수 비결로 ▲평온함 ▲​걱정하지 않기 ▲​유해한 사람들과 떨어져 있기 등 '정서적 안정'을 강조했다.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 심리학과 마리아 돌로레스 메리노 교수도 연구를 통해 100세 넘게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안정된 심리상태인 것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행복 연구 저널(Journal of Happiness Studies)'에 최근 게재됐다. 100세 이상 노인들이 갖춘 심리적 공통점 8가지는 다음과 같다.▷활력= 메리노 교수는 "인터뷰한 100세인들은 계속 살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냈다"며 "실제 나이보다 더 젊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98세까지 일을 했던 사람도 있었다. 또한 장수한 사람들은 ▲계단 오르내리기 ▲카드 게임 ▲스도쿠 등 신체적·지적 활동을 계속했다.▷사회적 교류=장수한 노인들은 모두 사교적인 성격이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인간관계에 대한 열린 마음이 사회적 교류의 핵심 요인이다. 메리노 교수는 "다른 이들을 돕고, 타인으로부터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목표 지향성=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마음이 있었다. 미국 '뉴잉글랜드 100세인 연구'에서도 매일 삶의 목표가 있다는 '이키가이 정신'이 일본의 장수 문화를 만들어낸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회복탄력성=오랜 기간 살아온 사람이라면 전쟁, 전염병, 죽음 등 어려운 상황을 겪기 마련이다. 메리노 교수는 "100세인들에게 회복탄력성은 상처를 회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마음의 자원"이라고 했다.▷통제력=장수한 사람은 스스로 삶을 통제하고 결정을 내리는 성향이 강하다.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자연스레 두뇌 활동이 활발해진다. 또한 결정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과정이 활발한 신체활동으로도 이어져 장수하는 삶에 도움이 된다. ▷지적 동기 부여=배움을 통해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장수로 이어진다. 메리노 교수는 "대부분의 100세인들이 엄청난 도서 보유량을 자랑했다"고 했다. 칠레의 마가리타 플로레스(107)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잡지도 읽고 로맨스 소설도 읽는다"며 "꾸준히 독서한다"고 말했다. ▷긍정적 태도=긍정적인 태도는 장수의 핵심이다. 미국 보스턴의대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1~15% 더 오래 살았다. 긍정적인 성격은 면역력을 강화한다. 켄터키대 수잔 세게스트롬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긍정적인 사람은 면역계 반응이 큰 반면 비관적인 사람은 면역 반응이 적었다. ▷높은 인지 능력=100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은 ▲사고력 ▲추론력 ▲문제 해결력▲인지 능력 등이 높았다. 메리노 교수는 "이들은 배움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다"며 "빠르고 민첩하게 대화에 임하고 기억력이 좋다"고 말했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3/07 19:15
  • 치킨, ‘왼쪽 다리’가 더 맛있다는 속설… 사실일까?

    치킨, ‘왼쪽 다리’가 더 맛있다는 속설… 사실일까?

