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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램시마SC’ 덴마크 출시… 1년 공급 예정

    셀트리온, ‘램시마SC’ 덴마크 출시… 1년 공급 예정

    셀트리온은 덴마크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국가 입찰 수주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 신설하면서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 계약을 따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덴마크에서 램시마SC만의 독립적인 유통 채널이 형성된 셈”이라며 “통상적으로 피하주사제형이 정맥주사 제형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법인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출시 직후 제품 처방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 램시마SC 실제 처방 사례를 확보해 의사·환자 대상으로 제품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의료현장에서 수집된 처방 데이터는 덴마크뿐 아니라 인접한 북유럽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해 병원과 의료관계자 대상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마케팅을 담당할 현지 법인 인력을 올 연말까지 확충해 직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까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램시마SC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달 미국에 출시한 짐펜트라가 처방약급여관리업체 계약을 완료하며 성과를 나타내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제품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이런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4/18 14:10
  • 두부, 비전 선포식 개최… “지역 중심 영유아 발달 지원 전략 제시”

    두부, 비전 선포식 개최… “지역 중심 영유아 발달 지원 전략 제시”

    영유아기 발달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두부’가 18일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선포식에서는 느린 발달 아이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마련하고, 접근성을 높여 충분한 치료를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로 양육자를 지원하자는 청사진이 공유됐다. 선포식에는 두부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두부는 비전 성취를 위해 ▲발달 지연 영유아가 권고 수준인 주 20시간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영유아에게 각자의 발달 속도에 따른 적합한 커리큘럼의 인지 훈련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관련 솔루션을 지원해 발달지연 영유아 가정의 비용과 접근성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미션을 제시했다.두부 최예진 대표는 “우리의 미션 ‘전 세계 더 많은 느린 아이들의 발달을 개선하는 일’을 선언하며 1년 안에 ‘대한민국 느린 발달 no.1’ 목표를 시작으로 3년 후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겠다”며 “우선 국내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되어 조기 치료와 예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유관기관, 커뮤니티와 함께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두부는 오프라인 센터 위주로 이뤄진 발달지연 인지 훈련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접근 가능한 헬스케어 솔루션 ‘두부팡’을 서비스하고 있다. 느린 발달 아이의 양육자와 전문 치료사를 온라인을 통해 1대1로 매칭해 가정에서도 인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홈 코칭 서비스 ‘두부홈즈’도 운영 중이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4/18 14:08
  • "61세 맞아?" 근육질 美 아저씨, 신체 나이 38세 판정… 그가 밝힌 몸 관리 비결은?

    "61세 맞아?" 근육질 美 아저씨, 신체 나이 38세 판정… 그가 밝힌 몸 관리 비결은?

    실제 나이는 61세지만 신체 나이 38세 진단을 받은 미국 몸짱 아저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신체 나이가 38세인 미국 데이브 파스코(61)의 사연을 공개했다. 신체 나이는 신체 내 세포와 조직 나이를 의미한다. 파스코는 ▲혈액 검사 ▲유전학 검사 ▲골밀도 검사 ▲모발 조직에 대한 미네랄 분석을 통해 신체 나이가 38세인 것을 확인했다. 실제 건강을 잘 돌봤다면 실제 나이보다 신체 나이가 어릴 수 있고, 반대로 건강을 돌보지 않았다면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을 수 있다. 파스코는 "처음엔 암과 허약함을 피하려 생활 방식을 바꾸기로 시작했다"며 "최소 95세까지 훌륭한 몸매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화를 가속하는 요인을 피하고 이미 발생한 노화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코가 뽑은 자신의 몸 관리 비결을 알아본다. ▷양질의 수면=파스코는 뇌와 신체 회복을 위해 8시간 동안 잠을 잔다고 한다. 잠을 충분히 자야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하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또 수면은 기억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렘수면 단계에서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내 기억의 연결망을 짠다. 따라서 잠을 자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기상 후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진다. ▷영양‧보충제 섭취=파스코는 하루 동안 총 158회(아침 82회‧저녁 76회)의 영양제와 보충제를 먹는다. 아침에는 아연, 저녁에는 타우린을 꼭 먹는다.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인 DNA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심장과 혈관을 강화한다. 심장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잘 조절해 심장 근육이 적절히 혈액 펌프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햇빛 노출=햇빛은 비타민D를 형성하고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한다. 우울하거나 슬플 때 햇빛을 쐬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는 햇빛을 쐴 때 세로토닌이 분비돼서다. 세로토닌은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와 즐거운 감정을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만들어낸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는 현상인데, 햇빛은 세로토닌 생성에 가장 필요한 조건이다.▷사우나에서 명상= 사우나의 뜨거운 증기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근골격계 통증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명상은 소화관 내에 기생하는 엄청난 수의 박테리아로 구성된 복잡한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에 영향을 받는다. 명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을 줄이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단백질 위주 식사= 파스코는 ▲오믈렛 ▲사골 국물 ▲연어 등 단백질 식품 위주로 식사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전자기기 화면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는 안질환 위험을 높인다. 블루라이트란 380~500㎚의 짧은 파장을 갖는 가시광선의 한 종류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돕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블루라이트는 자외선보다 더 깊게 피부에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또한 블루라이트에 눈이 노출되면 망막과 시각세포가 손상돼 안구건조증도 발생한다. 특히 60대 이상이라면 눈 속 황반을 보호하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 황반 색소가 줄어들어 블루라이트에 취약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4/18 13:54
  • 신세계푸드, 지구의 날 맞아 ‘베러위크’ 캠페인 진행