    치킨은 왼쪽 다리가 더 맛있다는 속설이 있다. 대부분 왼발잡이인 닭의 특성상 왼쪽 다리가 근육이 발달해 맛있을 거라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닭다리 오른쪽 왼쪽의 맛이 다른 게 사실인가요” “닭다리 왼쪽이랑 오른쪽 맛이 다르다네요?” 등의 글들이 올라와 있다. 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닭고기의 맛을 비교하면서 왼쪽 닭다리를 찾으라는 미션을 시행한 적도 있다. 닭다리는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맛있다, 과연 사실일까?흔히 닭다리는 왼쪽 다리가 더 맛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국대 식품유통경제학과 김태경 겸임교수는 “과거에 밖에서 키우는 닭은 그럴 수 있겠지만, 현재 닭은 좁은 공간(Cage)에서 키우기 때문에 움직임조차 힘들다”며 “실제로 관련 논문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물론 근육량이 많으면 맛이 좋은 건 사실이다. 김태경 겸임교수는 “이베리코 돼지가 맛있는 이유는 도토리를 먹으려고 산을 오르내리다 보니까 엉덩이 근육이 발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닭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자랄 뿐더러 일반적으로 30일밖에 키우지 않기 때문에 30일 동안 닭다리 근육이 형성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그렇다면 닭다리가 다른 부위에 비해 더 맛있는 이유는 뭘까? 김태경 겸임교수는 “닭다리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이 적절하게 분포돼 있으면 쫄깃함 식감과 탄력을 느낄 수 있다.한편 닭고기를 이용해 조리할 때, 식초를 넣어주면 영양소를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식초가 닭 뼈에 든 칼슘이 국물에 배어 나오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반 물에 끓인 닭고기의 칼슘 흡수율이 30% 정도라면, 식초를 넣고 끓인 닭고기는 칼슘 흡수율이 약 60%에 달한다. 식초 속 ‘아세트산’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요리할 때는 식초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간 끓인 후, 약한 간을 해 영양소가 녹아난 국물을 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07 19:00
  • 중앙대병원, 4월 7일 류마티스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4월 7일 류마티스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병원이 4월 7일 온라인으로 ‘2024년 제16회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전문의,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연구원,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VOD진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차의전원 정상윤 교수)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윤종현 교수)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제2부는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건국의대 김해림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이화의대 이지수 교수)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울산의대 김성수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이어지는 제3부에서는 ▲베체트병의 진단과 치료(성균관의대 안중경 교수) ▲섬유근통의 진단과 치료(고신의대 김근태 교수) ▲류마티스다발근육통의 진단과 치료(연세의대 이상원 교수), 제4부는 ▲피부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질환(동아의대 이성원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생물학적제제(중앙의대 박은혜 교수) ▲류마티스 질환과 건강기능식품(원광의대 이명수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연수강좌는 사전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3월 24일까지 사전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5평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5평점, 대한내과학회 관절류마티스분과 전문의 5평점이 부여된다.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의대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여러 의사 선생님들을 위해 올해에는 흔하고도 중요한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과 진단, 최신 치료 등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4/03/07 17:27
  • '이 영양소' 많이 먹은 사람, 이성에게 매력 떨어졌다… 프랑스 연구

    '이 영양소' 많이 먹은 사람, 이성에게 매력 떨어졌다… 프랑스 연구

    정제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성에게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몽펠리에대 연구팀은 흰 밀가루나 설탕이 많이 포함된 정제 탄수화물 식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대사질환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한 매력'처럼 의학과 무관한 특성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정제 탄수화물은 곡물을 몇 차례 도정해 영양이 감소한 음식물을 말하는 것으로 ▲흰쌀 ▲흰 밀가루 ▲설탕 등이 포함된다.몽펠리에대 연구팀은 104명의 참가자(남성 52명, 여성 52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성비가 동일한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으며, 다른 한 그룹에는 비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또 참가자들의 정제 탄수화물 만성 섭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아침 식사 ▲오후 간식 ▲식사 사이 간식 등 3가지 식단 데이터를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했다. 참가자들이 평소 섭취하는 정제 탄수화물에는 ▲시리얼 ▲빵 ▲비스킷 ▲초콜릿 ▲가당 음료 등이 포함됐으며,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유제품 ▲과일 ▲견과류 등이 포함됐다. 아침 식사 2시간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얼굴 사진을 찍어 나눠준 후 서로의 매력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이 섭취한 아침 식사는 남녀 모두 매력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한 사람들의 얼굴 매력도가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한 사람들의 얼굴 매력도보다 낮았다.연구팀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분비돼 외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체내 인슐린의 분비가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전구체 합성에 영향을 미쳐 매력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만성적으로 섭취하면 고혈당증이 생겨 결과적으로 피부 노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몽펠리에대 진화과학연구소 클레어 버티케 교수는 "정제된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유제품처럼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된 아침 식사는 오히려 이성에 대한 매력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가 즉각적이든 만성적이든 얼굴의 매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 연구는 식이 선택이 건강뿐만 아니라 얼굴 매력과 같은 사회적 중요성을 가진 특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07 17:15
  • 안압 정상인 사람도 '이 병' 발생할 수 있어

    안압 정상인 사람도 '이 병' 발생할 수 있어

    녹내장은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알려졌다. 높은 안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안압이 일반적으로 정상 범위에 있어도 발생할 수 있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의 정도가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이 어려워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녹내장이 꽤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근시가 있거나 노화가 진행 중인 상태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정상안압과 관계없이 녹내장 발생하기도녹내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안압이 시신경을 손상시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심한 안구통, 충혈, 시력 저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높은 안압이란 특정 수치가 아닌 개개인의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적정 안압보다 높은 수준을 이른다. 고령층에서 녹내장이 많이 발견되는 이유도 나이가 들면서 안구 노화로 인해 시신경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상안압의 범위는 10~21mmHg이다. 안압이 이 범위 안에 있으면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정상안압의 범위는 녹내장이 아닌 사람들의 안압을 통상적으로 측정했을 때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정상안압 범위에 속해있다고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개인별로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은 정상안압으로 수치화되어 있는 범위와 다를 수 있다. 눈이 견디지 못한다면 안압이 15mmHg 정도만 돼도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높은 안압도 잘 버티는 눈이라면 안압이 30mmHg까지 상승해도 녹내장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또 각막이 얇거나 물렁한 사람은 안압이 낮게 측정될 수 있어 실제 안압이 높지만 정상인 것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정상안압녹내장, 이상 증상 못느끼는 경우 많아…정상안압녹내장의 경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중기 이상이 되면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운전 시 주변 차량이 차선 변경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테니스를 할 때 일정 순간에 공이 오는 것을 놓치고, 계단을 내려갈 때 발을 헛디디는 등 일정 시야 범위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정상안압녹내장을 포함해 녹내장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안압을 낮춰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 진행을 막는 것이다. 안약을 눈에 점안하는 약물 치료를 주로 시행하게 되고 이때 안압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시야가 나빠지는 증상이 지속되면 레이저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녹내장 예방,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녹내장은 완치가 없는 질환이다. 그러나 조기 발견을 통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음주나 흡연 등 안압이 올라갈 수 있는 행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안압 조절 여부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녹내장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근시가 있거나 눈의 노화가 진행 중이라면 정상안압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정종진 전문의는 “정상안압녹내장은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노화와 함께 시신경이 약해질 수 있는 40세 이후라면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만약 정상안압녹내장을 앓고 있다면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안압이 더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고 눈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채리 기자2024/03/07 16:59
  • 동국제약,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이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을 7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중년 이후 감퇴하는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ARCD, Age Related Cognitive Decline)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중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난다.2025년 우리나라는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고령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이 2023년 25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증상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10명 중 8명이 이를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화 관련 인지기능 저하는 심해지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이번 캠페인에서 동국제약은 중년 이후 떨어지는 인지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 제작물을 전면에 배치해 정보를 전달하고, 중년 모델들을 활용해 중년 이후 기억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반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메모레인으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동국제약이 지난 1월 출시한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제약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3/07 16:21
  • 노력해도 뱃살 요지부동? '이것' 섭취 늘려보세요

    노력해도 뱃살 요지부동? '이것' 섭취 늘려보세요

    섭취 칼로리를 제한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도 요지부동인 뱃살.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은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의학박사이자 영양학자인 나히드 알리는 최근 'The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갖은 노력에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은 '섬유질 섭취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며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을 매일 식사에 포함시키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지속적인 체중 감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 임상 실험에서 통곡물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식욕을 억제하고, 장내 미생물군집을 개선하고, 소화 중 칼로리 연소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23년 4월 국제저널'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 연구에서 평균 연령 45.7세 총 4477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먹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 중 2792명(62.5%)의 체중이 감소했으며, 평균 체중 감소량은 3.28kg이었다. 미국 터프츠대도 지난 2010년 성인 2834명을 대상으로 정제 곡물이 내장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었다. 비슷한 연구가 일본에서도 발표됐다. 연구팀은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그랬더니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내장지방이 줄었다. 알리 박사는 "매일 식이섬유 1회 섭취량만 추가해서 먹어도 내장지방 감소가 시작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통곡물의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일을 첨가한 오트밀로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에는 퀴노아나 현미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려면 통곡물이 들어간 아침 시리얼 먹기, 흰빵 대신 통밀빵이나 곡물빵 선택하기, 감자는 굽기 등의 조리법을 활용해 껍질까지 먹기, 스튜·카레·​샐러드에 병아리콩 같은 콩류 추가하기, 반찬에 채소 듬뿍 포함하기, 후식으로 과일 먹기, 간식으로 채소·​과일·​무염 견과류 등 먹기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3/07 16:19
  • 채정안, 꿀피부 비결은 샤워 직후 '이것' 하기… 실제 효과는?

    채정안, 꿀피부 비결은 샤워 직후 '이것' 하기… 실제 효과는?