    신세계푸드, 지구의 날 맞아 ‘베러위크’ 캠페인 진행

    신세계푸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Better Earth, Better Life(더 나은 지구, 더 좋은 생활)’을 주제로 펼쳐지는 ‘베러위크’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대안식품과 이를 활용해 만든 메뉴 등을 선보이며 대안식품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22일부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 E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넣어 만든 저탄소 베이커리 ‘런천 사라다 버거’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28일까지 ‘베러미트’ 베이커리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 중인 전국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운영 중인 ‘더 메나쥬리’, 서울 청담동에서 운영 중인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에서도 ‘베러미트’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저탄소 베이커리를 선보인다.신세계푸드는 위탁 급식을 맡고 있는 기업체와 단체 구내식당에도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ESG 저탄소 메뉴를 제공한다. ‘베러미트’ 다짐육으로 만든 ‘소보로 파스타’, ‘키마카레 덮밥’ ‘식물성 런천구이’ 등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식당 내에도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비치한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신세계 그룹 관계사들도 지구의 날에 맞춰 ESG 저탄소 메뉴를 제공한다.일상에서 대안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도 더욱 확대된다. 신세계푸드는 SSG닷컴,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식물성 간편식과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특별 가격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25일부터 이마트 월계점에서 푸드트럭과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이마트에서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의 판매에 본격 나선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인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의 신메뉴로 ‘베러 불고기 버거’를 신메뉴로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먹거리 분야의 탄소배출이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베러위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안식품의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슬비 기자2024/04/18 13:49
  • 가나·빼빼로 비싸진다…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폭등, 감내 수준 넘어서"

    가나·빼빼로 비싸진다…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폭등, 감내 수준 넘어서"

    롯데웰푸드가 가나·빼빼로 등 초콜릿이 들어간 제품 17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변동된 가격은 5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가격이 인상되는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34g(1200원->1400원) ▲초코 빼빼로 54g(1700원->1800원) ▲크런키 34g(1200원->1400원) ▲ABC초코 187g(6000원->6600원) ▲빈츠 102g(2800원->3,000원) ▲칸쵸 54g(1200원->1300원) ▲명가찰떡파이 6입(4000원->4200원) ▲구구크러스터(5000원->5500원) ▲티코(6000원->7000원) 등이 있다. 평균 인상률은 12.0%다.롯데웰푸드의 이번 결정은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가격의 급등이 원인이다. 지난 15일 ICE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코아 선물가격은 톤(t)당 1만559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t당 4663달러(1977년 7월 20일)였는데, 올해 1월 이를 47년만에 경신한 이후 연일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코아는 지난 수십 년간 t당 2000달러 내외 수준의 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었다.현재의 급등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나와 코트디부아르에서 엘니뇨 등 기상 이변과 카카오 병해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코코아 재배량은 지속 감소되는데, 중국 등지의 초콜릿 소비량은 늘어나 수급 불안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이라 카카오 원물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국내 유일 업체인 롯데웰푸드의 초콜릿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장기적인 수급 불안정에 적극 대비하면서 제품 품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18 13:43
  • 강수지, 혈당 조절 위해 '이 채소' 썰어 가지고 다녀… 정말 효과 좋을까?

    강수지, 혈당 조절 위해 '이 채소' 썰어 가지고 다녀… 정말 효과 좋을까?

    가수 강수지(56)가 혈당조절을 위해 당근 등 채소를 썰어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susie의 새로운 건강 루틴 업데이트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최근 하는 일상 루틴 두 가지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요즘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다닌다"며 "최근 코로나, 부비동염에 걸린 적이 있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등 생채소를 썰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일이 많으면 하루에 두 번씩도 외식한다"며 "외식하면 흰 쌀밥이 나와 혈당이 올라갈 수도 있고, 반찬이 짜 염분을 과하게 섭취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뇨 전 단계까지 간 적이 있어 관리하는 편"이라며 "외식이 많은 날에는 채소류를 따로 챙겨 혈당과 염분을 조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채소가 체내 혈당과 염분 조절에 도움이 될까?◇채소, 식이섬유 풍부해 혈당조절 도와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는 식이섬유, 수분이 주성분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낮은 편이다. 많은 양을 먹어도 100kcal를 넘기기 쉽지 않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함께 섭취하는 탄수화물 등 다른 식품의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는다. 실제로 당뇨병을 연구한 일본 간사이전력의학연구소 야베 다이스케 부소장은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물성 섬유소 작용으로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며 쌀밥을 먹기 전 채소를 먼저 먹기를 권했다. 다만 당근은 당지수(GI지수)가 71로 높은 편에 속해 당뇨병 환자라면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칼륨 풍부한 채소, 나트륨 배설 촉진외식을 할 때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등 채소를 먹으면 조금이라도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무기질인 칼륨이 풍부한 상추 등의 야채를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만성 신장질환이 있어 칼륨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칼륨 함량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혈청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당뇨이해나 기자2024/04/18 13:41
  • 일라이 릴리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수면 무호흡증 완화 효과까지