    배우 채정안(46)이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채정안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피부 관리를 위해 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바로 제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 물기가 있을 때 바로 타월을 쓰지 않는다"며 "대신에 보디 오일을 듬뿍 발라주면서 몸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마사지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보디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고 충분히 흡수시키는 등의 방법을 쓴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이 공개한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샤워 후 바로 말리지 않기=샤워를 마치고 나서 보디로션 등 보습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샤워 후 물기를 바로 말리지 않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골고루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며, 밀폐제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 물론 물기를 먼저 말리더라도 습윤제가 수분의 일부를 잡아두지만,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를 경우 더 많은 수분을 가둘 수 있다. 따라서 보습제를 사용할 때는 샤워한 지 3분 이내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쓰는 것이 좋다. 또 샤워 후 물기를 수건으로 벅벅 문지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는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들어 피부염을 유발하는 습관이다.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톡톡 찍어내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보디 오일 사용, 마사지=얼굴에도 각질이 생길 정도로 피부가 건성이라면 샤워 후 보디 오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수건으로 물기를 바로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보디 오일을 바르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부에 수분막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 이외의 피부에는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해 얼굴 피부보다 더 건조하다. 다만 지성이거나 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보디 오일 대신 수분이 많은 보디 로션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보디 오일을 바르면서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면 수분이 피부 속까지 들어갈 수 있다. 또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보디 로션·크림 사용=오일을 바른 뒤에는 로션을 쓰는 것이 좋다. 로션은 묽은 에멀젼 타입과 끈적한 타입으로 나뉘는데, 건성 피부라면 끈적한 타입을 쓰는 것이 좋다. 묽은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수분이 각질층에만 머물다 증발할 수 있어 오히려 보습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로션을 바를 때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부분은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스며들게 하면 된다. 또 크림은 로션보다 보습력이 뛰어나 악건성 피부의 각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크림은 오일 함유량이 많아 과도하게 사용하면 유분이 피부 모낭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사용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3/07 16:00
  • 서울대 의대 15명 증원 신청… 기초과학 전념 '의과학과 50명' 별도 요청

    서울대 의대 15명 증원 신청… 기초과학 전념 '의과학과 50명' 별도 요청

    서울대 의대가 2025학년도 의예과 입학 정원을 총 15명 늘려 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다. 이와 별개로 서울대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관계된 의과학과를 의대 학부에 신설하는 것을 전제로 의과학과에도 50명을 신청했다.현재 서울대 의대 정원은 135명으로 15명을 늘릴 경우 2025학년도 의예과 정원은 15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대는 의예과와 별개로 현재 의대 대학원 과정에만 있는 ‘의과학과’를 학부에 신설하는 조건으로 별도 증원 신청을 했다고도 밝혔다. 서울대는 “기초보건 및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과학과’(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라며 “신설을 조건으로 의과학과에 50명을 추가 증원 신청했다”고 했다. 서울대는 그간 임상의사가 아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008년부터 의과대학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초과학 연구에 전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의과학과가 신설될 경우 서울대의 바이오·헬스 관련 학과 및 첨단융합학부와 연계하는 교육·연구를 통해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전국에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이 교육부에 신청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의 의대 증원 목표인 2000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현재 총정원인 3058명보다 343명 많다. 비수도권 27개 의대에서 전체 증원 신청 인원의 약 73%인 2471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이금숙 기자2024/03/07 15:52
  • 전공의 빠진 의료 공백 메우려… 건강보험 재정 월 2000억 투입

    전공의 빠진 의료 공백 메우려… 건강보험 재정 월 2000억 투입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매달 2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비상진료 기간에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진료한 기관에는 사후 보상을 추진한다. 경증 환자를 하급병원으로 돌려보내는 회송에 대한 보상도 추가로 인상한다.경증환자 회송 보상은 기존 대비 30% 올리는 등 이미 한 차례 인상했는데, 아직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30∼50%로 추가 인상한다.응급 상황에 대응하고자 교수 등 전문의가 중환자를 진료할 때 줄 정책 지원금도 신설한다.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일반 병동 신속대응팀에 대한 보상도 강화한다.이와 함께 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보상도 강화한다.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일단 1882억원을 다음 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며 "이후에도 현재 상황이 이어지면 같은 규모로 매달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앞서 필수의료에 공정한 보상을 하고자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 건강보험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는 중증 소아, 분만 분야 등에 1조원을 투입했다. 이에 더해 이달부터 산모와 신생아, 중증질환 등 분야에 약 12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이 재정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손실 우려 없이 운영되도록 보상을 강화하고, 지방 신생아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진료에 대한 공공정책 수가 신설 등에 쓰인다.
    정책이금숙 기자2024/03/07 15:38
  • AMF "전 세계 말라리아 퇴치 운동에 한국 동참 촉구"