    일라이 릴리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수면 무호흡증 완화 효과까지

    미국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가 수면 무호흡증(OSA)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일라이 릴리는 젭바운드의 수면 무호흡증 개선 효과를 확인한 SURMOUNT-OSA 3상 임상 시험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호흡이 멈추면 뇌가 놀라 몸을 움찔거리며 깨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 기준 11만3224명이 앓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임상시험에는 미국, 호주, 브라질, 중국, 멕시코, 체코, 독일,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참가자 469명이 참여했으며, 임상시험은 총 2번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52주 동안 기도 양압 요법(PAP)을 받지 않은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증 및 비만 성인에게 티르제파이드 또는 위약(가짜 약)을 투여했다. 두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PAP 요법을 받은 중증도~중증 수면 무호흡증 및 비만 성인에게 티르제파이드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무호흡·저호흡 지수(AHI)를 통해 측정했다. AHI 지수는 수면 중 개인이 경험하는 기도의 부분·전체적 폐쇄의 횟수와 수면무호흡증 증상의 심각도를 정량화한 지표다.임상 결과, PAP 요법을 받지 않은 참가자들 중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여한 사람들의 AHI 지수는 55% 감소했으며, PAP 요법을 받으면서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여한 사람들의 AHI 지수는 62.8% 감소했다. 반면 위약을 투여한 성인의 AHI 지수는 PAP 요법을 받지 않은 참가자들의 경우 5% 감소했으며, PAP 요법을 받는 참가자들은 6.4% 감소했다. 일라이 릴리는 오는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연구 결과를 더 자세히 공유하고, 올 여름에는 FDA에도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일라이 릴리 제프 에믹 제품개발 수석부사장은 “미국 내 2000만 명 이상의 성인이 중등도~중증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지만, 그 중 85%는 진단되지 않아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며 “티르제파타이드는 최초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젭바운드는 2023년 11월 FDA 승인을 받았다. 젭바운드는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용체(GLP-1)와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폴리펩타이드(GIP)를 활성화해 식욕을 억제하고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평균 105kg의 비만 환자들에게 72주간 주 1회 15mg의 젭바운드를 투여한 결과, 평균 19kg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4/18 13:40
  • 모델 이소라 "촬영 앞두고 '이것'만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모델 이소라 "촬영 앞두고 '이것'만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모델 이소라(54)가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먹는 ‘건강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켓 이소라’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소라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중요한 촬영을 앞두면 셀러리, 오이, 레몬만 먹는다”며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속에서부터 확실히 달라져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건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셀러리 3단, 오이 하나, 레몬, 사과를 추가하면 딱 주스 두 컵이 나온다”며 “저녁에 만들면 그때 먹고 다음 날 또 한잔 마신다”고 했다. 이소라가 즐겨 먹는 건강 주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셀러리셀러리는 몸에서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마이너스 칼로리' 제품이다. 셀러리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하면서 많은 양의 칼로리가 저절로 소모된다. 셀러리의 딱딱한 껍질은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체내 소화 효소 없이 위장 운동을 돕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천천히 소화돼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셀러리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도 풍부하다. 칼륨도 많아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비타민B1·B2·C, 카로틴, 철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오이오이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 거기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5%에 달해 다이어트에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를 준다.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질 수 있다.◇레몬흔히 생수 대신 레몬 물을 제공하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다. 레몬은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레몬 속 폴리페놀, 펙틴 등의 성분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한다. 펙틴 성분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좋다. 레몬 한 개에 18.6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 C는 아미노산 합성을 도와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 2024/04/18 13:29
  • 빈혈 있으면 얼굴 창백해진다? NO! ‘이 색깔’로 변합니다

    빈혈 있으면 얼굴 창백해진다? NO! ‘이 색깔’로 변합니다

    안색을 보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이 나빠지면 얼굴에 바로 티가 나기 때문이다. 얼굴의 색깔별로 의심할 수 있는 건강 이상에 대해 알아봤다.◇누런 안색빈혈이 있으면 안색이 유독 누렇게 보일 수 있다. 흔히 빈혈 환자는 얼굴이 창백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창백하기보다 누런빛을 띨 때가 많다. 빈혈로 인해 얼굴에 핏기가 가시면서 원래 피부색이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누런 안색은 간 질환의 신호이기도 하다. 간이나 쓸개, 담도 등에 문제가 있으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침착돼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황달은 간 질환의 주요 중상 중 하나다. 간 질환이 원인이면 안색 말고도 눈동자의 흰자 부분까지 색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창백한 안색얼굴이 과도하게 창백하다면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된 것일 수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순간적으로 얼굴이 창백해진다. 원래 교감신경은 자율적으로 조절되며, 부교감신경과 균형을 유지한다. 그런데 ▲뇌 손상 ▲기립성저혈압 ▲당뇨병·알코올로 인한 말초신경병증 등이 있으면 이 균형이 깨지면서 교감신경이 항진될 수 있다. 체했을 때 안색이 파리해지는 것도 교감신경 때문이다. 체하면 우리 몸이 긴장 상태가 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하는 것이다.◇어두운 안색안색이 검은빛이라면 피부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다.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피부 재생 세포에 피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이다. 오랜 흡연도 검은 안색의 원인일 수 있다. 실제로 양산부산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멜라닌색소 지수를 측정했을 때 금연 기간이 길수록 멜라닌색소 지수가 낮아졌다. 멜라닌색소 지수가 높으면 피부가 검고 탁하며, 낮으면 희고 맑다.◇붉은 안색붉은 안색은 대부분 안면홍조가 원인이다. 안면홍조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타나며 폐경기 여성 10명 중 6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얼굴이 심하게 붉다면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여성호르몬은 그 자체로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어서 분비량이 줄어들면 심장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에 따르면 안면홍조가 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협심증·심근경색 위험이 두 배로 크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4/18 13:27
  • 잘 안 없어지는 가드름… 몸에 닿는 ‘이것’이 주범이라고?

    잘 안 없어지는 가드름… 몸에 닿는 ‘이것’이 주범이라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도 얇아지고 있다.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유독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서 여드름균이 증가해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보통 피지샘이 발달한 부위에 피지 분비가 증가하거나 모공 입구가 막혔을 때 유발되기 쉽다. 등과 가슴에 유독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해당 부위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돼 있는 데 반해,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서 피지 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등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지만 손이 닿지 않아 깨끗이 닦기도 어렵다. 또 화장품과 모발용 제품 등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을 받을 때 생길 수 있고, 매일 입는 브래지어 역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일 수 있다. 브래지어는 땀, 기름, 박테리아 등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등과 가슴에 있는 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저 등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씻을 때는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내는 게 중요하다. 또 오일류나 유분이 지나치게 많은 바디로션은 피지를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말린 후 옷을 입고, 모발용 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몸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는 브래지어는 자주 세탁해 피부 자극이나 여드름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또 피지 분비나 염증 조절을 위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다만 여러 노력에도 여드름이 생긴다면 피부과를 찾는 게 좋다. 잘못된 여드름 치료 방법은 오히려 2차 감염이나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 색소 침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4/18 13:25
  • 음낭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돌덩이… 튀니지 40대 남성에게 발생한 '음낭석회증'이란?

    음낭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돌덩이… 튀니지 40대 남성에게 발생한 '음낭석회증'이란?

    음낭 피부에서 수십개의 돌덩이(결절)가 발견된 튀니지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튀니지 Ibn El Jazzar 병원 비뇨기과는 음낭석회증을 겪은 47세 남성 A씨의 사례를 공개했다. A씨는 15년간 음낭 안에 통증이 없는 결절이 있는 상태로 살아왔다. 처음에는 결절이 한 개였지만, 점점 그 크기와 개수가 증가했다. 다행히 특별한 압통은 없었다. 이에 의료진은 A씨의 근막 위 결절이 있는 음낭 피부를 절제해 제거한 뒤 봉합했다. 현재까지 14개월 추적 관찰하는 중이지만 결절이 재발하지 않았다.  음낭석회증은 1883년 처음 보고된 양성 희귀 질환이다. 주로 20~40대 남성에게 생긴다. 음낭 피부에 여러 개의 결절이 생기는데, 노란색 또는 갈색을 띄고 천천히 자란다. 직경은 1mm에서 크게는 6cm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특별한 이상 증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가려움을 느껴 불편할 수 있다. 치료는 A씨 사례처럼 결절이 생긴 음낭의 피부를 절제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수술로 절제하면 재발은 거의 드물다. 음낭석회증의 명환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음낭 표피 세포에 생긴 낭종이 석회화, 염증, 파열 등의 가정을 거쳐 결절이 만들어진다는 가설 등이 있는 상태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에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4/18 13:14
  • 무려 31가지… 코 고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일