    AMF "전 세계 말라리아 퇴치 운동에 한국 동참 촉구"

    영국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말라리아 예방 공동체(Against Malaria Foundation, AMF)'가 7일 서울에 자선단체로 등록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말라리아 퇴치에 한국인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AMF는 보건 당국의 자원이 부족하거나 과부하로 인해 국가가 높은 수준의 사망자 발생을 막을 수 없는 국가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자선단체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2억4900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으며, 6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중 4분의 3이 5세 미만의 영유아로, 1분에 한 명씩 사망하는 셈이다. 국내에서도 말라리아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환자 수가 적고 현재의 의료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AMF 롭 매더(Rob Mather) CEO는 "말라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로, 특히 어린 아이들이 취약하다"며 "실제로 지난해 취약 지역에서 말라리아로 사망한 어린이 수가 한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보다 두 배나 많다"고 했다. AMF의 목표는 명확하다.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살충 처리된 방충망을 구입, 배포해 각 가정을 말라리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방충망 한 개 가격은 2700원(2달러)이다. 약 800개의 방충망을 배포할 때마다 1명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으며 500~1000건의 말라리아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배포 비용을 포함하면, AMF가 기부금 5000달러당 약 한 명의 사망을 예방하는 셈이다. 한국과 영국에서 국민 한 명의 사망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예산의 거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말라리아 방충망은 사망 예방과 말라리아 예방 외에도 지역 경제에 22억 달러(지원금의 12배)의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추산된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농사, 운전, 교육, 기타 다른 일은 물론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AMF는 매우 투명하게 운영되면서 높은 파급력을 지니는 글로벌 모델로 자주 인용된다. 일례로, 롭 매더 CEO와 한국 말라리아 예방 공동체(AMF Korea) 그레엄 넬슨 이사는 급여를 받지 않으며, AMF 업무상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자비로 비용을 충당한다. AMF영국 본부도 운영, 기술 등 기타 분야에 고용된 직원은 단 12명에 불과하다.그 외에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체를 운용하는 데에 필요한 매우 적은 수준의 관리 비용(수익의 1% 미만) 마저 20년 간 AMF의 활동을 지원해 온 몇몇 기부자들이 부담하고 있다.넬슨 이사는 "우리는 사람들의 기부금 100%, 마지막 1원까지도 방충망을 구입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한다"며 "기부자는 자신이 구매한 방충망 수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제조부터 설치까지 유통망의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추적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루어진 모든 기부는 세금 공제 역시 가능하다"고 말했다.AMF는 4700만 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충망 2600만 개를 배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3/07 15:35
  • 올 겨울, 덜 추웠다…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10.5% 감소

    올 겨울, 덜 추웠다…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10.5% 감소

    질병관리청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감시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뒤, 결과를 7일 발표했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전신성) ▲동상 ▲동창 ▲침수병 ▲침족병 등이 대표적이다.이번 겨울철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0.5%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동일했다. 환자 수가 줄어든 이유는 이번 겨울이 지난해보다 따뜻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한파일수는 올해 지난해보다 3.9일(7.0→ 3.1일) 감소했고, 평균 일최저기온은 3℃(-4.9→-1.9 ℃) 증가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3/07 15:16
  • 국밥만 먹으면 ‘속 더부룩’… 이유 뭘까?

    국밥만 먹으면 ‘속 더부룩’… 이유 뭘까?