    무려 31가지… 코 고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일

    두 달 전 결혼한 직장여성 영숙(가명)은 남편 상철(가명)의 심한 코골이로 신혼 생활의 단꿈은 고사하고 매일 같이 밤을 꼬박 새우며, 피곤한 몸으로 회사에 출근해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영숙은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써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직장동료가 병원에 가보란 얘기에 상철과 병원 이비인후과 수면무호흡클리닉을 찾게 됐다.밤에 숙면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데, 코골이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숙면을 방해해 건강에 심각하고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보통의 코골이의 원인을 살펴보면 잠자는 동안 근육들이 이완되어 늘어지면서 기도(공기통로)의 일부분이 막혀 있거나 좁아져 있는 경우 그 사이로 공기가 통할 때 기압이 낮아져 기도의 점막이 떨리게 되는데, 이때 점막이 진동하는 소리를 코골이라고 한다.중요한 것은 단순 코골이와 치료가 필요한 수면무호흡 장애를 감별하는 것인데, 수면무호흡 장애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추성 수면무호흡증, 수면 관련 호흡 기능 저하 증후군을 통칭하며, 이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과 연관되는 것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이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전체 인구의 1~2% 정도에서 발생하며 성인 남성의 4%, 성인 여성의 2% 정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실제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 기준 11만3224명으로 실제 환자의 약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특히, 코골이 증상과 함께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호흡하는 무호흡 등이 관찰되는 경우, 주간 졸림증 등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흔한 증상으로, 수면다원검사 상에서 시간당 5회 이상의 호흡 이벤트(무호흡, 저호흡, 호흡 노력과 연관된 각성을 의미함)가 있으면서 임상 증상 혹은 심혈관계 질환 등 공존 질환을 동반한 경우, 수면검사 상 시간당 15회 이상의 호흡 이벤트를 보이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또한, 아이에게서 코골이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나 기도의 해부학적 장애, 비강의 문제, 선천성 두개안면기형도 원인이 될 수 있다.중앙대학교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 민현진 이비인후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코 고는 현상을 생리적인 습관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코골이로 인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질병으로 간주되며, 방치될 경우 상황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수면무호흡이 유발하는 31가지 문제 실제로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이 매일 밤 되풀이되면 낮 동안 심한 1)졸림증과 2)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3)집중력의 감퇴, 4)기억력이 감소, 5)성욕 감퇴, 6)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7)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밤마다 30~300회의 호흡 폐쇄를 경험하게 되는데, 만성적으로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심장과 폐에 부담을 가중시켜 8)고혈압이나 9)동맥경화 10)심부전, 11)부정맥, 12)심근경색, 13)복부 대동맥류, 14)뇌졸중, 15)폐질환 등의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또한, 코골이 환자 중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의 어려움으로 16)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경우도 많은데, 당뇨병 환자 중에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통해 혈당 조절이 개선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중앙대병원 민현진 이비인후과 교수는 “국내 한 연구(인하의대 신경과학교실)에 의하면 일반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13%인 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군에서 고혈압 유병률은 38.7%로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뇨병은 약 1.6배, 고지혈증 4.8배, 뇌졸중 4.5배, 심근경색 5배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반인에 수면무호흡증에서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고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로 인한 17)돌연사 위험도 있을 수 있어 코골이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고 말했다.한편,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기억력 저하와 18)치매 발생 위험, 19)우울증, 20)불안장애, 21)각성으로 인한 불면증, 22)발기부전, 23)장기손상, 24)피부질환 등뿐만 아니라 25)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각종 26)암 발생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국내외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이 수면장애와 신체 내 산소 부족을 일으켜 자는 동안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물질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뇌에 침착되어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의 약 50%는 발기부전이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수면부족과 저산소증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부교감신경계의 활동 감소에 영향을 미쳐 성적 욕망과 음경에 유입되는 혈액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은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발생위험도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연구 결과 알려져 있으며, 반복적인 수면무호흡으로 인해 수면 중 복압이 상승하고 흉부 및 인후두 부위에 생기는 압력에 의해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27)역류성 식도염 또는 28)역류성 후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한편, 성장기 소아청소년기에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분하고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해 29)성장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피로감으로 인한 30)주의력 결핍 및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31)학업 부진을 유발할 수 있어, 자라는 시기에 코를 고는 아이의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는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피로감, 집중력 및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추후 치매 위험성을 높이고,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 성기능장애, 소화기질환 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까지 높일 수 있으며, 같이 잠을 자는 가족의 수면의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간과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 꼭 치료해야수면무호흡증은 우선 수면 방법이나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개선해 볼 필요가 있는데, 옆으로 누워 자거나, 잠자기 전 2시간 전에는 음주나 수면제 등은 피하고,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량과 폐활량을 늘리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이와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또는 양압기 치료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는 “과거 코골이 수술로 알려진 구개인두 성형술은 전신마취를 통한 목젖과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로 심한 출혈과 통증, 긴 입원기간의 단점이 있었는데, 2018년 7월부터는 국내에서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 대한 양압기 치료가 급여화되어 양압기 치료가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민현진 교수는 “최근 들어 혀밑신경자극술, 상기도 인두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약물치료 등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연구되고 있다”며, “더불어 평소 비염,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상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호흡기질환이금숙 기자 2024/04/18 13:00
  • 시력교정 후 '숨은 각막질환' 발견… 약물로 회복했다

    시력교정 후 '숨은 각막질환' 발견… 약물로 회복했다

    시력교정 수술 전 검사에서 정상이어도 간혹 선천적으로 숨어 있던 각막질환이 수술 후에 발현하는 사례가 있다.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이 그중 하나인데, 시력 회복과 각막 건강을 위해 수술 후 정기검진과 경험있는 의료진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 후 예기치 않게 숨은 각막질환이 발현한 환자를 비수술적 약물치료로 시력 회복에 성공한 임상 결과를 안과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 JCRS (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에 최근 논문으로 발표했다.의료진은 수술 전 정밀 검사에서 정상 각막이었지만 수술 이후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이 발생한 26안에 대해 단계적으로 맞춤형 약물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시각적 및 굴절 결과에서 수술 후 1주일까지는 환자들의 시력이 양호하지 않았지만 치료 1개월째 시력이 1.0 이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 3개월의 추적 관찰 동안 양호한 시력이 유지 관찰되었다. 환자의 81%에서 나안시력이 1.0 이상이었다. 수술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85%의 환자에서는 각막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고 일부에서 상피 혼탁 또는 각막 흉터 등이 관찰되었다.치료 대상 모든 환자는 수술 전에 갑작스런 눈 통증이나 외상을 입은 적은 없었으며, 계획된 검사와 절차에 따라 양쪽 눈에 스마일수술을 받았다. 수술 중 각막 상피 이상이 54%에서 관찰되었고, 수술 후 85%의 환자에서 1주일 이내에 상피 결손이나 혼탁 등 각막 이상소견이 나타났다. 이번 논문은 시력교정 수술 후 예기지 않게 선천적 각막 질환이 발현한 경우 비수술 약물적 처치로 시력을 회복하는 대처방식을 국제학술지를 통해 최초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은 선천적으로 각막 상피와 실질층의 결합이 약해서 발생한다. 시력교정, 백내장, 사시수술 등 어떠한 눈 수술 후에도 예기치 않게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유병률은 5~18%로 추정된다. 각막에 미세하게 점이나 지도 같은 모양 또는 주름과 비슷한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초기에 시야가 흐려지거나 빛에 민감하거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하여 질환이 진행되면 각막에 미세한 흉터나 시력이 점점 흐려질 수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각막상피바닥막 이영양증 (EBMD)의 경우 숨어 있다가 수술 후 드러나는 개념으로, 미리 알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 없다” 며 “수술 과정에서 의심 소견이 감지되는 경우 수술을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하는 집도의의 대응이 중요하고, 수술 후에 증세가 발현되면 전문의의 경험과 판단으로 보조렌즈 착용, 안약 사용 최적화 등을 통해 대처를 잘하면 시력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각막 손상이 많은 라식 라섹과 달리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는 혹시 선천적 각막 질환 증세가 나타나도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고 대응이 용이하다” 며 “시력교정 수술은 상황 대처능력이 확보된 병원과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환자들은 병원의 권고에 따라 정기검진을 세심하게 받아야 한다”고 했다. 시력교정 후 정기검진은 수술 후 1일, 1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1~2년에 한번씩은 자신의 시력 변화와 각막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의료진은 권고했다. 
    눈질환이금숙 기자2024/04/18 12:00
  • 나이 들며 인지능력 떨어지지 않으려면… 아몬드 포함 ‘지중해식 식단’이 좋아

    나이 들며 인지능력 떨어지지 않으려면… 아몬드 포함 ‘지중해식 식단’이 좋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944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8.2%를 차지하고 있다.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 이상일 때 초고령화 사회로 분류되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셈이다. 이에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 에이징’이 화두인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es Dominguez-Lo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인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비만이고 최소 3가지 이상의 대사증후군이 있는 55~75세의 남성, 60~80세 여성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소변에서 장내 미생물이 폴리페놀을 소화하며 형성되는 미생물 페놀 대사산물(MPM) 수치를 측정하고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했는지 확인했다. 이후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을 평가해 지중해식 식단과 인지력의 관계를 살폈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준수하는 정도가 미생물 페놀 대사산물 중 ▲프로토카테츄산(Protocatechuic acid, PCA) ▲엔테로락톤 글루쿠로나이드(Enterolactone glucuronide, ELG)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PCA와 ELG는 인지기능 전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중해식 식단을 준수하는 것이 장내 미생물의 페놀 대사산물 생산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연안 지역의 전통식에 기반을 둔 식단으로, ▲채소 ▲견과류 ▲과일 ▲저지방 유제품 ▲과일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를 이끈 도밍게즈-로페즈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할수록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며 “특히 아몬드 등 견과류는 인지 기능 저하를 줄이는 알파 리놀렌산 같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담당자인 김민정 이사(미국 국가 공인 영양사)는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폴리페놀뿐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아몬드를 넣은 지중해식 식단으로 웰에이징을 위한 건강 관리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불포화 지방은 13g지만, 포화지방은 단 1g만 함유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4/18 11:33
  • 동국제약,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동국제약,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동국제약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가 고여 딱딱해진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와 같은 면포가 오래되어 세균에 감염되고, 주위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면서 붉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이 형성되는 증상이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흉터가 남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여드름균을 억제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며, “동국제약이 1970년 센텔라아시아티카추출물 성분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시작으로 흉터케어 제품 센스카겔,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 등 피부과학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자사의 피부 케어 라인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20g 대용량으로 출시된 센스팟크림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수회 여드름, 뾰루지 등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편, 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 기간인 4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안정성 자료를 통해 긴 유효기간(31개월)으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4/18 11:25
  •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짱구 엄마 강희선 “암 전이 17군데, 항암 치료만 47번”… 대장암 얼마나 심했길래?