    추운 날씨에 뜨끈뜨끈한 국밥을 찾는 사람이 많다. 간단하게 먹기 편하지만, 국밥처럼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국에 밥을 말아 먹다가 밥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것은 위에 부담이 된다. 치아가 잘게 부순 음식물 속 전분을 침 속 소화효소 ‘아밀라아제’가 분해하는 게 소화의 첫 단계인데,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면 일차 소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음식물을 위가 곧바로 소화해야 한다. 또 국밥을 먹으면 단기간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르게 먹게 된다. 실제로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사 속도가 2.4분 빠르고, 섭취한 열량은 75g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밥과 국을 함께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위험도 있다. 밥이 짠맛을 중화시키고, 혀의 미각세포가 국물이 뜨거울 때 짠맛을 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에 국밥과 곁들이는 김치와 양념 등을 추가하면 나트륨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심장병, 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국밥을 먹을 때는 밥과 건더기를 국물과 함께 빠르게 넘기기보다는 천천히 오래 씹어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국물에 밥을 말지 않고, 밥과 국을 번갈아 가면서 먹는 게 좋다. 이때 건더기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국물 섭취량을 줄이고, 나트륨 과다 섭취를 막을 수 있다. 한편 국밥과 같은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식도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뜨거운 국물에 의해 식도가 화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식도가 지속해서 자극돼 염증이 생겼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면,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세포로 바뀔 위험도 있다. 따라서 국밥과 같이 뜨거운 국물 음식을 먹을 때는 잠시 식혔다가 먹거나 입으로 불면서 섭취하도록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3/07 15:10
  • 한미그룹 “통합은 미래가치 높인 결단… 임종윤 측 대안 제시 無”

    한미그룹 “통합은 미래가치 높인 결단… 임종윤 측 대안 제시 無”

    한미그룹이 OCI그룹과의 통합에 대해 “한미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을 반대하며 가처분 신청을 낸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에게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한미사이언스는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2차 심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정체성과 로열티를 지키면서 미래 가치를 높여 주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고 했다.이날 한미그룹은 3자 배정 유상증자의 정당성, 양 그룹 통합 이후 구체적 시너지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한미를 지킬 수 있었던 결단이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임종윤 사장 측에서 제기한 비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한미그룹은 “상대측은 이번 통합을 반대하는 여러 이유들을 제시했지만, 정작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경영권을 지키고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번 소송 제기가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점을 스스로 실토한 셈이 됐다”고 했다.이어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가 이번 통합으로 경영권을 빼앗기게 됐다고 주장하면서도, 대안 제시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애초에 경영권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변을 빠져나간 모습도 의아하다”며 “정작 대안 제시도 없이 신주 발행부터 막자고 소송을 제기한 것은 무책임한 태도가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를 지켜야 한다는 큰 목표 아래 진행된 이번 통합 과정에서 주주들에게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드려 송구하다”며 “한미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모든 주주 분들에게 이익이 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3/07 15:09
  • 달걀에서 보이는 ‘빨간 점, 흰 끈’ 먹어도 될까?

    달걀에서 보이는 ‘빨간 점, 흰 끈’ 먹어도 될까?

    육회나 비빔밥, 라면 등을 먹을 때 날달걀을 곁들여 먹을 때가 많다. 이때 날달걀에서 빨간 반점이나 흰 끈이 발견될 때가 있는데, 먹어도 괜찮을까?◇빨간 반점, 무해한 혈액 자국날달걀에 있는 빨간 반점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먹어도 괜찮다. 이 빨간 반점은 ‘혈반’이다. 혈반은 달걀이 난관에서 형성될 때 난소의 미세혈관 등이 터져 난황 표면에 나타난 흔적이다. 혈반은 주로 닭이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긴다. 닭의 품종, 노화, 배란 시 과도한 활동 등도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노계의 약 30%는 혈반이 있는 달걀을 낳는다. 혈반은 보기 거북해 보여도 이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잘 익혀 먹는다면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흰 끈,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달걀을 깨뜨렸을 때 보이는 희고 길쭉한 끈은 ‘알끈’이다. 알끈은 노른자 옆에 위치해 노른자가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꽉 잡아준다. 알끈을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덩어리로 착각할 때가 많은데, 사실 알끈은 양질의 단백질 덩어리다. 알끈에는 ‘라이소자임’이라는 단백질 효소가 풍부하다. 라이소자임은 향균 성분으로 의약품, 식품 보존제 등에 사용되며, 살모넬라균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알끈이 있으면 거슬릴 수 있지만, 신선한 달걀일수록 알끈은 선명하다.◇껍데기·소리로 신선도 확인 가능한편, 신선도는 달걀을 깨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신선한 달걀은 외견상 껍데기의 결이 곱고 매끈하며, 광택이 돈다. 그리고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외에도 달걀 등급 판정으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달걀 등급 판정은 계란의 신선도와 내용물의 상태에 따라 품질을 1+, 1, 2, 3등급으로 구분한다. 달걀을 보관할 때는 바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냉장고의 안쪽에 보관하고, 둥근 부분이 위로 가게 두도록 한다. 온도는 0~4도 정도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07 15:05
  • 다이어트 중이라면? 추천하는 '한식 메뉴' 5가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추천하는 '한식 메뉴' 5가지