    짱구 엄마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63)이 4년 전 대장에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지난 17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희선은 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희선은 “4년 됐는데,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암이 생겨서 간으로 전이됐다고 했다”며 “17군데 전이돼 항암 치료를 47번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시한부 2년을 선고받았다. 강희선은 “병실에서 지하철 목소리를 녹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항암 치료로 암세포 크기를 줄인 후, 전이 병변 17개와 간의 65%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강희선은 “현재 추적 관찰 중”이라며 “얼마 전에 갔더니 깨끗했다”고 말했다.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환자들은 주로 혈변이나 배변 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한 무지근한 느낌)를 겪는다. 그리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 등도 나타난다.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이나 운동량 부족 때문에 발병하기 쉽다. 특히 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계속 먹거나 햄, 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을 즐기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대장암의 약 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졌다.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대장암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도 20~50%에서는 재발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꾸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장암은 3만2751건 발생해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병했다.대장암은 간 전이가 잘 생기는데, 대장의 혈액과 림프액이 모두 간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간 전이는 대장암 4기에 발생한다. 다만, 다른 4기 암들과 달리 대장암 4기 환자 중 일부는 대장암과 간의 전이 부위를 같이 절제할 수 있다. 암을 진단받으면 전이암 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암의 전이 여부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침투하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증식하면서 주위의 정상조직이 파괴된다. 전이암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장암임민영 기자 2024/04/18 11:24
  • 85세 양택조, 당뇨로 죽을 고비 ‘3번’ 넘겼지만… ‘이 음식’ 끊고 약도 필요 없어져

    85세 양택조, 당뇨로 죽을 고비 ‘3번’ 넘겼지만… ‘이 음식’ 끊고 약도 필요 없어져

    배우 양택조(85)가 당뇨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당뇨 약까지 끊게 된 비결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62년 차 배우 양택조가 출연했다. 양택조는 “더빙 생활을 한 10년 했는데 더빙하느라 바쁘니까 중국집에서 시켜 먹었다. 옛날에는 중국집밖에 없을 때였다. 꼭 곱빼기로 시켜서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당뇨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뇨병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당뇨 악화로 간 이식 후 뇌출혈, 심근경색, 부정맥을 겪었다”며 “오죽 아팠으면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당뇨 약을 끊게 된 비결로는 “밀가루를 좋아했는데 밀가루를 끊고 밥도 딱 한 공기만 먹는다. 탄수화물을 절제하고 채식 위주로 하면서 식단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뇨병은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양택조가 끊었다는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 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반면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탄수화물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도 적게 상승시킨다. 그래서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게 좋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충분한 양의 물은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물을 하루에 8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 또 취침하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안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이 더 잘 끈적해질 수 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한편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가 무척 가려울 수 있다. 혈액이 끈적해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도 하고, 자율신경계가 손상돼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서다. 또 식곤증이 유독 심할 수 있다. 식사 후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이상 신호인 ‘혈당 스파이크’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를 낮추기 위한 인슐린 과다 분비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이 돼 극심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당뇨이아라 기자 2024/04/18 11:17
  • 희귀병 앓으면서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52세 가장…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희귀병 앓으면서도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52세 가장…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15일 인하대병원에서 정수연(52)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정씨는 지난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의 기증 동의로 정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정씨가 평소 이식받지 못하고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을 안타깝게 여기며 나중에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처음에 뇌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정씨의 바람대로 기증을 통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정 씨 가 기뻐하리라는 생각에 기증을 결정했다.강원도 평창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정씨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 젊어서부터 선반 제작 회사에서 기계 설계 근무를 했고, 가정에서는 든든한 아빠이자 가장으로, 교회에서 오랜시간 동안 주차 봉사를 하며 남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멋진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20년 전 갑작스럽게 보그트 고야나기 하라다병이라는 희귀질환을 겪게 되었지만, 본인이 앓고 있는 병으로 좌절하거나 세상을 원망하기보다는 현재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것들을 베풀 수 있을까 고민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정씨의 아내 김미영 씨는 "자기야. 자기는 나에게 가장 다정한 친구였고, 날마다 같이 이야기 나누지 못하는 게 아쉬워. 아픈데도 20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 애들 아빠로서 살아준 게 너무 자랑스러워.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게 되면 나를 제일 먼저 나를 맞아줬으면 좋겠어. 고맙고 정말 사랑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변효순 원장 직무 대행은 "희귀병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족과 이웃을 보살피신 정수연 씨의 따뜻한 마음이 삶의 마지막 순간 생명나눔으로 꽃 피운 것 같다"며 "다른 생명을 살린 기증자의 아름다운 모습이 사회를 더 따뜻하고 환하게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증자를 그리워하며 아내가 마음의 편지를 전하는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4/18 11:08
  • 이제 끝물인데… 딸기, 기 써서 먹어야 하는 이유