    다이어트할 때 매번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만 먹을 수 없는 노릇이다. 반복되는 식단은 다이어트를 질리게 만든다. 외식할 경우 메뉴도 고민된다. 이럴 때 택하면 좋은 한식 메뉴 5가지를 알아본다. ▷미역국=미역은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미역국 1인분에 들어가는 미역은 2.5g으로 약 3kcal다. 미역을 미끄럽게 하는 섬유질인 알긴산은 몸 안에 쌓인 중금속, 발암물질, 노폐물 등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알긴산이 위로 들어가면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커지고 배부름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알긴산은 대장의 운동을 도와 숙변 제거 등 장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순두부국=따뜻하게 속을 데우는 음식이 당기면 맑은 순두부국을 먹어보자.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순두부는 다른 두부보다 열량이 적다. 100g을 기준으로 모두부의 열량은 80kcal, 순두부의 열량은 47kcal 정도다. 순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고 부피가 커서 쉽게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할 때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미네랄이 다량 들었다. ▷콩나물국밥=국밥은 살찌는 메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밥양을 조절하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콩나물 100g당 열량이 약 23kcal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우려가 적다. 또한 콩나물은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켜 쾌변에 효과적이다. ▷쌈밥=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쌈밥을 권한다. 쌈 재료인 호박잎은 100g당 27kcal로 열량이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산화물질을 없애는 데 도움 된다. 또한 호박잎은 식감이 달고 질감이 부드러워 먹는 재미도 있다. 밥을 먹을 땐 흰쌀밥보다 ▲비만 ▲당뇨 ▲고혈압 을 예방하는 현미나 잡곡밥류를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쌈과 함께 곁들이는 된장의 종류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장류보다 ▲두부 쌈장 ▲우렁이쌈장 ▲고기와 함께 끓여낸 강된장을 선택하는 것이 단백질을 더하고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이다. ▷고등어구이=고등어는 단백질이 많고, 좋은 지방이 많은 식품이다. 고등어는 1인분(100g)당 단백질이 19g 들어있다. 고등어에는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이 들었는데,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DHA가 11%나 함유돼 있다.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안구 건조를 막아준다. 다만 고등어의 껍질과 내장은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면역계, 신경계, 내분비계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폴리염화비페닐이 있기 때문이다. 구워 먹을 땐 오븐에 넣어서 기름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익히는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3/07 15:04
  • 中 배우 화보 '이 자세' 유행? 의사 "따라 하면 위험"​

    中 배우 화보 '이 자세' 유행? 의사 "따라 하면 위험"​

    중국 인기 배우 디리러바(31)가 화보에서 취한 자세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지난 5일 중국일보에 따르면 디리러바가 화보에서 공개한 자세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디리러바는 잡지 '시상 로피시엘(时装 L’OFFICIEL)'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에서 그는 발뒤꿈치를 들고 쪼그려 앉은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네티즌들은 이 자세를 일명 '엔젤 스쿼트'라고 부르며 따라 하기 시작했다. 엔젤 스쿼트를 무리하게 따라 하다가 넘어지는 사람들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디리러바가 취한 '엔젤 스쿼트'를 무택대고 시도해도 되는 걸까?디리러바가 취한 자세는 '스쿼트'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 한다고 해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멋있고 예뻐 보일 수 있는 자세나, 운동을 위한 자세는 아니다"라며 "오히려 다리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쪼그려 앉는 자세가 무릎에 하중을 많이 주는데 발까지 까치발을 하고 있으면 넘어지기 쉽다"며 "유연성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발목 관절이 좋지 않거나 근력이 없는 사람들은 따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엔젤 스쿼트가 아닌 표준 스쿼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하체 근육을 키우려면 스쿼트와 런지를 번갈아 하는 게 좋다.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와 허벅지 힘을 사용해 앉는 동작이다. 무릎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런지는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추는 운동법이다. 매일 스쿼트 15개, 런지 양발 20개를 3세트 반복하면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 어렵다면 적게 시작해 조금씩 횟수를 늘리는 식으로 하면 된다. 근력 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근육을 키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전거 타기는 페달을 돌리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돼 근육 단련이 가능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3/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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