    이제 끝물인데… 딸기, 기 써서 먹어야 하는 이유

    건강한 삶과 오랜 기대수명은 평소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특히 일부 질병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은 더욱 중요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소개한다.◇3가지 즐거움 떠올리기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날 실천할 세 가지 즐거움을 떠올리는 습관을 들이자.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인 편도체는 부정적인 감정에 의해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생각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아침에 뇌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이 스트레스 회복력을 높이고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의 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고 도파민 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아침 공복 운동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비만이나 당뇨병, 암 등의 질병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아침 공복 운동은 최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대 연구팀이 성인 5285명을 분석한 결과, 식사 전 오전 7~9시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높았다. 공복 운동을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운동 시간과 강도가 낮았지만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가 더 작았다. 연구팀은 이른 시각에 일어나 공복 운동을 하면 생체 리듬이 더 빠르게 작동하기 시작해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고 분석했다. 공복 상태로 운동을 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빠르게 연소되는 효과도 있다.◇좌식생활 30분 줄이기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을 30분 줄이면 심장 건강이 개선되고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좌식생활 30분을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면 허리둘레와 BMI, 혈압 및 혈당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30분간 앉아있는 것 대신 바닥 청소 등 간단한 집안일을 하거나 전화를 하면서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걸음 속도 높이기빠르게 걷는 습관은 기대수명을 늘리고 암이나 심장병 등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팀이 40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5% 더 낮았다. 빠르게 걷기는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고 체내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 염증 반응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5분간 호흡 속도 늦추기매일 5분간 신경 써서 호흡하면 불안감 및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호흡은 전반적인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치며 스스로 쉽게 조절 가능하다. 앉거나 누운 채로 폐가 공기로 가득 찰 때까지 코로 숨을 들이마신 뒤 입으로 아주 천천히 숨을 내쉬면 된다. 내쉬는 숨은 들숨보다 약 두 배 더 길어야 한다. 이 과정을 5분간 반복하면 된다. 숨을 천천히 내쉴 때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돼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며 정신이 편안해지게 된다.◇매일 섬유질 추가 섭취섬유질은 장내 미생물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혈당 관리에 유익한 영양소다. 하루에 섬유질 약 30g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 식단에서 약 20g 정도의 섬유질을 얻는다. 국제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섬유질을 8g 더 섭취하면 당뇨병이나 대장암 발병률이 최대 27% 감소하고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 섬유질은 콩, 견과류, 씨앗류, 통 곡물, 채소 및 과일 등에 풍부하다.◇딸기 섭취매일 식단에 딸기를 추가하면 뇌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 딸기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 반응을 줄여 뇌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비타민A, 비타민C 등 영양소도 인지 기능 개선을 돕는다. 실제로 딸기의 뇌 건강 개선 효과를 증명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이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는 50~65세 성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했다. 12주 동안 한 그룹은 아침식사와 물과 섞은 딸기 한 컵을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위약을 섭취했다. 그 결과, 딸기를 섭취한 사람은 인지 능력이 향상돼 기억력이 개선됐고 우울 증상이 감소했다. 딸기 외에 블랙베리, 블루베리, 석류, 비트 등에도 안토시아닌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햇볕 쬐기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10~15분 정도 햇볕을 쬐자. 햇볕을 쫴야 피부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비타민D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필수 영양소다.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쬐거나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된다. 햇볕을 쬘 때는 팔이나 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로 진행해야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4/18 11:00
  • 에스앤유서울병원 이명철·서상교 원장, 노년근골격의학회 제2회 춘계심포지엄 좌장·연자 참여

    에스앤유서울병원 이명철·서상교 원장, 노년근골격의학회 제2회 춘계심포지엄 좌장·연자 참여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과 서상교 대표원장이 지난 6일에 진행된 '2024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제2회 춘계심포지엄'에 좌장과 연자로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 사회의 여러 가지 현안과 노년 질환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주제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국민건강과 복지를 모색하는 학술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은 'Session 2. 초고령 사회를 준비하며' 세션을 이끄는 좌장을 맡아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의료 정책, 노년 근골격계질환 미디어 홍보 활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 명예원장은 "첨단 스마트 의료시대에 맞게 국가와 사회, 의료분야 간 구체적 네트워크시스템 구축 및 개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며 사회를 이끌었다.서상교 대표원장은 'Session 4. 노년 근골격 손상에서의 수술 및 기능회복' 세션에서 '노년 환자를 위한 최소침습 수술 : 무지외반증' 주제로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서 대표원장은 '아시아인구 대상 평균연령 66세 이상 중 남성 22%, 여성 44%가 무지외반증이 있으며, 그중 남성 3%, 여성 11%가 고름까지 동반했다'는 한 임상 연구를 소개로 발표를 시작했다. 서 대표원장은 "최근 본원에서 개원 4년 만에 최소 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TA) 3000례를 돌파할 정도로 국내 무지외반증 환자의 꾸준한 증가세를 진료실에서 실감하고 있다"며 "최소침습(약 2~3mm 구멍)이라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추구하는 노인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엄지발가락은 보행 시 체중의 60% 이상을 받으며 지렛대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무지외반증 통증으로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에 힘을 싣지 않고 걷게 되면 발목관절염, 무릎관절염, 척추관협착증처럼 퇴행성 질환이 더 악화 될 수 있다. 서 대표원장은 "65세 이상 노년층 경우 수십 년간 진행된 무지외반증을 방치한 채 살아온 것으로 주변 발가락 변형 등 합병증까지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수술로서 엄지발가락 뼈를 정상적으로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접 집도한 실제 MITA수술 영상으로 수술 과정을 보이며 한 단계 진화된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수술(MITA) 자료를 입증해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서 대표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년 환자의 성공적인 수술치료와 기능회복, 노인 의료 정책개선과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더 잘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 환자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최신 임상지식을 나누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명철 명예원장과 서상교 대표원장이 몸담고 있는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중점병원이다. 두 대표원장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전문병원 출신의 18명의 분야별 우수 의료진들로 구성돼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4/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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